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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유연석, ‘진짜 백사언’ 박재윤과 살벌한 대치 (‘지거전’)

유연석과 박재윤이 피할 수 없는 최후의 대결을 펼친다.3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 11회에서는 가혹한 운명으로 태어나 남의 이름으로 살아온 ‘백사언’ 유연석과 진짜 백사언으로 태어났지만 버려진 ‘납치범’ 박재윤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다.앞선 방송에서 납치범(박재윤)에게 또다시 납치당한 홍희주(채수빈)는 백사언(유연석)을 괴롭히는 그의 악행을 멈추기 위해 결단을 내렸다. 희주는 납치범과 함께 타고 있던 차를 추락시켜 종적이 묘연해진 상황. 이에 사언은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정체와 아내 홍희주를 세상에 공개하고 행방불명된 그녀를 찾아 나섰다.마지막까지 예측불허 전개가 이어지는 가운데, 3일 공개된 스틸에는 사언과 납치범이 살벌한 대치를 벌이고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백의용(유성주)의 친자인 납치범을 정면으로 마주한 사언은 침착하게 상황을 해결하려 한다. 하지만 비장한 눈빛의 납치범은 사언에게 총구를 겨눈 채 그를 위협한다. 앞뒤 가리지 않고 폭주하는 납치범의 행보가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형성한다.설상가상 또 다른 스틸 속 납치범은 사언에게 다가가 귓속말을 건네고 있다. 사언은 납치범의 말에 충격을 받은 듯 고개를 푹 떨구며 망연자실하는데. 납치범이 어떤 말을 건넸길래 사언의 얼굴이 굳어진 것일지 어딘가 모르게 슬퍼 보이는 그의 눈빛이 불안감을 증폭시킨다.한편 납치범은 희주와 함께 실종됐던 상황. 상처투성이인 납치범의 모습이 희주의 행적도 궁금해지게 만든다. 과연 희주가 무사한 것일지, 유일하게 아내를 지킨 게 잘한 일이라 여겼던 사언이 납치범과의 지독한 악연을 끊어내며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절정으로 치닫는 두 남자의 가혹한 운명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본방송에 기대가 모인다.‘지금 거신 전화는’ 11회는 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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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눈물의 여왕’ 21.1%…‘사불’ 최고 기록 넘어설까

‘눈물의 여왕’ 15회가 시청률 21.1%를 기록했다.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5회는 사랑하는 사람의 곁으로 가던 백현우(김수현)와 삶의 유일한 이유를 되찾은 홍해인(김지원)의 앞에 적신호가 켜져 안타까움을 안겼다.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21.1%를 기록했다. 28일 최종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눈물의 여왕’이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사랑의 불시착’(21.7%)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이날 살인 누명을 쓰고 한국 구치소에 수감된 백현우(김수현)는 수술하고 오면 곁에 있어주겠다는 홍해인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탓에 마음이 여전히 무거웠다. 독일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홍해인이 자신을 만나러 오자 백현우의 얼굴에는 그리움이 서렸지만 윤은성(박성훈)의 치밀한 이간질로 인해 두 사람 사이에는 여전히 벽이 쳐져 있어 보는 이들을 씁쓸하게 했다.백현우는 홍해인에게 약속한 대로 그녀의 옆을 지키기 위해 차근차근 증거를 수집, 재판을 통해 완벽하게 무죄를 입증하며 자유의 몸이 됐다. 퀸즈 백화점에 돌아온 홍해인을 위해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회사에 복직했고 비록 뾰족한 말뿐이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둘만의 대화를 나눌 기회도 얻게 됐다.한편, 홍해인은 백현우의 면회를 기점으로 자신도 모르는 새 그에게 서서히 스며들었다. 다신 볼 일이 없을 거라고 차갑게 말해놓고도 홍해인의 신경은 온통 백현우에게 쏠렸고 구치소에서 나온 그의 뒤를 몰래 쫓다 용두리까지 내려갔을 뿐만 아니라 식성까지 분석하는 등 백현우의 일거수일투족을 궁금해하기 시작했다.그렇게 서먹서먹한 거리감을 유지하던 중 백현우와 홍해인은 과거 두 사람의 프러포즈 추억이 담긴 수족관에서 만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수술을 받기 전 홍해인이 백현우의 이혼 취소 요청을 받아들인 기념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던 것. 홍해인이 과거의 자신이 남긴 편지에 혼란스러워하자 백현우는 “아무것도 믿지 말고 의심을 좀 하라고”라며 현실을 일깨워줬다.백현우의 말은 홍해인의 마음속에 윤은성에 대한 의심의 싹을 틔웠다. 독일에 있던 시절, 자신을 구하려다 유리창을 깼다던 윤은성의 말과 달리 그의 손이 상처나 흉터 하나 없이 깨끗하기만 한 것을 본 홍해인은 묘한 표정을 지었다. 수족관에서 마주친 백현우의 상처투성이 손과 과거의 자신이 준비한 이벤트, 백현우를 볼 때마다 일렁이는 마음 등 모든 것이 과거 홍해인이 사랑했던 남자가 백현우 임을 가리키고 있었다.또한 예전 홍해인이 기억을 잃은 자신에게 삶의 나침반이 되어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직접 쓴 수첩이 백현우, 홍해인의 관계에 물꼬를 터줬다. 과거의 자신이 남긴 편지를 읽으며 최근 백현우가 했던 모든 말이 이에 대한 답장임을 깨달은 홍해인은 미안함과 죄책감으로 눈물을 흘리며 곧바로 백현우를 만나러 갔다.백현우 역시 홍해인의 전화를 받고 홍해인에게 달려가고 있었다. 신호등의 빨간 불에 잠시 질주를 멈춘 두 사람의 눈빛이 마주치던 찰나, 백현우의 시야에 있던 홍해인이 갑작스레 사라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설상가상 백현우도 뜻밖의 사고로 쓰러지면서 불안감이 최고조로 치솟았다. 과연 백현우와 홍해인은 다시 만날 수 있을지, 점점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두 사람의 결말이 궁금해지고 있다.한편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최종회는 28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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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윈즈 올’ 아이유‧뷔, 환상의 비주얼 조합…폐허 속 웨딩네컷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의 남다른 비주얼이 담긴 아이유 신곡 ‘러브 윈즈 올’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24일 아이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선공개곡 ‘러브 윈즈 올’의 뮤직비디오가 올라왔다. 뮤직비디오는 아이유와 뷔가 상처투성이인 모습으로 폐건물 사이를 뛰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러다가 헌옷들이 쌓여있는 건물에 도착해 몸을 숨기다가, 우연히 캠코더를 발견한다. 아이유와 뷔는 서로를 캠코더로 찍기도 하고, 아이유는 뷔의 얼굴을 애틋하게 만지기도 한다. 이어 폐허는 환상인 듯한 공간들로 바뀐다. 아이유와 뷔는 음식이 가득한 식당을 즐겁게 뛰어다니고, 각자 하얀 웨딩드레스와 검은 정장을 입은 채 행복한 미소를 짓기도 한다. 이후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장면들이 계속 이어지다가 아이유와 뷔는 어딘가를 절망스럽게 바라보는 등 극과 극 분위기를 자아낸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 14일 공식 SNS를 통해 ‘러브 윈즈’라는 글과 함께 컴백을 예고했다. 아이유의 이번 신곡 발표는 지난 2021년 12월 29일 발매한 ‘조각집’ 이후 약 2년 1개월 만이다. 아이유의 이번 선공개 곡 ‘러브 윈즈 올’은 미니멀하고 빈티지한 피아노 인트로로 운을 띄워 맥시멈 한 아웃트로에 이르기까지 기승전결이 확실한 발라드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엄태화 감독이 연출을, 뷔가 상대로 출연해 공개 전부터 국내외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러브 윈즈 올’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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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로 가출 → 바닥에 대변’ 위험천만 금쪽이, 엄마는 익숙 (금쪽같은)

‘금쪽같은 내새끼’에 화장실 바닥에 대변을 보는 금쪽이가 출연한다.오는 30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에서는 ‘상처투성이로 살아가는 연년생 형제’의 사연이 공개된다.이날 스튜디오에서는 홍현희가 “준범이가 자꾸 멱살을 잡는다”라며 증거 영상(?)을 공개한다. 영상에선 준범이가 홍현희의 얼굴과 머리카락을 잡는 모습이 보이는데. 홍현희는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오은영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이에 오은영은 “현희 씨의 긴 머리카락은 준범이에게 자극이다. 꽉 쥐는 행위는 생존에 필요한 본능적 방어기 때문에, 발달을 위해 잡아도 되는 물건을 준비해 주는 게 맞다”라는 명쾌한 해답을 내놓는다.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취침 전 목욕을 하는 금쪽 형제의 모습이 담겼다. 엄마가 첫째 목욕을 마치고 아빠와 교대하자 둘째는 애타게 엄마를 불렀다. 아빠가 둘째에게 로션을 발라주려 했지만 “아니 엄마가!”라며 소리를 질렀고, 심지어 바구니에 담겨있던 장난감을 모두 쏟아붓더니 엄마를 주먹까지 휘둘러 패널들을 놀라게 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맨몸으로 현관문 밖으로 뛰쳐나가더니 우체통 아래에 숨어버리기까지 한다. 영상을 지켜보던 패널들은 위험천만한 둘째의 돌발 행동에 대해 탄식을 자아냈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대변을 보는 금쪽이와 화장실 앞에서 기다리는 엄마의 모습이 포착된다. 그런데 변기가 아닌 화장실 바닥에 대변을 보고 있는 금쪽이. 엄마는 익숙한 일인 것처럼 훈육 없이 뒤처리를 도와주며 마무리한다. ‘금쪽같은 내새끼’ 매주 금 오후 8시 채널A을 통해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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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마주친 그대’ 정가희, 열정 가득한 비하인드 컷 공개 ‘장꾸미’

배우 정가희의 촬영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KBS2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 우정리 연쇄살인 사건의 첫 번째 피해자 교생 이주영 역을 맡은 정가희의 카메라 밖 모습이 포착됐다.지난 방송에서 해준 게 의해 우정리를 무사히 떠난 줄로만 알았던 교생 이주영이 결국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게 되면서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주영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해준과 윤영(진기주)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목과 두 손에 빨간 털실이 묶인 기이한 자세로 발견된 주영의 죽음을 놓고, 앞으로 어떤 변수와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던 것.이와 관련 진심 가득한 연기 열정을 드러낸 정가희의 촬영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돼 더욱 눈길을 끈다. 한여름 폭염 속에서 정가희는 하천 돌바닥 위에 손이 묶인 채 누워있는 장면을 연기하면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 게다가 상처투성이 얼굴에도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정가희의 촬영장 뒷모습은 어떤 상황에서든 빛나는 장꾸미 가득한 매력을 엿보게 한다.정가희의 소속사 51K 관계자는 “우정리 강가에서 이주영의 시체가 발견되는 장면은 유례없는 폭염 속에서 촬영되었다. 어느 때보다 심적, 육체적으로 에너지 소모가 큰 촬영이었지만, 정가희 배우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주변 스태프들을 안심시키고 촬영에 집중하는 열연을 펼쳐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뜨거운 돌바닥 위에 장시간 누워있어 더위를 먹고, 살수차에서 뿌려지는 비를 오롯이 맞으며 감기에 걸리는 부상투혼으로 열정을 쏟아낸 정가희에게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KBS2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오는 월, 화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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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앨리스', 6월 24일 왓챠 공개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최종병기 앨리스'가 6월 24일 첫 공개를 확정했다. '최종병기 앨리스'가 6월 24일 첫 공개를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24일 공개했다. '최종병기 앨리스'는 킬러라는 정체를 숨겨야 하는 전학생 박세완(겨울)과 비폭력으로 학교를 평정한 잘생긴 또라이 송건희(여름)가 범죄 조직에 쫓기며, 핏빛으로 물든 학교생활을 그린 하드코어 액션 로맨스. 티저 포스터는 교복을 입은 채 상처투성이 얼굴로 앉아있는 박세완과 송건희의 모습에서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를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핑크빛인 줄 알았다. 아니, 핏빛이었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두 캐릭터의 아이러니한 관계와 그들이 맞닥뜨린 위기 상황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고등학생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바닥에 놓인 총기와 ‘하드코어 액션 로맨스’라는 태그라인이 맞물려 장르적 궁금증을 극대화한다. '최종병기 앨리스'는 총 8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6월 24일 첫 공개 후 매주 금요일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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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겐마' 이준기, 김재경·홍비라 운명 바꿀까

이준기가 상처투성이 김재경과 병실의 홍비라 사이에서 고뇌한다.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이하 ‘어겐마’) 측은 2회 방송에 앞서 9일 이준기(김희우)가 김재경(김한미), 홍비라(김규리)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나선 ‘빅 픽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검사 김희우가 악에 물든 정계의 거물 조태섭(이경영)을 심판하려다 오히려 살해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죽음의 문턱에서 다시 한번 인생 2회차 기회가 찾아왔고, 이에 김희우가 15년 전으로 회귀하는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졌다. 특히 김희우는 인생 1회차를 살아본 덕분에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선구안을 갖게 된 상황. 이전 삶의 경험과 15년 내공으로 쌓은 지식으로 본격적인 ‘조태섭 응징’ 준비에 나서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이준기, 김재경, 홍비라가 심각한 분위기를 드리우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 보는 이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준기는 불안감 가득한 얼굴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는데 김재경과 홍비라는 이준기의 고교동창이자 같은 재수학원생. 이와 함께 이준기는 상처투성이 김재경을 등에 엎고 클럽을 빠져나오는가 하면, 병원에 입원한 홍비라와 대화를 나누고 있어 심상치 않은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이준기, 김재경, 홍비라 사이에 심각한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이준기가 1회차 삶을 토대로 두 사람에게 다가온 비극을 바꿀 수 있을지, 이들의 운명을 바로잡기 위한 이준기의 계획은 무엇일지 주목된다. '어겐마' 제작진은 “이준기가 극중 절대 악 이경영을 응징하기 위한 준비 1단계로 내 편 만들기에 나선다”며 “특히 이준기가 김재경, 홍비라에게 다가온 운명의 시간을 막아 두 사람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지 2회 방송에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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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평범한 대학생 김수현의 추락..예고편 공개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이 극 중 김수현이 맡은 김현수의 캐릭터를 45초간 압축한 ‘3차 예고편’을 5일 공개했다. ‘어느 날’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수현(김현수)과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차승원(신중한)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범죄 드라마다. ‘3차 예고편’에서 죄수복을 입은 채 불안한 눈빛을 한 김수현은 눈가에 맺힌 눈물로 요동치는 감정을 표현하며 위태로운 서사를 예고했다. 또한 김수현은 교도소에 갇히자마자 이어지는 평범한 대학생의 추락으로 불길함을 증폭시켰다. 맞고, 터지고, 주저앉고, 구르는 치욕스러운 일들을 겪은 김수현이 여기저기 생채기 난 얼굴로 오열한 것. 더욱이 좌절의 쓴맛을 맛본 김수현은 파리한 얼굴로 휘청대며 주저앉아 있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어 등장한 차승원이 “많이 힘드냐? 싸인 해. 지금부터 내가 니 변호인이다”라며 김수현에게 서류를 내밀어 호기심을 끌어냈다. 그런가 하면 마지막 장면에서는 숨 가쁘게 쫓기는 김수현과 상처투성이로 벽에 기댄 김수현의 상반된 모습이 대비를 이루면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운명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제작진은 “‘어느 날’은 김수현과 차승원이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파격 연기 변신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2021년 대미에 최고의 파급력을 일으킬 신감각 하드코어 범죄드라마 ‘어느 날’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어느 날’은 오는 11월 27일에 첫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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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자' 윤계상·박용우·임지연·박지환 캐릭터포스터

윤계상, 박용우, 임지연, 박지환이 추적 액션 영화로 뭉쳤다. 영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 측은 3일 윤계상, 박용우, 임지연, 박지환의 강렬한 비주얼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 영화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자신을 추적하는 국가정보요원 에이스 강이안(윤계상)을 비롯해 그를 집요하게 찾아나서는 인물들 간의 팽팽한 긴장감을 담고 있다. 윤계상이 연기한 강이안은 유능한 국가정보요원 에이스이자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인물. 특히 상처투성이의 얼굴은 사라진 자신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어떤 사건들이 벌어지는 것인지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한다. 윤계상은 생애 최초 1인 7역 미러 연기와 더불어 모든 액션을 직접 소화한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액션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강이안을 쫓는 국가정보요원 박실장 역의 박용우, 강이안을 찾는 여자 문진아 역의 임지연은 강렬한 눈빛을 드러내고 있어 이들이 강이안을 추적하는 이유를 궁금케 한다. 특히 박실장은 의문의 사고와 함께 사라져버린 '강이안'을 쫓던 중 자신을 비롯한 주변 인물들의 미묘한 변화를 예민하게 알아채고,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이'을 몇 번이나 치명적인 위기로 몰아세우는 인물로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할 예정이다. 또 임지연이 맡은 문진아는 국가정보요원에게 쫓기는 가운데 그들보다 먼저 강이안을 찾고자 하는 인물로, 강이안과의 관계 속 숨은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강이안의 유일한 조력자 노숙자로 분한 박지환 또한 톡톡 튀는 캐릭터를 예고한다. '유체이탈자'는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0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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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네임' 한소희, 거친 액션 누아르의 얼굴

넷플릭스(Netflix) 새 시리즈 '마이 네임(김진민 감독)'이 거칠고 리얼한 1차 보도 스틸을 14일 공개했다.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마이 네임'이 액션 누아르 장르의 매력이 돋보이는 보도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보도 스틸은 열일곱 번째 생일, 아빠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한 지우(한소희)가 스스로 범인을 찾기 위해 아빠의 오랜 친구이자 동천파의 보스 무진(박희순)을 찾아가는 결정적인 순간이 담겨 있어 눈길을 모은다. 복수를 위해 조직에 들어가게 된 ‘지우’는 짐승의 세계와도 같은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닦는다. 짧은 단발머리, 레더 재킷을 걸친 지우로 완벽 변신한 한소희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상처투성이인 얼굴로 권투 글러브를 낀 채 무진에게 맞서는 지우의 모습은 '마이 네임' 속 한소희의 변신과 리얼한 액션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한소희는 “심각한 몸치라는 걸 처음 알았다. 액션 스쿨을 월, 화, 수, 목, 금을 다 나가면서 점차 변화됐고, 완벽하게 합을 끝냈을 때 쾌감 때문에 즐겁게 촬영했다”며 고강도의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음을 전했다. 김진민 감독 역시 “한소희가 스스로 해법을 찾아냈던 것 같다. 자신이 뭘 해야 될까라는 고민을 굉장히 열심히 하고 현장에 나와서 그냥 찍을 수 있었다”며 몸을 사리지 않고 액션에 임한 한소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무진의 제안으로 지우라는 이름을 버린 채 오혜진이 되어, 경찰에 잠입한 지우는 아빠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조직과는 또 다른 경찰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언더커버 역할을 수행하는 지우는 매 순간 냉혹한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지우’ 감정이 요동칠 때마다 캐릭터에 녹아든 한소희가 선보이는 디테일한 감정 연기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마이 네임'은 10월 15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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