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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성시경 ‘1인 기획사 미등록 운영’ 수사 착수

가수 성시경이 속한 1인 기획사를 14년간 미등록 상태로 운영한 혐의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1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위반 혐의로 고발된 성시경 사건을 수사2과에 배당했다고 밝혔다.성시경이 소속된 에스케이재원은 성시경의 친누나가 대표이사인 1인 기획사로, 2011년 2월 설립 후 현재까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하지 않은 채 운영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이와 관련 에스케이재원 측은 “당사는 2011년 2월 당시 법령에 의거해 법인 설립을 했다. 이후, 2014년 1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이 제정되어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의무가 신설, 시행됐다”며 “당사는 이러한 등록 의무규정을 인지하지 못하였고, 그 결과 등록 절차 진행을 하지 못하였다. 관련 법령에 대한 인식과 준비가 부족했던 점, 깊이 사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7 20:50
스타

성시경, 14년간 소속사 미등록 운영… “규정 인지 못해” [공식]

가수 성시경이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은 채 소속사를 운영해온 사실이 확인됐다.16일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2014년 1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이 제정되어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의무가 신설, 시행됐으나 당사는 이러한 등록 의무규정을 인지하지 못했고 그 결과 등록 절차 진행을 하지 못했다”며 “관련 법령에 대한 인식과 준비가 부족했던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이어 “현재 당사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즉시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관련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보다 책임감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성시경이 몸담고 있는 에스케이재원은 지난 2011년 2월 설립된 1인 소속사다.현행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6조는 대중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매니지먼트 활동를 하려면 반드시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을 하도록 규정한다. 이를 위반할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6 13:44
뮤직

박창학 작사가, 35년 음악인생 담은 송북 프로젝트 “아쉬움에 마침표”

작사가 겸 음악 프로듀서 박창학이 데뷔 35주년을 기념해 자신의 디스코그래피를 새롭게 조명하는 ‘오드 투 러브 송즈(Ode to Love Songs): 작사가 박창학 송북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12일 공개되는 ‘오드 투 러브 송즈’ 프로젝트의 첫 싱글 ‘흔들흔들’은 2005년 아스트로 비츠 데뷔 앨범 수록곡으로, 셀소 폰세카의 편곡과 하림의 보컬로 리메이크한 버전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보사노바 풍으로 재해석했으며 브라질 현지에서 편곡, 녹음했다. ‘오드 투 러브 송즈’는 ‘흔들흔들’을 시작으로 일부 곡이 순차적으로 디지털로 선공개되며, 총 12곡이 수록된 정규앨범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하림, 이상순, 윤석철, 노영심, 이효리, 나희경, 토마스 쿡 등 대중에게 친숙한 국내 뮤지션 외에도 브라질 대중음악의 거장 셀소 폰세카, 세자르 마샤도 등 해외 유명 뮤지션, 다수의 명반을 만들어 온 음향 엔지니어 윤정오 감독이 참여한다. Ode(송시)라는 단어를 담은 프로젝트명에 대해 박창학은 “형식이나 소재는 달라도 결국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사랑”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35주년 프로젝트에 대해 “그동안 쌓인 아쉬움에 마침표를 찍는다는 마음으로 만들었다. 그만큼 치열한 작업 과정을 거치긴 했지만, 듣는 이에게는 편안하고 오래 곁에 두고 싶은 음악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드 투 러브 송즈’의 첫 번째 싱글 ‘흔들흔들’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창학은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가장 서정적인 언어를 구사하는 작사가’, ‘뮤지션들이 가장 신뢰하는 프로듀서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1990년 강수지 데뷔 앨범을 시작으로 ‘달리기’, ‘한 걸음 더’, ‘출발’, ‘먼 곳에서’, ‘고마웠다고…’ 등의 히트곡을 포함하여 250여 곡의 노랫말을 쓰며 이름을 알렸다. 윤상, 김동률, 이상순, 성시경, 정재일 등 유명 뮤지션과의 협업과 동시에 독자적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을 통해 세상에 이야기를 전하는 역할을 계속해 왔다. 음악적 역량과 문학 전공자의 소양을 기반으로 ‘노트르담 드 파리’, ‘돈주앙’, ‘안나 카레니나’ 등의 한국어 가사를 맡으며 한국 뮤지컬 발전에 이바지했다. 우리나라에서 뮤지컬 하면 떠오르는 대표 넘버 중 하나인 ‘대성당의 시대’ 역시 박창학이 우리말 가사를 썼다. 또 브라질의 보사노바와 아르헨티나의 탱고 등 남미 음악을 국내에 꾸준히 소개하며 ‘월드뮤직 전도사’로도 알려졌으며 ‘라틴소울: 박창학의 지구 반대편 음악 이야기’ 등의 책과 칼럼, 강연 활동을 펼쳤다. 특히 우리말 가사에 남미 음악의 특색을 입힌 곡 작업을 통해 한국 대중에게 낯선 장르를 친숙하게 전해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2 12:26
연예일반

소지섭 매니저인 척 금품 갈취… 소속사 측 “강경대응” [공식]

배우 소지섭의 소속사 51K가 사칭 사기 피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51K는 5일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최근 당사 및 당사 매니저를 사칭해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사기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팬들의 경계를 요청했다. 특히 사칭자는 유료 멤버십 회원권 가입을 미끼로 소속 배우와의 미팅이나 행사 참여를 권유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소속사는 “당사는 소속 배우 이름으로 멤버십 회원권을 발급하지 않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이 같은 요구는 모두 불법 행위에 해당한다. 사칭이 의심되는 경우 절대 응하지 말고 즉시 경찰과 당사로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사칭 및 사기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51K에는 소지섭을 비롯해 옥택연, 차학연, 이동하, 이승우, 정가희, 박주원, 권한솔 등이 소속돼 있다.최근 연예계에서는 이 같은 사칭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배우 강동원, 김선호, 가수 성시경, 임영웅뿐 아니라 KBS2 예능 ‘1박 2일’, SBS 예능 ‘런닝맨’ 등 인기 프로그램들까지 사칭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전문가들은 “공식 연락처 등을 통해 반드시 진위를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연락은 곧바로 경찰과 소속사에 신고해야 한다”고 조언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18:34
연예일반

이창섭, 성시경 ‘한번 더 이별’ 리메이크 성공적… ‘제2의 천상연’ 탄생하나[IS포커스]

“내가 이창섭 전 여친 된 느낌임. 참고로 나는 유부남임.”(@handle_sb) 가수 이창섭이 유부남마저 성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게 만들었다. 이런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도대체 어떤 이별을 한 거냐”, “여자친구랑 잘 사귀고 있는데 헤어진 것 같다”, “유일한 성시경 커버곡 재방문 맛집” 등 지난달 27일 성시경의 히트곡 ‘한번 더 이별’을 리메이크한 이창섭의 무대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한번 더 이별’은 2007년 성시경이 발표한 곡으로, 가슴 속 깊이 품었던 첫사랑을 떠나보내야 하는 화자의 마음을 담았다. 이별을 겪은 남자라면 한 번쯤 노래방에서 울컥하며 불렀을 법한 ‘울컥송’이다. 이창섭은 이 곡을 특유의 풍부한 감성과 섬세한 강약 조절로 다시 살아 숨 쉬게 했다. 특히 “이별의 그날들이 떠나가요 / 추억 너머 / 그저 기억으로만 / 지나간 사람으로만 / 이제는 너라고 말하지 않겠어요”라는 절절한 가사에 후반부 웅장한 스트링 편곡이 더해져, 원곡의 서정미는 살리면서도 보다 드라마틱한 울림을 선사했다. 이창섭 표 ‘한번 더 이별’은 영화 ‘첫사랑 엔딩’ OST로도 삽입돼 관객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하재근 대중음악 평론가는 “리메이크는 원곡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원작과 비교되며 ‘원작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쉬운 양날의 검이다. 특히 성시경처럼 히트곡이 많은 가수의 곡을 단순히 재현하는 데 그치면 식상하다는 반응이나 의도 훼손 논란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면서도 “이창섭은 이번 작업을 통해 리메이크의 한계를 넘어선 긍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무엇보다 안정적인 보컬이 큰 힘을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호평은 곧바로 성적으로 이어졌다. 4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핫 100’에서 16위, ‘톱 100’에서는 26위에 올랐으며 일간 차트 최고 순위는 47위를 기록했다. 지니 실시간 차트에서도 전주 대비 6계단 상승한 38위다. 특히 유튜브 뮤직 ‘음악 인기 급상승 차트’에서는 5위까지 치솟으며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인 ‘유어 아이돌’, ‘소다팝’을 제치고 더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일각에선 ‘제2의 천상연’이 탄생했다는 반응도 있다. ‘천상연’은 지난해 2월 이창섭이 발매한 곡으로, 웹툰 ‘선녀외전’의 컬래버레이션 음원이자 그룹 캔의 1집 타이틀곡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그는 원곡의 웅장함을 살리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컬과 절제된 감정선으로 한층 세련되게 재해석해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천상연’은 2024년 멜론 연간 차트 9위에 올랐고, TJ노래방 차트에서는 무려 24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노래방 최강자’라는 타이틀을 안겼다. 원곡자도 환하게 웃게 만든 리메이크였다. 캔의 배기성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이창섭이 ‘천상연’을 리메이크해 2024년 노래방 순위 1위를 했다. 덕분에 MR을 꺼내 행사에서 직접 부를 정도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무엇보다 지난해 이창섭의 활약은 성대결절 위기를 극복한 이후라 더욱 값지다. 한때 “목소리에 브레이크가 걸렸다”며 노래조차 마음껏 부르지 못했던 그는 수술과 재활을 거쳐 다시 무대에 올랐다.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가장 빛나는 목소리로 보답하고 싶다는 간절함이 ‘천상연’과 ‘한번 더 이별’에 고스란히 담긴 것이다. 다만, 계속해서 본인의 창작곡이 아닌 리메이크 음원으로 활동하는 점은 아쉽다는 지적도 있다.하 평론가는 “이창섭에게 남은 과제는 리메이크를 넘어 자신만의 창작 레퍼토리를 확장하는 것이다. 동시에 연이은 리메이크 히트가 팬들을 오리지널 곡으로 유입시키는 전략적 효과를 낼 수 있어, 그의 음악적 정체성을 구축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05:45
연예일반

[TVis] 하하 “‘결혼’ 김종국에 女 소개…성시경한테 갈 것” (런닝맨)

가수 하하가 김종국에게 섭섭함을 토로했다.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쓸수록 굿럭! 복 터지는 데이트’ 특집으로 배우 장동윤, 김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종국의 ‘실친’ 하하는 그의 깜짝 결혼 발표에 녹화 내내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급기야 하하는 “나 사실 (김종국) 형한테 여자, 형수님 소개시켜 주려고 준비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종국은 “하지 마라. 나 원래 그런 거 안 좋아하지 않느냐”고 했고, 하하는 여전히 뾰로통한 표정으로 “(성)시경이한테 (소개)해줘야겠다”고 읊조려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종국은 내달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만 초대한 스몰 웨딩으로 진행되며 사회는 유재석이 맡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31 18:48
연예일반

에이티즈, 개인 역량 업그레이드… ‘케데헌’ 감독도 “영감 받아” 극찬

그룹 에이티즈가 다채로운 분야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올해 에이티즈는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 두 개의 앨범을 발표했다. 앨범 활동을 비롯해 OST, 연기, 예능, 화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멤버 별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캡틴 홍중은 1월 폴 스미스의 25AW 컬렉션을 시작으로 같은달 자크뮈스의 ‘라 크루아지에르’, 6월 ‘르 페이장’ 패션쇼에 참석해 ‘글로벌 패션 아이콘’ 존재감을 빛냈다. 이 외에도 지용킴, 알로 등 각종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핫’한 아티스트 면모를 과시했다.또한 미국 래퍼 오데타리의 협업곡 ‘SMB’ 속 직접 작사한 가사와 파워풀한 래핑으로 큰 화제를 모았고, 웹 예능 ‘홍석천의 보석함’, ‘순간뽀짝 세상에 이런 아이돌이’ 등에 출연해 센스 있는 입담으로 ‘입덕’을 부르는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3월 이자벨 마랑의 폴-윈터 2025 패션쇼를 통해 모델로 화려한 데뷔를 알린 성화는 6월에도 송지오의 2026 S/S 컬렉션 ‘폴립티크’ 패션쇼에 모델로 참석해 자신감 넘치는 워킹과 한층 더 여유로워진 애티튜드로 런웨이를 압도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송지오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성화는 코스모폴리탄, 데이즈드 등 매거진 화보를 통해 패셔너블한 매력을 선보였다.윤호는 지난달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OST ‘널 만나러 가’를 통해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잔잔한 고백을 전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 외에도 브랜드 페라가모 행사에 참석했고, 매거진 마리끌레르 화보를 통해 첫 단독 화보를 선보인 윤호는 여름 햇살처럼 눈부신 비주얼과 팔색조 매력을 드러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또한 지난 8일에는 윤호가 출연한 숏 드라마 ‘전자두뇌 정과장’이 공개돼 정준하와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오는 18일에는 윤호의 스크린 도전작인 뮤직 스낵무비 ‘백! 스테이지’가 개봉하며, 밴드 보컬로 변신한 그의 섬세한 연기력이 베일을 벗을 예정이라 글로벌 팬들의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여상, 민기, 우영 또한 가요계를 넘어 패션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여상은 매거진 에스콰이어 화보를 통해 ‘도베르만’ 콘셉트의 첫 단독 화보를 선보인 것에 이어 140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의 유튜브에 출연해 타투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색다른 카리스마를 과시했다.민기와 우영은 각각 오프화이트와 꾸레쥬 패션쇼에 참석, 가죽 소재 의상을 트렌디하게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기세를 몰아 브랜드 캘빈클라인,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화보를 통해 각자의 개성과 뛰어난 패션 감각을 재차 증명하며 '글로벌 패셔니스타'로 패션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산은 ‘돌체앤가바나 우먼스 FW 2025 쇼’를 비롯해 레포시, 태그호이어 등 다양한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취재진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다. 마찬가지로 엘르, 아레나 옴므 플러스 등 매거진 화보를 통해 격이 다른 '화보 장인'의 면모를 뽐냈다.이외에도 지난달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 스페셜 코너 ‘밥미팅’에도 출연한 산은 별명인 ‘북부대공’의 강인한 이미지와 또 다른 따뜻하고 스윗한 면모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힘들 때 산의 영상을 보며 힘을 얻었다는 박나래의 ‘찐팬’ 모먼트와 그의 다정다감한 면모가 설렘을 자아내며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막내 종호는 노리플라이 권순관의 ‘신스 오브 어 모먼트’ 프로젝트 협업곡 ‘우리의 기억’,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 OST ‘처음 그대로’를 통해 특유의 감미롭고 단단한 가창력을 아낌없이 쏟아내며 ‘월드클래스’ 에이티즈의 메인보컬 진가를 뽐냈다. 6월에는 유튜브 채널 ‘별이 부르는 방에’에 출연해 성시경의 ‘영원히’, 아이유의 ‘밤편지’, 최유리의 ‘밤, 바다’까지 따뜻한 자장가를 들려주며 글로벌 팬들의 고막을 힐링으로 물들였다.이처럼 활발한 활동으로 ‘올라운더’ 존재감을 각인시킨 에이티즈는 지난달 인천을 시작으로 북미와 일본을 순회하는 ‘에이티즈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며 무궁무진한 시너지를 증명하고 있다.최근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감독 메기 강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방탄소년단,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빅뱅, 몬스타엑스 등 한국 그룹에서 영감을 받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메기 강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에이티즈의 ‘인 유어 판타지’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후기를 업로드해 메가 히트 글로벌 콘텐츠에 영향을 준 ‘K팝 대표주자’ 인기를 재차 실감케 했다.한편, 인천을 시작으로 미국 애틀랜타, 뉴욕, 볼티모어, 내슈빌, 올랜도, 시카고, 타코마, 산호세, 로스앤젤레스에서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 공연을 마친 에이티즈는 12일(현지시간) 글렌데일에서 공연을 펼치며, 이후 알링턴, 멕시코 시티까지 총 북미 12개 도시를 돌고 일본으로 넘어가 사이타마, 나고야, 고베에서 투어를 이어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3 10:59
뮤직

김형석X이창섭 리메이크 싱글 ‘그 자리에, 그 시간에’ 두번째 MV 공개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과 비투비 이창섭의 리메이크 싱글 ‘그 자리에, 그 시간에’가 두 번째 뮤직비디오를 통해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한다.8일 오후 6시 MU:FIRM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그 자리에, 그 시간에’는 드라마타이즈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감성이 짙게 녹아 있는 영상미가 인상적인 이번 RE:Play 버전 뮤직비디오는 빈티지 필름과 따뜻한 색감 위에, 배우들의 절제된 표정과 섬세한 감정 연기가 더해져 곡이 가진 여운을 더욱 깊이 있게 시각화했다.‘그 자리에, 그 시간에’는 작곡가 김형석이 만든 명곡으로, 원곡 가수 성시경의 감성을 이창섭만의 보이스로 섬세하게 재해석한 리메이크 음원이다. 지난달 27일 음원 발매 직후 많은 호평을 받으며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한 바 있다.앞서 공개된 AI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와 메이킹 필름에 이어, 이번 실사형 뮤직비디오는 프로젝트의 마지막 콘텐츠로서 의미를 더한다.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빈티지 무드로 풀어내며, 추억을 자극하는 영상미와 감정선을 완성도 있게 담아냈다.소속사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음원의 감성이 어우러진 웰메이드 콘텐츠”라며 “마지막 콘텐츠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 감상하며 곡의 메시지와 감동을 오롯이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8 16:52
뮤직

음원강자 이창섭, 김형석 사계’ 프로젝트도 통했다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과 비투비 이창섭이 리메이크 음원으로 세대를 뛰어넘는 감성 시너지를 발휘했다.지난 27일 공개된 김형석의 ‘사계’ 프로젝트 네 번째 싱글 ‘그 자리에, 그 시간에’는 발매와 동시에 카카오톡 프로필 뮤직 차트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멜론 TOP100에 진입했으며, 지니에서 45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이창섭이 가창자로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 곡은 2006년 발표된 성시경의 '그 자리에, 그 시간에'를 리메이크한 버전이다. 김형석 프로듀서가 자신의 대표작을 또 다른 사운드와 감성으로 재해석했고, 이창섭이 원곡의 감동을 고스란히 살리면서도 자신만의 색을 덧입혀 새로운 정서를 불어넣었다.이번 리메이크는 원곡 발표 이후 약 19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향수와 추억을 간직한 3040세대는 물론 곡을 처음 접하는 음악팬들까지 아우르는 감성으로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세대를 잇는 정통 발라드의 진가를 보여주며 리메이크의 가치를 다시금 입증했다.여기에 AI 기술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뮤직비디오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창섭의 섬세한 보컬과 김형석 작곡가의 서정적인 멜로디 위에 감성적인 일러스트 애니메이션이 더해져 신선하면서도 몰입감 있는 영상미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사계’ 프로젝트는 사계절에 어울리는 웰메이드 트랙을 매 분기별로 한 곡 혹은 여러 곡을 발표하는 음악 창작 시리즈다. 기존 김형석 작곡가의 구보를 활용해 리메이크곡과 새로운 신곡을 선보이며 정기적으로 앨범을 공개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30 18:22
뮤직

이창섭 리메이크 ‘그 자리에, 그 시간에’ AI 애니메이션 MV 재탄생

비투비 이창섭이 리메이크한 ‘그 자리에, 그 시간에’가 AI 기반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로 재탄생했다.지난 27일 음원과 함께 공개된 김형석 작곡가의 ‘사계’ 프로젝트 네 번째 트랙 ‘그 자리에, 그 시간에’ 뮤직비디오는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딥스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아, 정통 발라드의 서정성과 어울리는 감성적인 비주얼을 구현했다.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이창섭의 섬세한 보컬과 김형석 작곡가의 서정적인 멜로디 위에 감성적인 일러스트 애니메이션이 더해져, 시간과 기억의 흐름을 시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AI가 그린 기억의 한 장면”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음악이 품은 정서를 시각적으로 확장해 새로운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이는 단순한 시각적 보조를 넘어 곡의 서사와 정서를 확장하는 창의적 해석의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완성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사람의 손이 아닌 AI가 창작한 뮤직비디오로, K-POP MV 제작 방식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딥스 스튜디우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툴을 기반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약 3주 만에 완성했다.이와 관련 딥스 스튜디오 관계자는 “AI가 그려낸 뮤직비디오가 사람의 감성을 얼마나 섬세하게 담아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AI는 단순한 시각적 보조 도구가 아닌 창작의 핵심 도구”라고 전했다.지난 27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그 자리에, 그 시간에’는 2006년 성시경이 발표한 곡이다. 이번 리메이크 버전에는 원곡 작곡가 김형석이 직접 참여해 감정선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었으며, 이창섭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깊은 해석력이 더해져 또 다른 울림을 선사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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