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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극단 선택 암시→경찰 구조’ 임동혁, 소속사와도 결별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린 후 경찰에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소속사와 결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연예계에 따르면 임동혁은 지난해 말 소속사 크레디아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임동혁은 이곳에서 15년 넘게 동고동락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임동혁은 이날 오전 5시 35분경 SNS에 자필 편지를 게재, “평생 연주자로 살아오면서 지독한 우울증에 시달렸다”며 “2015년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항우울제를 복용해 왔다. 항우울제 자체는 나쁜 약이 아니고 평생 먹어도 괜찮지만, 지병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고통스러웠다”고 털어놨다.아울러 “더 이상 심신이 견디지 못해 1심 판결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죄송하다”며 “다소 천박해 보일 수는 있으나 내 음악은 그렇지 않다. 그동안 여러분 덕분에 행복했고 감사했다”며 마지막을 암시하는 듯한 말을 덧붙였다.이후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전 8시 30분께 ‘임동혁이 우려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서초구 모처에서 그를 구조했다. 임동혁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임동혁은 2003년 퀸 엘리자베스콩쿠르, 2005년 쇼팽콩쿠르, 2007년 차이콥스키콩쿠르 등 세계 3대 콩쿠르에서 입상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다. 하지만 2020년 서울 강남구 한 마사지 업소에서 성매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9월 1심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고, 최근에는 전처와 이혼 소송 과정에서 음란 사진 전송 논란 등에 휩싸이며 구설에 올랐다. 2025.12.16 21:11
연예일반

피아니스트 임동혁, ‘극단선택 암시’에 경찰 출동…생명 지장 없어 [왓IS]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소셜미디어(SNS)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경찰이 출동했다.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임동혁이 우려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서초구 모처에서 그를 구조했다. 현재 임동혁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임동혁은 같은 날 오전 5시 35분경 SNS에 자필 편지를 게재, “평생 연주자로 살아오면서 지독한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2015년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항우울제를 복용해 왔다. 항우울제 자체는 나쁜 약이 아니고 평생 먹어도 괜찮지만, 지병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고통스러웠다”고 털어놨다.임동혁은 “많은 연주자가 정신적으로 나약해지기 쉬운 이유는 수천 명에게 박수갈채를 받다가도 호텔방으로 돌아오면 혼자가 되는 극심한 괴리감 때문”이라며 “특히 나는 선천적으로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더 견디기 힘들었을지도 모른다”고 적었다. 그는 “많은 연주자가 무언가에 의존하며 버티는데, 나는 술에 의지했다. 끊었다가 다시 마시기를 반복했고 음주가무도 좋아했다. 그 끝에 또 공허함이 기다린다는 걸 알면서도 그랬다”면서도 “결국 음악이 내 전부였다”고 덧붙였다.임동혁은 또 최근 전처와 이혼 소송 과정에서 불거진 음란 사진 전송 논란을 언급하며 “컴퓨터에 공개하지 않은 자료가 있다. 내가 떠난 뒤 따로 공개될 거다. 난 그런 메시지를 보낸 적이 없다. (전처가) 거짓 미수를 터뜨리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지난 2020년 서울 강남구 한 마사지 업소에서 성매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9월 1심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서는 “살면서 성매매 경험이 있었고 이는 내가 잘못한 일”이라고 고개를 숙였다.임동혁은 “더 이상 심신이 견디지 못해 1심 판결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죄송하다”며 “다소 천박해 보일 수는 있으나 내 음악은 그렇지 않다. 그동안 여러분 덕분에 행복했고 감사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임동혁은 2003년 퀸 엘리자베스콩쿠르, 2005년 쇼팽콩쿠르, 2007년 차이콥스키콩쿠르 등 세계 3대 콩쿠르에서 입상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16 12:07
스타

퍼프대디, 성매매 관련 혐의로 징역 4년 2개월… “진심으로 후회”

성매매 강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미국 힙합계 거물 숀 디디 콤스(55)가 징역 4년 2개월 형을 선고받았다.3일(현지시간)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뉴욕 남부 연방법원의 아룬 수브라마니안 판사는 성매매 강요 등의 혐의 등에 대해 콤스에게 징역 50개월과 5년간의 보호 관찰형을 내렸다.수브라마니안 판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착취와 폭력에 실질적인 책임을 묻는다는 메시지를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에게 전달하기 위해 상당한 형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다만 "당신이 자수성가한 예술가이자 사업가로, 전 세계 유색인종 커뮤니티를 포함한 지역사회에 혁신과 영감을 일으켰다는 사실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수브라마니안 판사는 콤스가 흔한 성 매수자에 불과했다는 변호인단의 주장을 반박하며 콤스에게 “당신은 단순한 성 매수자가 아니라, 이런 행위들을 돈으로 조직했다”고 지적했다.또 재판부는 콤스의 지속적인 폭력성을 강하게 비난하면서 특히 지난해 연방 수사가 시작된 이후에도 여성을 폭행한 사건을 언급했다.콤스는 이날 재판에서 12분간 최후 진술로 판사에게 선처를 호소하면서 자신의 행위를 “역겹고 수치스럽고 병적인 것”이라고 표현했다.이어 “존경하는 재판장님에게 자비를 간청한다”며 “누가 뭐라고 하든, 나는 진심으로 모든 일을 후회한다”고 말했다.한편 콤스는 ‘퍼프 대디’, ‘디디’라는 활동명으로 더 잘 알려진 래퍼이자 프로듀서다. 1990년대 후반부터 미국 힙합계에서 명성을 떨쳤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4 11:26
스타

지나, ‘그 사건’ 후 9년 만에 내놓은 심경 “살아남기 위해 사라졌다” [왓IS]

성매매 의혹 이후 활동을 중단한 가수 지나가 9년간의 긴 침묵 끝에 심경을 고백했다. 지나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지난 시간의 속내를 털어놨다. 지나는 “한국 연예계에서 일하며 깊이 변할 수밖에 없는 경험을 했다”며 “가장 아팠던 건 사건 자체가 아니라 그 이후 이어진 침묵이었다. 나는 숨기기 위해 사라진 게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 사라졌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지나는 이어 “이제는 그때의 어린 겁먹은 소녀가 아니다. 과거가 아닌 지금 내가 선택하는 것으로 나를 정의할 것”이라며 “치유했고 성장했으며, 이제는 목소리를 되찾아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지나는 또 “끝까지 믿어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 떠난 이들 역시 이해한다”고 팬들에 대한 마음도 솔직하게 덧붙였다. 지나는 2010년 데뷔 후 ‘꺼져줄게 잘살아’, ‘블랙 앤 화이트’, ‘탑걸’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으나 2015년 재력가에게 거액의 금품을 받고 육체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성매매 혐의를 부인했으나 재판부로부터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고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간 뒤 9년 동안 가수 활동을 중단했었다. 이번 글은 지나가 해당 논란 후 처음 내놓은 심경이라 추후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은 지나 SNS 글 전문>Hi again… I’ve carried this quietly for years. While working in Korea’s entertainment industry, I went through an experience that changed me deeply.What hurt most wasn’t what happened .. it was the silence. I disappeared not to hide, but to survive.But I’m not that scared girl anymore. I’m no longer defined by the past, but by what I choose to do now. I’ve healed, I’ve grown, and I’m reclaiming my voice .. not to relive old wounds, but to move forward with honesty and love.To my loyal fans who never stopped believing in me .. thank you from the bottom of my heart. To those who walked away, I understand. And to anyone silenced by shame .. your story isn’t over. How have you guys been lately? ☺️ It’s been a long time.Much love,Gina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2 13:56
영화

비윤리적 배우의 윤리적 복귀…‘사생활 논란’ 엄태웅의 자충수[IS포커스]

성매매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던 엄태웅이 다시 배우 복귀를 알렸다. 시간을 약으로, 아내를 방패로 삼았는데 대중 정서를 고려하지 않은 선택에 여론은 냉담하기만 하다.엄태웅은 오는 3일 새 영화 ‘마지막 숙제’를 선보인다. ‘마지막 숙제’는 임시 담임이 된 선생님(엄태웅)과 마지막 숙제를 이뤄 나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드라마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조연으로 합류한 영화 ‘아이 킬 유’로 관객을 만났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베일을 벗은 이 영화는 현재 시리즈로 재편집돼 웨이브에서 공개 중이다.엄태웅이 신작을 내놓은 건 영화 ‘포크레인’(2017) 이후 8년 만이다. 그는 지난 2016년 11월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A씨가 무고죄로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성폭행 혐의는 벗었지만, 이 과정에서 성매매 혐의가 드러났다. 당시 엄태웅은 벌금 100만원의 약식기소 처분을 받았고, ‘성매매 배우’라는 불명예 타이틀을 얻었다. 직전까지 가족 예능을 통해 사랑꾼 남편, 다정한 아빠로 이미지 메이킹을 했던 만큼, 타격은 상당했다.그러나 엄태웅은 모른 척 활동을 재개했다. 이듬해 2월 ‘포크레인’을 촬영했고, 영화는 그해 7월 극장에 걸렸다. 그의 성급한 복귀에 여론은 최악으로 치달았다. 사전 약속, 영화제 출품 등은 대중이 납득할 만한 이유가 되지 못했다. 엄태웅 역시 이런 반응을 의식, 기자간담회를 비롯한 모든 홍보 일정에 불참했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포크레인’의 누적관객수는 170명, 독립예술 영화란 점을 고려해도 참혹한 성적이었다. 이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대중과 거리를 뒀던 엄태웅은 올 초 다시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출발은 배우가 아닌 사진작가였다. 언론 앞에 나서진 않았으나, 서울 신당동 한 갤러리에서 개인 사진전 ‘시간의 공기’를 열고 직접 손님을 맞이했다.이어 엄태웅은 자숙 기간 촬영한 ‘아이 킬 유’, ‘마지막 숙제’를 차례로 개봉하며 본격적인 새출발을 알렸다. 주연작인 ‘마지막 숙제’의 경우, 개봉 전 가족 시사회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엄태웅은 무대에 올라 “모든 배우, 스태프의 진심이 구석구석 담긴 영화다. 그 진심에 공감해 달라”는 당부까지 남겼다.엄태웅이 공백기를 갖는 동안 인플루언서로 팬덤을 구축한 아내 윤혜진 역시 힘을 실었다. 윤혜진은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꾸준히 엄태웅 복귀 관련 게시물을 올리며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윤혜진의 팬을 중심으로 지원군도 등장했다.하지만 여론은 사뭇 다른 분위기다. 특히 누리꾼은 엄태웅이 복귀작(‘마지막 숙제’) 캐릭터로 초등학교 교사를 선택했다는 점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SNS, 커뮤니티에는 “와이프와 대중이 용서하는 건 다른 건데 왜 대중 앞에 나서는 직업을 또 하려는지 모르겠다”(wish****), “성매매 전과를 감수하면서까지 캐스팅해야 하나”(baka****), “성매매는 형사 범죄다. 아이들이 오는 공간에 성범죄 이력이 있는 사람은 아예 근무할 수가 없다. 영화계는 아동 보호를 어떻게 하고 있는 거냐”(spac****) 등 쓴소리가 잇따르고 있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범법자라고) 언제까지 생계 활동을 막을 수는 없다”면서도 “다만 복귀작은 신중하게 선택해야 했다. 특히 성매매는 우리 사회에서 윤리적으로도 문제가 되는 굉장히 예민한 이슈인데, 가장 윤리적인 직업으로 돌아왔다. 리스크가 큰 선택으로, 무신경했거나 용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결과는 지켜봐야겠지만, 확실히 국민 정서와는 배치된 선택”이라고 꼬집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01 05:50
스타

‘성매매 벌금형’ 지나, 오랜만 근황…긴 생머리 차분한 분위기

가수 지나가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지나는 28일 자신의 SNS에 “안녕 오랜만이야”(Hello, it's been a while)라고 짤막히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긴 생머리로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지나의 셀카가 담겼다. 지나가 근황을 직접 전한 것은 약 1년 만이다.지나는 지난 2016년 성매매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고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지나는 2015년 4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재미교포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3500만 원을 받은 혐의, 같은 해 7월 국내의 또 다른 사업가에게 1500만 원을 받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았다. 지나는 ‘꺼져줄게 잘 살아’, ‘블랙 앤드 화이트’ 등의 곡으로 사랑 받았다. 현재 캐나다에 거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8 12:10
연예일반

FT아일랜드 최민환, 이승기 통해 전해진 근황... 공연 후 가벼운 미소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의 근황이 공개됐다.가수 이승기는 지난 2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FT아일랜드 콘서트에 참석한 모습을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이승기와 장근석, FT아일랜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사생환 논란으로 잠정 활동을 중단했던 최민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는 화려한 티셔츠와 스타일링을 한 채 미소를 짓고 있다. 이승기는 이 사진에 “멋있었다”며 콘서트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최민환은 지난 2018년 그룹 라붐 출신 율희화 결혼해 1남 2녀를 뒀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12월 결혼 약 5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으며, 양육권은 최민한이 갖기로 합의했다. 이후 지난해 10월 율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의 사생활 관련한 여러 주장을 내놓으면서 두 사람의 ‘이혼 배경’이 다시 주목 받기 시작했다. 이 여파로 최민한은 국민신문고 민원을 통해 성매매처벌법, 강제추행혐의 등으로 고발이 접수됐다. 경찰은 이에 대해 수사한 뒤 해당 혐의에 대해 이를 입증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불송치 결정을 했다.한편 최민환은 지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개최되는 FT아일랜드 콘서트 ‘2025 FT아일랜드 라이브-매드 해피’ 공연에 합류해 팬들을 만났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4 18:27
스타

[왓IS] 엄태웅, 9년 만 복귀 “진심 공감해주길”…엄정화도 지원사격

배우 엄태웅이 9년 만에 복귀했다. 엄태웅은 14일 진행된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마지막 숙제’의 가족 시사회 및 무대인사에서 작품 상영 전 “비는 그쳤는데 궂은 날씨에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영화의 4학년 3반 아역 배우들이 지금은 청소년이 되어 징그럽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배우와 스태프의 진심이 구석구석 여기 저기 담겨있는 영화”라며 “그 진심에 공감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 숙제’는 ‘마음이2’ 이정철 감독의 신작으로, 임시 담임이 된 김영남(엄태웅)과 각자의 색깔로 마지막 숙제를 이뤄 나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행사에는 엄태웅 외에도 이정철 감독과 배우 박상면, 전수경, 윤현숙 등 출연 배우들과 함께 했다. 친누나인 가수 겸 배우 엄정화도 응원 차 이 자리에 참석했다. 앞서 엄태웅은 지난 2016년 유흥업소 종업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수사 결과 A씨의 주장이 허위로 드러나 엄태웅은 성폭행 혐의를 벗었으나, 성매매 혐의가 인정되며 벌금 100만원의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해당 논란이 불거진 후 엄태웅은 긴 자숙기간을 가졌다. 올해 복귀 시동을 걸고 지난 4월 ‘야당’ VIP시사회 포토월에 등장했으며, 개인 사진전도 개최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4 20:58
영화

엄태웅, 오늘(14일) 공식 석상 선다…9년만 스크린 복귀작 첫선 [왓IS]

배우 엄태웅이 사생활 논란 후 9년 만에 주연 영화를 시사회에서 선보인다.14일 오후 7시 40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엄태웅 주연 영화 ‘마지막 숙제’의 가족시사회가 열린다. 엄태웅은 상영 전 무대인사에 이정철 감독과 배우 박상면, 전수경, 윤현숙 등 출연 배우들과 함께 참석한다. 언론배급시사회를 건너뛰고 약 15분 간 진행되는 행사이기에, 사생활 논란 후 작품으로 관객 앞에 서는 엄태웅이 어떤 이야기를 할지 주목된다.앞서 엄태웅은 지난 2016년 유흥업소 종업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수사 결과 A씨의 주장이 허위로 드러나 엄태웅은 성폭행 혐의를 벗었으나, 성매매 혐의가 인정되며 벌금 100만원의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해당 논란이 불거진 후 엄태웅은 긴 자숙기간을 가졌다. 올해 복귀 시동을 걸고 지난 4월 ‘야당’ VIP시사회 포토월에 등장했으며, 개인 사진전도 개최했다.지난달 열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엄태웅의 출연 드라마 ‘아이 킬 유’가 공식 초청돼 상영되기도 했다. 그의 아내 윤혜진은 SNS에 초청 소식을 공유하며 “그동안 조용히 마음 다잡으며 버텨온 시간들을 곁에서 지켜보며, 과연 이런 날이 정말 올 수 있을까. 답 없는 기다림 속에서 기대도 해보고, 상상도 해보고, 또 한편으로는 오지 않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하며 십여 년의 시간이 흘렀다”며 “이렇게 기적 같은 순간을 맞이하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격을 표했다. 한편 ‘마지막 숙제’는 ‘마음이2’ 이정철 감독의 신작으로, 임시 담임이 된 김영남(엄태웅)과 각자의 색깔로 마지막 숙제를 이뤄 나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9월 3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4 06:00
영화

엄태웅 스크린 복귀작 ‘마지막 숙제’, 8월→9월 3일 개봉 연기

배우 엄태웅의 스크린 복귀작 ‘마지막 숙제’가 개봉일을 변경했다.배급사 이놀미디어는 엄태웅 주연의 영화 ‘마지막 숙제’를 오는 9월 3일 개봉한다고 24일 밝혔다. 당초 영화는 8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시장 환경을 고려해 개봉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마지막 숙제’ 측은 이날 일간스포츠에 “극장과의 일정 조율 끝에 9월 개봉이 더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마지막 숙제’는 ‘마음이2’ 이정철 감독의 신작으로, 임시 담임이 된 김영남(엄태웅)과 각자의 색깔로 마지막 숙제를 이뤄 나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 영화는 엄태웅이 성매매 스캔들 이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기도 하다. 앞서 엄태웅은 지난 2016년 경기 성남 분당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수사 결과 고소인 A씨가 업주 B씨와 공모해 허위 고소한 사실이 드러났고 엄태웅의 성폭행 혐의는 무혐의로 종결됐다. 다만 성매매 혐의는 인정됐고, 엄태웅은 벌금 100만원을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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