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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트롯' 4R 극강의 충격 반전 12.478% 자체 최고

'보이스트롯'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8일 방송된 MBN 초대형 200억 프로젝트 '보이스트롯'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12.478%(2부, 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은 물론, 동 시간대 방송된 전 채널 1위에 올랐다. MBN 채널 역대 시청률 신기록이기도 하다. 스타 오디션이라는 기획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보이스트롯'은 볼거리와 진정성 있는 노래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는 4라운드 '너! 나와!' 지목 대결이 펼쳐졌다. 3라운드에서 상위점을 기록한 13명이 대결 상대를 직접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4라운드. 지목당한 도전자들의 격렬한 반응과 누구와 대결을 펼칠지 모른다는 긴장감이 시청자들을 끌어당겼다. 4라운드에 앞서 3라운드에서 안타깝게 탈락한 6인이 와일드카드로 4라운드에 진출했다. 레전드 심사위원들의 고심 끝에 선택된 와일드카드는 이만기, 추대엽, 문희경, 하현곤, 박광현, 안지환이었다. 와일드카드 6인이 합류하며 총 26명이 4라운드 지목 대결을 펼치게 됐다. 조충현 아나운서가 4라운드 대기실 MC로 출연해 센스 넘치는 입담을 발휘했다. 조충현 아나운서의 진행과 함께, 4라운드 포문을 연 주인공은 슬리피. '보이스트롯'을 통해 힙합 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그는 대결 상대로 클릭비 하현곤을 택했다. 슬리피는 대체불가한 랩트로트로 자신만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무대를 꾸몄고, 하현곤은 입이 쩍 벌어지게 하는 드럼 연주와 뽕필로 '막걸리 한잔'을 불렀다. 결과는 슬리피의 승리였다. 25년 차 무명 뮤지컬 배우 '보이스트롯'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박세욱은 뽕필 넘치는 백봉기를 4라운드 대결 상대로 택했다. 박세욱은 파격 키스 퍼포먼스를 펼치며 무대를 압도했고, 백봉기는 관객을 들었다 놓는 흥겨움으로 감탄을 유발했다. 막상막하 승부 끝에 박세욱이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3라운드 데스매치는 모든 무대가 명장면이었다. 트로트 샛별 방서희와 김다현의 1:1 대결은 레전드 심사위원도 울게 만든 역대급 대결이었다. '정읍 청정보이스' 방서희는 '신 사랑고개'를 깜찍한 퍼포먼스와 흠잡을 곳 없는 폭풍 가창력으로 기가 막히게 소화해 전율을 안겼다. '청학동 가문의 영광' 김다현의 무대도 막강했다. 진성 심사위원은 김다현의 '천년 바위' 무대에 눈물을 흘리며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눈물이 난다. 심사위원석에 앉아 있는 자체가 부끄러울 정도"라고 극찬했다. 심사위원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하며 지켜본 무대였다. 남진으로부터 "어른들보다 잘한다"라는 호평을 받은 방서희와 김다현. 특히 방서희는 막강한 상대 김다현의 무대 초반부터 서러운 눈물을 쏟아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무대가 끝나고도 "언니가 이길 것 같아"라며 순수한 동심이 담긴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결과는 김다현의 승리였다. 김다현은 960점이라는 '보이스트롯' 사상 최고점을 받으며 4라운드에 진출했다. 이 외에도 재래시장 BTS 손헌수와 동굴 저음 안지환, 엔쿠스 서석진과 감동 보이스 선우, 트로트 학도 김학도와 트로트계 허준 이선규, 오리콘차트 1위에 빛나는 반형문과 쇼호스트 완판남 박상우, 트로트 순정남 최준용과 스트레이트 보컬 최성욱이 1:1 데스매치를 펼쳤다. 그 결과 손헌수, 선우, 김학도, 박상우, 최성욱, 김성리가 4라운드에 진출했다. 안지환은 와일드카드로 부활, 4라운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심사위원들도 경악한 4라운드 무대가 예고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키웠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2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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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쿠스 서석진, 극찬 받으며 '보이스트롯' 2R 진출

보이그룹 엔쿠스(N.CUS) 서석진이 트로트 왕자에 도전했다. 서석진은 지난 31일 방송된 MBN '보이스트롯'에 출연해 수준급 트로트 실력을 뽐냈다. 플라워 패턴의 재킷과 파랗게 물들인 헤어스타일로 완성형 트로트 가수의 비주얼을 과시해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트로트 왕자가 될 때까지 열심히 해보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힌 서석진은 박현빈의 '샤방샤방'을 선곡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보여줬다. 구성진 보이스로 반전 매력을 뽐낸 서석진은 엔쿠스 멤버들과 함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쳐 '트롯돌' 면모를 과시했다. 심사위원으로 나선 남진은 서석진의 무대가 끝나자마자 "잘하지? 노래 잘하는데"라며 감탄했다. 원곡 가수인 박현빈 역시 "잘 어울린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김연자는 "너무 멋있었다"고 평가했다. 서석진은 '샤방샤방'을 선곡한 이유에 대해 "너무 좋아하는 노래다. 할머니가 박현빈의 팬이다"이라고 밝혔다. 박현빈은 "제 노래를 했다고 추가 점수는 절대 없다. 저보다 잘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수준급의 실력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심사위원을 사로잡은 서석진은 크라운 12개를 받으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8.0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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