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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 솔로 대신 배우로 ‘열일’…제니·로제와 다른 ‘꽃길’ 간다

블랙핑크 지수가 OTT, 영화 등 다양한 플랫폼을 오가며 배우 활동에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지수는 7일 제작발표회가 열리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뉴토피아’를 시작으로 올해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드라마 ‘월간남친’까지 차례로 선보인다. 로맨스, 판타지 등을 표방하는 장르물들로, 모두 현실과 동떨어진 가상의 세계에 초점을 둔 작품이다.가장 먼저 선보이는 작품은 ‘뉴토피아’로 내달 공개된다. 지수와 박정민이 투톱으로 나서는 이 작품은 군인 남자친구와 그를 기다리는 ‘곰신’ 여자친구가 좀비에 습격당한 도심에서 서로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영화 ‘파수꾼’, ‘사냥의 시간’ 윤성현 감독의 신작으로, 윤 감독이 그려왔던 농도 짙은 청춘의 서사 속 지수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만들어 낼 시너지가 기대감을 키운다.‘전지적 독자 시점’로는 여름 관객과 만난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신과 함께’로 쌍천만 신화를 쓴 리얼라이즈픽쳐스가 제작하고 국내 대형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텐트폴로 선점한 올해 기대작 중 하나다.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는 10년 동안 연재된 소설처럼 세상이 멸망하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담는다. 지수는 세상을 구하는 대장정에 함께하는 고등학생으로 분해 예상치 못한 전투력을 보여줄 예정이다.‘뉴토피아’가 좀비 아포칼립스 로맨스, ‘전지적 독자 시점’이 판타지였다면 최근 출연을 확정 지은 ‘월간남친’은 이 둘을 합친 판타지 로맨스다. 드라마는 연애를 꺼리는 주인공이 가상의 세계에서 남자친구를 구독하면서 시작된다. 지수는 자신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여주인공 캐릭터를 빚어내며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할 전망이다. 지수의 이같은 행보는 블랙핑크로서 한 챕터를 마무리하고 재개한 첫 개인 활동이란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블랙핑크 멤버 로제, 제니, 리사가 음악 활동으로 개인 활동 포문을 연 것과는 차별화된 행보로 눈길을 끈다. 블랙핑크는 지난 2023년 YG엔터테인먼트와 독립적인 개인 활동을 조건으로 한 두 번째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멤버들은 각자 새 둥지를 찾고 개인 활동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일례로 로제는 연말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지난해 10월 발표한 싱글 ‘아파트’로 신드롬급 열풍을 일으켰다. 팝가수 브루노 마스와 함께한 이 곡은 발매 당일 스포티파이 K팝 솔로 여가수 중 최고 진입 순위를 경신한 데 이어 단숨에 빌보드 ‘핫100’ 8위까지 찍었다. 로제보다 먼저 솔로 활동에 나선 제니와 리사도 각각 ‘만트라’, ‘락스타’로 빌보드 ‘핫100’ 진입에 성공했다.멤버들의 연이은 대박 행진에 과거 솔로곡 ‘꽃’으로 한 차례 능력을 인정받은 지수 역시 새 앨범을 준비, 발표할 것이란 기대감이 흘러나왔다. 하지만 지수는 개인 활동의 방점을 뮤지션에 찍지 않았다. 멤버들이 연이어 솔로 가수로 활동하는 동안 그는 매니지먼트사 블리수를 설립하고 현재 공개를 앞둔 작품들을 촬영하며 배우 활동에 매진했다.그룹 활동 당시 지수의 활약을 보면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수순이었다. 지수는 블랙핑크 중 연기에 대한 의지가 가장 강한 멤버로, 2021년 드라마 ‘설강화: 스노우 드롭’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에 발을 들였다. 드라마 외적인 잡음이 일긴 했지만, 지수만 놓고 본다면 소정의 성과도 있었다. 이후에도 지수는 블랙핑크의 빠듯한 스케줄 속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 특별 출연하는 등 연기 열정을 내비쳤다.외부에서도 꾸준히 기회를 제공했다. 무엇보다 제작사들의 러브콜이 이어졌다. 전 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콘텐츠 사업에서 배우의 글로벌 인지도는 중요한 요건 중 하나다. 지수에게는 연기에 대한 관심과 의지 외에도 성공한 K팝 아이돌인 ‘블랙핑크’란 타이틀이 있었다. 일각에서 지수가 블랙핑크 활동이 조율되면 배우로서 보폭을 넓혀나갈 것이란 예측이 나온 이유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제작자 입장에서 지수는 충분히 관심이 가는 배우다. 무엇보다 전 세계적인 인지도, 인기가 상당하다. 지수의 출연에 따라 글로벌 주목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또 지수는 아이돌로서 스타성뿐만 아니라 흔히 대중이 생각하는 드라마, 영화 속 여주인공의 외적 조건에도 부합한다. 이 역시 작품 제작에는 빠질 수 없는 조건”이라고 짚었다.이어 지수의 향후 행보에 대해 “기본적으로 배우로서 갖고 있는 조건이 좋다”며 “남은 건 자기 배역을 얼마나 잘 소화하느냐, 어느 정도의 연기력을 보여주느냐다”며 “그간 보여줄 기회가 많지 않았던 만큼 이번 작품들에서 모습이 이후 배우 활동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 본인의 연기력을 확실히 보여주고 제대로 인정받는다면 배우로서 크게 뻗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07 05:35
드라마

[단독] 서인국, 블랙핑크 지수와 로맨스 호흡…’월간남친’ 출연

배우 서인국이 그룹 블랙핑크 멤버이자 배우 지수와 새 드라마 ‘월간남친’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10일 방송계에 따르면 서인국은 ‘월간남친’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월간남친’은 가상세계에서 남친을 구독한다는 설정으로 가상세계 속 인연이 현실에서도 이어지는 로맨스물이다. ‘술꾼 도시 여자들’, ‘힘쎈여자 강남순’ 등과 방영 중인 tvN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를 연출한 김정식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앞서 ‘월간남친’은 지수가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 받았다. 서인국은 지난 2009년 가수로 데뷔한 후 드라마 ‘사랑비’(2012)를 통해 배우로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응답하라 1997’, ‘주군의 태양’, ‘왕의 얼굴’, ‘38 기동대’, ‘쇼핑왕 루이’,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이재, 곧 죽습니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15년간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지수는 드라마 ‘설강화’로 처음 연기에 도전한 뒤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에 특별출연했고, 영화 ‘전지적 독자시점’에 출연하는 등 연기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뉴토피아’에서 박정민과 호흡을 맞추는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그런 지수와 서인국이 어떤 멜로 연기를 펼칠지, 한국 뿐 아니라 글로벌 팬들의 관심도 쏠릴 전망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10 14:33
연예일반

이례적 인정이었는데…지수‧안보현, 공개열애 2개월 만에 결별 [종합]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와 배우 안보현이 공개 열애 2개월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앞서 블랙핑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멤버들 중 최초로 열애를 공식화한 데다가 블랙핑크의 전세계적 인기에 이들의 열애 사실은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갑작스러운 결별 소식에도 높은 관심이 쏠린다. YG엔터테인먼트는 24일 일간스포츠에 “지수가 안보현과 최근 결별했다”고 밝혔다.안보현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도 이날 “안보현과 지수가 결별한 게 맞다”며 “다만 결별 시기나 사유에 대해서는 배우 사생활 측면이라 알려드리지 못한다”고 양해를 구했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열애를 공식화했다. 이는 블랙핑크 멤버로서 첫 열애 인정이라 전 세계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미국 CNN은 지수와 안보현의 열애 소식 관련, K엔터테인먼트 열애를 공식 인정한 이례적인 사례가 됐다고 집중조명하면서 “K팝 아이돌의 열애 사실을 발표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지만 최근의 K팝 업계는 가수들의 연애를 금지하는 계약 조건에서 점차 벗어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또 일본 야후 재팬, 중국 시나연예, 라이스스타일 아시아 등 여러 외신들이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관심을 보이며 보도했다. 당시 양측은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으나, 두 달간의 공개 열애를 마치고 연인에서 동료로 돌아가게 됐다. 지수는 블랙핑크 멤버로 글로벌 K팝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드라마 ‘설강화’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발돋움했으며 최근에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 특별 출연해 신스틸러 역할을 해내기도 했다. 또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스크린에 본격 데뷔한다는 소식이 이날 일간스포츠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안보현은 지난 2016년 영화 ‘히야’로 데뷔해 ‘군검사 도베르만’, ‘마이네임’ 등에 출연했다. 올 12월 개봉하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에 출연하며, 현재는 내년 1월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재벌형사’를 촬영 중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2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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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 측 “블랙핑크 지수와 결별…시기‧사유는 사생활” [공식]

배우 안보현 측이 블랙핑크 멤버 지수와 결별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24일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안보현과 지수가 결별한 게 맞다”며 “다만 결별 시기나 사유에 대해서는 배우 사생활 측면이라 알려드리지 못한다”고 양해를 구했다. 앞서 이날 지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또한 “지수가 안보현과 최근 결별했다”고 입장을 내놨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열애를 공식화했다. 이는 블랙핑크 멤버로서 첫 열애 인정이라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 후 약 2달 간 연예계 공식 커플로 지내온 두 사람은 연인에서 동료로 돌아가게 됐다.안보현은 올 12월 개봉하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에 출연한다. 현재는 내년 1월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재벌형사’를 촬영 중이다. 지수는 그룹 블랙핑크로서는 물론 드라마 ‘설강화’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발돋움했다. 최근에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 특별 출연해 신스틸러 역할을 해내기도 했다. 또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스크린에 본격 데뷔한다는 소식이 이날 일간스포츠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2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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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측 “지수, 안보현과 결별 맞다” [공식]

그룹 블랙핑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멤버 지수의 결별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YG엔터테인먼트는 24일 “지수가 안보현과 최근 결별했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지난 8월 열애를 공식화했다. 이는 블랙핑크 멤버로서 첫 열애 인정이라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 후 약 2달 간 연예계 공식 커플로 지내온 두 사람은 연인에서 동료로 돌아가게 됐다.지수는 그룹 블랙핑크로서는 물론 드라마 ‘설강화’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발돋움했다. 최근에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 특별 출연해 신스틸러 역할을 해내기도 했다. 또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스크린에 본격 데뷔한다는 소식이 이날 일간스포츠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안보현은 올 12월 개봉하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에 출연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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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로 완성되는 블랙핑크 ‘나는 솔로’..제니·로제·리사와 차별점은?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제니, 로제, 리사에 이어 2018년부터 시작된 ‘솔로 프로젝트’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다. 본격적인 컴백 전부터 지수의 앨범 선주문량이 100만장에 육박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K팝 시장을 선도했던 다른 멤버들의 솔로 활동 성과가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지수는 어떤 결과를 낼지 주목되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수의 첫 솔로 앨범 ‘미’(ME)가 선주문량 95만 장(20일 기준)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단일 음반 중 최고 숫자다. 만약 지수가 ‘밀리언셀러’를 기록한다면 서태지와 아이들의 서태지, 엑소 백현, 방탄소년단 진에 이어 역대 4번째로 그룹과 솔로 모두 밀리언셀러를 보유한 가수가 된다.YG는 지수의 뮤직비디오에 역대 최대 제작비를 투입해 해외 올로케이션으로 촬영을 하며 전폭적 지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수가 글로벌 음악 시장의 ‘돌풍’이 예고된 상황에서 과거 블랙핑크 솔로 프로젝트의 이정표 역할을 한 제니, 로제, 리사의 활동도 함께 짚어보았다. ◇ 2018년 제니 ‘SOLO’블랙핑크 멤버 중 가장 먼저 솔로에 도전한 제니는 2018년 11월 싱글 ‘솔로’를 발매했다. 공개 후 12일 연속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 1위에 오른 ‘솔로’는 뮤직비디오 또한 발매 23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하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형성했다. “빛이 나는 SOLO”라는 가사처럼 빛났던 제니의 미모와 함께 검지 손가락을 어깨에 터치하는 중독성 넘치는 안무 덕에 10대·20대 사이에서는 그야말로 ‘솔로시대’가 펼쳐졌다.뿐만아니라 세계적인 팝스타인 레이디 가가, 아리아나 그란데를 제치고 한국 여자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차트 1위에 오르며 제니의 솔로 앨범은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다만 당시는 아직 블랙핑크의 이름이 지금보다 덜 알려졌던 시기인 만큼 앨범 초동(발매일로부터 7일간의 음반 판매량) 판매량은 1만8000장 대에 그쳤다. ◇ 2021년 로제 ‘R’2021년 3월 발매된 ‘R’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시작’이란 의미를 담아 로제 이름의 첫 글자를 딴 특별한 앨범이다. 로제는 수록된 두 곡 ‘온 더 그라운드’와 ‘곤’의 작사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항상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달려왔지만 정작 중요한 가치는 내 안에 있다‘는 내용의 가사가 담겼다. 로제의 스토리가 담겨서일까. ‘R’은 선주문량 50만 장을 돌파했으며 국내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지켰다. 세계 최대 음원 사이트인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50 차트에서도 1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타이틀곡 ‘온 더 그라운드’는 국내 가수의 곡이라 믿을 수 없는 팝 장르의 사운드로 신선함을 안겼다. ‘곤’은 당시 JTBC ‘바라던 바다’에 출연했던 로제가 라이브로 부르는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호소력 짙은 로제의 음색과 가창력, 성숙한 감정표현으로 로제만의 음악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 2021년 리사 ‘LALISA’K팝 아티스트의 ‘인스타그램 여왕’ 답게 2021년 9월 발매된 리사의 ‘라리사’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동명의 타이틀곡 ‘라리사’는 공개 이후 누적 72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 15위로 진입했다.동시에 수록곡 ‘머니’가 미국 빌보드 ‘핫 100’에 90위로 진입해 K팝 솔로 여자 가수 앨범 수록곡 중 최초 진입이라는 역사를 썼다.가장 놀라운 점은 앨범 판매량이다. ‘라리사’는 초동 73만6000여 장을 기록하며 당시 K팝 걸그룹, 여성 솔로 가수를 통틀어 최고 기록을 세웠다.블랙핑크 메인 댄서인 리사는 ‘라리사’를 통해 남다른 퍼포먼스를 펼쳤고 다이내믹한 랩도 함께 선보여 힙합 장르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블랙핑크 무대와는 또 다른 강한 흡입력을 자랑하며 이후의 솔로 활동에도 기대를 모으게 만들었다. ◇ 2023년 지수 ‘‘미’(ME)지수는 오는 31일 오후 1시 ‘미’를 발표한다. 멤버들의 성공적인 솔로 활동에 마지막 바통을 이어받는 만큼 부담감이 따르는 것도 사실이다.다만 블랙핑크는 그룹의 시너지 뿐만 아니라 솔로의 역량으로 데뷔 초부터 화제가 된 그룹이다. 3명의 멤버들은 솔로 앨범을 통해 이를 증명했으며, 블랙핑크라는 이름 자체가 이미 브랜드화됐다. 또 지수는 블랙핑크 멤버 중 유일하게 JTBC ‘설강화’로 연기 도전을 해낸 만큼, 그의 또다른 도약에 팬들은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블랙핑크 멤버들의 솔로 앨범을 구매하고 응원하는 것 또한 팬덤의 힘을 상징하는 것”이라며 “솔로 앨범을 개별적으로 구매한 팬들은 다른 멤버의 후속 앨범도 구매하는 것도 일종의 퍼즐을 완성하는 것이다. 지수 또한 엄청난 판매고를 기록하며 성공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YG에 따르면 지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앨범의 완성도를 위해 재녹음을 자처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 과연 지수가 블랙핑크 솔로 프로젝트의 피날레를 어떤 차별점으로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3 06:15
스타

장인섭, 다나크리에이티브ENT 전속계약 체결

배우 장인섭이 다나크리에이티브ENT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과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 두 작품에 동시에 출연하며 전혀 다른 캐릭터를 통해 극과 극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장인섭이 다나크리에이티브ENT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탄탄한 연기력과 고유한 카리스마를 통해 영화와 드라마 작품을 종횡무진 오가며 활약하던 그가 새 소속사 다나크리에이티브ENT와 손잡고 배우로서 제2의 도약에 시동을 걸고 있는 것. 장인섭은 2013년 영화 ‘소녀’를 통해 데뷔 후, 영화 ‘더 폰’, ‘해어화’, ‘사돈의 팔촌’,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액션히어로’ 등의 작품과 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 SBS ‘비밀의 문’, KBS 2TV ‘후아유 - 학교 2015’, MBC ‘가화만사성’, KBS 2TV ‘슈츠’, MBN ‘마성의 기쁨’, KBS 2TV ‘저스티스’, MBC ‘그 남자의 기억법’, OCN ‘루갈’ 등의 작품을 통해 장르를 뛰어넘는 다채로운 연기의 향연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특별히 최근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에서는 광역수사대 경사 ‘오진규’ 역을 맡아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을 쫓으며 다양한 수사법과 코믹한 성격을 기반으로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는가 하면,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에서는 북한군 ‘응철’ 역으로 조국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투철한 정신력을 지닌 인물을 절도 있게 그려내며 비주얼도, 개성도 전혀 다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 스토리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호평을 얻었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무대예술의 생생한 현장성과 삶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4편의 신작을 연달아 선보이는 '연극열전9'의 두 번째 작품 ‘보이지 않는 손’에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연극 무대를 통해서도 대중들을 만날 것으로 전해 그의 바쁜 행보와 새 출발 소식은 더욱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다나크리에이티브ENT 관계자는 "작품에 녹아들어 ‘맛’을 더할 줄 아는 배우 장인섭이 마음껏 배우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며 더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서포트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며 새 소속사와 함께 장인섭이 이어나갈 행보에도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장인섭이 참여하는 '연극열전9' 두 번째 작품 ‘보이지 않는 손’은 26일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개막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2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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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한국프로탁구리그 1호 홍보대사[공식]

배우 박성웅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의 1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KTTL은 27일 “탁구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대표종목이다. 프로시대의 개막과 함께 탁구붐 조성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명사들을 KTTL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했고, 찐 탁구팬인 배우 박성웅 님을 28일 출범하는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1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성웅은 최근 영화 '웅남이'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 JTBC 드라마 '설강화'에 출연중이다. 또한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에 특별출연하며 연초부터 다양한 활동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캐릭터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박성웅의 탁구사랑은 ‘탁구치기 딱 좋은 날이네’ 등 제목을 단 유튜브 영상 등을 통해서도 화제를 모았다. 박성웅은 액션스쿨 1기 출신답게 큰 키에서 나오는 시원시원한 스윙으로 호평을 받았다. 박성웅은 탁구의 매력에 대해 "탁구라는 운동을 접하지 않으신 분들은 모른다. 정말 운동이 많이 된다. 그리고 재미가 있어서 시간이 가는 줄 모른다. 네트가 있어 몸싸움이 일어나지 않는 신사적인 스포츠이고, 순발력 강화, 동체시력 향상 등 운동효과가 뛰어나다"고 전했다. 바쁜 스케줄로 인해 탁구장을 찾는 횟수는 많지 않지만, 라켓을 잡으면 최소 1시간이 넘도록 강렬하게 탁구를 즐긴다고. 박성웅은 “요즘 탁구장이 많아져 아주 반갑다. 프로리그 출범과 함께 탁구가 다시 한 번 붐을 일으켰으면 한다. 저도 생활체육 탁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박성웅의 KTTL 1호 홍보대사 위촉식은 28일 오후 4시30부터 생활체육TV, BALL TV, 그리고 유튜브과 포털사이트를 통해 중계되는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2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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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강화' 정해인, 피흘리는 모습마저 섹시..비하인드 깜짝 공개

배우 정해인이 드라마 '설강화'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정해인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멘트 없이 드라마 현장 비하인드를 업로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드라마 '설강화' 촬영 중 휴식을 취하는 정해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머리와 얼굴에 피를 흘리는 분장을 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한편 정해인은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에 출연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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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강화' 유인나, 인질극 현장 투입…어떤 변수로 작용할까

'설강화 : snowdrop'(이하 '설강화')에서 유인나가 인질극 현장으로 투입된다. 내년 1월 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주말극 '설강화' 6회에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외과의사 유인나(강청야)가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는 호수여대 기숙사 안으로 들어간다. 실력있는 외과 의사이자 여당 사무총장 박성웅(남태일)과 내연관계인 유인나. 그녀는 박성웅의 부탁을 받아 호수여대 기숙사 안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기숙사에서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정해인(수호)이 의사를 빨리 들여보내지 않으면 인질을 죽이겠다고 협박했기 때문. '설강화' 6회 예고에는 "나보고 살인을 하란 말은 아니지?"라고 묻는 유인나와 "살인이 아니라 처형이야"라고 대답하는 박성웅의 대화가 공개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평소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미스터리한 성격의 유인나. 박성웅에게 특별한 부탁을 받은 그녀가 기숙사 안으로 들어간 뒤, 어떠한 사건이 벌어지고, 인질극의 향방이 바뀌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호수여대 기숙사에서 인질극을 이어가고 있는 정해인이 공작원 팀원인 김민규(격찬)와 대립하고, 유인나, 정유진(장한나)이 호수여대 기숙사 안으로 새롭게 등장한다. 소리를 지르며 분노하는 지수(영로)에게 정해인이 총을 겨누는 내용도 공개된다. 자신을 감시하라는 지령을 받은 김민규와의 싸움이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킬지, 감정의 골이 깊어진 지수가 정해인과 어떻게 대립할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2021.12.3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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