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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김민하·김리을과 문화재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문화유산' 알린다

'포스트 코로나'를 맞으면서 문화재청이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드라마 '파친코'의 주연 배우 김민하의 브랜드 영상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송출하고, 방탄소년단(BTS)의 한복 정장으로 이름을 알린 브랜드 '리을'의 디자이너 김리을과 함께한 영상은 일본 도쿄에 공개한다. 14일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단은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날 참석한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가상인간(버추얼 인플루언서)을 방문 캠페인 홍보에 활용하고, 청와대까지 방문 코스를 확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청장은 "광복절을 기념해 청와대에서는 국악과 K팝 공연이 열리고 디지털미디어 전시도 청와대에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2020년 시작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은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는 브랜드 사업이다. 세계유산 및 인류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 테마·75개의 거점으로 구성된 문화유산 방문코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한다.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10개 방문 코스가 운영되는데, 이중 '왕가의 길'에 지난달 10일 국민에게 개방된 청와대가 추가됐다. 문화재청은 청와대를 올해 캠페인의 주요 거점 행사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이날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임명된 배우 김민하가 홍보에 나선다. 김민하는 문화유산 방문코스 '산사의 길' 중 경남 합천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을 담은 브랜드 영상을 촬영했다. 이 영상은 9월 최초 공개될 예정이며,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한 달 간 송출될 예정이다. 젊은 세대에게 '한복'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역할은 디자이너 김리을과 함께한다. BTS와 지코 등 아이돌의 무데 의상으로 이름을 알린 김리을의 의상은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배경으로 영상에 담겨 10월 일본 도쿄 옥외광고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 이밖에도 '바라바빠' 캐릭터로 잘 알려진 팝아트 작가 홍원표의 작품은 올해 캠페인 기획상품에 활용된다. 또 홍원표 작가가 함께한 웅진식품의 '하늘보리' 한정판 음료도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최 청장은 "올해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이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위안을 주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06.14 15:31
무비위크

전효성, 올바른 역사알리기...랜선 역사탐방 진행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전효성이 백제세계유산센터와 함께하는 ‘랜선 역사탐방’에 참여한다고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가 13일 밝혔다. 백제세계유산센터가 주최하는 ‘랜선 역사탐방’은 공주, 부여, 익산의 백제역사유적지구 8개소에 대한 탐방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7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총 3회에 걸쳐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전효성은 13일 ‘랜선 역사탐방’의 1편인 ‘K-Wave의 원조, 백제’ 편에 출연해 한류의 원조였던 백제의 역사를 배우며,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학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류 문화 퀴즈쇼 ‘2020 퀴즈 온 코리아’의 MC를 맡아 전 세계 한류 팬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는 전효성은 평소 한복 문화의 생활화에 앞장서는 등 역사 문화와 한류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드러내왔다. 이번 행사에도 흔쾌히 참여 의사를 밝힌 전효성은 올바른 백제 역사를 전달하고,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알리는 데 동참하며, 또 한 번 역사 문화 알리기에 힘을 기울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13 15:43
생활/문화

LG전자, 런던의 중심서 한국 세계유산 소개

LG전자는 11월 한 달간 영국 런던의 피커딜리 광장에 있는 자사 전광판에 한국의 세계유산을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한다고 6일 밝혔다.피커딜리 광장은 세계 최대의 번화가 중 하나로 연간 유동 인구가 6000만 명에 달한다.약 1분 분량의 영상에는 한국의 세계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 등 총 12개의 유산이 담겨 있다. 불국사 석굴암·백제역사유적지구·종묘·창덕궁·조선왕조실록·제주 용암동굴 등이다.LG전자는 24시간 내내 30분에 한 번씩 상영해 하루 48회, 한 달 동안 총 1440회 상영할 계획이다.LG전자는 이번 상영으로 한국의 세계유산을 해외에 알리고 한국의 아름다움을 직접 보기 위해 찾아오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LG전자는 2015년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우리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7.11.0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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