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0건
예능

'갓파더' 2주 연속 시청률 상승…유쾌한 웃음 선사

'갓파더' 가족들이 엉뚱하면서 기발한 일상을 함께하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달 31일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 서울 나들이에 나서거나 풋살 그리고 SNS '숏폼 댄스 콘텐츠' 등 색다른 경험을 함께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시청률이 2주 연속 상승했다. 김숙은 조나단 그리고 파트리샤와 이선희의 '인연'을 노래하며 엉뚱한 화음을 이뤄 폭소를 유발했다. 서울 지리가 낯선 파트리샤를 위해 조나단과 드라이브에 나선 김숙. 이때 그는 조나단에게 흑인 중 제거 대상 1위라는 소문을 들었다고 말했다. 조나단은 "방송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네가 우리 명예를 더럽혔다'라는 연락을 받았다"라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이 순간은 3.9%(닐슨,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며 4%에 육박하는 수치를 보여줬다. 이에 김숙은 조나단의 노래가 듣고 싶다고 전했다. 조나단은 이문세의 '휘파람'을 열창 도중 음 이탈을 내고 말았다. 이후 파트리샤 또한 조나단과 불협화음을 일으킨 상황. 김숙은 노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조나단과 함께 불렀지만 어색한 하모니를 만들어 "나도 비슷하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환희(지플랫)는 KCM의 풋살 대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패배했다. KCM과 최환희(지플랫)는 서로 팀을 구성해 4 대 4로 경기에 나섰다. 경기 전 자신만만해 하던 최환희(지플랫). 하지만 KCM 팀의 김재환과 전용준의 활약에 당황했다. 하지만 최환희(지플랫) 팀도 위기를 극복하며 차분히 경기에 임했다. 결국 승부차기에 나선 두 팀. 팽팽한 양상을 보인 가운데, 최환희(지플랫) 팀의 마지막 승부차기 실패로 KCM팀이 최종 승리를 거뒀다. 이후 최환희(지플랫)는 KCM에게 '물따귀'를 맞거나, '갓파더' 32회 방송 이후 개인 SNS를 통해 벌칙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최환희(지플랫)는 이모 홍진경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관심이 집중됐다. 홍진경은 최환희(지플랫) 뿐만 아니라 그의 여동생 최준희의 생일 때마다 용돈을 준다고. 특히 최근 자취집을 얻었다는 최환희(지플랫)는 "제가 주소 보내드리겠다. 언제든지 오셔도 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강주은은 가비 그리고 아이키와 함께 SNS '숏폼 댄스 콘텐트' 영상 촬영에 도전했다. 아이키는 제시 노래 'ZOOM'의 가사 중 'ZOOM IN(줌인)'을 'ZOO MIN(주민)'으로 바꿔 각자 사는 동네의 주민으로서 '숏폼 콘텐트' 촬영을 하자고 제안했다. 아이키의 기막힌 아이디어를 듣고 강주은과 가비는 감탄하며 적극 촬영에 나섰다. 강주은은 처음 도전하는 '숏폼 댄스 콘텐트' 영상을 완벽히 해내 이목을 모았다. 이후 강주은은 "앞으로도 계속 (영상을) 만들어야겠다"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들의 '숏폼 댄스 콘텐트' 영상은 지난달 31일 포털 사이트에서 관심이 집중됐다. '갓파더'는 현실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가족 간의 '찐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父子)와 모녀(母女) 그리고 모자(母子)같은 남매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6.01 20:05
연예

'전참시' 조나단, 유병재 하우스서 즐긴 서울라이프 '형제 케미'

'전지적 참견 시점' 조나단이 유병재와 함께하는 서울살이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80회에는 '콩고 왕자' 조나단의 서울 라이프와 홍현희의 먹부림 넘치는 김장 데이 모습이 그려졌다. 구수한 한국어와 입담으로 사랑받고 있는 콩고 출신 방송인 조나단. 고향인 전라도 광주에서 서울로 올라와 첫 자취 생활을 시작한 조나단의 일상이 모습을 드러냈다. 대학교 수업이 온라인에서 대면수업으로 바뀌어 급하게 서울 자취집을 구하게 된 것. 하지만 조나단은 자취집이 아닌 유병재 집에서 함께 지내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유병재 매니저 유규선이 조나단의 매니저로 출연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매니저는 "조나단과 얼마 전부터 함께 일하게 됐다. 조나단이 자꾸만 우리 집에서 지낸다"라고 제보했다. 실제로 조나단은 유병재, 유규선과 함께 마치 친형제처럼 화기애애한 일상을 즐기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설거지 내기 축구게임을 즐기며 입담 티키타카를 선보이는가 하면, 먹방을 즐기며 먹스러운 동거 라이프를 만끽했다. 특히 조나단은 "초등학생 때 매일 불닭을 먹었다. 아침은 핫하게 시작해야 한다"라며 대한 콩고인다운 맵부심까지 드러냈다. 유병재가 만들어준 꽈리고추 닭볶음을 오이 김치와 함께 "겁나 맛있네"라며 폭풍 흡입, K-입맛을 한껏 과시했다. 조나단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유병재에 "형 어디 유 씨예요?"라고 묻고, 쉬운 단어만 영어를 사용했다. 매니저는 "영어 단어 다섯 개를 돌려 쓰는 것 같다. 한국어는 나보다 더 잘한다"라고 제보해 웃음을 안겼다. 자신만의 파격적인 밀크티 레시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먼저 조나단은 커다란 컵에 홍차 티백을 뜯어 가루째 털어 넣은 뒤 저지방 우유와 설탕을 잔뜩 투하해 밀크티를 완성했다. 이에 유병재가 "티백을 뜯어서 넣어?"라며 화들짝 놀라자, 조나단은 "이렇게 넣는 것 아니었나. 난 평생 이렇게 살아왔는데?"라고 찐으로 놀라 안방을 웃음으로 초토화했다. 수상한 레시피와 달리 그 맛은 반전이었다. 유병재는 조나단 표 밀크티를 마신 뒤 "카페에서 파는 맛이다"라며 놀랐다. 그런가 하면, 유병재는 초보 자취러 조나단을 응원하기 위해 TV를 선물로 사주는 통 큰 의리를 자랑했다. 유병재는 "가격 보지 말고 필요한 것 다 사라"라며 동생을 위한 플렉스를 했다. 뒤이어 공개된 조나단의 자취집은 아직 살림살이가 완벽히 갖춰지지 않은 모습이었다. 그런 와중에 바닥에 고양이 미끄럼 방지용 카펫이 깔려 있어 의아함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조나단이 유규선의 방에 깔린 것을 보고 용도도 모른 채 따라 샀던 것.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당황하는 조나단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홍현희의 김장 먹방쇼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홍현희와 천뚱은 남은 김장 양념에 흰쌀밥을 투척해 주먹밥을 만드는 센스를 발휘하더니, 뒤이어 수육과 짜장라면, 군고구마까지 쉴 틈 없이 즐기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그런 가운데 제이쓴의 어머니가 체하는 돌발 상황이 발생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제이쓴의 어머니는 "나 신경 쓰지 말고 맛있게들 먹어"라고 찐 사랑을 드러내 뭉클함을 선사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지적 참견 시점' 180회는 수도권 기준 4.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1%로 같은 시간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6.5%까지 치솟았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28 09:02
연예

'컴백홈' 선미, 8년만 첫 자취방 청담동 원룸 방문 "신기해"

선미가 서울 첫 자취집인 ‘청담동 원룸’에 방문해 ‘이직준비생 청담 청춘’과 상봉한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컴백홈’에서는 네번째 게스트로 ‘JYP 선후배’ 비와 선미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미가 처음으로 혼자 살기를 시작한 곳이자 ‘24시간이 모자라’가 탄생한 ‘청담동 자취방’을 찾아갈 예정이다. 촬영 당일 선미는 약 8년만에 자신의 자취방을 찾아간다는 생각에 연신 마른침을 삼키는 등 설렘과 긴장감을 숨기지 못했고, 원룸에 입성한 후에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인테리어부터 아늑한 분위기까지 과거 자신이 거주하던 시절과 변함이 없었던 것. 또한 선미는 해당 원룸에 현재 거주하고 있는 청담 청춘과 창문 블라인드 하나로 폭풍 공감대를 형성했다. 선미는 창문을 지긋이 바라보더니 “이거 저희 아버지가 달아주신 블라인드”라며 화들짝 놀랐고, 청담 청춘은 “원래부터 있던 게 맞다. 너무 신기하다”며 맞장구를 쳐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컴백홈’ 팀이 만난 청담 청춘은 27세의 이직 준비생. 이날 그는 이용진과 구면이라고 밝혀 현장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얼굴을 알아본 이용진 역시 “맞다. 아까부터 계속 낯이 익었다”고 화답하며 신기한 인연을 자랑했다. 청담 청춘의 정체에 궁금증이 높아지는 동시에, 선미의 홀로서기를 함께한 청담동 자취방 컴백홈에도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4 08:58
연예

송가인 뜨면 '감동·화세성' 자동 완성

송가인의 존재감은 언제 어디서든 독보적이다. 송가인이 서울 첫 자취집인 ‘사당동 추억 여행’을 통해 안방극장에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컴백홈’에서는 송가인이 무명시절 꿈을 키웠던 사당동 첫 자취방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가인은 자신의 무명 시절의 추억을 공유하며 감동과 눈물은 물론 즐거움까지 선사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송가인은 “주인 할머니와 특별하게 지냈다. 김치도 챙겨주시고 당시 월세가 20만 원이었는데 밀려도 기다려주셨다”라며 집주인 할머니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집주인 할머니와 상봉한 송가인은 자신이 살던 자취집을 둘러보는가 하면, 함께 출연한 신승태, 오유진과 함께 미니 콘서트로 흥과 감동이 넘치는 꽉 찬 무대를 선사했다. 이에 송가인은 무대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남다른 화제성을 입증했다. 송가인이 출연한 ‘컴백홈’ 3회느 ㄴ전국 시청률 4.5%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워 송가인의 저력을 증명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18 14:42
연예

"집주인 할머니 눈물 상봉" 송가인, 뭉클한 사당동 '컴백홈'(종합)

송가인이 서울 첫 자취집인 사당동으로 돌아갔다. 17일 KBS 2TV ‘컴백홈’ 3회에서는 3MC 유재석 이용진 이영지와 함께 ‘트롯 전국체전’의 사제지간 송가인 신승태 오유진이 출연해, 송가인이 무명시절 꿈을 키웠던 사당동 첫 자취방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가인은 오프닝부터 “진도가 낳고 사당동이 키운 송가인이여라”라고 본인 소개를 하며, 서울살이를 시작한 사당동에 각별함을 드러냈다. 이어 "사당동에서 이사를 한 지는 4년이 지났지만, 동네 분들이 그리워서 지난 해 인사를 드리러 찾아간 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같은 애정을 증명하듯 송가인은 횟집 사장님과 가게 앞에서 배드민턴을 친 일화를 비롯해 이웃들과의 추억들을 쉴 새 없이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집주인 할머니에 대해서 “김장을 하시면 김치를 나눠주시기도 하고, 월세가 밀려도 독촉하지 않으셨다. 이사 간 후에 ‘가요무대’에 출연하게 되면 할머니께 꼭 연락을 드렸다”며 마치 친 할머니와 손녀 같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송가인은 ‘사당동 빌라’에 가기에 앞서 당시 가깝게 지냈던 횟집 사장님과 과일가게 사장님을 찾아갔다. 내비게이션 없이 찾아가는 길임에도 불구하고 송가인은 마치 어제 왔던 곳처럼 길을 안내해, 길을 헤매는 데 익숙한 MC들에게 깨알 같은 어색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동네 분들을 진심으로 반가워하는 송가인과 그의 방문에 얼굴 가득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사장님들의 모습이 보는 이의 얼굴에도 덩달아 미소를 띄웠다. 이후 송가인은 그토록 그리워했던 집주인 할머니와 상봉했다. 할머니를 부르며 주인집 계단을 오르는 송가인의 모습과 그런 송가인을 버선발로 반기는 할머니의 모습이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컴백홈’ 팀은 송가인이 살던 자취방으로 이동했는데, 손수 칠한 페인트부터 낙서에 이르기까지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송가인의 손길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놀람을 금치 못했다. 이에 집주인 할머니는 “지금 취업을 준비하는 남학생이 살고 있다. 송가인의 좋은 기운을 받아서 잘 되라고 흔적을 고스란히 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송가인은 신승태 오유진과 함께 주인집 할머니, 횟집 사장님, 과일가게 사장님을 관객으로 모시고 자그마한 감사 콘서트를 선사했다. 세 사람의 구성진 노래를 진심으로 즐거워하는 관객들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주인집 할머니가 송가인에게 깜짝 답가를 불러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인 역시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는 할머니는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그렇게 보고 싶은 사람인데. 꿈속에서 보는 사람인데. 할머니는 송가인이가 꿈인 줄 알았습니다. 너무나 마음이 착해서. 할머니는 너무나 행복합니다. 건강히 잘 크고 크게 크게 출세하라요”라며 진심이 담뿍 담긴 자작곡을 선물했다. 송가인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할머니의 모습에 송가인은 물론 이영지까지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컴백홈’ 팀은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청춘 3호의 서울살이를 응원하기 위해 방꾸챌린지를 가동했다. 홈디렉터로 나선 이지현은 “모던하지만 코지했으면 좋겠다”는 주문을 받고 고민을 거듭한 끝에 ‘청춘 3호’의 라이프 스타일과 요청 사항을 모두 반영한 사당동 청춘하우스를 탄생시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18 07:26
연예

김종민-문세윤, '컴백홈' 게스트…쌍문동 사랑꾼 시절 회상

김종민-문세윤이 '컴백홈' 게스트로 출격해 김종민의 서울 첫 자취집인 쌍문동을 찾아간다. 내일(1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청춘들의 서울살이를 담은 명랑힐링쇼 KBS 2TV '컴백홈'에는 '1박 2일 시즌4' 듀오 김종민-문세윤이 출연, 과거 김종민이 댄서의 꿈을 키우던 도봉구 쌍문동 시절을 돌아본다. 김종민의 서울 첫 자취집이 위치한 쌍문동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유명한 지역이자, MC 유재석을 비롯해 김미화, 유세윤, 장동민 등 걸출한 희극인들이 배출된 동네. 김종민은 숨길 수 없는 희극인 포스를 발산하며 등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김종민은 "1996년도에 쌍문동에서 친구 3명과 함께 살았다. '응답하라 1988'이 나왔을 때 추억이 돋았다"면서 추억 여행을 시작한다. 대뜸 "그 시절에 사랑을 많이 했다"면서 촉촉한 눈망울로 과거 연애사들을 줄줄이 꺼내놓는다. 특히 김종민은 함께 살던 친구와 한 순간에 연적이 되어버린 기구한 첫사랑을 떠올리며 "그때부터 힘든 일이 있으면 울면서 우이천을 뛰었다"라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쌍문동 사랑꾼'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예전에 살던 집을 찾아 가는 길 곳곳에서 옛사랑의 추억을 찾아낸 것. 동네의 모든 풍경이 '기-승-전-사랑'으로 귀결되는 김종민의 모습, 추억 속을 거니느라 정작 집은 못 찾고 헤매는 허당 면모에 문세윤은 "이제는 멀미가 날 지경"이라며 혀를 내두른다. 이에 핑크빛 향수가 가득한 김종민의 쌍문동 시절은 어땠을지 또한 현재 그 집에는 누가 살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09 09:26
연예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시터이모 퇴직선언→컴백홈 해피엔딩

'아내의 맛' 가족들이 예측불가 서스펜스를 넘나드는 하루 끝에 달달한 엔딩을 맞았다. 10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23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7.9%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9.9%까지 치솟았다. 화요 예능 1위였다. 이날 함소원은 주말 저녁 잡힌 미팅 때문에 시터 이모를 긴급 출동시켰다. 서둘러 온 시터 이모는 난장판이 된 집을 순식간에 정리하는 원더우먼 면모를 뽐냈다. 더 나은 업무 환경과 거액을 제안하는 스카우트 전화에도 혜정이가 친손주 같아 떠날 수 없다고 답했다. 하지만 다음날 시터 이모에게 아침 밑반찬을 다 버리라는 진화의 잔소리 폭풍이 지나간 후 시터 이모의 하나밖에 없는 친손자 지호가 놀러 오면서 긴장감이 드리워졌다. 함소원은 지호를 따르는 혜정이에게 노심초사하는가 하면, 빠른 속도로 소고기를 먹는 지호를 보고 혜정이에게 쉴 틈 없이 소고기를 먹이는 등 견제를 보였다. 더욱이 함소원이 혜정이 옆에서 같이 자겠다는 지호를 타이르자 심기가 불편해진 시터 이모는 지금까지 쌓였던 섭섭함을 터트리며 그만두겠다는 퇴직 선언을 했다. 돌연 짐을 싸 집을 나선 시터 이모에게 함소원은 카페에서 기다리겠다고 문자를 보냈고, 오랜 시간 뒤 나타난 시터 이모에게 '뽕숭아학당'과 '사랑의 콜센타' 시청 등 더욱더 나은 환경을 약속했다. 박슬기는 MC로 나선 아이돌 CIX 기자간담회를 앞두고 CIX에게 오디션 노하우를 물어보는가 하면, 즉석에서 부른 노래 실력을 평가받으며 뮤지컬, 연극 등에 대한 도전의식을 불태웠다. 15년 경력 베테랑 MC답게 깔끔하게 행사를 마친 박슬기는 주린 배를 붙잡고 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집에서 박슬기를 기다리고 있던 건 남편 공문성이 딸 소예에게 먹인 시판용 이유식 통과 널려있는 장난감이었다. 결국 두 사람 사이에 급속도로 차가워진 어색한 침묵이 흐른 가운데, 공문성 역시 끼니를 챙기지 못한 채 출근을 감행했던 터. 뒤늦게 미안한 마음이 든 박슬기는 화해의 유부초밥 도시락을 싸서 공문성 매장에 깜짝 방문한 후 공문성이 편하게 밥을 먹을 수 있게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했다. 매장 일이 익숙하지 않은 탓에 공문성에게 끝없는 도움을 청하면서도, 11개 단체 포장까지 해내며 제대로 된 내조를 펼쳤다. 정동원의 서울 자취집을 둘러보던 남승민과 임도형은 옷 방에 쌓인 세탁 완료된 옷과 수건을 자신만의 접기 비법으로 처리하며, 방법을 공유했던 상태. 이어 정동원은 남승민이 집들이 선물로 준비한 달걀프라이 전용 프라이팬을 이용, 집들이 요리에 나섰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1 08:50
연예

'나혼산' 원년멤버 김광규X노홍철X육중완 뭉쳐 '구해줘홈즈'

'나 혼자 산다' 원년멤버 자취 삼인방 김광규, 노홍철, 육중완이 뭉쳐 서울 자취집 찾기에 나선다.오늘(23일) 방송될 MBC '구해줘! 홈즈'에는 배우 김광규, 방송인 노홍철, 가수 육중완이 지방에서 서울로 취직해 자취집을 구하는 의뢰인을 위해 발품을 판다.노홍철은 복팀장 박나래와의 대결을 위해 특급 코디를 섭외했다며 기대감을 내비친다. 이어 영상에서 노홍철이 함께 발품 판 특급코디가 장미여관의 육중완인 것이 밝혀지자 노홍철의 소속팀인 덕팀에서 옅은 탄식이 흘러나온다. 스튜디오 분위기와는 달리 함께 집을 보러 간 노홍철과 김광규, 육중완은 '나 혼자 산다'의 원년 멤버가 뭉쳤다며 그 어느 때보다 남다른 케미를 과시한다.육중완 코디는 그 동안 쌓아두었던 자취방 보는 노하우와 꿀 팁을 방출해 노홍철의 연패를 제지할 것이란 기대감을 심어준다. 노홍철 코디가 소개한 집을 보면서 "(집이 훌륭하다) 내 딸이 나중에 첫 독립을 한다면 이런 집에서 시작했으면 좋겠다"며 남다른 딸 사랑을 드러낸다. 이에 노홍철은 "아직 딸이 어리지 않아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낸다. 딸바보 육중완이 감탄한 집과 오랜만에 뭉친 '나 혼자 산다'의 자취 삼인방의 케미는 23일 오후 10시 35분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6.23 13:18
연예

[시청률IS] '아내의맛' 함소원♥진화 현실육아 속 눈물…6% 첫 돌파

'아내의 맛'이 마의 6%를 격파하며 전국 시청률 6.1%를 달성,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11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아내의 맛' 50회는 시청률 6.1%(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나타냈다. 지난 4일 5.912%를 기록했던 자체 최고 기록을 또 경신했다. 더불어 종합편성채널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였다.이날 함소원, 진화 부부는 현실 육아를 마주한 모습으로 뭉클함을 안겼다. 밤 늦은 시간 함소원이 밤늦게 홈쇼핑 출연을 위해 나간 사이 진화는 딸 혜정이에게 분유를 먹이고, 서툰 한국말로 정성스레 동화책을 읽어주는가 하면, 똥 기저귀를 갈아주고, 능숙하게 목욕을 시켰다. 하지만 혜정이는 잠투정을 하며 30분 동안 울기만 했다. 진화는 땀을 뻘뻘 흘린 채 겨우 혜정이를 잠들게 했다.혜정이 잠이 든 순간 밤 열두시에 초인종이 울리며 진화의 중국 친구가 찾아왔다. 진화가 아기 때문에 밥을 못 먹을까 걱정해 치킨까지 사온 친구는 아기 키우기 진짜 힘들다면서 울컥하는 진화를 안쓰러워했다. 그러면서 진화는 최근 탈모가 생겼다며 아기 낳기 전부터 너무 많이 고민하다 보니 불면증이 심해졌고, 뜬눈으로 일어나 커피 한 잔을 하고,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면서 버티는 남다른 고충을 털어놨다.홈쇼핑 완판을 기록하면서 기분 좋게 퇴근한 함소원은 새벽 2시가 다 된 시간 들어와 즐거워하는 것도 잠시, 엉망진창인 욕실 상태를 진화에게 따졌다. 진화는 표정이 굳어버렸다. 피곤하다면서 화를 내는 함소원에게 진화는 자기도 아기 봤다면서 집에서 잠자고 논 것이 아니라고 항변했다. 너만 바쁜 것처럼 말하지 말라는 진화와 함소원이 첨예한 의견 대립을 펼치면서 분위기가 냉랭해졌다. 결국 진화는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이런 두 사람의 분위기에 '아내의 맛' 패밀리는 조심스레 조언을 건넸고, 이만기 부인 한숙희는 자신의 아들과 동갑인 진화에게 애를 봐주겠다며 눈물을 훔쳤다. 진화 역시 갑자기 눈물을 터트리면서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송가인의 서울 자취집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무명시절의 생계수단이었던 뒤꽂이와 비녀가 스튜디오에 실물로 등장했다. 송가인은 집 계약 만료로 이사를 가기 위해 엄마 송순단과 집을 알아보러 다녔다. 엄마는 '기승전 결혼' 잔소리를 시작했지만, 송가인이 자신의 액세서리 함을 열어 엄마의 시선을 돌려버렸다. 조안은 드라마 촬영장에서 열일하고 있던 그때 남편 김건우가 커피차를 선물한 것도 부족해 특급 외조라며 '1일 바리스타'까지 자처한 모습에 행복을 만끽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6.12 08:56
연예

'아내의 맛' 송가인, 서울 자취집 공개…수제비녀 등 장신구 가득

송가인이 서울 자취집을 공개한다.11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는 화이트 톤 벽지와 가구로 깔끔하면서도 소박하게 꾸며진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원룸의 모습을 드러낸다.하지만 송가인의 원룸은 쌓여가는 팬들의 선물과 늘어나는 살림살이로 인해 점점 좁아져 가는 상황. 원룸 계약이 끝나가는 터라 송가인은 겸사겸사 어머니와 함께 부동산에 들러 새로 이사 갈 원룸을 알아본다. 특히 송가인은 집을 구할 때 오직 단 한 가지 원하는 게 있다며 "부모님이 올라오셔서 하룻밤 주무시고 갈 수 있게 거실이 넓었으면"이라는 조건을 전한다. 송가인이 무명시절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직접 만들었다는 송가인의 자취방 한편에 쌓여있는 수제 비녀와 뒤꽂이 등 장신구들이 등장한다. 실제로 스튜디오에서 직접 남다른 퀄리티의 비녀와 뒤꽂이 실물을 본 MC들은 구성진 목소리만큼이나 출중한 손가인의 손재주에 감탄한다.이 가운데, 송가인 송순단 모녀의 첫 갈등이 발발한다. 어머니 송순단이 3언제 어디서나 불쑥 "결혼해야지"라는 멘트를 이어가며 긴장감을 높인다. 아직 결혼 생각이 없는 송가인과 아들 둘을 결혼시키고 남은 막내딸 송가인을 얼른 시집보내고 싶어 '기승전 결혼'을 외치는 엄마가 충돌한다. 하지만 이때 송가인이 엄마의 현실 결혼에 대한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자 비장의 무기를 꺼내 든다. 과연 송가인이 꺼낸 그것은 무엇일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2019년 대한민국 트로트계에 핵폭풍을 안긴 송가인의 소박하면서도 인간적인 매력을 '아내의 맛'을 통해 제대로 느끼게 될 것이다. 평범한 딸로서의 송가인이 또 어떤 감동과 웃음을 주게 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내일(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6.10 11:4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