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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손나은, 소지섭과 호흡…‘김부장’ 상아 역 캐스팅 [공식]

배우 손나은이 ‘김부장’에 출연한다.손나은은 오는 2026년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을 차기작으로 확정했다. ‘김부장’은 평범한 가장이자 소시민으로 살아가던 김부장(소지섭)이 사랑하는 딸을 찾기 위해 절대 알려져서는 안 될 자신의 비밀을 드러내고 딸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거는 내용의 드라마다. 극중 손나은은 김부장 회사에서 함께 일하는 직원이자 비밀을 간직한 상아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손나은은 그간 ‘대풍수’, ‘무자식 상팔자’, ‘두번째 스무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저녁 같이 드실래요’, ‘인간실격’, ‘고스트 닥터’, ‘대행사’, ‘가족X멜로’, ‘옥씨부인전’ 등 장르를 넘나들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특히 도회적인 매력의 재벌 3세부터 현실감 넘치는 장녀의 모습까지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며 자신만의 입지를 다져온 손나은. 그가 ‘김부장’을 통해 또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한편, 손나은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내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16 12:51
드라마

주지훈·하지원→나나 ‘클라이맥스’, 내년 상반기 공개 확정

배우 주지훈과 하지원이 ‘클라이맥스’로 만난다.지니 TV는 새 오리지널 시리즈 ‘클라이맥스’를 2026년 상반기 ENA 월화드라마로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이다. 방태섭은 주지훈이 연기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와 결혼해 한달음에 스타 검사가 된 인물이다. 방태섭의 아내 추상아 역은 하지원이 맡았다. 한때는 최고의 여배우였으나 결혼 후 한물간 취급을 받는 캐릭터다. 한 작품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야망과 유명세를 오가는 긴장감 넘치는 관계를 그려낼 예정이다. 나나는 방태섭 곁에서 은밀하게 정보원 역할을 하는 황정원으로 분한다. ‘클라이맥스’에서 권력 카르텔의 추한 면을 보여줄 판도라 상자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이다. 대한민국 재계 3위 WR 그룹 회장의 둘째 부인 이양미 역할에는 차주영이 캐스팅됐으며, 이양미와 경쟁하며 WR그룹 후계자 자리를 노리는 장남 권종욱의 옷은 오정세가 입었다.제작은 영화 ‘서울의 봄’,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야당’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갖춘 작품들을 꾸준히 선보인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맡았고, 메가폰은 영화 ‘미쓰백’으로 백상예술대상 등 신인감독상을 휩쓴 이지원 감독이 잡았다. 이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이다.‘클라이맥스’ 제작진은 “전작을 통해 섬세한 미장센과 탁월한 연출력을 입증한 이지원 감독과 이름만으로 신뢰감을 더하는 배우들의 합류로 강력한 조합이 탄생했다”며 “얽히고설킨 각 캐릭터의 욕망과 선택, 그로 인해 펼쳐지는 강렬한 서사가 매력적인 작품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24 08:13
예능

배우인데...‘퍼펙트 글로우’, 라미란-박민영-주종혁 제2의 직업 찾았다

'퍼펙트 글로우'를 통해 '제 2의 직업'을 찾은 라미란, 박민영, 주종혁이 신선한 예능캐로 거듭났다.tvN 예능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연출 김상아, 곽지혜)는 대표 라미란, 실장 박민영을 필두로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메이크업 전문가가 뉴욕 맨해튼에 한국식 뷰티숍 '단장(DANJANG)'을 열고 현지에서 직접 K-뷰티의 진면목을 선보이는 ‘K-뷰티 뉴욕 정복기’로, 메이크오버가 선사하는 시각적 즐거움과 뭉클한 휴머니티, 리얼리티의 재미까지 잡으며 뷰티 예능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최초의 K-뷰티 글로벌 리얼리티로 론칭 전부터 주목 받은 '퍼펙트 글로우'는 라미란, 박민영, 주종혁, 차홍, 레오제이, 포니까지, 전문성과 스타성, 그리고 예능감을 동시에 챙긴 균형 잡힌 캐스팅으로 기대를 높였다. 특히 이중에서도 '퍼펙트 글로우'를 통해 본업과는 전혀 다른 제 2의 직업을 갖게 된 라미란, 박민영, 주종혁이 새로운 매력을 통해 프로그램에 신선한 재미를 더하고 있다.먼저 '단장'의 CEO, 일명 '라쎄오'로 통하는 라미란은 '단장'을 찾은 손님들이 첫번째로 마주하는 얼굴로서, 살갑고 푸근한 미소로 보는 이들을 무장해제 시킨다. 또한 직원들을 엄마처럼 아우르는 따스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단장즈'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돋보이는 것은 '꾸꾸꾸(꾸미고, 꾸미고, 또 꾸민다)' 스타일링. 라미란은 '단장'에 출근할 때마다 한국 전통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의상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온몸을 K-컬쳐의 광고판으로 활용하는 라미란의 스타일링이 '퍼펙트 글로우'를 즐기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되고 있다.박민영은 '단장'의 상담실장으로서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영업 첫 날부터 손님의 '추구미'에 등극하며 'K-뷰티 그 자체'로 우뚝 선 박민영은 '뷰티 상담실장'다운 프로페셔널함과 섬세한 감각, 손님들의 고민과 소망을 진심으로 들어주고 응원하는 태도로 호평을 얻고 있다. 여기에 마지 보부상처럼 수많은 물건들을 챙겨와, '단장즈'가 필요하는 것은 무엇이는 척척 내어주는 '도라에미뇽' 박민영의 모습이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 새로운 예능캐로서의 재능을 엿보게 한다.끝으로 '권모술수'에서 '샴푸가이'로 재탄생 된 주종혁의 활약도 돋보인다. '퍼펙트 글로우'를 위해 두 달가량 샴푸 연습을 한 주종혁은 '초보 샴푸쌤'의 떨리는 심경을 여과없이 드러내며 손님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이처럼 '샴푸 실력'은 초보이지만, 손님들의 '정서 케어'는 베테랑급. 특유의 센스와 재치, 스윗한 말투로 손님들을 편안하게 만드는 주종혁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무장해제 시키고 있다. 또한 서포트가 필요한 곳은 어디든 나타나는 주종혁의 일머리가 '단장'의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이처럼 '퍼펙트 글로우'는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라미란, 박민영, 주종혁에게 뷰티숍의 직원이라는 새로운 직업을 부여하며, 지금껏 본적 없는 이들의 새로운 매력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에 뉴욕 현지 손님들에게 'K-글로우업'을 선물하며, 출연진들의 매력까지 글로우업하고 있는 '퍼펙트 글로우'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퍼펙트 글로우'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40분에 3회가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8 12:06
스타

박민영, ‘퍼펙트 글로우’로 증명한 K뷰티 대명사 [RE스타]

배우 박민영이 데뷔 19년 만에 첫 리얼리티 예능에 나섰다. tvN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를 통해 ‘K뷰티’ 얼굴로서, 한국적 아름다움을 세계 무대에 전한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퍼펙트 글로우’는 대표 라미란, 상담실장 박민영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메이크업 전문가들이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 한국식 뷰티숍을 열고 현지인들에게 K뷰티의 진면목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박민영은 ‘퍼펙트 글로우’에서 상담실장으로 활약한다. 그는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에서 글로벌 인기를 얻으며,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데뷔작 ‘거침없이 하이킥’ 이후 2030 여성층의 워너비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박민영은 뛰어난 비주얼과 작품마다 어울리는 스타일링, 그리고 철저한 자기관리로 뷰티 트렌드를 선도해왔다. 박민영은 ‘퍼펙트 글로우’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왜 나한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첫 회에서 그는 뉴욕 현지에서 ‘K뷰티의 얼굴’로서 존재감을 증명했다. 4개월 전 둘째를 출산한 38세 육아맘인 첫 손님이 육아에 지쳐 지금 외모가 낯설다고 털어놓으며 “당신처럼 보이고 싶다. 한국 배우 스타일로 변신하고 싶다”고 눈시울을 붉히자 박민영이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김상아 ‘퍼펙트 글로우’ PD는 박민영 캐스팅 이유에 대해 “‘아름다움에 대한 철학’이었다”며 “과하지 않게 적당히, 건강한 방법으로 20년 넘게 한결같은 아름다움을 유지해온 그만의 비결을 뉴요커들에게 전해주는 모습이 K뷰티숍 상담실장으로서 가장 어울릴 것 같다는 예상이 있었다”고 말했다. 소속사 다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실제 박민영은 평소에도 지인들에게 뷰티 팁을 전할 만큼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으며, 이번 ‘퍼펙트 글로우’를 위해 영어 실력을 다듬고 전문적인 뷰티 용어까지 익혔다. 단순한 예능 출연이 아니라, ‘K뷰티’을 정확히 잘 전달하려는 그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퍼펙트 글로우’ 첫 회 말미에는 다양한 손님들이 몰리며 살롱이 분주해지는 모습이 예고됐다. 제작진은 앞으로 박민영이 상담실장으로서 고객들의 고민을 듣고 자신만의 뷰티 철학과 노하우를 직접 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상아 PD는 “어느새 드라이기를 들고 머리를 말려주고있는 모습이라든지, 드레스 입을 손님의 목에 난 여드름 자국을 컨실러로 가려주고 있다든지, 메이크업 및 헤어 전문가들을 묵묵히 서포트하는 모습은 박민영의 새로운 모습일 것”이라고 자신했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박민영은 K뷰티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인 자연스러움, 절제, 그리고 건강함을 직접 체험하고 있는 스타”라며 “오랜 시간 쌓은 자기관리와 글로벌 감각을 갖춘 그는 ‘퍼펙트 글로우’에서 ‘K뷰티 대명사’로서의 상징성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3 05:55
예능

라미란X박민영X주종혁, 뉴욕에 K뷰티 아름다움 알린다…“K콘텐츠 인기 이어갈 것” [종합]

듣기만 해도 신선한 조합이다. 배우 라미란, 박민영, 주종혁이 K뷰티를 알리는 데 앞장선다.6일 tvN 새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라미란, 박민영, 주종혁, 차홍, 레오제이, 포니와 연출을 맡은 김상아 PD가 참석했다.‘퍼펙트 글로우’는 대표 라미란, 실장 박민영을 필두로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메이크업 전문가가 뉴욕 맨해튼에 한국식 뷰티숍을 열고 현지에서 직접 K뷰티의 진면목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라미란은 뷰티샵의 대표를 맡아 직원과 손님을 모두 아우르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라미란은 출연 계기에 대해 “이 포맷을 제안받았을 때 ‘왜 나를?’ 싶었다”면서 “그런데 ‘원장님이라 부담 같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라. 그럼에도 부담이 너무 됐지만 저한테도 신선한 일이라 도전하는 마음으로 하게 됐다”고 밝혔다.역시 고심 끝에 출연을 결심했다는 박민영은 “리얼리티 예능을 처음 해본다”며 떨리는 심경을 전했다. 그는 “실장이 되어서 겁 없이 들어갔다가 혼란을 겪었다. 아마 보시면 처음부터 마지막 날까지 우리 모두의 성장기를 보실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전했다.뷰티샵의 직원으로 합류한 주종혁은 손님에게 샴푸를 해주는 방법을 익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주종혁은 “‘차홍’ 샵에 가서 2~3번 배우고, 제가 다니는 샵에서 스태프들에게 해줬는데 혹평을 많이 받았다”며 “불만 사항을 굉장히 많이 받으면서 거의 눈물 날 뻔할 때까지 혼나면서 스파르타식으로 배웠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연출을 맡은 김상아 PD는 “뉴욕을 프로그램의 배경으로 선택한 이유는 트렌드와 문화의 중심이라 다양한 뷰티가 모이기 때문”이라며 “K뷰티도 미국에서 인기가 많다는 소식을 듣고, K콘텐츠가 각광받고 있는데 이 열기가 뷰티로도 이어질 수 있을까 궁금증이 생겼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그러면서 “결국 K뷰티의 본질은 본연의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찾아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며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전부터 캐치프레이즈로 갖고 싶었던 문장이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아름답다’였다. 아름다움을 찾게 해주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퍼펙트 글로우’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06 14:59
스포츠일반

‘누적 상금 1억 9617만원’ 김민아, LPBA 결승 역대 두 번째 4-0 승리…김상아 꺾고 우승

여자 프로당구(LPBA) 김민아(NH농협카드)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김민아는 2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6차투어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서 김상아(하림)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0(11-3, 11-4, 11-6, 11-10)으로 승리하고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김민아는 지난 2023~24시즌 9차투어(크라운해태 챔피언십)에서 달성한 세 번째 우승 이후 1년 8개월 만에 네 번째 정상을 밟았다. 지난 시즌 두 차례, 이번 시즌 한 차례 결승전을 밟았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쳤던 아쉬움도 털어냈다. 반면, 김상아는 지난 시즌 2차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 3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 사냥에 나섰으나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통산 네 번째 우승을 달성한 김민아는 최다 우승 공동 4위에 올라 이미래(하이원리조트) 김세연(휴온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 우승 상금 4000만원을 더해 누적 상금 1억 9617만 5천원(4위)으로 2억원을 눈앞에 뒀다.결승전 초반부터 김민아가 빠르게 기선을 잡았다. 초구를 4득점으로 연결한 후 3이닝, 4이닝 연속으로 1,2득점씩 뽑아 7-2로 앞섰다. 이어 8이닝에서 남은 4득점을 추가해 11-3 첫 세트를 선취했다. 이어 2세트서도 김민아가 10이닝 만에 11점을 채워 11-4로 두 세트를 앞서갔다.김민아는 여세를 몰아 3세트도 초반 3이닝 동안 2득점씩 추가하는 등 11이닝 만에 11점으로 11-6으로 승리했다. 김상아도 6득점으로 쫓았으나 세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패배에 몰린 김상아가 4세트 초구를 6득점으로 연결하며 크게 앞서갔지만, 이후 5이닝 동안 공타로 돌아섰다. 그 사이 김민아가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7이닝에서 8-7로 경기를 뒤집었다. 김상아가 다시 추격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결국 김민아는 10이닝 10-10 상황에서 김상아의 공격 실패를 이어받아 득점에 성공, 11-10 역전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4-0, 역대 LPBA 결승전 두 번째 4-0 승리를 완성했다. 경기 후 김민아는 “세트스코어 4-0 완벽한 승리라 더욱 기쁘다. 최근 결승전에서 3번 모두 준우승에 그쳐서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에는 놓치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결승전에 임했다. 방심하지 않으려 경기 내내 마음을 다잡은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우승 이후 3번 결승전에 진출했는데, 모두 준우승했다. 그 상대가 김가영 선수와 스롱 선수였다. 한 번이라도 우승했다면 ‘3강 체제가 되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은 있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3강 구도’를 만들어 보겠다”고 다짐했다.한편, 대회 한 경기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컴톱랭킹’(상금 200만원)은 대회 16강전서 김다희(하이원리조트)를 상대로 1.737을 기록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가 수상했다.김민아의 우승으로 LPBA가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대회 최종일인 28일에는 PBA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열린다. 정오에는 김영원(하림)과 응우옌프엉린(베트남∙하림)의 준결승 제1경기를 시작으로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와 마민껌(베트남∙NH농협카드)의 준결승 제2경기로 이어진다. 준결승전 승리 선수는 오후 9시 우승상금 1억원이 걸린 결승전에서 맞붙는다.김희웅 기자 2025.10.28 08:23
스포츠일반

‘20대 팀리거’ 조예은·용현지·응우옌, 나란히 LPBA PQ라운드 진출

‘20대 팀리거’ 조예은(23·SK렌터카) 용현지(24·웰컴저축은행) 응우옌호앙옌니(26·베트남·에스와이)가 LPBA PPQ(1차예선)라운드를 통과했다.2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6차투어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LPBA PPQ라운드에서 조예은은 이지연2를 24-16(26이닝)으로 꺾고 PQ(2차예선)라운드행을 확정했다. 용현지는 정수현을 상대로 18-17(28이닝)로 1점 차 신승을 거뒀으며, N.응우옌은 김성은을 상대로 22-8(31이닝)로 이겼다.조예은은 이지연2를 상대로 5-3으로 앞서던 9이닝째 4점을 올리며 9-3으로 앞서나갔고, 이후 12이닝째 3점을 올려 12-4로 리드를 이어갔다. 조예은은 14이닝부터 2-2-2 연속 득점을 앞세워 18-7로 격차를 벌렸다. 이지연2도 점수를 올리며 추격을 시도했지만, 조예은은 21-16으로 앞서던 26이닝째 3점을 더하며 쐐기를 박았다. 조예은은 24-16(26이닝)로 이지연2를 제쳤다.5차투어(크라운해태 챔피언십 한가위) PPQ라운드에서 탈락했던 용현지는 이번 대회에서는 접전 끝에 간신히 PPQ라운드를 통과했다. 경기 초반 용현지가 앞서 나갔지만, 정수현이 6:9로 뒤지던 상황에서 15이닝부터 2-2-1-1-2 연속 득점으로 14-11로 뒤집었다. 하지만 용현지도 19이닝째 4점을 치며 15-14로 재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22이닝째 3점을 더해 18-14로 리드를 잡았다. 정수현이 막판 3연속 득점을 성공하며 1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고 용현지가 18-17(28이닝)로 승리했다. N.응우옌은 김성은을 상대로 22이닝째 터진 하이런 6점을 앞세워 22-8(31이닝)로 승리했다. 이 외에도 김도경(25)은 박혜린을 25-6(26이닝)으로 돌려세웠다. 전애린(26)은 이재현을 22-12(28이닝)로, 박예원(25)은 위카르 하얏트를 25-12(22이닝)로 제압하는 등 20대 선수들이 나란히 PPQ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뒀다.대회 2일 차인 21일에는 오전 11시부터 LPBA PQ라운드가 진행되며, PQ라운드에 통과한 선수들은 오후 4시 25분부터 LPBA 64강전에 나선다. LPBA 64강전부터는 김가영(하나카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 김민아(NH농협카드) 임정숙(크라운해태) 김상아(하림) 차유람(휴온스) 등 시드를 받은 LPBA 강호들이 본격적으로 대회에 출전한다.김희웅 기자 2025.10.21 09:03
스포츠일반

‘흔들림 없다’ 김가영·스롱, ‘LPBA 챔피언십 한가위’ 나란히 32강 진출

올 시즌 여자 프로당구 LPBA를 양분하고 있는 김가영(하나카드)과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가 나란히 32강에 진출했다.2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5차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한가위’ LPBA 64강전이 종료됐다. 그 결과 김가영은 이다정을 25-18(22이닝)로 제압했고, 스롱은 강유진을 25-12(18이닝)로 제치고 32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김가영은 이날 이다정을 상대로 경기 초반 4-5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8이닝째 하이런 5점으로 9-5로 역전에 성공했고, 10이닝부터 11-2 연속 득점으로 13-6으로 달아났다. 이다정의 추격이 거셌으나 김가영은 14이닝째 1득점 후 15이닝째 두 차례 뱅크샷으로 18-13으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이후 계속해서 리드를 유지한 김가영은 22-18로 앞서던 21이닝부터 1-2 연속 득점으로 25-18(22이닝)로 승리, 경기를 마무리했다.스롱은 강유진을 상대로 초반 접전을 벌이다 12-11로 앞서던 15이닝째 뱅크샷으로 시동을 걸었다. 16이닝째 6점 장타로 20-12로 격차를 크게 벌린 후 경기를 리드, 17이닝부터 4-1 연속 득점으로 25-12(18이닝)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이미래(하이원리조트)는 최보람을 상대로 25-13(14이닝)으로 완승을 거뒀다. 15-11로 앞서던 이미래는 12이닝과 13이닝째 각각 2점씩 더해 19-13으로 앞서갔고, 14이닝째는 6점 하이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이미래는 이날 애버리지 1.786을 기록하며 LPBA 64강에 나선 선수 중 전체 1위에 올랐다.김세연은 김보름을 상대로 13-12로 근소하게 앞서던 상황에서 17이닝째 하이런 12점을 기록하며 25-12로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민아(NH농협카드)는 김채연을 상대로 19-24로 밀리던 상황에서 경기 막바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25-24(21이닝) 짜릿한 역전 승리했다.최근 종료된 팀리그 3라운드 MVP 강지은(SK렌터카)은 이화연을 25-19(20이닝)로 제압했다. 박정현(하림)은 김보미(NH농협카드)와 접전 끝에 25-22(23이닝)로 32강을 밟았다. 차유람(휴온스)은 정다혜를 17-15(25이닝)로 승리했다. 이밖에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 한지은 이우경(이상 에스와이) 김상아(하림) 이신영(휴온스) 서한솔(우리금융캐피탈) 김진아(하나카드) 최혜미 김예은(이상 웰컴저축은행) 히다 오리에(일본) 등이 32강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대회 3일 차인 30일에는 오후 12시 30분 대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한다. 개막식 이후 낮 1시부터 PBA 128강 1일 차가 다섯 차례 나눠 진행되며, 오후 3시 30분과 오후 8시 30분에는 LPBA 32강전이 함께 진행된다.김희웅 기자 2025.09.30 09:35
생활문화

추석 선물로 입 속 건강 어때요?

여느 때보다 긴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앞두고 마음을 전할 방법을 찾는 이들이 많다. 이럴 땐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문제에 주목하면 고민이 줄어든다. 구강 건강은 단순한 치아 관리를 넘어 전신 건강과 직결된다. 구강케어 제품을 선물할 땐 세대별로 다른 입 속 건강 고민을 겨냥한 고기능성 제품으로 세심한 배려를 전하는 것이 핵심. 잇몸질환 케어 전문 브랜드 검가드와 함께 세대별 흔한 구강 문제와 이를 보완하는 성분을 짚어봤다.최근 2030 세대에서 시린 이를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식습관이다. 탕후루, 요거트 아이스크림, 크루키 등 당과 산도가 높은 디저트는 치아 법랑질을 약화시킨다. 탄산음료나 커피 같은 산성 음료 역시 치아 표면을 녹여 시린 증상을 유발한다. 밤늦게 자주 야식을 먹으면 치아가 회복할 시간이 부족해지고 산성에 반복적으로 노출돼 시린 이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차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시리고 날카로운 통증을 느낀다면 평소에 사용하는 치약을 먼저 살피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린 이 증상 완화 성분을 매일 쓰는 것만으로 일상이 더 편안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검가드 센서티브 치약에 함유된 질산칼륨은 상아질을 감싸 신경 자극 전달을 막는 시린 이 대표 성분이다. 검가드 센서티브 치약은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CPC)도 더해 잇몸질환 원인균인 진지발리스균의 활동을 억제하고 잇몸 염증을 예방하는 효과까지 지녔다.잇몸질환은 고령층에서 흔하게 나타나며 국내에서도 꾸준히 다빈도 질병 1위에 오를 만큼 주의가 요구되는 질환이다. 부모님이 잇몸 건강 관리에 소홀하다면 비교적 간단한 사용법으로 뚜렷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검가드 오리지널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검가드는 30초간의 가글만으로 예민해진 잇몸을 자극하지 않고 입 속 가장 안쪽까지 깊숙이 침투한다. 연세대 치과대학병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검가드 오리지널을 6주 사용한 뒤 잇몸 염증 지수 50.9%, 출혈 빈도 56.9%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플란트 치료 이후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이유도 바로 이런 효과 덕분이다.검가드의 주요 성분은 특허받은 5종 콤플렉스다.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CPC)은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동시에 치태가 치아 표면에 부착하는 것을 방지한다. 시중의 페이스트 치약에 포함된 농도 수준인 1,000ppm 불소도 함유했다. 글리시리진산이칼륨은 항균·항염·항바이러스 효과를 지녔고, 안정화된 비타민E 형태인 토코페롤아세테이트(TPA)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구강 점막의 재생을 촉진한다. 또 판테놀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잇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검가드는 오리지널과 센서티브 치약을 함께 구성한 실속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오리지널은 750㎖ 2개와 휴대하기 편한 380㎖ 1개, 센서티브 치약은 2개로 구성된다. 해당 선물세트는 쿠팡, 동아제약 공식몰 디몰, 동아제약 네이버 생활 공식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검가드 관계자는 “가족, 친구 등 모든 세대의 구강 고민을 담아 손쉬운 관리를 돕는 구성으로 기획했다”라며 “다가오는 추석에 의미와 실속을 두루 갖춘 선물을 고민한다면 합리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9.25 14:55
스포츠일반

PBA 팀리그 2R 반등 예고했다…우리금융캐피탈·크라운해태 나란히 2연승 질주

프로당구 PBA 팀리그 우리금융캐피탈과 크라운해태가 나란히 2연승을 달렸다.1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6’ 2라운드 2일 차에서 우리금융캐피탈이 하림을 세트스코어 4-1로, 크라운해태는 풀세트 접전 끝에 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3으로 제압하고 2연승을 질주했다.1라운드 9위에 머물렀던 우리금융캐피탈은 2라운드 1일 차에 하이원리조트를 풀세트 끝에 잡아낸 데 이어 이날 하림을 상대로 4-1로 제압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1세트(남자복식)에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엄상필이 응우옌프엉린(베트남)-김준태를 상대로 11-3(10이닝)으로 이긴 데 이어 2세트(여자복식)엔 스롱 피아비(캄보디아)-김민영이 9-7(6이닝)로 박정현-김상아를 제압하며 세트스코어 2-0을 달성했다.우리금융캐피탈은 3세트(남자단식)에 사파타가 김준태에게 13-15(8이닝)로 패배하며 한 세트를 내줬지만, 4세트(혼합복식)에 강민구-서한솔이 9-5(6이닝)로 P.응우옌-정보윤을 꺾은 데 이어, 5세트(남자단식)에선 강민구가 김영원을 11-9(6이닝)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1라운드 6위 크라운해태는 ‘강적’ SK렌터카를 4-3으로 제압했다. 세트스코어 3-1로 앞서던 크라운해태는 5세트에 오태준이 강동궁에게 7-11(6이닝)로, 6세트(여자단식)에 임정숙이 강지은에게 6-9(9이닝)로 연달아 패배하며 위기에 몰렸다. 크라운해태는 7세트(남자단식)에 노병찬이 응오딘나이(베트남)를 2이닝 만에 11-0으로 제압하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이날 함께 진행된 경기에선 하나카드가 휴온스를 풀세트 끝에 제압하며 1라운드 7연승을 포함 9연승을 질주, 2라운드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하이원리조트는 각각 2승씩 올린 ‘튀르키예 듀오’ 부라크 하샤시와 륏피 체네트를 앞세워 웰컴저축은행을 4-1로 꺾었으며, 에스와이는 NH농협카드를 4-2로 제압했다. 하이원리조트와 에스와이는 이날 승리로 2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다. 반면 이날 패배한 SK렌터카, NH농협카드, 하림은 2연패 수렁에 빠졌다.대회 3일 차인 19일에는 오후 12시 30분 NH농협카드-하림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 30분에는 우리금융캐피탈-휴온스(PBA 스타디움), 하이원리조트-하나카드(PBA 라운지) 대진이 이어진다. 오후 6시 30분에는 웰컴저축은행-크라운해태, 오후 9시 30분에는 에스와이-SK렌터카 경기가 펼쳐진다.김희웅 기자 2025.08.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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