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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김동현 이어 韓 2번째 UFC ‘10승’ 도전…박준용, 10월 UAE서 ‘강자’ 알리스케로프와 대결

‘아이언 터틀’ 박준용(34)이 컴뱃 삼보 세계 챔피언 이크람 알리스케로프(32∙러시아)를 상대로 UFC 10승에 도전한다. 박준용(19승 6패)은 오는 10월 26일(이하 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야스섬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21: 아스피날 vs 간’에서 컴뱃 삼보 세계 챔피언 알리스케로프(16승 2패)와 미들급(83.9kg)으로 맞붙는다. 이번에 승리하면 ‘스턴건’ 김동현(13승)에 이어 한국 선수 두 번째로 UFC 10승 고지를 밟는다. 박준용은 강자로 정평 난 알리스케로프의 이름을 듣자마자 바로 경기를 수락했다. 그는 “격투기는 센 선수들이랑 붙어보려고 시작했다”며 “상대 봐가면서 싸울 거면 애초에 UFC에 안 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준용은 알리스케로프에 대해 “화력이 강하고, 레슬링과 타격도 수준급인 랭킹 10위 수준의 선수”라며 “내가 랭커급인지 아닌지를 시험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알리스케로프는 세계 아마추어 삼보 연맹(FIAS) 주최 컴뱃삼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3차례 우승을 차지한 강자다. 2022년 9월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UFC와 계약해 3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2023년 12월 박준용을 스플릿 판정으로 꺾은 안드레 무니즈를 포함해 세 명의 UFC 선수를 타격으로 피니시했다. 오직 전 UFC 미들급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와 이번 주 타이틀에 도전하는 함자트 치마예프에게만 패했다. 이번에도 승리의 열쇠는 진흙탕 싸움이다. 강력한 체력을 자랑하는 박준용은 강력한 압박을 통해 상대방의 체력을 고갈시키며 경기 흐름을 장악한다. 그는 “알리스케로프처럼 기술적으로 싸우는 선수에겐 계속 들어가서 꼬이게 만들어야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며 “내 게임 플랜으로 알리스케로프를 끌고 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UAE는 사실상 이슬람교 신자들의 홈 역할을 하는 중동의 격투기 허브다. 러시아 다게스탄 출신의 이슬람 파이터 알리스케로프도 지난해 이곳에서 로버트 휘태커를 상대로 파이트 나이트 대회 메인 이벤트를 맡았다. 박준용은 원정 경기에 대해 “항상 상대방 홈에서 악당 역할로 경기에 출전했다”며 “응원을 받으며 싸우면 더 어색하기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준용은 지난 6월에도 중동 지역 아제르바이잔에서 다게스탄 출신 이스마일 나우르디예프를 제압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박준용은 적지에서 ‘악당’으로 찬물을 끼얹고 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내가 알리스케로프한테는 안될 거라고 하지만 항상 이런 말을 들어왔기에 상관없다”며 “’악당 출현’ 보여드리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UFC 321: 아스피날 vs 간’ 메인 이벤트에선 UFC 헤비급(120.2kg) 챔피언 톰 아스피날이 랭킹 1위 시릴 간을 상대로 타이틀 1차 방어전을 치른다. 지난 6월 잠정 챔피언이었던 아스피날은 챔피언 존 존스의 타이틀 반납으로 정식 챔피언에 등극했다.김희웅 기자 2025.08.14 20:37
뮤직

뉴진스·어도어, 합의 불발…9월 11일 2차 조정

걸그룹 뉴진스와 소속사 어도어 간 전속계약 조정 절차가 성과 없이 종료됐다. 법원은 내달 11일 추가 조정 절차를 진행한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정회일 부장판사)는 14일 오후 2시부터 3시 20분까지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명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의 1차 조정 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조정기일에는 뉴진스 멤버 민지와 다니엘이 직접 출석했다. 앞서 재판부는 당사자인 멤버들이 직접 참석해 달라고 요청했다.이날 법원에 도착한 민지와 다니엘은 “조정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있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답한 후 법정으로 들어갔다.양측은 이날 별다른 결론에 이르지 못했으며 내달 11일 오후 1시 30분 2차 조정기일을 갖기로 했다.뉴진스는 지난해 11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의 전속 계약 위반으로 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하며 독자적 활동을 시작했다. 이에 어도어는 뉴진스와 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법원에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을 내고, 멤버들의 독자적 활동을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도 냈다.지난 3월 법원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고 뉴진스는 전속계약 소송 1심 판결이 날 때까지 어도어의 사전 승인이나 동의 없이 연예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재판부는 내달 열리는 2차 조정기일에도 양측이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오는 10월 30일 판결을 선고할 방침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4 16:52
뮤직

뉴진스 민지·다니엘, ‘전속계약 분쟁’ 조정기일 직접 출석

걸그룹 뉴진스 멤버 민지와 다니엘이 소속사 어도어와 벌이는 전속계약 분쟁 관련 조정기일에 참석하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정회일 부장판사)는 14일 오후 2시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명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조정 기일을 열었다. 이날 조정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됐다.이날 조정기일에는 민지와 다니엘이 직접 법정에 출석했다. 두 사람은 ‘조정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보고 있는지’ 등 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라며 말을 아꼈다.재판부는 이날 양측의 의견을 직접 듣고, 분쟁 해결을 시도할 예정이다. 만약 이날 조정이 결렬될 경우 오는 10월 30일 선고기일을 열 방침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4 15:28
연예일반

[포토] 법원으로 향하는 민지

뉴진스 다니엘, 민지가 1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들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조정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8.14/ 2025.08.14 14:03
연예일반

[포토] 다니엘, 핑크색 수첩 들고 들어서는 법원

뉴진스 다니엘, 민지가 1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들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조정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8.14/ 2025.08.14 14:03
연예일반

[포토] 취재기자와 인터뷰하는 다니엘

뉴진스 다니엘, 민지가 1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들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조정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8.14/ 2025.08.14 14:03
연예일반

[포토] 법원으로 들어서는 뉴진스 민지

뉴진스 다니엘, 민지가 1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들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조정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8.14/ 2025.08.14 14:03
연예일반

[포토] 취재기자와 인터뷰하는 다니엘과 민지

뉴진스 다니엘, 민지가 1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들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조정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8.14/ 2025.08.14 14:03
연예일반

[포토] 미소 짓는 민지

뉴진스 다니엘, 민지가 1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들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조정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8.14/ 2025.08.14 14:03
연예일반

[포토] 법원으로 들어서는 다니엘

뉴진스 다니엘, 민지가 1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들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조정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8.14/ 2025.08.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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