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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너’ 백지혜, 주사기 피습 엔딩으로 충격 선사

‘아너 : 그녀들의 법정’에서 배우 백지혜가 주사기 피습을 당하며 생존이 불분명한 엔딩으로 강한 충격을 남겼다.17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 6회에서 이선화(백지혜)는 민서(전소영)의 가출팸 ‘엄마’라는 위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감정보다 계산을 앞세우는 인물임을 분명히 드러냈다. 윤라영(이나영)에게 거래를 제안하고, L&J 패닉룸에서 황현진(이청아)이 박제열(서현우)과 커넥트 관련 정보를 묻는 상황에서도 정보의 대가를 요구하며 협상의 주도권을 쥐려 했다.이 과정에서 이선화는 사망한 기자 이준혁(이충주)의 노트북을 빼돌리며 또 다른 거래를 시도했다. 김승진(정희태) 형사에게 처음 제시받은 금액은 ‘세 장’. 그러나 곧바로 ‘다섯 장’으로 몸값을 올리며 더 큰 베팅을 감행했다.그러나 모든 계산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틀어진다. 준혁의 노트북을 쥔 채 거래를 마무리하려던 순간, 골목에서 기습을 당한 이선화는 주사기에 찔린 채 끌려갔고, 그의 생존 여부를 밝히지 않은 채 끝이 났다. 이선화를 연기한 백지혜는 탐욕, 오만, 불안, 생존 본능이 뒤엉킨 캐릭터의 복합적인 감정을 밀도 있게 구현,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한편 백지혜는 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이두나!’, ‘레이스’, 영화 ‘웅남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백지혜가 출연하는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쿠팡플레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18 09:49
해외축구

"6·25 참전에 존경" 23세 한국인 축구선수, 90도 인사에 유니폼 선물→'형제의 나라' 튀르키예도 감동

튀르키예 프로축구 쉬페르리그(1부) 소속 콘야스포르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미드필더 조진호(23)가 경기장 안팎에서 선행과 성숙한 태도로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전쟁 당시 한국을 위해 싸웠던 참전 용사를 예방하면서다. 그는 "참전 용사가 없었다면 자신도 축구를 하지 못했을 거"라면서 존경을 표했다.튀르키예 매체 에이에이 스포르(AA SPOR)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조진호는 96세 한국전쟁 참전 용사 이흐산 다담 씨의 자택을 직접 찾아가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이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다담 씨에게 등번호 96번이 마킹된 콘야스포르 유니폼을 선물하고, 90도로 인사하며 예의를 표하는 등 정중한 태도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현지 매체들은 젊은 선수가 유럽 문화권에서는 보기 드문 방식으로 인사하며 존경을 표한 행동에 대해 큰 관심과 찬사를 보냈다. 한 튀르키예 매체는 '젊은 한국 선수가 문 앞에 선 백전노장을 허리 숙여 인사하기로 맞이했다. 이는 한국 문화권에서 가장 깊은 존경을 의미한다. 이 정중한 인사에 담긴 한국 국민의 예절과 감사에 다담 씨가 감동했다'고 전했다.구단 SNS(소셜미디어)와 현지 매체에 따르면, 다담 씨는 그동안 소장해 온 한국전쟁 당시의 앨범을 꺼내 조진호에게 보여줬다. 조진호는 이 자리에서 "여러분이 계시지 않았다면 오늘날 한국은 이러한 기회를 누릴 수 없었을 거다. 조국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드리러 왔다"며 진심을 전했다.다담 씨 역시 조진호의 행동에 감격스러워했다. 그는 "한국은 아직도 휴전 중이다. 저는 현재 유일하게 생존한 한국전쟁 참전 용사"라며 "한국 사람들이 저를 찾아와 '당신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여기에 없었을 겁니다'라고 말하며 울먹이기도 하고, 심지어 땅에 엎드리는 사람들도 있다. 한국인들은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다담 씨는 조진호를 껴안으며 "이들(한국 사람)은 내 친구들이야"라며 말한 뒤 "이번 방문이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 조진호는 마치 내 손자 같다. 코냐스포르가 성공하고 우승하길 바란다. 코냐에서는 빈둥거리는 일은 없어야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진호가 경기에서 골을 넣기를 응원한다며 당부의 인사를 건넸다.조진호는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유스 출신으로, 2022년 페네르바흐체에 입단했으나 1군 데뷔는 이루지 못했다. 이후 세르비아 무대 임대를 거쳐 경험을 쌓았고, 최근에는 콘야스포르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현지 리그에서는 14경기 출전하며 뛰어난 패스 성공률과 경기 조율 능력을 발휘하는 등 중원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17 13:51
스타

육준서, 코뼈 골절 수술 마쳤다…“숙제 완료” [IS하이컷]

방송인 육준서가 코 수술을 마쳤다.육준서는 최근 자신의 SNS에 “부러진 코 수술 숙제 완료. 다들 안전 운동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코 수술 후 붕대와 반창고를 착용한 육준서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앞으로 한 달은 운동도 못 하고 당분간 그림스타그램”이라고 덧붙이며 근황을 전했다.앞서 육준서는 지난해 9월 “요 며칠 병원에 다니며 회복에 힘썼는데, 코뼈가 부러지고 고막이 4분의 3 정도 손상됐으며 팔꿈치에도 물이 찼다. 코는 곧 수술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한 유튜브 방송에서는 복싱 경기 도중 코가 부러져 재건 수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기도 했다.한편 육준서는 UDT 출신으로 채널A ‘강철부대’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4’에 출연했으며, 올해 방송 예정인 TV조선 ‘생존왕2’ 출연을 앞두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6 16:15
영화

신세경, ‘휴민트’로 파격 변신…외유내강 생존자의 전율

배우 신세경이 영화 ‘휴민트’에서 관객들에게 강렬한 전율을 선사하고 있다.블라디보스토크의 차가운 현실 속에서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하는 ‘채선화’ 역을 맡은 신세경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신세경은 위기의 순간마다 누군가에게 의존하기보다 정면 돌파를 선택하는 ‘능동적 생존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극중 채선화는 단순히 사건에 휘말려 구원을 기다리는 수동적 인물이 아니다. 그는 자신을 억압하는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직접 사지로 몸을 던진다. 특히 폐쇄공항의 극한 상황 속에서 거울을 깨뜨려 자구책을 마련하고, 망설임 없이 총기 투쟁에 나서는 장면은 채선화라는 인물의 단단한 기개를 단적으로 보여준다.신세경은 생존을 넘어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인 이들을 지키려는 이타적 결단력까지 밀도 있게 그려냈다. 이는 단순한 정보원 역할을 초월해, 서사의 중심에서 갈등을 직접 해결하고 서사를 전개하는 핵심 동력으로서의 존재감을 증명한 지점이다.감정의 완급 조절 또한 탁월하다. 신세경은 국정원 요원 조 과장(조인성)의 정보원으로서 차갑고 냉철한 긴장감을 유지하는 한편, 옛 인연인 박건(박정민) 앞에서는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으며 덤덤하게 밀어내는 애틋한 감정선을 유연하게 오가며 애틋함을 자아냈다.그는 대사보다 깊은 눈빛과 절제된 호흡으로 인물의 복잡한 전사를 설득력 있게 풀어냈다. 극한의 고초를 겪으면서도 끝내 진실을 함구하며 버티는 모습은 채선화의 단단한 내면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신세경은 이처럼 유연한 완급 조절을 통해 조인성, 박정민 등 선 굵은 배우들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한편, 인물들 간의 팽팽한 대립 속에서도 극의 전체적인 텐션을 자유자재로 쥐고 흔드는 독보적인 저력을 발휘했다.블라디보스토크라는 이국적이고도 살벌한 공간에서 신세경의 연기는 영화의 리얼리티를 지탱하는 뿌리가 된다. 화려한 액션 너머에 존재하는 인간의 존엄성과 생존 의지를 스크린에 투영한 그는, 작품의 메시지를 관통하는 묵직한 에너지를 발산한다.이처럼 신세경은 채선화가 지닌 ‘외유내강’의 기질을 독창적인 색채로 해석해 내며,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거대한 운명에 맞선 한 인간의 생명력을 증명해 낸 신세경의 압도적 열연은 영화 ‘휴민트’의 백미로 손꼽히며 장기 흥행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6 10:24
메이저리그

'2000만 달러' 카스테야노스 SD 합류→1루수 전향 시나리오...유탄 맞은 송성문

송성문(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메이저리그(MLB) 진입에 변수가 발생했다. 송성문의 소속팀 샌디에이고는 15일(한국시간) '왕년의 거포' 닉 카스테야노스 영입 소식을 전했다. 지난 4시즌(2022~2025)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으로 뛰었던 그는 올겨울 트레이드 매물로 여겨졌고, 결국 샌디에이고로 이적했다. 원소속팀 필라델피아가 그의 2026년 연봉 대부분을 보조한다. 카스테야노스는 지난 시즌 경기 중 교체된 뒤 감독을 비난하다가 미운털이 박혔다. 16일 샌디에이고 스프링캠프 현장에 합류한 카스테야노수는 1루수 수비 훈련을 소화했다. 그는 최근 8시즌 우익수로 뛴 선수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수비력이 떨어진 그를 외야로 내보낼 계획이 없는 것 같다. 미국 스포츠 매체들도 샌디에이고가 카스테야노스를 1루수나 지명타자로 쓸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카스테야노스 합류는 '생존 경쟁'을 시작한 송성문에겐 좋지 않은 소식이다. 송성문은 4년 최대 1500만 달러에 계약했지만, 샌디에이고에서 그 정도 몸값으로 주전을 보장받을 순 없다. 송성문의 주 포지션은 3루수이지만, 그 자리에는 팀 리더 매니 마차도가 있고, 유격수도 '2억 달러 사나이' 젠더 보가츠가 버티고 있다. 송성문에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올겨울 스토브리그에서 루이스 아라에스와 라이언 오헌이 이적하며 빈 1루수를 기존 주전 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맡고, 그가 2루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다 2000만 달러 몸값 선수 카스테야노스를 영입해 1루수로 쓸 의도를 드러냈다. 이러면 송성문은 크로넨워스를 상대로 2루를 빼앗아야 한다. 샌디에이고는 최근 2018시즌 뉴욕 양키스에서 풀타임 주전 3루수를 소화한 미구엘 안두하를 영입하기도 했다. 안두하는 커리어 통산 외야 수비 1375와 3분의 1이닝을 소화하기도 했다. 이미 '유틸리티 플레이어' 자원도 확보했다. 비활동기간 훈련 중 옆구리 부상을 당해 100% 몸 상태를 갖추지 못한 송성문이기에 카스테야노스의 가세는 그에게 더 부정적으로 여겨지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2.16 08:38
OTT

“전남편 딸 사망신고 압박”…‘운명전쟁49’ MZ무당 노슬비, ‘고딩엄빠’ 출연자였다 [왓IS]

‘운명전쟁49’ 출연자 노슬비가 과거가 재조명되고 있다.노슬비는 지난 11일 첫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예능 ‘운명전쟁49’에서 5년 차 ‘MZ 무당’으로 출연했다. 등장부터 남다른 미모와 패션 센스로 시선을 사로잡은 노슬비는 첫 미션인 ‘망자의 사인 맞추기’에서 접신 과정 없이 가장 먼저 정답을 내놓으며 생존자 명단에 올랐다.방송이 공개된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노슬비 관련 게시물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특히 그가 과거 MBN ‘고딩엄빠’에 출연한 이력이 알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서 노슬비는 학교폭력과 가정폭력을 당했고, 유일한 도피처가 SNS 계정이었다고 털어놨다. 또 미성년자 시절 온라인 점술 상담을 통해 만난 전남편에게 이끌려 가출, 동거를 시작했고 19살의 나이에 출산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남자에게는 상간녀가 있었다고. 결국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게 된 그는 이 과정에서 자신에게 신기가 있다는 걸 알게 돼 무속인 길을 걷게 됐다고 전했다.노슬비는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해서도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그는 “이혼 후 전남편이 자기 호적에 딸 이름이 있는 게 싫다며 딸을 사망신고 하라고 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한편 ‘운명전쟁49’는 운명술사 49인이 미션을 통해 실력을 겨루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14 09:54
연예일반

소속사와 아이돌, 생존을 건 슬픈 투쟁… 판례로 보는 엔터 산업 구조의 진실 ① [노종언 엔터법정]

K팝 산업의 성장 이면에는 늘 법적 분쟁이 존재해왔다.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와 그들을 육성한 소속사가 법정에서 대립하는 일은 이제 드문 일이 아니다.최근 오디션 프로그램 후 판타지보이즈 측 전속계약을 거부한 유준원, 가혹 행위 논란이 있었던 오메가엑스, 템퍼링 의혹이 제기된 피프티 피프티, 정산금 문제로 갈등을 빚은 엑소 첸백시, 그리고 경영권 분쟁과 맞물린 뉴진스 사례까지. 대상과 시기는 다르지만 전속계약 분쟁이라는 법적 다툼은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다.사람들은 “누가 배신자인가, 누가 악마인가”에 주목한다.하지만 이 싸움을 이분법적인 선과 악의 싸움으로 보기에는 복잡하고 입체적인 부분이 많다. 본질은 ‘소속사의 생존’과 ‘아이돌의 생존’이 정면으로 충돌할 수밖에 없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특유의 ‘구조적 슬픔’에 있다. 먼저 소속사가 처한 현실을 볼 필요가 있다. 엔터산업은 흔히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산업으로 불린다. 실상은 확률이 매우 낮은 투자를 감행해야 하는 구조에 가깝다.연습생 한 명을 육성하는 데 수천만 원, 그룹 하나를 데뷔시키는 데 수십억 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통계적으로 볼 때 10팀을 데뷔시키면 9팀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사라진다. 오직 1팀만이 살아남아 수익을 창출한다. 성공한 1팀이 벌어들인 수익으로, 실패한 9팀의 투자 비용(매몰 비용)과 회사의 부채를 감당해야 하는 구조다.소속사 입장에서 성공한 아이돌은 단순한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다. 회사의 존립을 지탱하는 유일한 수익원이자, 직원들의 급여와 회사의 미래를 책임질 자산이다.그런데 수익이 발생하기 시작하는 시점에 아이돌이 계약 해지를 요구한다면, 소속사는 이를 단순한 계약 위반이 아닌 소속사의 ‘생존의 위기 상황’으로 받아들인다. 반면 아이돌의 직업적 수명은 길어야 20대 후반에 끝날 정도로 다른 직종에 비해 잔인할 정도로 짧다. 이 과정에서 아티스트로서의 ‘존엄’과 ‘인격권’은 침해받기 쉽다.그렇기에 아이돌에게 전속계약 해지 소송은 더 많은 돈을 위한 탐욕이 아니라, ‘나를 지키기 위한 몸부림’인 경우 역시 많다. 가장 안타까운 건 서로의 생존권이 충돌하는 상황에서 타협점은 찾기 어렵고, 싸움은 서로를 악마화하는 ‘제로섬 게임’으로 흐르기 마련인 점이다. 최근의 피프티 피프티, 뉴진스, 첸백시 사례 등에서 보인 격렬한 대립은 개인의 감정 싸움이라기보다, 이기지 않으면 자신의 생존이 위협받는 ‘구조적 슬픔’에서 기인한다.다음 주에는 관련 판례를 통해, 이를 판단하는 법원의 구체적인 기준과 판결의 경향을 분석해 본다. 법리적 관점에서 엔터 산업의 공존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노종언(법무법인 존재) ▶저자 소개=노종언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사법시험 합격 후 현재 법무법인 존재의 대표변호사로 재직 중입니다. 구하라,박수홍, 오메가엑스, 선우은숙 사건 등 굵직한 연예계 분쟁을 수행한 엔터테인먼트 분쟁 전문가입니다. 다수의 사건을 수행하며 얻은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 법률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2026.02.13 06:03
메이저리그

페디→와이스→폰세, MLB 스프링캠프서 선발 경쟁 본격 시작…'KBO 역수출 신화' 도전

미국 메이저리그(MLB) 스프링 트레이닝이 본격 시작한 가운데, 국내 프로야구 KBO리그 출신 선발 투수들의 모습도 눈에 띈다.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했던 에릭 페디(32·시카고 화이트삭스), 한화 이글스에서 함께 뛰었던 라이언 와이스(30·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코디 폰세(32·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주인공. 이들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 로테이션 합류에 도전한다.화이트삭스는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소셜 미디어)에 페디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돌아온 걸 환영해, 에릭 페디!(Welcome back, Erick Fedde)'라는 글을 덧붙였다. 페디는 올 시즌을 앞두고 화이트삭스와 1년 총액 150만 달러(21억 원)에 계약했다. 지난 2024년 빅리그로 복귀할 당시 그는 화이트삭스에서 9승 9패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한 바 있다. 2년 만에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는다.상황은 좋지 않다. 지난 시즌 세 팀(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밀워키 브루어스)을 전전한 페디는 4승 13패 평균자책점 5.49에 그쳤다. 지난 3시즌 연속 정규리그 100패 이상을 기록한 화이트삭스지만, 페디 또한 선발 경쟁을 펼쳐야 한다. 화이트삭스는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린치에 스프링 캠프를 꾸렸다. 페디의 생존 경쟁이 펼쳐질 장소다.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팜비치 캐크터스 파크에서 스프링 트레이닝을 시작한 휴스턴 구단도 선수들의 사진을 SNS에 공개했는데, 와이스의 모습이 포착됐다. 와이스는 지난 시즌 한화 마운드의 중추였다. 2024년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국에 온 와이스는 지난 시즌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휴스턴과 1년 260만 달러(38억 원)에 계약했다.와이스 역시 선발 경쟁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휴스턴은 와이스뿐만 아니라 스토브리그 마운드 보강에 열을 올렸다. 일본 출신 오른손 투수 이마이 타츠야를 비롯해 네이트 피어슨, 마이크 버로우스 등을 연달아 영입했다. 와이스는 불펜 투수가 아닌 선발 투수를 강력히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스프링 트레이닝부터 자신의 입지를 다져야 한다.와이스와 함께 한화 마운드를 이끌었던 폰세도 토론토 구단의 스프링 캠프에 합류했다. 빅리그에 복귀하면서 3년 3000만 달러(434억 원) 계약을 성사한 폰세는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선수 개발 훈련센터에서 MLB 복귀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딜런 시즈, 케빈 가우스먼, 트레이 예세비지에 이어 4선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12 15:55
드라마

주지훈·하지원 ‘클라이맥스’, 디즈니플러스서 본다

주지훈, 하지원 주연의 ‘클라이맥스’가 디즈니플러스에서 동시 공개된다.12일 디즈니플러스에 따르면 ENA 새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는 오는 3월 16일부터 해당 플랫폼에서 동시 공개된다.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을 그린 작품이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 ‘조명가게’ 등에서 활약한 주지훈이 방태섭으로 분해 극을 이끌며, 하지원이 한때 정상에 섰던 톱배우 추상아로 분한다. 여기에 나나가 방태섭의 은밀한 조력자이자 핵심 변수 황정원, 오정세가 재벌가 후계 구도 속 욕망을 드러내는 권종욱, 차주영이 모든 권력의 흐름을 설계하는 실세 이양미로 가세했다.영화 ‘미쓰백’을 연출한 이지원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이 감독은 ‘클라이맥스’를 통해 권력의 정점에 선 인간들이 맞닥뜨리는 욕망과 파국의 순간을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12 09:32
스타

솔지→빈예서, ‘현역가왕3’ 12인 준결승 진출

솔지-김태연-이수연-차지연-구수경-금잔디-홍자-홍지윤-강혜연-김주이-소유미-빈예서 등 12인이 ‘현역가왕3’ 준결승에 진출했다.지난 10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3’ 8회에서는 지난주 2라운드 무대를 선보인 김태연, 솔지, 빈예서에 이어 남은 현역들의 본선 3차전 2라운드 ‘팔자전쟁’이 펼쳐졌다. 본선 3차전 2라운드 ‘팔자전쟁’은 1라운드보다 무려 3배가 늘어난 총점 900점이 부여된 만큼 뒤집기를 위한 1라운드 하위권자들의 피 튀기는 경연이 이뤄졌다.먼저 숙행의 자진 하차로 다시 한번 기회를 잡은 절절한 모성애의 하이량이 한복을 변형시킨 의상을 입고 등장해 ‘머시 꺽정인가’를 색다른 품바 무대로 선보였다. 하이량은 흥으로 모두를 대동단결시켰지만 “목 상태가 안 좋은 거 같다”라는 평을 받았고 연예인 판정단 450점 만점 중 298점을 받아 충격을 안겼다. 1라운드 16위를 기록한 추다혜는 한껏 긴장된 모습을 드러냈지만 이내 곰방대를 든 오프닝으로 시선을 집중시켰고, 특유의 음색으로 국악 스타일의 ‘봄비’를 꾸며 343점을 획득했다.이전과는 180도 다른 트렌디한 힙합 스타일로 등판한 소유미는 ‘골목길’을 택해 ‘현역가왕’ 시리즈 최초로 랩을 구사하는가 하면 숨 돌릴 틈 없는 고난도의 힙합 동작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15년 전에 힙합 크루에서 활동했다”라고 전한 소유미는 “본인이 가장 편안해하는 모습이었다”라는 호평 속에 328점을 받았다. 1라운드 순위 13위로 방출 위기에 몰린 강혜연은 무대 시작부터 입술을 바들바들 떨며 불안감을 드러냈고, ‘이름 없는 새’를 섬세한 감정선으로 열창했지만 정수라로부터 “어떤 결과가 있어도 좌절하지 말라”라는 심사평을 받은 후 343점을 얻었다.스테파니는 헤어스타일부터 가죽 의상, 가죽 부츠까지 게임 여주인공 같은 만찢 비주얼로 변신해 환호를 일으켰다. ‘그대여 변치 마오’를 선곡한 스테파니는 거꾸로 누운 채 시작한 파격 오프닝을 비롯해 뱀파이어 콘셉트를 극대화시킨 퍼포먼스로 센세이션한 무대를 완성했고 부족했던 가창력까지 엄지척을 받은 후 340점을 받았다. 본선 2차 MVP에서 1라운드 순위 9위로 급하락한 홍지윤은 “뒤집어보자”라는 결연한 의지와 함께 빨간 도트 무늬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미스터 유’를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꾸몄다. 홍지윤은 “주현미 대를 이를 애야”라는 설운도의 감탄 속에 391점이라는 고득점을 받아 순위 뒤집기를 예감케 했다.1라운드 1위라는 기적의 역사를 쓴 구수경은 “1등 하니까 꿈만 같기도 하고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다”라며 감격을 드러냈다. 하지만 구수경은 ‘아득히 먼 곳’이라는 고난도 곡을 택해 마스터들의 걱정을 자아냈고, 결국 불안정한 고음으로 음 이탈을 한 끝에 340점을 받아 아쉬움을 삼켰다. 늘씬한 9등신 기럭지가 빛나는 장태희는 ‘10시 50분’을 선곡, “도련님”을 외치는 애교 섞인 인트로와 엔딩으로 매력적인 끼를 발산했다. 장태희는 “세상은 저를 작가로 만들고 사랑은 저를 시인으로 만들었다”라는 킬링 멘트로 현장을 박장대소하게 했고 310점을 기록했다.최연소지만 압도적 존재감을 뿜어내는 황금 막내 이수연은 마스터 윤명선의 곡 ‘독백’을 선곡했고, 안정적인 중저음부터 폭풍 같은 고음까지 완벽한 기승전결 가창을 터트렸다. 원곡 작곡자 윤명선으로부터 “첫 소절부터 이미 다 끝났다”라는 극찬과 더불어 410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상위권을 지켜냈다. 1라운드에서 혹평을 받은 금잔디는 “멘탈이 다 깨졌다”라고 속상한 심정 표한 후 관록이 묻어나는 ‘꼬치미’ 무대를 완성했다. 원곡자 주현미로부터 “담담하게 했으면 더 좋았겠다”라는 평을 받고 눈물을 글썽인 가운데 313점을 받고, 마스터들의 높은 벽을 실감케 했다.차지연은 별칭 ‘차장군’처럼 위풍당당 발걸음으로 등장, 범상치 않은 포스를 뿜어냈다. 차지연은 ‘테스형!’을 선곡, 폭발적인 고음과 환상적인 완급 조절로 신들린 무대를 완성해 모두를 기립하게 했다. 신동엽은 “현장은 난리가 났다”라고, 주현미는 “너무 갖고 싶은 보컬이다”라고 찬사를 보낸 가운데 차지연이 429점으로 연예인 판정단 최고 점수를 얻었다. 본선 1차에서 탈락했다가 극적으로 추가 생존한 김주이는 1라운드 순위 15위를 뒤집기 위해 ‘잡초’를 선택한 후 “김주이는 죽지 않는다”라는 비장함으로 등판했다. 김주이는 ‘잡초’를 특기인 국악과 접목, 판소리와 구음까지 더한 기세 넘치는 무대로 만들었고 348점을 받으며 순위를 끌어올렸다.홍자는 “이 장르에서는 홍자를 따라올 수 없어”라는 말을 듣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을 드러내며 ‘연인’을 선곡, 독특한 곰탕 보이스로 짙은 호소력을 뿜어냈다. 설운도는 “허스키 보이스인데도 고음으로 올라가며 감동을 준다. 좋은 목소리를 갖고 있다”라고 평했고 362점으로 안정권에 진입했다.마침내 본선 3차전이 모두 종료되고 2라운드 국민 판정단 점수까지 합한 최종 순위가 발표됐다. 1위 솔지, 2위 김태연, 3위 이수연, 4위 차지연, 5위 구수경, 6위 금잔디, 7위 홍자, 8위 홍지윤까지 준결승 직행을 확정했다. 하지만 9위 스테파니, 10위 소유미, 11위 강혜연, 12위 김주이, 13위 빈예서, 14위 장태희, 15위 하이량 16위 추다혜는 방출 후보가 되어 마지막 기회인 패자부활전에 돌입했다.패자부활전은 연예인 판정단이 실력 발휘를 못 한 1명에게 투표한 후 득표수가 많은 2명이 방출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패자부활전 1조는 강혜연-김주이-장태희-추다혜가 ‘너무합니다’로 경쟁했고, 3명이 5표로 동점이 돼 재투표를 시행하기 전 우선 0표를 받은 강혜연이 생존했다. 최다 득표자인 추다혜가 먼저 방출자로 선정됐고, 재투표 끝에 장태희가 최종 방출자가 됐다. 패자부활전 2조는 빈예서-스테파니-하이량-소유미가 ‘돌리도’를 한 소절씩 불렀고 예상을 깨고 스테파니와 하이량이 방출됐다. 총 12명의 준결승 진출자가 탄생한 후 본선 3차전 총합 점수로 유일하게 1000점을 넘긴 솔지가 MVP에 등극했고 “한 걸음 더 성장한 것 같다”라고 트로피에 입맞춤하면서 대망의 준결승전에 대한 기대감을 폭주시켰다.한편 ‘현역가왕3’ 9회는 오는 17일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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