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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약한영웅’ 열풍은 현재진행형… 공개 2주차 TV·OTT 화제성 SNS 1위

‘약한영웅’이 공개 2주차를 지나서도 꾸준히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5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조사에 따르면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약한영웅’)은 TV, OTT 화제성에서 SNS 부문 1위, VON(블로그, 커뮤니티) 부문 2위를 기록해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 웨이브 유료 가입자 견인 1위 유지는 물론, 동시 방영 중인 해외 채널에서 호평받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약한영웅’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최현욱 분), 범석(홍경 분)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 누구나 한 번쯤 지나왔을 10대 시절의 리얼한 이야기, 그 이면에 부조리한 사회에 대한 비판의 메시지, 그리고 우정과 파국을 거치는 세 친구의 성장통이 여타 학원물과 다르게 신선하고 흥미롭다는 반응을 이끌었다. 식을 줄 모르는 인기에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차기작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는 바. ‘약한영웅’만의 성공 포인트를 짚어봤다. # ‘강한영웅’으로 우뚝 선 신예 유수민 감독, 박지훈, 최현욱, 홍경 10대 청소년의 이야기를 자극적이면서도 감성적이게 풀어내며 선 넘는 연출로 학원물의 새 지평을 연 ‘약한영웅’. 무엇보다 연출을 맡은 유수민 감독의 첫 시리즈 데뷔작이다. 열정과 뚝심으로 치열하게 작품을 준비한 유 감독의 내공이 유감없이 발휘된 결과, 드라마는 단 한 순간도 방심할 사이 없이 휘몰아치는 전개와 밀도 높은 스토리로 시청자들로부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었다”, “끝난 뒤부터 진짜 시작되는 이야기”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 신예 배우 박지훈, 최현욱, 홍경 등은 디테일한 연기와 눈빛만으로도 분노, 애틋, 원망 등의 복잡한 서사를 세밀하게 그려내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신예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의 실력을 보여준 유수민 감독과 배우들의 열연은 “우리 모두 약한영웅들이었다”는 최고의 감상평을 받으며 유의미한 성과를 남겼다. # 액션에도 감정이 있는 ‘약한영웅’만의 액션 ‘약한영웅’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액션이다. 특히 주인공 연시은이 뛰어난 두뇌를 바탕으로 주변의 각종 사물을 활용해 상대방을 제압하는 ‘전략적 브레인 액션’이 압권이다.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액션에 많은 이들이 열광했다. 여기에 수호의 타고난 운동신경을 발판으로 시원하게 펼쳐지는 정통 액션, 석대(신승호 분)의 우월한 피지컬을 활용한 묵직한 한 방의 무게감 있는 액션 등 캐릭터의 특성이 살아 있는 개성 넘치는 액션들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 같은 차별화된 액션이 더욱 돋보일 수 있었던 것은 유수민 감독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이 있었기 때문. 4회에서 큰형 길수(나철 분)에게 등을 돌리고, 맞서 싸우는 장면에서 비치는 석대의 뒷모습은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그가 그동안 느껴왔던 부당한 폭력에 대한 회의감이 전해졌다. 8회에서는 수호를 지키기 위해 주먹을 들어 올린 시은의 모습에서 잡힌 미세한 떨림은 ‘친구를 향한 애틋함과 싸울 수밖에 없는 상황에 대한 복합한 심리’가 그대로 드러났다. 액션에도 캐릭터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유수민 감독의 연출은 액션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 ‘약한영웅’의 신기록은 현재진행형 웰메이드 수작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약한영웅’은 지난달 18일 공개 직후 단숨에 웨이브 ‘오늘의 톱 20’ 1위를 차지하며 2022년 웨이브 드라마 유료 가입자 견인율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뿐만 아니라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인 키노라이츠(Kinolights)에서 ‘오늘의 콘텐츠’ 1위를 차지하며 반향을 일으켰다. 이와 같은 파죽지세는 해외에서도 이어졌다. 아이치이(iQIYI) 미국과 대만을 비롯, 미주 코코와(KOCOWA)를 통해 공개된 비키(ViKi) 채널에서 평점 9.9점을 받으며 K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줬던 것. 공개 2주 차에는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한 11월 넷째 주 TV&OTT 화제성에서 쟁쟁한 경쟁작 ‘재벌집 막내아들’, ‘슈룹’ 등을 제치고 SNS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VON(블로그&커뮤니티) 부문 2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약한영웅’ 열풍에 뒤늦게 관람한 누리꾼들 역시 “친구들이 하도 ‘약한영웅’ 얘기만 해서 보게 됐는데 왜 이제서야 봤는지 후회된다. 이제부터라도 무한 정주행이다”,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약한영웅’. 볼 때마다 새로운 게 보인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어 작품의 돌풍은 지속될 전망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0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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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상업시설 활성화가 한남3구역 성공포인트"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일대를 정비하는 한남3구역 사업에 주택 시장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 지하6층~지상22층 아파트, 197개동, 5816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공사 예정가격만 약 1조8900억원이고 총 사업비는 7조원에 달한다. 시공사 입찰은 오는 18일 마감하며, 12월 15일 시공사가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이 곳은 지리적으로도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알짜 입지인데다 한강변을 끼고 있어 조망권이 뛰어난 희소성이 매우 높아 일각에서는 현재 조합원분양가가 거론되는 예상보다 높게 나올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실제 한남동 아파트값 역시 고공행진하고 있는 모습이다. KB부동산에 따르면 한남동 아파트 평균 매매값은 지난 5월 초까지만 해도 3.3㎡당 약 3000만원 수준을 기록했지만, 5개월 새 3.3㎡당 500만원 이상 오른 상황이다. 한남3구역의 3.3㎡당 평당 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다.이에, 초대형 사업에 도전하는 건설사들의 차별화된 청사진은 미래의 주거문화에 대한 설렘을 주는 내용으로 풍성하다. GS건설은 프리미엄 브랜드 자이에 혁신 설계를 얹어 100년 문화유산이 될 아파트를 짓겠다는 각오로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를 단지명으로 정했다.GS건설은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를 한남3구역의 지형적 특성을 활용해 아파트와 테라스하우스, 단독형 주택,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거문화 콘셉트가 공존하는 미래형 주거단지로 구성하기로 했다.아파트만 세워놓은 단조로운 디자인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택 형태를 조합해 주거환경을 갖춘 단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상업시설내에 녹지를 내부 공간으로 들여와 공원과 같은 공간을 연출하는 것이 기본 골자이다.단지와 함께 조성되는 상가도 특징이다. 두바이의 명소 ‘알시프’, 중국 주하이국제컨벤션센터 상가 등을 만든 10DEGIGN(텐디자인)의 설계에 메세나폴리스, 그랑서울 등 상권을 활성화시킨 GS건설의 운영 노하우를 접목할 계획이다.한강 위를 나는 거대한 새의 날개를 모티브로 한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을 선보이며 야간 조명과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가시성과 상징성을 높인 대규모 상업시설을 완성한다.부드러운 선형의 동선으로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사이트로 유입되도록 하며 구릉지 지형을 활용해 주거와 상가 부분 동선이 분리되는 설계를 적용한다.특히 친환경 아파트 브랜드 자이에 걸맞게 녹지를 상가 안쪽까지 들여 건물 내외부 경계를 무너뜨리는 공원같은 공간을 연출했으며, 입구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해 품위를 높이고, 에스컬레이터로 편의시설 이용이 더욱 편리하도록 설계했다.GS건설 관계자는 "주거만이 아니라 상권 활성화 계획까지 아우르는 마스터플랜을 준비했다. 초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한남3구역사업은 상가 활성화가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라고 밝혔다.이소영 기자 2019.11.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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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길라잡이 'PC방 창업, 신의 한 수', 시장분석 및 성공창업 노하우 제시

박광영 저자의 가 PC방 예비창업자들의 길라잡이가 되고 있다. 는 PC방 프랜차이즈 전문가 박광영 대표가 현업에 종사하면서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 현황을 냉철하게 분석하여 실패와 성공의 이유를 다양한 각도에서 설명하고 있는 창업 실용서적이다. 저자 박광영은 현재 펜플PC방 프랜차이즈 대표이사, 프랜차이즈 전문회사 총괄 임원, PC방 창업 대출전문 엠오디엔테크 경영지원본부 팀장, 이네이처PC방 가맹영업 및 점포개발 부장을 맡고 있는 이 분야 베테랑이다. 책은 전문가의 시선으로 PC방 업계를 이야기하면서, 'PC방 창업으로 망하고 싶은 사람은 보면 안 되는 책'이라고 소개된다. 피씨방창업 시 주의사항, 피씨방창업비용, 시장 트렌드와 피시방창업 성공포인트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성공 창업에 이르는 길을 안내하고 있다. 개인 창업과 프랜차이즈 창업의 장단점도 소개하면서 예비창업자가 자신에게 맞는 창업 방식을 선택하는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저자 박광영은 “지난 수십 년간 PC방 관련 분야에 종사하면서 다양한 변화를 경험하고 또 그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성공창업 노하우를 체득하면서 회사를 운영해 왔다”면서 “그렇게 쌓아온 성공창업 노하우를 이 책 에 담았다. 많은 PC방 예비창업자분들이 이 책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소영 기자 2019.09.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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