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isp/image/2018/08/24/isphtm_20180824201159961782.jpg)
원로가수 최희준이 별세했다. 향년 82세.
최희준은 24일 지병으로 눈을 감았다. 1960년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로 가요계에 데뷔, 원조 '엄친아'로 화제를 모았다. 서울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고인의 대표곡은 '하숙생'이다. 후배 이승환이 리메이크한 바 있다. 재즈를 기반으로 한 팝과 스윙음악으로 사랑받았다. 1995년 정계에 입문해 국회의원으로도 활동했다.
최희준의 빈소는 강남 성모병원이다. 가수협회장으로 장례가 치러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