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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바다-정리아, 환경이슈엔 세대초월

가수 바다와 모델 정리아가 5일 오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개막식 포토월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계속되는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 세계 3대 환경영화제로 올해의 슬로건은 'Ready, Climate, Action 2024!'으로 선정됐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6.05/ 2024.06.0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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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놀라운 토요일', 4년 저력 여전히 굳건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 4주년을 맞았다. 4년이 지났지만 여전한 몰입도와 힘을 발휘 중이다. 지난 2018년 4월 7일 첫 시작을 알린 '놀라운 토요일'은 tvN이 지상파 주말 예능의 높은 벽을 뚫기 위해 고심 끝 론칭한 프로그램이었다. 지상파와의 대결에서 처참하게 무너져 존재감도 드러내지 못하자 결단을 내리고 야심 차게 만든 것. 예능 유목민들을 위한 세상에 없던 '놀라운 토요일'은 처음 보는 고난도 세대초월 듣기 평가로 쇼킹한 충격을 선사했다. 노래를 듣고 가사를 맞히는 재미가 쏠쏠했고 멤버들끼리 케미스트리 역시 좋아 보는 재미를 높였다. 고정 멤버로 활약했던 혜리의 타고난 예능인 면모와 뛰어난 가사 맞히기 실력을 자랑한 키가 에이스로 떠올랐고 신동엽, 박나래, 문세윤이 개그 코드를 중간중간 살려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갔다. 예능인보다 더 엉뚱하고 웃긴 김동현은 '놀라운 토요일'의 치트키였다. 키와 한해가 군 입대로 자리를 비우자 넉살과 피오를 투입했고 혜리의 하차 이후 태연을 합류시켰다. 회를 거듭할수록 이들 모두가 음식을 즐기며 식구가 되어가는 모습이 시청자로 하여금 매주 시청하며 '놀라운 토요일'의 가족이 되게 만들었다. MC 붐의 차진 진행은 '놀라운 토요일'의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다가도 다소 엉성한 모습으로 역공을 당하며 웃음을 준다. 입 짧은 햇님이는 1분도 채 나오지 않는 분량이지만 남다른 먹방으로 프로그램의 신스틸러 역할을 소화 중이다. 노래를 듣고 가사를 맞히고 간식을 쟁취하기 위해 치열한 간식 게임을 펼치는 과정이 4년 동안 담겨 지겨울 법도 하지만 '놀라운 토요일' 제작진은 멤버들을 매 회 충격에 몰아넣을 반전 카드를 찾기 위해 애쓰며 프로그램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보다 나은 다음 회차 방송을 위해 새로운 방식의 힌트를 도입하거나 간식 게임을 시도하고 게스트를 진땀 흘리게 하는 노래로 허를 찌른다.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제작진과 이를 꿰뚫어 보며 신경전을 벌이는 멤버들 간 기싸움이 여전히 흥미롭게 다가오고 있다. 4주년 특집 역시 '1+1 받쓰 방탈출' '1+1 받쓰'라는 처음으로 시도한 방식으로 4년간 쌓아온 멤버들의 호흡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햇님이는 처음으로 받쓰에 도전해 멤버들과 게임을 즐겼다. 치열한 두뇌싸움이 이날도 이어져 앞으로의 '놀라운 토요일'이 펼쳐낼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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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85세 김영옥-MZ세대 정동원, 세대초월 케미(feat. 송해)

배우 김영옥과 가수 정동원이 '라디오스타'에서 70년 세대 차이를 뛰어넘는 케미스트리와 차진 입담을 자랑, 수요일 안방에 웃음꽃을 피우며 최고 시청률 8.7%를 기록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영옥, 정동원, 박소담, 솔라 그리고 특별출연 송해가 함께하는 '전국 케미 자랑' 특집으로 꾸며졌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7.6%(수도권 기준)로 동 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8%(수도권 기준)로 역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수요일 밤을 14년 동안 지켜온 장수 예능의 위엄을 뽐냈다. 김영옥은 현역 최고령 여배우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오징어게임' '지리산' 등 출연작마다 히트한 소감을 밝히며 "조금 조금씩 들어와서 많이 해먹고 있다. 화장품 광고도 출연했다"라고 자랑, 화끈한 할미넴의 직설화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영옥은 '갯마을 차차차' 상여신 촬영 후 "내가 죽은 걸 이미 화려하게 봤다는 기분이 들었다. 아들한테 나는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보내 달라고 유언을 했다"라고 고백, "살아 있을 때 잘해 이 놈들아"를 덧붙이며 뭉클하게 만들었다. 김영옥마저 소녀 감성으로 만든 주인공이 있었다. 김영옥은 인생이 침체되어 있을 때 가수 임영웅을 보고 즐거움을 찾았다며 "20대 때 설레던 그 감정을 잊었는데 임영웅 덕에 살아났다"라며 임영웅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트로트 왕자 정동원은 포경수술을 한 지 일주일도 안 돼 말못할 고통을 안고 '미스터 트롯' 결승전에 출전했던 경험을 소환, "잔잔한 노래가 아닌 '찐이야' 같은 노래를 불렀다면 수술 다시 할 뻔했다"라며 거침없는 사춘기 토크로 폭발하는 입담을 자랑했다. 정동원은 BTS의 '다이너마이트' 댄스로 트로트 신동의 화려한 아이돌 스텝을 선보이고 붐과 영탁, 김준수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모사하는 '카피정'에 등극 재능부자임을 뽐냈다. 무엇보다 정동원은 박효신의 '숨'을 선곡, 겨울 감성을 적시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감성으로 나이를 초월한 감동무대를 선사했다. 배우 박소담은 반전의 인맥을 공개했다. 박소담은 86세 배우 신구와 동네 술친구라며 다이어트 중이던 박소담에게 술을 권하던 신구의 귀여운 다이어트 방해꾼 행각을 폭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소담은 신구에 대해 "도움을 아끼지 않는 배우 선배이자 인생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소중한 인연"이라며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케미스트리를 들려줬다. 박소담은 영화 '기생충' 에피소드도 소환했다. 최우식과의 남매설(?)을 낳은 닮은꼴 비주얼이 소환된 가운데 박소담은 "최우식 오빠가 먼저 캐스팅되고 제가 오빠와 닮은 덕분에 캐스팅됐다. 평생 고마워할 것"이라고 캐스팅 비화를 들려줬다. 마마무 솔라는 '힙합의 민족'에서 활약한 할미넴 김영옥의 팬이라며 "할미넴을 보고 자신감을 가지면 뭐든 할 수 있겠다는 동기부여를 받았다"라고 고백, 기습 성대모사 도전으로 활약했다. 이에 김영옥은 "자신감이 있어서 한 것은 아니지만 흥이 나면 미쳐 버린다"라며 할미넴의 즉석 랩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선 '전국노래자랑'의 명 MC인 송해가 깜짝 등장한 가운데, '전국노래자랑' 후임에 대한 질문에 유쾌한 답변을 내놨다. 송해는 "내가 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뽀빠이 이상용과 후임 약속을 했다. 이상용이 '지금 하고 있는 양반보다 내가 먼저 세상 떠날 것 같다'라고 포기했다. 아직도 이렇게 또릿또릿한데 내가 누굴 주겠나"라고 95세 연륜의 막강 입담으로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전국노래자랑' 키즈인 정동원의 색소폰 연주에 맞춰 '이별의 부산 정거장'을 구성진 목소리로 부르며 80세 나이차를 뛰어넘는 환상 케미스트리를 선사, 역대급 컬래버 무대로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박소현, 홍현희, 노제, 아누팜 트리파티가 함께하는 '버티면 뜬다!' 특집이 예고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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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판스타’ 결승좌절 유태평양, 신영희 명창과 세대초월 애틋 듀엣

신영희 명창&‘국악계 아이돌’ 유태평양, FT아일랜드 이홍기&‘가창력 끝판왕’ 민은경이 이보다 더 특별할 수 없는 스페셜 무대를 선보인다. 퓨전 국악 서바이벌 오디션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조선판스타’)는 30일 방송하는 ‘최종결판’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거꾸로프로젝트, 경로이탈, 김산옥, 뮤르, 정초롱이 비장의 무대로 격돌한다. 5팀 모두 지금까지 역대급 무대를 보여준 만큼 1억원을 가져갈 최종 ‘조선판스타’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현장에는 앞서 탈락한 ‘조선판스타’ 도전자들이 방문해 뜨거운 응원을 펼친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와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하느라 아쉽게 결승 도전이 좌절된 국립창극단 소속 유태평양, 민은경, 박성우가 판정단들과 ‘스페셜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덜어줄 예정이다. 방송 전 심사위원 후보로 꼽힌 바 있는 ‘국악계 아이돌’ 유태평양은 판정단 신영희 명창과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원곡 김광석)을, 그리고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작은 거인’이라고 불리는 민은경은 또다른 판정단 FT아일랜드 이홍기와 호흡을 맞춰 ‘못다 핀 꽃 한 송이’(원곡 김수철)를 선보인다. 이들의 무대는 앞서 온라인으로 선공개 됐으며, 풀 버전은 30일 본 방송에서 들을 수 있다. 코로나19라는 뜻밖의 장벽에 가로막혀 결승까지 올라오지 못한 유태평양, 민은경의 특별한 무대는 이들의 목소리를 한 번 더 들을 기회에 목말랐던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환상적인 스페셜 무대의 릴레이로 열기를 더할 ‘조선판스타’의 마지막 ‘최종결판’은 30일 토요일 오후 평소보다 20분 당겨진 오후 9시 20분에 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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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본방사수 부르는 관전 포인트 공개!

KBS2 新 오디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가 15일(오늘) 베일을 벗는다. 15일(목) 밤 9시 30분 첫 방송하는 ‘새가수’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명곡을 현세대의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대망의 첫 방송을 앞두고, ‘본방사수’를 유발하는 ‘새가수’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한다. # ‘레전드’ 명곡X원곡자X심사위원, 실패 없는 조합! 추억으로만 간직하기 아까운 그 시절 명곡들을 주제로 한 ‘새가수’는 명곡의 원곡자들을 직접 소환해 역대급 캐스팅을 완성했다. 송창식-이장희-전영록-최백호-정수라-한영애-민해경-김종진-빛과 소금-장혜진-유영석-김조한-이수영 등 1970~90년대를 휩쓴 레전드 오브 레전드들이 모두 특별 출연해, ‘새가수’ 발굴에 천군만마가 되어주는 것. 특히 첫 회에는 송창식, 최백호, 한영애가 ‘새가수’ 지원자들 앞에 나타나 MC 성시경은 물론 7인의 심사위원까지 ‘동공대확장’을 일으키게 만든다. TV에서 보기 힘든 대한민국 대표 레전드들이 직접 등장해, 과거 활동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는 것은 물론, 2030 세대가 주를 이루는 지원자들과 ‘세대초월’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면서 신선한 시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 ‘입덕’을 부르는 매력만점 지원자! ‘새가수’ 지원자들의 면면도 다채롭고 화려하다. 총 44팀이 본선 무대에 오르는 가운데, ‘이종석 닮은꼴’로 시선을 강탈하는 지원자를 비롯해, OST와 인디계에서 유명한 실력파 보컬리스트, 아이돌 연습생이었다가 유튜브에서 팬덤을 쌓은 재야의 고수 지원자, 세계 정상급 런웨이를 휩쓸었던 모델에서 ‘새가수’에 도전하는 지원자 등 저마다 탄탄한 실력과 매력, 열정을 갖춰 심사위원들의 기대와 극찬을 한 몸에 받았다. 오로지 노래 하나만으로 전 국민을 소름끼치게 만들고, ‘입덕’하게 할 ‘새가수’가 누구일지는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코로나 스트레스 날려줄 눈호강-귀호강 무대! 기존 스튜디오에서 심사를 했던 오디션 포맷과 달리, ‘새가수’는 특별한 장치로 시청자들의 눈호강, 귀호강을 책임진다. 스튜디오를 벗어난 이색 무대들이 준비돼 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청자들에게 눈이 시원해지고 고막이 뻥 뚫리는 경험을 선사하는 것. 탁 트인 벌판, 복고풍 다방, 시원한 강변 등 상상을 초월하는 장소에서 아름다운 명곡을 들려줄 지원자들의 모습이 진심 어린 위로와 힐링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이외에도 명품 발라더이자, 박학다식한 ‘뇌섹남’ 성시경의 유려한 진행, 배철수-이승철-김현철-정재형-거미-솔라-강승윤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톱 아티스트들의 ‘인생 어록’급 심사평이 또 다른 관전의 묘미를 가져다 줄 예정이다. 레전드 가요 환생 오디션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첫 회는 15일(오늘) 밤 9시 3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한편 '새가수'의 모든 음원은 다날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을 포함하여 모든 음악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KBS2 ‘새가수’ 2021.07.1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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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씨엘X윤상, 세대초월 심사 예고

윤상과 씨엘의 '슈퍼밴드2' 출연 모습이 공개됐다. 9일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슈퍼밴드2'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슈퍼프듀 시리즈: 윤상 편'과 '슈퍼프듀 시리즈: 씨엘 편'을 공개했다. 이로써 프로듀서 5인의 티저가 모두 베일을 벗었다. 윤상은 프로듀서진과 만남에 앞서 "일단 너무 설렌다"며 '슈퍼밴드 바라기'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윤상의 과거 밴드 활동 시절을 언급한 윤종신은 "여성 팬들이 난리가 났었다. 형은 투박한 시절이 없었다. 처음부터 세련됐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평소 막역한 사이로 알려진 윤상, 윤종신, 유희열의 티격태격 토크 또한 눈길을 끌었다. 유희연을 윤종신에게 "싫어하는 두 사랑이랑 왜 한댔지?"라고 도발했다. 윤종신은 "유희열한다고 해서 어쩔?"이라고 유쾌하게 반격했다. 반면 윤상은 "난 너희가 '슈퍼밴드2' 한다고 해서 너무 반가웠다"며 서운해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랜 세월로 다져진 세 프로듀서의 호흡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2010년 윤종신의 '이별의 온도'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윤상, 유희열, 이상순의 즉흥 합주가 담겨 호기심을 자극했다. 마지막 프로듀서 티저의 주인공은 씨엘이었다. 평소 당당한 매력과 남다른 포스를 자랑하는 씨엘은 의외의 엉뚱함으로 반전 매력을 예고했다. 씨엘은 쉴 틈 없이 몰아치는 프로듀서들의 7080 토크 속에서 세대차이로 방황하는 듯했지만 자신만의 소신을 내세우며 빠른 적응력을 보이기도 했다. 씨엘은 "내 세대를 대표하겠다"며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청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내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여줄 전망이다. '슈퍼밴드2'는 2019년 첫 방송된 JTBC '슈퍼밴드'의 두 번째 시즌이자 '히든싱어'와 '팬텀싱어' 제작진의 세 번째 음악 프로젝트로 21일 첫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0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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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나빌레라' 송강-박인환, 성장기 세대초월 감동 서사

짜임새 있는 작품으로 탄생한 tvN 월화극 '나빌레라'가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세대를 초월해 삶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작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시청률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나빌레라'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박인환(덕출)과 스물셋 꿈 앞에 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송강(채록)의 성장을 그린 사제 듀오 청춘 기록 드라마다. 별점 만점·평점 10점의 원작 웹툰 '나빌레라'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원작을 지지한 팬층이 두터웠던 만큼 원작 팬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킨 작품이 나올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 관건이었다. 뚜껑을 연 '나빌레라'는 '발레'라는 공통분모를 두고 47년이란 세대 차를 초월한 두 남자의 우정이 회차를 거듭하며 진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꿈을 이루기 위해 현실에서 겪게 되는 삶의 이야기를 담았다.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했던 가장 박인환의 '일흔춘기'에 아내 나문희(해남)도 처음엔 당황했지만 그의 진심을 알고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박인환의 발레 선생님은 송강이다. 잦은 부상으로 슬럼프에 빠진 송강은 친할아버지 같은 매니저 겸 제자 박인환의 따뜻한 배려에 닫혔던 마음 문을 열었다. 처음엔 체력도 되지 않는 늙은 할아버지의 발레 도전을 거부하며 밀어내기 바빴지만 이젠 그 누구보다 곁에서 지지하고 위로하는 존재가 됐다. 두 사람의 티키타카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불러온다. 나이 차를 뛰어넘어 저마다의 꿈을 담은 발레로 진짜 소통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박인환은 데뷔 30년 만에 첫 미니시리즈 주연으로 나서 그간의 한을 풀듯 몰입도 높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도전의 의미를 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 그의 노력이 작품에 담겨 빛을 발하고 있다. 송강의 풋풋함 역시 채록과 싱크로율 높은 모습으로 다가와 호감을 선사한다. 이에 힘입어 시청률이 상승세를 탔다. 1회 2.80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시작, 2회 3% 돌파를 목전에 두더니 매회 자체 최고를 경신해 4회에 3.623%를 나타냈다.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 동 시간대 1위를 달리며 기분 좋은 행보를 걷고 있다. 대중문화평론가 정덕현은 "센 드라마들이 즐비한 가운데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는 작품이다. 어르신과 청춘의 케미스트리, 그 둘이 공통으로 겪고 있는 꿈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시청자들에게 전할 수 있는 위로나 대리충족이 크다. 뒤로 갈수록 더 큰 화력이 붙을 수 있다"라고 평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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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안정환, 제2의 손흥민과 맞대결…세대초월 대결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안정환과 유럽 명문 리그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축구 신동 3인방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오늘(22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축구 신동 이재현, 김예건, 구본석의 실력 입증을 위해 전설들과의 일대일 매치가 진행되는 가운데 안정환까지 직접 나서 축구계의 신구(新舊) 대결이 성사된다. 신동 3인방은 자신들을 막아선 어쩌다FC 멤버들을 제치기 위해 현란한 드리블과 고급 기술의 향연을 선사한다. 그러나 더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떠올린 전설들은 신동들에게 "전(前) 국대 선수도 제칠 수 있어?"라며 안정환 감독을 저격한 미끼를 투척한다. 본인 포지션은 공격수였다며 손을 내젓던 안정환도 막상 신동들이 자신을 돌파하려고 하자 점점 흥분, 이윽고 "드루와!"를 외치며 이 승부에 100% 진심으로 응하기 시작한다.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대 차세대 축구 유망주 간 일대일 매치를 바로 1열에서 직관하게 된 전설들은 쾌재를 부르며 환호성을 지른다. 뿐만 아니라 신동 3인방이 안정환의 '안느 턴'에 도전하며 자존심을 건 개인기 배틀까지 벌인다. 허재는 "이거 기술 아닌 것 같은데?"라며 의혹을 제기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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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편스토랑' 이경규·정일우·진세연의 맛집, 3분 요리로 재탄생

'신상출시 편스토랑' 스타들의 3분 맛집이 탄생한다.25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6인의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앞서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국민 먹방멘토 이영자와 먹방영재 윌벤져스(윌리엄-벤틀리) 형제가 만나 세대초월 먹방 대통합을 이룬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해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았다. 국내최초 4D 미각만족 프로젝트를 예고한 ‘신상출시 편스토랑’ 첫 티저는 TV 속 음식이 그저 ‘그림의 떡’이 아니라 스타들이 먹고 즐기는 음식을 시청자들도 함께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런 가운데 16일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두 번째 티저가 공개됐다. 이번 티저의 주인공은 ‘맛.잘.알’ 6인 스타 중 이경규, 배우 정일우, 배우 진세연이다.공개된 티저는 배고픈 진세연이 ‘편스토랑 3분 맛집’ 즉석요리를 전자레인지에 넣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딱 3분만 기다리면 되지만, 배가 고픈 진세연은 참지 못하고 3분이 되기 전 전자레인지를 열었다가 깜짝 놀라고 만다. 전자레인지 안에서 요리를 하고 있던 이경규가 버럭 화를 냈기 때문. 깜짝 놀란 진세연은 결국 3분을 기다렸다가 조리가 완료된 후 전자레인지 문을 연다.그런데 깜짝 놀랄 일이 또 생긴다. 이번에는 전자레인지 안에 훈훈한 정일우가 요리를 하며 기다리고 있는 것. 이어 정일우는 완성된 맛있는 요리를 선보이며 “맛있게 먹어요”, “언제 어디서나 레스토랑이 된다. 편스토랑”이라고 말한다. 이때 화면에는 ‘스타의 초특급 레시피를 편하게 즐기자’라는 자막이 등장,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한다.‘신상출시 편스토랑’의 가장 큰 특징은 스타들이 제안한 신상 메뉴가 실제로 편의점에 출시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시청자 누구나 3분이면 닿을 수 있는 편의점으로 달려가, 스타들의 초특급 레시피가 담긴 메뉴를 맛보고 즐길 수 있게 된다. 2차 티저는 이 같은 ‘신상출시 편스토랑’만의 장점을 위트와 이경규, 정일우, 진세연의 능청스러운 예능감으로 유쾌하게 담아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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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따러가세' 송가인, 최연소·최고령 팬 만난다…세대초월 대동단결

'뽕 따러 가세' 송가인이 최연소, 최고령 팬을 만나 편의점 습격 작전부터 막국수 눈물 먹방까지 펼친다.오늘(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TV CHOSUN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이하 '뽕 따러 가세') 11회에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다채로운 사연을 갖고 있는 신청자들과 만나 스스로 힐링의 시간을 갖는가 하면, 지켜보던 시민들의 어깨춤까지 들썩이게 만든다.송가인은 자신의 최연소 팬인 딸을 위해 사연을 신청한 엄마 사연자가 있는 춘천의 한 편의점을 찾았던 상태. 미숙아로 태어나 보조기 없이는 제대로 걷지 못하지만, 언젠간 걸을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사는 11세 딸을 둔 엄마 사연자를 만난 송가인은 최연소 팬을 놀라게 해주기 위해 작전을 짠다. '뽕 따러 가세' 촬영임을 눈치채고 몰려드는 시민들에게 직접 양해까지 구하며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몰래카메라 작전에 돌입한다. 이후 아이돌보다 송가인이 좋다는 11세 소녀는 송가인을 보자 기쁨과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진정인가요'라는 신청곡을 신청한다. 송가인은 소녀 팬을 위한 열창을 이어가고, 소녀 팬은 끝까지 노래를 따라 부르며 송가인을 눈에 담으려고 노력하는 면면으로 현장에 있던 모두를 뭉클하게 만든다. 더욱이 그동안 애쓰고 살아온 엄마의 사연에 감동한 송가인은 즉석에서 송가인표 윤복희의 '여러분'을 엄마를 위해 선물하고, 모녀를 위한 힐링송을 지켜보던 시민들까지 떼창에 동참하게 만든다. 편의점 앞에서 감동의 물결을 피워낸 송가인이 과연 최연소 팬을 위해 준비한 서프라이즈가 성공했을지, 또한 2019년 송가인 버전 '여러분'은 어떤 느낌일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그런가 하면 송가인은 3대째 막국수 집을 운영하는 사연에 열렬히 환호하며 빗속을 뚫고 막국수 집을 찾아간다. 이때 방송 사상 역대 최고령 팬인 90세 할머니는 송가인 방문에 깜짝 놀라며 "내가 좋아하는 것은 TV, 고스톱, 송가인"이라고 힘주어 말하며 애정을 드러낸다. 최고령 팬의 손을 꼭 잡은 송가인은 특별 선물로 할머니 아들이 생전에 가장 즐겨 불렀다는 '한 많은 대동강'을 열창한다. 노래를 들으며 그리움에 눈물을 훔치는 할머니의 손을 다시 한 번 꼭 잡은 채 "수천 번 부르면서 이렇게 감정이 격해진 건 오늘이 처음"이라고 말해 결국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다.제작진은 "사연 하나하나에 진심을 담아 힐링을 전하는 송가인의 모습에 제작진들마저 감격하고 힐링하며 촬영을 이어 나간다. '뽕 따러 가세' 사상 역대급 최연소, 최고령 송생송사 팬과 만남에 흥삘을 사방으로 피운 송가인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9.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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