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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X장동윤 공조수사 다시 시작?…‘사마귀’ 7.4%로 종영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다음 이야기를 예고하며 종영했다.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7.4%를 기록했다.최종회에서 ‘사마귀’ 모방 살인 사건 범인은 죽었고, 연쇄살인마 엄마 정이신(고현정)은 자신과 달리 측은지심을 가진 어른이 된 아들 차수열(장동윤)을 보며 행복을 느꼈다. 그러나 모자의 연결고리였던 최중호(조성하)가 살해당하면서, 둘은 다시 마주했다. 연쇄살인마 엄마와 형사 아들의 공조수사가 다시 시작될 것을 암시한 엔딩이었다.이날 정이신은 며느리 이정연(김보라)을 구하기 위해 사지로 걸어 들어갔다. 범인 서아라(한동희)가 이정연과 정이신의 인질 교환을 요구한 것. 정이신은 겁에 질린 채 걸어오는 이정연에게 “가라! 뛰어!”라고 말했다. 이정연은 살기 위해, 뱃속에 있는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뛰고 또 뛰었다.정이신을 아지트로 끌고 간 서아라는, 정이신에게 입을 맞추는 등 집착을 보였다. 서아라는 ‘사마귀’라는 핑계가 필요했을 뿐 사람을 죽이고 싶어하는 살인마였다. 그의 살인본능을 부추긴 것이 어린시절 아버지에게 당한 학대라는 것이 씁쓸했다. 잠시 후 차수열이 아지트를 찾았지만 정이신은 사라진 상태였다. 차수열과 김나희(이엘)는 서아라를 사살했고, 차수열은 정이신을 찾아오겠다며 나섰다.차수열은 정이신의 뒤를 쫓는 과정에서 정이신의 최면 영상을 발견했다. 그 안에는 정이신의 비밀이 있었다. 정이신은 어렸을 때 아버지 정현남(이황의)에게 몹쓸 짓을 당했다. 또 정현남은 정이신 눈앞에서 정이신의 엄마를 목 졸라 죽인 뒤 집에 불을 질렀다. 결국 정이신도 너무 아픈 피해자였다.사라졌던 정이신이 모습을 드러낸 곳은 정현남의 교회였다. 정현남은 “난 주님에게 용서받았다”라며 궤변을 늘어놨다. 분노한 정이신이 정현남을 죽이려는 순간 차수열이 왔고, 정이신을 만류했다. 그렇게 母子가 돌아서려 했을 때, 어린 아이 김은애(한시아)가 어린시절 정이신처럼 입술에 빨간 립스틱을 바른 채 나타났다. 정현남은 김은애에게도 추악한 짓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격분한 차수열이 정현남에게 총을 겨눴지만 정이신은 “나처럼 되지 마!”라며 차수열에게 마취약을 주사했다. 정현남과 단둘이 남은 정이신. 정이신은 정현남을 죽이고 자신도 죽으려 했다. 그 사이 깨어난 차수열은 정이신을 구한 뒤 “엄마! 제발 일어나!”라며 처음으로 정이신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쏟아냈다. 그제야 눈을 뜬 정이신을 아무 말도 못한 채 오열하고 절규할 뿐이었다.정이신은 차수열에게 “핏줄은 의미가 없어. 넌 나랑 다른 사람이야. 난 그게 좋아”라고 말했다. 최중호에게는 차수열이 측은지심을 가지고 자라게 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아버지에게 몹쓸 짓을 당한 피해자였고, 살인마가 된 정이신이지만 아들 차수열만큼은 자신과 다른 삶을 살기를 바란 정이신. 그녀도 결국은 엄마였던 것이다. 가슴 먹먹한 이야기였다.그러나 이렇게 끝날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아니었다. 카메라는 2년 후 최중호가 의문의 살해를 당했다는 뉴스를 보는 감옥에서 보는 정이신의 모습을 비췄다. 이어 정이신을 찾아온 차수열과 김나희. 연쇄살인마 엄마 정이신과 형사 아들 차수열의 공조수사가 다시 시작될 것을 암시한 결말로 다음 이야기를 기대케 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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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모방범 정체 충격…최종화 앞두고 고현정·장동윤 사지로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잔혹한 모방 살인 사건을 저지른 범인이 충격을 안겼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서는 연쇄살인마 ‘사마귀’ 정이신(고현정)과 그녀의 형사 아들 차수열(장동윤)이 치열하게 쫓던 ‘사마귀’ 모방 살인 사건 범인 정체가 밝혀졌다. 범인은 차수열과 그의 아내 이정연(김보라 분)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이정연의 절친 서아라(한동희)였다. 범인의 충격 정체에 안방극장이 발칵 뒤집혔다.이날 이정연은 그토록 바라던 임신 사실을 확인했지만 남편 차수열에게 차마 알릴 수 없었다. 차수열이 박민재(이창민)의 죽음을 막지 못한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것은 물론 정이신과의 母子관계가 드러나면서 수사팀에서도 제외됐기 때문이다. 이정연은 그저 말없이 남편을 위로할 뿐이었다.한편 김나희(이엘)는 차수열 없이 정이신을 찾아갔지만, 정이신은 “수열이 데려와!”라며 수사에 협조하지 않았다. 오히려 김나희의 약점을 꺼내 흔들기까지 했다. 이어 정이신은 차수열이 엄마 정이신과 다르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얼마나 절실하게 이번 수사에 매달렸는지 강조했다. 그러던 중 범인으로 의심되는 ‘강연중’에 대한 또 다른 실마리가 나왔고, 차수열은 수사팀에 복귀했다.그때 범인에게 또 전화가 걸려왔다. 범인은 정이신에게 아끼는 것을 망가뜨리겠다고 경고했다. 순간 정이신은 차수열의 아내 이정연의 위험을 직감했다. 동시에 차수열과 이정연을 만나게 해 준 서아라가 ‘사마귀’ 모방 살인 사건 범인 범인일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 시각 서아라는 임신한 이정연을 데리고 어딘가로 향했다. 경찰은 바로 두 사람을 뒤쫓았다. 차수열로부터 서아라가 살인자라는 메시지를 받은 이정연은 황급히 도주했다. 그러나 서아라의 손아귀를 벗어날 수는 없었다. 이정연을 구하러 온 경찰까지 죽이고 총을 빼앗은 서아라는 임신한 이정연을 데리고 과거 정이신이 살인을 저지른 탄광마을 웅산으로 향했다. 그리고 자신만의 아지트에 이정연을 가둔 뒤 다시 정이신에게 전화했다. 정이신을 향한 이상한 집착을 보이던 서아라는 임신한 이정연을 죽이겠다고 협박하더니, 이내 정이신과 이정연을 바꾸자는 ‘인질 교환’을 제안했다.가면 죽는다는 차수열과 그래도 가겠다는 정이신. 차수열은 평생 증오했지만 그래도 엄마인 정이신을 사지로 내모는 것이 괴로웠다. 그동안 모성애라는 감정이 있는지 의심스러웠던 정이신이지만, 이 순간만큼은 망설임 없이 나섰다. 결국 차수열은 정이신의 두 손을 수갑으로 채운 뒤, 손에 수갑을 풀 수 있는 열쇠를 쥐어 줄 수밖에 없었다. 순간 정이신의 눈빛이 복잡한 감정으로 일렁였다.정이신-차수열 모자가 힘든 결정을 내릴 때, 경찰은 다른 생각을 품었다. 경찰청장이 김나희에게 정이신을 사살해도 좋다는 지시를 따로 내린 것. 범인 서아라는 물론 경찰의 손에도 죽을 수 있는 정이신. 정이신이 서아라를 이용해 도주하려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는 사람들까지. 악조건 속에서 사지로 걸어 들어가는 정이신-차수열 모자의 뒷모습으로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7회는 마무리됐다.‘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7회는 그동안 숨겨온 범인의 정체를 임팩트 있게 터뜨리며 안방에 충격을 안겼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서아라가 임신한 이정연을 납치하고 정이신과의 인질 교환을 요청한 것, 아들을 위해 기꺼이 희생을 선택한 정이신과 정이신을 향한 사람들의 여전히 의심스러운 시선, 아내를 위해 엄마를 위기로 몰아넣어야 하는 차수열이 고통 등을 밀도 있게 담아내며 60분 내내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유발했다. 물론 스토리와 함께 배우들의 연기력도 절정으로 치닫으며 몰입도를 높였다.이제 클라이맥스만 남았다. 상상 이상의 충격과 소름 돋는 이야기로 시청자를 열광하게 한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최종회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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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X장동윤 의미심장 투샷에 위기감 고조… “관계 변곡점” (‘사마귀’)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고현정과 장동윤이 마주 선다.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연출 변영주/극본 이영종/기획 스튜디오S/제작 메리크리스마스, 메가몬스터, 영화제작소 보임)이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6회 동안 예측불가 상상초월 충격 전개, 배우들의 강력한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시청자 숨통을 틀어쥔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인 만큼 남은 2회 동안 웰메이드 고밀도 범죄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는 ‘사마귀’라 불리는 잔혹한 연쇄살인마 엄마 정이신(고현정)과 정이신을 평생 증오하며 살아온 그녀의 형사 아들 차수열(장동윤)이 있다. 차수열은 자신의 핏줄을 부정하며 살아왔지만, ‘사마귀’의 살인을 그대로 따라한 모방 범죄가 발생하면서 23년 만에 엄마와 재회했다. 그리고 母子는 모방범죄 범인을 잡기 위해 아슬아슬 공조수사를 하게 됐다.연쇄살인마 정이신에게 모성애라는 것이 있는지 의문이지만, 그녀의 첫 살인은 남편의 학대로부터 아들 차수열을 구하기 위해서였다. 차수열은 자신의 몸속에 흐르는 연쇄살인마 정이신의 피를 끔찍하게 증오하지만, 공조수사 과정에서 순간순간 정이신과 닮은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 두 사람의 관계 변화는 시청자로 하여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 더욱 이입하게 했다.이런 가운데 26일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진이 색다른 곳에서 마주한 정이신과 차수열의 모습을 공개했다. 평소와 사뭇 다른 분위기의 엄마와 아들이 불안감을 자아낸다.공개된 사진 속 정이신은 큰 결심을 한 듯 의미심장한 눈빛과 표정으로 어딘가로 향하는 모습이다. 그녀가 입은 두꺼운 점퍼를 통해, 그녀가 있는 곳이 공조수사 기간 동안 갇혀 있던 연금주택이 아님을 예상할 수 있다. 무언가 불안한 표정으로 계속 휴대전화를 지켜보는 차수열에게서는 어쩐지 슬픔이 엿보인다.가장 시선을 강탈하는 것은 정이신과 차수열이 마주 선 마지막 사진이다. 엄마 정이신의 옷매무새를 직접 만지고 있는 차수열, 그런 아들을 최대한 무표정하게 바라보는 엄마 정이신. 두 사람 사이에 어떤 감정들이 오가는 것인지, 두 사람이 연금주택 아닌 다른 곳에서 마주 선 이유는 무엇인지, 두 사람에게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궁금하고 또 궁금하다.이와 관련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진은 “오늘(26일) 방송되는 7회에서 정이신과 차수열 母子의 관계는 큰 변곡점을 맞이한다. 이는 두 사람이 함께 쫓던 ‘사마귀’ 모방 살인 사건 범인과도 깊은 연관이 있다. 고현정, 장동윤 두 배우의 놀랍도록 디테일하고 또 처절한 감정 열연과 연기 호흡이 펼쳐질 것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연쇄살인마 엄마와 형사 아들. 결코 가까워질 수 없지만 끊어낼 수도, 끊어지지도 않는 두 사람의 슬프도록 잔혹한 이야기는 2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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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장동윤, 엇갈린 연기 평가…허전한 아들 서사 때문? [줌인]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서 연쇄살인마의 아들을 연기하는 장동윤을 두고 시청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복잡하고 어려운 캐릭터를 소화해냈다는 호평이 나오는 한편, 다소 과한 표정 연기로 아쉽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지난 5일 첫 방송된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사마귀’라 불린 잔혹한 연쇄살인마 정이신(고현정)이 검거된 지 약 20년 만에 발생한 모방범죄를 바탕으로 한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해온 어머니이자 연쇄살인마 ‘사마귀’와 공조 수사를 펼치면서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다. 장동윤은 극중 연쇄살인마 ‘사마귀’의 아들이자 모방범죄를 수사하는 형사 차수열 역을 맡았다. 차수열은 살인마이자 어머니인 정이신(고현정)을 약 20년 만에 성인이 된 경찰의 신분으로 다시 마주하며 복잡한 감정에 휩싸이는 인물이다. 잠들 때는 엄마를 그리워하는 듯하지만, 눈앞에 실제로 마주한 순간에는 억눌러온 분노를 터뜨린다.그는 “살인은 어떠한 경우에도 납득될 수 없다”면서도 “정이신은 살인이 좋아서 한 것일 뿐, 정당화하기 위해 나쁜 사람을 고른 것”이라고 단언한다. 상반된 감정과 대립되는 가치관 사이에서 갈등하는 차수열의 내면이 극의 긴장감을 이끈다. 장동윤이 선한 얼굴 뒤로 내면 갈등을 섬세하게 담아냈다는 호평이 나온다. 살인마이면서 동시에 엄마인 정이신을 마주하며 복잡하게 뒤엉키는 심리를 비교적 잘 표현했다는 것이다. 다만 그의 연기를 두고 호불호도 갈린다. 이는 배우가 지닌 본래의 이미지도 한몫한다. 변영주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밝은 모습 뒤 감춰진 슬픔을 표현할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해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실제 그의 필모그래피도 주로 선하고 부드러운 역할이 주를 이뤄왔다.이번 작품에서 장동윤이 맡은 차수열은 강력계 팀장급 형사라는 점에서 무게감이 요구되는 캐릭터다. 드라마 역시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서사가 전개된다. 이 지점에서 배우 본연의 이미지와 캐릭터 사이의 괴리가 드러나기도 한다. 특히 강하게 밀어붙여야 하는 장면에서는 과잉된 표정과 목소리 톤으로 비춰지기도 한다. 차수열이라는 인물이 법과 정의를 외치는 데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캐릭터 자체의 매력이 떨어진다는 반응도 나온다. 엄마를 향한 증오심에 치중되다 보니 감정이 쌓이는 과정이 시청자에게 충분히 설득력 있게 다가가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고현정의 강렬한 연기와 맞붙을 때는 장동윤의 존재감이 상대적으로 옅게 느껴진다는 평가도 뒤따른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상대역으로 나서는 배우들이 워낙 노련한 고수이기 때문에 장동윤은 그 연기를 받아내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며 “역할에 몰입해 감정을 어느정도 소화하고 있으며, 엄마를 보고 싶어 하면서도 만나지 말아야 하는 이율배반적 상황 속 내적 갈등을 최대한 표현하려 하고 있다”고 평했다. 다만 그는 “앞으로 감정이 폭발하는 장면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가 관건인 만큼, 후반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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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두 손 꽁꽁 묶인 채 피 철철… 장동윤 폭주 기폭제 (‘사마귀’)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김보라가 위기에 처한다.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연출 변영주/극본 이영종/기획 스튜디오S/제작 메리크리스마스, 메가몬스터, 영화제작소 보임)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 정이신(고현정)과 그녀의 형사 아들 차수열(장동윤)이 공조 수사를 통해 23년 만에 발생한 ‘사마귀’ 모방 살인 사건 범인을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5~6회에서는 ‘사마귀’ 모방 살인 사건 범인 윤곽이 드러났다. 범인은 23년 전 정이신이 잔혹하게 죽인 피해자로부터 학대당한 아이 ‘강연중’인 것으로 추측된다. 23년이 지나 어른이 된 ‘강연중’은 성전환수술을 받아 현재 여성으로 살아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강연중’이 진짜 ‘사마귀’ 모방 살인 사건 범인인지, ‘강연중’은 대체 누구인지 궁금증이 모인다.이런 가운데 25일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진이 7회 본방송을 하루 앞두고 차수열의 아내 이정연(김보라)가 위기에 처한 모습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정연은 어둠 속에서 두 손이 꽁꽁 묶인 채 바닥에 쓰러져 있다. 그녀 앞에 있는 검은 그림자가 누구인지 궁금증이 모이는 가운데, 이정연의 이마에서 흐르는 붉은 피와 얼굴 여기저기 남은 상처가 불안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겁에 질린 듯 한껏 커진 이정연의 눈, 그런 그를 노리는 정체불명의 손이 섬찟하다.앞서 정이신은 유력 용의자였던 서구완(이태구)과 마주했을 때부터 차수열에게 이정연이 위험에 처했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연금주택에서 탈출했을 때도 정이신이 찾아간 사람은 며느리 이정연이었다. 정이신이 경고했던 대로 이정연이 위험에 처한 것이다. 이와 관련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진은 “7~8회 방송에서는 정이신X차수열과 ‘사마귀’ 모방 살인 사건 범인의 전면전이 펼쳐진다. 이 과정에서 차수열에게 가장 소중한 이정연이 큰 위험에 빠진다.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장면인 만큼 김보라 배우는 모든 에너지를 쏟아 디테일한 연기를 펼쳤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대체 이정연을 죽음 위기로 몰고 간 사람은 누구일까. ‘사마귀’ 모방 살인 사건 범인인 것일까. 이정연은 무사히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까. 이정연의 위기는 정이신과 차수열의 공조 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7회는 2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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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X장동윤 ‘사마귀’ 반환점 돌았다… 남은 관전포인트 4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반환점을 돌았다. 더 강력하고 더 충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연출 변영주/극본 이영종/기획 스튜디오S/제작 메리크리스마스, 메가몬스터, 영화제작소 보임)이 매회 호평을 받고 있다. 총 8부작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4회까지 방송되며 반환점을 돈 가운데 남은 4회 동안 주목해서 보면 더 짜릿하고 소름 돋을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반환점 관전포인트를 정리했다.◇ 벌써 3명 사망… 23년 만에 발생한 ‘사마귀’ 모방살인 범인의 정체정이신(고현정)은 23년 전 여성에게 폭력을 휘두르거나 아동을 학대한 남자 여섯을 죽인 연쇄살인마다. ‘사마귀’라 불리게 된 그는 23년 만에 자신의 범죄를 그대로 따라한 모방살인이 발생하면서 세상에 나왔다. 그리고 23년 만에 형사가 된 아들 차수열(장동윤)과 재회해, 모방살인 범인을 잡기 위한 공조수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사마귀’ 모방살인 범인은 정이신과 경찰에 보란 듯이 계속해서 살인을 이어가고 있다.벌써 3명의 피해자가 사망했다. 첫 번째 유력 용의자 서구완(이태구)이 사망했고, 아동학대 피해자였던 박민재(이창민)가 새로운 유력 용의자로 떠올랐다. 과연 박민재가 ‘사마귀’ 모방살인 범인일까. 아니면 대체 누구일까. 정이신과 차수열은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 이제는 등장인물 모두가 의심스러운 상황. 예측 불가 충격을 안길 ‘사마귀’ 모방살인 범인의 정체가 궁금하다.◇ 엄마VS연쇄살인마… 도무지 알 수 없는 ‘사마귀’의 속내정이신은 연쇄살인마 ‘사마귀’이자 차수열의 엄마다. 23년 만에 아들과 재회했을 때 정이신은 순간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 순간 정이신은 엄마였다. 그러나 평생 자신을 증오한 아들의 분노에 이내 연쇄살인마의 얼굴을 꺼냈다. 아들과 모방살인 공조수사를 한다고 하지만 정이신의 행동은 의심스럽기만 하다. 아들을 도우려는 것인지, 이용하려는 것인지 알 수 없을 정도다. 그녀의 진짜 속내는 무엇일까. ◇ 연쇄살인마 엄마와 형사 아들, 고현정-장동윤 관계 변화 가능성연쇄살인마 엄마 정이신과 형사 아들 차수열. 서로 얼굴도 보지 않고 23년을 지낸 둘이 ‘사마귀’ 모방살인 범인을 잡기 위해 재회했다. 그러나 둘의 재회는 애끓는 그리움 대신 분노와 도발로 채워졌다. 이후 차수열은 정이신의 첫 번째 살인 대상이 남편, 즉 자신의 아버지라는 것까지 알게 됐다. 결코 가까워질 수 없는 엄마와 아들. 이대로 평생 증오만 하면서 살아야 할까. 둘의 관계 변화 가능성은 없을까. ◇ 고현정을 증오하지만 고현정과 닮은 장동윤, 고통의 굴레에서 벗어날까차수열은 평생 엄마 정이신을 증오했다. 정이신이 사람을 죽인 것에 대한 죄악감 때문에, 사람을 살리려고 경찰이 됐을 정도. 그러나 23년 만에 정이신과 재회하면서 차수열의 인생이 다시 한번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 차수열은 정이신을 증오하면서도, 자신의 내면 속 정이신과 닮은 점에 큰 고통을 느낀다. 차수열은 정이신과 공조수사를 통해 ‘사마귀’ 모방살인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 범인을 잡는다면 차수열은 평생 자신을 짓누른 정이신의 아들이라는 고통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매회 상상 초월 예측 불가 전개로 안방극장을 뒤집는다. 고현정, 장동윤을 필두로 한 배우들의 열연은 막강한 임팩트를, 치밀하고 감각적인 연출은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한다. 이는 시청률 상승과 화제성으로 이어졌다. 지금까지보다 더 세고, 특별할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 기대가 모인다.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5회는 1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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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사마귀’ 한 번 보면 멈출 수 없는 ‘엔딩 맛집’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엔딩 맛집으로 거듭났다.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치밀하고 충격적인 스토리, 감각적인 연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다음 회를 보고 싶어지는 강력한 엔딩이 호평을 얻고 있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어떻게 소문난 엔딩 맛집이 될 수 있었는지, 1회부터 4회까지 엔딩을 되짚어본다.◆ 1회 엔딩 - 연쇄살인마 엄마X형사 아들 공조수사 시작, 고현정의 기괴한 미소23년 전 남자 다섯을 잔혹하게 죽여 ‘사마귀’라 불리게 된 연쇄살인마 정이신(고현정). 정이신의 아들 차수열(장동윤)은 엄마에 대한 죄악감을 품고, 사람을 살리기 위해 경찰이 됐다. 그러나 23년 만에 ‘사마귀’ 모방범죄 사건이 발생하면서 母子의 삶이 뒤틀리기 시작했다. 사건 해결을 위해 평생 증오한 엄마의 도움이 절실한 아들, 23년 만에 만난 아들을 돕는 것인지 이용하는 것인지 속내를 알 수 없는 엄마. 공조수사 시작과 함께 오소소 소름을 유발한 정이신의 기괴한 미소가 1회 엔딩을 장식했다.◆ 2회 엔딩 – 섬찟 고현정VS처절 장동윤, 극명한 대비와 극강의 시너지2회에서 차수열은 정이신이 던져준 단서를 실마리로 3번째 모방범죄 피해자가 될 수도 있는 인물을 찾아냈다. 차수열은 죽음 위기에 처한 피해자를 살리기 위해 처절하게 부딪혔다. 반면 정이신은 환풍구 문을 열고 입에 숨겨둔 나뭇잎 몇 장을 정체불명 곤충들에게 주며 불안감을 높였다. 섬찟한 정이신과 처절한 차수열이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시청자에게 극강의 임팩트를 선사한 2회 엔딩이었다.◆ 3회 엔딩 – 고현정 첫 살인 진실 알게 된 장동윤, 안방극장 찢은 전율의 15분3회에서 차수열은 그동안 세상에 드러나지 않았던 정이신의 첫 번째 살인 진실을 알게 됐다. 정이신의 첫 살인 대상은 남편, 즉 차수열의 친부였다. 자신은 물론 아들에게까지 손찌검을 하는 남편을 우발적으로 죽인 것. 차수열 앞에서 살인은 별일 아니라는 듯 말한 것도 모자라, 차수열에게 광기 어린 눈으로 “내가 밉니? 끔찍해? 죽여!”라고 외치는 정이신. 충격적인 스토리와 함께 고현정X장동윤의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15분 연기 열전이 빛난 3회 엔딩, 안방극장을 전율하게 했다.◆ 4회 엔딩 – 탈출 후 며느리 김보라 찾아간 연쇄살인마 고현정, 소름 돋는 인사 “안녕”4회에서 정이신은 갇혀 있던 연금주택에서 탈출했다. 그 사이 ‘사마귀’ 모방범죄 유력용의자 서구완(이태구)이 뺑소니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앞서 정이신은 자신과 차수열의 母子관계는 물론, 며느리 이정연(김보라)의 존재까지 아는 서구완을 죽이고 싶어 했다. 이런 가운데 정이신이 모습을 드러낸 곳은 차수열-이정연의 집이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이정연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안녕?”이라고 소름 돋는 인사를 하는 연쇄살인마 정이신, 시청자 심장도 철렁 내려앉는 엔딩이었다.매회 숨이 턱 막히는 엔딩으로 시청자 심장을 쥐락펴락하는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총 8부작 중 4회가 방송되며 반환점을 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남은 4회에서 또 어떤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려줄지, 얼마나 강력한 엔딩을 선보일지 궁금하고 또 기대된다.‘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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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사마귀’로 보여준 서늘한 연쇄살인마 母의 얼굴 [IS포커스]

“톱날이 사람 목뼈를 좌우로 가르면서 들어갈 때 사람 몸통이 울리죠. 드르륵, 드르륵.”웃음기 없는 눈빛과, 살인을 설명하는 살벌한 대사의 향연. 배우 고현정이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하 ‘사마귀’)에서 연쇄살인마라는 파격적 캐릭터를 맡아 서늘한 사이코패스의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장르적으로 묵직한 색채인데 해외에서도 통했다. ‘사마귀’는 공개 첫 주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7위(넷플릭스 투둠 기준)에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 13일 방송된 4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7.5%를 기록,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동시간대 편성된 tvN 화제작 ‘폭군의 셰프’와 맞붙으면서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고현정은 극중 ‘사마귀’라는 별칭으로 악명을 떨친 연쇄살인마 정이신 역을 맡았다. 아들을 향한 그리움 끝에, 25년 만에 다시 벌어진 ‘사마귀’ 모방범죄를 두고, 형사가 된 아들 차수열(장동윤)과 공조 수사를 펼치게 되는 인물이다.정이신이 ‘사마귀’라는 별칭을 얻은 데는 이유가 있다. 교미 후 수컷을 잡아먹는 사마귀의 습성처럼, 그는 아내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거나 아동을 괴롭히는 남성들의 혀를 뽑고 물에 익사시키는 등 잔혹한 방식으로 살인을 저질렀다. 일각에서는 “죽일 만한 사람을 죽였으니 통쾌하다”는 반응을 얻기도 하는 존재다.고현정이 극중 연쇄살인마로서 살인을 즐기는 태도로 대사를 내뱉을 때마다 “진짜 살인을 해본 것 같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나와 똑같이 하려고 많이 노력했네”, “재미를 모르는 사람이야. 도끼면 힘이 좋으니까 남자고”라며 아무렇지 않게 살인을 설명하는 대사의 말투에서 소름을 더했다. ‘사마귀’의 극중 긴장감은 끊임없는 대비에서 나온다. 겉으로는 따뜻해 ‘보이는’ 정이신의 모성애와 잔혹한 살인 사건이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미묘한 괴리가 서늘함을 높인다. 정이신은 겉으로는 5명의 살인을 저지른 연쇄살인마로 기록됐지만, 실제 희생자는 6명에 달한다. 숨겨진 첫 희생자는 다름 아닌 그의 남편이자 차수열의 아버지. 이 반전된 진실이 드러날 때 모성애와 살인의 경계가 가장 서늘하게 대치되고 긴장감은 극한으로 치닫는다.술에 취해 폭행을 일삼고, 아내를 ‘아무 남자에게 꼬리치는 여자’로 몰아세우며 의처증까지 보이는 남편이 아들을 폭행하려 하자, 정이신은 아들을 지키기 위해 충동적으로 살인을 저지른다. 그럼에도 정이신의 모성애는 섬뜩하다. 그 사연이 밝혀지는 순간만큼은 연민이 느껴질 법하지만, 이는 곧 사라지고 곧바로 사이코패스다운 냉정함이 드러난다. 그러나 연쇄살인마 정이신도 아들 앞에서는 미묘하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25년 전 감옥에 수감되며 생이별했던 아들과 다시 함께하기 위해 공조 수사에 나서는 순간부터, 정이신만의 특이한 모성애가 드러난다. 이렇듯 살인마와 모성애의 경계를 고현정이 완벽에 가깝게 소화했기에 드라마 전개가 가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현정이 아니었다면 ‘정이신’이라는 인물을 누가 해낼 수 있었을까 하는 근본적인 의문이 들 만큼, 그의 연기는 압도적이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사마귀’ 속 정이신은 고현정이 그동안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캐릭터에 가깝다. 그러나 ‘마스크걸’에서 호평받았던 연기적 결들을 살리면서, 이번에는 그 캐릭터성을 극한까지 밀어붙였다”며 “상대 배우와 주고받는 자연스러운 호흡을 넘어, 누구나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연쇄살인마만의 특별한 스타일을 고안해낼 정도로 수준이 다른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연쇄살인마의 정체성을 통해 두려움과 혐오를 불러일으키면서도, 동시에 모성애라는 복잡한 결까지 표현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6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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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장동윤, 피투성이된 남자 발견…“충격적인 전개” 예고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장동윤이 피투성이 위기에 처한다.1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3회에서는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연쇄살인마 ‘사마귀’ 정이신(고현정)의 첫 번째 살인 진실이 드러났다. 무엇보다 이 진실을 그녀의 아들인 형사 차수열(장동윤)이 직접 밝혀내면서 안방극장은 더 큰 충격에 휩싸였다.차수열은 어쩌면 ‘사마귀’ 모방살인 3번째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을, 정이신이 준 단서를 실마리로 찾아 살려냈다. 이에 차수열은 정이신을 찾아가 고마움을 전했다. 어쩌면 母子의 관계가 변화할 수도 있는 상황. 그러나 정이신은 살인마였다. 차수열이 밝혀낸 그녀의 첫 번째 살인 대상은 그녀의 남편이자 차수열의 아버지였다.정이신이 아버지를 죽였다는 충격적인 진실 앞에 차수열은 무너졌다. 여기에 여전히 살인은 별일 아니라는 듯, 차수열의 아버지를 죽인 것이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이라는 정이신의 광기가 차수열을 더 큰 고통으로 몰아넣었다.이런 가운데 13일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진이 피투성이 위기에 처한 차수열의 모습을 공개해 불안감을 증폭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차수열은 늦은 밤 온몸이 땀에 젖을 정도로 거리를 뛰어다니고 있다. 다음 사진에서는 차수열이 다급하게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고 있고 마지막엔 피를 철철 흘리며 바닥에 쓰러진 사람을 붙잡고 있다. 차수열이 이렇게 뛰어다닌 이유가 무엇인지, 차수열 앞에서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진 사람은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이와 관련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진은 “오늘(13일) 방송되는 4회에서는 3회보다 더 충격적인 전개가 펼쳐질 것이다. 그 중심에 연쇄살인마 ‘사마귀’의 아들이자, 반드시 범인을 잡아야 하는 경찰 차수열이 있다. 장동윤 배우는 온몸을 내던진 액션은 물론 진폭이 큰 감정 열연까지 소화하며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4회 60분을 이끌 것이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4회는 오늘(1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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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고현정, 추앙받게 된 이유…빨간사과 들고 의미심장한 눈빛 (사마귀)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빨간 사과를 든 고현정이 포착됐다.1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3회에선 지금껏 세상에 드러나지 않았던 연쇄살인마 ‘사마귀’ 정이신(고현정)의 첫 번째 살인 진실이 밝혀졌다.이런 가운데 13일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진이 4회 본방송을 앞두고 과거 정이신과 최중호(조성하)가 스쳐간 순간을 공개했다. 이 장면은 연쇄살인마 정이신이 ‘사마귀’라는 별칭으로 불리게 된 이유, 이후 몇몇 사람들에게 추앙을 받게 된 이유 등과 연관이 있다고 해 주목된다.공개된 사진은 과거 경찰에 체포되기 전 정이신의 모습을 포착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속 정이신은 무언가를 뚫어지게 바라보며 사과를 와그작 베어 물고 있다. 그녀의 말갛고 깨끗한 얼굴, 까맣고 긴 머리, 새빨간 사과가 강렬한 색채 대비를 이루며 시선을 강탈한다. 동시에 의미심장한 눈빛과 표정으로 지켜보는 것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다음 사진에서 정이신의 시선이 닿은 곳에 누가 있는지 드러난다. 경찰 최중호이다. 정이신은 최중호에게 자신의 죄를 자백하고, 아들 차수열을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 정이신과 최중호, 차수열까지 세 사람의 복잡 미묘한 관계가 시작된 지점이라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 정이신이 최중호를 지켜본 이유는 무엇일까. 또 큰 화제를 모은 ‘고현정 사과’ 씬을 드디어 확인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치솟는다.이와 관련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진은 “오늘(13일) 방송되는 4회에서는 정이신의 과거를 통해 그녀가 왜 ‘사마귀’라 불리게 됐는지, 왜 몇몇 사람들이 그녀를 추앙하게 됐는지 밝혀진다”라며 “강렬한 캐릭터를 더 강렬하게 만드는 고현정의 압도적인 화면 장악력과 존재감, 스토리의 설득력과 극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조성하의 탄탄한 연기력이 빛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4회는 오늘(13일) 10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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