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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나솔’ 19기, 혼전순결 2명 → 25살에 아파트 마련.. 역대급 모솔 특집 [종합]

‘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 특집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14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 19기 모솔 특집이 방송됐다. 먼저 남자들이 등장했다. 영수는 “썸 냄새도 맡아본 적 없다. 컴퓨터에 빠져살았다. 사람 만나는 시간이 확실히 적었고 소개팅 자리 가서 편하게 잘 말을 못한다”고 소개했다.그러면서 “컴퓨터 앞에서는 편하다. 한양 대학교에서 컴퓨터 전공을 했고 로봇 만들기 대회에 참여할 만큼 로봇에 빠져 살았다”고 말했다. 이후 예고편에서 영수는 ‘나는 솔로’ 사상 최초 인터뷰 도중 대화 신청을 해 눈길을 끌었다.영호는 이성과 손잡아본 적 없는 순정남이었다. 과거 아버지가 대장암을 투병해 사과 농장 일을 대신 맡아서 했다고 그는 미래 여자 친구를 위해 원하는 어떤 목걸이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어필했다.39살 영식은 마흔 전에 여자 친구를 만나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는 “16년간 어머님이 투병 생활을 했다. 24살 때는 어머니가 담도암 수술을 받았고 또 3년 뒤에는 대장암으로 병원에 장기 입원을 했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평생 스스로 어머님을 감당해야 한다는 생각에 병원, 회사만 반복했다고. 이에 데프콘은 “저러기 쉽지 않은데 완전 효자다”라며 감탄했다.영철은 반장님 스타일의 통통한 체격을 자랑했다. 그는 “’나는 솔로’ 인터뷰를 2년 전에 찍었는데 연락이 와서 놀랐다”며 “첫 번째 연애는 고3 때 50일 정도 사귀었고 두 번째는 한 20일 정도 됐다”고 했다. 광수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박사를 수료했다. 성당에 다니고 있는 그는 주말이나 쉬는 날에는 성경 공부를 한다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밝혔다. 또 혼전순결주의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남자들 못지 않게 여자 출연자들 역시 개성이 넘쳤다. 단아한 외모의 영숙이 먼저 등장했다. 이에 MC 데프콘은 “대구 능금 아가씨 출신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할 줄 아는 게 공부뿐”이라는 영숙은 고려대학교 지구 환경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석사를 수료했다. 그는 “연애 필요성을 못 느꼈으며 혼자서 사는 게 편하고 재미있었다. 개인적인 성취가 더 중요했다”고 설명했다.현숙은 아이돌 같은 비주얼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데프콘은 “저 사람 모솔아니다. 사기꾼이다. 검사해 봐야 한다”며 의심했다. 누구보다 빨리 결혼하고 아기를 낳을 줄 알았다던 현숙은 25살에 아파트를 마련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역대급 귀요미도 등장했다. 순자는 공주님 가방을 계속 사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혼전순결 주의라고 하니까 다들 떠나더라. 이제는 오픈마인드로 철회할 예정이다”면서 “연애하면 가장 먼저 뽀뽀하고 손잡고 산책할거다”며 귀여운 포부를 밝혔다. ‘모솔 의사’도 나타났다. 일반 병원에서 의사로 일하고 있는 현숙은 “연세대학교 생활디자이한과를 전공했다가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렬한 핫핑크 머리로 시선을 강탈한 여자 출연자가 등장했다. 영자는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100일 넘게 만났던 남자 친구가 있었지만 서로 좋아한다는 느낌을 못 받았고 흐지부지 끝났다”면서 “일은 현재 하고 있지만 결혼 후 전업주부도 생각있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는 배우 남규리 닮은 꼴의 옥순이 등장했다. 고양이상 눈매가 매력적인 옥순은 “아직 연애 경험이 없고 이상형을 못 만났다. 주변에서 눈이 좀 까다롭다고 하더라”며 미소를 보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5 00:07
연예일반

‘나솔’ 사이보그 영수→혼전순결 광수.. 화려한 모솔 男 라인업 [TVis]

‘나는 솔로’ 모태솔로 특집 남자들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 19기 모솔 특집이 방송됐다.영수는 “썸 냄새도 맡아본 적 없다. 컴퓨터에 빠져살았다. 사람 만나는 시간이 확실히 적었고 소개팅 자리 가서 편하게 잘 말을 못한다”고 소개했다.그러면서 “컴퓨터 앞에서는 편하다. 한양 대학교에서 컴퓨터 전공을 했고 로봇 만들기 대회에 참여할 만큼 로봇에 빠져 살았다”고 말했다. 이후 예고편에서 영수는 ‘나는 솔로’ 사상 최초 인터뷰 도중 대화 신청을 해 눈길을 끌었다.영호는 이성과 손잡아본 적 없는 순정남이었다. 과거 아버지가 대장암을 투병해 사과 농장 일을 대신 맡아서 했다고 그는 미래 여자 친구를 위해 원하는 어떤 목걸이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어필했다.39살 영식은 마흔 전에 여자 친구를 만나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는 “16년간 어머님이 투병 생활을 했다. 24살 때는 어머니가 담도암 수술을 받았고 또 3년 뒤에는 대장암으로 병원에 장기 입원을 했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평생 스스로 어머님을 감당해야 한다는 생각에 병원, 회사만 반복했다고. 이에 데프콘은 “저러기 쉽지 않은데 완전 효자다”라며 감탄했다.영철은 반장님 스타일의 통통한 체격을 자랑했다. 그는 “’나는 솔로’ 인터뷰를 2년 전에 찍었는데 연락이 와서 놀랐다”며 “첫 번째 연애는 고3 때 50일 정도 사귀었고 두 번째는 한 20일 정도 됐다”고 했다. 광수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박사를 수료했다. 성당에 다니고 있는 그는 주말이나 쉬는 날에는 성경 공부를 한다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밝혔다. 또 혼전순결주의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4 23:55
산업

넷마블, 신임 각자 대표에 ‘전략기획통’ 김병규 부사장 내정

넷마블은 신임 각자 대표에 경영기획 담당 임원인 김병규 부사장(49)을 승진 내정했다고 3일 밝혔다.김병규 각자 대표 내정자는 권영식 사업총괄 사장과 함께 각자 대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오는 3월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정식 선임된다.도기욱 전 대표는 각자 대표직을 내려놓고 CFO 직책에 집중할 예정이다.신임 각자 대표에 오른 김병규 부사장은 197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나와 삼성물산을 거쳐 지난 2015년 넷마블에 조인했고 전략기획, 법무, 정책, 해외 계열사 관리 등 넷마블컴퍼니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업무를 맡아온 ‘전략기획통’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넷마블은 “법무 뿐만 아니라 해외 계열사 관리와 전략 기획 등에도 전문성을 가진 40대 김병규 신임 각자 대표 내정자가 넷마블의 새로운 변화와 성장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1.03 10:47
연예

'아내의 맛' 나경원, 남편 김재호·딸 최초 공개···자체 최고 15.4%

'아내의 맛'이 분당 최고 15.4%까지 치솟으며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 2021년 첫 화요일 밤을 희망의 기운으로 뜨겁게 달궜다. 지난 5일(화)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30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11.4%, 분당 최고 시청률은 15.4%까지 치솟으며 자체최고 시청률을 돌파, 화요 예능의 선두주자임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슬기와 공문성 부부의 '전세난 속 합가 전쟁', 함소원과 진화 부부의 '열혈 내조의 맛', 나경원과 김재호 부부의 '인간 나경원'이 담겼다. 먼저 박슬기-공문성 부부는 전세 계약이 종료되기 전, 집이 팔려버리는 바람에 당장 이사를 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새로운 집을 알아봐야 하는 상황에 대출 난항 등이 예상되면서 고민이 깊어졌던 것. 박슬기는 혼자 살며 외로워하는 친정엄마를 위해 부부와 친정엄마가 같이 사는 합가를 제안했고, 세 사람은 집을 알아보기에 나섰다. 첫 번째 후보인 타운하우스는 예산과 비슷한 전세값과 5분 근처에 초등학교와 병설 유치원 등이 위치한 인프라가 좋았지만, 2층에 방이 몰려있고, 방 사이도 좁아 같이 살기엔 불편했다. 두 번째 후보는 221평 단독주택으로 단독주택에서만 누릴 수 있는 미니 텃밭과 가마솥, 장작 등이 있었지만 공문성이 장작 패기에 실패하며 실망감을 안겼다. 여기에 관리가 힘든 단독주택에 대한 친정엄마의 잔소리가 이어지면서, 이 집 역시 합격점을 받지 못한 채 다른 후보로 이동했다. 별채와 본채로 되어있어 두 집 같은 한집을 선보인 3번째 후보는 바비큐와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과 1방 1화장실 등의 장점이 있었지만, 별채는 원룸 같은 느낌에 가격도 가장 높아 만장일치를 얻기 어려웠다. 세 사람은 엄마의 의견에 따라 합가에 대해 좀 더 시간을 두기로 결정, 어느 때보다 고됐던 하루를 마무리했다. 함소원은 중국의 신년 풍습에 따라 춘련을 문에 달며 새해 복을 기원했다. 하지만 사업 부진으로 속앓이하는 진화 생각에 마음이 편치 않았던 터. 함소원은 진화를 위해 아는 작가와 PD에게 전화를 걸어 진화 홍보에 열을 올렸고, '대한외국인'의 미팅을 획득하는 수확을 올렸다. 그리고 함소원은 면접을 가기 전 진화의 개인기 코치로 거듭났고, 진화는 개인기 연습 및 한국어 공부에 돌입했다. 드디어 면접 당일, 진화 얼굴이 그려져 있는 마카롱을 준비해가는 정성을 보였던 함소원은 일일 매니저로 변신해 열혈 내조에 나섰다. 하지만 아직 한국어 실력이 조금 부족한 탓에 퀴즈풀이에 난관이 예상됐다. 결과는 어떨까. '아내의 맛'에 새롭게 등장한 나경원 전의원은 민낯까지 속 시원히 드러내는 리얼한 일상을 담았다. 특히 '아내의 맛'을 통해 남편인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인 김재호와 딸까지 최초로 공개한 것. 딸의 드럼연주에 맞춰 탬버린을 흔든 나경원은 흥부자의 면모를 보여줬고, 수준급 드럼연주를 흐뭇하게 바라보던 남편은 식사시간에도 딸을 살뜰히 챙기며 딸바보임을 증명했다. 또한 나경원은 베일에 싸였던, 서울대학교 법학과 CC로 만나 군대까지 기다렸던 찐사랑 김재호와의 러브스토리를 거침없이 전한데 이어 정치에 입문하면서 남편과의 불화설이라는 뜬소문에 휩싸였던 사실까지 쿨하게 털어놨다. 이후 나경원은 공군 조종사 출신 아버지, 딸과 함께 산책에 나서며 건강을 챙겼다. 친정아버지는 우등생이었던 나경원을 칭찬하며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해 아맛팸을 감탄케 했다. 모녀만의 시간을 갖게 된 나경원은 은근슬쩍 딸의 연애에 대해 물었고, 철벽을 치던 딸은 결국 좋아하는 이성 친구를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애교 만점 딸, 남편과 함께 저녁으로 삼겹살과 치맥 파티를 즐긴 나경원은 토요일마다 가족끼리 술자리를 갖는다며 애주가의 면모를 보여 폭풍 공감을 선사했다. 나경원은 정치인의 모습 뒤에 가려진 아내와 엄마로의 삶을 진솔하게 보여주며 다음에 만날 날을 기약했다. 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0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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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딸 공개한 나경원 "딸교육 '꿈 깨'라던 교장 모욕적"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다운증후군 딸과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나 전 의원과 남편 김재호 판사, 다운증후군 딸 김유나양의 일상이 공개됐다. 나 전 의원은 "인기 많은 프로에 나오게 돼 영광"이라며 "새해에는 2020년 어려움을 다 잊고 마스크를 벗어 던져 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내의 맛' 출연에 대해선 "남편이 싫다고 하는 걸 딸이 해보자고 해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공개된 나 전 의원의 일상에서 남편인 김 판사는 커피를 내리며 하루를 시작했다. 딸 유나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에 맞춰 춤추다 드럼을 쳤다. 나 전 의원과 김 판사는 딸의 연주에 따라 함께 춤을 추기도 했다. 이어 나 전 의원의 가족들은 함께 식사했고 나 전 의원은 남편에게 "유나가 시집가고 싶어 한다. 유나가 부산에 있는 애를 좋아하더라고"고 말했다. 유나는 "엄마 아빠는 늙어가고 직장 찾고 시집가야 한다"며 "언제까지 도움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이 "시집가도 엄마랑 같이 살 거지?"라고 묻자 유나는 "신랑 데리고 살아도 되고"라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처음 장애를 가진 아이를 낳았을 때는 막막했다. 잘 클 수 있을까 했고,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몰라서 힘들었다"며 "딸이 최근 취업 사관 학교를 1년 다녔다. 워드 자격증 등 자격증을 딸 때도 신청부터 혼자 다 했다. 졸업할 때 자격증을 3개 땄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또 딸을 학교에 보내기 위해 사립학교를 찾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교장이 내게 '꿈 깨라며 장애 아이를 가르친다고 보통 애들처럼 되는 줄 아냐'고 묻더라. 인생에서 가장 모욕적인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과 남편 김 판사는 서울대학교 법학과 동기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슬하에 아들 1명과 딸 1명을 두고 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2021.01.0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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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아내의 맛' 합류→남편 김재호 판사·가족 일상 공개

나경원 전 의원이 '아내의 맛'에 합류한다. 내일(5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30회에서는 정치 경력 18년 차에 접어든 나경원 전 의원이 등장해 정치인 이면에 가려져 있던 아내이자 엄마로서의 삶을 공개한다. '아내의 맛' 사상 최초로 여성 정치인 출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나경원은 '아내의 맛'에서 남편 김재호 판사와 자녀들, 공군 출신 아버지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을 전격 소개한다. 먼저 나경원은 그간 미디어를 통해 드러났던 강인하고 지적이던 정치인 이미지와는 달리, 집안에서는 인간미 넘치는 면모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딸이 연주하는 드럼 비트에 맞춰 탬버린을 흔들며 열정을 불태우던 나경원이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댄스를 펼치는 등 '흥부자' 면모를 보인 것. 이를 지켜보던 장영란은 깜짝 댄스파티를 벌였고 잠시 당황하던 나경원은 이내 아맛팸과 어울려 댄스를 즐기며 스튜디오를 뒤집는 예능감을 발산했다. 더욱이 자매끼리 당번을 정해 홀로 계신 아버지를 챙기고 있던 나경원은 아버지와의 대화를 통해 떡잎부터 남달랐던 우등생이었음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아버지가 전하는 딸 나경원의 성장기와 어린이 모델 같은 포스의 사진이 대방출 되면서아맛팸들은 연신 감탄했다. 성형설을 불식시키는 나경원의 어린 시절 모습은 어떨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남편 김재호 판사와의 연애 시절 풀스토리도 공개됐다. 동기에서 연인으로, 서울대학교 법학과 CC였던 두 사람. 군대에 간 김재호를 나경원이 기다린 '찐 고무신 커플'이었음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어느새 결혼 34년 차에 접어든 나경원은 29년째 딸에게만 집중 중이라는 딸바보 남편의 비하인드를 전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아내의 맛'이 2021년을 맞아 새로운 인물들을 통해 더욱 폭넓은 재미와 따뜻한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나경원 전 의원은 정치인의 무게를 내려놓은 편안한 태도로 촬영에 임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방송을 통해 정치 경력 18년 차 나경원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30회는 오는 5일(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04 16:16
연예

'하숙생' 최희준, 지병으로 별세…향년 82세

원로가수 최희준이 별세했다. 향년 82세. 최희준은 24일 지병으로 눈을 감았다. 1960년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로 가요계에 데뷔, 원조 '엄친아'로 화제를 모았다. 서울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눈길을 끌었다.고인의 대표곡은 '하숙생'이다. 후배 이승환이 리메이크한 바 있다. 재즈를 기반으로 한 팝과 스윙음악으로 사랑받았다. 1995년 정계에 입문해 국회의원으로도 활동했다. 최희준의 빈소는 강남 성모병원이다. 가수협회장으로 장례가 치러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8.24 20:12
경제

손태승 부문장, 차기 우리은행장 내정

손태승 우리은행 글로벌부문장이 차기 우리은행장에 내정됐다.우리은행은 3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손태승 부문장과 최병길 삼표시멘트 대표이사에 대한 심층 면접을 진행한 결과 손 부문장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접 이후 곧바로 이사회를 열고 은행장 후보자를 확정했다.손 내정자는 1959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법학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핀란드 헬싱키대학교 경제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1987년 한일은행에 입행한 후 우리은행 전략기획팀, LA지점장, 우리금융지주 상무, 관악동작영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이후 2014년 우리은행 글로벌사업본부장(집행부행장)을 거쳐 2015년부터 글로벌그룹장을 지냈다.손 내정자는 차기 행장 선출 전부터 유력한 후보자로 지목됐다. 손 내정자는 한일은행 출신이지만 내부에서 계파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중립적인 인물이라는 평가 때문이다.손 내정자는 이광구 행장이 지난 2일 사임을 발표한 후부터 행장 대행을 해왔다. 일반적으로 직무 대행의 경우 인선에서는 배제되지만 우리은행은 조직 안정을 위해 내부 인사를 발탁한 것으로 보인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11.30 18:12
연예

"상속권 침해가 있은 후 10년 지나면 상속재산분할 협의도 불가능"

최근 공동상속인 중 1인이 실제와 다르게 전 재산을 상속 받은 것처럼상속 등기를 마친 경우라 하더라도, 이러한 등기를 한 때로부터 10년이라는 시간(이를 ‘제척기간’이라 한다)이 지나면 완전히 등기를 마친사람(이를 ‘참칭상속인’이라 한다)의 소유물이 되어 더 이상 상속재산이라고 할 수 없고, 이 재산에 대하여 진정한 상속인에게 재산을 나누어 준다는 구두합의를 하였다고 하더라도, 이것은 상속재산이 아니므로 상속재산분할에 대한 협의가 존재한다는 이유로 소유권이전등기청구를 할 수 없다는 판결이 선고되었다.(청주지방법원 2016 나13582호 사건) 사건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여러 형제들 중 큰 형인 A씨는 특별조치법을 이용하여 아버지의 재산을 대부분 상속받은 것으로 등기하였고, 그렇게 등기가 된 것에 대하여 불만이 많았던 나머지 형제들은 큰 형인 A씨와 다투면서 상속 등기 자체가 거짓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주장하며 부동산을 돌려놓으라는 소송을 제기하였다. 또한 형제들은 상속등기상의 문제점을 A씨가 인정하여 스스로 일부 재산을 형제들에게 나누어 주기로 했다고 주장하면서 합의 내용대로 부동산에 대한 소유권 이전등기를 해 달라는 주장도 하였다. 그런데 이미 상속등기가 있었던 때로부터 10년이 지난 상태였다. 그러나 큰 형 A씨에 대하여 형제들이 제기한 소송은 모두 형제들의패소판결이 선고되었다. 소송을 당한 큰 형 A씨를 변론하여 승소판결을 이끌어 낸 법무법인 한별(대표변호사 현인혁) 상속분쟁팀에 따르면, 위 소송에서는처음부터 상속 등기가 거짓으로 이루어진 것인지 자체는 논점이되지 않았다. 다만 형제들이 처음 제기한 소송은 상속재산회복청구에 관한 소송인데, 이러한 소송은 등기된 때로부터 10년이 지나면 소송을 제기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였다. 형제들은 또 큰 형인 A씨가 상속과정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재산을 나누어 주기로 했고 이는 상속재산분할협의이므로, 협의 내용대로 재산을 나누어 달라고 하였다. 그런데 위와 관련해서도 다른 형제들이 주장하는 합의가 실제로이루어졌는지 자체는 논점이 되지 않았다. 오히려 법무법인 한별은, 이미 등기한 때로부터 10년이 지나면 소송을 제기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게 되고, 그 결과 잘못된 상속등기라 하더라도 완전히 큰 형의 개인 재산이 된 것으로 보아야 하기때문에 큰 형의 재산은 더 이상 상속재산이 아니며, 상속재산분할협의는 말 그대로 상속재산에 대한 분할을 주장하는 것이므로, 협의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펼쳤다. 결국 법원은 법무법인 한별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여, 다른 형제들의 큰 형에 대한 청구는 법률적으로 근거 없다고 보아 청구를 기각하였다. 위 소송을 지휘한 현인혁 대표변호사에 따르면, 수십 억 원의 재산에 대한 다툼이었으나 형이 거짓으로 등기를 하였다는 다른 형제들의 주장이 사실인지에 대하여는 무엇이 진실인지 다투어보기도전에, 상속등기가 된 때로부터 10년이 지나면 싸움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끝나버린 소송이다. 즉 다른 형제들이 너무 늦게 소송을 제기하여 결과적으로 다투어 볼 기회조차도 허용되지 않았고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하지 않는다”라는 법언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소송이라고 할 것이다. 한편 현인혁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사법학과 졸업, 동 대학원 석사과정(민법 전공)을 수료했고, 제42회 사법시험 합격제32기 사법연수원 수료하였으며, 현재 법무법인 한별의 대표변호사로서 ‘상속분쟁팀’을 비롯하여, ‘재건축・재개발 전문팀’, ‘민사소송팀’, ‘금융팀’, ‘건설팀’, ‘형사·가사 사건팀’을 이끌고 있다. [김준정기자] 2017.08.22 17:34
연예

[단독]'응팔', 서울대 입학 캐릭터 또 탄생 '웬열'

누군가 또 서울대학교를 들어간다.tvN 금토극 '응답하라 1988' 쌍문동 친구들 중 류혜영에 이어 서울대학교에 입학하는 두 번째 주인공이 탄생한다.5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응답하라 1988'에서 또 한 명의 서울대 입학생이 생긴다.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쌍문동 4인방(혜리·류준열·고경표·이동휘)과 혜리의 친구인 이민지(장미옥)·이세영(왕자현), 7수생인 안재홍 중 누가 서울대 정문을 당당히 들어갈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쌍문동 4인방은 수험생이 된 이후 대학 입학에 열을 올리며 공부에 집중하고 있다. 쌍문고등학교 전교 1·2등인 고경표(선우)와 류준열(김정환)이 서울대에 입학하는 주인공이 될지 아니면 '특공대'(특별히 공부를 못하는 대가리) 혜리(성덕선) 혹은 7수생이라는 편견을 딛고 안재홍(김정봉)이 기적의 주인공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1989년에 치러진 대학 입시 당시 실제로 서울대학교 법학과가 미달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종영까지 단 4회를 남겨둔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1.0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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