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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뛴다’ 장서연 “인해와 맥주 마시는 장면, 가장 기억에 남아”

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에서 황소이로 감초 활약을 펼친 배우 장서연이 종영까지 2회 방송을 앞두고 아쉬움 가득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지난 8화 ‘일면식’ 게스트하우스가 오픈되면서 손님들의 다양한 에피소드로 극의 재미가 더해진 가운데, 장서연이 열연한 황소이의 사연은 많은 이들의 공감과 응원을 자아냈다. 게스트하우스에 장기 투숙을 의뢰하고 우혈과 인해의 썸을 누구보다 빠르게 캐치하며 MZ다운 자유분방한 매력을 발산하던 소이가 사실은 스토킹 범죄의 피해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충격 반전을 줬는가 하면, 일면식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 일어선 소이의 모습으로 깊은 여운을 남긴 것.드라마 ‘닥터로이어’, ‘얼어죽을 연애 따위’ 등에 출연하며 매 작품 다양한 얼굴을 보여줬던 배우 장서연은 ‘가슴이 뛴다’에서도 캐릭터의 다채로운 면면을 유연하게 표현해낸 것은 물론, 게스트하우스 주인인 우혈(옥택연), 인해(원지안)와의 이색 케미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이렇듯 짧은 등장에도 몰입감을 높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장서연은 소속사 51k를 통해 “현장에서 함께했던 시간들이 너무 소중했는데, 어느덧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니 아쉬운 마음이 크다. 선배님들이 작업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많이 배울 수 있었던 현장이었다.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다. 마지막 방송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애정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다음은 장서연의 일문일답. Q. ‘가슴이 뛴다’ 종영까지 2회 방송을 남겨두고 있는데, 종영을 앞둔 소감이 궁금하다. 어느덧 ‘가슴이 뛴다’가 이번 주 끝이 난다니 아쉬운 마음이 크다. 처음 오디션을 봤을 때부터 지금까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체감상으로는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그만큼 ‘가슴이 뛴다’ 현장에서 함께 했던 시간들이 너무 소중했다. 시청자로서도 뱀파이어들 간의 케미스트리를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현장에서 선배님들이 장면을 하나하나 만들어 가며 작업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좋았다.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 많이 배울 수 있었던 현장이었다.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고, ‘가슴이 뛴다’ 마지막 방송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Q. 황소이 역을 연기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혹은 대사가 있다면? 10회에서 ‘인해’와 맥주를 마시면서 사랑이 뭔지에 대해 이야기했던 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소이’ 대사 중 “그 사람 생각하면 웃음 나고, 보고 싶고, 같이 있고 싶고, 그런게 사랑이에요”라고 하는 부분이 있는데, 대사를 처음 읽었을 때도 무심한 듯 속 깊은 이야기를 하는 ‘소이가 굉장히 멋진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Q. 종영을 앞두고 황소이에게 장서연이 보내는 작별인사, 황소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소이야, 그동안 많이 힘들고 외로웠지. 그래도 ‘일면식’에서 지내는 동안 너의 상처가 많이 치유되고 또 세상을 향해 나아갈 용기가 생긴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 앞으로는 너를 많이 아껴주고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봐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어. 오랫동안 너를 기억하고 응원할게. 수고 많았어. Q.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롤모델이 있는가? 항상 고민하고, 진심으로 연기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롤 모델은 서현진 배우님. 정말 오래전부터 좋아했다. 배우님의 대사 전달력과 딕션,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울리는 진정성 있는 연기를 늘 감탄하면서 보게 됐다. 기회가 닿는다면 함께 연기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Q.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혹은 해보고 싶은 장르나 역할이 있는지? 이번 작품에서 액션 연기는 처음 도전해 봤는데 정말 재밌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액션을 비롯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Q. 절반 남은 2023년, 앞으로의 목표나 계획이 있는지? 연극 ‘카페 쥬에네스’로 올 하반기 인사드릴 예정이다. 요즘은 연극 연습에 매진하며 지내고 있다. 처음 도전하는 연극인만큼 무사히, 그리고 신나게 공연을 올리는 게 목표이다.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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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왜 오수재인가’ 통해 나에 대해 많이 배웠다”[일문일답]

배우 서현진이 ‘왜 오수재인가’로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마지막 소회를 전했다. 서현진은 23일 종영한 SBS 금토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 타이틀롤 오수재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잘못된 선택으로 잘못된 성공을 꿈꿨던 오수재가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와 복합적인 감정을 서현진은 자신만의 뚜렷한 색으로 표현했다. -‘왜 오수재인가’가 종영했다. “오랜 기간 촬영과 여러모로 집중했던 작품이라 드라마 종영까지는 금방 지나간 것 같아 오히려 아쉽다. 끝까지 시청해 주셔서 감사하다.” -서현진의 여성 원톱물로 호평일색이었다. 화제성과 연기력을 모두 인정받았는데 실감하는지. “실감할 곳에 가지 못해서 느껴 볼 수 없었다. 주로 집에서 강아지와 지내고 있다. 다만 주변에서 방송에 나온 장소들을 많이 물어 오신다고 해서 아, 많이 봐주시나 보다 생각했다. 감사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대사가 있다면. “수재의 과거가 밝혀지는 한기택(전재홍 분)과 대면부터 최태국(허준호 분)에게 700억 원을 요구하며 이어지는 5부 엔딩 시퀀스다. 실제로 하루에 다 같이 찍기도 했고 씬 수로는 많지 않았지만 찍고 나서 기가 다 소진됐던 씬이다. 그만큼 집중도도 높았고 잘 나온 장면 같아 좋아한다.” -함께한 배우들과 호흡은 어땠나. “허준호, 김창환 선배 두 분과 함께해서 영광이었다. 늘 선배들께는 꼭 배우는 부분이 있다. 연기적으로도 인간적으로도 연기를 대하는 태도도. 그에 반해 후배분들께는 더 살갑지 못했던 것 같아 좀 미안하다. 더 좋은 현장에서 많이 즐거웠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서현진에게 '왜 오수재인가'는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까. “현장에 대해 많이 배우고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도 좀 더 알게 된 작품이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오수재는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있을 것 같은지. “살았으면 하는 삶은 있다. 좀 내려놓고 덜 치열하게 나 자신에게 솔직하게 행복했으면 좋겠다.” -배우로서 목표가 있다면. “생각과 말을 적게, 고민은 많게, 사고는 유연하게 그리고 늘 유머가 함께. 말하고 보니 어려운 부분인 것 같다.” -‘왜 오수재인가’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한마디 한다면. “드라마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하다. 현장을 떠나는 순간 이미 작품은 제 것이 아니라 보시는 분들의 영역으로 넘어간다고 생각한다. 즐거운 시간이 되셨기를 바라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 감사하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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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페아’ 서현진 “안성기의 희로애락 담긴 눈빛, 그렇게 나이들고파”[일문일답]

배우 서현진에게 영화 ‘카시오페아’는 의미 깊은 작품이다. 2018년 이후 오랜만의 영화 주연인 데다 대선배인 배우 안성기와 부녀 호흡을 맞출 수 있었던 작품이기 때문이다. 알츠하이머 환자라는 쉽지 않은 설정. 서현진은 26일 화상으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실제 알츠하이머로 투병했던 외할머니와 수진을 연기하며 고민했던 부분, 안성기 등 동료 배우들과 호흡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오랜만의 스크린 컴백이다. “오랜만에 관객분들 만나게 돼 좋다. 영화에서 큰 역을 맡아 보여드리게 돼서 떨리기도 하다.” -영화는 어떻게 봤나. “사실 촬영을 할 때는 그게 최선이었다. 다시 돌아가도 그보다 잘할 자신은 없다. 그런데 결과물에 만족하지는 않는다. ‘아직 멀었구나’라는 생각이다. 그래도 촬영하는 기간 너무 좋았고 행복했다.” -배우로서 큰 도전이었을 것 같다. “대본을 2년여 전에 받았다. 언론 시사회 때도 말씀을 드렸는데 주변이 알츠하이머로 고생한 분이 있기 때문에 읽으면서 공감이 됐고, 울기도 했다. 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출연에 갈등은 없었다. 영화에서는 드라마와 또 다른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는 생각도 했다.” -수진은 알츠하이머로 투병하는 인물이다. 어떻게 준비했나. “촬영 때는 거리두기가 훨씬 엄격했을 때라 요양원 같은 곳에는 가보지 못 했다. 제작사와 감독님이 보내주신 영상을 보고 준비했다. 또 외할머니가 투병을 하셨었기 때문에 그런 개인적인 경험들에서도 도움을 얻었다.” -어려운 점은 없었나. “가짜인 것처럼 보일까봐 염려했다. 외할머니의 행동 패턴 등을 떠올리면서 연기했다. 감독님과 상의를 많이 했다.” -안성기와 부녀 호흡을 맞췄는데. “솔직히 안성기 선배와 언제 부녀 호흡을 맞춰볼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했다. 가까이서 본 선배는 정말 배우고 싶은 게 많은 분이었다. 열거하자면 끝이 없다. 특히 촬영 현장을 휘두르려 하지 않는 점이 인상 깊었다. 또 완성된 영화를 보는데 선배가 나를 바라보는 눈빛이 정말 강렬하더라. 세월에서 나오는 눈, 희로애락이 담긴 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저렇게 나이 들고 싶다’고 생각했다.” -수진에게서 나오기 어렵진 않았나. “평소에는 작품이 끝나면 집에서 잘 못 나오는 편이다. 취미도 없다. (웃음) 나는 연기를 제일 좋아하고, 그걸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다. 사실 딱히 배역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은 없다. 그런데 수진의 경우 다음 작품이 있었기 때문에 빨리 나오기 위해 노력을 했던 것 같다.” -‘카시오페아’의 차별점이 있다면. “알츠하이머라는 병을 다룬 영화지만 가족 간의 유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수진이와 아빠, 딸까지 3대에 걸친 가족 이야기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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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의 봄’ 남규리, “장르, 캐릭터 모두 도전이었다”

“‘안가영’이란 캐릭터를 연기하며 매 순간 힐링이 됐다.”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배우 남규리가 여전한 연기 열정을 보여줬다. 남규리는 24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서 안가영 역을 맡아 캐릭터 변신과 더불어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철저한 연구를 통해 캐릭터와의 교집합을 찾았고, 평소와는 다른 패션에 도전하기도 했다. 덕분에 호평을 얻으며 탄탄한 연기력을 재평가받았다. 다음은 남규리의 종영 소감 일문일답. -‘안가영’이란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중점으로 둔 부분과 특별히 준비한 점은. “기존에는 장르물을 많이 했다. ‘너는 나의 봄’처럼 따뜻한 감성 로맨스물은 처음인 것 같아 재미있게 촬영했다. 생동감 있는 캐릭터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 캐릭터를 만들려고 애쓰기보다는 나와 안가영의 교집합을 찾고 표현하려 노력했다. 전작과 텀이 많이 없던 터라 비주얼이나 연기 톤에서도 많이 고민했다. 펑키, 정장, 캐주얼, 힙한 스타일 등 같은 캐릭터지만 다양한 스타일링을 시도하며 세련적인 모습과 일상적인 모습을 나누고자 노력했다.” -‘안가영’ 캐릭터는 어떤 의미로 남을까. “나에게 안가영은 많은 의미에서 도전이었고 모험이었다. 캐릭터에 집중한 연기를 해 볼 수 있는 새로운 장이었고,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 볼 기회였다. 매 작품이 새롭지만, 드라마에서 안가영 자체가 힐링 캐릭터라는 점이 어쩌면 연기하는 나에게도 매 순간 힐링이 됐다. ‘시청자들에게도 이런 마음이 전해지면 좋겠다’는 마음 뿐이었다.” -극중 서현진과의 워맨스 케미로 주목받았다. 서현진 배우와 호흡은 어땠는지. “서현진 배우와 케미는 첫 촬영 때부터 좋았던 것 같다. 연기하며 느껴지는 많은 감정적인 부분들이 동갑내기 친구 사이에 생긴 동지애 같았다. 특별한 리허설 없이 이미 합을 맞춰본 듯 잘 맞았다. 그래서인지 더 인간적으로 정이 갔다. 좋은 배우였고, 좋은 파트너였고, 좋은 친구였다.” -올해가 데뷔 15주년이다. 15주년을 맞이한 소감과 앞으로 연기해보고 싶은 장르나 캐릭터가 있다면. “언제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갔나 싶다. 5년 가까이 노래했다. 연기를 본격적으로는 10년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확실히 시간과 경험치가 쌓이면서 더 알게 되고 보이고 느껴지는 게 다른 것 같다. 앞으로 멜로, 액션, 사극 등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작품을 보여드리고 싶다. 또 모든 연기 열정을 쏟아낼 수 있는 작품을 만나고 싶다. 언제나 연기할 때, 현장에서의 즐거움이 가장 설렌다.” -배우로서 가지고 있는 목표는 무엇이고,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은지. “딱히 정해진 목표는 없다. 좋은 연기를 하는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 기본적으로 좋은 사람이 좋은 정서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정서를 잘 표현하고, 연기로 진심이 전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8.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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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또 오해영' 이가현 "1000:1 경쟁률..소중한 밑거름"

tvN '또 오해영'에 의욕으로 꽉 찬 유망주가 등장한다. 서현진과 호흡하게 된 올해 21살의 배우 이가현이다.이가현은 오는 5월 2일 방송되는 '또 오해영'에서 서현진이 근무하는 식품회사 후배 예진 역으로 출연한다. '또 오해영'은 이가현의 데뷔작이라, 그에게는 더 없이 소중한 작품이다.이가현은 '또 오해영'에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며 미소 지었다. 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난 이가현은 봄 햇살과 잘 어울리는 싱그러운 매력을 지닌 배우였다.다음은 일문일답.-'또 오해영'으로 데뷔하게 됐다."처음에는 믿겨지지가 않았다. 기대도 안하고 있다가 연락을 받고 정말 꿈같으면서 부담스럽기도 했다. 설레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현장이 아직은 신기하겠다."물론 아직 미숙한 것도 있겠지만, 현장에서 선배님들이 하는 연기를 볼 수 있어서 많은 공부가 된다. 감독님의 조언도 좋은 공부가 된다. 더 많이 배워서 조금씩 쌓아가고 싶다. 밑거름인 단계니까 탄탄한 연기자가 되고 싶어서 거름을 잘 다듬고 싶은 느낌이다. 다음 작품도 이어서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극 중 서현진과 호흡한다."서현진과 호흡하는 신이 많다. 아직 촬영 초반이기 때문에 많이 친해지지는 못했지만, 촬영 전 MT를 갔을 때 잘 챙겨주셨다. 열심히 하라고 조언도 많이 해줬다. 서현진 선배님을 동경하게 됐다. 인간적인 매력이 정말 많다. 촬영 들어가면 집중력을 발휘하는데, NG를 거의 안낸다. 그 모습을 보면서 나도 언젠가는 실력을 차곡차곡 쌓아서 주연을 하리라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자극을 받아서 하게된 것 같다."-연기는 어떻게 하게 됐나."막연한 동경이 있었다. 중학교 때 뮤지컬 공연을 보게 됐다. 그 공연을 보면서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다기 보다는 연기를 하는 모습이 정말 좋았고 배우라는 직업이 매력적이라고 느꼈다. 영향력있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서 하고 싶다고 마음을 먹었다."-본격적으로 배우를 준비한 것은 언제인가."마음 먹은 뒤 바로 시작을 못했다. 부모님이 반대가 심했다. 아버지가 공군대령이라 보수적이었다. 그런데 오히려 오기가 생겨서 허락을 맡으려고 공부를 했다. 악이 올라서 하다보니까 성적이 올랐다. 결국 허락을 받았다. 그 길로 고2때부터 서울로 올라와 자취를 하며 본격적으로 연기를 배웠다."-롤모델이 있나."손예진이다. 외모 뿐만이 아니라 연기력도 탄탄하고 매번 작품에서마다 캐릭터가 다양한 점이 좋다. 얼굴도 완벽한데 연기도 훌륭하니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배우로서 이제 시작단계다. 각오는."물론 한 번에 뜨는 것을 바라지는 않는다. 겉핥기 식이 아니라 어떤 역할이 주어지면 푹 빠졌다가 차근차근 배역을 소화하고 싶다. 한 장르에 갇히지 않고 여러개를 해보고 싶다."황미현 기자사진=박세완 기자 2016.04.0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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