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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성폭행' 의혹 제기자 2명에 승소…법원 "1억원 배상하라"

기성용(36·포항 스틸러스)이 자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초등학교 후배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일부 승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정하정 부장판사)는 9일 기성용이 초등학교 후배 A·B씨를 상대로 5억원을 배상하라며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A·B씨가 공동으로 기성용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2021년 2월 A·B씨는 축구부 생활을 하던 2000년 1~6월 기성용을 비롯한 선배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기성용은 결백을 주장했고, 성폭력 의혹 제기자를 상대로 형사 고소와 5억원의 손배 소송을 동시에 제기했다.형사사건을 수사한 서울 서초경찰서는 2023년 8월 A·B씨에 대해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기성용의 성폭력 여부에 관해서도 '증거 불충분'으로 결론을 지었다.이 사건은 2022년 3월 첫 변론이 열렸으나 기성용이 A씨 등을 고소한 형사 사건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재판 진행을 미룬 뒤 지난해 1월 변론을 재개했다.이형석 기자 2025.07.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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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 ‘故 김새론 의혹’ 경찰 조사 마쳤다… 가세연, 출석 일정 조율

배우 김수현 측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김세의 대표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경찰 조사를 마쳤다. 30일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김수현이 가세연 김세의 대표와 고(故) 김새론 유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지난 18일 고소대리인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경찰은 가세연 측 출석 일정을 조율 중이다.앞서 김수현 측은 지난 4월 가세연에 대해 스토킹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 및 고발했다. 또 관련 녹취록이 AI로 조작됐다고 주장하며 유족과 가세연을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물반포등) 등 혐의로도 고발했다. 김새론 유족 측은 지난달 7일 서울경찰청에 김수현을 상대로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한편 김수현은 가세연, 고 김새론 유족 측과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 등을 두고 진실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김수현은 기자회견을 통해 고인이 성인이 된 후 교제 사실은 인정했으나 그 외는 반박했으며 유족 등을 상대로 12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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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 “광고주 갤러리아 포레 가압류, 굉장히 유감…김수현은 피해자”

배우 김수현을 광고 모델로 발탁했던 클래시스가 김수현 소유의 부동산에 가압류를 걸었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굉장히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12일 김수현 법률대리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방성훈 변호사는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김수현 씨 소유 갤러리아 포레 한 세대가 가압류를 당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며 “광고주들은 김수현 씨가 미성년자이던 고(故) 김새론 씨와 교제했다는 의혹이 불거져서 광고 계약을 위반했다는 것인데, 이것은 사실이 아니며 김수현 씨가 오히려 범죄 피해자라는 사실이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다”고 밝혔다.방 변호사는 “광고주가 가압류를 진행할 때 저희에게 채권이 있다는 소명을 해야한다. 이때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조작해서 만들어 낸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나 지난달 초 (가로세로연구소가)진행한 기자회견에서 공개한 고인의 녹취 등을 소명 자료로 제출했을 것”이라며 “그러나 가로세로연구소가 내놓은 증거들은 조작해서 만들어낸 내용”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광고주의 가압류는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를 상대로, 어떻게 보면 2차 가해라고도 볼 수 있는 행위”라며 “앞으로 수사가 조금 더 진행돼서 이 사태의 책임이 정말 누구에게 있는 것이 명확하게 되면 광고주들의 소송이나 가압류도 자연스럽게 정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앞서 김수현을 광고 모델로 발탁했던 의료기기 업체 클래시스는 지난 5월 8일 김수현을 상대로 부동산 가압류를 청구했고, 서울동부지방법원은 같은 달 20일 부동산 가압류를 인용해 김수현이 보유한 갤러리아 포레 아파트 가압류를 결정했다. 청구금액은 30억원으로 알려졌다.한편 김수현 측도 김수현에 대한 미성년자 교제 의혹 등을 제기한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 소유의 아파트와 유튜브 채널 후원 계좌에 가압류를 걸었다.또 김수현 측은 김세의 대표와 고 김새론 유족 등을 상대로 성폭력 처벌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으며, 120억원의 손해배상소송도 제기했다.이에 맞서 고 김새론 유족도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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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광고주 소송 본격화되나 “송달받은 소장 2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수현을 상대로 국내외 광고주들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준비 중으로 전해져 이목이 쏠린다.17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산리뉴스 등은 현지 세븐일레븐 측이 김수현의 사생활 논란 여파에 따른 손실에 대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수현을 모델로 한 해당 업체 신선식품, 커피컵, 컵슬리브 등 제품 출시 취소로 인한 손실액은 1억 대만 달러(약 46억 원)이며, 폐기 물량과 광고 손실을 포함하면 총 1억 3000만 대만달러(약 60억 원)에 달한다. 다만 이와 관련 대만 세븐일레븐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국내에서도 김수현이 광고주들에게 피소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김수현은 국내에서 15개 브랜드와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으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일부 광고주들은 김수현을 모델로 한 광고를 철회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이 가운데 지난달 말 세 업체가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세 곳 총합 58억 원에 달하는 모델료 반환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골드메달리스트는 19일 일간스포츠에 “현재까지 2건의 소장을 송달받은 상황이다. 소송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한편 김수현은 고(故) 김새론 유족 측과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 등을 두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김수현 측이 제기한 스토킹과 명예훼손,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물반포등) 등 고소·고발 7건과 김새론 측에서 제기한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 3건을 수사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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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수현·故김새론 관련 10건 수사 착수…공익신고도 배당

경찰이 배우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 측이 각각 제기한 고소·고발 건 총 10건을 수사하고 있다. 김새론 유족 측을 대상으로 한 공익신고 사건 또한 서울 강남 경찰서에 배당했다.19일 서울경찰청은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김수현 측이 제기한 고소·고발 7건과 김새론 측에서 제기한 3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수현 측은 가세연에 대해 스토킹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 및 고발했다. 또 관련 녹취록이 AI로 조작됐다고 주장하며 유족과 가세연을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물반포등) 등 혐의로도 고발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수현 측이 제기한 고소 사건은 현재 고소인과 출석 일정을 조율 중이며, 피고발인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유족 측은 지난 7일 서울경찰청에 김수현을 상대로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수현은 고인의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이와 관련 “강남경찰서 여성청소년강력범죄팀에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또 경찰은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에서 이첩된 김새론 유족 측 법률 대리인 부지석 변호사 등에 대한 공익신고 사건은 지난 16일 강남경찰서 수사과로 배당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익신고를 제기한 민원인은 부 변호사가 유족 측을 대리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법률 자문을 제공했다는 등을 들며 김수현의 명예를 훼손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한편 김수현은 고(故) 김새론 유족 측과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 등을 두고 진실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김수현은 기자회견을 통해 고인이 성인이 된 후 교제 사실은 인정했으나 그 외는 반박했으며 유족 등을 상대로 12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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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노엘 부친상…‘성폭행 의혹’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숨진 채 발견돼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부친상을 당했다.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장제원 전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故) 장제원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측은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장 전 의원은 부산의 한 대학 부총장으로 있던 2015년 11월, 자신의 비서를 상대로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준강간치상)로 고소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이와 관련해 노엘은 지난달 4일 “모든 건 제자리로 돌아갈 거야 기다려 줘”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노엘은 2017년 엠넷 ‘고등래퍼’, ‘쇼미더머니6’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래퍼로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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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 가세연 협박 혐의로 추가 고발… “N번방 영상? 당연히 없어” [종합]

배우 김수현 측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를 추가 고발한다고 밝혔다.24일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금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를 형법상 협박 혐의로 추가 고발했다”고 밝혔다.앞서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20일 김수현이 바지를 벗은 채 촬영된 사진을 라이브 방송에 게시한 유튜브 채널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 고 김새론 배우의 유족, 고 김새론 배우의 이모를 자처하는 성명불상자에 대하여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물반포등) 등의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골드메달리스트는 “가세연은 고발한 다음 날인 21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 해당 사진을 재차 게시했다”며 “가세연의 위와 같은 행태는 또 다른 범죄행위이자 법과 수사기관을 무시하는 것으로서 도저히 상상하기 어려운 행위”라고 했다.그러면서 “가세연이 김수현이 출연하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넉오프’를 언급하며, 디즈니플러스 측이 ‘넉오프’ 공개를 취소하지 않을 경우 김수현이 촬영된 영상을 공개하겠다며 협박했다”고 전했다.골드메달리스트는 가세연이 라이브 방송에서 김수현이 ‘N번방’과 유사한 범죄를 저질렀고 이를 촬영한 영상이 있는 것처럼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골드메달리스트는 “가세연의 주장은 지금까지 해온 여느 주장과 마찬가지로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가세연이 주장하는 영상은 당연히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경하게 부인했다. 가세연은 김새론과 김수현의 열애 정황이 담긴 듯한 사진을 연달아 공개하고 있으며 지난 15일에는 김새론의 집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하의를 벗고 설거지하는 남성 사진을 공개, 이 남성이 김수현이라고 주장했다.김수현 측은 지난해 3월부터 제기된 김새론과의 열애설를 줄곧 부인하다가 최근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 편지 등이 공개되자 지난 14일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은 부인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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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김수현 스캔들에 ‘올스톱’…‘넉오프’, 美 촬영→공개 연기 [종합]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 교제 의혹으로 비난받고 있는 가운데, 차기작 ‘넉오프’에도 불똥이 튀었다.21일 방송계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넉오프’는 오는 4월 예정된 해외 촬영을 연기했다. 재개일은 미정이다.당초 김수현을 비롯한 ‘넉오프’ 팀은 내달 24일 제작보고회를 앞두고, 시즌2 촬영 차 미국 마이애미로 출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등 사생활 이슈로 도마 위에 오르면서 제작보고회는 물론, 촬영까지 모든 일정을 중단했다. 4월 계획됐던 작품 공개 역시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디즈니플러스 관계자는 이날 일간스포츠에 “신중한 검토 끝에 ‘넉오프’ 공개를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김수현이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때부터 만남을 이어왔다고 주장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유족 증언, 두 사람이 주고받은 사진과 편지 등을 공개했다.이에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수현과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며 미성년자 교제, 빚 독촉 및 변제 촉구 등 그 외 논란은 모두 부인했다. 이어 20일에는 가세연 운영자와 유족 등에 대해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물반포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하지만 들끓은 여론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 김수현이 모델로 활동 중인 다수의 브랜드에는 계약 해지 요구가 빗발쳤고,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던 MBC 예능프로그램 ‘굿데이’에는 김수현을 하차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이에 뷰티 브랜드 딘토는 김수현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향수 브랜드 조 말론 런던은 김수현과의 브랜드 앰배서더 계약을 종료했다. 이 외에도 김수현이 모델로 활동 중인 아이더, 샤브올데이, 홈플러스는 자사 채널에서 김수현 사진을 삭제하는 등 거리 두기에 나섰다.‘굿데이’ 역시 김수현과 ‘손절’을 선언했다. ‘굿데이’ 측은 지난 17일 “김수현 출연분은 최대한 편집하기로 했다”며 13일 진행된 회차는 “분량 삭제를 염두에 두고, 다른 출연자들과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녹음 및 스케치 촬영을 진행했다. 개별 녹음 과정은 방송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프로그램 재정비”를 이유로 23일 방송을 휴차 하기로 결정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21 16:48
연예일반

김수현 측 유족 고발까지... 소송전으로 얼룩진 안타까운 인연 [왓IS]

배우 김수현이 故 김새론 유족 측을 고발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소송전으로 번졌다.20일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와 그에게 사진을 제공한 김새론 배우의 유족 및 김새론 배우의 이모를 자처하는 성명불상자에 대해서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5일 가세연은 김새론 집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하의를 벗고 설거지하는 남성 사진을 공개하며 해당 남성이 김수현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수현 측은 “김수현 배우와 성인이었던 고 김새론 배우가 교제 중이던 당시에 촬영된 사진이자, 김수현 배우로 하여금 성적인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가 촬영됐다. 대중에게 공개되어서도 안 되고, 공개될 이유도 없는 사진”이라고 했다.김새론 배우의 유족에 대해서는 애도하는 마음으로 법적 조치를 자제하고 있었으나, 이 같은 행위가 향후 반복될 우려가 있다며 유족들에 대한 고발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현재 김수현 소속사 측은 김수현과 고 김새론의 교제 사실은 인정했으나,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부인중이다. 반면 김새론 유족 측은 가세연을 통해 김수현이 미성년자이던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폭록을 이어가고 있다. 김수현과 김새론의 ‘교제 의혹’은 지난해 3월부터 제기됐다. 김새론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수현과 얼굴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올린 게 발단 이었다. 몇 분 만에 사진을 삭제하긴 했으나,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다. 당시 김수현 소속사 측은 김새론과의 열애설을 부인하며 “친한 오빠 동생 사이 일뿐”이라고 선을 그었다.그러나 최근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 편지 등이 공개되자 지난 14일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미성년자 때부터 교제한 사실에 대해선 부인 중이나, 국내외 광고계에서는 김수현과 전속계약을 종료하는 등 손절 흐름을 보이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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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 "애도하는 마음으로 법적 대응 자제했으나…故김새론 유족 부득이 고발” [종합]

배우 김수현 측이 고(故) 김새론의 유족과 유족의 주장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을 고소한다고 밝혔다.20일 오후 6시께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김수현 배우가 바지를 벗은 채 촬영된 사진을 라이브 방송에 게시한 유튜브 채널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와, 김세의에게 해당 사진을 제공하여 김세의로 하여금 이를 게시하게 한 고 김새론 배우의 유족 및 고 김새론 배우의 이모를 자처하는 성명불상자에 대하여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물반포등) 등의 혐의로 고발하였다”고 밝혔다.김수현 측은 이어 “김수현 배우와 성인이었던 고 김새론 배우가 교제 중이던 당시에 촬영된 사진이자, 김수현 배우로 하여금 성적인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가 촬영된 사진으로서, 대중에 공개되어서도 안 되고, 공개될 이유도 없는 사진”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골드메달리스트는 소속 배우였던 故 김새론 배우의 갑작스러운 사망을 애도하는 마음으로 故 김새론 배우의 유족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자제하고 있었다”며 “그러나 김수현 배우의 신체가 촬영된 사진을 무단으로 배포한 행위는 도저히 묵과하기 어려운 심각한 행위일 뿐 아니라, 향후 반복될 우려가 있기에 부득이 故 김새론 배우의 유족들에 대한 고발도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김새론 유족 측은 가세연을 통해 김수현이 미성년자이던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가세연은 김새론과 김수현의 열애 정황이 담긴 듯한 사진을 연달아 공개하고 있으며 지난 15일에는 김새론의 집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하의를 벗고 설거지하는 남성 사진을 공개, 이 남성이 김수현이라고 주장했다.김수현 측은 지난해 3월부터 제기된 김새론과의 열애설를 줄곧 부인하다가 최근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 편지 등이 공개되자 지난 14일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은 부인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2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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