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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정수정, 생일 맞아 언니 제시카와 찰칵

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정수정(크리스탈)이 행복한 생일을 보냈다.정수정은 27일 자신의 SNS에 “늦은 생일 게시물”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수정은 언니 제시카와 함께 조촐한 파티를 진행한 모습이다. 편안한 차림으로 다정하게 머리를 맞댄 자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정수정은 오는 2026년 공개되는 tvN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에 출연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7 22:32
연예일반

[TV하이라이트] 조현아·송해나, 최악의 남친 “세금 대납” vs “친구와 바람” (미우새)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와 모델 송해나가 최악의 연애담을 공개했다.2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연예계 절친 송해나, 한해와 함께 ‘술 없는 해장 맛집 투어’에 나서는 조현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조현아는 송해나, 한해와 최악의 연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는 남자친구 세금도 대신 내준 적 있다. 얼마인지 말할 수는 없다”고 고백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이어 “세금은 많이 나오니까 빚내서 내야 할 때가 있다. 전 남자친구가 다른 곳에서 돈을 빌릴까 봐 내가 빌려주겠다고 한 것”이라며 “탈 것, 입을 것, 잘 곳까지 (남자친구의) 의식주 해결도 해줬다”고 덧붙였다. 송해나는 ‘쓰레기 컬렉터’란 별명에 걸맞는, 더 최악의 연애담을 들려줬다. 송해나는 “전 연인에 대해 나쁘게 말하고 싶지 않지만, 끝이 안 좋았다. 바람이 많이 피웠다. 쌩바람을 피웠다”고 운을 뗐다.송해나는 “전 남자친구 생일파티 날이었다. 카페를 빌려서 지인들을 다 불렀다. 건물 바로 옆에 화장실에서 나오는데, 문을 여는 순간 내 눈앞에 남자친구와 내 친구가 키스하고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그는 “남자친구의 스킨십 현장을 직관한 거다. 근데 사람이 너무 당황하면 조용히 나오게 되더라. 그대로 집으로 갔다. 이후에 남자친구가 술에 취해서 그랬다고 해서 멍청하게 용서해 줬다”고 말했다.송해나는 “많이 좋아하면 손해인 것 같기도 하다”며 “(그때 바람을) 봐줬는데 비슷한 이유로 결국 헤어지게 됐다. 그때 되게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27 05:41
예능

장성규 “어릴 때부터 돈 너무 좋아해” 셀프 폭로 (‘하나부터 열까지’)

잡학 지식 차트쇼 '하나부터 열까지'에서 '유교보이' 장성규와 '아메리칸st' 강지영이 세대 자존심을 건 감성 전쟁에 돌입한다.오는 20일 오후 8시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에서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추억 음식'을 주제로, '지식강장 MC'로 변신한 장성규와 강지영이 아슬아슬한 세대 대결과 유쾌한 추억 토크를 펼친다. '국민학교 세대' 83년생 장성규와 '초등학교 세대' 89년생 강지영이 어린 시절의 감성을 소환하며, 보는 이들까지 학창 시절로 돌려놓는 '라떼 토크'를 대방출한다.특히 두 사람은 추억의 음식 1, 2위 자리를 두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순위 전쟁을 벌인다. 장성규는 1990년대 전역을 군림한 '야식 1티어'이자, 기성세대에게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맛' 전기구이 통닭을 1위로 꼽는다. 전기구이 통닭은 처음 우리나라에 판매됐을 당시, 비싼 가격 탓에 아버지 월급날에야 먹을 수 있었던 음식이었다. 장성규는 "전기구이 통닭은 아버지와의 추억"이라며 "가장의 무게를 견뎌내고 가족들을 생각하며 노란 봉투에 전기구이 통닭을 담아오시던 모든 아버지들을 위해 1위로 올려드리고 싶다"고 주장한다. 이에 맞서는 강지영은 흔들그네와 눈꽃빙수가 시그니처인 '추억 소환의 대명사' 캔모○를 강력 지지한다. 국내 최초 생과일 전문점인 이곳은, 신선하고 상큼한 메뉴들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그 시절 '데이트 필수 코스'로 불렸다. 무한리필 토스트로 '갓성비 카페'의 원조 타이틀까지 거머쥔 곳이기도 하다. 강지영은 "아버지보다 내 기억이 우선이지 않나. 제 또래에게 캔모○는 '이런 곳이 다 있나' 싶을 정도였다"며 세대 차이를 드러낸다. 이에 장성규는 "아메리칸 스타일이시네..."라며 고개를 흔들어 폭소를 자아낸다.또한 이번 방송에서는 장성규가 학창 시절 비밀스러운 '용돈 썰'을 공개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정해진 용돈은 없었지만 어릴 때부터 돈을 좋아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한 그는, 중학교 3년간 무려 400만 원을 모은 '짠테크' 비결을 깜짝 공개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이 밖에도 패밀리 레스토랑의 상징이자 생일파티 명소 티○아이 바비큐폭립, 아이스크림계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던 콜○스톤 돌판 아이스크림, 매콤한 등갈비와 치즈의 완벽한 조합으로 사랑받은 제○스 치즈 등갈비, 바삭한 튀김옷과 촉촉한 닭고기의 조화가 일품인 파파○스 치킨버거, 10대들의 가성비 파인다이닝 한○델리 도리아까지 누구나 한 번쯤 그리워했던 추억의 맛들이 총출동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9 14:01
예능

[TVis] 박나래, 장도연 이민 보낼 뻔…“양세형과 불화, 안 하던 담배도” (홈즈)

박나래가 ‘코미디 빅리그’ 시절 양세형, 장도연과 싸웠던 일을 추억했다.16일 방송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방송의 메카로 알려진 상암동 임장에 홍석천, 박나래, 임우일이 함께했다.이날 상암동의 원주민 마을로 향한 박나래와 홍석천, 임우일은 한 놀이터를 발견했다. 스튜디오에서 VCR로 다시 보던 박나래는 “눈물이 나더라”라고 운을 뗐다.박나래는 “나랑 (장)도연이 (양)세형이와 셋이 팀을 했다. 코너 회의하던 날 약간의 말다툼이 있었다”며 “양세형이 개그에 워낙 자부심이 있고 나도 고집이 있다보니 서로 안 놨다. 양세형이 ‘이렇게 까지 조율이 안되면 PD님에게 그만두겠다’고 이야기한다고 해서 내가 화가 나서 ‘나 집에 갈래’라고 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갈 데가 없어서 동네를 한바퀴 도는 데 (사이에 꼈던)도연이가 놀이터로 불렀다”며 “나는 그네에 앉고 세형이는 미끄럼틀 뒤에 있었다. 난 담배를 안 폈는데 세형이에게 하나 달라고 해서 피웠다”고 당시를 설명했다.그러면서 “도연이가 ‘이렇게 하면 나 이민 갈 거야’라고 울더라. 하도 우니까 울면서 화해하자 그랬다”고 덧붙였다.양세형이 “도연이 우는 건 딱 한 번 봤다”고 거들었고, 박나래는 “도연이도 우니까 제가 먼저 화해하자고 했다. 네 생일파티도 저 놀이터에서 했다”고 양세형을 잡도리했다.이를 지켜본 장동민은 “꽁냥꽁냥 많이 했네”라며 “결혼해”라고 엮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6 22:39
예능

‘잠실 홍은채’ 박예은 “제 남친이에요”…충격의 ‘10년 열애’ 상대 고백 (띵동택배)

르세라핌 은채 닮은꼴로 알려진 치어리더 박예은이 뜻밖의 ‘열애’ 상대를 공개한다.16일 오후 첫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 ‘띵동택배’에서는 첫 번째 고객으로 치어리더 박예은이 등장한다. 택배 사연 접수를 위해 직접 박예은의 집을 찾아간 김혜선은 “고객님을 만나러 왔는데 인형이 계시면 어떡하냐”며 현실 감탄을 터뜨린다. 박예은은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홍은채를 닮은 상큼 비주얼로도 잘 알려져 있다.이날 방송에서 박예은은 ‘띵동택배’에 의뢰하게 된 특별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안타까운 이유로 단 한 번도 생일을 챙겨준 적이 없는 반려견 행복이와 가족이 된지 10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파티를 열고 싶다는 것이다. 그녀는 행복이에 대해 “내 모든 말을 조용히 들어주는 단짝이자 남자친구 같은 존재”라고 진심을 고백해 뭉클함을 자아낸다. 박예은과 행복이의 ‘10주년 기념 파티’를 위한 모든 과정을 책임지게 된 김혜선은 특유의 열정 과다 모드를 가동하며 본격적인 미션에 돌입한다. 과연 박예은과 행복이에게 숨은 사연은 무엇일지, 그리고 김혜선은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이번 의뢰를 무사히 완수할 수 있을지 모든 이야기는 ‘띵동택배’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어떤 사연이든 접수하여 미션을 클리어하는 ‘열정 배달부’ 김혜선의 신속배달 미션 챌린지 버라이어티 예능 ‘띵동택배’는 이날 오후 5시 30분 첫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6 12:07
연예일반

[TV하이라이트] 김윤지, 삼성동 큰손 명절 준비 → 심형탁, 현실판 덕후 父 인증 (슈돌)

배우 김윤지와 심형탁이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각각 색다른 가족의 하루를 공개했다.15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김윤지 가족의 ‘한 지붕 네 가족’ 추석 이야기와 심형탁 부자의 ‘에몽이 생일파티’가 그려졌다. 이날 김윤지는 시어머니이자 국악인 김영임, 딸 엘라와 함께 명절 장보기에 나섰다. 그는 “작년 추석에는 출산 회복 중이라 함께하지 못했다”며 “올해는 전도 같이 부치고 대가족의 명절 풍경을 엘라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곧 “엘리베이터만 타면 다 가족이 있어서 사실상 매일이 명절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김윤지 가족은 서울 삼성동의 한 아파트에 각 세대가 층별로 거주한다. 시부모는 9층, 시누이 가족은 10층, 김윤지 부부는 3층, 친정어머니는 1층에 살아 ‘한 지붕 네 가족’ 구조를 이루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시어머니 김영임은 잡채 60인분, 녹두전 300장을 준비하며 ‘삼성동 큰손’다운 스케일을 자랑했다. 한편 심형탁은 아들 하루와 함께 ‘에몽이’ 생일을 맞아 덕후 본능을 폭발시켰다. 그는 거실 가득 인형을 꺼내며 “결혼 전부터 있던 것들인데 다시 다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은 ‘에몽이’ 생일이다. 2112년 9월 3일인데 앞의 2를 빼면 129.3, 그게 에몽이 키다”라며 세세한 설정을 전했다.심형탁은 “에몽이는 내 인생을 바꾼 존재다. 이름을 알리게 해줬고, 아내 사야를 만나게 해줬다. 에몽이가 없었으면 결혼도, 하루도 없었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후 하루와 장난감 가게를 찾아 새 피아노를 구입하고, 함께 ‘에몽이’ 생일 케이크를 꺼내 축하 노래를 부르며 훈훈한 부자 케미를 보여줬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6 06:03
연예일반

[TVis] 심형탁, 하루와 ‘에몽이 생일파티’… 장난감 피아노까지 ‘훈훈 父子 케미’ (슈돌)

배우 심형탁이 여전한 ‘에몽이 덕후’ 면모를 뽐내며 아들 하루와의 따뜻한 하루를 공개했다.15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심형탁이 아들 하루와 함께 ‘에몽이’ 생일을 맞아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심형탁은 거실 가득 ‘에몽이’ 인형을 쏟아내며 “결혼 전부터 집에 있던 건데, 다시 다 가져왔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은 ‘에몽이’ 생일이다. 2112년 9월 3일이다. 앞의 2를 빼면 129.3이 되는데, 그게 에몽이 키”라며 덕후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를 들은 안영미가 “하루 키는 몇이냐”고 묻자, 심형탁은 잠시 머뭇거렸고 박수홍은 “에몽이 키는 기억하면서 하루 키는 몰라?”라며 웃음을 터뜨렸다.이후 심형탁은 하루와 함께 장난감 가게를 찾아 새로운 ‘에몽이’ 장난감과 피아노 장난감을 구입했다. 하루는 처음으로 자신만의 장난감 피아노를 골랐고, 심형탁은 “나도 이거 좋아”라며 아들의 선택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부자는 함께 악기를 만지며 ‘덕후 아빠’와 ‘감성 아들’의 귀여운 호흡을 보여줬다.심형탁은 이어 “평생 좋아한 이 캐릭터가 내 꿈을 이뤄줬다. 전국에 내 이름 석 자를 알게 해줬고, 아내 사야를 만나게 해줬다”며 “에몽이가 없었으면 결혼도, 하루도 없었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지금까지 내게 모든 선물을 줬다. 영원히 함께할 내 친구이자 가족”이라며 변함없는 애정을 전했다.마지막으로 심형탁과 하루는 ‘에몽이’ 생일 케이크를 함께 꺼내 노래를 부르며 생일 파티를 열었다. 하루는 장난감 피아노로 축하 연주를 선보였고, 심형탁은 “에몽이도 좋아할 거야”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5 21:26
연예일반

심형탁, 결혼해도 ‘덕후美’는 여전… 아들과 도라애몽 재현 (슈돌)

심형탁과 아들 하루가 진구와 에몽이로 완벽 변신한다. 15일 방송되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593회는 ‘행복이 차오르는 가을’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심형탁, 슈퍼맘 김윤지가 함께한다.이 가운데, 심형탁이 최애 캐릭터이자 가족 같은 에몽이의 생일파티를 열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심형탁은 “어린 시절 유일한 친구였고, 에몽이 덕에 아내 사야를 만날 수 있었다”라며 에몽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밝혀온바, 심형탁이 여는 에몽이 생일 파티에 관심이 모인다. 심형탁은 아들 하루와 만화 속 캐릭터로 변신한다. 심형탁이 노란색 카라티와 검정색 반바지로 에몽이의 단짝 친구인 노진구로 변신한 데 이어 하루가 에몽이로 변신해 스튜디오를 환호성으로 가득 채운다.머리부터 발끝까지 에몽이 템으로 무장한 하루의 모습에 앙증 매력이 폭발한다. 특히 에몽이의 트레이드 마크인 헬리콥터 머리띠가 귀여움을 더한다. 이어 생일 축하 머리띠를 착용하고 전 세계 에몽이 인형 사이에서 미모를 뽐내는 하루의 모습이 포착돼 랜선 이모, 삼촌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한다. 하루는 생일 축하 노래에 맞춰 박수를 짝짝 치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사르르 녹인다. 최지우는 “하루에몽이가 제일 예쁘네요~”라며 하루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5 08:49
연예일반

[TV하이라이트] ‘결정사 러브콜’ 홍진영 “재벌 3세, ‘내 여자해’ 고백” (돌싱포맨)

가수 홍진영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조정치, 정인, 홍진영과 모델 윤하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진영은 “사실 어릴 때는 마흔이라는 나이가 굉장히 멀게 느껴졌다. 그래서 20대 때는 마흔 전에는 결혼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근데 시간이 지나니까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이 안 생기더라”고 털어놨다.홍진영은 “최근에는 결혼 정보 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내가 원래 모르는 번호는 전화를 안 받는다. 근데 그날은 이동 중이라 차에서 전화가 받아진 거다. 되게 유명한 (결혼정보) 회사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그는 “가입자 중에 날 만나고 싶어 하는 분이 있어서 내 연락처를 수소문했다고 하더라. 난 처음에 보이스 피싱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 남자가 일반적인 남자는 아니었을 것’아란 추측에는 애매한 표정을 지으며 “만나진 않았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소개팅”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이상민과 김준호가 “평소 대시가 많을 거다. 재계 10위안에 드는 손자도 대시했다는 소문이 있다”고 하자, 홍진영은 “재계 몇 위 이런 건 모르겠다. 근데 한번은 친한 언니 생일 파티라 갈 수밖에 없는 자리가 있었는데 (재벌 3세가) 상석에 되게 싸가지 없게 앉아 있었다”고 떠올렸다.이어 “자세와 표정이 거만했는데 날 보고 ‘쟨 뭐야?’라고 했다. 그때는 날 모를 수가 없었다. 누가 봐도 홍진영이었다. 기분이 너무 나빴다”며 “더 싫었던 게 거기서 나한테 ‘너 오늘부터 내 여자 해라’고 했다. 진짜 너무 싫었다. 그래서 혼자 ‘병X 같은 새X’라고 했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또 경제적으로 결혼 준비가 얼마나 되었냐는 물음에 “(남자가) 몸만 오면 된다”고 답했다. 홍진영은 “다만 자립심이 없는 사람은 싫다. 돈은 많이 안 벌어도 된다. 그래도 본인의 일을 가지고 열심히 사는 사람이 좋다. 굳이 집이나 이런 건 안 해줘도 된다”고 부연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15 06:00
연예일반

[TVis] 홍진영 “결정사서 연락 와…재계 10위 손자가 고백” (돌싱포맨)

가수 홍진영이 결혼정보회사에서 연락받은 사실을 공개했다.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조정치, 정인, 홍진영과 모델 윤하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진영은 “최근에 결혼 정보 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내가 원래 모르는 번호는 전화를 안 받는다. 근데 그날은 이동 중이라 전화가 받아진 거다. 되게 유명한 (결혼정보) 회사에서 전화가 왔다”고 밝혔다.이어 “거기 가입된 분 중에 나를 만나고 싶어 하는 분이 계신다고 했다. 그래서 내 연락처를 수소문해서 땄다고 하더라. 나는 처음에 보이스 피싱인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그 남자가 일반적인 남자는 아니었을 거다’, ‘중견기업 아들쯤 됐을 것’ 등의 추측에 애매한 표정을 짓던 홍진영은 “근데 만나진 않았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소개팅”이라고 털어놨다.홍진영은 또 “평소 소개팅이 많이 들어오지 않느냐. 재계 10위안에 드는 손자도 대시했다는 소문이 있다”는 말에 “재계 몇 위 이런 건 모르겠다. 근데 한번은 친한 언니 생일 파티라 갈 수밖에 없는 자리가 있었는데 (재벌 3세가) 상석에 되게 싸가지 없게 앉아 있었다”고 떠올렸다.홍진영은 “자세와 표정이 거만했다. 너무 싫었다. 근데 날 보고 ‘쟨 뭐야?’라고 했다. 그때는 날 모를 수가 없었다. 누가 봐도 홍진영이었다. 화장도 다 하고 있었던 상황이라 기분이 너무 나빴다”고 말했다.홍진영은 또 “더 싫었던 게 거기서 나한테 ‘너 오늘부터 내 여자 해라’고 했다. 진짜 너무 싫었다. 그래서 혼자 ‘병X 같은 새X’라고 했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1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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