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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전고운·임대형 감독 “‘LTNS’ 19금 오프닝? 과감함 필요했다”

매회 시작부터 수위 높은 애정신이 휘몰아친다. 19금 드라마라는 걸 알고 본 시청자들도 다소 당황할 정도로 불륜커플의 내밀한 이야기가 적나라하게 펼쳐지는 드라마. ‘LTNS’는 불륜이라는 사회의 금기를 가감 없이 다루면서 사랑의 이면을 들여다보길 시도하는 작품이다.‘LTNS’ 전 회차가 공개된 후인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임대형·전고운 감독은 매회 등장한 파격적인 오프닝이 ‘LTNS’의 시그니처라고 밝혔다. 첫 시작부터 강렬한 이미지로 흡입력을 높이는 동시에 작품 전체적으로는 통일된 구조를 갖추는 데 주력했다.전 감독은 “호불호가 당연히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고민을 많이 했지만 ‘LTNS’ 만의 스타일을 만드는 데 있어서 과감한 장면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또 임 감독은 “OTT 특성상 보다가 살짝 지루하면 이탈하는 경우가 흔한데 그런 부분을 고려하지 않을 수는 없었다”며 현실적인 이유도 설명했다.‘LTNS’는 결혼 5년 차 섹스리스 부부인 우진(이솜)과 사무엘(안재홍)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는 추적극이다. 사내커플, 중년커플, 동성커플 등 매회 다양한 사연을 가진 새로운 불륜 커플이 등장하는 것은 물론 수위 높은 장면과 대사로 화제를 모았다.‘LTNS’는 불륜을 저지르는 연인에게 복수하는 흔한 스토리의 드라마는 아니다. 표면적으로는 우진과 사무엘의 ‘불륜 추적기’를 다루지만 그 이면은 결혼제도와 가족 공동체라는 울타리 속에서 수많은 난제에 부닥치는 인간군상을 조명한다.임 감독은 “‘LTNS’에는 정말 많은 메시지가 들어 있는데 하나를 고르자면 뜨거운 시절을 잃어버린 현대인의 초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싶었다. 그런 인물이 바로 우진과 사무엘”이라며 “사랑이 뭘까, 결혼이란 뭐고, 우리 삶은 왜 이렇게 항상 팍팍할까, 그런 의문들에서 출발해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극 중 우진과 사무엘은 결혼 전엔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을 나누는 커플이지만 결혼 후 생활고에 시달리다 권태기를 맞는다. 이들의 관계가 소원해진 배경에는 ‘영끌’해 산 집값이 폭락해 전전긍긍하고 고금리로 인한 이자에 허덕이는 팍팍한 현실이 있다. 두 감독은 우진·사무엘 캐릭터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대상을 사실적으로 담아 현실적인 이야기를 만들려고 노력했다.전 감독은 “부부의 이야기가 나오면 항상 아이도 함께 나오는데 우진·사무엘은 아이가 없다. 출산하고 싶어도 못 하는, 아이가 없는 둘만의 이야기를 하는 것만으로 시대상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임 감독은 “예를 들면 우진·사무엘 집 안방에 침대가 2개라든지, 거실에 소파가 각각 하나씩 있다든지 하는 식으로 개인화되어 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소품을 통해서도 묘사해보려 했다”고 덧붙였다.‘LTNS’는 임 감독과 전 감독이 ‘프리티 빅브라더’라는 이름으로 공동 극본과 연출을 맡았다는 점에서 공개 전부터 시선을 끌었다. 임 감독은 영화 ‘윤희에게’, 전 감독은 ‘소공녀’를 통해 각각 독립영화계에서 주목받았는데 ‘LTNS’는 전 작품들과는 소재와 분위기 측면에서 전혀 결이 다르기 때문이다. 공동 작업이 아니었다면 ‘LTNS’와 같은 작품이 만들어지긴 어려웠을 터.앞으로 ‘프리티 빅브라더’로 같이 활동하느냐 질문에 임 감독은 “저희는 일회성 팀이었다. 처음엔 시나리오 한 편 끝까지 쓰는 게 목표였고 공동 집필과 연출을 한다는 게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기 때문에 실제로 완성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또 좋은 작품을 할 기회가 있지 않을까. 이렇게 팀을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팀이 아깝기도 하다”고 전했다. 전 감독은 “항상 감독을 혼자 하는 게 너무 부담스럽고 고독한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둘이 함께 작업한 순간이 그 무게와 고민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다. 저희가 계획적인 인간들은 아니라 계획을 세우지는 않았는데 기회가 되면 또 좋은 작품을 함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0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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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송지효-양세찬♥전소민, 사내커플 상황극도 완벽

김종국, 송지효와 양세찬, 전소민이 사내커플 상황극을 완벽하게 소화한다. 오늘(25일) 방송될 SBS '런닝맨'에는 멤버들이 비공식 희극인 협회 회원으로 변신해 레이스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종국과 송지효는 실제 개그맨들이 희극인실에서 연습하다 연인으로 발전하는 것과 같은 사내커플 상황극을 펼쳐 현장을 핑크빛으로 만든다. 이날 유재석이 회비를 걷자 송지효는 "김종국과 합쳐서 같이 내겠다"라며 연인 상황극의 포문을 연다. 이에 다른 멤버들이 "왜 같이 내냐! 사내커플 금지야!"라며 역정을 내고 송지효는 "오빠 돈이 내 돈이고, 내 돈이 오빠 돈이지"라고 너스레를 떨며 연인 모드를 발동시킨다. 미션 도중 둘만 아는 신호가 멤버들에게 발각된다. 송지효는 김종국에게 "나한테 신호 준거야?"라며 눈빛을 보내 설렘을 유발한다. 전소민과 양세찬도 러브 모드를 재가동시킨다. 전소민은 양세찬에게 "너 나랑 사귀는 거 말한다"라고 으름장을 놓으며 비밀연애 상황극을 펼치는가 하면, 양세찬도 "소민아 귀엽다", "매력적이다" 등 평소에 들을 수 없었던 심쿵 멘트를 서슴없이 날린다. '런닝맨'은 '2020 도쿄올림픽' 중계방송 관계로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된다. 당일 경기 결과에 따라 결방될 가능성도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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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원진아♥로운, 설렘자극 사내커플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속 원진아와 로운의 회사 생활기가 포착됐다. JTBC 새 월화극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나도 모르게 시작된 하나의 로맨스를 담는 작품이다. 원진아(윤송아 역)와 로운(채현승 역)으로 완성한 비주얼 케미스트리를 통해 2021년 1월 연애 세포를 깨울 설렘주의보를 발령한다. 무엇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선 원진아와 로운이 극 중 선후배 사이인 윤송아와 채현승으로 완벽 변신해 심박수를 높인다. 화장품 브랜드 끌라르의 마케팅팀의 사수, 부사수로서 어딜 가나 딱 붙어있는 현장이 포착된 것. 회의실에서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목에 똑같은 사원증을 건 모습마저 커플 아이템인 것 마냥 콩깍지를 씌우게 만든다. 프로페셔널한 3년 차 마케터 원진아의 여유롭고 단단한 포스, 1년 차 마케터 로운이 눈을 반짝이며 뿜어내는 풋풋함의 대비가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사무실에서는 또 다른 기류가 감지된다. 두 사람이 동시에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윤송아의 얼굴에는 순진무구한 궁금증이 서려있다. 그런 그녀의 자리에까지 찾아가 부사수로서의 열정을 불태우는 채현승은 귀여웠던 회의실 안 모습과 달리 묘한 경계심을 세우고 있어 심쿵을 유발한다. 늘 다정다감한 미소를 띠는 그를 일순간 긴장하게 만든 것이 무엇일지 한층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원진아와 로운이 선후배라는 선을 아슬아슬하게 넘나들며 케미스트리를 발산하고 있는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라이브온' 후속으로 내달 첫 방송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스튜디오 2020.12.0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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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정다은, KBS에서 철저히 비밀연애한 이유는?...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우종과 KBS 아나운서 정다은 부부가 철저히 비밀연애를 한 이유를 공개했다.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조우종, 정다은 부부가 출연했다.조우종은 열애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고백이라기 보다 대시를 했다. 제가 말을 많이 걸었다”고 말했다.조우종, 정다은 부부는 아나운서 선후배의 장점과 단점을 꼽기도 했다. 정다은은 “회사에서 무슨 일이 있었다고 짧게 얘기해도 무슨 일인지 숨은 뜻을 다 안다. 그리고 현명한 방법도 제시한다”며 “‘다들 그래’, ‘나도 그랬고’ 이렇게 공감해준다”고 전했다. 조우종은 “일적으로는 이심전심”이라고 덧붙였다.송은이는 "사내커플 때 비밀연애했지?"라고 물었고, 조우종은 "그랬지"라고 답했다.그러자 김숙은 "진짜 철저한 비밀연애였잖아. 아무도 모르지 않았어?"라고 물었고, 조우종은 "왜냐면 막 얘기하고 다녀도 결과가 좋지 않더라고"라고 털어놨다.그리고 정다은은 "그런 속설도 있었다. 아나운서실에서 사귀어서 결혼을 하면 둘 중에 하나는 나가야 한다는. 실제로 최동석, 박지윤 선배도 나갔잖냐. 그래서 암암리에 만난 것도 있다"고 고백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0.09.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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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2' 주우재, 곽정은에 "표현 해주세요" 떠넘긴 사연

상처 따위 두렵지 않은 주우재의 참견이 스튜디오에 파장을 불러일으킨다.22일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62회에서는 주우재가 사연 속 주인공에게 몰입, 사내 연애에 대해 냉철한 일침을 날린다.이날 참견러들은 헤어졌지만 일상에서 마주해야하는 전남친 때문에 괴로워하는 여자의 사연을 받는다. 사내커플로 몰래 사랑을 키워오며 행복함과 갈등을 반복해오다 결국 이별의 문턱에 서게 된 사연녀가 참견러들에게 SOS를 요청해 온 것.어느 한 사람의 잘못이 아닌 그저 ‘다름’에서 오는 갈등에 참견러들은 복잡한 심경을 드러낸다.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해진 이들은 사연에 깊이 이입해 숨겨뒀던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는 등 진심 어린 참견을 전한다.특히 주우재가 남다른 남자친구의 마인드에 말을 잇지 못하며 곽정은에게 “표현 좀 해주세요!”라며 떠넘기고 곽정은은 “회피형 인간이 가까이 있었네”라며 참견러들의 이목을 끈다.그럼에도 주우재는 자신의 경험과 진심에서 우러난 논리적인 발언으로 냉철한 참견을 남기는가 하면 다른 참견러들도 이 연애의 찬성파와 반대파로 나뉘며 뜨거운 참견을 펼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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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남자가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꿔라"

서장훈의 참견이 많은 이들의 취향을 저격한다.서장훈은 30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사연 주인공에게 속 시원하지만 훈훈한 일침을 날린다.'프로 참견러'들은 엄청난 빈부격차로 인해 자기 자신이 작아지는 것을 느낀 남자의 사연을 받는다. 사내커플로 몰래 사랑을 키워왔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크게만 느껴지는 여자친구와 격차에 갈등을 반복해오다 결국 이별의 문턱에 서게 된 사연남이 참견러들에게 SOS를 요청했다.어느 한 사람의 잘못이 아닌 그저 '다름'에서 오는 갈등에 참견러들 역시 복잡한 심경을 드러낸다. 그 어느 때 보다 진중해진 이들은 사연에 깊이 이입해 숨겨뒀던 자신의 속마음을 꺼내 진심 어린 참견을 남겼다. 최근 남다른 마인드로 '연애의 참견' 공식 사랑꾼에 등극한 서장훈이 "남자 분이 긍정적으로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서장훈은 논리적이지만 자신의 경험과 진심에서 우러난 따뜻한 발언으로 또 하나의 명품 참견을 남긴다. 이 연애의 찬성파와 반대파의 동의를 모두 얻으며 참견의 제왕으로 자리 잡았다.방송은 30일 오후 9시 30분.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10.3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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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제니 열애설.. 소속사 YG 측 "사실무근. 법적대응"

그룹 원타임 출신 프로듀서 테디(39)와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21)가 열애설을 강력히 부인했다.두 사람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전혀 사실무근이다. 사진 한 장, 증인 한 명 없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기사에 YG는 강력히 법적대응을 할 생각"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테디와 제니가 열애 중이고 YG 사내커플이 탄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강력한 반박으로 YG는 대응했다.테디는 지난 1998년 원타임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히트곡 메이커로 인정받았다. 제니는 지난해 블랙핑크 멤버로 데뷔해 '불장난', '휘파람', '마지막처럼' 등 다수의 곡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김연지 기자 2017.10.1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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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사랑' 유민상♥이수지, 데이트 중 동료 김준현에 발각

가상 커플 유민상과 이수지가 데이트 중 김준현에 발각된다. 14일 방송될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는 가상 부부로 합류한 유민상과 이수지가 냉장고를 채우기 위해 집 앞 편의점에 나선다. 이수지와 함께 집 밖에 나온 유민상은 "우리 둘이 이러고 있으니 기분이 이상하다"며 묘한 감정을 표현한다. 이수지는 "원래 사내커플이 그렇다. 직장에서 보면 동료인데 밖에서 보면 느낌이 다른 것"이라며 수년 째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사내커플의 묘미를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편의점에서 쇼핑하던 두 사람은 갑작스럽게 등장한 동료 김준현을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초밥을 사러 나왔다가 유민상과 이수지를 만난 김준현은 "유민상 얼굴이 폈다"며 장난스런 축하인사를 건넨다. 또한 김준현은 편의점을 떠나기 전 두 사람에게 "애는 빨리 낳아라"며 결혼 경험자 답게 덕담을 건네 유민상과 이수지를 난감하게 만든다.이날 유민상은 김준현과의 만남에 "여자랑 단둘이 있는 게 처음이라 창피하다"며 쑥스러워한다. 반면 이수지는 김준현에게 "도련님 집에 놀러 오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유민상, 이수지의 데이트 발각사건은 14일 오후 9시 30분 '최고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2.1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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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신하균·김고은부터 카이·크리스탈까지..★는 사내연애 중

스타들은 지금 사내 연애 중이다.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스타들이 늘고 있다. 한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연애까지 놓치지 않는 사내 커플들이 바로 그 주인공. 24일 신하균, 김고은의 열애 소식이 세간을 놀라게 했다. 소속사 측은 "사귄 지 2개월 됐다.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모두 호두앤뉴 소속으로, 김고은은 신하균이 속한 호두엔터테인먼트로 최근 적을 옮겼다. 소속사 이적에는 신하균의 적극적인 추천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곧 한 아이의 부모가 될 배용준, 박수진 부부도 사내 연애 끝에 결혼까지 골인한 케이스다. 배용준은 키이스트의 수장으로, 박수진은 키이스트의 소속 배우로 인연을 맺었다. 백년가약을 맺은 사내 커플은 또 있다. 바로 이든나인 소속의 원빈과 이나영. 2013년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지난해 영화 같은 결혼식을 올리고 연예계 공식 비주얼 부부가 됐다. 신하균, 김고은과 비슷한 사례는 윤계상과 이하늬다. 이들은 지난 2013년 열애가 먼저 알려졌고, 다음해 이하늬가 연인 윤계상이 속해 있는 사람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아이돌 사내 커플도 있다. 엑소 카이와 에프엑스 크리스탈은 아이돌 명가 SM엔터테인먼트의 사내 커플이다. 지난 4월 데이트 장면이 포착된 후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친구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처럼 스타 사내커플이 많이 탄생하는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 몸이 가까워지면 당연히 마음도 가까워지기 마련이기 때문. 이미 열애를 시작한 후 한 쪽의 추천으로 소속사를 이적한 경우도 많다. 한 연예관계자는 "같은 소속사에 속해 있다보면 자주 마주치고 식사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게 되니 가까워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가장 가까운 사람이 추천하는 회사에 당연히 마음이 가기 마련"이라고 설명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6.08.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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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강민혁·정혜성, 30분만 '해프닝'으로 끝난 열애설

씨엔블루 강민혁(25)과 배우 정혜성(25)의 열애설이 30분 만에 끝났다. 강민혁과 정혜성의 소속사 측은 열애설을 부인,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면서 '동료'라고 선을 그었다. 그렇게 열애설은 하나의 해프닝으로 막을 내렸다. 11일 오전 7시께 한 매체는 강민혁과 정혜성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두 사람은 'FNC 사내커플'로 고양이 기르기, 꽃꽂이라는 공통의 취미로 동료에서 연인관계로 발전했다는 설명. 하지만 이에 대해 소속사는 부인했다. FNC 관계자는 열애설 보도 후 두 사람의 관계를 확인했다. 그리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강민혁과 정혜성의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동료인 데다 동갑내기로 친분이 있으나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열애설은 포털사이트 연예면 메인을 장식하며 30분간 뜨거운 이목을 끌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며 해프닝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강민혁은 2010년 씨엔블루로 연예계에 데뷔해 최근 KBS 2TV '뮤직뱅크' MC 자리를 꿰찼다. 드라마 '딴따라'에서도 수준급의 연기를 보여주며 다양한 끼를 발산 중이다. 정혜성은 2013년 시트콤 '감자별'로 데뷔, '기분좋은 날' '오만과 편견' '블러드' '리멤버-아들의 전쟁' 등에 출연했으며 하반기 첫 전파를 탈 KBS 2TV 새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박보검의 여동생 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7.1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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