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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최민환 “유흥업소에 자주 갔으나 성매매 안해” 진술… 소속사 측 “입장 없다” [공식]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유흥 업소에 자주 갔다고 경찰에 진술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2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민환은 경찰 진술 과정에서 “자주 유흥업소에 간 적은 있으나 성매매를 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0일 일간스포츠에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 발언에 대해 “입장이 없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앞서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의 사생활에 문제를 제기하며, 그가 유흥업소에 출입하는 등 성매매 의혹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또한 자신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고 주장했다.이후 누리꾼들의 신고로 최민환은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서울 강남경찰서는 “증거 불충분으로 성매매처벌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는 무혐의”라며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지 않고 종결했다.최민환은 지난 18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언론 보도처럼 성매매를 한 적 없다.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가 나왔지만, 안 한 것을 어떻게 증명하겠나. 그래서 더욱 할 말이 없었다”라고 논란 직후 침묵을 지켜온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전처 율희가 폭로한 녹취록에 대해서는 “녹취록에 나온 호텔과 모텔은 당시 혼자 있고 싶어서 간 것이었다”라며 “이걸 믿어달라고 하는 것도 저 스스로 이해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한편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8년 결혼, 슬하에 3남매를 뒀으나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고 있었다. 그러나 율희가 지난달 7일 서울가정법원에 친권과 양육권 변경 및 위자료, 재산분할을 위한 조정신청을 제기하면서 어떤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0 11:42
스타

정우성이 쏘아올린 혼외자 논란…韓 사회 찬반 격론에 외신도 주목 [왓IS]

아이를 낳으면 무조건 결혼해야 하는 것인가. 배우 정우성과 모델 문가비의 ‘혼외자 스캔들’을 두고 임신·출산·결혼에 대한 한국 사회의 전통적 가치관과 이를 벗어난 다양한 시선이 충돌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정우성의 사생활에 대한 이른바 ‘파묘’에 가까운 폭로까지 이어지고 이를 둘러싼 다양한 의견들이 분출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 공영방송 BBC도 해당 이슈를 주목했다.BBC는 27일(현지시간) “한국 스타의 혼외자 스캔들이 국가적인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혼외 출산을 금기로 여기는 보수적인 나라에서 거센 반발을 샀지만 한국의 가족 구조가 다양하게 변화했다는 점에서 정우성을 옹호하는 입장도 있다”고 여러 갈래로 나뉜 국내 여론을 전했다. BBC는 “풍부한 영화 경력으로 한국에서 널리 이름을 알린 정우성에 대한 반응은 대체로 비판적”이라면서도 “한국 사회가 기존의 전통적 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다양한 가정의 형태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고 전하며 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낳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37%로 집계된 최근 통계청 조사 결과를 인용하기도 했다.그러면서 BBC는 “한국은 연예계에 대한 압박이 심한 것으로 악명이 높다”며 “연예인들은 종종 지나치게 높은 사회적 기준에 따라 극도의 감시를 받는다”고 연예인에 대해 높은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는 한국 사회의 특성을 꼬집기도 했다.이 ‘비혼 출산’ 이슈는 지난 22일 문가비가 낳은 아이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며 불거졌다. 정우성 소속사는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두 사람은 결혼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진 데다 문가비의 출산 이후 양측이 갈등을 빚었다는 풍문도 전해지면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특히 ‘아이 아빠로서 책임을 다한다’는 입장문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다. 소위 “임신 시켜놓고 결혼은 회피한다”며 전통적 결혼관에 기반한 비판이 나오는가 하면, “쾌락에 대한 책임을 여성이 크게 지게 된 반면 남성은 돈으로 책임지겠다는 건 무책임하다”는 비판도 나왔다. 또 “성인이 주체적으로 한 의사결정의 책임을 누군가에게 전가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며 결혼 없이도 양육 책임을 다할 수 있다는 시선도 공존하는 분위기다.BBC 보도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도 SNS를 통해 정우성-문가비 이슈 관련 의견을 냈다. 이 의원은 “아이를 낳았다고 상대방과의 관계를 불문하고 혼인을 해야 하고, 동거·부양 의무를 지며 부부로 살아야 한다니 숨이 막혀 온다”면서 “결혼을 하느냐 마느냐는 결정까지 비난과 판단의 대상이 되는 건 공감이 안 된다”는 견해를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아이 낳고 결혼한 뒤 이혼하면 괜찮나. 저는 아주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고, 양육 책임은커녕 부친의 얼굴도 기억하지 못하고 성장했다. 사랑하지 않는 제 부모님이 이혼하지 않고 살았다면 과연 제가 더 행복했을까? 그건 남이 함부로 말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자신의 성장담을 밝히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젠더 이슈 관련 2030세대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이선옥 작가도 문가비가 정우성의 아이를 출산한 것을 두고 “여성이 스스로 출산을 결정했는데 누가 미혼모를 만들었다 할 수 있나”라고 의견을 냈다. 이 작가는 자신의 SNS에 “성인인 여자가 스스로 아이를 낳기로 선택하고 낳은 것”이라며 “남자가 미혼모를 만든 것인가? 35세 여성이 세뇌당한 미성년자도 아니고 누가 미혼모로 만든다고 해서 만들어지나”라고 적었다.이 작가는 또 “낙태권 주장에서는 여성의 몸은 여성의 것이고, 낙태든 출산이든 여성의 몸에서 행해지는 것은 오직 여성에게만 선택 권리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여성이 아이를 낳아 키우겠다고 한 사안에 미혼모 만들었다고 남성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일각의 이율배반적 태도를 꼬집었다.그러면서 “낙태죄 처벌에 남성을 포함하라던 요구는 남성에게 출산 후 책임을 같이 지라던 것 아니었나”라면서 “정우성의 경우 책임을 지겠다고 하니 (기사에) 이런 제목을 달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배우라 해도 엄연히 존중받아야 할 사적 영역에 대해 쏟아진 과열된 비난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남겼다. 이 작가는 “타인의 삶은 타인의 것이다. 본인들의 정념을 투영해서 비난하거나 책임을 물을 일이 아니다”면서 “이 사건으로 저 여성(문가비)의 삶이 불행해졌다는 생각이 든다면 피임을 잘해야겠다는 교훈 정도를 본인 삶에 새기면 될 일”이라고 일갈했다.한편 정우성은 소속사를 통해 처음 공개한 입장 외에는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채 드라마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현재 영화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등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첫 드라마 ‘메이드인코리아’를 찍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8 14:48
연예일반

“구제역에 협박” 쯔양, 오늘(15일) 법정에 직접 증인 출석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자신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수원지법 형사14단독 박이랑 판사는 15일 공갈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구제역과 유튜버 주작감별사(본명 전국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 최모 변호사, 그리고 불구속 기소된 크로커다일(본명 최일환) 등 5명에 대한 3차 공판을 진행한다.쯔양은 이날 오후 예정된 심리에 증인으로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쯔양은 지난 18일 열린 두 번째 공판에서 검찰의 혐의 입증 및 구제역과 최 모 변호사 측이 관련 공소사실을 부인함에 따라 증인으로 채택됐다.당시 공판에서 주작감별사를 제외한 4명은 쯔양과 관련된 혐의를 부인했다. 특히 구제역 측은 “어떤 상황에서도 피해자는 물론 소속사 측에 협박성 발언이나 행위를 한 적 없다”며 “쯔양의 사생활 유출은) 현재 지명수배된 성명불상자가 피고인의 휴대전화 자료를 유출해 피해자 측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전달하면서 논란이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구제역과 주작감별사는 2023년 2월 쯔양에게 "네 탈세, 사생활 관련 의혹을 제보받았다. 돈을 주면 이를 공론화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겁을 주고 55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또 그해 5월 “탈세 등이 공론화되길 원치 않으면 내 지인의 식당을 홍보해달라”며 쯔양의 촬영을 강제한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앞서 2021년 10월에는 “네가 고소를 남발해 소상공인을 괴롭힌다는 영상을 올리겠다”는 취지로 쯔양을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카라큘라와 크로커다일은 구제역에게 쯔양 관련 폭로 영상을 올리기보다 직접 돈을 뜯어내는 것이 이익이라는 취지로 공갈을 권유한 혐의다.최 변호사는 2021년 10월 쯔양의 전 남자친구이자 전 소속사 대표인 A씨가 한 식당을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으로 처음 알게 된 후 A씨와 쯔양을 협박한 혐의 등을 받는다. 당시 식당 측 법률대리인이던 최 변호사는 이 과정에서 알게 된 쯔양과 A씨의 혼전 동거와 관련된 개인정보를 구제역에게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15 09:17
스타

‘성폭행 무혐의 처분’ 허웅, SNS 재개…팬 선물 인증 영상 공개

성폭행 무혐의 처분을 받은 프로농구 선수 허웅이 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했다.허웅은 13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별다른 문구 없이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팬들에게서 받은 선물 꾸러미들이 모아져 있는 모습이 담겼다. 허웅은 파란색 하트 이모티콘으로 고마움을 표현했다.앞서 전 연인 A씨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허웅은 지난 9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당시 허웅 측은 “경찰 수사 결과, 허웅 선수의 전 여자친구 A씨가 허웅 선수를 상대로 제기한 준강간상해 혐의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결정하였음을 확인했다”며 “이번 사건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팬 여러분과 대중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지난 7월 A씨는 2021년 5월 서울 소재 한 호텔에서 허웅과 다투던 중 치아가 손상됐고, 강제로 성관계를 해 임신하게 됐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냈다.이는 A씨가 6월 경 허웅으로부터 공갈미수, 협박 등의 혐의로 고소당한 후 맞고소를 한 것이며, 이에 대해 경찰은 허웅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불충분해 혐의 없음 판단을 내렸다. 허웅은 지난 6월 A씨가 2021년 5월부터 사생활을 언론 등에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3억 원을 요구했다고 주장,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으며, 경찰은 지난 8월 A씨를 공갈·공갈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이후 허웅은 A씨를 무고 혐의로 재차 고소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3 23:43
예능

‘사생활 논란’ 트리플스타, ‘레미제라블’로 복귀하나… “지난 9월에 촬영 완료” [공식]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나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가 백종원 새 예능 촬영을 마쳤다.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측은 12일 일간스포츠에 “트리플스타는 지난 9월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촬영을 마쳤다”며 “출연 여부는 현재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트리플스타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최종 3위에 오르며 많은 인기를 얻었으나 트리플스타의 전처 A씨 및 그와 교제했던 B씨를 통해 과거 그의 양다리 의혹과 취업 로비, 폭언과 협박 등이 폭로되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A씨는 지난 2022년 5월 트리플스타와 결혼했으나 혼인 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혼 관계인 채 3개월 만에 이혼했으며, B씨는 트리플스타와 교제 도중 일방적으로 연락 두절을 당한 후 트리플스타의 결혼 소식을 접하고 나서 자신의 양다리 관계임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짧지만 강렬한 서사를 담은 도전자들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온 인생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혹독한 스파르타식 미션과 백종원이 사람에게 진심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진정성이 담긴 성장 예능이다. 오는 30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2 17:01
뮤직

이홍기, ‘성매매 의혹’ 최민환 빠진 2인조 공연 소감 “진심으로 고마워”

FT아일랜드 이홍기가 2인조로 공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이홍기는 자신의 SNS에 10일 “오늘 macao를 끝으로 ftisland pulse 마무리됐다. 그저 고맙다는 말만 주구장창 한 것 같지만 정말 진심으로 고맙다. 행복하고 따뜻하고 즐거운 추억이였다. 또 만나서 놀자”는 게시물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홍기는 이재진과 함께 ‘2024 FT아일랜드 라이브 펄스 인 아시아’ 무대에 오른 모습이 담겼다. 이홍기는 무대에 오르기 전 셀카를 찍는 모습, 검정색 나시를 입고 이재진과 포즈를 취하는 모습 등을 공개했다.앞서 FT아일랜드는 최근 드러머 최민환이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하며 이홍기, 이재진 2인 체제로 활동 중이다. 최민환은 최근 전 부인인 라붐 출신 율희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남편의 결혼 생활 중 부적절한 행위를 폭로해 논란에 휩싸였다.논란이 일자 최민환 소속사는 “FT아일랜드 향후 활동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잠정적으로 2인 체제(이홍기·이재진)로 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홍기는 최민환 사건이 알려진 직후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관련한 심경을 우회적으로 밝혔다가 역풍을 맞았다. 당시 이홍기는 “둘의 사생활이었고 이렇게 돼버렸지. 잘못한 건 인정하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지”라면서도 “그래도 우리 모두 너무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지. 나는 또 지켜내야지. 버텨야지. 그게 우리겠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돌덩이들 맞아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거지”라고 적었다.이후 한 누리꾼이 “성매매 정황이 명확하다”는 댓글을 달자 이홍기는 “성매매가 아니고 성매매 업소가 아니라면? 지금 하는 말 책임질 수 있어?”라고 반박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0 23:25
스타

‘최민환 양육권 소송’ 율희, 새출발 하나…프로필 사진 공개

그룹 라붐 출신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율희는 8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프로필사진 세 장을 공개했다.사진에는 따뜻한 분위기의 하얀 벽을 배경으로 끈으로 된 흰 민소매를 입은 율희의 모습이 담겼다. 율희의 청순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프로필로 눈길을 끈다.율희는 최근 전 남편인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민환의 업소 출입 등 사생활을 폭로했다. 율희는 또 아이들의 친권과 양육권을 되찾기 위한 소송에도 나섰다. 그는 지난 4일 서울가정법원에 최민환을 상대로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했다.최민환은 율희의 폭로 후 FT아일랜드에서 잠정적으로 퇴출됐으며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08 18:14
뮤직

이홍기, 최민환 빠진 2인조 FT아일랜드 포스터 공개 [왓IS]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성매매 의혹으로 논란이 된 멤버 최민환을 배제한 2인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홍기는 7일 자신의 SNS에 이재진과 자신 둘의 모습만이 담긴 FT아일랜드의 새로운 포스터를 게재하고 향후 2인조 활동을 예고했다. 별다른 멘트는 덧붙이지 않았다. FT아일랜드는 최근 드러머 최민환이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하며 이홍기, 이재진 2인 체제로 활동 중이다. 최민환은 최근 전 부인인 라붐 출신 율희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남편의 결혼 생활 중 부적절한 행위를 폭로해 논란에 휩싸였다.논란이 일자 최민환 소속사는 “FT아일랜드 향후 활동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잠정적으로 2인 체제(이홍기·이재진)로 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결정했다” 밝혔다. 두 사람의 무대로 꾸며진 공식적인 첫 무대는 지난 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였다. 당시 이홍기는 “사실 (최근) 우울했다. 세상이 억까(억지스럽게 비난한다는 뜻의 은어)하는 기분이 들었는데 감사하다. 죽을 때까지 음악 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FT아일랜드는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2인 체제를 이어간다. 오는 8일 한수원 뮤직 페스티벌 ‘씨어터’, 10일 2024 라이브 펄스 인 아시아 인 마카오, 17일 라이브 온 부산, 24일 러브 인 서울 2024 등에 나선다.한편 이홍기는 최민환 사건이 알려진 직후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관련한 심경을 우회적으로 밝혔다가 역풍을 맞았다. 당시 이홍기는 “둘의 사생활이었고 이렇게 돼버렸지. 잘못한 건 인정하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지”라면서도 “그래도 우리 모두 너무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지. 나는 또 지켜내야지. 버텨야지. 그게 우리겠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돌덩이들 맞아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거지”라고 적었다.이후 한 누리꾼이 “성매매 정황이 명확하다”는 댓글을 달자 이홍기는 “성매매가 아니고 성매매 업소가 아니라면? 지금 하는 말 책임질 수 있어?”라고 반박해 논란을 일으켰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07 11:00
스타

경찰, ‘흑백요리사’ 강승원 업무상 횡령 혐의 내사 착수

사생활 의혹이 불거진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출연자 ‘트리플스타’ 강승원 셰프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당한 가운데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강승원 셰프의 업무상 횡령 혐의 사건을 배당하고 내사에 들어갔다. 지난달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트리플 스타 업무상 횡령 혐의,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쓴이 A씨는 “최근 트리플 스타 전처의 폭로가 있었다. 전처는 그가 레스토랑 공금의 일부를 자신의 부모님에게 보낸 정황을 뒤늦게 파악해 이혼까지 하게 됐다고 주장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신문고를 통해 트리플 스타의 형법 제356조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 사실을 알린다”고 했다. 강승원 셰프는 사생활 의혹 또한 도마 위에 올랐다. 앞서 한 매체는 강승원 셰프의 전처 B씨 및 그와 교제했던 C씨의 증언을 통해 과거 그의 양다리 의혹과 취업 로비, 폭언과 협박 등에 대해 보도했다. 이에 관해 강승원은 두 여성과의 관계는 인정했으나 B씨와의 결별 과정과 그 사이 벌어진 사건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또 취업 로비 의혹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01 18:08
스타

트리플스타, 사생활 논란 여파 無... 식당 예약 1분만 매진 [왓IS]

사생활 논란 여파는 없었다.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가 운영하는 양식 레스토랑 ‘트리드’ 전석 매진됐다.1일 트리플스타 식당 트리드는 이날 SNS와 예약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오는 12월 예약을 진행됐다. 식당 예약은 1분 만에 모두 마감됐다. 트리드 측은 오는 13일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시즌 예약도 변동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트리드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으로 2022년, 2023년에 이어 2024년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됐다. 매달 1일 다음달의 예약을 받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인기에 힘입어 방송 후 풀부킹을 유지 중이다. 앞서 지난달 30일 디스패치는 트리플스타의 전처 A씨, 전 여자친구 B씨의 주장을 바탕으로 트리플스타의 양다리 등 사생활 문제, 미슐랭 취업 로비, 폭언 및 협박 의혹 등을 보도했다. 폭로 보도 후 트리플 스타는 본인의 SNS 계정 댓글 창을 모두 닫았다. 그가 운영 중인 식당에서도 자취를 감춘 것으로 전해졌다. 별다른 입장 표명도 하지 않은 상태다.또한 지난달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트리플스타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최근 트리플스타 전처 폭로가 있었다”며 “트리플스타가 레스토랑 공금 일부를 자기 부모님에게 보낸 정황을 뒤늦게 파악해 이혼까지 하게 됐다고 전처는 주장 중”이라고 고발장을 접수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신문고를 통해 트리플스타의 형법 제356조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는 사실을 알린다”고 덧붙였다.작성자의 민원은 서울 강남경찰서로 신청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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