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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인성, ‘베테랑2’ 지원사격…GV 참석 확정

배우 조인성이 ‘베테랑2’ 지원사격에 나선다.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조인성은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되는 영화 ‘베테랑2’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여한다.조인성의 이번 GV 참석은 류승완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성사됐다. 앞서 ‘모가디슈’, ‘밀수’로 연이어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현재 세 번째 작품 ‘휴민트’ 촬영을 앞두고 있다.이날 GV에는 조인성과 류승완 감독이 참석하며 김영진 평론가가 모더레이터로 함께한다. 세 사람은 ‘베테랑2’ 관람 후기 및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예매는 롯데시네마 앱에서 가능하다.한편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액션범죄수사극으로 지난 13일 개봉, 9일 만에 500만 돌파에 성공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22 09:17
연예일반

‘25주년’ 김범수 “‘김나박이’ 타이틀에 짓눌렸던 시간도…지금도 ‘여행’ 중” [IS인터뷰]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김범수는 명불허전 국내 톱 보컬리스트다. 1999년 데뷔 앨범 ‘어 프라미스’로 데뷔했던 당시 ‘얼굴 없는 가수’ 시절부터. ‘보고싶다’의 메가 히트로 OST 제왕으로 호령하던 2000년대, ‘나는 가수다’ 핵심 멤버로 활약하던 2010년대 그리고 이후 ‘김나박이’(김범수, 나얼, 박효신, 이수 등 국내 톱 보컬 4인방) 중 한 명으로 사랑받아 온 근 10년 여 시간 동안, 단 한 순간도 실력으로 의심 받아본 적 없는 가수 중의 가수다. 가수가 노래 잘 하면 그걸로 된 게 아닐까 싶지만 무려 10년 만에 새 정규 앨범을 들고 돌아온 김범수에게 지난 시간은 안팎으로 고민이 길었던 나날이었다. 때문에 22일 공개된 정규 9집 ‘여행’은 어떤 의미에서, 김범수 내면의 치열한 고민의 여정을 따라 찾은 답이다. “정규 앨범은 10년 만이에요. 오래 걸리긴 했죠.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작업이었습니다.”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김범수는 “음원 프로젝트와 공연 위주로 활동 해왔는데, 피지컬 앨범이 나오지 않으니 공허함도 많이 들었다. 음악에 대한 회의가 든 건 아니지만 차트 색깔도, 시장 자체도 바뀌어서 차트인 되는 게 쉽지 않다 보니 지루하고 허탈한 마음도 들었다”고 담담히 말했다. 다수 곡이 수록된 앨범을 내도 타이틀곡 한 곡 겨우 빛 볼까말까 한, 이제는 기성 발라드 가수가 진입하기 쉽지 않은 음원차트 환경에서 아무리 김범수라도 정규앨범 발매는 ‘현실’의 문제였다. 모든 가수가 꿈꾸듯 김범수 역시 고퀄리티 앨범에 대한 갈망이 있었지만 제작비와 예산을 결코 무시할 수 없었다. 그렇게 보내온 시간이 2014년 정규 8집 ‘힘’ 이후 무려 10년이었다.하지만 ‘앨범(시대) 가수’라는 책임감 그리고 25주년이라는 숫자는 김범수를 움직이게 했다. 총 11곡을 수록한 이번 앨범에 대해 김범수는 “앨범을 기다려주신 분들께도, 나 스스로에게도 선물 같은 앨범”이라 말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여행’을 비롯해 ‘너를 두고’, ‘그대의 세계’, ‘걸어갈게’, ‘각인’, ‘나이’, ‘머그잔’, ‘꿈일까’, ‘너는 궁금하지 않을 것 같지만’, ‘혼잣말’, ‘Journey’까지 총 11곡이 수록된다. 싱어송라이터 최유리와 선우정아, 아티스트 이상순, 임헌일, 작곡가 피노미노츠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으로 각각 힘을 보탰다. 김범수는 “가수로서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요즘 내가 즐겨 듣는 플레이리스트 속 뮤지션들에게 작업을 부탁해 서정적인 가사 위주의 앨범 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여행’은 아티스트 김범수로 걸어온 길을 여행이라는 키워드에 함축적으로 녹여낸 곡으로 최유리가 작사, 작곡했다. 김범수는 가사가 가진 메시지에 힘을 실어주는 발성과 창법으로 기존 음악들보다 편안한 매력을 보여준다. 마치 한계를 시험하듯 유려하게 뽑아내는 고음이 없는, 그간의 김범수표 노래가 아닌 새로운 스타일이다. 뮤직비디오에는 유연석이 출연해 지원사격했다.음악적 변화를 시도한 배경엔 성장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 김범수는 ‘김나박이’ 타이틀에 대한 생각도 밝혔는데, 그는 “참 고마운 닉네임이긴 한데, 어느 순간 그 무게감이 너무 많이 느껴졌고, 짓눌리는 느낌도 들었다”며 “김나박이라고 하니까 뭔가 해내야 된다는 강박이 들었다. 마음의 무게를 내려놓는 데 2년 가까이 걸린 것 같다”고 토로했다. 데뷔 후 25년간 묵묵히 걸어온 가수 여정에 어찌 힘든 일이 없었겠냐만서도, 돌아보면 좋았던 기억 투성이다. 빌보드차트에 한국 가수 최초로 이름을 올린 것도 그였다. 그는 “애국가 가사를 틀린 것도 그렇고 무대에서 실수도 참 많았는데, 늘 너무 예쁘게 봐주셨다. 비주얼 공개 후엔 비주얼로 여러 공격도 당해봤고. 좋았던 순간도 차고 넘치게 많았다. ‘나가수’에 참여했던 건 가수 인생의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고 담담하게 지난 날을 떠올렸다. 소위 ‘발라드 호황기’로 불리는 2000년대 초반 활동은 ‘축복’이라 말했다. 그는 “발라드에 대한 니즈가 있던 그 시절에 음악을 한 덕분에 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너무 큰 축복이었다”면서 “좋은 음악은 많은 사랑을 받기 마련이다. 지금 스탠다드 발라드를 하는 후배들도 지치지 말고 계속 꾸준히 계승해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데뷔 후 25년이 지난 현재까지 가수로 살고 있을 거란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다”는 김범수. 그는 “음악을 좋아해서 시작했지만, 오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나는 노래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더라. 그 덕분에 지금까지 노래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시대가 변했다 하더라도, 예전부터 존경했던 이문세, 조용필, 패티김 선배님들처럼 정말 노래만 하다가 노래로 은퇴하는 삶을 살고 싶어요. 그런데 선배들이 25주년 맞이하셨을 때 하나같이 너무 덤덤하시더라고요. 막상 25주년이 되어 보니 제가 그래요. 앞으로도 계속 가야죠.”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3 06:00
뮤직

싸이·성시경 등 응원...‘피네이션 합류’ 안신애, 오늘(21일) 새 싱글 ‘리스펙트’ 발매

가수 안신애가 신곡으로 소울풀한 감성을 선사한다.안신애는 2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리스펙트’를 발매한다. 이와 함께 아이키가 출연한 타이틀곡 ‘리스펙트’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리스펙트’는 내추럴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나’를 존중하자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싱글명과 동일한 타이틀곡 ‘리스펙트’와 ‘소울’ 등 총 2곡이 수록됐다. 또 안신애와 가수 스텔라장, 유건형 작곡가가 공동 프로듀싱을 맡았고, 아이키가 뮤직비디오에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신보는 안신애가 피네이션에 합류한 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자 솔로 가수로서 처음 발표하는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무엇보다 앞서 가수 노영심, 성시경, 린, 선우정아, 스텔라장과 음악감독 강승원 등이 응원 지원사격에 나서며 열기를 뜨겁게 데우고 있다.안신애는 2014년 그룹 바버렛츠로 데뷔, 오랜 기간 언더씬에서 인정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그는 프로듀서로서 박정현, 성시경, 헤이즈, 이하이, 휘인, 김세정, 태연, 적재, 화사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21 08:31
뮤직

[IS인터뷰] “이 사람 뭐지?” 원위 기욱, 솔로 명함 내민 자신감

“제게 이런 능력이 있었는지 몰랐어요”솔로 데뷔를 앞둔 밴드 원위 멤버 기욱이 자신있는 앞날을 그렸다. 기욱은 20일 첫 솔로 미니앨범 ‘Psycho Xybernetics : TURN OVER’를 발매했다. 발매에 앞서 기욱은 일간스포츠를 만나 솔로 데뷔 앨범과 자신의 음악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기욱은 지난 8~9일 서울 롤링홀에서 단독 공연 ‘Prologue : TURN OVER’(프롤로그 : 턴 오버)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솔로 뮤지션으로서 기욱의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첫 번째 공연이었다. 그는 당시 데뷔 미니앨범 수록곡들은 물론 미발매 수록곡들까지 다양하게 세트리스트를 구성, 팬들과 호흡했다. 기욱은 “솔로 공연은 혼자 무대를 이끌어 가야한다는 부담이 있었는데 실제로 해보니까 그런 걸 신경 쓸 새도 없이 즐기면서 잘 끝냈다. 공연에 앞서 혼자 새벽 1시부터 6시까지 연습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첫 솔로 공연을 잘 끝낼 수 있어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그를 찾은 팬들은 이틀간 약 600명에 달했다.그간 함께 해온 원위 멤버 5명일 때와 솔로 기욱의 모습은 무엇이 달랐을까. 그는 “이전부터 솔로로 무대 위에서 노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다. 이번 기회에 많은 걸 보여줄 수 있어서 행복했던 시간이었다”며 “공연 진행을 처음 해봤는데 내가 생각보다 말을 잘했다. 진행 능력도 있는 거 같다. 혼자서 무언가를 이끌고 마무리 지었다는 게 스스로 많이 배우고 느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솔로 앨범을 준비하면서 내제돼 있던 나만의 힙합적인 성향도 많이 드러났던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기욱은 소속사 대표인 김도훈 작곡가가 자신에게 많은 기회와 응원을 해줬다고 말했다. 그는 “대표님을 비롯해서 회사 관계자분들이 내게 많은 응원말을 해주셨다. 항상 감사드리고 더 열심히, 야무지게 솔로 활동해서 회사를 만족시켜드리고 싶다”며 의지를 다졌다. 기욱은 인터뷰 동안 열정 가득한 눈빛으로 답변을 술술 이어 나갔다. 자신이 써온 곡들을 마음껏 세상에 보여줄 수 있다는 즐거움 때문이었다. 그는 “팀 활동을 하면서도 개인 곡을 많이 써놨었다. 원래 이번 앨범에 4곡만 넣으려고 했는데 욕심이 생겨 총 8곡을 넣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도 내 작업 결과물들을 기대한다고 응원해줬다.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고 말해줬다”라고 전했다.기욱의 이번 솔로 데뷔앨범 ‘사이코 사이버네틱스 : 턴 오버’에는 타이틀곡 ‘제0호선 시간역행 (TIME MACHINE. 2100)’을 포함해 ‘Intro : 새 지구 (X)’, ‘꽃에 물 안 주고 피길 원하네(2020)’, ‘자기중심적(2021)’, ‘LOVE VIRUS♥(2050)’, ‘멸종 위기종(2062)’, ‘XYBERNETIC(2077)’, ‘APOCALYPSE(2090)’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전곡이 기욱의 자작곡으로 구성된 가운데 그의 세계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기욱은 “내가 밀레니엄 베이비인 2000년생이다. 그래서 그런지 22세기, 미래에 대한 이야기들을 좋아하는 편이다”라며 “이번 노래들도 내용 대부분 시점이 미래에 맞춰져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머나먼 미래에서도 이 앨범을 통해 따뜻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주제가 ‘낭만’이다”라고 전했다.자신의 음악적 역량에 자부심이 가득할 만 하다. 기욱은 한림예술고등학교에 수석으로 입학한 인재로 유명하다. 입시 당시 그는 면접관들 앞에서 무려 10분이나 베이스를 연주, 남다른 실력을 뽐낸다는 후문. 기욱은 “당시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입시를 치렀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보여줬던 기억이 있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서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을 일깨운다”라고 말했다.기욱은 슬럼프가 와도 음악으로 버틴다고 했다. 그는 “음악을 오랜 시간 해오면서 모든 감정들이 음악에 맞춰져 있는 거 같다. 화나든 기쁘든 슬프든 음악 작업을 하면서 푸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얼른 음악적으로 성공하고 싶다. 부모님께 효도 해드리고 싶고 숙소도 홀로 지내는 모습을 꿈꾼다”고 간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우상으로 선배 밴드인 데이식스의 영케이를 꼽았다. 기욱은 “영케이 선배님의 가사와 곡 색깔이 너무 마음에 든다. 나도 그렇게 하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옆에서 보며 배우려고 한다. 책도 많이 읽고 다양한 문화 생활을 자주 접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기욱은 어느 하나 멈칫 하는 답변 없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만큼 확고한 자신의 가치관을 지니고 있는 그였다. 이날 인터뷰에 동행한 소속사 관계자는 “기욱은 회사 내에서도 자신의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대화를 나눈다. 굉장히 능동적이고 본인 스스로 음악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이 넘치는 멤버다”라고 치켜세웠다.이번 기욱의 첫 솔로 앨범에는 더보이즈 선우·니화를 비롯해 Aden·KAMI 등 화려한 피처링진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원위의 다수 곡들의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독보적인 음악색을 구축한 기욱은 이번 앨범을 통해 솔로 뮤지션으로서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뽐내겠다는 각오다. 기욱은 “이번 앨범을 통해 ‘저는 이런 음악을 하는 사람입니다’라고 말하고 싶다. 좋은 음원 성적 보다는 내 음악을 들어주신 분들이 ‘이 사람 뭐지?’라고 궁금해 했으면 좋겠다. 이번 앨범은 내 개인 명함 같은 앨범이다”라며 “교과서적인 음악이 아닌 자유로운 음악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 싶다”라고 포부를 남겼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21 10:07
연예일반

‘솔로 데뷔’ 기욱, 20일 첫 미니앨범 발매..전곡 자작곡 수록

‘실력파 보이밴드’ 원위 멤버 기욱이 첫 미니앨범을 통해 솔로 뮤지션으로 도약한다.기욱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사이코 사이버네틱스 : 턴 오버’를 발매한다. 자신의 모든 목표를 이뤄내겠다는 당찬 포부가 담긴 가운데, 기욱은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우며 탁월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인다는 각오다.타이틀곡 ‘제0호선 시간역행’은 곡명처럼 보고 싶은 이를 찾아 과거로 떠나는 화자의 이야기를 노랫말로 풀어낸 곡이다. 펑키하면서도 중독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기욱의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져 에너제틱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시공간을 넘나든 듯한 기욱의 3단 비주얼 변화가 돋보인다. 기욱은 청량, 퇴폐, 히피를 오가는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증명, 시간을 달리는 소년으로 변신해 드라마틱한 시간 역행 스토리를 이끌어간다.기욱은 그간 ‘모르겠다고’, ‘야행성’ 등 원위의 곡들에 참여하며 독보적인 음악성을 인정받은 가운데, 솔로 데뷔 앨범의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맡아 한층 확장된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여기에 더보이즈 선우와 니화, Aden, KAMI 등 화려한 피처링진의 지원사격으로 한층 완성도를 더했다.한편 기욱은 20일 첫 번째 미니앨범 ‘사이코 사이버네틱스 : 턴 오버’를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20 13:28
연예일반

“차별점은 ‘갓포먼스’…ATBO, 위댐보이즈 바타와 손잡고 신인상 정조준 [종합]

그룹 ATBO(에이티비오)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ATBO의 두 번째 미니앨범 ‘더 비기닝: 시작’(The Beginning: 始作)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6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렸다. ATBO는 데뷔앨범 ‘모노크롬’(Monochrome) 활동 종료 1개월여 만에 초고속 컴백했다. 석락원은 “빠르게 찾아올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발전한 모습으로 찾아왔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더 비기닝: 시작’은 수련과 성장을 통해 진정한 나를 찾는 여정의 시작을 알린다.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이번 신보는 오준석과 김연규가 수록곡 ‘매직’(MAGIC) 작곡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배현준과 류준민이 다수 수록곡 작사에 힘을 보탰다. 오준석은 “이번 앨범은 데뷔앨범보다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아졌다. 그래서 더 떨린다.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예쁘게 봐줬으면 좋겠다”라며 웃었다. 석락원은 “우리가 데뷔앨범 이후 빠른 시일 내에 찾아왔다. 컴백이 처음이다 보니 어떤 부분이 부족할까 싶었는데 그때 아쉬웠던 부분을 되돌아보며 발전시키기 위한 연습을 했다”며 “개인적으로 카메라를 보면 긴장을 해서인지 굳는 면이 있어서 표정 연습을 많이 했다. 또 안무 연습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류준민은 “표현하는 부분에 있어 신경을 썼다. 우리의 멋을 표현하기 위해 서로 계속 봐주고 피드백을 해주며 연구해왔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는 진정한 나를 찾는 여정을 시작한 ATBO의 다짐을 담았다. 오준석과 배현준이 랩메이킹에 참여했다. 배현준은 “래퍼 라인은 가사를 많이 쓸 기회가 있었다. 퀄리티도 점점 좋아지고 있어 이번에도 만족스러운 작업을 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무는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 중인 위댐보이즈바타가 참여했다. ATBO는위댐보이즈의 지원사격에 힘입어 ‘갓(God)포먼스’ 그룹으로 진가를 입증하겠다는 각오다. 오준석은 “바타 선생님의 안무를 받았을 때 힘을 빼고 하는 안무가 많아서 ‘모노크롬’과는 달라 적응하는 게 어려웠다. 선생님과 함께 연습하면서 발전시켜 나갔다”고 말했다. 정승환은 “다른 그룹보다 시선이 갈 수 있도록 트렌디한 안무를 많이 연습했다. 더 눈에 띌 수 있도록 제스처와 표정도 신경을 많이 썼다”고 했으며, 오준석은 “앞으로 어떤 안무를 선보일지 모르겠지만 다양한 안무에 도전하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4세대 보이그룹 대전 속 ATBO만의 강점에 대해서 류준민은 “우리만의 차별점이라고 하면 퍼포먼스적인 부분이 아닐까 싶다. 퍼포먼스에 공을 들이고 있고 다양한 면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더보이즈의선우는ATBO를 위해 특별한 조언을 전했다고. 류준민은 “선우 선배님이 팀워크에 대한 이야기를 해줬다. 개인이 잘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팀 전체가 잘 보이는 것에 더 주목하고 하나의 추구하는 방향성을 가지고 가야만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해줬다”고 전했다. ATBO의 목표는 신인상이다. 석락원은 “우리가 직접 참여했으니 의미 있다. 이렇게 의미 있는 앨범으로 연말에 있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타고 싶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류준민은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연구를 많이 했다. 더 멋진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자신한다. 앞으로 나아갈 ATBO의 길을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더 비기닝: 시작’은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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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나빌레라’ 트랙리스트 공개...싸이-던-선우정아 지원사격

가수 현아가 ‘나빌레라’로 컴백한다. 14일 피네이션(P NATION)의 공식 SNS를 통해 현아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나빌레라’의 트랙리스트 이미지가 공개됐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나빌레라’를 비롯해 ‘배드 독’(Bad Dog), ‘피카소 앤드 피메일 올리비어’(Picasso & Female Olivier), ‘띵가띵가’, ‘와치 미’(Watch Me)까지 완성도 높은 총 5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나빌레라’는 현아와 피네이션의 수장 싸이, 던(DAWN)이 함께 작사한 곡이라 솔직한 감성이 기대를 모은다. 던은 2번 트랙 ‘배드 독’의 작사, 작곡에도 참여했다. 4번 트랙 ‘띵가띵가’는 선우정아가 작사, 작곡한 곡이다. 지난 2016년 발매된 현아의 미니 5집 수록곡 ‘나팔꽃’ 이후 오랜만에 성사된 두 사람의 컬래버레이션 소식이 리스너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현아의 자작곡도 수록됐다. 3번 트랙 ‘피카소 앤드 피메일 올리비어’와 5번 트랙 ‘와치 미’ 총 2곡이다.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현아가 ‘나빌레라’를 통해 어떤 음악적 스타일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현아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덟 번째 미니앨범 ‘나빌레라’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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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우리들의 블루스' 지원사격…오늘(16일) MV 공개

가수 임영웅의 ‘우리들의 블루스’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16일 오후 11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는 ‘우리들의 블루스’ 뮤직비디오는 동명의 tvN 드라마 속 영상과 임영웅의 노래로 선보인다. 특히 임영웅의 ‘우리들의 블루스’는 16일 오후 방송되는 드라마 3화에 삽입돼 이병헌과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등 다채로운 배우들의 연기에 감정을 더할 예정이라 수많은 팬의 본방사수 독려가 이어지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전하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활력을 더할 임영웅의 이번 노래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우리들의 블루스’ 지원사격에 나선 임영웅은 5월 2일 정규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5월 6일부터는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고양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한편 ‘우리들의 블루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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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희승-제이크, EBS '경청' 출연…정원-선우 지원사격

엔하이픈(ENHYPEN) 희승&제이크가 EBS 라디오 '경청'에 출연한다. '경청'은 지난 20일부터 엔하이픈 정원과 선우가 새로운 DJ로 활약 중인 청소년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정원과 선우는 첫 방송부터 남다른 진행 실력과 센스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 가운데, 희승과 제이크가 두 DJ의 절친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오늘부터 경친'이라는 코너에 출연해 각자의 10대 시절이야기 등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속 깊은 대화를 나눈다. 정원, 선우는 "멤버들이 첫 게스트로 함께해 고마운 마음이 크다. 함께 즐거운 시간 만들어보겠다"라고 전했다. '경청'은 매일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진행된다. 지상파 라디오(수도권 기준 104.5MHz), 유튜브 'EBS 경청' 채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반디'를 이용해 27일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로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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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들의 다비치 '매일 크리스마스' 이어 부르기 지원사격

다비치(이해리·강민경) 첫 캐럴 발매를 응원하기 위해 동료 아티스트들이 지원사격을 펼쳤다. 다비치는 7일 오후 공식 SNS 및 유튜브 계정에 새 싱글 '매일 크리스마스' 이어 부르기 영상을 공개했다. 이무진을 시작으로 백지영·이석훈·린·2F(신용재·김원주)·선우정아·적재·김필까지 가요계를 대표하는 인기 보컬리스트들이 '매일 크리스마스' 1절을 릴레이로 열창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각 아티스트가 서로 다른 목소리와 스타일로 부르는 '매일 크리스마스'는 다비치가 부른 원곡과 또 다른 스페셜한 느낌을 선사하며 팬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고 있다. 다비치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캐럴 '매일 크리스마스'는 경쾌한 미디엄 템포와 사랑스러운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발매 이후에는 지니·벅스 실시간 음원 차트 1위 및 멜론 톱100 차트 상위권을 기록했으며 수록곡 '아이 위시(I Wish)' 또한 동시에 차트인에 성공하는 등 '믿고 듣는 다비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12.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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