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98건
연예일반

류정남 “코인으로 한달간 약 3억 사라져...전재산 잃어” (‘소금쟁이’)

코미디언 류정남의 안타까운 사연에 이찬원이 마음 아파했다.9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이하 ‘소금쟁이’)에서는 짠벤져스 MC 군단 이찬원, 양세형, 조현아, 하하와 머니트레이너 김경필에게 안타까움을 안긴 개그맨 류정남의 근황이 소개된다.이날 과거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서울메이트’ 등에서 특유의 경상도 사투리로 큰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 류정남이 의뢰인으로 등장하자 짠벤져스 MC들은 반가워했다.하하는 ‘무한도전’의 식스맨이 될 뻔했던 류정남에게 친밀감을 엿보였고, 양세형은 “갑자기 사라졌을 때 개그맨들 사이에서 많은 루머가 있었다”라면서 궁금함을 표했다.이에 류정남은 코인 투자로 전 재산을 날렸다는 사실을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과거 주위에서 코인 투자를 안 하면 바보라는 이야기를 듣고 백만 원으로 시작해 3분 만에 1천3백만 원을 벌었다가 이후 전 재산을 잃었다는 것.류정남은 “돈이 돈이 아니고 그냥 숫자 같았다”라며 약 2억8천7백만 원이라는 거금이 한 달 만에 사라진 황망했던 당시 심경을 털어놓았다.주식 한 번 해 본 적 없이 성실하게 저축해 모은 전 재산을 단 한순간에 잃은 류정남의 투자 실패담에 이찬원은 “너무 마음 아프다”며 속상해했다.그런 가운데 양세형도 코인에 투자를 해봤다가 큰 손해를 봤던 경험을 털어놓자 류정남은 차라리 그게 잘된 것이라며 “돈을 따게 해준 사람은 신이 버린 사람”이라는 실패에서 얻은 쓰라린 교훈을 전했다.투자 실패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류정남을 위해 김경필은 ‘인생 리셋’ 복구 솔루션을 제안했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모아진다.‘소금쟁이’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8 11:34
연예

유라, 어썸이엔티와 재계약.."두터운 신뢰"

걸스데이 출신 배우 유라가 현 소속사 어썸이엔티와 인연을 계속 이어간다. 8일 오전 소속사 측은 유라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어썸이엔티 양근환 대표는 “유라는 연기, 그림 등 다방면에서 빛나는 재능과 성실함까지 갖춘 아티스트다. 특히 연기 열정이 가득한 유라가 배우로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면서 “그동안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유라는 지난 2019년 어썸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드라마, 예능, 광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라디오 로맨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유라는 지난달 종영한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혜린 역으로 분해 핫한 인플루언서 캐릭터를 열연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또한 tvN ‘서울메이트3’, SBS Plus ‘트렌드 레코드 시즌 1-4’, TVING ‘환승연애’ 등 예능프로그램에서는 특유의 밝고 쾌활한 매력과 탁월한 공감 능력, 안정적인 진행 실력까지 확인시켰다. 그런가 하면, 최근에는 나태주 시인의 시와 유라의 그림을 콜라보한 시화집 ‘서로 다른 계절의 여행’ 발간을 통해 시화집 작가로도 데뷔, 예술적 재능과 감각을 뽐내며 활동 반경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유라는 2022년에도 어썸이엔티와 함께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12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토일극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서 기상전문기자 채유진 역을 맡아 성공을 꿈꾸는 20대 청춘을 섬세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한편, 유라가 재계약을 맺은 어썸이엔티는 박서준, 김유정, 한지혜, 이현우 등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08 09:12
연예

중반 넘어 무르 익은 부코페, 부산은 여전히 웃음바다

'썰빵' '서울메이트' '코미디 헤이븐쇼'까지 명불허전 코미디 무대가 70분간 부산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20일부터 29일까지 총 10일간 부산에서 열리는 제9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에서 황현희·양상국·김영희 등 내로라하는 코미디언들의 다채로운 공연들로 유쾌한 시간을 선물했다. 24일 트위치를 통해 생중계된 '썰빵'에서는 황현희·김대범의 무근본 비방용 토크쇼가 3천여 명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으로는 만나볼 수 없었던 발칙한 입담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티키타카가 그야말로 시간을 '순삭'시켰다. 특히 황현희·김대범은 장례식장·결혼식장 등 일상에서도 개그 본능을 놓치지 않는 개그맨들의 일화로 박장대소를 터뜨리게 했다. '서울메이트(양상국·류정남·김정훈)'는 과거 방송에서 선보였던 경상도 사람들을 위한 서울말 클래스를 주제로 한 공연으로 시청자들의 추억을 상기시켰다. 이어 표준어와 경상도 사투리의 억양 차이를 세세하게 소개하며 차별화된 웃음 세례를 선사했다. 또한 서울 남자와 경상도 남자의 차이를 상황별로 표현하며 채팅창의 열띤 반응을 끌어냈다.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입장한 '코미디 헤이븐쇼(대니초·김영희·김동하·김주환·김병선(코미꼬)'는 여과 없는 입담과 쉴 새 없이 쏟아내는 드립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다섯 사람의 TMI 대방출에 시청자 수가 5200여 명을 돌파하며 부코페 공연 사상 역대급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여기에 내일 공연에 대한 스포일러를 흘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29일까지 관객들에게 폭소를 선사할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따르며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8.26 08:36
연예

'부코페' 꿀잼 보장 라인업 '썰빵·코미디헤이븐쇼·서울메이트'

제9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썰빵', '코미디헤이븐쇼', '서울메이트'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안방극장을 후끈하게 달군다.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 9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20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아시아 최대 코미디 페스티벌로서 그 입지를 다져가며 K-COMEDY의 명성을 높여가는 중이다. 아낌없는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트위치에서 공연을 펼치는 '썰빵', '코미디헤이븐쇼', '서울메이트'는 센스있는 입담만으로 더욱 알찬 웃음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먼저 '썰빵'(황현희, 김대범)은 무근본 비방용 토크쇼로, 개그맨들의 숙성된 토크를 만날 수 있다. 두 사람이 5년간 쌓아온 토크의 핵심만 모아 선보인다고 해 이들이 선사할 진한 토크콘서트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코미디헤이븐쇼'(대니초, 김영희, 김동하, 김주환, 김병선)는 국내 유일 스탠드업 코미디쇼다. 발칙한 상상력으로 관객들의 뒤통수를 강타한다. 음향, 소품, 분장 등 어떠한 장치 없이 마이크 하나와 입담만으로 선사할 공연에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서울메이트'(양상국, 류정남, 김정훈)에서는 서울 사람을 한순간에 시골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는 맛깔나는 사투리 공연을 볼 수 있다.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양상국은 "부산에 가는 만큼 시원한 사투리 개그를 보여주겠다"라고 약속한 상황. 궁금증을 자극한다. '썰빵', '코미디헤이븐쇼', '서울메이트'는 멀티플레이어 엔터테인먼트를 실현하는 글로벌 커뮤니티 트위치(Twitch)를 통해 안방 1열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모든 공연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틱톡(TikTok)과 트위치를 통해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따르며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공연장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2021.08.16 14:04
무비위크

장서희, 아이오케이컴퍼니 전속 계약..김하늘 한솥밥

배우 장서희가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7일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필모그래피를 견고하게 다져온 장서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오랜 기간 장서희가 쌓아 온 배우로서의 노력과 작품에 대한 열정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장서희는 국내 드라마 ‘인어아가씨’, ‘아내의 유혹’, '산부인과', '뻐꾸기 둥지', '엄마', '언니는 살아있다'를 비롯해 중국 드라마 '경자풍운', '서울 임사부', '수당영웅' 등 한국과 중국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02년 MBC 연기대상 대상, 2009년 SBS 연기대상 대상 등을 수상한 데 이어 중국에서도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또한 장서희는 ‘서울메이트’와 ‘부라더 시스터’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다수 출연해, 솔직 담백하고 친근한 매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이오케이컴퍼니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린 장서희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아이오케이컴퍼니에는 김하늘, 이성재, 전효성, 서민주, 유정호 등이 소속돼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07 15:13
연예

유라,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로 송혜교X장기용과 호흡 [공식]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유라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출연을 확정 지었다. SBS 새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를 그린 작품이다. 유라는 극 중 타고난 비주얼과 엄청난 노력으로 수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시대 최고의 셀럽 '혜린' 역을 맡는다. 혜린은 투철한 프로 근성과 철저한 자기관리로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콘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유라는 지난해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톱배우 '고유라'로 특별출연해 얄미운 악녀 캐릭터를 찰지게 소화한 바 있다. 또 SBS Plus '트렌드 레코드 1, 2', tvN '서울메이트 3' 등 예능에서는 자연스러운 매력을 보여줬고, 직접 그린 그림들로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한편, SBS 새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미스티' 제인 작가가 극본을 쓰고 '낭만닥터 김사부2'를 공동 연출한 이길복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으로 앞서 송혜교, 장기용, 최희서, 김주헌 등이 출연 소식을 알렸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06 11:07
연예

[투데이IS] 故 구하라, 사망 1주기 우리들의 '프리티걸'

故 구하라의 사망 1주기를 맞았다.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는 지난 2019년 11월 24일 자택에서 사망했다. 향년 29세. 꽃다운 나이에 먼저 세상을 떠난 그녀를 잊지 못하는 팬들과 지인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구하라는 지난 2008년 걸그룹 카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첫 시작부터 일약 스타덤에 오른 것은 아니었다. 팀을 알리기 위해 멤버들이 고군분투했고 미니 2집 '프리티 걸'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고인을 알린 대표적인 예능 프로그램은 SBS '청춘불패'였다. 사랑스러운 이미지 속 소탈한 모습으로 사랑받았다. 2014년 소속사 DSP미디어와 재계약했고 카라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했다. 일본에서도 카라는 한류 걸그룹을 대표했다. 2015년 솔로 앨범을 발표한 이후 이듬해 소속사와의 계약을 마침표 찍으며 배우로서의 활동을 위해 새 둥지를 찾았다. 이후 카카오TV 드라마 '발자국소리' 주인공으로 출연했고 올리브TV '서울메이트' JTBC4 '마이 매드 뷰티 다이어리' MC로도 활약했다. 특히 '서울메이트'에 출연해 학창 시절 동창들과 장난기 가득한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 사랑스러운 모습들을 뒤로하고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죽음 이후엔 구하라의 친모가 나타나 친오빠 호인 씨와 유산 상속으로 법적 분쟁을 벌였다. 호인 씨는 양육의 의무를 저버린 부모가 사망한 자녀의 유산을 받을 수 없도록 하는 '구하라법' 입법을 촉구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0.11.24 08:51
연예

시크엔터, 신예 김강희X김시훈X해윤과 전속계약 체결

시크엔터테인먼트가 신인 배우 김강희, 김시훈, 해윤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020년 '라이징 루키'로 활약할 세 배우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소속사 시크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김강희, 김시훈, 해윤과 함께하게 됐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강희는 영화 '간신', 독립 단편 영화 '보육교사', '서울메이트',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사임당 빛의 일기', '막돼먹은 영애씨'에 출연했다. 연극 '구향',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 '지겁소개소', '그녀를 믿지 마세요'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 차근차근 연기력을 쌓으며 자신만의 색을 만들어 내고 있다. 김시훈은 183cm의 훤칠한 비율과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3M 스카치브라이트 광고, 중국 WestLink 캠페인, 중국 GoldLion 룩북 모델로 활동한 모델이자 드라마 '호텔 델루나', '계룡선녀전',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보이스3', 웹드라마 '세상 잘사는 지은씨2'에 출연한 배우다. 특히 그는 지난 9월 256만 회 이상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웹드라마 '사랑과 우정 사이(feat.KCM)'에서 주연 정기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해윤은 세종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를 졸업한 후,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드라마 '딴따라', '신입사관 구해령', 웹드라마 '스파크'에 출연해 경험을 쌓았다. 통통 튀는 잠재력을 지닌 그녀의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시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에 대해 김강희는 "든든한 지원군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 따뜻한 온기와 선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진심을 전했다. 김시훈은 "아직 신인인 저를 관심 있게 봐주신 회사에 정말 감사하다. 더욱 노력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김시훈이 되겠다. 잘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또 해윤은 "시크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서 새로운 인연을 맺고 식구가 된 것에 설레고 감사하다. 주어진 것들을 넘어 더 많은 결실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크엔터테인먼트는 20여 년에 걸쳐 박나래, 이국주, 장도연 등 다수의 방송계 스타들을 발굴하고 지원해 온 스타 메이커 명만기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배우 전성애, 방송인 미자에 이어 김강희, 김시훈, 해윤이 소속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시크엔터테인먼트 2019.12.16 17:09
연예

구하라, 데뷔 11년만에 진 안타까운 별

구하라가 사망했다.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는 걸그룹 카라로 2008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첫 시작부터 일약 스타덤에 오른 것은 아니었다. 팀을 알리기 위해 멤버들이 고군분투했고 미니 2집 '프리티 걸'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구하라를 알린 대표적인 예능 프로그램은 SBS '청춘불패'였다. 사랑스러운 이미지 속 소탈한 모습으로 사랑받았다. 2014년 소속사 DSP미디어와 재계약했고 카라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했다. 일본에서도 카라는 한류 걸그룹을 대표했다. 2015년 솔로 앨범을 발표한 이후 이듬해 소속사와의 계약을 마침표 찍으며 배우로서의 활동을 위해 새 둥지를 찾았다. 이후 카카오TV 드라마 '발자국소리' 주인공으로 출연했고 올리브TV '서울메이트' JTBC4 '마이 매드 뷰티 다이어리' MC로도 활약했다. 특히 '서울메이트'에 출연해 학창시절 동창들과 장난기 가득한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 사랑스러운 모습들을 뒤로하고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4일 서울 강남경찰서 형사과 측은 "오늘 오후 6시께 구하라가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며 "명확한 사인은 추가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사망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 감식반 등 관련 부서들이 상황을 확인하고 있어 자세한 내용은 전하지 않고 있다. 구하라는 지난 6월 일본 프로덕션 오기와 전속 계약을 맺은 후 국내 보다 일본 활동에 주력했다. 지난 14일 일본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15일 오사카와 17일 나고야, 19일 도쿄에서 '하라 제프 투어 2019 ~헬로~(HARA Zepp Tour 2019 ~HELLO~)' 공연을 개최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9.11.24 21:13
연예

'서울메이트3' 오늘 종영…마지막까지 '훈훈'

12주간 따스하고 유쾌한 재미를 선사해 온 tvN '서울메이트3'가 최종회만을 남겨두고 있다.16일 오후 8시 10분 ‘서울메이트3’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서울메이트'는 대한민국 셀럽들이 호스트로 출연, 직접 외국인 여행객들을 메이트로 맞이해 함께 자신의 집에서 머물고 즐기며 추억을 쌓는 ‘동거동락(同居同樂)’ 프로그램이다. 시즌3는 어느 때보다도 이색적이고 특별한 이야기들로 가득 채워져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서울메이트’ 최초 부부 호스트부터 아티스트, 스타 셰프, 마술사, 다국적 가족 등 다양한 국적과 직업을 가진 메이트들이 등장해 한층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그렸다.마지막까지 많은 관심을 받은 이규한 투어의 ‘연애 메이트’, 김준호의 제주도 투어 또한 ‘서울메이트’ 최초의 도전이었다. 이에 호스트&메이트 간의 흥 넘치는 꿀케미까지 합세해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렇듯 안방에 따스하고 사랑스러운 재미를 전하던 ‘서울메이트3’가 이날을 마지막으로 3달 간의 여정을 끝낸다. 최종회에서는 글로벌 스타셰프 차칼과 이원일 셰프의 만남이 공개된다. 차칼은 시장에서 직접 장을 봐 새로운 요리를 선보이며 김준호를 놀라게 하고, 김준호의 초청으로 제주도에 방문한 이원일 셰프는 차칼과 함께 갈치조림, 된장찌개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이규한은 메이트들과 함께 서핑투어에 나선다. 이어 바다가 훤히 보이는 경치로 유명한 낙산사까지 그림같은 시원한 풍경이 펼쳐진다.‘서울메이트3’ 식구들은 최종회를 맞아, 곧 아빠가 되는 오상진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며 마지막까지 훈훈함을 더한다.제작진은 “지난 12주간 ‘서울메이트’에게 많은 애정을 보내주셔서 감사 드린다. 마지막까지 특별함과 여운이 가득 담겨 있는 호스트들과 메이트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니 최종회까지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9.16 09:4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