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는형님' 강민경, 살 냄새 맡고 "강타, 꽃향기 나"
다비치 강민경이 멤버별 살냄새를 분석했다.29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가수 강타와 다비치가 출연했다.이날 멤버 내 이상형을 묻자, 강민경이 "나보다 키가 많이 컸으면 좋겠다"며 서장훈을, 이해리는 남자다운 매력의 강호동을 꼽았다. 또 강민경이 "고유의 살 냄새를 좋아한다"며 멤버들의 냄새를 맡기 시작했고, 민경훈은 좋은 냄새가, 김영철은 무향, 이상민은 한약 냄새가 난다고 했다. 이어 강민경이 강타의 냄새에 "꽃 향기가 나. 정말 좋다"고 하자, 멤버들이 강타 주변에 몰려들어 단체로 냄새를 맡기 시작했고, 강타가 "기분이 이상하다"며 머쓱해했다. 또 이수근이 "강타야 내 차에 방향제로 있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하지만 강민경의 "제일 좋아하는 냄새다. 인간적인 살 냄새"라며 이수근을 선택했고, 냄새를 맡은 이상민이 "쉰내인데? 아저씨 냄새난다"며 버럭 했다. 김희철이 "강민경은 키 크고 쉰내를 좋아한다"고 정리해 폭소를 자아냈다.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
2016.10.30 0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