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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 ‘모범택시3’… 2025년 SBS 드라마 라인업 공개

SBS가 2025년 드라마 라인업을 공개했다.인기리에 방영중인 ‘나의 완벽한 비서’ 부터 ‘보물섬’, ‘귀궁’, ‘우리 영화’, ‘트라이’, ‘우주메리미’, ‘사마귀’, ‘모범택시3’, ‘키스는 괜히 해서!’,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등 작품들이 2025년 SBS 드라마를 책임진다.2025년 SBS 드라마의 첫 스타트를 끊은 작품은 ‘나의 완벽한 비서’(연출 함준호·김재홍, 극본 지은, 제작 스튜디오S·이오콘텐츠그룹)이다. 한지민과 이준혁의 완벽한 비주얼과 설레는 밀착 케어가 로맨스 장르의 미덕을 제대로 살렸고, 여기에 여자 대표와 남자 비서의 클리셰를 비튼 관계성은 신선하다는 호평을 이끌었다. SBS가 잘하는 장르인 사이다 복수극도 준비되어 있다. ‘보물섬’(극본 이명희/연출 진창규/제작 스튜디오S,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푸르미르공작소)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인생 풀베팅 복수전이다. 기존 이미지와 180도 다른, 다크한 야망남으로 변신할 박형식과 허준호가 나이를 뛰어넘은 강력한 연기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인다.‘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드라마이다. ‘철인왕후’, ‘최고다 이순신’, ‘각시탈’, ‘대조영’ 등을 연출한 윤성식 감독과 육성재(윤갑/강철이 역), 김지연(여리 역), 김지훈(이성 역), 그리고 특별출연 김영광(강철이 역) 등 매력만점 배우 라인업이 완성돼 주목되고 있다.‘우리 영화’(연출 이정흠/ 극본 한가은, 강경민/ 제작 스튜디오S, 비욘드제이)는 소퍼모어 징크스(처음 시작에 뛰어난 모습을 보였던 사람이 그 이후 급속히 기량이 쇠락하는 증세를 의미함)를 겪고 있는 영화감독과 자유로운 영혼의 시한부 배우 지망생이 함께 영화를 찍으며 상처를 치유하고 사랑하는 멜로 드라마이다. SBS 에서 시청자들의 인생 작품을 여럿 탄생시켰던 남궁민의 새로운 변신에 이목이 집중 된다.‘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극본 임진아/연출 장영석)는 고작 달리기와 공놀이에 목숨을 건 청춘들이 세상을 향해 온몸으로 부딪혀 스스로 기적이 되는 이야기로 우리나라 최초 럭비를 소재로 다룬 스포츠 드라마. 윤계상, 임세미, 김요한을 주연으로 탄탄한 연기력과 건강한 에너지가 어우러진 캐스팅 라인을 완성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우주메리미’(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콤, 쫄깃한 90일간의 위장신혼 서바이벌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설레는 최우식과 정소민이 만나 최고의 로맨스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고현정, 장동윤 주연의 ‘사마귀’(연출 변영주/극본 이영종/기획 스튜디오S/제작 메가몬스터, 메리크리스마스)는 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녀를 모방한 연쇄살인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화차’ 변영주 감독과 영화 ‘서울의 봄’ 이영종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지금껏 본 적 없는, 상상초월 범죄 스릴러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장기용과 안은진 주연의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속앓이 로맨스이다. 안방극장의 도파민 폭발 설렘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국형 케이퍼 드라마의 진수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연출 강보승/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가 2년 만에 컴백한다. ‘모범택시2’는 공개 열흘 만에 전 세계 16개국 시청률 1위를 수성하며 '믿고 보는 메가 히트 IP'로 우뚝 선 바 있다. ‘갓도기 신드롬’을 불러 모은 이제훈부터 ‘무지개 운수’ 멤버들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3연타석 흥행을 이끌 것으로 기대감이 고조된다.김혜윤, 로몬 주연의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극본 박찬영/연출 김정권)는 인간이 되길 거부하는 구미호와 그에게 소원을 뜯긴 축구스타의 지극히 인간적인 ‘혐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독보적 존재감을 각인시킨 김혜윤이 이제껏 본 적 없는 구미호 은호 캐릭터를 어떻게 완성할지 기대를 더한다.올해 SBS는 주중 드라마 라인업을 신설해 드라마 시청률 1위 채널의 비전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SBS 관계자는 “2025년 SBS는 주중 드라마 라인업을 부활시켜 더 다채로운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가고자 한다. 로맨스, 사극, 장르물, 시즌제 등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안방극장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1 09:54
스타

‘건강 회복’ 고현정, 시집 안고 밝은 근황 공개 “신난다”

배우 고현정이 근황을 공개했다.고현정은 31일 자신의 SNS에 “와”, “신난다” 등의 문구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현정이 ‘2025년 신춘문예 당선시집’을 품에 안고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고현정은 최근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 당일 응급실에 간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걱정을 받은 바 있다. 지난달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큰 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그는 무사히 퇴원 후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를 촬영 중이다. 한편 고현정이 차기작으로 결정한 ‘사마귀’는 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녀를 모방한 연쇄 살인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동명의 프랑스 드라마 리메이크 작이다.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31 23:57
스타

‘건강 회복’ 고현정, 미담 터졌다…“출연료 자진 삭감” 이유는

배우 고현정이 차기작 ‘사마귀’ 출연료를 자진 삭감한 미담이 전해졌다.17일 씨네21 측은 SBS 드라마 ‘사마귀’를 연출한 변영주 감독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변영주 감독은 고현정과 처음 만난 순간을 떠올리며 “첫 미팅을 앞두고 며칠 내내 두근거리며 떨렸다”며 “미팅하던 날 고현정 배우와 눈이 마주친 순간 둘이 함께 활짝 웃는데 ‘됐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고현정에게 고마운 마음이 크다면서 변영주 감독은 “사실 ‘사마귀’는 예산이 넉넉한 편은 아니다. 그런데 주연배우들이 자신의 출연료를 자발적으로 깎아줬다”고 밝혔다. 이어 “그 덕에 좋은 장비도 하나 더 빌릴 수 있었고, 음악 레코딩도 한 번 더 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단역들이 노동에 대한 합당한 비용을 받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최근 고현정이 건강 악화로 인해 지니TV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불참했으며, 최근 큰 수술을 직접 받았다고 밝혀 걱정을 받은 터 이번 전해진 미담이 훈훈함과 애틋함을 더했다. 고현정은 16일 자신의 SNS에 퇴원 후 ‘사마귀’ 촬영에 매진 중임을 직접 밝히며 “걱정과 응원과 사랑으로 뜨겁게 안아주고 반겨주셔서 머리 숙여 감사인사 드립니다”라면서 “앞으로 무탈하게 연기에만 집중하는 모습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제 팬 여러분께도 인사드립니다. 사랑해요”라고 적었다. 한편 고현정이 차기작으로 결정한 ‘사마귀’는 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녀를 모방한 연쇄 살인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동명의 프랑스 드라마 리메이크 작이다.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9 13:51
드라마

티빙, ‘나의 해리에게’·‘유어 아너’ 독점 공개

‘나의 해리에게’와 ‘유어 아너’가 티빙에서 공개된다.티빙은 10일 ‘나의 해리에게’와 15일 ‘유어 아너’를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와 구 남자친구 현오의 마음속 감춰둔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다. 배우 신혜선, 이진욱, 강훈이 출연했다.‘유어 아너’는 아들의 살인을 은폐하는 판사와 아들의 살인범을 쫓는 무자비한 권력자,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 배우 손현주, 김명민의 연기 차력쇼를 볼 수 있는 작품으로 매회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긴장감으로 남다른 몰입감을 선사한다.티빙 관계자는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을 위해 글로벌 콘텐츠 협력에 이어 ‘유어 아너’와 ‘나의 해리에게’와 같은 인기 콘텐츠 수급을 위한 노력 중”으로 “향후에도 티빙만의 OTT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 협력에 더욱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나의 해리에게’는 10일, ‘유어 아너’는 15일 오전 10시 티빙에서 전편을 만날 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0 08:58
드라마

[다시 쓰는 K스토리] 여성·로맨스 강세·퀴어…2025 드라마 트렌드

글로벌 콘텐츠 홍수 시대, K콘텐츠는 각종 위기론 속에도 ‘오징어게임2’, ‘흑백요리사’, 로제 ‘아파트’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로 성공가도를 이어왔다. 유난히 어렵고 힘들고 아픈 상황이 많았던 2024년을 마치고 맞이한 2025년. K콘텐츠는 올해 산업적인 성장을 이어가야 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에 희망과 위로를 선사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까지 져야 한다. 이에 일간스포츠가 를 테마로 K콘텐츠의 내공을 되짚어 봤다.<편집자 주>2025년 안방극장은 ‘우먼파워’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드라마의 콘텐츠 경쟁력이 과거에 비해 떨어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글로벌 시장에서 K드라마는 주목을 받고 있는 콘텐츠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평가와 함께 국내 시청자들의 마음도 사로잡아야 한다.새해 각 방송사들은 여성이 중심이 되는 작품들로 승부수를 띄운다. SBS ‘사마귀’, tvN ‘원경’, JTBC ‘천국보다 아름다운’, MBC ‘달까지 가자’, ‘21세기 대군부인’ 등이 여성 서사 작품으로 꼽히는데 장르도 소재도 더욱 다양해졌다.‘사마귀’는 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를 모방한 연쇄 살인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고현정이 연쇄살인마 역할로 변신한다. ‘원경’은 남편 태종 이방원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를 중심으로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에 감춰진 이야기를 그린 사극이다. 차주영이 원경왕후로 출연한다.‘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죽음을 맞은 주인공이 사랑하는 사람을 천국에서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아야기로, 김혜자가 손석구와 로맨스 연기를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달까지 가자’는 장류진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여성 직장인 3명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선빈·라미란·조아람 등이 출연을 검토 중이다.드라마에서 여성 서사가 다뤄지는 것이 더 이상 생소하거나 특별한 일이 아닌, 보편적인 것으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과거엔 여성 캐릭터가 수동적으로 그려지고 남자 주인공에 의해 성장·각성하는 형태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로맨스의 비중이 줄고 대신 주체적인 캐릭터성, 인물간의 다양한 관계성을 선보이는 드라마가 사랑받고 있다. 주체적 여성 캐릭터가 많아진 이유는 기존 작품들의 흥행 성공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지난해만 해도 ‘밤에 피는 꽃’, ‘굿 파트너’, ‘정년이’ 등 여성 원톱 혹은 투톱을 내세운 드라마들이 모두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여성 서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이야기될 것”이라며 “특히 여성 원톱으로 기획되는 작품이 더욱 늘어나고 직업군도 다양해지면서 지금보다도 성별의 균형이 더 맞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지난해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와 같이 익숙한 스토리에 약간 변주를 준 로맨스 작품들은 올해도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눈물의 여왕’은 재벌 여자에게 장가 온 시골 출신 남자 주인공의 처가살이를 그렸고, ‘선재 업고 튀어’는 타임리프 소재에 아이돌·캠퍼스 문화 등이 더해져 신선함을 안겼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지난해 다양한 장르물이 호평을 받았지만 대중은 상대적으로 장르물보다 조금은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로맨스 드라마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며 “이런 흐름은 올해도 이어져 로맨스물 강세는 여전히 있을 것이고 잘 만들어진, 흔히 ‘덕질’하고 싶어지는 내실 있는 드라마가 크게 흥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또 다른 트렌드는 성소수자 등 퀴어 소재다. 지난해 ‘정년이’, ‘옥씨부인전’을 비롯해 OTT 시리즈 ‘조명가게’, ‘오징어게임2’, 영화 ‘히든페이스’ 등 형식과 상관없이 퀴어성을 드러낸 캐릭터가 눈에 띄게 많아진 게 특징이다. 김 평론가는 “소수자에 관한 약간은 모호하게 그려졌던 스토리텔링이 더욱 직접적인 서사로 시도될 것이고 공적 영역에서 콘텐츠로 만들어지고 받아들여지게 될 것”이라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02 06:00
드라마

고현정, 연쇄살인마 母 변신…파격적 문제작 ‘사마귀’ 티저 공개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줄 파격 문제작 ‘사마귀’가 온다.2025년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사마귀’는 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녀를 모방한 연쇄살인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화차’ 변영주 감독과 영화 ‘서울의 봄’ 이영종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고현정(정이신)과 장동윤(차수열)이 극 중 연쇄살인마 엄마와 경찰 아들로 출연을 확정했다.이런 가운데 ‘2024 SBS 연기대상’에서 ‘사마귀’ 티저 영상이 깜짝 공개됐다. 베일 벗은 ‘사마귀’는 고현정, 장동윤의 이색 조합은 물론 독특하고 감각적인 작품의 매력을 십분 발산하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사마귀’ 티저 영상은 연쇄살인마가 연상되지 않는 비주얼의 고현정 모습으로 시작된다. 격정적인 오페라 음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고현정은 긴 머리에 원피스 차림으로 등장, 아무 표정 없이 새빨간 사과를 와그작와그작 베어 먹는다. 청순한 미모와 반전되는 그녀의 표정과 분위기가 섬찟함을 자아내며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끌어올린다.한편 조성하(중호)는 “차수열. 너 경찰 해라. 5명 죽었으니까 네가 5명 살리는 거야”라며 장동윤을 경찰로 이끈다. 말간 얼굴에서 어느덧 강인한 경찰로 성장한 장동윤. 이어 피가 흥건한 사건현장, 범인을 잡기 위해 분투하는 장동윤-조성하-이엘(나희) 등 경찰들의 면면이 화면을 가득 채우며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유발한다.이때 중간중간 고현정이 짧게 등장해, 경찰들이 쫓는 연쇄살인마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고현정의 기괴한 웃음소리, 티저 영상의 엔딩을 장식한 고현정의 “고마워요. 근데 너무 늦었으니까 들어가서 자요”라며 누군가의 품에서 상대를 타이르는 모습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60초라는 짧은 분량의 영상으로도 작품의 독특한 색깔을 완벽히 보여준 ‘사마귀’의 본 방송이 기대된다.SBS 드라마 ‘사마귀’는 2025년 방송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23 12:38
영화

‘장나라 남편’ 지승현, 이번엔 범죄 후 도피行…영화 ‘내 친구는 살인범’ 캐스팅 [공식]

‘국민 사과남’으로 사랑받은 배우 지승현이 새 인생 캐릭터를 예고한다.18일 제작사 메이크 더 필름은 영화 ‘내 친구는 살인범’이 주연배우 지승현의 캐스팅 및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내 친구는 살인범’은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살인을 저지른 ‘백성철’이 공소시효 만료 30일을 앞두고 조용한 시골 마을에 숨어들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KBS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의 양규와 올여름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드라마 ‘굿파트너’의 김지상으로 데뷔 이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지승현이 주인공 백성철 역을 연기한다. 극중 백성철은 과거에 있었던 한 사건으로 인해 우발적인 살인을 저지른 후, 14년 째 도피 중인 인물이다. 여러 작품에서 검증된 연기력을 선보인 지승현은 코미디부터 로맨스, 드라마와 액션까지 다양한 장르가 알차게 들어있는 ‘내 친구는 살인범’의 처음과 끝을 이끌며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한편 ‘내 친구는 살인범’은 ‘피는 물보다 진하다’ ‘싸움의 기술’의 김희성 감독이 연출을 맡아 지승현과 함께 빚어낼 시너지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작품은 내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에 한창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18 15:35
드라마

채원빈, 한석규 속내 읽는 섬뜩함…한석규vs유오성 ‘격돌’ (이친자)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한석규와 유오성이 자식을 지키기 위해 격돌했다.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이하 ‘이친자’) 7회에서는 자식을 지키기 위한 장태수(한석규)와 두철(유오성)의 격돌이 그려졌다. 두철이 극초반 송민아(한수아) 살인사건 현장에서 장하빈(채원빈)을 친 차의 주인이란 것도 밝혀지면서, 사건의 퍼즐이 조금씩 맞춰지는 재미를 선사했다.이날 방송은 경찰들이 출동한 최영민(김정진) 살인사건 현장에서 하빈을 가까스로 빼돌리는 태수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하빈은 아빠가 또 의심할 거라 생각했지만, 태수는 이번에는 진짜 하빈의 말을 믿어 보기로 했다. 현장에서는 영민의 다리와 목에 각각 다른 흉기가 사용된 흔적이 발견돼, 범인이 둘일 가능성이 제시됐다. 여기에 하빈이 떨어뜨린 목걸이가 발견되며, 범인 중 하나는 여자라고 추려졌다. 태수는 영민의 다리를 찌른 하빈이 아닌, 진짜 영민을 죽인 범인을 찾아야만 했다.영민이 죽기 전 만났었던 가출팸 숙소 집주인 김성희(최유화)와 연인인 박준태(유의태) 선생님도 수사선상에 올랐다. 그동안 참고인 조사를 피해왔던 준태는 송민아가 죽던 날 만났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의심을 받았다. 태수는 준태에게서 영민을 만났다는 진술을 받아냈고, 성희는 영민의 전화를 거부하다가 마지막에 건 기록이 남아 있어 체포됐다. 준태는 성희가 잡혀가자, 돌연 증거품인 칼을 들고 자수해 경찰서를 발칵 뒤집었다.이런 가운데 태수는 사건 현장에서 다른 사람을 본 적 없다는 하빈의 말이 또 거짓임을 알게 됐다. 준태의 차 동선과 겹치는 수상한 오토바이가 CCTV 영상에 포착됐고, 거기엔 하빈이 타고 있었다. 태수는 딸이 살인범으로 몰릴 위험까지 감수하려는 이유가 뭘까 생각하며 결론을 내렸다. 하빈은 식탁 위에 수갑을 올려놓는 태수를 향해 “아빠 나 체포 못 해. 나 체포되는 순간 아빠도 수사에서 제외될 테니까. 범인 못 찾으면 내가 끝까지 찾아서 죽일 거 알고 있으니까”라고 아빠의 생각을 읽는 섬뜩함을 보였다. 수갑을 사이에 둔 부녀의 양보 없는 대치가 긴장감을 팽팽히 당겼다.한편, 준태가 자수했다는 소식에 준태의 아빠 두철은 혼란스러워했다. 두철 역시 현장에 있었고, 하빈이 살해된 영민 앞에 있는 것을 두 눈으로 봤기 때문. 아들이 누군가를 죽였을 리 없다고 비호하며 뒤에서 움직여왔던 두철은 태수에게 연락했다. 영민의 시체 앞에 있는 하빈의 사진을 보냈고, “박준태 안 풀어주면, 네 딸 인생도 끝나는 거야. 내일까지야”라는 협박이 이어졌다. 태수의 한없이 떨리는 눈빛과 숨을 몰아쉬는 소리가 마지막을 장식, 다음 회를 보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심장 쫄깃한 엔딩이 또 한 번 펼쳐졌다.두철이 송민아 살인사건 현장에 있었다는 것도 밝혀졌다. 하빈은 두철의 숙소에서 과거 대화산에서 잃어버렸던 자신의 휴대폰을 발견했다. 당시 하빈을 친 자동차 안에는 두철이 있었다. 두철이 사건 현장에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한 것일지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드라마 초반에 드러난 미스터리한 사건의 실마리가 조금씩 풀리고, 퍼즐 조각이 맞춰지면서 소름을 유발했다. 불붙은 전개와 함께 수면 위로 드러나는 사건의 진실에는 어떤 충격과 반전이 있을지 관심을 집중시켰다.MBC 금토드라마 ‘이친자’ 8회는 오는 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03 08:50
드라마

박신혜 “악마 중 악마는 나야”…진짜 연쇄살인범·사탄 잡았다 (‘지옥판사’)

박신혜가 연쇄살인마J와 사탄의 비밀을 모두 밝혀냈다.지난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는 악마 강빛나(박신혜)와 형사 한다온(김재영) 두 주인공이 그동안 그토록 찾아 헤맨 연쇄살인마J와 사탄의 정체가 밝혀졌다. 앞서 강빛나는 J연쇄살인사건의 증거를 가지고 도주한 정선호(최동구)를 찾아냈다. 얼마 후 “나를 죽인 건 아버지와 형”이라는 정선호의 유서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타버린 시신이 발견됐다. 정선호가 죽었다는 가정 하에 경찰은 정재걸(김홍파)과 정태규(이규한)를 조사했다. 반면 정재걸과 정태규는 시체의 DNA 감식 결과도 나오기 전에 장례부터 치러 의심을 샀다.하지만 이는 정선호를 이용해 연쇄살인마J를 잡으려는 강빛나의 계략이었다. 죽지 않고 살아난 정선호는 J연쇄살인사건의 증거인 손도끼를 들고 자수했다. 하지만 경찰 앞에서 연쇄살인마J의 정체에 대해서만은 입을 꾹 닫았다. 대신 자신의 어머니를 굶겨 죽인 정재걸과 정태규를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한다온은 의도적으로 손도끼의 행방에 대한 정보를 흘려, 정태규를 자극했다.진짜 연쇄살인마J는 정태규, 사탄은 정재걸이었다. 정태규는 지옥의 보물 카일룸까지 가지고 있었다. 강빛나가 정태규 처단을 위해 달려갔지만, 이미 정태규는 도주해 버린 상황. 대신 강빛나가 마주한 것은 카일룸을 가지고 영생을 얻으려는 정재걸이었다. 강빛나는 처절한 사투 끝에 정재걸을 제압, 처단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정재걸의 몸에서 진짜 사탄(박호산)이 나온 것.26년 전 정재걸의 혼외자 정태규가 자신의 존재를 실수라 부정하는 아버지를 홧김에 죽였다. 그때 지옥에서 탈출한 사탄이 살기로 가득한 정태규를 발견, 접근했다. 사탄은 악마의 유혹으로 정태규를 사로잡았고, 정재걸 몸에 들어갔다. 정태규는 부와 아버지의 인정을 얻는 대신, 사탄을 대신해 J연쇄살인사건을 저질렀다. 강빛나는 도발하는 사탄 앞에서 “악마 중의 악마는 나야”라고 외치며 사탄을 처단, 카일룸과 함께 지옥으로 보내버렸다. 바엘(신성록 분)과의 약속을 지킨 셈.한편 도주한 정태규를 쫓은 것은 한다온이었다. 정태규는 한다온 앞에서 25년 전 한다온의 가족을 모두 죽인 사건은 물론 다시 나타나 김소영(김혜화)을 죽인 것까지 자랑하듯 늘어놨다. 오히려 피해자들을 조롱하듯 비웃는 정태규의 뻔뻔함은 한다온의 분노 스위치를 눌렀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 한다온은 어떤 선택을 하든 자신을 믿겠다는 강빛나, 어떤 상황에서도 경찰의 본분을 잊지 말라던 김소영의 말을 떠올렸다. 결국 한다온은 분노를 억누르며 정태규를 죽이는 대신 체포했다.처절한 시간을 보낸 강빛나와 한다온이 마주했다. 한다온은 강빛나를 와락 끌어안은 채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강빛나는 그런 한다온을 토닥이며 보듬었다. 그리고 한다온에게 했던, 판사로서 모든 걸 바쳐서 정태규를 법대로 죗값 치르게 하겠다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재판을 준비했다. 하지만 법정에 들어가기 직전 강빛나 앞에 바엘이 나타나면서 또다시 예상 못한 일이 벌어졌다.바엘은 강빛나에게 마지막 임무로 정태규를 방면한 뒤 죽여서 지옥으로 보내라고 했다. 이를 거역하면 지옥으로 끌려가 끔찍한 죽음을 맞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한다온과 약속을 지키고 판사로서 올바른 선택을 할 것이냐, 바엘의 명을 따르고 지옥으로 돌아갈 것이냐. 선택의 기로에 선 강빛나가 법정에서 “재판은 없습니다”라고 말하는 모습으로 ‘지옥에서 온 판사’ 12회가 마무리됐다.‘지옥에서 온 판사’ 12회는 극 초반부터 차곡차곡 쌓아온 연쇄살인마J와 사탄의 정체에 대한 비밀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와 전개로 풀어냈다. 또 판타지적 장르를 활용, 반전을 거듭하며 극강의 몰입도를 이끌었다. 뜨거운 전개로 남은 2회차 역시 기대를 높이고 있다.‘지옥에서 온 판사’ 13회는 오는 11월 1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27 07:51
영화

심은경, 대체 불가능 증명했다…화려한 귀환 ‘더 킬러스’

“배우 심은경은 가히 ‘올해의 발견’이라 할 만큼….”(장항준 감독)그야말로 금의환향이다. 아역 배우를 거쳐 다수의 한국 영화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일본 아카데미 주연상까지 거머쥔 심은경이 6년 만의 한국 스크린 복귀작 ‘더 킬러스’로 다시 한번 ‘정변의 정석’을 증명했다.오는 23일 개봉하는 ‘더 킬러스’는 동명의 헤밍웨이 단편소설을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감독 4명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해석한 4편의 살인극을 담은 시네마 앤솔로지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이명세 감독이 기획과 총괄을 맡았으며, ‘조제’ 김종관 감독, ‘연애의 온도’ 노덕 감독, ‘리바운드’ 장항준 감독이 각 30~40분 분량의 에피소드를 연출했다. 심은경은 뮤즈로서 모든 작품에 크고 작게 출연했다.감독이 넷이니, 장르도 넷, 심은경도 네 명의 인물로 분했다. 뱀파이어부터 잘못 잡혀 온 피해자, 잡지 모델과 괴짜 웨이트리스까지. 이야기 속 심은경은 갈고닦은 주특기에 새로운 얼굴을 더하면서도 캐릭터에 자신을 최적화했다. 기존 옴니버스 영화와 달리 한 배우가 관통하도록 기획하고 캐스팅 했다는 이명세 감독은 앞서 열린 시사간담회에서 심은경에 대해 “변신 가능한 폭이 넓은 배우라는 느낌을 늘 갖고 있었다”고 평했다. 김종관 감독은 “연기를 잘하는 배우니까 자유롭게 열어주고 내가 잘 관찰해서 적응하고자 했다”며 “다음에도 잘 꾀어서 계속 작업해 봐야지 싶었다”고 만족을 표했다. 당초 이명세 감독 에피소드인 ‘무성영화’에만 캐스팅됐던 그는 다른 감독들로부터 차례로 제안을 받아, 확장판으로 공개 예정인 윤유경 감독과 조성환 감독의 2편의 에피소드까지 총 6작품에 등장한다. ‘더 킬러스’를 여는 에피소드는 김종관 감독의 ‘변신’이다. 이 작품에서 심은경은 전에 없던 퇴폐적인 연기를 펼쳤다. 조직으로부터 배신당한 남자(연우진)가 미스터리한 바에 흘러들어가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에서 뱀파이어 바텐더 주은 역을 연기했다. 심은경은 특유의 짙은 눈썹과 눈빛으로 성별도 초월하면서 신비로운 설정에 관록을 입혔다. 손님의 반응을 확인하며 수상한 붉은 음료를 건네고 꼬드기더니 갑자기 돌변해 정체를 드러내면서 극의 기폭제가 된다. 스스로에 도취해 상대를 재밌어하는 표정은 전작에서 보지 못했을 정도로 신선하다.심은경은 노덕 감독의 ‘업자들’에서는 소시민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터무니없는 금액에 살인청부 하청을 받은 청년들에게 잘못 납치된 소민 역으로 절박함부터 악에 받친 광기까지 진폭이 큰 감정을 압축적으로 표현했다. 흉기로 협박당하며 시종일관 떨리는 목소리로 많은 양의 대사를 빠르게 소화하는 그에게선 과거 ‘써니’에서 펼친 신들린 비속어 연기도 떠오른다. 다른 점이 있다면 시시각각 변하는 심경을 정확히 짚어내 한층 발전된 테크닉이다.이어지는 장항준 감독의 ‘모두가 그를 기다린다’는 정체를 감춘 연쇄 살인범을 좇는 네 인물이 야심한 밤, 한 선술집에 모여 대치하는 이야기다. 심은경은 잡지 모델, 즉 사진으로만 등장한다. 그러나 그는 “어딘가 평행세계에 살고 있는 ‘수상한 그녀’의 오두리라고 생각했다. 제 연기 경력 중에서도 사진만으로 출연한 적은 없어서 새로웠다”며 필모그래피와 연결성을 놓치지 않은 비하인드를 밝혔다. 피날레를 장식한 건 ‘무성영화’다. 이 대본을 처음 받고 심은경은 “제가 드디어 예술을 하는구나”라며 설렜다고 한다. 1979년 두 킬러가 신원 미상의 타깃을 쫓아 가상의 지하 세계 바를 찾아오는 이야기에서 심은경은 극을 이끄는 화자인 웨이트리스 선샤인을 연기했다. 마치 삐삐 롱스타킹 같은 금발 양갈래를 한 이 소녀는 이름과 달리 뚱하고 염세적인 성격이다. 심은경은 현학적인 내용의 내레이션을 소화하는 동시에 찰리 채플린의 고전 무성영화를 참고해 미세하고도 확실한 움직임과 표정을 만들어 난해한 메시지에 설득력을 부여했다.이처럼 심은경은 ‘더 킬러스’를 통해서 관객에게 다시 한번 대체 불가능한 배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심은경은 “제게 있어 앞으로 배우로서 나갈 길을 알려준 나침반 같은 영화”라며 “누군가에게 많은 영감을 주면 좋겠다”고 겸손한 참여 소감을 밝혔다.지난 2003년 드라마 ‘대장금’ 생각시 역으로 데뷔한 심은경은 영화 ‘써니’(2011)로 745만 관객을 만났으며,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2012)와 ‘부산행’(2016)을 거쳐 주연작 ‘수상한 그녀’(2014)로는 866만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연기력도 화제성도 탄탄한 배우다. ‘궁합’(2018) 이후 갑작스레 일본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아쉬움을 안겼으나 첫 일본 영화 ‘신문기자’로 지난 2020년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뛰어난 재능을 입증했다. ‘더 킬러스’를 시작으로 영화 ‘낮과 밤은 서로에게’를 비롯해 다양한 한국 작품 공개가 예정돼있다.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심은경은 아역 출신이지만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갑작스러운 연기 변신보다는 많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과도기적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차근차근 입지를 다진 배우”라며 “특히 일반적인 로맨스보다 장르물에 도전했고 각 작품에서 보여준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이 있기에 30대가 된 지금, 이를 토대로 새로운 지평을 넓히고 있다”고 평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23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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