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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뮤즈엠, ‘HELLO KITTY X JISOO’로 아티스트·캐릭터 IP 결합

글로벌 아티스트 IP 기업 뮤즈엠(대표 박수왕, 김상엽, 김현호)이 기획·운영하는 ‘HELLO KITTY × JISOO(헬로키티×지수)’ 협업 프로젝트가 1월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KREAM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HELLO KITTY × JISOO’는 글로벌 캐릭터 헬로키티와 아티스트 지수의 정체성이 만나는 협업 프로젝트로, 단순한 상품이나 마케팅을 넘어 IP 간의 관계성과 팬 경험을 하나의 콘텐츠로 설계한 프로젝트다. 뮤즈엠은 본 프로젝트 전반을 총괄하며, 아티스트 IP와 캐릭터 IP가 어떻게 하나의 서사와 감정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를 중심에 두고 기획했다.이번 프로젝트는 헬로키티와 지수가 서로의 세계를 존중하고 교감하는 설정을 바탕으로, 두 IP가 팬들과 만나는 새로운 방식에 대한 실험이자 제안이다. 특히 ‘교환일기’라는 테마를 통해, 일상·기록·우정이라는 감정적 키워드를 공간과 콘텐츠에 녹여내며 팬들이 IP를 ‘소비’하기보다 ‘경험’하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뮤즈엠은 본 프로젝트를 통해 아티스트 IP를 콘텐츠·굿즈·라이선스로 단편적으로 확장하는 방식이 아니라, 하나의 자산(IP Asset)으로 구조화하고 장기적으로 운영하는 모델을 제시한다. 협업의 목적 역시 단기적인 성과나 수치가 아닌, 팬들이 IP의 의미와 관계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접점을 만드는 데 있다.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뮤즈엠은 ‘지수 × 헬로키티’ IP를 중심으로 한 월드와이드 사업 전개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크림(KREAM)과의 협업을 통해 팬 접점을 확장하고, 해외에서는 산리오 및 글로벌 IP 기업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 IP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특히 중국, 일본, 대만 등 주요 아시아 시장에서는 각 국가별 특성과 팬 문화에 맞춘 현지 맞춤형 협업 모델을 바탕으로, 유력 글로벌 파트너들과 순차적인 사업 전개를 검토 중이다. 이는 단일 국가 중심의 프로젝트를 넘어, 글로벌 IP를 지역별로 정교하게 운영하는 뮤즈엠의 IP 자산화 전략을 반영한 행보다.뮤즈엠 박수왕 CDO(Chief Dreaming Officer, 최고 꿈·비전 책임자)는 “‘HELLO KITTY × JISOO’ 프로젝트는 단기적인 협업 성과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아티스트 IP와 캐릭터 IP가 오랜 시간 함께 축적해 나갈 수 있는 관계와 서사를 설계하는 데서 출발했다”며 “뮤즈엠은 IP를 일회성 콘텐츠나 상품이 아닌, 팬과 함께 성장하는 하나의 장기 자산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프로젝트는 뮤즈엠이 지향하는 IP 비즈니스의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팬 경험을 중심에 두고 IP의 본질과 세계관을 존중하는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속 가능한 IP 파트너십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뮤즈엠은 글로벌 아티스트와 IP가 함께 꿈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협업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산리오코리아 마마다 토시히코 지사장은 “헬로키티는 단기적인 협업을 넘어, 아티스트와 오랜 시간 신뢰와 스토리를 축적해온 파트너십을 통해 하나의 헤리티지를 만들어온 IP”라며, ‘HELLO KITTY × JISOO’ 역시 일회성 프로젝트가 아닌 장기적인 파트너십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어 “뮤즈엠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오랫동안 공유될 수 있는 의미 있는 IP 협업 모델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뮤즈엠은 글로벌 아티스트 IP를 콘텐츠·굿즈·라이선스로 확장하며, IP의 가치를 장기적으로 축적·운영하는 IP 자산화 기업이다. 이번 ‘HELLO KITTY × JISOO’ 프로젝트는 그러한 뮤즈엠의 비즈니스 방향성과 철학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2026.01.16 19:26
해외축구

[IS 용산] ‘한일 월드컵 우승 주역’ 시우바, 트로피 투어서 깜짝 응원 “한국과 브라질이 결승전서 만나길”

지우베르투 시우바(50) 국제축구연맹(FIFA) 글로벌 홍보대사가 한국에서 월드컵 트로피를 다시 들어 올렸다. 그는 “브라질과 한국이 월드컵 결승전에서 맞붙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 행사가 열렸다. 대회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에 따르면 월드컵 트로피는 지난 3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150여 일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0개 FIFA 회원국, 75개 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다. 코카-콜라가 주관한 이 행사는 월드컵의 상징인 트로피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FIFA 글로벌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시우바도 자리를 빛냈다. 그는 24년 전 2002 한일 월드컵서 브라질 대표팀 소속으로 전 경기에 출전,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그는 아스널(잉글랜드) 시절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패 우승 위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한국에서 월드컵 트로피와 마주한 시우바는 ‘팀’을 먼저 떠올렸다. 그는 “모두가 함께한 노력, 겸손, 서로를 향한 존중으로 만들어진 경험이었다. 그 순간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의미 있는지 알게 된다. 더 큰 감사함을 느낀다”고 했다.2002년 한일 대회를 회상한 시우바는 “내 인생, 커리어에서 모두 중요한 의미를 지닌 대회였다”며 “대회를 통해 한국 축구, 한국이라는 나라와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 홍보대사로 다시 찾게 돼 뜻깊다. 대회를 함께 뛴 이영표, 차두리와 만나게 돼 반갑다. 서로에 대한 존중과 신뢰 속에, 함께한 시간이 지금까지도 이어진다는 점에 감사하다”라고 밝게 웃었다. 다가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은 역사상 최대 규모인 48개국이 참가한다. 한국은 조별리그 A조, 브라질은 C조에 속해 우승을 노린다.시우바는 한국 대표팀을 향한 깜짝 응원도 덧붙였다. 그는 “이번 대회는 여러 면에서 기대가 된다. 특히 브라질과 한국의 결승전을 볼 수 있다면 특별할 거로 생각한다”면서 “한국 축구의 성장, 그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다. 팬들에게도 의미 있는 경기가 될 거로 믿는다”고 격려했다.한편 FIFA 월드컵 트로피는 대회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와 국가수반 등 매우 제한된 사람만 만지거나 들 수 있다. 시우바는 이날 행사 중 직접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24년 전처럼 입을 맞추는 등 과거의 모습을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행사는 시우바가 월드컵 트로피를 직접 들어 올리는 세리머니로 마무리됐다. 시우바는 한국 축구에 대한 공로를 기리며 차범근 전 감독에게 FIFA 월드컵 트로피 레플리카를 선물했다.코카-콜라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FIFA 월드컵 트로피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소비자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후 트로피는 일본으로 향할 예정이다.용산=김우중 기자 2026.01.16 17:00
해외축구

코카-콜라,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 한국 공개 기념 기자간담회 개최

코카-콜라 특별 전세기를 타고 한국에 상륙한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가 4년 만에 한국 땅을 밟았다.코카-콜라는 16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FIFA 월드컵 2026 우승국에게 수여되는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를 공개하고, 한국 방문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기자간담회에는 FIFA 레전드이자 전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선수 지우베르투 시우바를 비롯해, 한국 축구의 역사를 함께해온 차범근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이영표 축구 해설위원, 차두리 화성FC 감독, 구자철 레드앤골드풋볼 아시아 스포츠 디렉터가 참석했다. 이준엽 한국 코카-콜라 대표와 김승희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도 자리를 함께하며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의 한국 방문을 축하했다.행사는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의 실물 공개로 시작됐다.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시우바와 한국 축구 레전드들은 공식 트로피를 직접 마주한 소감과 FIFA 월드컵에서의 경험을 나누며 이번 방문의 의미를 전했다. 특히 FIFA 월드컵 2026은 캐나다, 멕시코, 미국의 공동 개최로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리는 만큼, 더 큰 무대에서 도전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향해 응원 메시지를 아끼지 않았다.기자간담회 후반에는 한국 축구 레전드들이 다가오는 FIFA 월드컵 2026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작성한 응원 메시지를 공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차범근 전 감독과 이영표 축구 해설위원, 차두리 화성FC 감독, 구자철 디렉터는 ‘북중미를 향해! 하나 된 마음으로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보드에 자필 메시지와 서명을 남기며 대표팀을 향한 응원의 뜻을 전했다.차범근 전 감독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FIFA 월드컵 무대를 거듭하며 꾸준히 성장해왔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느끼는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의 금빛 기운이 우리 대표팀과 팬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FIFA 레전드 시우바가 환한 금빛 미소와 함께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를 직접 들어 올리는 세레머니로 마무리됐다.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는 FIFA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나 국가 원수만이 직접 만질 수 있다. 2002 한일 월드컵 우승자인 시우바가 그 의미 있는 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 FIFA 레전드 시우바는 한국 축구에 대한 공로를 기리며 차범근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게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를 본떠 제작한 FIFA 월드컵 트로피 레플리카를 선물했다.코카-콜라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동안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소비자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방문객은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를 관람하고, 셀프 포토부스를 이용해 기념 촬영을 할 수 있으며, 특별 기념품으로 FIFA 월드컵 트로피 키링도 받을 수 있다. 행사는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현장 방문 접수 및 참여가 가능하다.코카-콜라 관계자는 “FIFA 월드컵이라는 세계 무대에서 각자의 역사를 써온 축구 레전드들과 함께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를 선보일 수 있어서 의미가 크다”며, “17일 소비자 행사를 통해 다가오는 FIFA 월드컵 2026의 열기와 감동을 누구보다 먼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코카-콜라는 FIFA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이자,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 by 코카-콜라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보유하고 있는 파트너사로서 지난 2006년부터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를 통해 전 세계 축구 팬들을 만나고 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FIFA 월드컵 2026을 앞두고 6회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이집트, 터키, 오스트리아, 인도, 방글라데시 6개국을 거쳐 한국에 방문했다.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는 한국을 포함해 총 150여 일간 전 세계 30개 FIFA 회원국, 75개 지역을 순회한다.김우중 기자 2026.01.16 15:12
축구일반

[IS용산]차범근의 솔직한 소감 "월드컵 트로피가 밉다"

"미운 감정이 듭니다."차범근 전 감독에게 월드컵 트로피는 '미움'이었다. 차범근 전 감독은 16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 한국 공개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차범근 전 감독은 월드컵 트로피를 마주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미운 감정이 든다"며 입을 열었다. 그럴 수 밖에 없었다. 차범근 전 감독에게 월드컵은 아쉬움이다. 선수로서 참가했던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3경기에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한국은 3경기에서 1무 2패를 거두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감독으로서는 1998 프랑스 월드컵에 나섰다. 대회 1년 6개월전 대표팀을 맡았다. 아시아지역 예선에서는 승승장구했다. 6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손쉽게 본선으로 올랐다.' 그러나 본선에서는 어려움을 겪었다. 첫 경기 멕시코에게 1-3으로 역전패했다. 2차전 네덜란드전에서는 0-5로 대패했다. 결국 차 전 감독은 이 경기 패배의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차범근 전 감독은 "갖고 싶어도 가질 수 없는 월드컵. 그러나 희망을 갖는다. 김용식 원로 선생님이 이끌면서 시작된 1954년도 스위스 월드컵부터, 1986년 저희 세대가 본선에 진출했다. 2002년도에는 대한민국이 우리 아들 세대가 4강에 올랐다. 이제 손자 시대에는 월드컵을 안아볼 수 있지 않을까. 이런 기대감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차범근 전 감독은 "(팬들이나 선수들이나)다 똑같은 마음이 아닐까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우리 대표팀이 이번 2026 월드컵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팬들의 기대에 충족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너무 큰 부담갖지 말고 최선을 다해서 모든 것을 쏟아서 경기 결과에 만족했으면 좋겠다. 팬들이 응원하는 것을 기억할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응원을 전했다. 코카-콜라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동안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소비자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방문객은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를 관람하고, 셀프 포토부스를 이용해 기념 촬영을 할 수 있으며, 특별 기념품으로 FIFA 월드컵 트로피 키링도 받을 수 있다. 행사는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현장 방문 접수 및 참여가 가능하다. 2026.01.16 15:09
사회

강남 구룡마을 화재, 6시간 30만에 큰 불길 잡혀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의 불길이 6시간 30분에 걸친 진화 작업 끝에 잡혔다.1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가 오전 11시 34분께 초진 완료됐다. 화재 발생 6시간 34분만이다. 불길은 강남구 양재대로 구룡마을 4지구에서 시작돼 바람을 타고 6지구로 확산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구룡마을은 합판과 떡솜, 스티로폼 등 화재에 취약한 자재로 지어진 가건물 밀집 지역으로 소방당국은 초기 진압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진다. 진화에 어려움을 겪던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4시간 만인 오전 8시 49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 343명과 경찰 560명 등 인력 1258명과 장비 106대를 투입했다. 또 불길이 번지지 않도록 5·3지구에 방어선을 구축했다. 큰 불길을 잡은 소방 당국은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대응단계로 1단계로 하향했다. 불길이 인근 산으로 옮겨붙을 우려가 있자, 산림청은 산불특수진화차량 113대와 진화인력 534명을 긴급 투입했다. 산림당국은 화재 확산 저지를 위한 방화선을 구축하고, 소방당국과 함께 산불 진화작업에 나섰다. 이번 화재로 구룡마을 4지구에서 35세대 59명, 6지구에서 91세대 131명, 5지구에서 39세대 68명 등 주민 258명이 전원 대피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재산 피해를 조사하는 한편, 완진이 이뤄지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1.16 13:03
예능

“부모가 발목 잡아”…마이크로닷, 부모 빚투 논란 8년만에 ‘쇼미12’ 도전장 [왓IS]

래퍼 마이크로닷이 부모의 빚투 논란을 딛고 다시 ‘쇼미더머니12’에 도전장을 냈다.마이크로닷은 지난 15일 첫 방송된 Mnet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2’에 등장했다. 서울 지역 예선에 나선 그는 제작진 인ㅌ터뷰에서 “진짜 큰맘 먹고 도전하는 것”이라며 “‘쇼미’에 나간다는 것이 두렵기도 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마이크로닷은 “부모님이 실형을 살고, 재판은 끝났지만 아직 한 분에게 합의 위로금을 주고 있다. 어떻게 해서든 돈을 벌어야 해 고깃집에서 일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앞서 마이크로닷은 피해자 중 1명과 합의에 이르지 못했음을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그는 “사람들이 마음을 열어주고 노래를 들어주면 그것보다 더 바라는 건 없다. 진심이 닿았으면 좋겠다”고 덧부텼다. 무반주 랩으로 예선에 나선 그는 “마닷이 또 나왔네 그 부모의 그 허슬러”, “부모 빚을 갚아냈지”, “마닷은 어디 가도 부모가 발목 잡아” 등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언급한 가사로 눈길을 끌었다. 심사에 나선 그레이는 “베테랑이라 그런지 메시지를 잘 끌어냈다”고 칭찬하며 합격 목걸이를 건넸다. 목걸이를 받아건 마이크로닷은 “너무 행복하다”며 감격했다.마이크로닷은 부모가 1990~1998년 충북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하면서 친인척과 지인 등 14명에게서 총 4억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가 2018년 뒤늦게 드러나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경찰은 마이크로닷 부모에 대한 인터폴 적색 수배를 요청하고 사건에 대한 재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2019년 4월 자진 귀국해 구속 상태로 재판받았으며 부친에게는 징역 3년, 모친에게는 징역 1년이 선고됐다. 복역을 마친 뒤 두 사람은 뉴질랜드로 추방됐다.부모 빚투 논란 이후 활동을 자제하던 마이크로닷은 2020년부터 앨범 활동을 재개했으며 지난 2024년 EP 발매 기자간담회를 통해 6년 만에 취재진 앞에 서기도 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16 10:06
뮤직

K팝 공연장 급하다고 많이 만드는 게 아니라 두 마리 토끼 잡아야 [공연장 갑질]

“그래서, 그 공연장은 언제쯤 완공되나요?”BTS, 블랙핑크 신화를 넘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다시 한 번 K팝이 글로벌 시장을 강타했지만, ‘K팝 종주국’ 대한민국의 공연장 부족 현실은 수년째 제자리다. K팝 대형 공연이 가능한 ‘돔 구장’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는 이미 수차례 확인됐고, 각 지자체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K팝 공연 유치 욕심을 드러내고 있으나 현실적인 고려 요소와 제약 등으로 인해 여전히 점진적인 논의 단계에 그치고 있다. 다만 지난해 프로야구 NC다이노스의 홈 구장 이전 가능성이 제기됐을 당시 다수 지자체들이 돔구장 건립 의지를 표명하면서 K팝 수요도 흡수할 수 있는 다목적 공연 시설 건립 의지를 드러냈고, 정부 또한 “5만석 규모의 돔 구장은 있어야 한다”로 거듭 밝힘에 따라 K팝 및 공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국내 유일한 돔 구장은 고척스카이돔이다. ‘돔’ 형태를 표방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아레나 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SSG랜더스 홈구장으로 쓰일 예정인 청라 돔(가칭)과 잠실야구장 자리에 건립 예정인 잠실 돔(가칭)은 신규 건설 돔 구장이지만 2만~2만5천 규모에 불과하며 그나마도 잠실 돔은 완공 시기도 빨라야 2030년 이후다. 일본 도쿄돔 등과 같이 5만석 규모의 돔 구장은 여전히 ‘계획’ 단계에 머무른다. 여러 현실적 제약 조건이 있지만 정부의 5만석 규모 돔 공연장(구장 겸용) 건립 의지는 확고하다. 수도권뿐 아니라 여러 지자체에서 돔구장을 짓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하고 있는 만큼,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타당성 조사에 돌입하고 재원 등도 검토할 예정이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해 말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문화체육관광부 대통령 업무보고 후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서 K팝 공연장 확충 계획을 밝히며, 돔 구장 건립까지 걸리는 시간을 감안해 다목적 체육시설의 공연설비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올해 120억원의 예산을 들여 각 체육시설의 시설 보강에 나설 예정이다. 최 장관은 “조명, 음향 시설을 보강하면 아이돌 공연도 충분히 지방에서 할 수 있다”면서 지역 대형 운동장 시설을 정비하는 방안을 대형 공연장 부족 상황의 보완책으로 내놨다. 필요성은 명확하지만, 접근은 신중해야 한다. 급하다고 우루루 만들었다간 수요를 맞추지 못할 가능성도 크기 때문이다. K팝 공연을 보기 위해 국내 팬들은 물론, 해외에서 입국하는 팬들도 상당하기에 1만석 이상 규모의 공연장을 필요로하는 가수들이 장르 불문 늘어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 이상의 체급을 지닌 가수들은 몇몇 인기 아이돌 그룹 외엔 그리 많지 않은 게 현실이다. ‘5만석 돔’이 주는 상징성과 별개로 1만석 전후, 2만석 전후 사이즈의 공연장에 대한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창동 서울아레나는 향후 2년 안에 새롭게 선보이는 K팝 전용 아레나 공연장으로서 유일한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 현재 약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창동 서울아레나의 메인 공연장은 1만 8000석 규모지만 스탠딩 포함 최대 2만 8000명 수용이 가능해 국내 최대 K팝 공연장으로 꼽힌다. 아레나와 함께 창동민자역사와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강북 지역의 숙원 사업이기도 하다.서울시 외 지자체 중에서는 고양시가 K팝 대형 공연 유치에 발빠르게 뛰어들어 성공 사례를 써내려가고 있다. 잠실주경기장이 장기 보수 공사에 들어서고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잔디 훼손 등의 문제로 공연 대관에 난색을 표해오던 사이, 2024년 8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예(칸예 웨스트)의 깜짝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지금은 인기 팝스타의 내한공연은 물론, 국내 ‘스타디움급’ 가수들의 콘서트를 다수 유치하고 있다. 공연업계와의 긴밀한 협의와 적극적인 정책적 접근을 통해 내놓은 성과로, 지역 상권 활성화도 동시에 이뤄내며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이 이뤄지고 있다. 고양시 내 대형공연 유치사업 기획·총괄 부서 담당자는 일간스포츠에 “2023년 당시 CJ라이브시티(현재 CJ는 관련 사업을 철수했으며 현재 라이브네이션이 최종 참여 의사를 표한 상황이다) 건립을 기다리기보단 가용 인프라(체육시설)을 활용해 K팝 공연장 부족을 타개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겠다는 확신으로 시작한 일”이라며 “업계 수요조사와 조례 개정 등 정책적인 부분들에 대한 보완 작업을 병행하고 라이브네이션과 MOU를 맺는 등 밑작업을 했고, 2024년부터 업계에 소문을 많이 내 레퍼런스를 쌓으면서 대형 공연을 많이 유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24년 10월 세븐틴, 엔하이픈 등 K팝 아이돌 가수의 월드투어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고, 지난해에도 지드래곤의 8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비롯해 제이홉, 데이식스, 블랙핑크, 콜드플레이 등 다수의 K팝 스타들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수만 명의 관객과 만났다. 군백기를 마치고 완전체 컴백하는 BTS(방탄소년단)도 월드투어 첫 공연으로 오는 4월 초 고양종합운동장 개최를 확정 공지했다.다만 국내 대형 공연 수요 폭발에 대해 공연장 운영 주체가 대관료 등을 무기로 자칫 수익성만 좇는 운영을 할 경우 그 피해는 티켓값 상승으로 이어지고, 피해는 고스란히 관객에 전가되는 현상이 나올 우려도 제기된다. 체육시설과 같은 공공시설은 수익성과 공익성을 같이 쫓아야 하는데 수익성만 쫓을 경우 폐해가 예상된다. 실제 인스파이어 아레나 등이 최근 K팝 공연장 부족 사태로 인해 사실상 독과점 지위를 갖게 되면서 이른바 ‘갑질’ 운영 등으로 K팝 기획사들에게 꾸준히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점도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다.한 가요 관계자는 “한국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일본이나 미국같이 음악시장이 큰 곳처럼 수익성만 쫓다 보면 K팝 가수들과 (해외)팬들이 굳이 한국에서 하는 공연에 대한 메리트를 찾기 어려울 것”이라며 “수익성과 공공성 사이의 균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16 09:00
뮤직

에이핑크 컴백 첫 음방 1위 “데뷔 16년 차에 큰 상 감사”

그룹 에이핑크가 컴백 후 첫 음악 방송 1위의 쾌거를 안았다.에이핑크는 지난 15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열한 번째 미니앨범 ‘리 : 러브’ 타이틀곡 ‘러브 미 모어’로 1위 트로피를 안았다.이날 1위의 주인공이 된 에이핑크는 “앨범을 위해 노력해주신 우리 회사 식구분들과 스태프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가족과 판다(팬덤명)에게도 너무 감사하다”라며 “데뷔 16년 차에 이렇게 상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와 함께 에이핑크는 청순한 에너지와 클래식한 감성을 아우르는 ‘러브 미 모어’ 무대를 펼쳤다.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힙한 스타일링을 소화한 에이핑크는 다이내믹한 군무와 감각적인 춤 선, 섬세한 표현력으로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또한 탄탄한 가창력으로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이끌며 ‘롱런 아이콘’다운 저력을 보여줬다.‘리 : 러브’는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이하는 에이핑크가 15년 전을 되돌아보며 깨달은 진한 사랑과 치유의 서사를 다양한 장르의 웰메이드 트랙으로 담아낸 앨범이다. 발매 후 19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3개 지역 애플뮤직 차트에 진입하며 변함없는 글로벌 화력을 입증했다.특히 타이틀곡 ‘러브 미 모어’는 국내외 음악 차트를 석권한 데 이어 음원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리스너들의 호평과 함께 상승세에 탄력을 더하고 있다. 에이핑크는 1990년대 아날로그 머신 신디 사운드를 고유한 팀 컬러로 풀어낸 이번 ‘러브 미 모어’의 무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한 댄스 챌린지로도 활동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한편 에이핑크는 오는 2월 21일 오후 6시, 22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여덟 번째 단독 콘서트 ‘더 오리진 : 에이핑크’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이번 공연에서는 에이핑크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역사를 관통하는 선곡과 무대를 만날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16 08:33
스타

73kg’ 랄랄, 부산 수영복 사진에 ‘둘째 임신설’까지

유튜버 랄랄이 부산 여행기를 공개했다.14일 랄랄의 유튜브 채널에는 ‘2박 3일 동안 5kg 찐 브이로그(부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랄랄은 남편과 딸 없이 친구들과 함께 부산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다. 그는 이번 여행을 ‘부산 가서 3억 칼로리 챌린지’라고 소개하며 본격적인 먹방을 예고했다.랄랄은 기차 출발 10분 전 급히 음식을 주문했다며 잔치국수와 순대를 먹는 모습으로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어젯밤부터 배가 너무 고팠다”며 폭풍 먹방을 이어갔다. 이어 기차에 탄 랄랄은 “처음으로 남편 없이 소녀처럼 친구들과 부산 여행을 간다. 서울이 너무 추워서 부산으로 왔다”며 “후식으로는 도넛을 샀다”고 전했다. 부산에 도착한 이후에도 랄랄은 떡볶이와 육회 등 지역 음식을 쉼 없이 즐기며 ‘칼로리 챌린지’를 이어갔다. 특히 수영복 차림의 모습을 SNS에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시 해당 사진을 두고 일부에서는 둘째 임신설이 제기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한편 랄랄은 2024년 11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그는 최근 자신의 몸무게가 73kg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15 20:06
스포츠일반

‘The New Era’ 이승원 KTTP 신임 총재 “모두의 탁구, 모든 순간” 비전 선포 [IS 현장]

이승원 한국프로탁구연맹(KTTP) 신임 총재가 취임식에서 “모두의 탁구, 모든 순간”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동시에 한국 프로탁구의 비상을 공식 선언했다.이 총재는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의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연맹을 이끌어갈 비전과 청사진을 전했다.연맹 초대 총재의 중책을 맡은 이승원 총재는 ‘모두의 탁구, 모든 순간(Table Tennis for Everyone, Every Moment)’을 연맹의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 총재는 ▶통합과 안정을 지향하는 ‘원 테이블’ ▶투명한 운영과 신뢰를 강조한 ‘클린 게임’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담은 ‘그린 퍼스트’를 3대 전략 축으로 하는 중장기 청사진을 밝혔다. 이승원 총재는 취임사를 통해 “탁구는 이미 훌륭한 콘텐츠와 열정적인 동호인, 그리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종목이다. 이제 필요한 것은 적재적소의 고리 간 연결과 혁신을 통한 흥행”이라고 강조했다.특히 “탁구 공의 구속은 빠르지만, 사람은 천천히 가야 멀리 간다. 연맹, 선수, 지도자, 동호인, 기업과 지역사회가 원 팀이 될 때 한국 탁구의 미래가 더 밝아질 거”라며 “오늘 이 취임식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형식적 자리가 아니라, 한국 탁구가 새로운 추진력으로 도약하는 출발선이 되길 바란다. 여러분을 모시고 함께 뛰고, 땀 흘리겠다. 말이 아닌 결과로 오늘의 약속을 증명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승원 신임 총재는 독도사랑주유소연합회 의장으로, 배달 주유 플랫폼 ‘신주유천하’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전통 산업을 미래 산업으로 전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독도사랑주유소연합회는 경상·호남·충청권을 아우르며 가맹 주유소 1000여 개를 운영 중이다.연맹은 지난해 3월 출범 이후 시리즈1, 시리즈2, 파이널스를 차례로 개최해 탁구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출범 2년째인 2026년에는 종전 3개에서 5개 이상으로 대회를 확대하고, 중국·일본·유럽 등 탁구 강국의 선수 영입도 허용할 방침이다.이날 행사에는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김택수 대한체육회 진천선수촌장 등 국회 및 체육 유관기관 인사들이 자리를 빛냈다. 지난해 첫 시즌을 함께 꾸린 연맹 관계자, 남녀 선수들과 코치진, 프런트 등 연맹 소속 각 구단 관계자들도 박수를 더했다.지난해 연맹을 이끈 현정화 총괄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모든 탁구인, 원로, 선배, 존경하는 후배가 모두 있는 자리다. 프로탁구가 비상해야 할 시점에, 총재님을 모시게 돼 감사하다. 총재님의 리더십을 믿고 최선을 다할 거”라는 벅찬 소감을 전했다.김택수 선수촌장은 “탁구는 작은 공 하나에 집중, 인내, 존중, 품격이 담긴 종목이다. 그 탁구가 프로 무대에서 더 큰 꿈을 꾸게 됐다. 이제 프로탁구는 잘 치는 리그를 넘어, 보고 싶고, 참여하고 싶고, 다음 세대가 꿈꾸는 리그가 돼야 한다. 이를 위해 선수들이 존중받는 환경, 지도자들의 비전을 공유하는 구조, 팬과 미디어가 함께하는 생태계가 필요하다. 프로탁구가 도약하겠다는 공동의 약속이라 믿는다. 이승원 총재님의 헌신이, 한국탁구 10년, 20년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국 탁구는 그동안 프로리그 출범을 위해 여러 차례 도전에 나섰으나, 독립된 운영 주체의 부재와 구조적 한계로 번번이 안착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지난해 출범한 프로탁구리그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비로소 방향성을 찾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맹은 출범 첫해인 2025시즌을 현정화 총괄위원장 체제로 운영하며 리그의 가능성을 검증하는 데 집중했다. 그리고 이번 총재 추대를 통해 조직 운영의 골격을 완성하면서 보다 중장기적인 비전과 청사진을 본격적으로 그릴 수 있는 단계에 들어섰다. 연맹은 “총재 취임을 계기로 프로탁구의 제도적 안정성과 리그의 지속성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제금융로=김우중 기자 2026.01.1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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