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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 오유진·나영·정서주, 2라운드 톱3…시청률 14.9%

‘미스트롯3’ 오유진, 나영, 정서주가 2라운드 톱3 진선미에 등극했다.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4회는 전국 14.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7%까지 치솟았다.이날 ‘미스트롯3’는 우승을 향한 사생결단 레이스가 가속화됐다. 먼저 역대 최강 현역부는 다시 한 번 파란을 일으켰다. 사이다 보컬 천가연을 중심으로 트로트 탱탱볼 유수현, 목소리가 지문인 한여름, 감정 계산이 완벽한 트로트 AI 곽지은이 록 트롯으로 레전드 무대를 썼다. 현역부 B조는 김지애의 ‘남남북녀’를 파워풀하게 소화하며 무대를 찢었다. 이들은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올하트를 기록, 전원 다음 라운드에 올라갔다.박칼린은 “록 요소를 지키면서 트롯 본질을 잃지 않았다”라면서 “진정한 한국의 록을 보여줬다”라고 극찬했다. 장윤정은 “개인 파트가 거의 없고 대부분 같이 불러 그 누구도 기억에 남지 않을 수 있는 위험한 시도를 했다”라면서 “그런데 같이 부르는 부분이 좋아 보이고 합이 좋았다. 굉장히 어려운 걸 해냈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전율을 안기는 샤우팅을 뽐낸 천가연에 대해 “천가연이 천가연했다. 트롯과 록의 완벽한 컬래버레이션”이라고 경이로워했다. 현역부는 그야말로 최강 전투력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현역부의 자존심 풍금, 1라운드 진이자 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 주걱 트롯 창시자 이하린, 트로트 끼쟁이 슬기의 현역부 A조가 올하트로 3라운드 전원 진출한 가운데, 현역부 B조도 올하트를 거머쥐며 현역의 힘을 과시하는 중이다.매력 포텐이 남다른 새싹부는 양수경의 ‘사랑은 차가운 유혹’을 선곡해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1라운드 선이자 ‘나로호 6단 고음’ 복지은은 트롯과 성악 창법을 오가며 또 한 번의 진화에 성공했다. ‘더 글로리 그녀’ 양서윤은 깊이 있는 바이브레이션으로 ‘보컬의 신’ 김연우에게 극찬을 받았다. 새싹부가 11개 하트를 받은 가운데 복지은과 양서윤만이 마스터 회의 결과 합격 대상자가 됐다. 여기에 반전 가창력의 소유자 구독자 130만 크리에이터 수빙수가 패자부활의 기회를 얻어 3라운드에 올라갔다.아이돌 비주얼을 뽐낸 대학부는 김태연의 ‘오세요’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보여줬지만 12개 하트에 그쳤다. 탄탄한 가창력을 보여준 MZ 트로트 대표 나영이 합격하며 눈물을 쏟았다. 또한 원조 트로트 요정 윤서령, 고막 여친 정슬도 패자부활로 벼랑 끝에서 구제됐다.귀여운 삐삐로 변신한 영재부는 정통 트롯인 문희옥의 ‘천방지축’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폭격했다. 10개 하트를 받은 가운데 가창력과 끼가 남다른 ‘여수 할통령’ 한수정이 합격했다. 또한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팀을 이끈 ‘정읍의 딸’ 방서희가 패자부활로 3라운드 티켓을 거머쥐었다.직장부는 댄스 트롯에 도전, 과감한 퍼포먼스를 시도해 9개 하트를 받았다. 이들은 소유미의 ‘평생직장’으로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를 보여줬다.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무대의 완성도를 높인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 노래와 안무에 있어서 중심을 잡아준 파워 보컬 지나유가 합격했다.라틴 트롯이라는 어려운 장르에 도전한 여신부는 유재석의 ‘삼바의 매력’으로 10개 하트를 받았다. ‘첫눈 보이스’ 정서주는 명불허전 가창력과 눈물겨운 특훈으로 완성한 화려한 안무를 뽐내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또한 노래와 춤을 안정적으로 소화한 남다른 내공의 ‘1년차 트로트 새내기’ 화연, 밸런스가 좋았던 ‘트로트 임수정’ 염유리가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그리고 앞서 3회에서 파워풀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뽐냈던 상경부 최향. 대상만 20개를 휩쓴 그가 패자부활로 벼랑 끝에서 살아남으며 저력을 과시했다.치열했던 2라운드 팀미션 결과 챔피언부를 올하트로 이끈 ‘러블리 트롯퀸’ 오유진이 2라운드 진에 등극했다. 오유진은 “같이 팀을 한 챔피언부에 감사하다. 매 라운드마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감격했다. 이어 나영과 정서주가 각각 선과 미 자리에 올랐다. 정서주는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까지 모두 톱3에 이름을 올렸다.숨막히는 3라운드 1대 1 데스매치가 시작됐다. 진한 감성과 노련한 꺾기가 일품인 ‘감성 천재’ 빈예서와 파워 보컬 지나유가 맞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 정통 트롯, 2라운드 국악 트롯를 보여줬던 빈예서는 이번에는 세미 트롯인 문연주의 ‘도련님’을 선곡했다. 빼어난 가창력과 함께 180도 달라진 상큼한 매력으로 다시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1라운드와 2라운드 연속 올하트를 받은 최강자 빈예서와 맞붙은 지나유. 그는 여정인의 ‘이 사람을 지켜주세요’를 선곡했다. 목감기라는 최악의 컨디션에도 할머니에 대한 사랑과 진심을 담으며 눈물까지 흘렸다. 온 힘을 다해 모든 것을 다 쏟아내는 무대는 눈물샘을 자극했다. 두 사람의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맞대결의 결과는 5회에서 공개된다.‘미스트롯3’ 5회는 오는 18일 밤 10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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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KBS2 ‘태풍의 신부’ OST ‘내가 선택한 길’ 10일 발표

가수 김현정이 일일 안방극장에 반가운 목소리를 전한다. 김현정은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일일 드라마 ‘태풍의 신부’ OST 가창 제안을 받아 Part.1 ‘내가 선택한 길’을 리메이크해 선보인다. 1994년 KBS 미니시리즈 ‘폴리스’ OST로 발표한 원곡 ‘내가 선택한 길’을 김현정의 샤우팅 창법으로 재해석한 것. 드라마 제작진에 따르면 기획 단계부터 ‘내가 선택한 길’은 테마곡으로 가수 김현정을 염두에 두고 진행됐다고. 이 곡은 김정민, 홍경민, 손성훈 등이 리메이크한 바 있으며 코요태 김종민도 2021년에 재해석해 발표했다. 김현정은 ‘내가 선택한 길’을 리메이크한 첫 여성 가수다. 그뿐만 아니라 에이프릴, 민니(여자(아이들)), 김동현(에이비식스), 김종현(뉴이스트), 윤지성(워너원), 성민(슈퍼주니어), 딘딘, 브아걸 제아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앨범 및 OST 작업을 해 온 고병식과 이형성이 합세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19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 김현정은 2017년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6’ OST ‘스타’를 발매한 바 있다. ‘내가 선택한 길로’ 5년 만에 OST 신곡으로 드라마 시청자들에게 돌아온다. 처절한 복수를 위해 원수의 며느리가 된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KBS2 ‘태풍의 신부’ OST Part.1 김현정의 ‘내가 선택한 길’은 10일 정오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0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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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잘해요! 제이홉 솔로곡-정국 협업곡 해외 음원차트 진입

그룹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솔로 활동이 벌써부터 빛나고 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1막으로 표현한 단체 활동에 쉼표를 찍고, 개별 활동을 본격화하겠다고 선언했다. 데뷔 후 팀 활동에 집중해왔던 이전과는 다른 형태의 활동으로 2막의 시작을 알렸다. 솔로 앨범의 선두주자는 그룹에서 래퍼이자 댄서 포지셔닝의 제이홉이다. 선공개 곡 ‘모어’(MORE)는 84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2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전날 공개된 이 노래는 미국, 캐나다, 스페인, 프랑스, 등 84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2일 오전 7시 현재)를 차지했다. ‘모어’는 제이홉의 솔로 음반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의 수록곡으로 귀에 감기는 샤우팅 창법으로 제이홉의 포부와 열정을 노래한 올드스쿨 힙합 장르의 곡이다. ‘모어’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공개 10시간 11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제이홉은 오는 15일 ‘모어’를 포함한 ‘잭 인 더 박스’ 전곡을 발표한다. 또 다른 멤버 정국은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협업한 노래가 해외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지난달 24일 선보인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가 진입 장벽이 높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7월 1일~7일 자)에 41위에 올라 강력한 음원 파워를 보여주며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정국과 찰리 푸스는 지난 2018년 ‘MBC플러스 x 지니 뮤직 어워드’(MGA)에서 ‘위 돈트 토크 애니모어’(We Don’t Talk Anymore) 이후 4년 만의 협업했다. 오랜만에 호흡을 맞춘만큼 글로벌 팬들의 이목도 집중됐다. ‘레프트 앤드 라이트’는 찰리 푸스가 프로듀싱한 곡이다. 펑키한 멜로디에 두 사람의 목소리가 더해진 팝 트랙으로 공개 직후 글로벌 음악 차트를 강타했다. 올 하반기 나올 찰리 푸스의 정규 3집 ‘찰리’(CHARLIE)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제이홉과 정국은 데뷔 9년 만에 각자의 개성과 색깔을 눌러 담은 곡을 발표하며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두 멤버에 이어 성공적 솔로 활동의 스타트 테이프를 끊을 차기 주자가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0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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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박지훈, 연인에게 느끼는 사랑부터 분노까지 '핫 앤 콜드'

가수 박지훈이 한 단계 더 터프해진 모습으로 돌아와 성숙한 사랑을 노래한다. 28일 박지훈이 다섯 번째 미니앨범 'HOT&COLD(핫 앤 콜드)'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약 2개월 만에 빠르게 컴백한 박지훈은 타이틀곡 'Serious(시리어스)'로 새로운 활동에 돌입한다. '시리어스'는 래퍼이자 히트 프로듀서인 페노메코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이날 박지훈은 신보 '핫 앤 콜드'에 대해 "연인 관계에는 뜨거움과 차가움이라는 두 가지의 모순되는 감정이 있는 것 같다. '핫 앤 콜드'에는 사랑의 달달함부터 분노의 감정까지 다양하게 표현해 봤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작 '갤러리' 때는 장난스럽고 귀여운 모습의 박지훈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앨범을 하나의 단어로 표현하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자신감'이라고 답했다. 박지훈은 "빠르게 컴백해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자신감, 열심히 노력한 만큼 팬분들 앞에서 멋지게 무대를 펼쳐 보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며 이유를 들었다. 타이틀곡 'Serious(시리어스)'는 강렬한 전자음과 박지훈의 샤우팅 창법이 돋보이는 댄스 힙합 트랙이다. 갈등하는 연인의 이야기를 그리는데, 남자는 사랑이 차갑게 식어버린 여자에게 끝까지 이해를 구하고 사랑을 표현한다. 박지훈은 곡을 만들어준 페노메코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이전에도 페노메코와 '드레스 코드' 등을 함께 작업했었다. 이번 역시 처음 들었을 때부터 마음에 쏙 들었었고, 강렬했다. 묵직한 신스 베이스가 리드미컬한 느낌인데, 그 위에 안무를 꼭 해보고 싶었다. '시리어스, 시리어스'라고 반복적으로 노래하는 후렴구가 포인트다"라고 설명했다. 앨범에는 '시리어스' 외에도 'Escalator (Intro)(에스컬레이터)', 'WANT!(원트!)', 'CHEESE(치즈)', 'LOVE GLASS(러브 글라스)', 'All yours(올 유어스)'까지 연인 간의 다양한 감정을 담은 트랙이 담겼다. 박지훈은 가수는 물론 배우 활동까지 활발히 병행해 오고 있다. 그는 배우 활동의 경험을 음악 작업에도 녹여보고 싶었다며 "음악에서도 디테일한 감정 변화를 표현해 보고 싶었다. 연기 활동과 가수 활동을 같이 함으로써 얻는 것들이 많다. 그래서 이번 뮤직비디오는 드라마나 영화같이 찍은 감이 있다. 퍼포먼스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번에는 디테일한 감정 표현에 집중해 봤다"며 뮤직비디오의 관전 포인트까지 짚어 줬다. 2개월 만에 빠르게 컴백한 만큼 그의 체력 관리를 궁금해하는 질문도 많았다. 박지훈은 "여러 가지 운동으로 체력관리를 하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복싱이랑 하키를 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체력이 자연스럽게 길러지는 것 같다. 무엇보다 메이(팬덤) 여러분들이 열심히 활동하게 되는 가장 큰 원동력이다"라며 유쾌한 답변을 줬다. 마지막으로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음악은 내 인생 자체다. 나를 움직이게 하는 힘이기도 하다. 팬들에게 매번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 그게 제일 큰 목표다"라고 말했다. 음원은 28일 오후 6시 공개.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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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내 힘의 원동력은 복싱·하키 그리고 메이 여러분들"

가수 박지훈이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28일 박지훈이 다섯 번째 미니앨범 'HOT&COLD(핫 앤 콜드)'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핫 앤 콜드'는 연인 사이의 부딪침과 이를 통해 성숙해지는 관계에 대해 노래하는 앨범이다. '뜨거움과 차가움'이라는 사랑의 대조적인 모습을 박지훈의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연기력으로 표현했다. 이날 박지훈은 '2개월 만에 빠르게 컴백한 만큼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여러가지 운동으로 체력관리를 하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복싱이랑 하키를 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체력이 자연스럽게 길러지는 것 같다. 무엇보다 메이(팬덤) 여러분들이 열심히 활동하게 되는 가장 큰 원동력이다"라고 답했다. 또 이날 오랜만에 쇼케이스에 기자를 초대한 박지훈은 "무대를 하면서 느낀 건데, 기자 분들이 앞에 계시니까 예전 느낌도 새록새록 나고. 뭐랄까 굉장히 감회가 새로웠다"며 소감을 덧붙였다. 타이틀곡 'Serious(시리어스)'는 강렬한 전자음과 박지훈의 샤우팅 창법이 돋보이는 댄스 힙합 트랙이다. 갈등하는 연인과의 관계에서 남자는 여자에게 끝까지 이해를 구하고 뜨거운 사랑을 표현한다. 래퍼이자 히트 프로듀서인 페노메코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앨범에는 '시리어스' 외에도 'Escalator (Intro)(에스컬레이터)', 'WANT!(원트!)', 'CHEESE(치즈)', 'LOVE GLASS(러브 글라스)', 'All yours(올 유어스)'까지 연인 간의 수만 가지 감정을 담은 다양한 트랙이 담겼다. 음원은 28일 오후 6시 공개.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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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페노메코가 선물해 준 강렬한 힙합곡 '시리어스'"

가수 박지훈이 타이틀곡에 대해서 소개했다. 28일 박지훈이 다섯 번째 미니앨범 'HOT&COLD(핫 앤 콜드)'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핫 앤 콜드'는 연인 사이의 부딪침과 이를 통해 성숙해지는 관계에 대해 노래한다. '뜨거움과 차가움'이라는 사랑의 대조적인 모습을 박지훈의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연기력으로 드라마틱하게 표현했다. 이날 박지훈은 타이틀곡 'Serious(시리어스)'에 대해 "강렬한 전자음과 샤우팅 창법이 돋보이는 댄스 힙합 트랙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전에도 '드레스 코드'를 함께 작업했던 페노메코가 선물해 준 곡인데, 그만큼 의미가 커서 녹음에도 크게 신경썼다"고 밝혔다.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수록곡들 중 일단 가장 강렬했다. 처음 들었을 때부터 마음에 쏙 들었었고, 묵직한 신스 베이스가 리드미컬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서 그 위에 안무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리어스 시리어스'라고 반복적으로 노래하는 후렴구가 포인트다"라고 답했다. 앨범에는 '시리어스' 외에도 'Escalator (Intro)(에스컬레이터)', 'WANT!(원트!)', 'CHEESE(치즈)', 'LOVE GLASS(러브 글라스)', 'All yours(올 유어스)'까지 연인 간의 수만 가지 감정을 담은 다채로운 트랙이 담겼다. 음원은 28일 오후 6시 공개.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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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달달한 사랑부터 분노의 감정까지 '핫 앤 콜드'"

가수 박지훈이 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28일 박지훈이 다섯 번째 미니앨범 'HOT&COLD(핫 앤 콜드)'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약 2개월 만에 빠르게 컴백한 박지훈은 타이틀곡 'Serious(시리어스)'로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박지훈은 신보 '핫 앤 콜드'에 대해 "연인 관계에는 뜨거움과 차가움이라는 두 가지의 대조적인 감정이 모두 있는 것 같다. 이번 앨범에는 사랑의 달달함부터 분노의 감정까지 다양하게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인 사이에서 겪는 부딪침을 통해 성숙해지는 과정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또 앨범을 하나의 단어로 표현하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자신감'이라고 답했다. 박지훈은 "빠르게 컴백해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자신감, 열심히 노력한 만큼 팬 분들 앞에서 멋지게 무대를 펼쳐보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이유를 들었다. 타이틀곡 '시리어스'는 강렬한 전자음과 박지훈의 샤우팅 창법이 돋보이는 댄스 힙합 트랙이다. 갈등하는 연인과의 관계에서 남자는 여자에게 끝까지 이해를 구하고 뜨거운 사랑을 표현한다. 래퍼이자 히트 프로듀서인 페노메코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음원은 28일 오후 6시 공개.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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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day' 박지훈, '핫 앤 콜드' 발매…타이틀곡 '시리어스'

가수 박지훈이 한층 성장한 음악으로 돌아온다. 28일 박지훈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HOT&COLD(핫 앤 콜드)'를 발매한다. 'HOT&COLD'는 연인 사이의 부딪침과 이를 통해 성숙해지는 관계에 대해 노래한 앨범이다. '뜨거움과 차가움'이라는 사랑의 대조적인 모습을 박지훈의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연기력으로 더욱 드라마틱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Serious(시리어스)'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펼쳤다. 박지훈은 강렬한 전자음이 돋보이는 곡에 샤우팅 창법을 더해 또 한 번 음악적인 도약을 이뤄냈을 뿐만 아니라, 앨범 곳곳에 따뜻한 시선의 가사와 멜로디를 담아내 내용 면에서도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수록곡 'Escalator (Intro)(에스컬레이터)', 'WANT!(원트!)', 'CHEESE(치즈)', 'LOVE GLASS(러브 글라스)', 'All yours(올 유어스)'까지 연인 간의 수만 가지 감정을 담은 다채로운 트랙들로 앨범의 주제를 선명하게 드러낼 전망이다. 박지훈은 지금껏 한 장의 정규앨범과 네 장의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차근히 성장 가도를 달려왔다. 새 앨범 'HOT&COLD'를 통해 선보일 성장의 정점과 아티스트 박지훈의 아름답고 찬란한 화양연화에 음악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음원은 28일 오후 6시 공개.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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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정홍일, 포효하는 로커의 발라드 '손에 닿지 않는 기억'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가수 정홍일이 록 사운드와 발라드 멜로디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곡으로 돌아왔다. 1일 정홍일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손에 닿지 않는 기억'을 발매했다. 그는 작년 JTBC '싱어게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드라마 OST, 공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쳤다. 정홍일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손에 닿지 않는 기억'은 올해 2월 자작곡 '아버지'를 선보인 이후 8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곡이다. 경험을 토대로 한 과거의 기억과 바람으로 이루어진 앞으로의 기억에 대한 얘기를 다룬다. 서정적인 가사를 통해 힘들었던 순간을 회상하고, 그럼에도 그 모든 순간이 하나도 버릴 게 없는 소중한 추억이라고 되새긴다. 초반에는 피아노 하나와 정홍일의 목소리만으로 구성돼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어 곡이 전개될수록 악기들이 하나씩 추가되고, 어느새 후반부에는 헤비메탈 록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사운드와 함께 감정을 폭발한다. 여기에 정홍일의 매력적인 샤우팅 창법이 '손에 닿지 않는 기억'의 호소력을 더한다. 가사 도입부에 '어떤 하루는 견디기엔 너무도 버거운 날도 있었지 / 또 어떤 하루는 설명할 수 없이 / 마음이 벅차오른 날도 있었지'라며 지나간 과거를 곱씹듯 덤덤히 회상한다. 그리고 후렴에는 '기억, 하나도 버릴 게 없다고 느껴져 / 그럼에도 내 안엔 나로 가득 차서 / 또 비워 내기엔'이라며 가끔은 힘들었던 과거의 순간이 버겁기도 하지만, 결국 그 모든 것이 나를 이루는 아름다운 추억이 됐다고 노래한다. 곡 마지막에 정홍일은 '자꾸 희미해져 가는 추억이 / 내겐 너무 큰 의미이기에'라고 말한다. 뮤직비디오에는 갈대밭에 홀로서 노래에 집중하는 정홍일의 모습이 담겼다. 감정의 변화에 따라 영상의 색감이 바뀌는 점이 특징인데, 초반에는 흑백 화면으로 덤덤한 모습의 정홍일을 비춘다. 이후 화면 비율이 달라지면서 영상이 확장되고, 색감도 컬러로 바뀌어 감정을 한 단계 고조시킨다. 이어 드론 카메라를 이용한 공중 촬영은 정홍일을 빠른 속도로 회전하며 점점 더 격정적인 감정을 끌어낸다. 거친 카메라 무빙과 함께 정홍일의 감정도 최고조로 치닫고, 마지막 영상의 색감이 붉은빛이 감도는 색으로 변한다. 이와 함께 정홍일은 포효하듯 고음을 내질러 모든 감정을 분출하고, 노래가 끝나면 '손에 닿지 않는 기억'만의 진한 여운이 남는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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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수'3라운드, 박산희 '고양이'로 압도적 1위...2라운드 1위는 김수영

‘새가수’ 박산희가 3라운드 심사위원의 표를 싹쓸이하며 대이변의 주인공으로 급부상했다. 21일 방송된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6회에서는 준결승전을 향한 마지막 고지인 3라운드 ‘순위 쟁탈전’이 숨막히는 긴장감 속에 펼쳐졌다. 특히 대한민국 레전드 연주인 4인방인 기타리스트 함춘호, 베이시스트 이태윤, 피아니스트 최태완, 드러머 신석철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나서는 동시에 21팀의 참가자들과 협업 무대를 꾸며,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새가수’만의 특급 귀호강 무대를 선사했다. 정식 3라운드에 앞서, 심사위원들이 뽑은 2라운드 1위가 호명됐다. 1위에게 주어지는 ‘새가수 배지’의 주인공은 편곡 및 프로듀싱 능력으로도 호평받았던 김수영이었다. “제가 이걸 받아도 될지 모르겠다”며 쑥스러워 한 김수영은 북유럽 풍의 패션 스타일로 눈길을 사로잡아 3라운드 무대도 기대케 했다. 뒤이어 3라운드 미션이 공개됐다. 이번 경연은 준결승전에 진출할 12인을 뽑는 ‘순위 쟁탈전’으로 7인의 심사위원이 3표씩, 특별 심사위원 4인이 1표씩 행사해 총 25점 만점으로 진행되는 방식이었다. 특히 11표 이하는 즉시 탈락하며, 최종 투표 결과 톱12인만이 준결승전에 진출하는 ‘컷오프’여서 긴장감을 더했다. 여기저기서 탄식이 난무한 가운데, 임도환이 첫 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을 선곡해 부드러운 음색으로 불렀다. 하지만 이승철은 “호소력이 부족해서 좀 지루했다”며 냉정한 평가를 내렸고, 그 결과 13표를 획득했다. 다음으로 맑은 음색의 소유자 박현서가 이유진의 ‘눈물 한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를 열창했으나 10표를 받아 즉시 탈락했다. 첫 탈락자 발생에 모두가 긴장한 가운데, 신지민이 사랑과 평화의 ‘한동안 뜸했었지’를 선보였다. 그는 주무기인 기타 없이 자유로운 몸짓으로 흥 폭발하는 무대를 꾸몄다. 신지민은 14표를 얻었다.유일한 밴드팀인 3인조 하퍼스는 김완선의 ‘리듬 속의 그 춤을’을 선곡했다. 이들은 시원한 샤우팅 창법으로 록스피릿 발산하며 무대를 뒤집어놓았으나, 호불호가 갈렸다. 배철수는 “개인적으로 밴드의 공연이 최고라 생각한다. 재밌게 잘 봤다”라고 호평했으나, 이승철은 “라이브에서는 강할지 몰라도 음반으로도 사랑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보컬의 역량이 좀 아쉽다”는 평을 내놨다. 하퍼스는 13표를 획득했다. 다음으로 이가은과 추화정의 무대가 펼쳐졌으나 두 사람 모두 12표를 받는 데 그쳤다. ‘하모니 종결자’인 듀엣 최동원과 허은율은 여행스케치의 ‘옛 친구에게’를 선곡했다. 두 사람은 맑고 조화로운 하모니로 실수 없는 무대를 선보였고 그 결과, 18표를 얻어 단숨에 1위에 등극했다. 뒤이어 독특한 음색의 소유자인 박산희가 캣우먼을 연상케 하는 파격적 패션으로 시선을 강탈하며 무대에 섰다. 그는 시인과 촌장의 ‘고양이’를 선곡해 원곡자인 함춘호 앞에서 노래를 해야 했다. 그럼에도 박산희는 독보적인 보이스와 능수능란한 기교로, 모두의 혼을 빼놨다. 고양이의 신비로움을 닮은 듯 ‘밀당’하는 박산희의 창법에 여기저기서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원곡의 뼈대만 남겨두고 완전히 다른 스타일로 편곡했는데, (박산희와) 너무 잘 맞았다”고 극찬한 함춘호의 평가대로, 박산희는 무려 만점에 가까운 22표를 얻어 새로운 1위에 올랐다. 뜨거워진 열기 속, 이정욱이 무대에 나섰다. 뼛속까지 R&B인 이정욱은 어머니의 추천곡인 이치현과 벗님들의 ‘당신만이’를 R&B 스타일로 선보였다. 이정욱은 총 15표를 획득했다. 이외에 이동원이 송창식의 ‘피리부는 사나이’를 록 오페라 스타일로 불러 14표를, 27세 젊은 엄마 임연이 김도향의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불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정재형은 “임연의 ‘우~’ 소리 하나에 억장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면서 임연의 감성을 극찬했으나, 박산희의 벽을 넘지는 못하고 17표로 3위에 안착했다. 마지막에는 다음주 경연에 나설 김수영, 이나영, 이민재, 정인지 등의 모습이 예고편으로 등장해, 과연 톱12인이 누가 될지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무대 씹어먹은 박산희, 진짜 음악 천재네요”, “심사위원들의 촌철살인 심사평, 숨죽이고 들었습니다”, “오늘 경연, 긴장감과 몰입도가 역대급이었습니다”, “아직도 10팀이나 남았던데, 오늘 경연한 11팀 모두 마지막까지 안심할 수 없겠네요”, “다음주 방송, 너무나 기다려집니다” 등 폭풍 피드백을 보냈다. 레전드 가요 환생 오디션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7회는 오는 28일(토)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새가수’에서 선보인 모든 음원은 다날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KBS2 ‘새가수’ 2021.08.2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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