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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이네2’ 최우식, 끼‧센스‧예능감으로 매력 폭발

최우식의 아이슬란드 영업기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최우식은 지난 6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 tvN ‘서진이네2’에서 매회 넘치는 끼와 예능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최우식은 인턴에서 대리로 승진 후 아이슬란드에 오픈한 ‘서진이네 뚝배기’에서 환한 미소와 함께 셰프이자 홀마스터로서 대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은 물론 ‘서진이네 뚝배기’를 방문한 손님들의 마음을 접수했다. 특유의 넉살과 잔망미 가득한 매력으로 미소를 자아내는 것은 물론, 사소한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캐치해 친절과 다정함을 바탕으로 전하는 손길들은 매번 감탄을 자아내며 눈길을 끌었다.아이슬란드의 마지막 날 영업과 종무식의 이야기가 펼쳐진 최종회에서 최우식은 마지막까지 홀마스터초이로 주방과 홀을 누비는 모습과 쉬는 날 레이캬비크를 벗어나 외곽으로 로드트립을 떠난 모습, 종무식에서의 활약상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고객의 작은 목소리도 캐치해 필요한 물건을 바로 건넬 만큼 세심함과 배려가 몸에 밴 최우식은 마지막 날 설거지를 도우러 온 이명한 본사 대표를 마주할 때마다 어쩔 줄 몰라 했다. 맨손으로 많은 양의 그릇들을 설거지하는 그를 계속해서 살피며 미안해하는가 하면, 그릇들을 조심스레 전달하는 모습으로 배려심 넘치는 면모를 뽐냈다.박서준과 로드트립을 떠나서는 대자연 앞에서 감탄을 연발하기도 하고, 스트로쿠르의 물기둥이 솟구치는 순간을 날랜 몸놀림으로 담아내는데 성공해 환하게 웃는 소년미 가득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장정의 마무리 종무식에서는 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된 스피드 퀴즈에서도 빛나는 메서드 연기를 선보이며 1등을 차지하고, 마지막 회 엔딩 요정 타이틀과 들통을 선물로 뽑으면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이처럼 ‘서진이네2’를 빛낸 최우식. 매회 새롭게 발견되는 스윗한 매력으로 기분 좋은 놀라움을 선사하며 든든한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한 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를 차기작으로 선택하며 신선한 행보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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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수경, 공개연애 도전 “男출연자 첫인상은 무뚝뚝” (‘여배우의 사생활’)

‘청순 러블리 40대’ 배우 이수경이 공개연애를 선언한 가운데, 상대방 남자 출연자의 반전 첫인상에 대해 언급하며 관심을 드러냈다.14일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제작진은 이수경과의 일문일답을 공개한다.이수경은 오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여배우의 사생활’에 ‘20년 지기 찐친’ 예지원, 오윤아와 함께 출연, 운명적 사랑을 찾아 나선다. 여배우 3인방 내에서 막내이자 ‘청소 요정’을 담당했다는 이수경은 “언니들이 힘들게 요리를 해줬는데 뒷정리는 당연히 제 몫”이라며 겸손해 했다. 또 예지원, 오윤아와 한 방에서 지내며 밤마다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도 밝혔다.또 이수경은 연애에 있어서는 어릴 때는 외모만 보고 사람을 만났지만, 이제는 내면을 보려고 해 상대방을 알아가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도 전했다. 이하 이수경 일문일답 Q.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 세 분이 20년지기 찐친이라고 들었는데요. 세 분은 어떤 사이인가요?- 제가 2004년 KBS2 '알게 될 거야'라는 작품으로 드라마 데뷔를 했는데, 이때 윤아 언니랑 같이 출연했어요. 당시에 둘 다 20대 초반이라 드라마 찍으면서 참 친하게 지냈거든요. 이런 방송을 계기로 그때처럼 또 좋은 사람들과 추억을 만들면 좋겠어요.Q. '여배우의 사생활' 출연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진지한 만남보다는 자연스럽게 만나는 게 더 맞는 스타일 같아요. 시골에서 같이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이것저것 같이 해보면 그 자체로 좋은 만남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출연하게 됐어요.Q. 남자 출연자들을 처음 만났을 때의 첫인상, 느낌은 어땠나요?- 멀리서 봤는데 운동도 열심히 한 것 같았어요. 처음에는 표정이 무뚝뚝했는데, 이야기해 보니 인상이 아예 반대되는 사람이더라고요. 말할수록 순한 게 느껴졌어요.Q. 촬영지인 경북 예천 시골에서의 데이트는 어땠나요? 가장 기억에 남는 데이트를 꼽자면?- 데이트하러 가는 길에 비가 왔는데 산세들이 너무 예뻐서 산수화 수묵화를 보는 느낌이었어요. 또 복숭아밭에서 복숭아를 따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 엄청 왔어요. 저는 원래 즉흥적인 걸 재미있어하는 편인데, 같이 있던 남자분은 급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하시더라고요. 그분의 리액션을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었어요.Q. 20년 지기 여배우들, 이번에 서로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모습이나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여자 배우들끼리 여행가는 게 쉽지 않은데 그 자체로도 재미있었고, 편의를 위해 한 방에서 같이 잔 것도 즐거운 추억이에요. 밤마다 진짜 많은 이야기를 나눴거든요. 오늘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내가 어떤 마음이 있었는지를 얘기하고 또 그걸 들어주고 고민해 주는 언니들과 함께 해서 너무 좋았어요.Q. 이 프로그램 내, 혹은 여자 출연자 사이에서 본인은 어떤 역할이었나요?- 막내이자 청소 담당이요. 제가 설거지를 많이 해서 제작진분들이 '청소 요정'이라고 부르셨어요. 언니들이 힘들게 요리를 해줬는데 당연히 뒷정리는 막내인 제가 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했어요. 제가 음식을 잘 못하니까 도와줄 수가 없어서, 언니들 잠깐 쉬실 때 그냥 조금 했어요. 다 한 것도 아니고 아주 조금. 언니들이 조금 쉬었으면 좋겠어서요.Q. 20대 때의 연애와 지금의 연애, 어떤 점이 달라졌나요?- 어릴 때는 외모를 봤다면, 지금은 내면의 모습을 보려고 해요. 밖으로 보여지는 모습은 감출 수 있으니까 상대방을 알아가는 데도 오랜 시간이 걸려요. 그래서 사람한테 다가가는 게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누군가를 만나면 있는 그대로의 저를 보여주려고 하는 편이에요. 각자 자신의 성향과 연애 스타일에 대해 미리 알려줘야 서로 신경을 쓰고 배려해 줄 수 있으니까요. 초반에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Q. 마지막으로 이 프로그램만의 매력 포인트, 시청자들이 꼭 봐야 하는 이유 말씀 부탁드립니다.- 깜짝 서프라이즈 같은 매일이 놀라웠고 재밌었어요. 탁 트이는 초록한 장소도 고즈넉하고 멋졌고요. 다시 한 번 설레고 싶은 분들이 보시면 너무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아요.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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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서진이네’ 최고 시청률 14.5%..뷔 활약+최우식 합류

나영석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 2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9.3%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12.2%였다. 수도권 가구 기준은 11.1%, 최고 시청률은 14.5%로 전국과 수도권 기준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케이블·IPTV·위성 통합한 유료 플랫폼 기준)였다.이날 방송에서는 밀려드는 손님들로 인해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는 영업 둘째 날 이야기가 펼쳐졌다. 인력이 필요한 상황에 새 인턴 최우식이 한 줄기 빛처럼 등장, 오자마자 설거지 담당으로 투입됐다.숙소에 도착한 사장 이서진은 직원들이 쉬는 사이 한식 반찬과 남은 김밥용 밥으로 따뜻한 밥상을 차렸다. 또한 이서진은 손님들이 분식을 생소해하는 것 같아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이에 이사 정유미가 제육김밥을 제안하자 감자 핫도그를 신메뉴로 추가하며 신나하더니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졸음에 눈이 감겨 깨알 웃음을 안겼다.영업 둘째 날에는 부장 박서준이 떡볶이와 핫도그를 만들고, 오픈 전날 밥 짓는 재능을 발견한 ‘밥요정’ 인턴 뷔는 김밥에 쓸 밥을 안치고, 이서진은 남은 재료 손질을, 정유미는 신메뉴 제육김밥을 준비하며 장사 준비에 몰두했다.오픈 전부터 3팀의 예약을 받은 가운데 문을 열러가자마자 첫 손님들이 입장하며 기분 좋은 하루를 예감케 했다. 그러나 김밥 담당 정유미가 주문을 착각, 두 줄인 불고기김밥을 한 줄만 만들고 세 번째 손님까지 모두 김밥 주문을 달성해 마음이 급해졌다. 정유미는 기다리는 손님들을 걱정하며 김밥 두 줄을 동시에 만드는 전략을 실행했으나 한 줄을 터뜨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손님들이 속속들이 찾아오면서 ‘서진이네’는 다시 분주해졌다. 무엇보다 주문을 받느라 바빴던 이서진은 자리 잡은 단체 손님 다섯 명을 뒤늦게 발견하고 놀라 영수증을 깜빡하는가 하면 단체 손님 테이블에 주문을 받는 것도 잊었다. 그런 가운데 ‘수습맨’ 뷔는 멘붕에 빠진 이서진을 보필하며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어느새 만석에 가까워지는 홀에 행복한 이서진, 충격 받은 박서준의 상반된 반응이 이어진 가운데 주문서를 확인할 겨를도 없는 ‘서진이네’에 최우식이 도착했다. 스무 시간을 달려온 최우식은 의자에 엉덩이를 붙일 틈도 없이 싱크대에 갇혀 설거지 지옥에 빠졌다.최우식은 도란도란한 박서준, 뷔에게 “헤어밴드 귀여운 거 하고 왔네?”라며 슬쩍 말을 걸었고 박서준은 “너 것도 있어”라며 그를 안심시켰다. 또한 두 사람과의 묘한 거리감을 느낀 최우식은 “못 본 사이에 좀 닮아가는 것 같아?”라고 했다. 이에 박서준이 “너도 내일 이렇게 될 거야”라고 답하자 최우식은 “나도 낄 수 있겠지?”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한편, 최우식과 인턴 선배 뷔의 케미가 꿀잼을 선사했다. 뷔는 김밥 소스 그릇을 찾는 최우식을 도와주며 자연스럽게 인턴 업무 인수인계를 했다. 그러던 중 “그리고 항상 생각해”라며 “형이 최 인턴이잖아. 내가 김 인턴이거든? 김 인턴이 위야”라며 인생은 선착순이라는 가르침까지 하사해 앞으로의 이야기를 궁금케 했다.한편 ‘서진이네’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emily00a@edaily.co.kr 2023.03.0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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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빅보이 젠X언어 천재 서윤이 만났다

'빅보이' 젠과 '언어 천재' 서윤이가 만났다. 16개월 동갑내기인 두 아이는 서로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26회에는 ‘설렘 가득,너의 모든 순간’ 편으로 꾸며졌다. 투준 형제는 쉰아빠 신현준와 함께 용돈 벌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경제 관념을 키웠고, 사유리-젠 모자가 백성현-서윤 부녀를 만났으며, 김태균은 린린자매를 위해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먼저 투준 형제의 경제 관념을 키워주기 위해 쉰아빠 신현준이 용돈 벌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민준이와 예준이는 반려견 목욕 시키기, 식사 준비 돕기, 동생 돌보기, 설거지하기 등을 통해 용돈을 벌고 장난감 사용료, 간식비 지불, 아빠 도움 요청 등으로 소비의 개념을 이해했다. 하루 동안 번 용돈을 들고 장난감 가게에서 살 수 있는 물건을 확인한 민준이와 예준이는 실망하기도 했지만 돈의 소중함을 확인했다. 무엇보다 투준 형제는 동생 민서에게 줄 선물인 앵무새 인형 구매에 남은 돈을 탈탈 털어 보태며 오빠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어 16개월 동갑내기인 언어 천재 서윤과 빅보이 젠이 첫 만남부터 케미를 폭발시켰다. 백성현은 서로 다른 장점을 지닌 서윤이와 젠이 서로의 모습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유리-젠 모자를 집으로 초대했다. 처음에는 경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서윤이와 젠은 동시에 방긋 웃으며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설렘을 드러냈다. 4일 차이로 세상에 태어난 두 아이는 서로 다른 매력으로 랜선 이모, 삼촌을 사로잡았다. 서윤이는 단어를 통해 원하는 것을 표현하고 그림 카드의 단어도 척척 맞췄다. 젠은 튼튼한 육체와 남다른 활력으로 에너자이젠의 면모를 뽐냈다. 장난감을 들고 쌩쌩 걸어 다니는 젠의 모습이 신기한 백성현과 원하는 것을 말로 표현하는 서윤이의 모습이 신기한 사유리처럼 극과 극 케미를 뽐낸 서윤이와 젠도 서로를 보며 조금씩 배워나갔다. 서윤이는 젠이 걸어서 집안을 누비는 모습을 보고 드디어 걸음마를 뗐다. 단 두 걸음을 걷고 주저 앉은 서윤이었지만, 이를 바라보는 백성현은 큰 기쁨을 드러냈고, 젠은 서윤이를 향해 엄지를 척 추켜세우며 축하를 건넸다. 젠은 무한 긍정 매력으로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서윤이와 머리를 부딪혀도 별거 아니란듯 방긋방긋 웃으며 놀이를 이어가고, 장난감을 격하게 타다가 넘어져도 금세 넘어진 것을 잊고 행복한 미소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녹였다. 또한 젠은 ‘러블리 먹방 요정’의 면모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양손에 옥수수를 들고 전투적으로 먹기 시작한 것. 이어 현란한 옥수수 댄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심쿵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젠의 동치미 사랑도 이어졌다. 젠은 동치미를 폭풍 흡입했고 이를 지켜본 서윤이도 동치미 먹방에 도전했다. 동치미의 맛에 눈을 뜬 서윤이는 윙크로 맛있음을 표현했다. 외출에 나선 서윤이와 젠은 온몸으로 기쁨을 드러냈다. 서윤이가 탄 장난감 자동차를 젠이 밀며 남다른 파워를 뽐냈다. 거침없는 젠의 질주에 서윤이 역시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며 안방극장에 행복한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김태균의 둘째 딸 하린이는 영어 단어 맞추기부터 농구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러블리 ‘하리니어스(하린+지니어스)’에 등극했다. 김태균은 린린자매를 위해 일일 홈스쿨링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특히 하린은 영단어 퀴즈에서 아빠를 뛰어넘는 영어 실력으로 미소를 유발했다. 하린이는 “zebra가 뭐게?”라며 퀴즈를 냈고 답을 몰라 당황한 아빠의 얼굴을 보고는 “얼룩말”이라고 답을 밝혔다. 이에 김태균은 “오~천재 같은데”라며 만족의 미소를 드러냈다. 김태균-하린 부녀는 현주엽과 만나 하린이에게 농구 재능이 있는지 확인했다. 아들만 둘인 현주엽은 사랑스런 하린이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 하린이는 현주엽 앞에서 농구실력을 뽐냈고, 이에 현주엽은 공을 잡는 하린이의 실력에 감탄을 터트렸다. 하린이는 넓은 시야와 체력까지 겸비해 현주엽으로부터 운동 센스를 인정 받았다. 현주엽은 “하린이 너무 귀엽다”를 연발하며 하린이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1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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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탄력 받았다… 2회만에 킬러콘텐츠 등극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3.6%로 화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가구시청률 역시 8.3%로 2주 연속 동시간대 1위는 물론 화요 예능 1위, 이날 김준호가 잊지 못할 첫 사랑 이야기를 하는 순간에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9.9%까지 치솟으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돌싱포맨'에 서장훈까지 더해져 '돌싱파이브' 케미스트리가 돋보였다. 서장훈은 오자마자 깔끔 요정답게 김준호의 더러운 주방을 말끔하게 치웠는데 무엇보다 말로만 듣던 의자에 앉아서 맨손으로 설거지를 하는 투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서장훈은 소개팅 이야기에 "코로나 이후 외식을 해본지가 최근 1년 안에 없다. 요즘은 부르지도 않는다. 거의 집콕 중이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성과 보낸 마지막 생일은'이라는 질문에 "기억이 안난다"고 말해 짠한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 이들은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남자, 끝사랑을 잊지 못하는 여자'에 대한 화두를 꺼내며 첫사랑 사연을 풀어놓았다. 그 중 김준호는 고1때 중학교 시절 눈빛이 마주첬던 은테 안경의 여자가 자꾸 떠올라서 용기를 내어 연애 편지를 건넸던 사연을 고백했다. 김준호는 "버스에서 내린 그녀가 저 멀리서 다가오는데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고 하자 돌싱들은 추억 속 이야기에 빠져들어 '심쿵'했다. 이 장면은 이날 9.9%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7.2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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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던 바다' 로제, 생애 첫 서빙→환상적 감성으로 물들인다

블랙핑크 로제가 진심 어린 노래로 포항 바다를 물들인다. 오늘(20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바라던 바다]'에는 음악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한 로제가 생애 첫 서빙부터 환상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앞서 포항을 찾아와 몰디브를 연상케 하는 노래 실력과 러블리한 설거지 요정으로 사랑받았던 로제가 드디어 멤버들과 함께 첫 낮 영업을 시작한다. 바(Bar)에 입성한 로제는 "여기 너무 좋고 예쁘다" "(바다) 물도 너무 투명하다"라며 설렘 가득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바(Bar) 이곳저곳을 살피며 들뜬 로제는 이내 오픈 시간이 다가오자 "서빙은 처음 해보는데 너무 떨린다"라며 긴장감을 드러낸다. 이에 수현과 동욱은 "우리도 어제 그랬다" "로제도 잘할 수 있다"라고 응원한다. 온유는 바(Bar) 영업 노하우를 차근차근 알려주며 서빙부 선배로서의 면모를 보여쥰다. 이러한 멤버들의 도움들 속에 생애 첫 서빙을 시작한 로제는 서툴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바라던 바(Bar)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이 순간을 평생 못 잊을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한다. 평화롭던 분위기도 잠시 바(Bar)에는 거센 바닷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주방에서는 산딸기 막걸리까지 터지는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한다. 하지만 이런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로제는 손님들은 물론 멤버들까지 정성스레 챙기며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다. 이후 음악 아르바이트생으로서 선보이는 로제의 첫 무대가 모두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로제는 사전 연습 당시 "몰디브 같다"라는 평을 들었던 Paramore(파라모어)의 노래에 직접 기타 연주를 더 해 현장을 가득 채운다. 낮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진 독보적인 음색과 짙은 감성으로 지켜보던 모든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고(故) 유재하의 노래를 부른 로제가 갑작스레 눈물을 흘린다. 밝은 얼굴로 서빙부터 노래까지 해낸 로제의 눈물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것. 웃음과 눈물이 공존했던 음악 아르바이트생 로제의 생애 첫 영업 현장은 오늘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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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시켜달라" 로제, '바라던 바다' 열정 폭발 아르바이트생

요리와 서빙, 환상적인 라이브 무대까지 로제와 함께하는 두 번째 영업일이 공개된다. 내일(13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바라던 바다' 3회에는 스페셜 음악 아르바이트생이자 월드 클래스 아이돌 블랙핑크 로제가 출연한다. 기타를 메고 등장한 로제는 숙소를 보고 "너무 예쁘다"라며 첫 방문의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로제를 발견한 출연자들은 저마다 인사를 건네며 반가운 만남을 가진다. 특히 막내 이수현은 로제에게 직접 숙소 곳곳을 안내한다. "4명이 자기에는 살짝 좁다"라고 걱정하는 이수현에게 로제는 "그냥 너랑 껴안고 잘 거야"라고 장난스럽게 말하며 사이좋은 자매와 같은 모습을 보인다. 숙소 투어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합주 연습에 돌입한 로제. 사전 합주 당시 선보인 'Slow Dancing In A Burning Room'으로 원곡자 존 메이어는 물론 전 세계를 열광케 했던 로제는 특유의 음색으로 재해석해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특히 온유와 이수현은 "몰디브 같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이국적인 장면을 떠올린다. 합주를 마친 로제는 "제가 설거지할게요"라며 분홍색 고무장갑과 함께 설거지 요정으로 변신한다. 설거지는 물론 싱크대 정리와 분리수거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살림꾼 면모를 뽐낸다. "뭐든지 시켜주세요!"라며 열정을 불태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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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허당미 동해-잔망미 은혁, 美친 웃음폭격

'전지적 참견 시점' 슈퍼주니어 동해와 은혁의 예능감이 폭발했다. 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20회에는 슈퍼주니어 동해와 은혁의 극과 극 일상이 공개됐다. 예능 신생아 동해의 허당미와 은혁의 잔망미가 시청자들에게 반전 재미로 다가갔다. 신동에 이어 동해, 은혁까지 '전지적 참견 시점'에 참여했다. 규현은 "슈퍼주니어의 '전참시' 등용문이 된 것 같다"라고 했다. 앞서 규현 편에 출연해 신스틸러 존재감을 뿜어내며 '국민 설거지 요정'으로 등극한 은혁. 이날 방송에는 슈퍼주니어-D&E 컴백과 함께 동해가 출격했다. 은혁은 셰프 규현과 함께 군대리아 쿡방에 나섰다. 분량 사수를 위한 은혁의 잔망 넘치는 예능감이 시종일관 빅웃음을 터트렸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관찰 예능에 출연한 동해의 루틴은 영어로 가득했다. 동해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영어 책을 펼치고, 슈퍼주니어와 전화통화 도중 난데없이 영어로 대화하는 엉뚱함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동해가 제작진과 전화통화 중에도 영어를 내뱉었다는 제보까지 쏟아져 웃음을 배가했다. 동해는 발지압 판 위에 서서 탁 트인 멍하니 한강뷰를 바라보는가 하면, 어머니의 깜짝 알코올 근황 공개에 황급히 전화를 끊어 MC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동해의 상상도 못 했던 허당 매력에 MC들은 "동해 씨가 이런 캐릭터인 줄 몰랐다"라며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은혁은 예능 신생아 동해의 분량이 걱정돼 전화통화로 폭풍 예능 과외를 쏟아냈다. 이에 동해는 "분량만 뽑으려고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해라. 분량! 분량!"이라고 발끈해 또 한 번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뒤집어놨다. 그런가 하면 허경환은 14살 세대차이를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던 20대 매니저와 다시 한번 '전지적 참견 시점'을 찾았다. 허경환은 300년 앞서간 퓨처아이돌 '억G조G'로 기상천외한 웃음을 남기는가 하면, 뼈 때리는 팩트폭격을 날리는 매니저와의 중독성 강한 티키타카를 드러냈다. 허경환은 매니저의 집을 방문한 뒤 매니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마련해주고 싶어 고민 중이라고 털어놔 뭉클함을 안겼다. 허경환과 매니저는 한치의 양보도 없는 주짓수 대결을 펼치며 진한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지적 참견 시점' 120회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3.6%(2부)를 기록하며 16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라는 기록을 이어갔다.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5%(2부)를 기록했으며, 최고 시청률은 6.5%까지 치솟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0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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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한친구' 양동근 "아내 거친 손 부여잡고 펑펑 울어"

양동근이 아내의 손을 보고 눈물을 펑펑 쏟은 사연을 털어놓는다. 26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찐한친구' 8회는 장동민의 집을 방문해 자급자족하는 '동민 세끼'로 꾸며진다. 장동민의 집에서 꾸며지는 '동민 세끼'는 집 내부로 들어갈 수 없고, 오로지 앞마당에서만 세끼를 해결하는 극한의 미션이다. 세끼 해결을 위한 재료 구매 비용은 복분자 술을 직접 담궈, 완성된 병수에 따라 정해진다. 다른 멤버들이 요리와 '먹방'에 열중하는 사이 유독 양동근은 설거지에 집착한다. 모두들 기피하는 설거지를 "사랑한다"며 오히려 주방을 독차지한다. 하하, 김종민, 최필립, 장동민, 송재희 등 '찐한친구' 멤버들은 이해할 수 없다면서도 양동근을 '설거지 요정'이라고 부른다. 그러자 양동근은 "원래 설거지는 쳐다 보지도 않는 사람이었다"며 '설거지 요정'으로 거듭난 속사정을 꺼낸다. 양동근은 "어느 날 밤 아내의 손을 잡았는데 엄청 부어있고 거칠었다"며 "반면 내 손이 부드러운 게 부끄러웠다. 아내 손을 부여잡고 정말 엉엉 울었다. 그 뒤부터 설거지를 사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설거지를 사랑하는 것은 아내를 사랑하는 것과 같다"며 사랑꾼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6일 오후 8시 30분 E채널 '찐한친구'에서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2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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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 위해" '1호가 될순없어' 최양락이 또 달라졌다

'1호가 될 순 없어' 최양락이 한층 가정적인 면모를 자랑했다. 눈에 띄게 달라진 모습이었다. 22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또 한 번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 일었다. 갱년기인 팽현숙을 위해 최양락이 집안일을 분담하기로 한 것. 두 사람이 청소, 빨래, 설거지 등 집안일을 나눠하기로 결정지은 가운데 최양락은 빨래 분류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등 사사건건 팽현숙으로부터 잔소리를 들었다. 급기야 쪽파를 다듬던 최양락은 파 머리를 날려 먹는 과감한 손질법으로 팽현숙에게 쪽파로 얻어맞는 수모를 당했다. 계속해서 최양락은 팽현숙이 밥상을 공들여 차리느라 오래 걸림에도 불구하고 예전처럼 잔소리를 늘어놓지 않았다. 팽현숙 역시 아까 쪽파로 때린 것에 미안함을 드러내며 "오늘 집안일 점수는 78점주겠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 없지 않느냐"고 후한 점수를 내렸고 최양락은 식사 후 설거지를 하겠다며 자청, 부부의 달라진 관계가 훈훈함을 불러왔다. 김지혜, 박준형 부부가 주말농장으로 떠났다. 주말은 쉬고 싶은 박준형과 뭐라도 해야 한다는 김지혜의 의견대립이 벌어졌으나 "농장은 혼자 갈 테니 법원은 같이 가자"는 아내의 초강수에 따르게 된 박준형의 모습이 웃픔을 자아냈다. 주말농장에 도착한 김지혜는 이것저것 분주하게 텃밭을 정리하고 심느라 정신이 없었다. 하지만 박준형은 미적지근, 모기에 물렸다는 등 갖가지 핑계를 대며 일을 하지 않아 김지혜의 분노를 자극했다. 급기야 김지혜는 "헛소리 말고 물이나 떠와라"고 일갈해 박준형을 주춤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어느덧 그럴싸한 텃밭으로 완성했다. 박준형을 쥐락펴락하는 밀당요정답게 김지혜는 도토리묵, 비빔국수, 파전이 푸짐하게 차려진 새참을 들고 가 남편의 마음을 살살 녹였다. 박준형은 "40년 후에도 농장에 물을 길을 수 있는 체력을 기르겠다"며 로맨틱한 선언을 해 설렘을 유발했다. 이은형, 강재준은 다이어트 십계명 중에 하나인 생활 속 운동을 실천했다. 착실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것처럼 보였던 이들에게 공복 2, 3시간 만에 위기가 찾아왔다. 배고픔에 허덕이던 부부는 식사를 종이컵에 덜어 먹는 것으로 타협, 다이어트 결심을 지키는 듯 했다. 정석대로 종이컵에 음식을 덜어 먹은 이은형과 달리 강재준은 그야말로 밥, 반찬으로 탑을 쌓아 빈축을 샀고 결국 이은형은 "이거 쌓기 전에 네 인지도나 쌓아라"라며 팩트를 폭격했다. 강재준은 분리수거를 하며 돌아오던 중 평소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 계단 오르기를 스스로 선택했고 이은형을 불러내 동참시켰다. 11층에 살지만 집 꼭대기인 18층까지 계단을 함께 오르내리는 부부의 눈부신 도전이 보는 이들에게도 뿌듯함을 전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2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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