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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린 '컬리푸드페스타 2025'...대학 동창생, 프랑스인 매니저, 소상공인 모두 "컬리 고마워요~"

이커머스 기업 컬리의 오프라인 최대 미식 축제 ‘컬리푸드페스타 202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 동안 109개 파트너사의 160여 개 F&B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2만3000여 명에 달하는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맛의 향연을 즐겼다. 컬리는 이번 페스타를 준비하면서 외형보다는 내실에 집중했다. 전년보다 참여사를 줄이고, 파트너사들과 고객들이 여유를 갖고 축제를 온전히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소상공인·프랑스인 매니저도 ‘엄지 척’“컬리요?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저희 브리오슈와는 정말 잘 맞는 파트너죠.” 지난 18일 컬리의 세 번째 푸드페스타가 열린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 현장. 프랑스 베이커리 브리오슈 파스키에의 마틴 아벨라드 아시아 세일즈 매니저가 엄지를 치켜세웠다. 3년 전 한국 지사로 발령받은 아벨라드 매니저는 컬리가 브리오슈와 ‘좋은 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커머스가 발전한 한국은 우리 회사에 정말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고급 식자재를 지향하는 컬리는 전략적 요지인 한국에서도 우리와 참 잘 맞는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해외 베이커리 기업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부산 지역의 갈비탕 맛집에서 출발해 마켓컬리 HMR 부문 1위에 오른 사미헌도 의미가 남다르다. 홍누리 사미헌 실장은 “사미헌은 26년 전통을 가진 부산 전통 맛집인데 2018년 컬리에 입점 후 공장을 네 차례 증축할 정도로 성공적인 시간을 함께했다”고 전했다. 사미헌은 최고급 원물과 퀄리티가 컬리 내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연매출 400억 원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홍 실장은 “컬리는 우리에게 참 고마운 존재다. 지역 소상공인이 처음 온라인에 진출하면서 겪는 어려움들을 함께 풀어나가 준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친구와 함께 축제를 즐기는 관람객도 많았다. 대학 동창인 김정선·정현주 씨는 서울과 경기도 안산에 흩어져 살고 있지만, 이번 페스타 현장에서 만나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김 씨는 “우리는 컬리의 ‘찐팬’이다. 다양한 플랫폼을 사용하지만 식자재는 역시 컬리가 최고”라고 했다. 정 씨는 “온라인에서 사기 애매했던 식품들을 이곳에서 직접 보고 먹어보니 ‘앞으로 이런 걸 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컬리의 승부수컬리는 행사장에서 제품을 직접 판매하지 않고, 현장에서 경험한 뒤 앱에서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오프라인은 ‘설득의 공간’, 온라인은 ‘구매의 공간’이라는 역할 분담을 명확히 했다. 실제로 현장 소비자들은 먼저 맛을 본 뒤 컬리 앱을 켜 장바구니에 담으며 색다른 쇼핑을 즐겼다.내용도 특별했다. 스타 셰프가 총출동하며 미식의 깊이도 끌어올렸다. ‘흑백요리사’로 이름을 알린 김호윤 셰프를 비롯해 이연복·정지선·조서형 등 유명 셰프 12명이 나흘간 참여해 음식에 대한 철학과 요리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라인업에도 변화를 줬다. 올해는 삼양식품·롯데호텔·윤서울·온하루 등 50여 개 파트너사가 신규로 참가해 관심을 끌었다.컬리 관계자는 “보다 편안한 체험을 위해 티켓 발행 규모를 줄이고 참여 업체도 한 번 더 엄선했는데 다행히 반응이 뜨거웠다”며 “이번 행사 방문객은 약 2만3000명 규모로 지난해와 비슷했다”고 말했다.2025년은 컬리가 승부수를 던진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컬리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73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올해 1분기부터 흑자로 돌아서며 누적 영업이익도 91억 원을 넘겼다. 유통 업계는 컬리의 성공 배경으로 위탁 거래(3rd Party) 확대와 네이버와의 협업을 꼽는다. 컬리는 지난 9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컬리N마트’ 서비스를 출시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컬리N마트 거래액은 지난 9월 오픈 후 한 달 만인 10월에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구매자 가운데 80% 이상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로, 기존에 컬리를 이용하지 않던 신규 고객일 가능성이 크다.최근 쿠팡이 고객 개인정보 유출로 흔들리는 가운데 컬리는 고삐를 바짝 쥐고 있다. 컬리는 지난 10월 31일부터 전주와 완주, 익산까지 샛별배송 권역을 확장했다. 컬리는 지난해 광주광역시와 여수 등 호남권에 이어 전북 지역까지 배송을 확장하며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컬리 최재훈 최고커머스책임자(CCO)는 “컬리푸드페스타 2025는 단순한 시식을 넘어, 쿠킹쇼와 라이스 테이블 등 컬리만이 보여줄 수 있는 깊이 있는 미식 탐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며 “나흘간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올 한 해 컬리를 사랑해 주신 많은 고객들이 가족, 친구, 연인들과 따뜻하고 특별한 연말 보내셨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2025.12.2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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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 준비, 이번주가 제일 싸요" 대형마트·이커머스 모두 '할인 활활'

연말 시즌 소비가 정점을 찍는 ‘12월 셋째 주’가 시작됐다. 고환율과 물가 상승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이커머스·대형마트·백화점 업계가 대규모 할인전과 프로모션으로 연말 특수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업계는 “선물 장만과 연말 홈파티를 위한 소비가 집중되는 12월 셋째 주가 국내 유통 채널의 매출 정점을 찍을 것”이라며 고삐를 쥐는 모양새다. “아이 선물은 이마트가 제일 싸요”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대대적인 장난감 할인에 나섰다. 경기는 어려워도 어린 자녀에게 ‘산타 선물’은 줘야 하는 부모들의 마음을 파고들겠다는 뜻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크리스마스 선물 페스타’를 열고 문구·완구 3000여 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상품별 특가 할인 외에도 각종 혜택이 풍성하다. 행사 카드로 문·완구 상품을 6만원 이상 구매하면 상품권을 증정하고, 앱을 통한 스탬프 적립 행사도 병행한다.최근 방한 관광객 증가 트렌드를 반영한 ‘K굿즈’를 대거 선보인 점도 눈에 띈다. 이마트는 ‘K팝 데몬헌터스’ 피규어 5종과 ‘미미 인형 한복 시리즈’ 2종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또 전통 문양 키링, 책갈피, 봉투, 자개 스티커, 전통 촛대 DIY, 숭례문·남산타워 오르골 등 한국적 요소가 담긴 선물도 준비하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잡아끌고 있다.롯데마트 토이저러스도 성탄절까지 완구 2000여 종을 최대 40% 할인한다.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수요가 몰리는 인기 완구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온·오프라인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과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6만 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1만원을, 온라인 토이저러스몰에서 6만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할인 쿠폰을 각각 제공하는 등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맞춤 큐레이션 집중하는 이커머스이커머스 업계는 맞춤형 큐레이션과 콘텐츠 강화로 차별화에 나섰다. 롯데온은 17일까지 ‘홀리데이 선물 마켓’에서 카테고리별 선물 추천과 브랜드 혜택을 제공한다. 연말 선물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카테고리별 선물 큐레이션과 브랜드별 혜택, 쿠폰 등을 함께 마련했다. 부문별로는 해피 홀리데이 스페셜 브랜드·크리스마스 선물 큐레이션· 뷰티 홀리데이 컬렉션 행사를 진행한다.G마켓은 21일까지 ‘빡세일-크리스마스 편’을 진행하며 홈파티용 상품을 집중 제안한다. 고객 참여형 추천 콘텐츠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체류 시간과 구매 전환율을 끌어올리고 있다.11번가의 크리스마스 선물 프로모션에서는 장난감과 뷰티, 디지털 기기 등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배송 걱정 없는 쿠폰을 전면에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다양한 홀리데이 프로모션에도 불구하고. 최근 소비 여건은 고물가 여파로 녹록지 않다.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명목)은 543만9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했다. 다만 물가를 고려한 실질 소득 증가율은 1.5%에 그쳤다. 특히 실질 근로소득은 0.8% 줄면서 두 분기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물가를 반영한 실질 소비지출도 0.7% 줄며 올해 1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감소했다. 국가데이터처는 “고물가 영향으로 실질 소비지출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고물가가 장기화되며 실질 구매력이 약화되자 가계가 지출을 줄이고 있는 것이다.업계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은 선물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라 소비자들의 프로모션에 대한 민감도가 높다”며 “연말 특수가 연초까지 이어지는 경향이 있는 만큼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 진작의 불씨를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서지영 기자 2025.12.1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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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엔티, 개국 12주년 기념 ‘T페스타 2025’ 개최

쇼핑엔티가 개국 12주년을 맞아 연중 최대 고객 감사 행사인 ‘T페스타 2025’를 오는 12월 31일까지 개최한다.‘T페스타’는 쇼핑엔티의 대표 통합 쇼핑 이벤트다. 올해는 ‘12’를 콘셉트로 총 24억원 상당의 고객 혜택과 함께 12개 브랜드 원데이 특집 방송, 모바일 전용 프로모션 등 다양한 기획을 마련했다.방송에서는 ‘브랜드 원데이 특집’을 통해 인기 브랜드 12곳을 선정, 각 브랜드별로 하루 한정 특가 방송을 진행한다. 특집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순금 1g 경품이 제공되며, 전사 대상 추첨을 통해 순금 12돈도 증정된다.모바일 앱에서는 매일 달라지는 특가 상품과 함께 선착순 쿠폰·룰렛 이벤트·적립금 추첨 등 다양한 앱 전용 프로모션이 운영된다. 또한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100만원 적립금 추첨, 친구 초대 이벤트 등을 통해 고객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이번 T페스타 특집 방송에서는 겨울 시즌 필수템 중심의 상품이 구성됐다. ▲ODV 시그니처 롱구스다운 ▲벨리츠 포근 코듀로이 팬츠 4종 ▲레드캠프 히트웜 패딩 재킷 ▲PAT 기모 릴렉스 팬츠 3종 등 의류 상품은 물론 ▲종근당건강 락토핏 코어맥스과 프로메가 알티지 오메가3 ▲배한호 알부민 967 ▲동국제약 마데카 타이트 리프팅 크림 ▲쿠쿠 밥솥 ▲벨라하우스 침구 등 생활·건강 카테고리 상품까지 다양하게 편성됐다. 또한 ▲임성근 소한마리탕 ▲김하진 갈비수육탕 ▲정호영 명란 등 셰프 브랜드의 프리미엄 가정간편식도 함께 선보인다.숏폼 콘텐츠 운영도 확대된다. 홈쇼핑 방송을 1분 내외 영상으로 재편집해 앱에 노출하는 숏폼 콘텐츠는 시범 운영 당시 전주 대비 주문액이 996% 증가하는 등 높은 반응을 얻었다. 쇼핑엔티는 고객의 콘텐츠 소비와 구매 전환을 동시에 이끄는 핵심 전략으로 숏폼을 활용할 계획이다.오프라인 브랜드 홍보도 강화된다. 행사 기간 동안 을지로, 포스코사거리, 전국 CGV상영관 등 유동 인구 밀집 지역에 옥외 광고를 운영하며,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연계한 마케팅도 함께 전개해 쇼핑엔티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한다.한상욱 쇼핑엔티 대표이사는 “T페스타 2025는 12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획된 최대 규모의 행사”라며 “브랜드 특집 방송부터 신규 서비스까지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 만큼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1.1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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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 최대 65% 할인 '블랙 세일 페스타' 개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블랙 세일 페스타(Black Sale Festa)’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블랙 세일 페스타는 연말연시 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최대 할인 행사다. 올해는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패키지를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패키지는 더 플라자를 제외한 전국 한화리조트와 호텔에 적용되며 정상가 대비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올인클루시브 패키지는 올해 봄 시즌 전체 패키지 매출의 40%를 차지할 만큼 높은 인기를 얻은 상품이다. 2인 기준 ▲객실 1박 ▲조식 ▲테마시설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용권에는 ▲워터파크 ▲사우나 ▲서핑 강습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고객은 ▲물놀이 ▲힐링 ▲키즈 ▲액티비티 등 취향에 맞는 테마를 고르면 된다.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의 경우 14만6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룸온리 2박 패키지는 여유로운 일정과 합리적인 가격을 선호하는 자녀 동반 가족 고객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새로 오픈한 캐치티니핑 테마룸을 비롯한 다양한 객실을 준비했다. 최저가는 마티에 오시리아로 14만6000원부터 판매한다. 블랙 세일 페스타 예약 기간은 11월 30일까지며 투숙 기간은 내년 2월28일까지다.선결제 후 한화리조트 앱 내 이벤트 게시글에 소원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행사 기간 동안 일반 객실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5만원 할인 쿠폰(패키지 상품 적용 불가)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한화리조트 관계자는 “여유로운 여행 일정을 선호하는 고객이 늘면서 작년 가을 기준 2박 상품 매출이 1박 상품보다 3배 이상 높을 정도로 수요가 많았다”며 “조기에 여행을 계획하는 얼리버드 고객을 위해 내년 2월까지 예약 기간을 늘렸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10 16:17
산업

소노인터내셔널, 산업통상부 후원 ‘코리아세일페스타’와 특별 기획전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산업통상부가 후원하는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하고, 다양한 특별 혜택을 담은 기획전 ‘딜라이트 윈터 스타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딜라이트 윈터 스타트’ 기획전은 초겨울을 앞두고 워터파크에서 이색적인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오션’ 상품과 묵은 피로를 따뜻하게 녹여줄 힐링을 경험할 ‘스파’ 상품까지 두 종류로 구성됐다.‘오션’ 상품은 워터파크 시설을 갖춘 비발디파크, 쏠비치 양양·삼척·진도, 소노캄 거제·제주, 소노벨 천안·변산에서 이용 가능하며 △객실 1박 △워터파크 입장권 2매 △조식뷔페 이용권 2매 △주중 13시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이 포함된다.‘스파’ 상품은 델피노, 소노벨 청송, 소노캄 고양·여수에서 동일한 혜택과 사우나 시설을 이용 가능하다. 특히 델피노와 소노벨 청송은 지하에서 끌어올린 온천수를 사용하고 있어 자연의 맑은 공와 함께 스파를 즐기기 더욱 좋다.‘딜라이트 윈터 스타트’ 기획전은 정상가 대비 최대 32%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며,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인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겨울 시즌을 앞두고 고객들에게 보다 합리적이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자연 속에서 경험하는 워터파크부터 온천 스파를 함께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쌓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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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2025 코세페’ 참가...토레스 HEV 최대 397만원 할인

KG 모빌리티(KGM)가 국내 최대 쇼핑 축제인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맞춰 다양한 고객 혜택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KGM은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에 참여해 오는 16일까지 주요 차종 700대 한정으로 최대 10% 할인 또는 48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옵션을 포함한 차량 가격이 4000만 원이면 4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코세페 대상 차종별 할인 혜택은 △토레스 하이브리드(HEV) 10% 혹은 선수금 10%의 48개월 무이자 할부 △렉스턴 뉴 아레나 5% △무쏘 스포츠&칸 5% 등이다.이에 따라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트림(가격)에 따라 314만~397만원의 할인 혜택(옵션 제외)을 받을 수 있으며, 옵션을 포함할 경우 혜택 폭이 더욱 커져 2800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렉스턴 뉴 아레나 프리미엄은 199만원 할인된 3700만 원대부터, 무쏘 스포츠&칸은 151만원 혜택이 적용된 2800만원대부터 만나볼 수 있다.코세페 해당 모델 외에도 11월 한 달간 차종에 따라 구매 혜택을 강화한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주요 차종인 ▲액티언 ▲토레스(VAN 포함) ▲렉스턴 뉴 아레나 ▲무쏘 스포츠&칸 ▲티볼리 ▲코란도 등은 선수금(0~50%) 조건에 따라 0%(무이자)~5.3% 금리의 12~72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또 ▲액티언 하이브리드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선수금(0~50%)에 따라 0%(무이자)~4.9% 금리의 12~72개월 할부를 제공한다. 특히, 60개월 동안 월 15만~19만 원대부터 이용 가능한 슬림페이 플랜(잔가보장형)을 새롭게 도입해 고객 부담을 한층 낮췄다.전기차 ▲무쏘 EV와 ▲토레스 EVX도 선수금(0~50%)에 따라 0%(무이자)~5.3% 금리의 12~72개월 할부를 적용할 수 있다.이 밖에도 KGM 차량 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로열티 프로그램과 인증 중고차(5년/10만Km 이내) 판매 후 신차 구매 시 1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한다.아울러 코세페 행사 기간 동안 KGM 전시장에서 시승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할리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명)을 증정하며, 차량 출고 고객에게는 아이패드 8세대 256GB(1명) 등 경품을 지급한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04 10:47
자동차

쉐보레, 11월 한정 '쉐비 빅 페스타' 실시...최대 500만원 할인

쉐보레(Chevrolet)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11월 한 달간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해 ‘쉐비 빅 페스타(CHEVY BIG FESTA)’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 차종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겨울철 차량 관리 서비스까지 포함한 고객 중심의 다채로운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먼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026년형 모델 구매 고객에게 3.5%(최대 36개월), 4.0%(최대 60개월)의 초저리 장기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5년형 모델은 3.9%(60개월)의 콤보 할부 이용 시 50만 원 현금 지원 혜택이 추가되어 고객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2026년형 모델 구매 시 4.5%(36개월) 또는 4.9%(60개월) 초저리 금융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콜로라도는 4.5% 이율(36개월), 4.9% 이율(60개월)은 물론 5.3% 이율(72개월)의 슈퍼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까지 제공하며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더불어 콤보 할인으로 500만원의 혜택이 함께 주어진다. 프리미엄 픽업트럭 세그먼트를 대표하는 시에라에도 콤보 할부가 적용된다. 4.5%(36개월) 또는 5.0%(60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으며, 콤보 할부로 200만원의 특별 할인이 함께 제공된다.쉐보레는 차종별 혜택 외에도 고객 맞춤형 추가 혜택을 준비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 중 기존 쉐보레 차량 보유 고객(가족·형제 포함)은 50만원, 7년 이상 노후 차량 보유 고객은 20만원, 장애인·고령자(65세 이상)·외국인·면세사업자·한부모 가정 고객에게도 20만원의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사업자 고객이 시에라를 구매할 경우 100만원의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03 16:25
IT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블프 앞두고 대규모 쇼핑 축제 '넾다세일' 개최

네이버는 온라인 쇼핑 성수기인 11월을 맞아 쇼핑 축제 '넾다세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11일까지 2주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1만 여개의 스토어가 할인가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올해 처음 선보이는 '넾다세일'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초성 '넾'을 활용해 기존 '네이버쇼핑 페스타'를 리브랜딩한 행사다. 1년 중 가장 많은 상품 라인업 및 할인 혜택과 강화된 쿠폰 등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네이버는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을 앞두고 역대 최다 규모인 약 490만개의 제품을 '넾다세일'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다이슨, 호카, 샤크닌자, 드시모네, 마뗑킴 등 가전, 패션, 뷰티, 식품, 생필품 등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브랜드스토어·스마트스토어가 참여한다.먼저 네이버 단독으로 선보이는 한정 수량 및 전용 구성 상품을 모은 '넾다 오리지널' 코너가 열린다. 매일 11시와 19시에 오리지널 상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10월 29일 수요일에는 팝마트의 상품이 한정 수량으로 공개된다. '라부부'를 비롯한 '크라이베이비', '스컬판다' 인형 키링 등이 마련돼 있다.또 11월 11일까지 LG 프라엘, 린클, 버거킹 등 빅브랜드의 독점 상품이 연이어 공개될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0.29 11:24
자동차

르노코리아, ‘코리아세일페스타’ 그랑 콜레오스 최대 350만원 혜택

르노코리아가 29일부터 11월 16일까지 19일 간 진행되는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아 역대 최고 수준의 고객 혜택을 마련했다.2025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지원금 30만원 혜택(2025년 9월 생산분까지)과 60만원 상당의 옵션·액세서리 구매 지원이 함께 제공된다. 여기에 과거 르노코리아 구매 이력이 있거나 현재 보유하고 있는 로열티 고객에게는 50만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생산월별 특별 프로모션 30만~100만 원(2025년형 모델 한), 5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 혜택 40만원(2025년형 모델 한), 전시차 프로모션 20만원, 침수차 피해 지원 50만원 등을 모두 더한 최대 혜택은 350만 에 달한다. 단, 테크노 트림은 일부 혜택에서 제외될 수 있다.준중형 세단 가격으로 만나는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1.6 GTe 모델 구매 시 80만원 상당 옵션 및 액세서리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이브리드 E-Tech 구매 고객에게는 60만원 상당의 옵션 및 액세서리 구매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단, 테크노 트림은 일부 혜택에서 제외될 수 있다. 무이자 할부도 최대 24개월(할부원금 2000만원 이하) 또는 36개월(할부원금 1500만원 이하)로 적용해 구매할 수도 있다. 생산월별 특별 프로모션 대상 차량은 최대 70만원의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중형 SUV ‘QM6’는 생산 월에 따라 100만~300만 원의 코리아세일페스타 특별 혜택이 마련됐다. 24개월 이상 및 할부원금 1500만원 이상 정액불 또는 잔가보장 상품으로 할부 구매 시 70만 원의 추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로열티 고객 혜택, 전시차 프로모션, 침수차 피해 지원까지 모두 적용한 최대 혜택은 490만원이다.‘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은 300만원의 전기차 특별 지원금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 대전 등 지역할인제 추가 혜택 지역 또는 지역 보조금 소진 지역에 대한 50만원과 함께, 로열티 고객 혜택, 전시차 프로모션, 침수차 피해 지원까지 모두 적용한 최대 혜택은 470만원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0.29 10:39
산업

츄랑 교통·숙박·레저 할인 받고 ‘여행가는 가을’

기다리던 선선함이 찾아오며 올해 가을은 낭만은 물론, 전국 곳곳에서 쏟아지는 대규모 할인과 각양각색 프로그램이 더해진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츄가 소개하는 가을 여행16일 문화체육관광부는 4개 정부 부처와 경제 6단체가 손을 맞잡고 11월까지 이어지는 범국민 여행캠페인 ‘2025년 여행가는 가을’을 선포했다. 지역경제와 국내관광을 함께 살리겠다는 의미가 모아지며 시작된 캠페인이다. 이날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관광공사 하이커그라운드에서 열린 선포식에서는 업무협약이 체결됐다.이날 김대현 문체부 2차관은 "지역과 국민들에 실제로 도움되는 혜택 준비했고, 경제부처에서도 다양한 이벤트와 혜탹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가을 여행의 발걸음이 지역경제 회생이 희망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가는 가을'을 알리기 위해서는 밝은 에너지로 사랑받는 가수 츄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츄는 "한국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나라"라며 "많은 분들에 한국의 미, 관광지, 문화유산이 살아 숨쉬는 나라를 이번 황금연휴에 여행하시고 기억 남기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11월까지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은 교통, 숙박, 여행상품 등 할인부터 지역 특색 살린 콘텐츠와 이벤트까지 직접 체감할 수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문체부는 250만명의 국민이 이번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캠페인은 두 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혜택'에 있어 관광열차는 절반 가격에, 내일로 패스는 1만원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고, 지방 항공노선은 2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인구감소지역으로 향하는 고속·시외버스는 30% 저렴하게, 친환경 안전운전 여행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 최대 2만원이 지급된다. 숙박 부문에서도 ‘숙박세일페스타’ 할인권(25만원), 품질 인증 숙소 할인(23만원), 캠핑장 할인권이 마련돼 있다. 여행상품 역시 관광벤처, 투어패스 특별전 최대 30% 할인, 주제별 여행 프로그램 평균 45% 할인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여행 콘텐츠'에서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당일치기 기차여행과 ‘미스터리 투어’가 다시 준비됐고, 정읍 ‘장금이 파크’, 국립 진안고원 산림치유원, 남해 물미해안전망대 등 새롭게 문을 여는 관광지가 속속 공개된다. 또한 강화 교동도 화개정원, 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 등 숨어 있는 명소 27곳도 소개된다. 여기에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가 가세해 한정판 이모티콘(3만 건)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전국 지자체도 팔 걷어붙여이번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에 동참해 지방 관광 살리기에 동참하는 지자체와 경제 단체들도 수두룩이다.지자체와 기관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농어촌공사는 ‘투어패스’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또 거창군은 숙박·식음료비 지원 이벤트를 준비했다. 행안부는 ‘청년 마을’과 ‘찾아가고 싶은 섬(88곳)’을 집중 홍보하며, 철도·쏘카 할인과 같은 인구감소지역 지원 사업도 알린다. 농식품부는 ‘농촌관광 가는 주간’을 지정해 농촌투어패스, 농촌체험 프로그램, K-푸드와 양조장·김치 축제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내놓는다. 해수부는 어촌체험 휴양마을 스탬프투어와 연안 크루즈 체험단, 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 바다의 매력을 전한다.경제 6단체도 적극적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소상공인 여행 지원 사업과 CEO 휴가 장려 활동을, 한국경제인협회는 ‘8초 잡고, 8도 여행가자!’ 이벤트와 교통약자 지원을 펼친다. 넥슨코리아와 협업해 ‘마비노기 모바일’을 통한 홍보영상도 공개한다. 캠페인에 담긴 모든 할인과 프로그램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조건과 기간이 다르므로 반드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허소영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마케팅팀장은 "230여개의 기관이 뜻을 모아 혜택을 마련했다"며 "지역 방문과 숙박에 도움 드리고 전시 공연,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2025.09.1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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