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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굿보이’ 태원석 “내가 원하는 자리에 설 수 있었던 작품…만족” [IS인터뷰]

“그냥 이 작품에 참여할 수 있는 것 자체가 너무 좋았어요.”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에서 원반던지기 동메달리스트 출신 강력특수팀 경장 신재홍 역으로 활약한 배우 태원석은 작품을 마친 소감을 묻자 이렇게 말했다. 지난 20일 종영한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 5인방이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액션 수사극이다. 신재홍은 쇠도 씹어 먹을 듯한 강인한 힘과 큰 덩치를 가진 인물. 태원석은 강력특수팀에서 피지컬을 담당하며 시청자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난 태원석은 타고난 건장한 체격은 여전했지만 작품 속 모습은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핼쑥해진 상태로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굿보이’ 촬영 때와 지금은 한 20kg 정도 차이 나는 것 같다”면서 “감독님과 처음 미팅할 때 ‘플레이어2’라는 작품을 하고 있었고 그때도 다이어트가 많이 된 상태였다. 감독님이 ‘지금은 너무 현역 선수 같고, 은퇴한 선수의 모습을 표현하려면 살을 좀 찌워야 할 것 같다’고 하셨다. 그래서 작품 속 모습은 굉장히 살이 찐 상태고, 그런 몸을 만들기 위해 많이 먹었다”고 설명했다. 태원석이 ‘굿보이’에 꼭 참여하고 싶었던 이유는 작품의 메시지가 주는 여운 때문이었다. “대본을 보고 너무 하고 싶어서 어필을 많이 했다”는 그는 “만화적이고 재밌고 캐릭터 하나하나가 다 살아있었다. 저 자리에 내가 서 있으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텍스트로 쓰여 있었지만 캐릭터 한 명 한명의 장기가 이미지로 그려질 정도로 디테일하게 써 있었어요. 과거에 영광을 얻었던 메달리스트들이 제2의 인생을 살지만 특채라는 상황 때문에 이방인 취급을 받는데 다시 능력을 살려서 영광을 재현한다는 설정이 저에겐 엄청 큰 카타르시스였죠.”태원석은 작품의 주인공인 윤동주 역을 맡은 박보검에 대해선 그야말로 칭찬을 쏟아부었다. 그는 “처음엔 ‘어떻게 사람이 완벽할 수가 있어, 사람은 완벽하지 않은 동물인데’라고 의심하기도 했다. 그런데 ‘진짜 이런 사람도 존재하는구나’ 싶었다”며 “내가 1년을 지내본 결과 정말 변함이 없고 바르고 착하고 따뜻하고 사랑 많고 잘생기기까지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굿보이’는 박보검이 악당과 격투를 벌이는 거친 액션이 많은 작품으로, 시청자들 사이에선 “보기 안쓰럽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태원석은 “박보검이 이렇게 착하고 바른 사람이기 때문에 시청자분들이 보검이가 많이 맞는 신을 보는 걸 더 힘들어하셨던 것 같다”며 웃었다. 2010년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으로 데뷔한 태원석은 10여 년 넘는 무명 생활을 거쳐 조금씩 대중에게 존재감을 알리는 중이다. 어린 시절 영화를 보는 것도 노래를 하는 것도 좋아해 뮤지컬학과에 진학했다는 태원석은 롤모델로 고민 없이 뮤지컬 무대에서 대표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조승우를 꼽았다. 태원석은 “조승우 형이 출연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녹화 영상과 영화 ‘말아톤’을 비슷한 시기에 봤는데 같은 배우라는 것을 알고 정말 놀랐다. 다양한 얼굴이 한 사람에게서 나온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며 “당시 내 싸이월드에 조승우 형 사진만 모아놓는 폴더가 따로있었을 정도”라고 팬심을 드러냈다.그렇게 동경했던 우상을 태원석은 2021년 JTBC 드라마 ‘시지프트 : the myth’를 통해서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순간었다. 그리고 지금도 매일매일이 감사하다”고 연기를 향한 뜨거운 의지를 드러냈다.“‘굿보이’를 통해 저라는 사람에게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견을 깨는 역할을 많이 맡고 싶어요. 생각보다 더 많은 색깔을 가지고 있고, 이런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는 유연한 배우가 되겠습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5 05:50
국가대표

검찰, 2심서도 황의조에게 징역 4년 구형…선고는 오는 9월

검찰이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황의조(32·알란야스포르)에게 2심에서도 징역 4년을 구형한 거로 알려졌다.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3부(조정래 진현지 안희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황의조의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 사건 2심 결심공판에서 1심과 같은 4년을 구형했다.이날 검찰은 “피고인이 국민적 응원과 지지를 받는 축구 국가대표로 양형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이고, 양형기준이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도 상당하다”며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실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또 “이 사건의 경우 피해자 의사가 핵심적인 양형 사유인데, 피해자는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고 피고인은 용서받지 못했다. 이는 피고인이 당초 범행을 극구 부인하며 자초한 부분이 있다”라고 전했다.또한 황의조가 기소된 뒤 태도를 바꿔 범행을 인정한 점을 언급하며 “진지하게 반성하는 모습이라고 볼 수 없다”고 꼬집었다.피해자 측 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발언 기회를 얻어 피해자가 재판부에 전한 메모를 대신 전했다. 메모에는 ‘기사를 보니 피고인이 해외 구단과 재계약을 했고, 이건 1심 집행유예의 결과가 아닌가. 법원이 또 풀어주면 제 커리어나 가족 구성원이 너덜거리게 돼도 피고인은 떳떳하게 살 것이다. 저는 합의 같은 건 없다’라는 피해자 측 입장이 담긴 거로 알려졌다. 이어 이 변호사는 “수사 과정에서 피고인 측은 보도자료를 내 피해자의 신분을 얘기하고 기소 직전까지 피해자가 사진 촬영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1심에서) 공탁금을 원치 않는다고 했는데도 공탁된 부분까지 반영해서 양형에 평가해달라”라고 전했다.반면 황의조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이번 사건으로 깊은 반성의 시간을 보냈고, 일부 피해자와는 1심에서 원만한 합의에 이르기도 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이어 “30대 초반의 운동선수인 피고인에게 이번 판결은 향후 인생 전체를 결정지을 수 있고, 원심의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되면 국가대표 자격이 사라질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재판에 직접 출석한 황의조는 진술 중 울먹이며 “경솔하고 잘못된 행동으로 피해자분들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히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을 진심으로 사죄한다.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은 축구선수로서 어떠한 잘못도 다시는 하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힌 거로 알려졌다.앞서 황의조는 지난 2022년 6월~9월 4차례에 걸쳐 상대방 동의 없이 성관계하는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는 2명으로 조사됐다.1심은 피해자 1명에 대한 혐의는 유죄로 인정했으나, 황의조가 영상통화 중 몰래 녹화한 다른 피해자 1명에 대한 혐의는 무죄로 봤다. 영상통화 중 촬영한 행위는 전송된 이미지를 촬영한 것이지 사람의 신체를 촬영했다고 볼 수 없다는 이유였다.1심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검찰과 황의조 측은 판결에 불복해 각각 항소했다.재판부는 9월 4일 선고를 내리기로 했다.김우중 기자 2025.07.24 19:00
연예일반

심형탁, 육아로 강제 1일 1식 돌입 “특식은 라면” (슈돌)

배우 심형탁이 1일 1식 모드에 돌입했다.23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하루하루 더 사랑해’ 편으로, 심형탁이 새로운 슈퍼맨으로 합류한다.앞선 녹화에서 심형탁은 처음으로 생후 164일 아들 하루를 혼자 돌보게 됐다. 그는 “하루를 육아하느라 본의 아니게 1일 1식 중”이라며 “하루가 평소 낮잠을 20분 정도밖에 자지 않아 밥 먹을 시간도 여의찮다”고 밝혔다.이후 심형탁은 자신의 ‘하루 한 끼’ 식사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하루 재우기’에 돌입했다. 심형탁은 “탱탱볼과 임재범의 ‘고해’만 있으면 하루를 재울 수 있다”고 자신하며 하루를 앉은 채 탱탱볼에 착석했다. 이어 중저음의 보이스로 임재범의 ‘고해’를 열창했고, 하루는 서서히 잠에 빠졌다.심형탁은 하루가 잠든 사이 누구보다 바쁘게 움직였다. 냄비 두 개에 물을 올리고 한쪽에는 라면, 한쪽에서는 짜장라면을 끓이기 시작한 그는 “육아 중 라면은 특식이다. 보통 컵라면으로 때운다”고 식단을 공개했다. 심형탁은 라면을 끓이면서도 24시간 관찰 모드에 돌입했다. 그는 작은 소리에도 뒤척이는 하루를 신경 쓰며 우여곡절 끝에 라면 두 그릇을 올 클리어했지만, 설거지 과정에서 물소리를 냈고 결국 하루가 낮잠에서 깨 웃음을 안겼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22 20:43
연예일반

‘지디와 열애설’ 이주연 “남자 더 만나고 싶지 않아” (돌싱포맨)

배우 이주연이 연애관을 공개했다.22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최진혁, 박기량, 이주연, 신규진이 게스트로 출연, 연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앞선 녹화에서 최진혁은 “결혼하고 싶어서 노력 중”이라며 “이전의 나와는 다르다. 예전에는 형들이 부른다면 무조건 달려 나갔다면, 지금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시간을 보내겠다”고 선언했다. 과거 가수 지드래곤과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던 이주연은 “놀 만큼 놀아봐서 남자는 더 만나보고 싶지 않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남자친구를 사귈 때 가장 중요한 것으로 키스를 꼽으며 “다른 면을 보고 만났다가 키스를 너무 못해서 헤어진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폭로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박기량은 치어리더 금기사항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박기량은 “SNS DM으로 선수들에게 대시를 많이 받지만, 암묵적으로 치어리더와 선수 사이에 연애는 금지”라고 밝혔다.자칭 ‘모태 킹카’ 신규진은 시종 인기남임을 주장했다. 고향 창원에서 교복 모델을 했다는 그는 계속되는 증거 요구에 “메인 모델은 빅뱅, 난 교복을 입고 초중고를 다니며 홍보했다”고 고백했고, 탁재훈은 “그건 방판”이라고 저격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신발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22 13:07
연예일반

‘더 시즌즈’ 선우정아 “‘도망가자’, 신혼 때 싸우고 집 나가서 만든 곡”

‘더 시즌즈’가 타임머신을 테마로 아티스트들의 인생을 바꾼 음악과 순간들을 따라 음악 여행을 떠난다.18일 방송되는 KBS2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슈퍼주니어, 선우정아, 폴 블랑코, 지소쿠리클럽이 출연해 각자의 시간 속 음악 이야기를 들려준다. 앞선 녹화에서 슈퍼주니어는 아시아 가수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것을 언급하며 “하루 만에 공연장을 짓고 에어컨 200대를 가동했다”는 믿기 힘든 비화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또 SM엔터테인먼트 선배 아티스트인 강타가 작곡하고 팬덤 엘프(E.L.F.)를 위해 준비한 ‘아이 노우’(I Know) 무대도 최초 공개했다. “옛 감성을 노렸다”는 말에 박보검은 “그래서 K.R.Y(규현·려·예성) 노래도 정말 좋아했다”고 고백했고, 멤버들은 “보기 드문 청년이다. 비운의 그룹을 좋아할 수도 있냐”고 유쾌하게 받아쳤다.1회 이후 18회 만에 재등장한 선우정아는 박보검의 “보고 싶었다”는 돌발 멘트에 손사래를 치며 유쾌한 서막을 열었다. 특히 그는 대표곡 ‘도망가자’에 대해서 “신혼 때 싸우고 집 나갔다가 만든 곡”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선우정아는 또 박보검에게 직접 불러주고 싶은 곡 한 곡을 언급하며 예상 밖의 선곡으로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에 박보검은 “서운하다”고 토로했다는 후문이다. 선우정아는 새 앨범 ‘찬란’(chan rahn)에 담긴 우울과 회복의 서사도 공개했다.폴 블랑코도 2년 만에 KBS 음악 무대에 섰다. “2년 전 이 자리에서 짧게 불렀던 곡이 많은 사랑을 받아 꼭 다시 오고 싶었다”는 그는 “도망가고 싶을 만큼 무섭고 긴장됐지만 동시에 은인 같은 자리였다”고 속내를 전했다. 실제 폴 블랑코가 부른 ‘그런 일은’ 영상은 KBS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500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입소문을 탔다.폴 블랑코는 본명을 묻는 박보검의 말에 “사실 덕수처럼 생겼다는 이유로 친구들이 그렇게 부른다”며 뜻밖의 별명을 공개했다. 아울러 자신의 대부분 앨범 타이틀곡이 청소년 관람 불가라는 사실을 언급하며 스스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귀띔이다.‘피싱 팝’이란 독특한 장르를 선보이는 지소쿠리클럽은 “박보검을 만날 생각에 잠을 못 이뤘다. 누가 박보검 옆에 앉을지로도 싸웠다”며 팬심을 드러낸다. 실제 방청을 갔던 멤버가 무대 위에 오른 감격도 더해지며, 박보검의 환대 속에 유쾌한 시간여행을 시작했다.이들은 “도파민이 마약의 7배, 마약보단 낚시”란 재치 있는 명언으로 박보검에게 낚시의 매력을 어필하는가 하면, 주식으로 손해 본 천만 개미의 마음을 대변한 노래로 짠한 공감을 자아냈다.‘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8 20:39
연예일반

‘조선의 사랑꾼’ 이경실, 97세 노모 영정사진 촬영 나섰다

개그우먼 이경실이 모친의 영정사진 촬영에 나섰다. 21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모친 집에 방문하는 이경실의 모습이 그려진다.앞선 녹화에서 이경실의 모친은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딸 이경실과 손주들을 반겼다. 이경실은 “엄마 연세가 있다. 저희가 볼 때는 아직 정정하시지만, 그래도 어르신들은 언제 어떻게 되실지 모른다. 엄마의 사진을 다시 찍어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VCR로 이경실 엄마의 모습을 처음 본 MC들은 “고우시다. 왕할머니신데 진짜 정정하시다”고 감탄했다. 특히 이경실의 모친이 1929년생이란 사실이 공개되자 최성국은 화들짝 놀라며 “일제강점기 때 아니냐”고 말했다. 사진을 다시 찍기 위해 이경실이 손수 엄마의 메이크업을 하는 사이 손주 손수아와 손보승은 할머니의 앨범을 구경했다. 그 중 간이 무대 위에서 소녀들이 춤을 추는 흑백사진이 손주들의 눈에 띄었다. 소녀 중 누가 할머니일지 고민하는 손주들에게 이경실 모친은 “초등학교 2학년 때”라고 설명하며 87년 전 학예회의 기억을 되살렸다. 손보승은 또 꽃단장을 마친 할머니에게 “70살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그를 웃게 했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8 18:32
연예일반

조이, 붕어빵 여동생 공개 “동생 아닌 딸 같다” (나혼산)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붕어빵처럼 닮은 여동생을 공개한다.오늘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여동생의 신혼집에 방문한 조이의 모습이 그려진다.앞선 녹화에서 조이는 신혼집에서 만난 동생 부부의 모습을 보자마자 반가움에 웃음을 터뜨렸다. 동생은 신혼집을 가득 채운, 조이가 선물한 가구, 가전 등 혼수를 소개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조이의 선물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 선물 보따리를 공개한 것. 끊임없이 나오는 선물에 동생 부부는 깜짝 놀라며 고마움을 전했다는 귀띔이다.세 자매의 장녀인 조이는 동생을 향한 사랑과 걱정이 듬뿍 담긴 잔소리도 잊지 않았다. 언니의 진심이 담긴 이야기에 동생은 눈물을 훔쳤고, 조이 또한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동생들을 데리고 대중목욕탕에 다닐 정도로 동생들을 살뜰히 챙겼던 조이는 “동생들 보면 딸 같다”며 ‘K장녀’의 마음을 드러냈다.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8 13:49
연예일반

방탄소년단 진 “물회, 주 3회 먹어…톰 크루즈에게도 추천” (냉부해)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물회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20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에 이어 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앞선 녹화에서 셰프들은 글로벌 스타의 등장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박은영은 진을 보자마자 “진짜 짱”이라고 감탄했고, 윤남노는 “3일만 진 얼굴로 살아보고 싶다”는 귀여운 소망을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특히 오랜만에 촬영장을 방문한 에드워드 리는 “진을 만나기 위해 15시간을 날아왔다”며 “딸이 방탄소년단의 열혈 팬이라 함께 춤을 연습하기도 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진은 이날 녹화에서 남다른 물회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평소 물회를 일주일에 세 번은 먹는다는 진은 “많은 사람에게 물회를 알리고 싶어 직접 ‘물회 홍보 협회’를 만들고 회장까지 맡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최근에는 톰 크루즈를 직접 만나 물회를 추천했다”고 덧붙였다.‘월드 와이드’ 인맥과 달리 냉장고에서는 곳곳에 인간미가 포착됐다. 연초 친구들과 김장을 할 만큼 요리에 관심이 많다는 진은 “배달보다 직접 해 먹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냉장고 점검 도중 형태를 알아볼 수 없는 오래된 식자재들이 발견됐고, 진은 “제발 버려달라”고 애원해 웃음을 안겼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8 08:55
연예일반

‘엄친아→로저씨’ 로이킴, 집 최초 공개…‘해병대’템 포착 (전참시)

가수 로이킴이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1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로이킴이 거침없는 ‘로저씨’(로이킴+아저씨) 모멘트로 역대급 웃음을 선사한다.앞선 녹화에서 로이킴은 공중파 최초로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화이트와 우드톤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가운데, 기린 모양의 테이블과 물소 뿔 장식품 등 로이킴 특유의 감성과 취향이 묻어나는 가구들과 소품들도 등장했다. 특히 이중에는 해병대 출신다운 군대 관련 소품들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로이킴은 또 ‘엄친아’, ‘귀공자’ 이미지로 거리가 먼, 아재력이 더해진 털털한 일상을 공개해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하얀 러닝을 입은 채 거실을 활보하는 데 이어 정열적인 붉은색의 해병대 반바지 패션까지 선보인 것. 심지어 평소 라이브 방송도 ‘아재스러운’ 착장으로 진행한다는 로이킴에 매니저는 “여성 팬들이 다 떠날 것 같다”고 토로했다. 과거 로이킴이 롤모델이었다고 밝힌 전현무 역시 “왜 이렇게 됐느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8 08:25
뮤직

펜타곤 후이, ‘뭉찬4’ 촬영 중 코뼈 골절…“활동 중단, 치료 집중” [전문]

그룹 펜타곤 멤버 후이가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한다.10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후이는 전날 JTBC 예능 ‘뭉쳐야 찬다4’ 녹화에서 볼 경합을 하다가 코뼈 골절 부상을 입었다.소속사 측은 “즉시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받았으며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전문의 소견에 따라 금일 예정된 일정을 시작으로 ‘뭉쳐야 찬다4’를 비롯한 모든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치료와 휴식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알렸다.아울러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후이는 현재 ‘뭉쳐야 찬다4’ 외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무대에 오르고 있다.다음은 후이 부상 관련 큐브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안녕하세요.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펜타곤 후이를 향해 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후이는 지난 9일 JBC 뭉쳐야 찬다 4' 경기 중 볼 경합을 하다가 코뼈 골절 부상을 입어, 즉시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으며,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금일 예정된 일정을 시작으로 '뭉쳐야 찬다 4'를 비롯한 모든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치료와 휴식에 집중할 예정입니다.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팬 여러분의 깊은 양해와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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