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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감독 “한국서 총은 부담… 기억상실증 재밌어”

‘보물섬’ 진창규 감독은 총과 기억상실증 등 자극적 소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종영을 기념해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진창규 감독은 “총은 한국 드라마에서 쓰기 진짜 부담스러운 소품”이라고 밝혔다.‘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가 자신을 죽음으로 내몬 허일도(이해영)와 그의 뒤에 있는 악의 축 염장선(허준호)을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복수전을 그린다. 지난 12일 종영한 ‘보물섬’ 최종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5.4%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진창규 감독은 “총은 작가님이 밑작업을 잘해주셔서 좀 더 리얼하게 담을 수 있었다”며 “‘염장선이 안기부에서 나오기 전 꼭 쓰일 곳이 있을 것 같아서 가지고 나왔다’ 이 한 문장으로 장면을 살렸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기억상실증은 오히려 작가님이 변주를 잘해주셨다고 생각했다”며 “서동주의 기억은 바닷가에서 이미 돌아왔다. 서울에 돌아온 후 서동주가 다른 인물들을 속이는 데 기억상실증을 활용해 재밌는 설정이고 생각했다”고 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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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감독 “시청률 15%? 예상 못해… 워낙 어두워”

‘보물섬’ 진창규 감독이 시청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종영을 기념해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진창규 감독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에 대해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복잡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워낙 어두운 톤이라 요즘 사람들이 좋아하기 힘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가 자신을 죽음으로 내몬 허일도(이해영)와 그의 뒤에 있는 악의 축 염장선(허준호)을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복수전을 그린다. 지난 12일 종영한 ‘보물섬’ 최종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5.4%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진창규 감독은 “이명희 작가님의 글이 가진 힘과 박형식 배우를 중심으로 다양한 매력을 가진 배우들의 연기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 같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그러면서 진창규 감독은 “제가 이 작품을 찍으면서 느꼈던 것은 ‘눈앞의 보물을 두고, 먼 곳의 보물을 찾아 헤매는 인간의 어리석음’을 보여주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며 “내가 가지지 못한 것들에만 눈이 팔려, 내가 가진 것들을 잃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간적인 가치를 지켜가면서 힘내서 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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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감독 “박형식→허준호와 함께 작업… 희열 느껴”

‘보물섬’ 진창규 감독은 배우들과 작업에 희열을 느꼈다고 밝혔다.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종영을 기념해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진창규 감독은 “대본과 캐릭터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배우들과의 작업은 연출자를 긴장하게 만드는 동시에 희열을 준다. 우리 현장이 그랬다”고 밝혔다. ‘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가 자신을 죽음으로 내몬 허일도(이해영)와 그의 뒤에 있는 악의 축 염장선(허준호)을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복수전을 그린다. 지난 12일 종영한 ‘보물섬’ 최종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5.4%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진창규 감독은 ‘보물섬’ 연출 주안점에 대해 “어려운 부분을 최대한 직관적이면서 쉽게, 대본 안에 숨어 있는 감정들을 끌어내도록. 그리고 그렇게 끌어낸 배우들의 감정을 최대한 따라가도록 다듬었다”고 했다.진창규 감독은 배우들과 협업 과정에 대해서 “배우들과 서로 장면에 대해 생각을 이야기하고 그중 제일 맞는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거쳤다. 저도 지지 않으려고 더 많이 고민해 갔다. ‘보물섬’의 세계를 같이 만들어준 모든 배우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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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대일 경쟁률… BH도 SBS ‘보물섬’도, 홍화연 뽑길 잘했네 [IS인터뷰]

BH엔터테인먼트 신인 배우 오디션은 700:1.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의 유일한 여자 주인공 여은남 역할 오디션은 100:1. 무려 수백 명을 제치고 단숨에 라이징 스타가 됐다. 바로 배우 홍화연이다.홍화연은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보물섬’을 통해 첫 지상파 드라마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그는 “긴장을 잘 안 하는 편인데 주연 배우도 처음이고, 목동 SBS도 처음이라서 설렜다. 긴장이 정말 많이 됐는데 감독님과 선배님들이 힘을 많이 주셨다”라며 웃었다.‘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가 자신을 죽음으로 내몬 허일도(이해영)와 그의 뒤에 있는 악의 축 염장선(허준호)을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복수전을 그린다. 지난 12일 종영한 ‘보물섬’ 최종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5.4%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홍화연은 극중 대산그룹 차강천(우현) 회장의 외손녀이자 주인공 서동주(박형식)의 연인 여은남 역을 맡았다. 그는 “16회로 8주 동안 지켜본 ‘보물섬’이 벌써 종영이라니.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찍는 내내 너무 행복했다”며 “배우로서도, 시청자로서도 너무 재밌게 봤다. 관심을 많이 주셔서 웃으면서 보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여은남은 ‘보물섬’의 유일한 여주인공으로 스토리의 시작인 1회에서 서동주를 배신하고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해버리는 가장 큰 반전을 선사하는 인물이다. 홍화연은 “서동주와 여은남은 결국 헤어진다. 열렬한 사랑을 보여주는 것은 1회 엔딩의 충격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장치였다. 그렇게 휘몰아치는 전개가 흥미롭다고 생각했다”며 “박형식 선배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아이돌로 TV에 나오시던 분이라서 익숙하면서도 상대 배우로 만난다고 생각하니 떨렸다. 그런데 소문으로 듣던 대로 밝고 편하게 대해 주셔서 큰 부담 없이 호흡을 맞출 수 있었다”고 전했다.“여은남이 결혼하기 전까지 서동주와 깊은 감정을 나눈 사이라는 것이 증명돼야 그 이후 이야기들이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책임감도 부담감도 컸죠.” 홍화연은 여은남 역할에 발탁된 것에 대해 “이렇게 많은 배우들이 여은남 역할 오디션을 보셨는지 저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며 “저 또한 ‘보물섬’ 오디션을 4차까지 봤다. 감독님이 많은 배우분들을 만나신 만큼 고민도 많이 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오디션을 통해 제 연기만 보신 것이 아니라 제가 여은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처음에는 원래 제 밝은 성격이 많이 반영돼서 당찬 여은남으로 해석했어요. 그런데 오디션을 여러 번 볼수록 차분하면서 신중한 모습의 여은남이 됐죠. 감독님이 제가 갖고 있는 분위기와 ‘보물섬’ 특유의 분위기가 잘 맞는다고 생각해 주신 것 같아요.” 2017년 건국대학교 교육공학과에 입학한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홍화연은 BH엔터테인먼트에서 SNS를 통해 연락이 왔고, 오디션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2021년 진행된 BH엔터테인먼트 자체 오디션에는 무려 2100명이 넘는 지원자가 있었고, 3명이 발탁됐다. 홍화연은 그중 한 명이 됐다. 그는 “막연하게 꿈꾸던, 내 길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 분야에서 기회가 왔다. 한 번쯤 도전해 봐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안되면 어쩔 수 없지’라는 마음이었다”며 “BH 오디션을 합격하고 연습생으로 들어가서 배우라는 직업을 접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욕심이 더 커졌다. 그러면서 여기까지 온 것”이라고 말했다. “700:1을 뚫었다? 이런 숫자는 아직도 크게 와닿지는 않아요. 그저 좋은 선배들이 계신 회사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어요. 저는 배우라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좋아요.” ‘보물섬’으로 라이징 스타가 된 홍화연은 티빙 ‘러닝메이트’, ENA ‘당신의 맛’, 넷플릭스 ‘자백의 대가’ 등 2025년에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비출 예정이다. 특히 오는 5월 12일 첫 방송이 예고된 ‘당신의 맛’을 통해서는 요리를 잘하는 레스토랑 헤드 셰프 역할을 맡는다. 그는 “차기작을 통해 여은남이라는 인물로 보여드린 모습과 전혀 다른 분위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그래서 저도 작품이 공개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보물섬’을 통해 도전하고 싶은 것이 많아졌어요. 사극도 해보고 싶고, ‘미스터 선샤인’ 같은 독립 운동가도 해보고 싶죠. ‘보물섬’으로 마음 아픈 사랑도 해봤으니 풋풋한 로코도 해보고 싶어요. 앞으로 ‘홍화연’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웃을 수 있고 에너지를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겠습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5 05:40
드라마

‘보물섬’ 홍화연 “회사 선배 김고은이 롤모델” [인터뷰③]

배우 홍화연이 김고은을 향한 존경심을 표했다.홍화연은 지난 9일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종영 전 일간스포츠와 만나 종영 소감을 밝혔다.이날 홍화연은 같은 회사 선배인 김고은을 롤모델로 꼽았다. 그는 “다들 너무 훌륭하시지만 ‘파묘’, ‘대도시의 사랑법’ 등으로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신 김고은이 대화를 나눠 보니까 마인드가 멋있었다”고 롤모델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그러면서 홍화연은 “‘보물섬’을 통해 새로운 페이지를 넘기는 기분이다. 지금은 없지만 앞으로도 새로운 고민이 생길 수 있지 않냐”며 “최근 김고은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혼자서 해결하지 어려울 수도 있는 고민이 생길 수 있으니 자신을 포함한 회사 선배들한테 언제든지 말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물섬’ 너무 잘 봤다고 해주셨다. 회사 오디션을 보고 마주쳤었는데 그때의 저를 기억해주셨다. ‘잘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잘하고 있다’고 하시더라. 앞으로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가 자신을 죽음으로 내몬 허일도(이해영)와 그의 뒤에 있는 악의 축 염장선(허준호)을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복수전을 그린다. 지난 12일 종영한 ‘보물섬’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5.4%(닐슨코리아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홍화연은 극중 대산그룹 차강천(우현) 회장의 외손녀이자 주인공 서동주(박형식)의 연인 여은남 역을 맡았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4 07:00
드라마

‘보물섬’ 홍화연 “박형식♥과 베드신… 꼭 필요한 장면” [인터뷰②]

배우 홍화연이 박형식과 베드신에 대해 언급했다.홍화연은 지난 9일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종영 전 일간스포츠와 만나 종영 소감을 밝혔다.홍화연은 극중 대산그룹 차강천(우현) 회장의 외손녀이자 주인공 서동주(박형식)의 연인 여은남 역을 맡았다. 이날 홍화연은 1회 화제의 베드신 장면에 대해 “오디션부터 장면이 있었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는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홍화연은 “1회에서 서동주와 여은남이 극적으로 헤어지기 위해서는 열렬한 사랑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1회 엔딩 장면에서 여은남이 서동주를 배신하는 장면을 통해 시청자들의 충격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장면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회에서 서동주와 연인 장면은 시간이 지나고 촬영했다. 박형식 선배님도 배려를 많이 해주셨고 감독님도 몰입이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촬영을 하게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가 자신을 죽음으로 내몬 허일도(이해영)와 그의 뒤에 있는 악의 축 염장선(허준호)을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복수전을 그린다. 지난 12일 종영한 ‘보물섬’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5.4%(닐슨코리아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4 07:00
드라마

‘보물섬’ 홍화연 “100:1 경쟁률 뚫은 비결? 감독님과 대화 덕분” [인터뷰①]

배우 홍화연이 100대 1을 넘는 경쟁률을 뚫고 ‘보물섬’에 발탁된 소감을 밝혔다.홍화연은 지난 9일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종영 전 일간스포츠와 만나 종영 소감을 밝혔다.홍화연은 극중 대산그룹 차강천(우현) 회장의 외손녀이자 주인공 서동주(박형식)의 연인 여은남 역을 맡았다. 이날 홍화연은 “여은남 역할 오디션을 이렇게 많이 보셨는지 저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며 “저도 ‘보물섬’ 오디션을 4차까지 봤다”고 밝혔다. 그는 “감독님이 많은 배우분들을 만나신 만큼 고민도 많이 하셨겠다고 생각했다. 저랑 오디션을 진행하면서 제 연기만 보신 것이 아니라 제가 여은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홍화연은 “처음에는 원래 제 성격이 많이 반영돼서 당차고 밝은 여은남으로 해석했다. 그런데 오디션을 여러 번 볼수록 차분하면서 신중한 모습의 여은남이 됐다. 그 모습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며 “감독님이 저라는 배우가 가지고 있는 분위기와 극의 분위기가 잘 맞는다고 생각하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보물섬’이 무게감 있는 작품이라서 잘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감독님이 ‘은남이는 진지한 거 잘한다. 앞으로도 이런 작품 많이 해’라고 말씀해 주셨다. 스스로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된 작품”이라고 덧붙였다.‘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가 자신을 죽음으로 내몬 허일도(이해영)와 그의 뒤에 있는 악의 축 염장선(허준호)을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복수전을 그린다. 지난 12일 종영한 ‘보물섬’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5.4%(닐슨코리아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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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박형식, 애틋한 종영소감…“동주야 안녕, 매 순간 소중했다”

배우 박형식이 ‘보물섬’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전했다.박형식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 보물섬을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 보물섬팀.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박형식은 이어 “매순간 소중하지 않았던 순간이 없네요. 그리고 동주야 안녕”이라며 자신이 맡은 배역에 애정을 드러냈다.전날 박형식이 출연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이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가 자신을 죽음으로 내몬 허일도(이해영)와 그의 뒤에 있는 악의 축 염장선(허준호)을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복수전이다.최종회인 16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5.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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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보물섬’, 자체최고 15.4%로 유종의 미…박형식 복수 성공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13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보물섬’ 최종회는 전국 기준 15.4%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고 시청률인 14.6%보다 0.8%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난 2월 6.1%로 출발한 ‘보물섬’은 4회만에 10.2%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를 돌파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보물섬’ 최종회에서는 서동주(박형식)는 염장선(허준호)를 향한 복수에 성공한 후 대산그룹 비자금 금고 비밀번호를 여은남(홍화연)에게 알려준 뒤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통쾌함보다 허탈함을 느끼는 서동주 뒷모습으로 여운을 남겼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3 08:24
드라마

‘보물섬’, 마지막회 80분 확대 편성…박형식, 최후의 승자 될까

‘보물섬’ 마지막회가 더 오래 시청자들을 만난다.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측은 12일 종영을 앞두고 80분 확대 편성 확정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이날 방송되는 드라마는 오후 9시 45분부터 11시 5분까지 방송된다.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앞서 성공 가도를 달리던 야망남 서동주(박형식)는 정치 비자금 2조원에 연루되면서 죽음 위기를 겪었다. 그를 몇 번이고 죽음으로 몰아넣은 이는 비선실세이자 절대 악 염장선(허준호). 이후 서로의 돈줄과 목숨줄을 쥔 두 사람은 각자 모든 것을 걸고 물러섬 없는 대결을 펼쳤다.이 가운데 15회 엔딩에서 서동주가 염장선을 습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염장선이 행방불명됐다는 뉴스가 전해지며 시청자들은 또다시 패닉에 빠졌다. ‘보물섬’ 측은 “염장선이 어디로 사라진 것일지, 염장선의 행방불명에 서동주는 어떤 관련이 있을지 등 모든 의문의 해답은 최종회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전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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