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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신태용 부임 후 1승 3패’ 울산, 휴식기 기간 속초 전지훈련 돌입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속초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한다.울산은 3일 “구단은 A매치 휴식기간을 활용해 전지훈련에 돌입했다”라고 전했다.구단에 따르면 울산은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고성군에 위치한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성적 반등을 위한 전지훈련으로 풀이된다. 울산은 9월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리그 8위(승점 34)까지 추락했다. 시즌 중 김판곤 감독과 결별하고 신태용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는데, 첫 경기 승리 뒤 3연패에 빠졌다. 어느덧 상위 스플릿 진출 그리고 강등권(10~12위) 사이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분위기를 반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신태용 감독과 김영권은 차기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권 확보를 목표로 삼은 바 있다.올 시즌 울산은 K리그뿐만 아니라 연초 ACLE 대회, 시즌 중 리그와 병행한 코리아컵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까지 총 34개의 공식 경기를 치렀다. 이번 전지훈련의 초점은 지치고 닳은 선수단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있다. 이제 갓 부임 한 달을 넘긴 신태용 감독과 함께하는 코치들의 전술 색채를 선수단에 입히는 작업도 병행될 예정이다.더불어 휴식기 동안 실전 감각을 유지하고 습득한 바를 활용할 수 있는 연습 경기도 전지훈련 일정 중 배치했다.이번 전지훈련 참가 인원은 신태용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 전원이다. A대표팀으로 발탁된 조현우와 라카바(베네수엘라) 그리고 2026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하는 최석현, 2025 FIFA U20 월드컵 대비 최종 국내 훈련에 함께하게 된 백인우는 이번 전지훈련 명단에서 제외됐다.울산은 전지훈련 복귀와 A매치 기간 종료 직후인 오는 13일 포항 스틸러스와 원정 경기, 이어 17일 청두 룽청(중국)과의 ACLE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김우중 기자 2025.09.03 10:43
스포츠일반

한국 사격, 아시아선수권 12일간 대장정 마무리...금메달 총 13개 획득

제16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가 8월 29일 카자흐스탄 심켄트에서 12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한국 사격 대표팀은 마지막 날까지 메달 행진을 이어가며 금메달 13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23개 등 총 5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대성과를 거뒀다. 대표선수단 48명은 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대회 최종일인 29일, 50m 소총복사 여자부에서 한국은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 일반부에서 임하나(화성시청)가 금메달, 이은서(서산시청)가 은메달을 차지하며 1, 2위를 휩쓸었고, 단체전에서도 김제희(화성시청)를 포함한 3명이 금메달을 추가했다.주니어부에서는 오세희(충북보과대)가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제패하는 2관왕에 올랐다. 오세희는 전날 50m 소총3자세에서도 2개의 은메달을 획득해 이번 대회에서만 4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맹활약을 펼쳤다.25m 권총 남자 주니어부에서는 이시우(한국체대), 이원재(인천대), 문대희(유원대)가 단체전 동메달을, 센터파이어권총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이재균(KB국민은행)이 은메달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28개국에서 734명의 선수가 출전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사격 대회로, 한국은 선수 82명, 지도자 23명 등 총 105명의 역대 최대 선수단을 파견했다. 한국은 권총, 소총, 산탄총, 무빙타깃 등 전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으며, 일반부(국가대표)와 주니어부(후보선수), 유스부(청소년대표)까지 전 연령대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경쟁력을 입증했다.특히 권총 종목에서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10m 공기권총부터 25m 속사권총, 스탠다드권총, 센터파이어권총까지 다양한 권총 종목에서 메달을 수확하며 한국 권총의 전통적인 강점을 재확인했다. 소총 종목에서도 강점을 이어갔다. 10m 공기소총과 50m 소총 종목에서 남녀 모든 연령대가 메달을 획득하며 균형 잡힌 발전을 보여줬다.이번 대회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는 차세대 선수들의 활약이었다. 김효빈(남부대)이 개인자격 참가 선수 신분으로 10m 공기소총 여자 주니어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한국 선수단에 첫 개인전 금메달을 안겼다.권용우(한국체대)는 25m 속사권총 주니어 개인전 금메달, 손건우는 속사권총과 권총에서 복수 메달을 획득했다. 정유진(청주시청)은 무빙타깃에서 개인전 금메달과 복수의 메달을 수확하며 다재다능함을 과시했다.청소년대표팀도 은메달과 동메달을 포함해 여러 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사격의 탄탄한 저변을 보여줬다.이번 대회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1년여 앞두고 열려 각국 전력의 점검 무대가 됐다. 한국은 전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내년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특히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들과 신예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며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지인(한국체대)은 10m 공기권총과 25m 권총에서 3개의 은메달을, 오예진(IBK기업은행)도 메달을 획득했다.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대표팀 장갑석 총감독은 "2026년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최고의 점검 무대였고, 좋은 경험을 했다"며 "전 종목, 전 연령대에서 고른 성과를 거둬 한국 사격의 종합적인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이어 "57개의 메달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한국 사격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지표다. 대체적으로 고무적인 결과였다. 올해 11월에 열리는 카이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다시한번 재점검하여 내년 아시안게임을 대비하겠다”고 했다.국가대표 후보선수팀을 이끈 이병준 감독은 "선수 20명, 지도자 4명 등 후보선수단 역대 최대인 26명의 선수가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문화관광부, 대한사격연맹에 감사를 드린다. 현지 온도가 최고 38도까지 올라가고 식중독과 장염에 걸리면서도 분전을 해준 선수들이 대견하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끈기있게 도전한 이번 대회는 선수들에게 또다른 소중한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대회에 참가한 후보선수들이 모두 메달 획득에 성공해 체계적인 훈련의 성과가 나타났다"고 기뻐했다.여갑순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후보선수들이 국제대회 경험을 쌓고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대한사격연맹 관계자는 "12일간의 대장정을 58개의 메달로 마무리하며 한국 사격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특히 전 종목, 전 연령대에서 고른 성과를 거둔 것은 한국 사격이 체계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평가했다.이어 "이번 대회에서 얻은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2026 아시안게임과 2028 LA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국 사격 대표팀은 잠시 휴식을 취한 후, 9월부터 본격적인 국내대회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안희수 기자 2025.08.31 13:40
프로야구

프런트부터 미화원까지...송성문, 키움 야구단 구성원에 마음 담은 선물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송성문(28)이 비자유계약선수(FA) 다년계약 체결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구단 구성원 전원에게 선물을 전달했다.송성문은 경기가 없던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방문, 모든 직원 자리마다 준비한 선물을 올려뒀다. 송성문이 준비한 선물은 바디 케어 세트다. 워낙 개수가 많다 보니 선물 200개를 마련하는 데 쓴 금액만 1천600여만원이다.송성문은 1군과 2군 선수단을 비롯해 현장 스태프, 프런트, 응원단, 그라운드 키퍼, 운전기사, 미화원까지 구단을 위해 일하는 모든 이들의 선물을 챙겼다.송성문은 "너무 좋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다. 그분들이 계시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라며 "이렇게나마 감사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구단을 통해 마음을 전했다.훈련이 끝난 뒤 취재진에 둘러싸인 그는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했다. 송성문은 "후배들이 장난으로 태블릿 PC를 사달라고 하는데 그건 좀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면서 "직접 써보고 정말 좋아하는 제품이라 샤워용품을 선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송성문은 지난 3일 키움 구단과 6년 총액 120억원의 비 FA 다년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체결 직후인 8일에는 선수단과 구단 직원들에게 피자를 선물했고, 이번에 또 지갑을 열었다.안희수 기자 2025.08.26 17:28
프로농구

수원 KT, 오는 9월 '2025 KT소닉붐배 3x3 농구대회' 개최

프로농구 수원 KT가 '2025 KT 소닉붐배 3xe 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KT는 "수원 및 경기도 지역 농구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는 9월 6일 수원종합운동장 야외 농구코트에서 '2025 KT소닉붐배 3x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면서 "구단은 2023년부터 3년째 3x3대회를 개최를 이어오며 앞으로 수원 지역을 대표하는 3x3 농구 대회로 자리매김 및 수원 지역 농구 팬들의 축제의 장이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초등, 중등, 고등, 일반, 여성부까지 총 108개 팀을 모집한다. 순수 아마추어만 대회 신청 가능하며, 수원시민 인증 시 우선 참가 권한이 부여된다. 입상하는 팀은 총 500만원 상당의 상금을 받는다. 대회 최우수선수(MVP) 수상자에게는 진미통닭 식사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구단은 "이번 대회에는 KT소닉붐 선수단 사인회, 소닉붐 슈팅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도 준비되어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매일유업 매일바이오가 제공된다"라고 덧붙였다.대회 당일 경기 외에도 누구나 참여 가능한 슈팅 챌린지, KT소닉붐 선수단 팬사인회, 참가팀 대상 원포인트 레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참가 방법 및 대회 관련 정보는 KT소닉붐 프로농구단 홈페이지와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우중 기자 2025.08.18 15:13
프로야구

한화 김승연 회장, 이글스 김경문 감독 KBO통산 1000승 축하..."영원한 전설로 기억되길 기원"

"이글스의 새로운 역사와 함께 영원한 전설로 기억되길 기원합니다."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13일 저녁 한화이글스 김경문 감독의 KBO리그 통산 1000승 달성을 축하했다.김 회장은 12일 대전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개인 통산 1000승을 달성한 김 감독에게 축하서한을 보내 "KBO 통산 1000승 금자탑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최고 명장의 리더십이 이글스의 새로운 역사와 함께 영원한 전설로 기억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김 회장은 기념 선물과 화환도 보내 축하했다.김경문 감독은 2024년 6월 한화이글스 제 14대 감독으로 부임한 뒤 팀 체질 개선에 나서며 탁월한 승리의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부임 첫 해인 2024시즌 8위(승률 0.488)에 머물렀던 팀은 올 시즌 13일 현재 2위(승률 0.596)로 선두를 추격 중이다. 김 감독은 축하 자리에서 “이 기록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김승연 회장님께 감사말씀을 드린다”며 “한화이글스에 애정을 보여주시는 회장님과 팬들의 성원을 느끼고 있다. 올 시즌 우승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김회장의 야구 사랑은 재계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1986년 구단 창단 이후 40년 동안 구단주로서 이글스를 이끌어온 그는 지난해 9차례, 올해는 5차례 경기장을 직접 찾아 팬들과 함께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선수단을 위한 지원도 꾸준히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군 선수단 전원에게 이동식 스마트TV를, 올해는 1·2군 선수 및 스태프에게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과 스테이크 세트를 제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대전=안희수 기자 2025.08.13 17:52
프로야구

5연패 탈출한 박진만 삼성 감독 "최원태의 최소 실점, 승리의 밑바탕" [IS 승장]

삼성 라이온즈가 타선의 폭발력과 마운드의 짜임새를 앞세워 5연패에서 탈출했다.삼성은 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 원정 경기를 6-2로 승리했다. 시즌 49승 1무 52패(승률 0.485). 8위 자리를 유지했지만 이날 키움 히어로즈에 덜미가 잡힌 7위 NC 다이노스(46승 6무 47패, 승률 0.495)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선발 최원태가 5와 3분의 2이닝 9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2실점 하며 시즌 6승째를 따냈다. 타선은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4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와 김영웅(3타수 2안타 2홈런 3타점)이 홈런 3개를 합작해 냈다. 특히 0-1로 뒤진 4회 초 터진 디아즈의 역전 스리런 홈런이 결승타. 6회부터 가동된 불펜은 이승민(3분의 2이닝 무실점, 홀드) 김대우(3분의 1이닝 무실점, 홀드) 배찬승(1이닝 무실점, 홀드) 이승현(1이닝 무실점) 김재윤(3분의 1이닝 무실점)이 릴레이 무실점으로 리드를 지켜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경기 뒤 "부담 때문인지 선발 최원태가 주자를 많이 내보냈지만, 최소 실점으로 버텨준 게 결국엔 승리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됐다"며 "선취점을 내준 뒤 이른 시점에 디아즈의 역전 3점 홈런과 김영웅의 솔로홈런이 나왔고, 후반부에 추가점이 꼭 필요한 상황에서 김영웅이 다시 2점 홈런을 친 게 결정적이었다. 불펜 투수들이 전원 호투한 점도 고무적"이라고 말했다.인천=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8.05 22:25
해외축구

FC바르셀로나, 15년 만의 방한…대구 팬 위한 특별 이벤트 ‘풍성’ [AI 스포츠]

스페인 프로축구 구단 FC바르셀로나가 15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이번 방문은 아시아투어의 일환으로, 바르셀로나는 7월 27일 일본 고베를 시작으로 7월 31일 서울, 8월 4일 대구를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특히 대구 경기는 프리미엄 좌석 구매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 체험 행사와 교류 이벤트가 마련돼, 지역 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주최사 ㈜디드라이브는 대구 경기 프리미엄석 예매자 가운데 200명을 추첨, 경기 당일 대구스타디움 트랙에서 바르셀로나 선수단의 공식 훈련을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17명에게는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되는 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갈라파티 초대권이 제공된다. 해당 행사에는 선수단 전원과 구단 회장단이 참석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구단 단장 데쿠와 레전드 스트라이커 보얀 크르키치와의 미팅 가능성도 예고됐다. 총 30명의 당첨자가 질문과 기념촬영, 소규모 교류를 경험할 수 있다. 실제 경기에서 사용된 사인볼은 단 한 명에게 한정판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응모는 Nol Ticket을 통한 프리미엄석 예매 시 자동 적용되며, 당첨 결과는 8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이번 방한의 주최사 함슬 ㈜디드라이브 대표는 “단순 관람을 넘어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프리미엄 스포츠 체험을 선사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바르셀로나 방한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기를 희망했다.대구 경기는 8월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티켓은 Nol Ticket에서 구매 가능하며, 경기는 TV조선, 디즈니+, CGV 극장에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7.21 16:52
해외축구

‘바르사가 온다’ 대구 경기 프리미엄 팬 대상 스페셜 이벤트 진행

FC바르셀로나 레전드들과의 미팅 등 다양한 팬 참여 프로그램이 공개됐다.한국 기업이 주도한 FC 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가 오는 7월 27일, 일본 고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이어 7월 31일 서울, 8월 4일 대구를 차례로 방문하며 팬들과 15년만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이번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을 맞아, 주최사 디드라이브는 새롭게 재정비 중인 FC 바르셀로나의 선발 라인업 공개를 앞두고 대구 경기 프리미엄석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정 특별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이번 아시아투어는 FC 바르셀로나가 아시아 팬들과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교감하기 위해 기획된 의미 있는 여정으로, 대구는 그 대미를 장식하는 상징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대구 팬들을 위해 기획된 이번 스페셜 이벤트는 스페인 3관왕을 달성한 FC 바르셀로나의 대구 방문을 기념함과 동시에, 수도권 외 도시에서 개최되는 보기 드문 국제 축구 행사를 통해 국내 스포츠 문화의 다양성과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기대하며 기획되었다.대구 경기 프리미엄석을 예매한 관중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체험형 프리미엄 혜택이 제공된다.먼저, 선정된 200명의 팬에게는 경기 당일 FC 바르셀로나 선수단의 공식 트레이닝을 대구스타디움 트랙에서 접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땀 흘리며 경기를 준비하는 생생한 현장을 바로 눈앞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축구 팬들에게 평생 간직할 ‘꿈의 순간’으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대구 경기의 프리미엄 티켓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17명에게는 FC 바르셀로나 선수단이 전원 참석하는 아시아투어 공식 갈라 파티(Gala Party)에 참가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본 행사는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되며, FC 바르셀로나의 주요 스타 선수들은 이날 유니폼이 아닌 수트 차림으로 참석해, 경기장에서와는 또 다른 품격과 세련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갈라파티에는 FC바르셀로나 회장단 또한 참석할 예정으로,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팬과 구단이 교감하는 ‘FC 바르셀로나 스타일의 프리미엄 경험’의 자리가 될 예정이다.FC바르셀로나 단장이자 전설적인 미드필더인 데쿠와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레전드 스트라이커 보얀 크르키치와의 특별 미팅 기회도 준비되어 있다. 당첨된 30명의 팬들은 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질의응답, 기념촬영 등의 교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아울러, 이날 경기에서 실제로 사용된 매치드 사인볼은 단 한 명의 팬에게만 주어지는 한정판 스페셜 기념품으로, FC바르셀로나의 발자취를 가까이에서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상징이 될 예정이다.응모는 별도의 신청 없이 Nol Ticket을 통해 대구 경기 프리미엄석을 예매하면 자동으로 완료된다. 기존 구매자도 자동 응모 대상에 포함된다. 당첨자는 8월 1일, Nol Ticket 이벤트 페이지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이번 특별 이벤트를 기획한 주최사 디드라이브의 함슬 대표는 “대구 매치 프리미엄석 구매자들이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FC 바르셀로나와의 실질적인 교감을 통해 감동과 영감을 경험하는 진정한 ‘프리미엄 스포츠 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오랜 기다림 끝에 성사된 FC 바르셀로나의 방한이 팬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최고의 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건국 이래 FC 바르셀로나가 한국에 가장 오랜 기간 체류하는 만큼, 이번 투어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리미엄 이벤트도 대폭 강화했다”며 “여러 프로그램이 단계적으로 공개될 예정인 만큼,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FC바르셀로나의 대구 경기는 8월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되며, 티켓은 Nol Ticket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김우중 기자 2025.07.21 14:32
산업

더 플라자, LOL 팬을 위한 HLE 협업 패키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팬을 위한 ‘그레이트 챌린저스 위드 HLE’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더 플라자는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HLE)와 협업해 롤 경기 관람권이 포함된 객실 패키지를 2년 연속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월 출시한 패키지 이용객의 93%는 외국인으로 특히 중국, 대만, 홍콩,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더 플라자는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3라운드 개막에 맞춰 경기 관람권이 포함된 객실 패키지를 추가로 오픈했다.패키지는 디럭스 객실과 LCK 경기 관람권 2매로 구성된다. LCK가 개최되는 롤 파크(종로구 그랑서울)는 더 플라자에서 도보 10분 거리로 호캉스와 경기 관람을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패키지는 HLE 경기가 있는 날짜에 이용 가능하며 8월까지 총 12일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가격은 35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며 웹 회원에게는 2만 원의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패키지 이용 고객을 위한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준비했다. 하루에 한 객실을 추첨해 HLE 선수단 전원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증정한다. 또한 피트니스 클럽과 수영장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예약 기간은 8월 25일까지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호텔업계 최초로 e스포츠와 협업한 사례”라며 “올 초 진행한 HLE 협업 패키지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25% 증가했고 매출 비중도83%를 차지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1 13:55
프로축구

팬들이 라커룸·그라운드 직접 둘러본다…서울 이랜드, 체험 프로그램 ‘온 필드’ 론칭

‘팬 프렌들리 클럽’ 서울 이랜드 FC가 팬들을 위한 경기장 체험 프로그램 ‘온 필드(ON FIELD)’를 새롭게 론칭한다.‘온 필드’는 서울 이랜드 홈경기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평소에는 출입이 제한된 경기장 내부를 팬들에게 개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참가자는 목동운동장 내 ▲라커룸, ▲벤치, ▲그라운드 등을 직접 둘러보며 선수의 시선으로 경기장을 체험할 수 있고 ▲선수단 웰컴 하이파이브, ▲버스 체험, ▲전용 팬 사인회, ▲워밍업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프로그램은 홈경기 당일 킥오프 약 2시간 전부터 95분간 진행되며 선착순 30명의 팬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5000원이며 서울 이랜드 공식 앱에서 회원 가입 후 ‘티켓’ 메뉴 내 ‘온 필드’ 항목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전용 랜야드와 기념 카드가 제공된다.30인 이상 단체구매 시에는 5천 원 할인된 1만원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고 티켓 가격 30% 할인, 전광판 웰컴 메시지 송출 등의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해부터 그라운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를 바탕으로 체험 범위를 경기장 전반으로 확대한 새로운 구성의 ‘온 필드’를 기획했고 2차례의 시범 운영을 거쳐 공식 론칭하게 됐다.이 밖에도 서울 이랜드는 최근 ▲목동운동장 내 공식 오프라인 스토어 오픈, ▲프리미엄 테이블석 신설, ▲공식 애플리케이션 론칭 등 팬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팬 프렌들리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서울 이랜드 관계자는 “팬들이 직접 그라운드를 체험하고 선수들의 공간을 느끼며 구단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팬 중심의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원정 6연전을 마친 서울 이랜드는 오는 19일(토) 오후 7시 목동운동장에서 열리는 성남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21라운드 홈경기를 통해 팬들과 다시 만난다. 해당 경기 티켓은 서울 이랜드 공식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7.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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