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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넥스지 “신곡 ‘비트복서’ 듣고 충격 받아, 진짜 배틀하는 느낌”
그룹 넥스지가 신곡 ‘비트복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넥스지는 27일 미니 3집 ‘비트복서’와 동명 타이틀곡을 공개한다. 앨범 발매에 앞서 서울 성동구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넥스지는 “6개월 만의 컴백이다. 더 멋있는 모습,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연습을 열심히 해왔다”며 “오래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비트복서’는 2000년대 힙합·댄스 사운드 기반의 미니멀하고 유니크한 곡으로 ‘비트’와 ‘복서’ 두 단어를 합성해 넥스지만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짜릿함을 선사하고 무대 위 비트를 박살 내겠다는 자신감을 표현했다. 소 건은 “타이틀곡 ‘비트복서’ 안무는 풀로 췄을 때 온몸에 힘이 다 빠질 정도로 강력한 퍼포먼스가 있다. 그 부분에 주목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곡을 처음 들었을 때의 느낌에 대해 휴이는 “우리가 댄스 배틀을 하는 모습이 상상이 되더라. 노래를 처음 처음 들었을 때 충격을 받았다. 지금까지 했던 곡 중 가장 강력하다, 댄스도 진짜 배틀 하는 것 같은, 우리의 열정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신곡 안무 창작에 토모야, 유우, 하루가 직접 참여해 그룹의 강점과 개성을 살린 무빙으로 ‘퍼포먼스 맛집 그룹’ 잠재력을 발휘했다. 유우는 “댄스 브레이크를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우리의 힘을 다 보여줘야겠다는 느낌으로 안무를 만들어봤다. 브레이크 댄스를 많이 넣었으니 그 부분도 유심히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토모야는 “무대 위 우리의 모습이 상상이 되는데, 상상만 해도 너무 멋있더라. 음악방송이나 시상식, 연말 무대에서 하면 진짜 멋있을 것 같더라. 넥스티(팬덤명) 분들도 좋아하시겠지만 넥스티 아닌 분들도 보는 음악으로 한 번 보면 또 보고 싶은 퍼포먼스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넥스지는 미니 3집 발매에 앞서 지난 25, 26일 이틀간 데뷔 첫 국내 단독 콘서트 ‘원 비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들은 오는 11월 14, 15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 출연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K팝 팬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7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