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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24 홈리스 월드컵 21일 개최…인판티노 회장 “축구라는 마법으로 나은 삶을”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열리는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이 오는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한양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홈리스월드컵재단과 사단법인 빅이슈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며, 전세계 38개국 52개 팀(남성 36개팀, 여성 16개팀)이 참여한다.홈리스월드컵은 주거권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국가대표 선수로서 4대4 풋살 경기를 펼치는 국제 대회로, 주거권을 보장받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은 특히 국제축구연맹(FIFA)이 처음으로 공인한 대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팀은 자립준비청년, 사회복지원시설 거주 청소년, 장애인, 난민 신청자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8명의 선수들로 구성됐다.조추첨은 20일에 실시됐다. 추첨식에 앞서 축사로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출연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홈리스월드컵은 골 수와 승리의 메달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축구라는 마법을 이용해 사람들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꾼다. 이것은 축구가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바로 우리 FIFA가 믿는 것이다. 홈리스월드컵을 지원하는 데 있어서 우리의 역할을 다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 우리의 목소리를 사용하여 홈리스월드컵을 돕겠다”고 말했다. FIFA는 이번 대회에 트로피, 메달, 공인구 등을 직접 제작해 지원했으며, FIFA+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한 전 경기 생중계를 지원한다. 이어서 홈리스월드컵재단 멜 영 회장과 대회 조직위원회 이근호 조직위원장, 신민정 부위원장이 추첨에 참여했다.홈리스월드컵 랭킹에서 25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한민국은 ‘남성 그룹 A조’에 편성됐다. 전년도 준우승팀이자 가장 많은 우승을 한 멕시코(1위) 불가리아(4위) 남아프리카공화국(12위) 스위스(14위) 프랑스(21위) 독일(26위) 그리고 와일드카드로 새롭게 출전하는 신생팀 잉글랜드와 같은 조에 속했다. 남성 36개팀 중 상위권 팀들이 몰려 있는 ‘죽음의 조’다. 한편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양대학교에서 개막을 알리는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개막 공연으로 아티스트 기린이 대회 공식 주제가 ‘PASS FOR HOME’을 선보인다. 영화 ‘드림’ 속 실제 인물인 오현석(55) 문영수(65) 빅이슈 판매원이 시축자와 골키퍼 역을 맡은 시축 행사로 본격적인 대회의 막이 올랐다. 한국은 독일과의 개막전에서 4-0으로 이겼다.홈리스월드컵 기간 중에는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21일과 22일에는 비건 페스티벌, 27일과 28일에는 싸커마켓 및 스트릿 풋볼 매치가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9월 23일부터 26일까지는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이퀄마켓이 열리며, 25일 10시부터는 한국에서의 홈리스 관련 법과 제도의 개선을 목적으로 한 ‘모두를 위한 집 : 홈리스 상태 종식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가 한양대학교 HIT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국제적 맥락에서 ‘도시에서의 홈리스 상태 종식’ 방안이 논의될 예정을 위한 관점을 제안하고 문제 해결 방안이 논의된다.안병훈 조직위원회 팀코리아 단장은 “서울에서 아시아 최초로 홈리스월드컵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 이번 대회를 통해 홈리스 상태가 발생되는 주거권 사각지대 문제를 널리 알리고, 화합과 포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인식 변화와 사회안전망을 회복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은 FIFA+ 외에도 호각 앱을 통해서 한국어로 전 경기가 생중계된다, 아티스트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응원단으로 참여하며, 한양대학교 사회봉사단과 서울시교육청 교육자원봉사센터,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대회기간의 자원봉사를 관리 운영한다.시민사회의 힘으로 준비되고 있는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은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되며, 대회 기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가 펼쳐진다. 매 경기는 전, 후반 각 7분과 휴식시간 1분을 포함해 총 15분이다. 사방이 막혀 있는 사각의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각국 홈리스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이제 시작된다. 김우중 기자 2024.09.21 14:40
축구일반

FIFA와 대한축구협회 후원 서울2024 홈리스월드컵, 호각OTT, AI중계로 전세계 송출

AI 자동 스포츠 중계 플랫폼 ‘호각’ (Hogak)을 운영하고 있는 ㈜호각(대표 전영생)은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대회조직위원장 이근호)의 주관방송사 참여를 위해 대회 주관사인 사단법인 빅이슈코리아와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호각 본사에서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 ㈜호각은 9월21일(토)부터 28일(토)까지 8일간 홈리스월드컵재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빅이슈코리아가 주관하는 ‘서울2024 홈리스월드컵’ 대회의 주관방송사로 참여해 AI스포츠 중계 플랫폼 “Hogak” 으로 전경기를 생중계한다. 올해로 19회 대회를 맞이하는 홈리스월드컵은 서울 한양대학교 대운동장 설치된 3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암스테르담, 글래스고, 오슬로, 멕시코시티, 작년 미국 새크라멘토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된다. 특히 서울 대회에는 전세계 46개국 500여명이 출전하며, 그중 여성팀은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20개국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홈리스월드컵재단과 양해각서를 맺고 지원에 나섰고, 잔니 인판티노 회장은 “축구는 모든 사람에게 아름다운 경기를 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사회적 책임이 있고, 분단된 국제사회에서 축구는 세계를 하나로 묶는 힘이 있다”고 말하며 이번 대회에 FIFA가 함께 하겠다고 힘을 실어줬다. 서울 2024홈리스월드컵 조직위원회 측은 "이번 중계권 계약을 통해 홈리스월드컵 중계 사상 최초로 첨단 AI 스포츠 중계 시스템으로 제작된 FHD영상과 파노라마 영상을 전세계로 송출하여 참여하는 모든 국내 외 참가 선수단 가족 및 관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서울 2024홈리스월드컵은 총 390여 경기가 진행되며, ㈜호각의 AI스포츠 플랫폼인 “Hogak“ 앱으로 전세계 Live/VOD 가 제공되고, FIFA+를 통해서 전세계에 생중계되며 네이버 스포츠에서 시청할 수 있다. ㈜호각의 전영생 대표는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 AI 스포츠 중계 시스템을 이용한 주관방송사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대회가 가장 아름다운 월드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이번 대회를 통해 주거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제공하고, 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태도를 바꾸는데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중계 하겠다”고 밝혔다. 이은경 기자 2024.08.14 13:06
축구일반

영화 속 장면이 서울서 펼쳐진다…‘亞 최초’ 2024 홈리스 월드컵 개최

영화 드림 속 장면들을 서울에서 보게 될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과 사단법인 빅이슈코리아는 홈리스월드컵 재단으로부터 2024년 제19회 홈리스월드컵의 개최지로 서울이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18일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홈리스월드컵이 시작된 2003년 이후 서울이 아시아 최초 개최지다. 홈리스월드컵은 ‘축구’를 통해 취약계층 참여자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주거 빈곤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긍정적인 태도와 인식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세계적인 사회혁신적 국제 축구대회다. 홈리스월드컵은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드림(이병헌 감독, 박서준·아이유 주연)으로 국내에 알려진 바 있다. 드림은 2010년 홈리스월드컵에 빅이슈 판매원으로 구성된 한국팀이 처음 참가한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홈리스월드컵재단 이사장이자 공동 설립자인 멜 영(Mel Young)은 “2024 홈리스월드컵을 서울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서울은 세계에서 16번째 큰 수도이고, 한국은 축구 팬층과 문화가 두터운 걸로 알고 있다. 대회 시작 이래 아시아 최초 개최라 감격스럽다. 우리는 수년에 걸쳐 축구의 힘을 통해 홈리스의 삶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 왔다. 전 세계의 주거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종식시키기 위해 다시 70개의 홈리스월드컵 회원국을 연결하고 싶다”고 말했다.2024 서울 홈리스월드컵의 구체적인 대회 장소와 날짜는 2024년 1월, 홈리스월드컵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한양대학교 대운동장 등의 후보지가 논의되고 있으며, 내년 10월 개최 예정이다. 빅이슈코리아 김수열 이사장은 “세계 각국의 홈리스 선수들의 열정과 환희의 순간을 한국 시민들에게 전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우리는 홈리스월드컵을 통해 한국 사회에 큰 경종을 울리고 싶다. 한국 사회는 아직 ‘홈리스’에 대한 정책적 범위를 좁게 해석하고 있으며, ‘주거’에 대하여 ‘기본권’이 아닌 ‘투기 상품’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높다. 우리는 세계적인 축제의 장인 이 토너먼트를 통해 주거 빈곤 문제에 대한 시민의 큰 관심을 일으키고, 정책 변화를 위한 사회적 지지 기반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김호곤 이사장은 “아시아 최초로 서울이 호스트 도시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서울이 다양성과 포용성을 존중하며 어려운 이들에게 따뜻한 배려와 지지를 보낼 수 있는 시민들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며 “서울에서 열리는 홈리스월드컵이 전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과 빅이슈코리아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24 서울 홈리스월드컵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기업 스폰서 및 개인기부자 모집과 자원봉사자 모집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희웅 기자 2023.12.20 00:02
축구일반

KFA축구사랑나눔재단, 빅이슈코리아와 주거 취약계층 위한 협약 체결

KFA축구사랑나눔재단(이사장 김호곤)과 사단법인 빅이슈코리아(이사장 김수열)가 축구를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축구 프로그램을 협력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2일 축구회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KFA축구사랑나눔재단의 김호곤 이사장과 빅이슈코리아 김수열 이사장, 홈리스월드컵 재단(Homeless World Cup Foundation)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제임스 맥미킨(James McMeekin)이 방한해 참석했다.KFA축구사랑나눔재단과 빅이슈코리아는 축구를 통해 주거취약계층이 자신감을 회복하여 삶의 긍정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축구 활동을 통해 사회 참여를 독려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소외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스트리트 풋볼’의 국내 프로그램 보급과 함께 ‘홈리스(Homeless)’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태도를 바꿀 수 있는 글로벌 사회공헌 축구 프로그램인 ‘홈리스월드컵’이 아시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하였다. 홈리스월드컵은 70개국이 협력 파트너로 참여하는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국제축구대회다. 홈리스월드컵은 올해 4월 개봉한 영화 <드림>(이병헌 감독, 박서준·아이유 주연)으로 스크린을 통해 국내에 알려진 바 있다. <드림>은 2010년 홈리스월드컵에 빅이슈 판매원으로 구성된 한국팀이 처음 참가한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영화다.빅이슈코리아가 유치를 준비하고 있는 홈리스월드컵의 실사를 위해 방한한 제임스 맥미킨 홈리스월드컵 재단 최고운영책임자는 “UN 인권 위원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1억 5000만 명이 홈리스 상태에 있고, 이는 영국과 프랑스 인구보다 많은 숫자이다. 우리는 적절한 주거가 없는 그들의 고통과 시달림, 간절함을 그저 상상할 수만 있다”고 말하며 “홈리스월드컵은 변화의 촉매제로서 참여한 여러 선수의 인생이 긍정적으로 변화가 생겼고, 주거 빈곤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 왔다”며 “아직 아시아에서 홈리스월드컵이 개최된 적이 없다. 서울은 환상적인 도시다. 이 도시와 한국의 시민들에게 큰 영감을 전할 기회가 꼭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빅이슈코리아의 김수열 이사장은 “홈리스월드컵의 비전이 ‘홈리스 상태에 놓이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다. 인간은 안전하고 편리하며 존엄성을 지킬 수 있는 곳에 살 권리를 가지고 있다. 누구든 홈리스 상태에 놓이더라도 보호받을 수 있는 세상이 모두가 바라는 세상이라 생각한다.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과 더 나은 세상을 함께 꿈꿀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KFA축구사랑나눔재단의 김호곤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중들이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인식과 태도가 변화되길 기대한다”며 “올해 개최된 2023 새크라멘토 홈리스월드컵에서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시설 청소년들로 구성된 한국 대표선수들이 역대 최고 성적인 19위를 차지했다고 들었다. 재단은 오랫동안 보호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이런 대회를 통해 삶의 방향을 올바르게 바꾸고 미래 지향적인 동기 부여를 얻을 수 있다. 빅이슈코리아에서 홈리스월드컵 대회 유치를 준비하고 있는데 국내의 많은 기업과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재단도 힘이 닿는 데까지 돕겠다”고 밝혔다. 2023.11.03 00:02
연예일반

[화보IS] 추자현, 고혹적인 아우라

“배우로 기억에 남는 사람이고 싶다” 30일 빅이슈는 tvN ‘작은 아씨들’,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 특별 출연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한 배우 추자현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추자현은 새틴 드레스와 수트 등 가을 여자의 고혹한 아름다움을 표현해내며 스태프들의 극찬을 샀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작은 아씨들’의 도입부를 성공적으로 이끈 화영 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그는 “임팩트가 강한 캐릭터라 흥미롭게 다가왔지만 한편으로는 부담감도 있었다. 1회의 포문을 여는 캐릭터인데 특별 출연 특성상 분량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반응을 보내주셔서 감사했다. 나에게도 화영이라는 인물의 여운이 크게 남는다. 주변에서 자꾸 화영이가 어떻게 된 거냐고 물어보니 묵묵부답할 수 밖엔 없지만”이라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추자현의 트레이드 마크인 크고 깊은 눈은 비밀을 간직하고 시련을 겪는 캐릭터의 감정을 극대화해 표현하는 주요한 역할을 했다. 이에 대해 추자현은 “20대에는 대개 밝고 풋풋하고 쾌활한 캐릭터가 많이 주어지니까 눈에 생각이 너무 많아서 한편으로는 독이 되기도 했다. 그렇지만 30대, 40대가 되며 삶을 그리는 표현의 질감이 달라졌다. 깊이가 느껴진다고 하더라. 옛날에는 약점이었는데 지금은 무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전엔 중국에서의 활동과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 출연 등으로 화제가 됐던 추자현은 다시금 한국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그는 “배우 추자현으로 다가갈 수 있어서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작품 속 모습을 바탕으로 나를 알아봐 주고 기억해주신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즐겁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에서 배우로서 기억에 남는 사람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추자현의 화보 및 인터뷰가 수록된 284호는 서울과 부산 지하철역의 거리 판매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구매는 빅이슈코리아 온라인숍과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등에서 가능하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30 09:54
연예

이승기X이세영, ‘법대로 사랑하라’ 캐스팅…4년 만의 재회

배우 이승기와 이세영이 ‘법대로 사랑하라’로 4년 만에 재회한다. 믿보배 이승기와 로코퀸 이세영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8월 29일 첫 방송되는 ‘법대로 사랑하라’는 괴물 천재라고 불렸던 전직 검사 출신 건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김유리가 법률사무소 겸 카페 ‘로(Law) 카페’를 둘러싸고 벌이는 로맨스를 다룬다. 무엇보다 4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노승아 작가의 웹 소설 ‘법대로 사랑하라’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승기와 이세영이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은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더한다. 두 사람이 만난 ‘법대로 사랑하라’는 늦여름처럼 뜨겁고, 초가을 바람처럼 살랑이는 신선한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욱이 두 사람은 tvN ‘화유기’ 이후 4년 만에 드라마를 통해 재회해 이들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도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이승기는 검사 출신 건물주이자 김유리(이세영 분)와 17년 지기인 김정호 역을 맡아 하찮지만 멋있고, 카리스마 있지만 순정적인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tvN ‘마우스’, SBS ‘배가본드’ 등에서 광폭의 스펙트럼을 드러낸 이승기는 ‘법대로 사랑하라’를 통해 돌아온 로코킹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세영은 뛰어난 외모를 자랑하지만, 불의를 보면 못 참는 불같은 성격을 지닌 4차원 변호사이자 세입자 김유리 역으로 분한다.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을 통해 로맨스 연기의 대명사로 거듭난 이세영은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앞뒤 없는 돌진형 면모에 사랑스러움을 더한 다채로운 매력으로 인생 캐릭터를 그려낼 전망이다. ‘법대로 사랑하라’ 제작진은 “이승기와 이세영은 극 중 김정호와 김유리를 본인만의 개성으로 살려내며 메말라버린 감성을 제대로 채워줄 것이라 확신한다”며 “두근거림에 정의 구현의 짜릿함까지 엿볼 수 있는 ‘법대로 사랑하라’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오는 8월 29일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0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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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행복한 방향 먼저 생각" 정우, 빅이슈 커버 장식

배우 정우가 매거진 빅이슈의 커버를 장식했다. 주거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발행되는 매거진 빅이슈코리아 252호 커버 모델로는 배우 정우가 함께 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에서 정의로운 경찰인 동시에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캐릭터 노휘오를 연기하는 정우는 이번 화보를 통해 특유의 댄디한 매력을 뽐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우는 "그동안 맡았던 캐릭터들이 단조에 가까워 '이 구역의 미친 X'의 밝고 명랑한 색깔이 반갑게 느껴졌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20대, 30대를 거쳐 40대가 되며 가정을 꾸리는 등의 변화가 있었고 작품을 대하는 자세도 변했다. 나도 가족도 행복한 방향을 먼저 생각하려 한다"는 진심을 표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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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다' 오윤아, 차기작 JTBC '날아올라라 나비' 출연 확정

오윤아가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배우 오윤아는 지난 13일 종영된 KBS 2TV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밝고 에너지 넘치는 송가네 장녀 송가희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높이며 사랑과 지지를 받았다.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싱글맘이 된 가희의 현실과 고민을 리얼하게 보여줄 뿐 아니라, 이를 극복해 가는 과정들을 씩씩하게 그리면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차기작으로 JTBC 새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를 확정했다. '날아올라라 나비'는 미용실 날아올라라 나비에서 손님들을 나비로 눈부시게 변화시켜 주는 헤어 디자이너와 인턴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 미용사를 통해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 지금부터라도 '나'를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극 중 오윤아는 미용실 날아올라라 나비의 원장 미셸 역을 연기한다. 인턴들의 비상을 책임지고 이끌 프로 헤어디자이너 미셸로 변신한다. 지금까지 보여줬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드러내며 다시 한 번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2021년 상반기 기대작인 '날아올라라 나비'는 드라마 '청춘시대' 박연선 작가가 대본을, '안녕 드라큘라'의 연출 김다예 PD, '바람이 분다' '쌍갑포차'의 프로듀서 김보경 PD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오윤아를 비롯해 김향기, 최다니엘, 심은우 등 배우가 출연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빅이슈코리아 2020.09.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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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AOA 설현 "'퀸덤' 이후 잘생겼다는 반응 너무 좋아"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AOA 설현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빅이슈' 222호의 표지모델로 나섰다. 오늘(2일) 공개된 커버 화보에서 설현은 플라워 세트를 배경으로 화려한 패턴의 원피스와 실크 셔츠, 플라워 패턴 팬츠 등을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컷마다 다른 포즈와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설현은 데뷔 9년 차인 현재의 마음가짐에 대해 "마음에서부터 나오는 여유가 있다. 멘털이 강한 것 같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건강한 편인 거 같다"라고 답했다. 지난해 화제가 됐던 Mnet '퀸덤'에서의 '너나 해 (Egotistic)' 커버 무대 이후 기억에 남는 반응에 대해 책 '트렌드 코리아 2020'에서 AOA의 무대를 꼽은 것을 언급했다. 설현은 "무대를 준비할 때에는 그렇게 대단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는데 무대 이후 우리의 모습을 해석해주고 좋게 받아들여줬다. 어떤 대표성을 가지게 된 것 같아 뿌듯했다. 특히 해당 무대 이후 '잘생겼다'라는 말을 듣는 건 기분이 너무 좋다. 예쁘다는 말도 잘생겼다는 말에 포함된다"라며 반색했다.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한 설현은 꾸준히 기부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 이유에 대해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뿌듯하게 느낀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여러 방법으로 실천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이 비상인 가운데 이럴 때일수록 더욱 취약 계층을 위한 일에 나서고 싶다는 마음에 선뜻 빅이슈 표지 촬영에 응한 설현은 "어려울 때라 무슨 말을 하면 좋을지 조심스럽지만 다들 건강에 유의하시면 좋겠다"고도 밝혔다. 설현이 커버를 장식한 빅이슈 222호에는 영화 '기생충' 봉준호 감독의 아성을 이을 차세대 독립영화감독 3인방 이길보라, 정가영, 정승오 감독의 신작 '기억의 전쟁', '하트', '이장' 인터뷰를 비롯해, 밀레니얼 세대 당사자가 말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설명하는 특집 '밀레니얼이 말하는 밀레니얼', 김현 시인의 연재 에세이 '밤을 위한 짧은 필름', '스파이더맨', '시간을 달리는 소녀' 등의 성우 심규혁의 에세이 등이 담겨 있다. 빅이슈는 서울 시내에서는 지하철역 앞의 거리 판매원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지방에서는 정기 구독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구매는 빅이슈코리아 온라인숍과 알라딘, 예스24 등의 온라인 서점에서 가능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빅이슈 코리아 2020.03.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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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지창욱, 韓日 빅이슈 표지 장식 '선행 컬래버레이션'

배우 지창욱이 매거진 빅이슈 한·일 양국의 표지를 장식했다. 지창욱은 최근 발매된 빅이슈코리아 205호와 7월 1일 발간 예정인 빅이슈재팬 362호의 표지 모델에 발탁됐다. 매거진 빅이슈는 판매액 절반이 홈리스 판매원에게 직결되는 스트리트 페이퍼. 특히 한·일 빅이슈가 지창욱 동시 표지 발간을 위해 공동 기획을 진행, 국경을 넘은 선행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돼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화보 촬영과 인터뷰에 대해 지창욱은 “동일한 노력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닿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라고 아시아 최초로 2개국 커버 모델로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창욱은 전역 이후 복귀작으로 tvN 드라마 ‘날 녹여주오’를 확정, 하반기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6.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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