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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민하, 美 골드리스트서 주목... 우수주연상 부문 이름 올려

배우 김민하가 미국 ‘골드리스트’에서 TV 우수주연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12일(현지시각) 골드하우스 측에 따르면 ‘골드리스트 TV 2025’에서 김민하가 TV 부문 우수주연상부문에 아너러블 멘션으로 언급되며 세계적인 위상을 확인했다.해당 부문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도 유명한 스테파니 수가 수상, 이어 김민하와 함께 이민호, 필리파 수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아너러블 멘션으로 언급됐다.김민하는 애플TV+ ‘파친코’에서 젊은 시절의 선자 역을 맡아 차분한 연기와 유니크한 매력을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골드리스트 TV’는 매년 텔레비전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아시아인의 성과를 기리는 상이다. 그동안 38명의 수상자가 아카데미상 수상 또는 후보에 오르는 성과를 낸 영화 부문에 이어 지난해 TV 부문이 만들어졌다. 김민하가 ‘골드리스트 TV’를 통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글로벌을 무대로 펼쳐질 앞으로의 활약에 대해서도 기대가 모아지는 중이다.한편 김민하는 공개 예정인 tvN ‘태풍상사’와 넷플릭스 시리즈 ‘꿀알바’에 출연하며 더욱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과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4 16:23
연예일반

MBC 제21대 대통령 선거 방송 ‘선택 2025’… 유시민‧정규제 토론 뜨겁다

MBC가 선거 방송 사상 최초로 ‘6면 LED’ 세트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MBC 조현용 앵커와 이재은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문을 연 MBC ‘선택 2025’는 기존 ‘4면 LED’ 무대를 ‘6면 LED’로 확장하고 ‘와이어캠’을 활용한 무대 연출로 역동적인 선거 방송을 예고했다. 특히 가로 도합 44미터, 높이 7미터의 메인 무대 LED 스크린을 한 폭의 화면처럼 활용해 17개 시·도를 상징하는 화면이 하나로 펼쳐지는 착시 그래픽은 시청자들에게 초현실적인 시각적 경험과 몰입감을 선사했다. 또 MBC ‘선택 2025’는 ‘터치M’, ‘데이터M’을 통해 현 시각 투표율 및 각 후보들의 지지율 변화 추이 등 각종 선거 관련 데이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해 시청자에게 전달했다.진보 진영과 보수 진영을 대표하는 유시민 작가와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이 출연한 MBC ‘선택 2025’ 토론 코너인 ‘토론M’에서는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권순표 앵커는 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질문했고 이에 대해 유시민 작가는 “(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가 별로 없는 것 같다. 조기 대선이 이루어진 이유가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그리고 국회 탄핵,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이것 때문에 조기 대선이 치러지는 거라 이 건에 대한 평가를 국민들이 어떻게 하느냐? 책임을 물어서 정권을 교체하느냐 아니면 신임해서 정권을 또 주느냐 (그 당에) 그것을 결정하는 선거이기 때문에 다른 포인트는 별로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은 “이번에는 지도자가 무너뜨린 헌정 질서를 제도가 얼마나 커버해주느냐 위헌적인 비상계엄이라는 것을 민주적으로 얼마나 잘 수습해내느냐 하는 것이 대한민국 전체가 시험에 든 상황이죠. 저는 비교적 만족할 만하게 잘 진행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민주주의가 복원력이 있구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여전히 살아 있다”고 밝혔다. MBC ‘선택 2025’ 토론 코너인 ‘토론M’은 선거 방송이 진행되면서 두 논객의 치열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며 출구 조사 발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선거 판세 분석 및 향후 정국 전망 등 깊이 있는 토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또 ‘민주주의 is 사이언스’ 코너에서는 구독자 10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궤도’의 진행으로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와 최태성 역사 강사가 출연해 과학과 민주주의를 연결하는 특별한 토크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한편, MBC는 선거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실시간 개표 데이터를 쉽고 정확하게 풀어 주는 ‘터치M’,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 분석한 ‘여론M’ 등을 통해 계속해서 선거와 관련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시청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통령 당선자가 확정되는 순간까지 초고화질 FPV 드론으로 찍은 전국 풍경 등 다양한 실제 촬영 영상과 함께 희귀병을 딛고 다시 달리는 마라토너 이봉주 씨를 비롯해 다양한 러너들이 아름다운 17개 시도의 풍광 속을 달리는 ‘달려라 대한민국’, 스피드클라이밍 선수들의 치열한 암벽 등반 경쟁을 담은 ‘누가 먼저 올라갈까’, 크기는 작지만 먹음직스러운 초미니 음식의 제작 과정을 찍은 ‘팔도 소담 한상’, 우리 민주주의의 역사를 압축한 그래픽 ‘투표소 가는 길’ 등 40여 종의 고품질의 선거 중계 포맷을 통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3 22:46
드라마

[단독] ‘파친코2’ 강태주, 남지현·김재영과 호흡…‘뉸어’ 캐스팅

배우 강태주가 ‘뉸어’(가제)에 출연한다.2일 방송계에 따르면 강태주는 차기작으로 ‘뉸어’ 출연을 확정했다. ‘뉸어’는 보수적인 집안에서 자란 여자와 성인용품회사 CEO인 남자가 만나 성별, 성격, 배경, 가치관 뭐 하나 맞지 않는 두 사람이 서로 알아가며 성장하는 성(性)장 로맨틱 코미디다. 강태주는 작품에서 성인용품회사의 부사장 역을 맡았다.앞서 배우 남지현과 김재영이 ‘뉸어’ 출연을 결정, 기대를 모았다. 남지현은 정조를 지키며 살아온 마케팅 회사 직원 역을, 김재영은 성인용품회사 사장 역을 맡았다. 강태주가 극중 김재영과 성인용품회사를 함께 운영하는 동료로 호흡을 맞추며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된다.‘뉸어’는 티빙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공개 시기는 미정이다. JTBC 단막극 ‘불행을 사는 여자’를 연출한 김예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디즈니플러스 ‘사운드트랙#1’을 쓴 안새봄 작가 등이 극본을 맡았다.한편 강태주는 2020년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를 통해 데뷔한 후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 ‘안녕? 나야!’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2023년 박훈정 감독의 영화 ‘귀공자’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2’에서 주인공인 선자(김민하)와 고한수(이민호)의 아들 백노아 역을 안정적인 연기로 선보여 주목받았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2 13:41
뮤직

뮤직카우, 윤종신과 협업… 팬들과 특별한 소통한다

음악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자사 모델이자 앰버서더인 가수 윤종신과 함께 협업을 진행했다. 뮤직카우는 오는 18일까지 윤종신의 대표곡 중 하나인 ‘지친 하루’ 가사 응모 이벤트를 개최한다. ‘지친 하루’를 듣고 떠오르는 자신의 감정이나 이야기를 한 문장 이상으로 정리해 제출하면, 윤종신이 직접 당선자들의 이야기를 엮은 새로운 가사로 노래를 완창하는 영상 콘텐츠를 공개한다. 윤종신이 팬들의 이야기를 직접 노래로 불러주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사 쓰기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오는 6월 열리는 윤종신 콘서트 티켓도 선물한다. 윤종신이 약 두 달간 뮤직카우 공식 인스타그램 콘텐츠 운영에 참여해 팬과의 특별한 소통도 진행한다.한편 뮤직카우는 30여년 이상 꾸준히 활동하며 가요계의 레전드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하고 있는 윤종신과 팬들이 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가치 및 경험을 공유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간과 대상을 뛰어넘는 음악의 지속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노래는 멈추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6 14:14
산업

덕수궁서 만나는 독립유공자의 친필 휘호… 스타벅스, 광복 80주년 맞아 덕홍전서 특별전

스타벅스 코리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2015년부터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한 독립유공자의 친필휘호 11점을 전시한다.스타벅스는 8일부터 20일까지 덕수궁 덕홍전에서 ‘유묵, 별이 되어 빛나다. 두 번째 빛’을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독립유공자의 친필휘호 전시를 통해 국가유산 보호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자 기획됐다.스타벅스가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한 독립유공자의 친필휘호 11점은 백범 김구 선생의 ‘존심양성’, ‘광복조국’, ‘천하위공’, ‘유지필성’, ‘지성감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 만해 한용운 선사의 ‘전대법륜’, 위창 오세창 선생의 ‘이신양성’, ‘오언시 2폭’, 해공 신익희 선생의 ‘유검가이조렴 유서가이성덕’ 등이다.이번 특별전을 기념해 오는 12일에는 덕수궁 즉조당 앞마당에서 퓨전 국악 공연과 스타벅스 커피 증정 행사가 열린다. ‘국악인가요’(오후 2시), ‘제이국악’(오후 7시) 등 공연팀이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커피 증정 행사는 공연이 진행되는 시간에 개인 다회용 컵을 지참한 관람객에게 회차별 300잔씩 무료 제공된다.또한 전시 기간 중 독립유공자의 친필휘호가 디자인된 ‘스타벅스 특별전 텀블러’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하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개인 SNS에 지정된 해시태그(#스타벅스덕수궁전시 #유묵별이되어빛나다두번째빛 #스타벅스환구단점)를 포함해 게시글을 업로드한 후, 전시 현장에서 관계자에게 인증하면 된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9년부터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전통문화 보존,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및 보존 후원, 독립문화유산 유물 기부, 고궁 문화 행사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국가유산 및 독립문화유산 보존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2024년 7월 스타벅스 환구단점을 커뮤니티 스토어 9호점으로 전환하면서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국민신탁과 국가유산 보호 협약을 맺었다. 스타벅스는 환구단점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당 300원씩을 적립해 마련되는 기금을 통해 연간 2억 원씩 5년간 10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스타벅스가 2015년부터 현재까지 국가유산 보호 기금으로 기부한 누적액은 11억 원에 달한다.이재준 문화유산국민신탁 상임이사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스타벅스를 통해 기증받은 귀중한 독립문화유산을 대중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독립문화유산이 잘 보전되어 우리 후손들에게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또 이승재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 소장은 “이번 광복 80주년 기념 협업 전시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과 공로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스타벅스를 비롯한 다양한 민간단체들과 협력하여 독립문화유산의 보호 및 활용을 통해 궁궐에서 고품격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는 독립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스타벅스의 노력이 담긴 뜻깊은 행사”라면서 “앞으로도 국가유산 보호와 인식 제고를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07 08:53
예능

토니안, 母 소개팅 상대 임현식 만나 “아버지” 훈훈 (‘미우새’)

가수 토니안이 어머니의 소개팅 상대, 배우 임현식과 처음 마주한다.지난해 봄, 배우 임현식과 ‘토니 母’ 이옥진 여사의 소개팅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펼쳐진 가운데, 1년이 지난 6일 방송에서 두 사람의 재회가 그려진다. 특히 현장에는 토니안도 등장해 관심을 모은다. 어머니의 소개팅 상대를 만난 토니안 역시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이 만나는 역사적인 순간을 지켜본 스튜디오에서는 “토니가 아버지를 만나러 갔다”라며 폭발적인 반응이 나왔다는 후문이다.토니안과 마주 앉은 임현식은 아빠 미소를 한껏 머금어 웃음을 자아냈다. 임원희와 김준호에게 대하는 것과는 눈에 띄게 다른 차별 대우를 하며 토니안에게 “비어 있는 별채에 들어와 같이 살자”라고 제안까지 하는 임현식의 모습에 모두가 폭소했다.토니안 역시 “사실 어릴 적, ‘내가 순돌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 현식 선생님 같은 분이 제가 동경하던 아버지의 모습”이라고 깜짝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주선자 김준호가 “선생님을 아버지라 불러 보라”라고 제안했고, 토니안은 “17년 만에 불러보는 호칭이다”라며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과연 그 모습은 어땠을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잠시 후, 훈훈한 시간을 보내던 임현식과 토니안 앞에 ‘몰래 온 손님’으로 토니 母 이옥진 여사가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서로 쌈을 싸서 먹여주는가 하면, 역대급 플러팅 멘트를 주고받아 옆에서 지켜보던 토니안을 당황스럽게 했다.오랜만에 재회한 임현식과 토니 母는 둘만의 시간을 가졌고, 용기를 낸 임현식의 깜짝 행동이 이어지자 스튜디오에서는 박수까지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6일 오후 9시.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6 19:54
스타

‘파친코’ 강태주 앤드마크와 전속계약…전종서와 한솥밥

배우 강태주가 전종서 등이 소속된 앤드마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2일 앤드마크는 “강태주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강렬한 존재감을 지닌 배우로,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당사는 강태주의 연기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강태주는 박훈정 감독의 영화 ‘귀공자’에서 19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연으로 발탁되며 데뷔작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더 나아가 자연스러운 영어 및 액션 연기까지 인정을 받아 제43회 황금촬영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글로벌 화제작 ‘파친코’ 시즌2에서는 선자(김민하)의 첫째 아들 노아 역을 맡아 유창한 일본어 실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강태주는 “앤드마크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과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영어와 일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강태주의 강점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2 14:00
프로축구

‘패스로 연결되는 하나의 팀’ 2025년 프로축구연맹 통합축구단 발대식 성료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일 서울 동작구 소재 보라매공원에서 ‘2025년도 프로축구연맹 통합축구단 발대식’을 열었다.통합축구는 발달장애인 스페셜 선수와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가 한 팀이 되어 축구 경기를 하는 종목이다. 이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연맹은 2021년부터 K리그 구단,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와 함께 통합축구대회 ‘K리그 유니파이드컵’을 매년 개최해 왔으며, 2023년에는 연맹과 복지관이 업무 협약을 맺고 연맹 통합축구단을 창단해 꾸준히 운영해 왔다.2025년도 연맹 통합축구단 발대식에는 연맹 이종권 본부장, 복지관 최선자 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와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및 후원 물품 전달식, 통합축구단 사업 경과보고, 선수단 기념사진 촬영, 통합축구 경기 등을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파니니(Panini S.p.A.)와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기부한 K리그 파니니 트레이딩 카드도 함께 전달됐다. K리그 파니니 트레이딩 카드는 K리그어시스트 재단을 통해 지원된다.이 밖에도 올해는 특별히 연맹 통합축구단 스페셜 선수들을 대상으로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했고, 그 결과 김민지 선수가 제출한 ‘패스로 연결되는 하나의 팀’을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주장으로 임명된 스페셜 선수 염지혜는 “축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연맹 임직원, 통합축구단 코칭스태프, 동료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 올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올해 복지관은 통합축구단 스페셜 선수 추가 선발을 위해 입단 테스트를 실시했고, 기존 19명에 4명을 추가 선발해 총 23명이 됐다. 이들은 어린이집 보육 도우미, 카페 바리스타, 음악 강사 등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퇴근 후 주 2회 훈련에 참가해 실력을 키우고 있다.한편 연맹은 통합축구단 운영을 통해 축구용품, 훈련, 대회 참가 등을 지원하며 선수들이 마음껏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해당 재원은 연맹 임직원, K리그 심판 등 리그 구성원이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는 ‘급여 1%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K리그어시스트와 KFA축구사랑나눔재단이 함께 전달했다.김희웅 기자 2025.04.02 10:45
연예일반

‘귀공자’ ‘파친코’ 강태주, 앤드마크와 전속 계약…전종서와 한솥밥 [공식]

배우 강태주가 앤드마크에 새 둥지를 틀었다.앤드마크는 2일 강태주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강렬한 존재감을 지닌 배우로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태주의 연기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강태주는 박훈정 감독 영화 ‘귀공자’에서 1980:1의 경쟁률을 뚫고 주연으로 발탁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자연스러운 영어 및 액션 연기로 눈도장을 찍은 그는 제43회 황금촬영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이어 애플TV+ 시리즈 ‘파친코’ 시즌2에서 선자(김민하)의 첫째 아들 노아를 연기, 유창한 일본어 실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강태주는 “앤드마크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과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앤드마크는 신시아, 전종서, 이주빈, 김현수, 진서연, 김소진, 하도권, 강해림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02 09:13
메이저리그

'5승 무패 다저스 만나는데' 'ATL 큰일났다...'약물' 프로파 이어 선발 로페즈도 'IL'

개막 4연패에 빠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악재가 더해졌다. 투·타 핵심 전력이 나란히 빠진 가운데 '리그 최강' LA 다저스와 만난다.미국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1일(한국시간) "쥬릭슨 프로파르(33)의 도핑 샘플에서 금지 성분인 융모성선자극호르몬(Chorionic Gonadotrophin·hCG)이 검출됐다. 규정에 따라 프로파르에게 8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hCG는 테스토스테론 생성을 자극하는 물질로, 세계도핑방지기구(WADA)의 상시 금지 목록에 올랐다. 애틀랜타 구단은 "프로파르가 경기력 향상 물질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것에 매우 놀라고 실망했다. MLB 사무국의 결정을 지지하며, 프로파르가 교훈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프로파르는 지난해 타율 0.280 24홈런 94타점 10도루, 출루율 0.380 장타율 0.459를 기록했던 타자다. 조정득점생산력(wRC+) 139로 빼어난 성적을 남겼다. 올 시즌 포함 커리어 평균 wRC+가 99였던 그는 지난해 활약 덕에 애틀랜타와 3년 총액 4200만 달러(619억원) 대형 계약에 성공했다. 2023년 1년 775만 달러, 2024년 1년 1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던 그는 1년 동안 활약으로 'FA로이드(FA+스테로이드, FA 직전 시즌 활약하는 선수를 비유하는 말)' 효과를 봤다. 하지만 실제로는 '진짜' 부정약물의 힘이었다. 프로파르만 이탈한 게 아니다. 애틀랜타의 선발 투수 레이날도 로페즈도 같은날 전열에서 이탈했다. 애틀랜타 구단은 3월 30일자로 소급 적용, 로페즈를 15일 부상자 명단에 포함시켰다. 사유는 오른쪽 어깨 염증이다.로페즈는 지난해 8승 5패 평균자책점 1.99를 기록한 애틀랜타의 주요 선발 투수 중 1명이다. 올해는 지난해 사이영상 수상자 크리스 세일, 새 에이스로 떠오른 스펜서 슈웰렌바흐, 부상에서 돌아올 스펜서 스트라이더까지 로페즈의 앞을 지켜줄 투수들이 많다. 그래도 로페즈의 전력 공백이 작다고 보긴 어렵다. 애틀랜타는 이미 개막 4연패 중이다. 애틀랜타는 지난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개막 4연전을 모두 패했다. 28일 개막전에서 7-4, 29일 경기는 4-3, 30일 경기는 1-0으로 패한 데 이어 31일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5-0으로 완패했다. 이 기간 애틀랜타 타선은 타율 0.148 출루율 0.246(이상 29위) 장타율 0.238(28위) 7득점(26위) wRC+ 42(29위)로 최악의 기록을 남겼다.설상가상 상대가 다저스다. 애틀랜타는 1일부터 다저스와 3연전을 치른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룬 다저스는 올해도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다저스는 지난 비시즌 동안 블레이크 스넬, 사사키 로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태너 스콧 등 전력 보강에 힘썼다. 이에 힘입어 시카고 컵스와 도쿄 2연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 3연전을 모두 승리한 상태다. 개막 4연전 부진에 전력 이탈까지 일어난 애틀랜타가 이기기 쉽지 않은 상대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4.0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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