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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서초동’ 임성재 “첫 베드신, 지인들 충격…20kg 감량 후 로코하고파” [인터뷰③]

배우 임성재가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에서 연기한 베드신에 쑥스러움을 드러냈다. 임성재는 1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서초동’ 종영 후 일간스포츠를 “처음에 베드신 부탁을 받고 놀랐는데 감독님이 잘하신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댓글을 잘 안 보는데 그 클립의 반응은 궁금해서 봤다. 모두 귀여워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웃었다. 임성재는 ‘서초동’ 최종회에서 극중 대표 변호사인 김류진(김지현)과 베드신을 촬영해 눈길을 모았다. 데뷔 이후 첫 베드신 및 노출신이었다고 밝힌 임성재는 “주변 분들이 베드신에서 충격을 제대로 먹었다. 제 나름대로 많은 노출을 한 것”이라고 웃었다. 이어 “그동안 전작들에서는 옆에 피 가 흘리거나 목숨을 잃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래서 베드신 촬영 전 눈앞이 캄캄했다”며 “난생 처음이라서 실제 넉살이 좋고 털털한 편인데 어찌할 바를 몰랐다. 화면에 살도 겹쳐 보였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기세로 저도 리드를 했다”며 “앞으로 로맨스 코미디 장르를 한번 해보고 싶다. 20kg 정도 빼고, 시청자들이 불편하지 않게 연기로서 보여주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서초동’은 서초 법조타운을 배경으로, 로펌에 고용된 어쏘 변호사 5인방의 성장과 일상을 그렸다. 드라마는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자체 최고 7.7%(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 지난 10일 종영했다. 극중 임성재는 극중 성실함과 우직함으로 ‘어변저스’의 기둥이 되었던 하상기 역을 연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3 14:02
드라마

‘서초동’ 임성재 “이종석, 내 당뇨 걱정…’어변저스’는 평생 함께 할 친구들” [인터뷰②]

배우 임성재가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의 우정을 전했다. 임성재는 1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서초동’ 종영 후 일간스포츠를 만나 “매일 서로 연락을 한다. 배우들과 여전히 친하다”며 “평생 함께 할 친구들이 생겨서 좋다는 말을 배우 이종석이 했는데 그 말이 맞는 거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배우들과 너무 친했고, 현장을 벗어나서도 연기와 사생활 얘기를 많이 나눴다. 호흡은 너무 좋았다”며 “같이 연기하면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는데 그런 게 없었다”고 했다. 아울러 극중 자주 등장한 식사 신에 대해선 “10kg가 증량했는데 모두가 저의 당뇨를 걱정했다. 이종석이 채소 위주로 먹으라고 했다”며 웃었다. 이어 “숟가락이 입에 들어갈 때 소리를 내면 맛있게 들려서 그렇다”며 “실제 생활에서 터득한 스킬이었다”고 덧붙였다. 임성재는 “밥을 먹는 건 뭔가를 함께 나눈다는 의미의 장치다. 당분간 앞으로도 더 친하게 지낼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해준 의미이지 않을까”라고 했다. ‘서초동’은 서초 법조타운을 배경으로, 로펌에 고용된 어쏘 변호사 5인방의 성장과 일상을 그렸다. 드라마는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자체 최고 7.7%(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 지난 10일 종영했다. 극중 임성재는 극중 성실함과 우직함으로 ‘어변저스’의 기둥이 되었던 하상기 역을 연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3 14:01
드라마

‘서초동’ 임성재 “시청률 기대 이상..실제 나도 귀엽단 말 들어 ” [인터뷰①]

배우 임성재가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종영 소감을 밝혔다. 임성재는 1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서초동’ 종영 후 일간스포츠를 만나 “종영을 해서 아쉽다. 현장을 떠나는 게 아쉽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기한 캐릭터에 대해 “연기를 하면서 전반적으로 상기가 하는 생각과 행동이 귀엽다고 느꼈다”며 “극중 주식을 했을 때 수익이 적은데도 기뻐한다든가, 어떤 상황에서 꾹 참고 언젠가 말을 하려고 하는 모습이 그렇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랑 가장 닮은 캐릭터”라며 “저 또한 주위에서 귀엽다는 말을 듣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엄마를 대할 때 많이 묻어난다. 아들이 무심하게 대하는 태도에서 그렇다. 예쁘게 표현해야 하는데 툴툴대고 짜증내는 모습이 그렇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험하게 한 역할들, 이른바 무뢰배 같은 역할을 많이 했는데 제 얼굴에 전문직, 변호사 얼굴이 보였다고 해서 만족스럽다”며 “최대한 선량한 얼굴을 그리려 했고, 시청자들이 귀여워 해주셔서 좋았다. 귀여움에 자신있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캐릭터 구축 과정에 대해선 “실제 누군가를 변호하는 것보다 캐릭터의 설정과 성격을 부각하는 게 직업적 면모가 자연스럽게 녹아들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흥행 성적에 대해선 “감독님과 시청률 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정도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7.7%로 끝났다. 우상향을 해서 행운의 숫자인 ‘7’이 두 번이나 나왔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첫 회 시청률도 기대 이상이었는데 많이 올라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서초동’의 상반된 반응에 대해 “시청자들의 반응은 언제나 맞다”며 “지루할 수 있지만 만약 지금과 같은 드라마의 선택을 하지 않았다면 이런 작품이 나오지 않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지난 10일 종영한 ‘서초동’은 서초 법조타운을 배경으로, 로펌에 고용된 어쏘 변호사 5인방의 성장과 일상을 그렸다. 극중 임성재는 극중 성실함과 우직함으로 ‘어변저스’의 기둥이 되었던 하상기 역을 연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3 14:00
스타

박상남, 황정민X박정민과 한솥밥…샘컴퍼니와 전속계약 [공식]

배우 박상남이 매니지먼트 샘컴퍼니(SEMCOMPANY)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샘컴퍼니는 24일 “박상남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그는 조각 같은 이목구비와 부드럽지만 강한 인상을 지닌 외모, 안정적인 피지컬에서 비롯된 존재감은 물론, 내면까지 단단한 배우다. 연기에 대한 진정성과 섬세한 감정 표현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고, 그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박상남은 자신만의 색깔을 지닌 원석 같은 배우로,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역량을 갖추고 있다. 그의 배우 인생의 소중한 동반자로서 함께 호흡할 수 있어 무척 설렌다”며 “앞으로 전폭적인 신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박상남은 2024년 KBS1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에서 주인공 ‘구단수’ 역을 맡아 활약했으며, 생기 넘치는 캐릭터 표현과 매력적인 비주얼로 많은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해당 작품으로 2024 K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샘컴퍼니와 박상남이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이야기와 시너지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으로의 행보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한편, 샘컴퍼니에는 황정민, 박정민, 백주희, 임성재, 남윤호, 홍사빈, 박혜나 등 실력과 개성을 겸비한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4 16:23
연예일반

황정민 소속사, 사칭 ‘노쇼’ 사기 피해 막았다…모범적 대응 ‘눈길’

연예인 사칭 예약 후 ‘노쇼’로 소상공인 피해가 급증하는 가운데 배우 황정민 측의 모범적 대응이 눈길을 끈다. 18일 샘컴퍼니에 따르면 “최근 한 식당의 점주가 예약자 이름과 예약 여부를 묻는 연락이 왔다”며 “확인 결과 해당 이름은 직원이 아닌 데다가 예약을 한 사실이 없다는 것을 확인해주고 주의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 배우들의 사칭 피해가 우려돼 공식 SNS를 통해 주의를 당부하는 입장을 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연예인 또는 관계자인 것처럼 속여 ‘노쇼’를 하는 사칭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가수 임영웅, 송가인, 방송인 이수근, 배우 하정우, 남궁민, 변우석, 강동원 등 연예인뿐 아니라 SBS ‘런닝맨’ 등 예능프로그램들도 사칭 피해를 입었으며 이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외부에 금전 이체나 물품 구매를 요청하지 않는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런 가운데 황정민 측은 소속사에 문의를 한 소상공인에게 충실히 대응하며 피해를 막은 것. 이 같은 대응은 향후 ‘노쇼’ 사기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8 22:32
스타

‘뉴토피아’ 박정민 “시청자들에 감사…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것” 종영소감

배우 박정민이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뉴토피아' 종영 소감을 밝혔다.박정민은 28일 소속사 샘컴퍼니를 통해 “8개월간 함께한 동료들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뉴토피아’와 함께한 시간은 제게 즐거운 기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이어 “그동안 ‘뉴토피아’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들께도 감사의 말씀 올리고 싶다”며 “항상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히 다시 뵙겠다”고 말했다.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박정민)과 곰신 영주(지수)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박정민은 극중 츤데레 공대생에서 어딘가 엉뚱하고 허술해 보이지만, 위기 상황에서는 동료들과 함께 맞서 싸우는 군인인 재윤을 연기했다. 그는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춘의 매력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신념과 사랑을 지키려는 재윤으 모습을 연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28 16:05
영화

‘하얼빈’ 박정민 “사람 현빈의 역사 궁금했다” [IS인터뷰]

“깊은 의미를 담은 영화라 더 많이 봐주시는 거 같아요. 감사드립니다.”배우 박정민이 차기작 촬영 중인 라트비아에서 달뜬 마음을 전했다. 박정민은 최근 진행된 일간스포츠와 화상 인터뷰에서 “멀리서 (‘하얼빈’의 흥행) 소식을 전달받는 거라 체감이 잘되지 않는다”면서도 “이 영화를 숫자로 재단하기는 조심스럽지만 빠르게 많은 관객이 봐주시는 게 놀랍다”고 말했다.‘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달 24일 베일을 벗은 영화는 개봉 9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의도한 건 아니지만, 어수선한 현 시국에 조금이나마 국가라는 것, 국민이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긍정적인 생각을 나눌 기회가 됐으면 기쁠 거 같아요. 물론 개인마다 (영화를) 다르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지만, 영화가 가진 힘과 만든 사람들의 의지, 뜻을 관객들이 예뻐해 줬으면 좋겠어요.” 박정민은 이번 영화에서 독립군 우덕순을 연기했다. 고향도, 가족도 없는 자신을 거둬준 의군들과 조국을 되찾기 위해 애쓰는 인물이자 안중근의 결정을 늘 지지하는 충직한 동지다. 우덕순은 안중근처럼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캐릭터지만, 역사적 자료가 많이 남아 있지는 않다.“어쩔 수 없이 상상에 기대 만들었어요. 재판 기록 등 자료도 많이 찾아봤는데 캐릭터를 구체화할 만한 유의미한 기록은 찾지 못했죠. 그래서 시나리오에 중점을 뒀어요. 영향을 받은 게 또 있다면 소설 ‘하얼빈’이에요. 의도한 건 아닌데 소설 속 우덕순이 제 뇌리에 남아 있어서 자연스럽게 차용했죠.” 사료의 유무와 상관없이 실존 인물, 특히 역사적 인물을 연기하는 건 배우에게 부담스러운 일이다. 박정민 역시 “부담이 컸다. ‘동주’ 때도 느꼈는데 그걸 망각했다”며 웃었다. 이어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 좋은 시나리오인데 개인적인 부담감 때문에 포기할 수는 없었다. 그건 내 인생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단언하며 ‘하얼빈’에 출연할 수밖에 없었던 또 다른 이유를 털어놨다.“‘하얼빈’ 속 독립군들은 누군가의 자식, 누군가의 남편이자 아내예요. 시나리오를 읽고도 처음 든 생각이 ‘난 왜 이 생각을 못 했지?’였죠. 그만큼 충격이 있었어요. 사실 그간 제게 독립운동가들은 그냥 영웅이었어요. 근데 영웅들도 사실은 사람이었던 거죠. 그 부분에서 많은 걸 느꼈어요. 그래서 더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죠.”안중근을 연기한 현빈 이야기에는 미안한 마음부터 전했다. 박정민은 “정말 많이 의지가 됐다. 근데 반대로 ‘내가 형에게 의지가 되었나’ 생각해 봤는데 떠오르지 않더라. 죄송했다. 한국에 가면 찾아뵙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제가 형을 계속 따라다니며 이것저것 물어봤다. 영화 이야기도 했고 현빈이란 사람의 역사에 대해서 궁금한 것도 많이 물었다”고 회상했다. 데뷔 후 쉬지 않고 달려왔던 박정민은 최근 활동 중단을 선언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정민은 “전 활동 중단이란 단어를 쓴 적이 없다. 조금 쉰다고 했을 뿐”이라며 멋쩍게 웃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조금 창피하고 죄송해요. 왜냐하면 당장 2월에 또 신작이 나오거든요.(웃음) 찍어둔 작품도 있고. 관객들은 제가 거짓말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실제 박정민은 내달 블랙핑크 지수와 함께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뉴토피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연내 연상호 감독의 영화 ‘얼굴’ 개봉을 앞뒀으며, 지금은 류승완 감독의 신작 ‘휴민트’ 촬영에 한창이다.“조금 쉬려고 하는 건 맞지만, 계속 뭔가 (작품이) 계속 나올 거예요. 그래서 쉬는 텀이 오래 느껴지지는 않을 거예요. 활동 중단 선언도 자연스럽게 철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를 선택해 주시는 분을 찾아서 앞으로도 열심히 일해야죠.(웃음)”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02 06:05
영화

‘하얼빈’ 박정민 “활동 중단이라고 한 적 없어…자연스럽게 철회될 것” [인터뷰④]

배우 박정민이 활동 중단 선언에 대해 언급했다.박정민은 26일 오후 영화 ‘하얼빈’ 프로모션 차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날 박정민은 “저는 중단이란 단어를 쓴 적이 없는데 갑자기 활동 중단이 됐다. 조금 쉰다고 했을 뿐”이라며 “조금 창피하다. 2월이 되면 신작이 또 나올 거 같다. 그때 되면 또 관객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박정민은 “찍어 놓은 게 좀 있다. 그래서 관객들은 제가 거짓말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죄송하다”면서도 “어쨌든 내년에는 조금 쉬고 싶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가 계속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쉬는) 텀이 오래 느껴지지 않게 저를 선택해 주시는 분을 찾아서 또 일할 것”이라며 “사실상 활동 중단 선언을 자연스럽게 철회하게 되는 순간이 올 거 같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26 14:13
영화

‘하얼빈’ 박정민 “현빈 결혼 이야기, 웃긴 것도 많아…결혼 생각 아직” [인터뷰③]

배우 박정민이 결혼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박정민은 26일 오후 영화 ‘하얼빈’ 프로모션 차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박정민은 ‘하얼빈’ 촬영 당시 현빈, 박훈에게 결혼 생활을 물어본 것을 언급하며 “사실 제가 결혼한 선배들한테 결혼 이야기를 물어보는 걸 재밌어한다. 그분들의 웃긴 지점들이 가장 많이 나온다. 그래서 제 고민인 척하면서 형님들 결혼 생활 이야기 듣는 거 좋아한다”고 말했다.이어 “‘하얼빈’ 촬영할 때는 (현)빈이 형이 아이가 막 생겼을 때라 아이 이야기 많이 할 때였다. 재밌는 결혼 생활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해 주셨다. 웃긴 것도 많았다”면서 “제가 외로워서 물어본 건 아니다. 형들 결혼 이야기 듣는 게 재밌어서 그렇다. 결혼 생각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한편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26 14:13
영화

‘하얼빈’ 박정민 “이동욱 매력에서 헤어 나오지 못해” [인터뷰②]

배우 박정민이 선배 이동욱에 애정을 드러냈다.26일 오후 영화 ‘하얼빈’에 출연한 박정민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박정민은 ‘하얼빈’에 함께 출연한 이동욱을 언급하며 “이번 영화에서 처음 만났는데 이동욱이란 사람 자체에 반했다. 매력에서 헤어 나오질 못했다. 촬영 당시에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고 말했다.박정민은 “전 상대가 편하지 못하면 대립각을 세우는 연기가 쉽지 않다. 상대를 신뢰해야 한다. 내가 어떤 걸 해도 받아줄 거란 믿음, 내 감정 연기를 배우 개인의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거라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이동욱 형에겐 그런 믿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이어 “(이동욱과) 많은 장면을 함께 하지는 않았지만, 같이 하는 장면에서만큼은 믿음이 있었다. 이동욱이란 사람에 대한 믿음과 호감이 굉장히 컸다. 덕분에 감사하게도 제 마음껏 연기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박정민은 또 강동원, 현빈, 이동욱, 조인성 등 선배들과 연이어 연기하게 된 소감을 묻는 말에 “감사하게도 기회가 많았다. ‘내가 열심히 했나 보다. 스스로 칭찬해 주는 날도 있다. 내가 열심히 한 덕에 좋은 형들과 같이 촬영도 하는구나’ 한다”고 답했다.그러면서도 박정민은 “항상 그분(형)들에게 누가 되고 싶지 않은 마음이 크다. 그래서 항상 ‘내가 가진 역량을 카메라 앞에서 쏟아 내야겠다’는 각오를 하고 항상 현장에 간다. 그런 점을 예쁘게 봐주시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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