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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CEO 이모저모] 애플, 이건희 회장 빈소에 팀 쿡 CEO 명의 조화 보내 外

애플, 이건희 회장 빈소에 팀 쿡 CEO 명의 조화 보내 미국 애플이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빈소에 팀 쿡 최고경영자(CEO) 명의의 조화를 보내 애도를 표했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애플은 이건희 회장의 4일장 중 이틀째인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빈소에 조화를 보냈다. 조화에는 'APPLE Tim Cook'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재용 부회장 등 유족은 비공개 가족장을 치르면서 외부 조문·조화를 사양한다고 밝혔지만 조문·조화가 이어졌다. 애플은 유족의 뜻을 존중해 크기가 크지 않은 간소한 조화를 보냈고, 유족은 애플의 조화를 빈소 내에 놓았다. 재계에서는 애플이 경쟁사이자 협력사인 삼성 회장의 별세에 대해 예를 갖춰 애도하고, 창업자 고 스티브 잡스 추도식 당시 이 부회장이 참석한 데 대해 답례 차원에서 공식 조화를 보낸 것으로 해석한다. 이 부회장은 삼성과 애플이 특허 소송을 벌이던 시기인 2011년 11월 미국에서 열린 고 스티브 잡스 추도식을 직접 찾은 바 있다. 또 팀 쿡 CEO와 2014년 7월 국제 콘퍼런스에서 만나 교류하는 등 친분을 유지해 오고 있다. 이재현·이해진 6000억 빅딜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가 6000억원 빅딜에 합의했다. 네이버는 CJ그룹 계열사 세 곳의 주식 6000억원어치를 사며, CJ도 네이버 주식 6000억원을 인수한다. 양측은 26일 주식 맞교환을 통해 물류·콘텐트 분야의 동맹을 맺는 계획을 공시했다. 네이버는 CJ대한통운 주식 3000억원어치를 사들여 지분율 7.85%의 3대 주주가 된다.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의 주식도 각각 1500억원어치를 사들인다. 주식 인수 후 네이버가 확보할 지분율은 CJ ENM 4.99%(3대 주주), 스튜디오드래곤 6.26%(2대 주주)다. CJ 계열사 세 곳도 같은 금액의 네이버 주식을 각각 사들인다. 해당 기업들의 네이버 지분율 합계는 1.28%(대한통운 0.64%, ENM 0.32%, 스튜디오드래곤 0.32%)다. 부영그룹 임원 대거 교체…이세중 회장 직무대행 사임 부영그룹이 임원을 대거 교체했다. 29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세중(85)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은 지난달 25일 자로 부영, 부영주택, 동광주택, 동광주택산업의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 이 전 회장 직무대행은 2018년 2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횡령·배임·조세포탈·입찰방해 등 12개 혐의로 구속된 직후 같은 해 법규 총괄 회장 직무대행으로 영입됐다. 이중근 회장의 3남이자 영화감독으로 활동한 이성한 씨는 지난달 23일부로 부영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부영엔터테인먼트는 동광주택산업 외 5개 법인 대표를 겸임하는 이창우 씨를 새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부영그룹의 또다른 계열사인 오투리조트와 천원종합개발의 이종혁 대표이사도 지난달 23일 두 회사의 대표와 사내이사에서 물러났다. 그는 광영토건과 부강주택관리, 동광주택산업의 사내이사직도 내놓았다. 이중근 회장은 여전히 공시 상에 남광건설산업 외 9개 법인의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달 25일 계열사인 부영대부파이낸스의 사내이사 자리에서만 물러났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 거짓 광고로 불구속 기소 안마의자가 청소년의 키 성장 및 집중력 향상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거짓 광고한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바디프랜드 법인과 박상현 대표이사를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바디프랜드와 박 대표는 지난해 1월 청소년용 안마의자 '하이키'를 출시한 뒤 자사 홈페이지, 신문·잡지, 광고전단을 통해 이 제품이 '키 성장', '학습능력 향상' 등의 효능이 있는 것처럼 거짓·과장 광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공정위 조사 결과 바디프랜드는 임상시험을 통해 키 성장 효능을 실증한 적이 없었다. 공정위는 지난 7월 바디프랜드를 검찰에 고발했다. 또 시정명령 및 2200만원 과징금을 부과했다. 2020.10.30 07:00
경제

삼성서울병원, 삼성 계열사에 1400억원 일감 몰아주기 의혹

삼성서울병원이 삼성 계열사에 일반 대형병원의 220배에 달하는 내부 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8일 보건복지부가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실에 제출한 병원회계자료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을 운영하는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지난해 외주용역비로 1789억원을 지출했다. 이 중 삼성생명보험, 식음 브랜드 삼성웰스토리, 보안업체 에스원, 전산 시스템 관리업체 삼성SDS 등 삼성 계열사 총 23개 업체에 전체 비용의 79%에 달하는 1412억원을 지출했다. 이에 따라 ‘일감 몰아주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전국에서 병상 수가 가장 많은 상급종합병원인 서울아산병원의 계열사 내부 거래 비용은 한 해 5∼6억원 수준이다. 병상 규모 3위인 삼성서울병원의 계열사 용역비 지출이 서울아산병원의 220배에 달하는 것이다. 고 의원은 "사용처가 불분명한 기타용역비라는 명목으로 삼성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또 "공정거래법에서는 특수관계인에 대해 상당히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하는 행위와 부당하게 경쟁자를 배제하는 행위 등을 불공정거래행위로 보고 금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10.08 10:55
경제

이건희 와병 3년째…답답한 삼성

이건희 삼성 회장이 와병 3년째를 맞았다. 그러나 증세에 차도가 없어 삼성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이 병상에 누운 지 11일로 3년째가 된다. 이 회장은 지난 2014년 5월 10일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그 다음날 서울 일원동의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지금까지 치료를 받고 있다.현재 이 회장은 자가호흡을 할 정도로 신체적으로는 회복됐지만 의식은 돌아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회장의 와병이 길어지면서 삼성의 고민도 깊어지는 모양새다.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가 정리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몸도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이 부회장은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에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현재 구속돼 재판을 받는 중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10일 이 부회장에 대한 11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번 달에만 16차례의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애초 경영권 승계 방식으로 점쳐졌던 삼성전자의 지주사 전환도 물 건너갔다.지난 4월 삼성전자 이사회는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주사 전환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 45조원에 달하는 자사주 13.3%도 전량 소각했다. 삼성전자를 인적분할 방식으로 지주사로 전환하게 되면 의결권이 없는 자사주에 의결권이 생기게 된다. 이렇게 될 경우 삼성전자 지분 0.6%만 보유하고 있는 이 부회장이 추가 지분 매입 없이도 삼성전자에 대한 입김을 키울 수 있다.또 재벌 개혁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는 새 정부가 들어선 만큼 승계 절차는 더욱 복잡해질 것으로 보인다. 제 19대 대통령에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은 소액주주의 권한을 강화하기 위한 전자투표제·집중투표제 등을 도입하고, 대기업의 지배구조와 관련해 지주사 기준을 높인다는 공약도 내놨다. 현재 국회에는 인적분할시 자사주 의결권이 부활하는 것을 막기 위한 법안이 여럿 계류된 상태다.이 회장의 주식을 상속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 또한 쉽지 않다. 어머니인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의 상속 순위가 높은데다 이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3.54%) 와 삼성생명(20.76%) 등 주요 계열사 주식의 평가액은 16조원에 달해 상속세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대주주 역할을 하고 있는 삼성물산의 지배력을 키우는 방식으로 승계를 할 것으로도 보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삼성은 이미 이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경영권 승계 절차를 마련해뒀을 것"이라며 "삼성물산은 순환출자고리에서 삼성의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물산을 활용해 계열사들에 대한 영향력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5.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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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사망설에 삼성 측 "사실무근"

삼성그룹은 30일 이건희 삼성 회장 사망설을 공식 부인했다.삼성그룹 관계자는 "(증시에 떠돌고 있는 이건희 회장 사망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말했다.이날 증시에는 '이건희 회장이 사망했고 삼성 측에서는 이 같은 사실을 오후 3시에 발표한다'는 소문이 돌았다.이 같은 소문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의 주요 계열사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다.이날 오후 2시17분 현재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42만3000원에 거래되며 전날보다 2만6000원(1.86%) 올랐다.삼성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삼성물산도 이날 같은 시각 12만2500원에 거래되며 전날보다 5000원(4.26%)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거래량은 200만주를 넘어섰다.삼성과 증권가에서는 주가에 영향을 주려는 일부 작전 세력이 이 같은 소문을 퍼뜨렸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건희 회장은 지난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후 2년이 지난 현재까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있다. 의식을 회복하지는 못했으나 휠체어 운동 등으로 재활치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6.06.30 14:23
경제

올 연초에도 계속되는 CJ의 내우외환

CJ그룹이 연초부터 내우외환에 빠졌다. 작년 경제사범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이재현 회장 대신 경영 전반을 맡아온 이채욱 부회장 등 경영 수뇌부가 잇따라 건강이 악화돼 비상이다. 여기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일감 몰아주기 조사에 착수하고 CJ오쇼핑은 매각설에 휩싸이는 등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이재현 부재에 경영맡은 이채욱마저 건강 악화26일 업계 등에 따르면 이채욱 부회장은 지난 13일 폐에 통증을 느껴 삼성서울병원에 열흘간 입원하고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에서는 이 부회장에게 '상당 기간의 요양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이 부회장은 지난 25일 정상 출근했다.CJ그룹 관계자는 "이 부회장이 70세로 고령이라 건강이 악화된 것 같다"며 "현재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이 부회장은 2013년 4월 전문경영인으로 외부에서 영입돼 CJ대한통운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으면서 CJ와 연을 맺었다. 그해 7월 이 회장이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된 이후 그룹 경영을 이끌어나가기 위해 만들어진 '5인 경영위원회' 일원 중 한 명으로 그룹 전체 경영을 챙겨왔다.최근 이 회장의 모친인 손복남 고문도 뇌경색으로 쓰러지면서 아직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CJ그룹 내에서 실세인 손 고문에 이어 경영 전반을 맡아온 이 부회장의 건강까지 악화돼 CJ그룹 수뇌부는 비상이 걸렸다. CJ그룹 이재현회장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CJ오쇼핑 매각설까지CJ는 최근 공정위의 예고 없는 조사까지 받았다. 공정위 시장감시국은 지난 18일 서울 상암동 CJ CGV 본사와 대치동 재산커뮤니케이션즈 본사에 들이닥쳐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재산커뮤니케이션즈는 이 회장의 동생 이재환씨가 100% 지분을 보유한 곳으로 2005년 설립 이후 CGV 극장에 상영되는 광고를 대행해왔다. CJ CGV는 지난해 1~9월 재산커뮤니케이션즈에 극장 스크린 광고 등을 명목으로 560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 과정에서 공정위는 일감 몰아주기가 있었는지 조사에 나선 것이다.공정거래법에 따르면 총수일가 지분이 30%(비상장사는 20%) 이상인 대기업 소속 계열사의 내부 거래액이 연 200억원이 넘거나 연 매출액의 12%를 넘으면 일감 몰아주기 여부를 심사받도록 돼 있다.CJ오쇼핑의 매각설도 흘러나왔다. 최근 업계에서는 CJ가 CJ헬로비전 매각에 이어 홈쇼핑 사업을 하는 CJ오쇼핑을 신세계에 넘기려고 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사업부진이 주된 이유다. CJ오쇼핑은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은 2591억원, 영업이익 211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보다 9.7%, 23.8% 하락했다. 업계에서는 모바일 쇼핑 이외에 TV·인터넷·카탈로그 등 대부분 채널이 역성장하면서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CJ그룹은 "사실 무근"이라며 펄쩍 뛰었다. CJ오쇼핑은 최근 말레이시아 미디어 그룹인 미디어 프리마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TV홈쇼핑 시장에 진출했다. 새로운 사업을 꾸려나가고 있는 마당에 매각설은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작년에 이어 악재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CJ그룹이 제시한 경영 목표가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다. CJ그룹은 오는 2020년까지 매출 100조원, 영업이익 10조원, 해외 비중 7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020년까지 5년 남았지만 2014년 매출액은 19조5723억원으로 목표의 5분의 1 수준이다. CJ그룹의 작년 예상 평균 매출액도 21조817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증권가는 전망했다. CJ그룹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우선 이 회장의 실형 선고에 대해 제출한 재상고를 법원에서 어떻게 결정할지 지켜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들이 예상되지만 핵심 사업 강화와 해외 진출 가속화로 수익성 향상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 회장은 지난해 12월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직후 대법원에 무죄 취지로 다시 상고했다. 현재는 건강 문제로 구속집행이 정지돼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있다. 구속집행정지 기간은 오는 3월 21일 오후 6시까지이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6.01.27 07:00
경제

이건희 회장 심장질환으로 입원…현재는 안정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갑작스러운 심근경색으로 입원하면서 삼성그룹이 비상에 걸렸다.이건희 회장은 지난 10일 밤 10시50분께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켜 자택인근인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고 11일 오전 0시15분 강남구 일원로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입원했다. 이 회장은 이후 급성 심근경색이라는 진단을 받고, 심장의 좁아진 혈관을 넓혀주는 스텐트(stent) 삽입 시술을 받았다.삼성서울병원은 “순천향대병원에서 초기 응급 치료를 매우 잘 했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시행한 관련 시술도 성공적이어서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현재 이 회장은 심장 시술 후 안정된 상태로 대화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 회장의 입원 소식이 전해진 직후 삼성그룹 수뇌부가 병원에 집결해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을 비롯한 그룹 수뇌부들은 이 회장의 상태를 확인하고 대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외 출장 중이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급히 귀국해 병원에 도착했다.이 회장은 지난해 8월 감기가 폐렴 증상으로 발전하면서 열흘 정도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다. 앞서 2009년 3월에는 기관지염으로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나흘간 치료받고 퇴원했다.이 때문에 이 회장은 호흡기 관련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있다. 해마다 겨울을 미국 하와이나 일본 오키나와 등 따뜻한 지역에서 보내는 것도 같은 이유다. 이 회장은 지난달 17일 귀국 이후 5일 만에 출근 경영을 재개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런 일정이 다소 건강에 무리를 준 것은 아닌지 함께 점검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달 30일 미래전략실 팀장을 삼성전자 등 계열사로 내려 보내 현장경영을 강화했다. 이어 삼성SDS의 해외진출을 위해 연내에 상장키로 했고 삼성생명이 삼성자산운용을, 삼성증권이 삼성선물을 100% 자회사로 두게 하는 등 금융계열사 지분정리에도 나섰다. 이 회장은 퇴원하더라도 당분간 출근경영이나 대외활동을 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측은 이날 오후 2시 브리핑을 열 계획이었으나 이를 취소하고 자료 배포로 대체했다.이형구 기자 ninelee@joongang.co.kr 2014.05.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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