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225건
스타

‘판사 이한영’ 지성, 박희순에 복수 성공…금토드라마 왕좌 1위 지켰다 ‘유종의 미’

‘판사 이한영’이 장대한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지난 14일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최종회에서 이한영(지성 분)은 회귀 전부터 후까지 자신과 대립해 온 거악의 핵심 강신진(박희순 분)에게 사형을 구형하는 강렬한 라스트 한 방을 날렸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13.2%, 전국 가구 기준 12.8%를 기록, 금토극 1위 왕좌를 수성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밀항하던 강신진(박희순 분)을 찾아 양아치 무리들과 격투를 벌이던 이한영이 김진아(원진아 분), 석정호(태원석 분), 박철우(황희 분)의 합세로 상황을 정리하고 강신진에게 “가시죠, 죗값 치르러”라고 말하는 장면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17.2%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채널 경쟁력 핵심지표 2054시청률은 4.5%로 이날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판사 이한영’의 화려한 마지막을 수놓았다.이날 방송에서 수오재 인사들을 식당으로 부른 강신진은 이들의 비리가 담긴 파일로 협박하며 “각하가 서거하면 다 끌어안고 갈 것”이라는 섬뜩한 발언으로 판을 주도했다. 이한영과 김진아(원진아 분)는 강신진을 추격하다 경찰에 포위되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으나, 김진아의 기지로 탈출했다. 강신진의 심복이 된 김윤혁(장재호 분)이 재판 거래 서류를 숨기며 방해 공작을 펼치는 가운데 이어진 치열한 두뇌 싸움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했다.이후 박광토(손병호 분)를 접견한 강신진은 대통령 당선인의 비리까지 거론하며 차기 정부의 명운을 흔들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고 결국 박광토가 가진 300억 규모의 계좌를 손에 넣었다. 이후 검찰에 자진 출두해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던 강신진과 달리, 이용 가치가 다한 박광토는 구치소 내에서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며 권력의 냉혹함을 다시금 증명했다. 토사구팽의 비참한 결말은 법망을 비웃는 권력자들의 끝이 결코 아름다울 수 없음을 시사했다.자신만만하게 검찰청을 나선 강신진은 이한영을 살인범으로 몰아세우며 복귀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이한영은 포기하지 않고 강신진의 사주를 받았던 의사를 찾아가 “살인미수보다 강신진의 살인 교사를 거절한 건 어때요?”라며 그를 회유했다. 엎치락뒤치락 싸움 끝 강신진이 곽순원(박건일 분)의 살인을 교사했고 선진행복재단 후원금의 차명 계좌 실수요자라는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정의의 편에 선 자들이 악의 정체를 밝혀내는 장면은 압권이었다.이어 박광토가 남긴 부적 속 도자기 그림을 단서로 수오재에 몰래 잠입한 이한영은 그림과 같은 도자기에 숨겨진 비리 USB 확보에 성공했다. 이로 인해 장용현 회장을 비롯한 수오재 인사들은 줄줄이 법의 심판을 받게 되었고 무너졌던 사법 시스템의 회복은 후련함을 선사했다.그런가 하면 아직 살인 용의자인 이한영은 불구속 수사를 받게 해주겠다며 자수하라는 백이석에게 “강신진 잡아서 법정으로 돌아가겠습니다”고 말했다. 이한영은 판벤저스의 도움을 받아 밀항을 시도하려던 강신진을 찾았고, 그를 붙잡았다. 강신진을 돕던 해날로펌 대표 유선철(안내상 분)과 유진광(허형규 분)도 잡혀가며 악인들은 최악의 말로를 맞았다.최후의 재판, 이한영은 “썩어빠진 권력이 더러운 정의가 되어 버린 대한민국을 바꾸기 위해 기꺼이 제물이 되기로 했다”며 자신을 변호하는 강신진에게 당당히 맞섰다. 이한영은 “정의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입니다. 개인이 세운 정의는 결코 세상을 바꾸지 못합니다. 스스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 사람은 독재자뿐이었다”며 강신진의 의견에 정면 반박했다. 마침내 이한영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평범함으로” 강신진에게 사형을 선고해 악연을 끊어냈다.이렇게 모든 일이 끝나는 듯했지만 수오재에 새로운 입주자가 등장하며 반전을 선사했다. 놀랍게도 2인자 자리에는 백이석이 앉아 있었으며 교도소에 있는 강신진은 교도관으로부터 비밀리에 휴대폰을 건네받고 미소를 지어 어두운 권력이 아직 끊어지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이 사실을 모른 채 강신진의 면회를 마치고 나온 이한영은 “이제 정말 모든 게 끝난 겁니까? 아니면 전생의 죄갚음으로 계속해서 이렇게 살아가게 되는 걸까요? 그래요 어떤 식이든 나의 선택은 여전히 정의로울 수 있습니까?”라고 독백했다. 완전한 승리가 아닐지라도, 이한영이 ‘판벤저스’ 동료들과 환하게 웃으며 맞이한 엔딩은 악의 굴레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희망을 상징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15 10:46
OTT

신혜선 ‘레이디 두아’ vs 금새록 ‘블러디 플라워’..설 연휴 OTT 대전

14일부터 18일까지, 주말을 포함해 닷새간 이어지는 설 연휴가 한창이다. 오랜만에 찾아온 긴 휴식, 고향을 찾는 발길만큼이나 ‘방구석 1열’을 사수하려는 OTT 이용자들의 고민도 깊어진다. 긴 연휴를 책임질 콘텐츠를 찾고 있다면, 각기 다른 매력으로 무장한 두 명의 ‘연기 퀸’을 주목해볼 만하다.넷플릭스는 신혜선을 앞세운 미스터리 스릴러 ‘레이디 두아’를 선보였고, 디즈니플러스는 금새록이 주연으로 나선 ‘블러디 플라워’로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두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멈출 수 없는 퍼즐 게임… ‘레이디 두아’ 신혜선의 미스터리속도감 있는 전개와 반전을 선호하는 시청자라면 ‘레이디 두아’가 적합하다. 지난 13일 공개된 이 작품은 정체가 드러나지 않은 의문의 인물 사라 킴(신혜선)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드라마의 핵심은 단연 사라 킴이다. 이름부터 나이, 출신까지 모든 것이 베일에 싸인 그는 등장하는 곳마다 사건의 중심에 선다. 그의 말과 행동은 의문을 남기고, 주변 인물들의 선택과 욕망에도 균열을 만든다.시청자는 형사나 탐정의 시선이 아닌, 파편처럼 흩어진 단서를 따라가며 사라 킴의 정체와 과거를 추적하게 된다. 인물들의 기억과 증언, 엇갈린 감정이 층층이 쌓이며 하나의 진실에 다가가는 구조다. 이 과정에서 선과 악, 진실과 거짓의 경계는 점차 흐려진다. 촘촘하게 설계된 서사는 설 연휴 동안 몰아보기에 무리가 없다. 8부작으로 구성돼 비교적 빠른 호흡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러한 구조의 중심에는 사라 킴을 연기한 신혜선이 있다. 그는 선과 악, 부와 가난의 경계를 오가는 얼굴로 극의 긴장감을 견인한다. ◇ 정의란 무엇인가… ‘블러디 플라워’ 금새록이 던지는 묵직한 질문사건의 범인보다 그 파장과 인물의 내면에 집중하고 싶다면 ‘블러디 플라워’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지난 4일 첫 공개된 이 작품은 총 8부작으로,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6회가 공개돼 정주행하기에 부담이 적다.‘블러디 플라워’는 모든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연쇄살인범 이우겸(려운)을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살인 사건을 두고 충돌하는 인물들의 신념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단순히 “누가 죽였는가”를 찾는 스릴러가 아니라, “왜 그런 선택을 했는가”와 “그것이 과연 정의인가”를 묻는 윤리적 대립이 서사의 중심축이다.금새록은 이우겸과 맞서는 검사 차이연 역을 맡았다. 차이연은 급변하는 여론 속에서 흔들리지만, 자신의 가치관을 되짚으며 사건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려는 인물이다. 금새록은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갈등하는 차이연의 심리를 밀도 있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작품 속 각 인물들은 저마다의 정의와 가치관을 내세우며 대립하고, 이 과정에서 시청자는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끊임없이 고민하게 된다. 인물 간의 심리전과 감정선이 돋보이는 만큼, 깊이 있는 서사를 선호하는 시청자들에게 긴 여운을 남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5 06:00
드라마

‘판사 이한영’ 김광민 작가 “지성·박희순 연기 압권…원작 미덕 훼손하지 않으려 선택과 집중” [IS인터뷰]

“두 자릿수 시청률이라니…”드라마 ‘판사 이한영’을 집필한 김광민 작가는 작품 흥행의 소감을 묻자 이렇게 말하며 얼떨떨해했다. 올해 첫 MBC 금토드라마인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로 동명의 웹소설이 원작이다.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5회 10% 돌파에 성공했고 9회는 최고 시청률 13.5%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작가는 “솔직히 10%를 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실제가 되니까 오히려 잘 모르겠더라”며 “좋기는 한데 저는 여전히 작업실에 있고 세상은 저와 상관없이 돌아가는 느낌이고, 그래도 좋았다”고 허심탄회하게 밝혔다.‘판사 이한영’의 원작은 본편 한 권당 25화씩 총 10권, 외전은 총 8화로 구성된 방대한 이야기다. 이를 14부작 드라마로 압축하기 위한 작업도 쉽지 않았을 터. 김 작가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했다”며 “원작의 가장 큰 미덕인 ‘속도감’과 ‘사이다’ 서사를 훼손하지 않는 것이 1순위였다. 특히 이한영의 회귀가 단순한 기회가 아니라, 전생에 지키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부채감과 책임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을 부각해서 감정선을 더하고자 했다”고 각색의 주안점을 밝혔다.“원작은 이한영 1인의 활약이 돋보이는 모노드라마 성격이 강했다면 드라마는 팀플레이를 강조했습니다. 이한영의 멘토 역할을 하는 충남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임정식(김병춘), 회귀 전 부인인 유세희(오세영), 검사 박철우(황희) 같은 조력자들의 서사를 보강해서 이한영이 혼자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함께 싸우는 느낌을 주려 했습니다.” ‘판사 이한영’은 주인공 이한영을 도우는 이른바 ‘판벤져스’를 비롯해 악역인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강신진(박희순), 에스쇼핑 대표 장태식(김법래) 등 등장인물들이 상당히 많으며 이해관계가 복잡한 점도 특징이었다. 이에 일각에선 진입장벽이 있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는데 회차가 거듭될수록 인물 간 관계가 촘촘하게 연결되면서 밀도 높은 서사가 완성됐다.김 작가는 많은 등장인물을 서사를 포함한 이유에 대해 “선이든 악이든 홀로 존재하지 않는다. 그냥 나쁜 놈, 그냥 착한 사람은 없고, 나름의 이유와 서사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인물들을 살려 두었다”며 “자신의 정체성도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서 드러난다고 생각했고 자연스러운 전개를 위해 등장인물의 서사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극 초반부 이한영이 연쇄살인범인 김상진에게 사형을 선고할 때의 장면을 꼽았다. 김 작가는 “‘피해자는 누구를 미워해야 합니까?’로 시작되는 이한영의 저주를 퍼붓는 대사를 쓸 때 저 스스로도 피해자의 입장을 충분히 공감했나, 질문을 거듭하게 되더라”며 “드라마 속에서라도 피해자의 마음을 위로하고 싶었다”고 시나리오를 집필하며 떠올렸던 생각을 전했다.김 작가는 이한영을 연기한 배우 지성에 대해 “제가 생각한 톤보다 가볍고 경쾌한 이한영이었다. 그게 다행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청률 10%를 돌파하는 데는 지성 씨와 제작진의 선택이 탁월했다고 생각해요. 최종회인 14회에서는 이한영과 강신진이 ‘정의’를 놓고 치열한 논쟁을 펼치는데 그야말로 압권이었습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14 08:00
OTT

‘블러디 플라워’ 려운, 선한 얼굴에 숨긴 광기 [줌인]

선한 얼굴로 청춘의 이미지를 그려온 배우 려운이 연쇄살인마 역할로 파격 변신했다. 익숙한 이미지를 지우고, 뒤에 숨은 광기를 꺼내 보이며 또 한 번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4일 첫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블러디 플라워’는 모든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연쇄살인범 이우겸(려운)을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동건 작가의 소설 ‘죽음의 꽃’을 원작으로 한다. 려운이 연기한 이우겸은 이미 17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을 단순한 살인범으로 규정하는 시선을 거부한다. 이우겸은 불치병을 고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주장하며, 스스로를 ‘세상의 구원자’에 가까운 존재로 인식한다. 살인과 치료, 죄와 명분이 뒤엉킨 이우겸의 논리는 극 전반에 걸쳐 끊임없는 질문을 던진다.려운은 이우겸을 단순한 악인이 아닌, 겉으로는 똑부러진 의대생의 얼굴을 지닌 인물로 그려낸다. 순간적으로 번뜩이는 눈빛과 흥분했을 때 드러나는 감정의 균열을 통해 인물의 이중성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선한 얼굴과 잔혹한 선택 사이의 간극은 려운의 연기를 통해 더욱 선명해진다.또한 감정을 절제한 채 법조인 앞에서 자신의 논리를 설명하는 장면에서는 려운 특유의 담담한 톤이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살인을 저지르는 폭력적인 장면보다도, 침착한 말투와 흔들림 없는 태도가 오히려 숨겨진 광기의 실체를 서서히 드러내며 극의 밀도를 끌어올린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특히 극중 려운은 딸의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다며 변호사 박한준(성동일)의 내면을 흔들고, 나아가 자신에게 사형을 구형하고 싶어하는 검사 차이연(금새록)을 자극하며 법정 장면의 긴장과 심리를 능숙하게 이끌어간다. 려운은 ‘블러디 플라워’를 통해 그간 구축해온 선한 이미지에서 과감히 벗어나, 인간 내면의 어두운 심연을 파고드는 연기를 선보인다. 려운은 그동안 ‘18 어게인’, ‘반짝이는 워터멜론’, ‘약한영웅 클래스 2’ 등에서 주로 학생의 얼굴을 보여왔다. 풋풋함과 선한 역할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필모그래피에서, 이번 작품은 그에게 뚜렷한 전환점이다. 청춘의 얼굴을 지나 보다 복합적인 인간 군상을 향해 나아가는 려운의 변화는, 배우로서 한 단계 도약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려운은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연쇄살인마 역할을 해내기 위해 많은 자료를 찾아보고 열심히 준비했다”며 “그래서 연기가 쉽지는 않았고 어려움이 있었지만, 특히 성동일과 대립 구도에서부터 팀이 돼가는 과정을 다르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연기 주안점을 밝혔다. 함께 호흡을 맞춘 금새록은 려운의 연기에 대해 “‘약한영웅2’ 등장한 모습을 보고 매우 인상 깊었다. 이번 작품에서 함께 하면서 연기를 정말 잘 하는구나 느꼈다”며 “덕분에 차이연 역할도 같이 잘 보여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칭찬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1 05:45
OTT

[오!뜨뜨] ‘블러디 플라워’→‘루시 렛비 사건 수사’, 장르별로 즐긴다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디즈니플러스:블러디 플라워‘블러디 플라워’는 모든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연쇄살인범 이우겸(려운)을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동건 작가의 소설 ‘죽음의 꽃’을 원작으로 한다. 연쇄살인을 저지른 이우겸이 본인이 개발한 불치병 치료 기술을 인류에 공개하겠다고 주장하면서, 그가 살인자인지 구원자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관련 인물들의 선택과 갈등이 서사의 중심을 이룬다. 려운, 성동일, 금새록, 신승환, 정소리 등이 출연한다. #넷플릭스:일병 김원훈: 보직의 세계‘일병 김원훈: 보직의 세계’는 육군 병장 만기 전역한 김원훈이 다시 군으로 돌아가 다양한 특수 보직을 직접 체험하며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군대 이야기를 풀어내는 예능이다.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군 내 보직과 역할을 따라가며, 현재의 군대 모습을 조명한다. 구독자 378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숏박스’에서 병장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은 김원훈의 색다른 도전이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넷플릭스:루시 렛비 사건 수사‘루시 렛비 사건 수사’는 영국 현대사에서 가장 충격적인 범죄 중 하나로 꼽히는 신생아 간호사 루시 렛비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루시 렛비는 7명의 신생아를 살해하고, 추가로 7명의 살인 미수를 저지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작품에는 사건을 직접 수사한 형사들과 의혹을 처음 제기한 병원 컨설턴트, 진실을 찾고자 하는 피해자 가족들, 증거에 의문을 제기하는 변호사와 의료 전문가들의 증언 등이 담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06 06:00
영화

“웃음코드 0.1도 없다” 성동일, 연쇄살인범 변호 나선 ‘블러디 플라워’ [종합]

성동일이 웃음을 지우고 독특한 설정의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돌아온다.2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디즈니플러스 새 시리즈 ‘블러디 플라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려운, 성동일, 금새록, 신승환, 정소리와 한윤선 감독이 참석했다.‘블러디 플라워’는 모든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연쇄살인범 이우겸(려운)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소설 ‘죽음의 꽃’(이동건 작가)을 원작으로 한다.이날 성동일은 “직업만 변호사로 바뀌었지 그냥 ‘성동일’인 거 같다. 누가 손가락질을 하든 가족을 위해 목숨을 내놓는 건 똑같다”며 “사회적 통념보다 자식이 우선인 아버지”라고 이번 캐릭터를 소개했다. 극중 그는 아픈 딸을 위해 연쇄살인범 이우겸(려운)을 변호하는 변호사 박한준 역을 맡았다. 법정 드라마인 만큼 성동일은 “웃음 코드가 0.1도 없다”고 예고했다. 그는 “‘성동일이 왜 이렇게 폼을 잡지?’ 싶을 수 있지만 자식을 살려야 하는 상황이다. 10kg를 넘게 빼면서 절실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애드리브도 없었고 대사를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한윤선 감독은 “법과 도덕 사이 대립하는 캐릭터들을 긴장감 있게 보여주기 위해 리딩과 리허설에 가장 공을 들였다”며 높은 몰입도를 원작과 차별점으로 꼽았다. 출연진은 마치 한 호흡의 “연극처럼 찍었다”며 그 중심에 성동일의 공이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박한준의 변호를 받는 이우겸 역 려운은 “(성동일) 선배님과 처음엔 대립 구도에서 점차 팀이 되어가는 과정을 조금 다르게 표현하고자 했다”며 “선배님은 제가 대사 NG를 내도 한 번도 화를 안 내셨다. 계속 ‘괜찮다’며 힘을 많이 주셨다”고 고마움을 표했다.이들에게 맞서는 검사 차이연 역 금새록도 “13분 정도의 대사를 다 외워서 한 번에 이어가는 경험을 ‘어디 가서 할 수 있지?’라고 생각했다. 성동일 선배님이 제 맞춤형으로 호흡해 주시는 게 감사했다”고 말했다.대본 20페이지 분량을 ‘컷’ 없이 촬영하기도 했다. 성동일은 “재판 장면은 카메라 감독님이 카메라를 어깨에 매고 처음부터 끝까지 롱테이크로 찍었다”며 의기투합한 배우들과 제작진에게 공을 돌렸다. 기자 조우철 역 신승환은 “전에 없던 호흡이 영상으로 보여질 것”이라고 자신했다.끝으로 성동일은 “‘블러디 플라워’를 하면서 즐거웠다. 저희끼리 똘똘 뭉쳐서 어떻게 해서든 회차를 줄여보고자 했다. 요즘 드라마 환경이 투자받기 힘드니 멋있게 만들어 보자고 했다”며 “우리나라 영상 매체가 전반적으로 돈과 시간에 쫓기는 상황에도 자신의 자리를 지켜 준 모든 제작진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작품에 관심을 당부했다.‘블러디 플라워’는 내달 4일 첫 에피소드를 공개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27 12:35
영화

‘블러디 플라워’ 려운 “성동일, 내 NG에도 ‘괜찮다’고 화 안 내”

배우 려운이 성동일과 호흡을 이야기했다2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디즈니플러스 새 시리즈 ‘블러디 플라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려운, 성동일, 금새록, 신승환, 정소리와 한윤선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려운은 극중 주인공 이우겸 역 준비과정에 대해 “전체적으로 쉽진 않았다”면서 “(성동일)선배님과 처음엔 대립 구도에서 점차 팀이 되어가는 과정을 조금 다르게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번도 안 해본 캐릭터라 많이 찾아보면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출연진은 이번 현장이 성동일의 주도 덕 연극처럼 호흡했다고 입을 모았다. 신승환은 “20페이지 되는 분량을 커트없이 촬영했다. 서로 템포가 중요해서, 성동일 선배는 현장에서 그럴 때 상대방 대사까지 다 외워오더라. 전에 없던 호흡이 영상으로 보여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치켜세웠다.성동일이 연기한 박한준의 변호를 받으며 호흡한 려운 또한 “연극처럼 준비를 했다고 했는데, 계속해서 선배님이 고생해주셨다. 제가 대사를 잘 외우고, 습득하고, 슛 들어갔을 때 제대로 할 수 있게 맞춰주셨다”면서 “대사 NG가 많이 났을 때도 한 번도 화를 안 내셨다. 계속 괜찮다고 한번 더 가면 된다고 힘을 많이 주셨다”고 성동일에게 고마움을 표했다.한편 ‘블러디 플라워’는 모든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연쇄살인범 이우겸(려운)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내달 4일 첫 에피소드를 공개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27 12:20
영화

‘블러디 플라워’ 금새록 “칼단발 도전, 만족스러운 변신”

배우 금새록이 검사 캐릭터 도전 비하인드를 밝혔다.2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디즈니플러스 새 시리즈 ‘블러디 플라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려운, 성동일, 금새록, 신승환, 정소리와 한윤선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금새록은 “차이연은 자신이 믿은 것을 직선적으로 나아가 밝히고 끌어내야하는 인물이다. 이기적인 모습이 있을 수도 있지만, 자신의 신념을 올곧게 믿고 직진하는 욕심있는 검사”라고 극중 검사 캐릭터 의연을 소개했다.이어 “날카로운 이미지를 위해 감독님과 상의 끝에 칼단발에 도전했다. 덕분에 새로운 느낌으로 영상을 남겨 저 역시 만족스러운 변신이었다”고 비주얼에 만족을 표했다.한편 ‘블러디 플라워’는 모든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연쇄살인범 이우겸(려운)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내달 4일 첫 에피소드를 공개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27 12:14
영화

‘블러디 플라워’ 성동일 “팔자에 없는 고학력役…운동으로 10kg 감량”

배우 성동일이 딸을 위해 연쇄살인범을 변호하는 변호사 역을 연기한 비하인드를 전했다.2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디즈니플러스 새 시리즈 ‘블러디 플라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려운, 성동일, 금새록, 신승환, 정소리와 한윤선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성동일은 “요즘 갑자기 팔자에 없는 고학력자 역할을 하느라 힘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직업만 변호사로 바뀌었지 그냥 ‘성동일’인 거 같다. 가족을 위해 누가 손가락질을 하든, 목숨을 내놓는 건 똑같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극중 성동일은 딸을 지키기 위해 연쇄살인범 이우겸(려운)을 변호하는 변호사 박한준 역을 맡았다. 그는 “물론 사회엔 옳고 그름이 있지만, 인간인지라 통념보다 자식이 우선인 아버지다. 모든 아빠들의 마음”이라고 덧붙였다.법정 드라마인 만큼 “웃음 코드가 0.1도 없다”고도 예고했다. 그는 “‘성동일이 왜 이렇게 폼을 잡지?’ 싶을 수 있지만 자식을 살려야 하는 상황이다. 10kg를 넘게 운동으로 감량하며 절실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애드립도 없었고 대사를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자 했다”고 강조했다.한편 ‘블러디 플라워’는 모든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연쇄살인범 이우겸(려운)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내달 4일 첫 에피소드를 공개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27 12:13
연예일반

[포토] 인사말 하는 신승환

배우 신승환이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블러디 플라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블러디 플라워'는 모든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연쇄살인범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오는 2월 4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6.01.27/ 2026.01.27 11:5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