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1건
예능

“난 용서 못해”…서장훈, 남편 과거 행적에 분노 (‘이혼숙려캠프’)

배우 서장훈이 '의심부부' 남편을 향해 분노했다.지난 26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남편을 끊임없이 의심하는 아내와 사사건건 일상을 통제당하는 남편, 일명 '의심부부'의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이들은 22년간 결혼생활을 이어왔음에도 이혼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남편이 과거 외도를 의심케하는 행적을 보여 현재까지 불안함에 시달리는 아내의 모습이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남편이 십여 년 전, 전 여자친구와 마치 연인 같은 메신저 채팅을 나눴던 과거가 드러나 충격을 자아낸 것. 이에 서장훈은 "난 용서 못 할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그 사건으로 이혼까지 할 뻔했지만 아내는 당시 어렸던 두 딸을 위해 남편을 용서하기로 했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남은 마음의 상처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영상을 지켜보던 다른 아내들도 아픈 사연에 공감하며 눈물을 흘렸다.이날 아내가 과거 이야기를 꺼낼 때마다 욱하며 욕설을 입에 담는 남편의 또 다른 문제가 드러났다. 이에 남편의 욱하는 성격이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인지 알아내기 위해 김영한 심리극 전문가가 나섰다. 남편은 어린시절 아버지가 약주를 드시고 집에 오면 물건을 부수는 등 폭력을 휘둘렀다며 불안에 떨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김영한 심리극 전문가는 남편의 아버지를 연기하며 어린 시절을 재 연했는데, 의자를 차고 욕설을 하는 등 리얼한 열연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남편은 자신의 욱하는 성격이 아버지로부터 왔음을 깨닫고 현재 자신의 모습이 아버지를 닮은 것을 인정했다.이어진 심리 상담 시간에서는 남편의 욕설 문제와 함께 보다 구체적인 문제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이 이어졌다. 이호선 상담가는 "친부 맞냐"라고 물으며 사건의 심각성을 일깨웠고, "쌍욕 하는 아버지는 아무리 좋은 말을 해도 그냥 '개'예요"라며 남편을 향한 '마라맛' 독설을 날렸다. 전문가의 강력한 충고에 남편 역시 변하고 싶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이날 심리 상담을 마무리하며 남편은 아내의 손을 잡은 채 눈물의 사과를 건넸다. 남편의 진심 어린 사과에 아내는 눈물을 닦아주며 사과를 받아들였고, 두 사람의 극적인 화해는 감동을 자아냈다. 또 10여 년 이상 각방을 썼다는 부부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상담가가 적극적으로 부부관계를 권하자, 충고를 받아들인 남편이 그날 밤 숙소에 있는 카메라를 꺼달라고 요청하며 제작진들이 긴급 투입돼 웃음을 유발했다.한편, 방송 말미에는 마지막 부부의 영상에 다른 아내가 "노답이신 것 같아요"라며 직언을 날리는 모습이 공개되며 궁금증을 높였다. 4기 마지막 부부의 사연은 10월 3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7 12:24
예능

“자극 NO, 솔루션 패키지 초점” 서장훈‧박하선‧진태현 ‘이혼숙려캠프’ [종합]

“솔루션 패키지로 관계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가 문제 해결에 방점을 찍으며 여타의 이혼 소재 프로그램들과 차별점을 꾀한다. ‘이혼숙려캠프’를 이끄는 방송인 서장훈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진정성”이라며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다. 출연자들에게도, 시청자들에게도 퀄리티가 높은 프로그램이라고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13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 호텔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서장훈, 배우 박하선과 진태현, 김민종 CP가 참석했다. ‘이혼숙려캠프’는 이혼위기 부부들의 55시간 관계 회복 프로젝트를 담은 내용이다. 앞서 지난 4월 파일럿을 선보인 후 정규로 편성됐다. 파일럿에 출연한 ‘호랑이 소장’ 서장훈에 더해 ‘프로공감러’ 박하선, ‘아내 바라기’ 진태현이 새롭게 투입돼 남다른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김민종 CP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등 기존 이혼 상담 예능프로그램과 차별점에 대해 “자칫 자극적일 수 있는 ‘이혼’ 소재이지만 위기 부부들의 사연을 보여주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캠프에서 3일간 부부 상담이 이뤄지는 등 솔루션이 중점”이라며 “(자극적일 수 있는) 부부들의 사연은 초반에만 등장한다. 파일럿 때 시청률도 솔루션이 나오는 부분에서 더 높았던 터라, 그 부분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출연자들은 프로그램명의 ‘숙려’를 강조했다. 서장훈은 그동안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독설과 조언을 건네왔듯 ‘이혼숙려캠프’에서도 프로일침러로 활약하는데, “진짜 위기에 처한 부부들이 마지막으로 한번 자신의 시각이 아닌 여러 다른 시각으로 객관화가 됐으면 하는 게 우리 프로그램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독설이든 조언이든 중요한 건 진심으로 내 일처럼 여기는 것”이라며 “진정성 있게, 제 가족과 동생들에게 해주는 것처럼 진심으로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혼숙려캠프’의 또 다른 관전포인트는 박하선과 진태현이 부부들의 심리치료 과정 중 직접 부부 심리극에 참여하는 것이다. 박하선은 “연기할 때 욕설의 수위가 생각보다 심해 당황했지만 막상 몰입하니까 감정이 훨씬 과열되더라”며 “함께 연기하는 진태현의 표정을 잊을 수 없다. 이글이글거리는 눈으로 봐주셔서 연기 호흡이 너무 좋았고, 드라마로 나와도 될 정도”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진태현 역시 “박하선의 재발견이었다”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박하선은 ‘이혼숙려캠프’를 통해 실제 결혼 생활에도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진짜 사나이’에서 많이 울어서 놀림을 받은 터라 방송에서는 잘 울지 않는데 이 프로그램에선 한번 촬영하면 네 번씩 운다. 센 에피소드들도 있지만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부부들의 모습도 있다”며 “촬영을 한 후에 남편인 배우 류수영에게 말 한마디라도 예쁘게 하려고 한다. 덕분에 부부관계가 좋아졌다”고 전했다. 진태현은 배우이자 부인인 박시은으로부터 “내게 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면 부부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말을 듣고 출연을 결심했다며 “위기의 부부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혼숙려캠프’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3 12:23
연예일반

벌써 시즌4 맞은 ‘고딩엄빠’, 3회만에 3% 돌파…서장훈 힘인가

“‘고딩엄빠’에서만 볼 수 있는 가족간의 따뜻함에 집중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고등학생들의 임신, 출산, 육아를 다루는 ‘고딩엄빠’가 어느새 시즌4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프로그램 론칭 당시 우리나라에서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소재인 터라 비판도 일었으나, 때로는 고등학생들의 상황과 처지에 공감하고 때론 질책과 조언을 하며 진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고딩엄빠4’의 남성현 PD는 최근 일간스포츠에 앞으로도 프로그램의 이 같은 특장점을 유지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MBN ‘고딩엄빠’는 지난해 3월 첫 선을 보였는데 시작부터 녹록지 않았다. 비연예인 고등학생들의 임신, 출산, 육아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에 자칫 청소년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터져 나왔다. 출산을 하는 여성 출연자는 고등학생인 반면 상대 남성은 고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해 ‘미성년자의 임신을 미화하는 것 아니냐’며 폐지 요구까지 이어졌다. 그럴 때마다 제작진은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반영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럼에도 쉬쉬해왔던 10대들의 성문제를 양지로 끌어올리고 담론화하겠다는 ‘진정성’을 끊임없이 강조했다. 꿋꿋함을 유지하며 시즌4까지 이어온 ‘고딩엄빠’는 10대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10대들의 임신, 출산 등을 다루고 때로는 자극적인 소재가 담기는 터라 여전히 곱지 않은 시선도 있다. 그러나 ‘고딩엄빠’가 지금의 청소년 이야기 또는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시즌4까지 거듭하면서, 제작진 또한 더 다양한 전문가 패널들을 구성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자극적이거나 출연자들을 불쏘시개로 소비하는 것은 당연히 조심해야 한다”면서도 “’고딩엄빠’가 청소년 문제, 더 나아가 우리나라에서 더 다양해진 가족 형태의 현실을 반영하는 점도 있다”고 평가했다. ‘고딩엄빠’는 최근 농구스타 출신 방송인이자 ‘쓴소리의 대명사’ 서장훈을 새 MC로 투입해 변화를 꾀하고 있다. ‘고딩엄빠’는 전 시즌 기준으로 평균 1~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사이의 시청률을 오가고 있는데 시즌4는 전 시즌들과 비교해 처음으로 3회만에 3%를 돌파해 눈길을 끈다. 또 지난달 26일 첫방송 직후 넷플릭스 국내 콘텐츠 순위 1위에 오르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남 PD는 시청자의 이 같은 반응 원인 중 하나로 서장훈의 투입을 꼽으며 “서장훈 씨의 현실적이고 냉정한 조언은 프로그램에 활력을 주고 있다”며 “’서장훈 씨의 친오빠나 친형 같은 현실적 조언 9할, 따뜻한 조언 1할이 은근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고 전했다.‘고딩엄빠’는 이번 시즌에도 서장훈 캐스팅을 포함한 다양한 전문가 패널을 구성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남 PD는 “시즌1부터 현재까지 70여 명 고딩엄빠들의 삶을 재조명했다”며 “출연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겠다”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8 05:13
연예일반

권일용→서장훈 ‘풀어파일러3’ 메인포스터 공개… 29일 첫 방송

크라임 퀴즈쇼 ‘풀어파일러3’ 메인포스터가 공개됐다.16일 AXN, TVasia Plus ‘풀어파일러3’가 강렬한 모습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포스터에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의 심리를 낱낱이 꿰뚫고자 하는 5MC의 냉철한 눈빛이 그대로 담겨있다. ‘모이면 사건이 보인다’는 ‘풀어파일러3’의 슬로건을 그대로 표현한 콜라주 형식을 이용해 눈길을 끈다. 권일용 교수를 필두로 서장훈, 이진호, 김민아 그리고 새롭게 투입된 신입 한석준까지 인물의 눈을 강조해 이미지를 겹쳐 붙였다.시즌제로 이어오면서 추리 내공을 쌓아온 ‘풀어파일러’ 원년 멤버 서장훈은 포스터 촬영 당시 “고정 패널 한석준을 모셨다”며 “조금 더 단단한 팀워크로 문제를 맞혀 볼 예정”이라고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포스터만큼이나 강렬하고 강력하게 돌아온 ‘풀어파일러3’는 오는 29일 오후 8시 AXN과 TVasia Plus에서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16 15:09
연예

전현무-양세형, 코로나19 여파 '전참시' 녹화 불참…서장훈 투입

방송인 전현무, 개그맨 양세형이 '전지적 참견 시점' 녹화에 불참한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은 4일 "전현무와 양세형이 오늘 진행될 녹화에 불참해 서장훈이 임시 MC로 투입된다"라고 전했다. 전현무는 전날 자가키트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PCR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양세형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하다 최근 격리해제가 됐으나 선제적 방역 차원에서 한 회 쉬어가기로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04 14:45
연예

'미우새' 탁재훈의 웃음 치트키 발동… 최고시청률 21.6%

웃음 치트키가 발동됐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5.9% 16.3% 18.8%을,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6.8%로 45주 연속 독보적 일요 예능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김수미·탁재훈·이상민·김종국의 신용 테스트에서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21.6%까지 치솟았다. 이날 최고의 1분 주인공은 탁재훈 사무실 개업 축하 모임에 온 김수미가 차지했다. 아들처럼 탁재훈을 아끼는 김수미는 엄마의 정성으로 음식을 바리바리 싸가지고 개업을 축하하러 찾아왔다. 김수미는 "사업을 하려면 신뢰감이 있어야 한다. 절친에게 전화해서 내일 모래 줄테니 돈 좀 빌려봐라"라고 신용 테스트를 제안했다. 김종국은 서장훈에게 전화를 걸어 “진짜 급하게 돈을 써야하는데 5000만원만 빌려달라”고 말을 꺼냈다. 서장훈은 "네가 돈이 갑자기 왜 필요하냐"며 "여자 생겼냐"고 의심스러워하면서도 선뜻 "알았다. 계좌번호를 보내달라"고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상민은 하하에게 김수미는 유재석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수미는 대뜸 유재석에게 "나 한 2억만 급하게 해줄 수 있니?"라고 하자 눈치가 빠른 유재석은 "지금 녹화 중인 거 아니세요?"라고 답변해 김수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유재석의 의심에 옆에 있던 탁재훈이 투입돼 "연예인 유재석 씨?"라고 묻자 유재석은 바로 "탁재훈 씨 아니에요?"라고 금세 알아챘다. 이어 "김수미 선생님한테 돈은 못넣는다고 얘기해 주세요"라고 답변해 모를 웃게 만들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28 08:51
연예

'핸섬타이거즈' 유선호, 농구 유망주의 만점 활약 퍼레이드

'핸섬타이거즈' 유선호가 슈퍼 루키로 등극했다. 지난 10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에서는 첫 만남에 서프라이즈 경기를 치르게 된 핸섬타이거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농구 성장판이 오픈된 팀의 막내로 소개된 유선호는 핸섬타이거즈 멤버들과 감독 서장훈, 매니저 조이와의 설레는 첫 만남을 가졌다. 유니폼을 지급하며 옷을 갈아입고 나오라는 서장훈의 지시에 유선호는 "오늘 뭐 하는 거지? 갑자기 시합하는 거 아니야?"라고 물으며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서장훈은 "아마추어 최강팀들과 경기를 해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만만한 팀과 붙어서 이기면 무슨 의미가 있느냐. 강팀을 만드는 게 목표"라며 서프라이즈 첫 경기의 상대팀으로 자타공인 중등농구 최강자이자 모교 후배인 휘문중학교 농구부를 소개했다. 갑작스레 시작된 첫 경기, 유선호는 1쿼터 중반 교체 투입에 이어 점수 차가 꽤 벌어진 2쿼터 중반, 또 한 번 교체로 경기장에 나섰다. 유선호는 깔끔한 골 밑 슛으로 첫 득점을 신고했다. 날카로운 패스에 이어 또 한 번 슛을 성공시키며 해설진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중거리슛까지 집어넣으며 단번에 팀의 슈퍼 루키로 떠올랐다. 감독 서장훈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다. 잘 뛴다"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고 유선호는 마지막 4쿼터, 리바운드마저 성공시키며 팀의 막내이자 키플레이어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11 12:03
연예

"완벽합니다"…첫방 '핸섬타이거즈' 비주얼 프로필 공개

'핸섬타이거즈' 비주얼 프로필이 공개됐다. 10일 첫 방송되는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이하 ‘핸섬타이거즈’) 측은 선수단의 프로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프로필에서는 선수 전원이 백넘버가 새겨진 ‘핸섬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농구공을 들고 있는 모습에서 ‘원팀’의 모습이 느껴진다. ‘핸섬 타이거즈’는 ’아마추어 리그전‘ 우승을 목표로 감독과 멤버들의 훈련 과정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멤버들의 일상 속 스며든 ’농구 이야기‘도 조명해 기존 스포츠 예능과 차별화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에 대한 첫 과정으로 멤버들을 시크릿 경기에 투입시켰다. 아무것도 모른 채, 경기장에 입성한 멤버들은 수백 명 관객의 함성에 놀라고, 예상치 못한 상대 팀의 등장에 또 한 번 놀라며 첫 촬영 내내 당황한 기색을 숨길 수 없었다. 본격 경기에 돌입한 10인의 멤버들은 첫 호흡이라 서툰 모습도 보였지만 코트를 종횡무진하며 예상 밖의 득점률로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 이날 경기에는 감독 서장훈과 선수들을 도와줄 레드벨벳 조이도 팀 매니저로 함께 했다. 조이는 중학교 때 농구부로 활동한 경력을 바탕으로 멤버들의 멘탈과 건강관리는 기본, 팀의 일정과 기록 체크까지 책임진다. 단순한 스포츠 예능을 넘어서 ’진짜 농구‘ 이야기를 보여줄 ’핸섬 타이거즈‘는 10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10 22:56
연예

JTBC, 2월부터 공격적 예능 편성 개편

JTBC가 2월부터 공격적인 편성 개편을 단행한다. 주중에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것 뿐 아니라 주말 프라임 타임에 신규 예능 슬롯을 추가해 안방극장에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주중 2편과 주말 새 슬롯에 편성되는 2편을 포함해 총 4편의 신규 예능을 2월부터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주말 '뉴스룸'은 시간대를 앞당겨 조금 더 일찍 시청자와 만난다. 개편은 2월 3주차에 이뤄진다. 주말 오후 7시 40분대에 새롭게 마련된 예능 슬롯에는 '트래블러-아르헨티나'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 편성된다. '트래블러-아르헨티나'는 2월 15일 오후 7시 40분, '유랑마켓'은 2월 16일 오후 7시 40분에 자리를 잡게 됐다. '트래블러-아르헨티나'는 배우 강하늘과 안재홍, 워너원 출신으로 연기 데뷔 신고까지 마친 옹성우가 출연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유랑마켓'은 집 안에 잠들어 있는 물건들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프로그램이다. 스타가 자신의 물건을 직접 동네 주민과 거래하며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장윤정·서장훈·유세윤이 진행을 맡았다. 주중 오후 11시 예능 프라임타임에 편성되는 새 예능 프로그램은 '77억의 사랑'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이다. 먼저 '77억의 사랑'이 2월 10일 오후 11시에 첫 선을 보이며 '정산회담'이 2월 11일 오후 11시에 첫방송된다. '77억의 사랑'은 전 세계 인구 77억 명을 대표하는 각국 청춘남녀가 연애와 결혼 등에 대한 견해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정산회담'은 부내나는 내일을 꿈꾸는 시청자들에게 황금빛 '돈길'을 열어줄 재테크 전문가들의 난장 토론쇼다. 기존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막나가쇼'는 2월 16일부터 일요일 오후 11시로 자리를 옮긴다. 주말 '뉴스룸'은 2020년 뉴스 개편에 맞춰 2월 15일을 기점으로 오후 7시 55분에서 6시 55분으로 방송 시간을 변경해 1시간 일찍 시청자들을 만난다. 윤희웅 JTBC 편성 실장은 "주말 저녁 프라임타임에 두 편의 예능을 추가 투입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다. 또한 주말 '뉴스룸'은 좀 더 빨리 시청자들에게 양질의 뉴스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JTBC 신년 개편의 시작이며 차츰 라인업을 강화해 채널 경쟁력을 키워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1.08 22:20
연예

'핸섬타이거즈' PD "멤버들 첫 녹화에 동반샤워→회식번개, 절친됐다"

예고된 눈호강이다. SBS 신규 예능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이하 ‘핸섬타이거즈’)의 첫 촬영 스틸이 공개됐다. 앞서 ‘2019 SBS 연예대상’을 통해 ‘1분 드라마틱 티저’를 공개했던 ‘핸섬타이거즈’는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휩쓸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핸섬타이거즈’를 이끌고 있는 서장훈 감독과 배우 이상윤, 서지석, 김승현, 강경준, 아스트로 차은우, 가수 유선호, 쇼리, 줄리엔강, 문수인, 이태선, 매니저 조이 등 멤버들은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깜짝 농구경기에 투입되며 힘찬 첫 출발을 알렸다. 멤버들 모두 농구에 일가견은 있지만, 함께 호흡을 맞춰본 적은 없기에 서투른 실수도 보였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스피드, 기술, 높이 등 멤버별로 강점이 있는 만큼 서장훈 감독이 앞으로 멤버들을 어떻게 성장시킬지 기대가 모아진다. 서 감독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며 함박 웃음을 짓기도 했다. 공개된 스틸 역시 실제 농구경기를 방불케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리얼 농구 예능’의 탄생을 예고했다. 연출을 맡은 안채철 PD는 “사실 첫 경기는 멤버들도 모르는 시크릿 경기였다. 첫 녹화에 시크릿 경기를 해 모든 스태프가 긴장했는데, 선수들이 너무 재밌게 경기를 펼쳐 관객모드로 ‘핸섬타이거즈’를 응원했다”면서 “이날 처음으로 만나는 멤버들도 있었는데 같이 샤워하고, 몸으로 부딪히니 금방 친해지더라. 예정에 없던 ‘회식 번개’도 했다”며 남다른 팀워크를 소개했다. SBS가 야심차게 선보일 2020 새 예능 ‘핸섬 타이거즈’는 내달 10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30 20:4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