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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카리나, 군살 없는 탄탄 몸매+빛나는 미모…수영장서 뽐낸 청량 비주얼 [AI 포토컷]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근황을 전했다.카리나는 19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카리나는 수영장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민소매 톱과 블랙 팬츠를 매치한 그는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몸매와 작은 얼굴, 뚜렷한 이목구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특히 햇살을 받은 카리나의 청량한 분위기와 우아한 미모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인형인 줄 알았다”, “비율 미쳤다”, “그냥 여신”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 지난 5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리치 맨’을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했다. 2025.09.19 22:51
배구

비현실적 비율+환상 미모! ‘배구계 섹시 여신’ 사비나 알틴베코바, 전 세계 남심을 사로잡다 [AI 스포츠]

“만화보다 예쁜 실존 인물.”카자흐스탄 배구계의 섹시 아이콘 사비나 알틴베코바(Sabina Altynbekova)가 182cm의 늘씬한 키, 120cm에 이르는 다리 길이, 작은 얼굴과 소녀 같은 미모로 동서양 팬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2014년 아시아 주니어 여자 배구선수권대회 출전 이후, 현지 미디어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10등신 미소녀”, “만화 같은 비현실적 비율” 등 신화적인 수식어가 줄을 이었다.경기력은 물론, 귀엽고 청순하면서 동시에 시크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어 배구 팬뿐 아니라 SNS와 광고·패션계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비나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순식간에 수십만 명에 달했고, 그녀가 등장하는 경기마다 관객·언론의 주목이 쏟아지는 현상이 벌어졌다.“너무 예뻐서 선수에겐 부담일 수 있다”는 말이 나올 만큼 환상적인 외모는 실력과 함께 글로벌 배구계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사비나 알틴베코바, 그녀의 만화 같은 아름다움과 섹시한 매력은 앞으로도 ‘배구계의 영원한 여신’으로 남을 전망이다. 2025.09.17 11:01
스포츠일반

섹시 여신+광고계 퀸! 시드니 매클로플린, ‘트랙 밖 런웨이에서도 월드 스타’ [AI 스포츠]

‘육상 트랙의 여신’ 시드니 매클로플린(Sydney McLaughlin-Levrone)은 경기장 밖에서도 패션·광고계와 SNS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175cm의 완벽한 비율, 선명한 이목구비, 뛰어난 건강미로 미국 인기 브랜드 뉴발란스·스포츠 의류·화장품·보석 브랜드 모델로 활약 중이며, 당당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광고주들이 가장 원하는 얼굴”로 꼽힌다.경기장에서는 세계신기록을 연달아 경신하며 ‘압도적 실력의 여신’이지만, 트랙을 벗어나면 모델 라이프 못지않은 런웨이 화보·라이프스타일 화보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각종 SNS, 인스타그램에서 공개되는 일상·운동복 셀카·하이패션 룩은 “스포츠+비주얼”의 완벽한 결합체라는 평가를 받는다.스타일리시한 매력, 명품 각선미, 소탈한 미소, 자기관리까지 ‘진짜 월드 아이콘’으로 군림하는 시드니 매클로플린. 그녀의 “트랙 밖 런웨이”가 앞으로도 글로벌 팬덤의 사랑을 먹을 전망이다. 2025.09.14 12:05
금융·보험·재테크

토스뱅크, 상반기 순익 404억원 '역대 최대'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404억원을 내며 역대 최대 반기 이익을 거뒀다.29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40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245억원)보다 65.1% 증가했고,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2분기(4∼6월) 순이익은 작년 2분기(97억원)의 2배를 넘는 217억원으로, 역시 분기 기준으로 최대 실적이다.올해 상반기 토스뱅크 순익 증가세를 이끈 것은 이자 이익이다. 토스뱅크의 상반기 순이자이익은 4169억원으로, 작년 동기(3663억원)보다 13.8% 늘었다. 순이자마진(NIM)은 2.57%로 작년 동기(2.47%)보다 0.10%포인트(p) 높아졌다.비이자이익은 27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작년 동기(298억원 적자)보다는 적자 폭이 줄었다.여·수신 규모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2분기 말 기준 여신 잔액은 15조1300억원으로, 작년 2분기(14조7800억원)보다 3500억원 증가했다. 수신 잔액 역시 같은 기간 28조5300억원에서 30조500억원으로 1조5200억원 불어났다.건전성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2분기 말 연체율은 1.20%로 작년 동기(1.27%)보다 0.07%p 하락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1.23%에서 0.98%로 낮아졌다. 토스뱅크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6.35%를 기록했다.토스뱅크 관계자는 "불가피한 대출 성장 한계, 경기 불안 지속 등 여러 악재 속에서도 은행업 본연의 경쟁력과 플랫폼 파워를 강화하며 의미 있는 실적을 이룰 수 있었다"며 "내실을 단단히 다진 만큼 새롭게 출시한 상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혁신을 이어가고 포용금융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29 11:13
스타

홍수현, 오렌지 비키니로 뽐낸 군살 없는 수영장 자태 [AI 포토컷]

배우 홍수현이 근황 영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홍수현은 20일 자신의 SNS에 호텔 수영장에서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그는 오렌지 컬러 비키니를 입고 청순한 긴 생머리와 대비되는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드러냈다. 군살 없는 라인과 늘씬한 각선미가 한눈에 들어오며, 마치 여름 화보를 방불케 한다.팬들은 “역시 동안 미녀”, “비율이 여전히 완벽하다”, “여름의 여신 같은 분위기”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한편 홍수현은 현재 채널A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에 출연 중이다. 2025.08.21 15:24
금융·보험·재테크

케이뱅크, '개인사업자 대출 성장' 2분기 역대 최대 실적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비이자이익 부문 개선 등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냈다.케이뱅크는 13일 2분기(4∼6월) 순이익이 68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작년 2분기(347억원)보다 96.3% 늘었으며 분기 기준 최대 기록이다.다만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842억원으로 작년 상반기(854억원)보다 1.4% 줄었다.2분기 이자이익은 1033억원을 기록해 작년 2분기(1286억원)보다 19.7% 줄었다. 가상자산이용자 보호법 시행으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원화 예치금 이용료율이 지난해 7월 연 0.1%에서 2.1%로 뛰면서 실명계좌 제휴 은행인 케이뱅크의 이자비용이 급증했다.비이자이익은 197억원을 기록, 작년 2분기(169억원)보다 16.2% 늘었다. 케이뱅크는 채권 운용수익과 플랫폼 광고 수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건전성 지표는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2분기 연체율은 0.59%로, 1분기 말(0.66%)보다 0.07%포인트(p) 낮아졌다.고정이하여신비율 역시 같은 기간 0.61%에서 0.51%로 하락했다.2분기 말 수신 잔액은 26조8000억원, 여신 잔액은 17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 확대와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등 개인사업자 대출 성장, 철저한 건전성 관리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상품 경쟁력 강화와 정교한 여신 관리로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강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5.08.13 09:50
금융·보험·재테크

케이뱅크, 1분기 순이익 161억원 기록…90만 신규 고객 유치

케이뱅크가 올 1분기 90만 명의 신규 고객을 유치하며 고객 기반을 한층 확대했다. 파킹통장의 지속적인 인기와 개인사업자 대출의 성장세에 힘입어 여수신은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건전성 관리 강화로 주요 지표도 뚜렷하게 개선돼 내실 있는 성장을 이뤘다.케이뱅크는 올 1분기에 총 16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케이뱅크는 올 1분기에도 90만명의 고객이 유입되며 고객 수가 빠르게 늘었다. 케이뱅크의 1분기 말 고객은 1363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했다.1분기 말 수신 잔액은 27조8000억원, 여신 잔액은 16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5.9%, 14.8% 성장했다. 수신 잔액은 은행권 수신 금리 인하 및 자산 시장 위축에 투자 대기자금이 유입되며 파킹통장 플러스박스에 1분기에만 약 2조2000억원의 잔액이 늘었다. 한달간 매일 납입하면 연 최대7.2%의 금리를 받는 단기적금 ‘궁금한 적금’은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올해 3월까지 약 40만좌가 새로 개설됐다.여신 잔액은 아파트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의 안정적인 성장과 개인사업자 대출 시장 공략 강화로 성장을 이어갔다. 아파트담보대출은 부부 합산 소득을 인정하면서 고객군이 확대됐고, 전셋집 안심스캔, HF전세지킴보증 등으로 성장을 이어갔다. 또 올 1분기 후순위 대환대출 출시 이후 취급에 속도가 붙으며 올 4월 말 기준 잔액 2000억원을 넘어섰다.케이뱅크의 올 1분기 이자이익은 1085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1357억원과 비교해 20% 줄었다. 가계 대출이 제한된 가운데 수신 잔액이 늘며 이자 비용이 상승한 것이 원인이 됐다.비이자이익은 19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7억원과 비교해 25.5% 늘었다. ‘ONE 체크카드’ 인기에 따른 발급 비용 확대, 수수료 무료 정책으로 인한 ATM 수수료 비용 증가에도MMF 운용 수익 확대와 플랫폼광고 매출 본격화로 비이자이익의 성장을 이어갔다. 케이뱅크는 올 1분기 건전성 지표 개선에 주력했다. 이에 따라 1분기 말 연체율은 0.66%로 전년 동기 0.95%와 비교해 크게 줄며 지난 2022년 2분기 이후 3년 만에 가장 좋은 수치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0.61%로 지난해 같은 기간(0.87%)과 비교해 크게 개선됐다. 지표 개선 노력으로 1분기 말 케이뱅크의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 모두 주요 지방은행보다 낮다.여기에 적극적인 충당금 적립이 병행되며 부실채권(NPL) 대비 대손충당금 비율을 나타내는 NPL커버리지 비율도 지난해 말 251.7%에서 올해 1분기 말 303.3%로 크게 개선했다.상생금융도 이어갔다. 케이뱅크의 1분기 평균 중∙저신용대출 비중은 35.0%로 직전 분기(35.3%)보다는 소폭 줄었지만, 관리 기준(30%)을 크게 웃돌며 인터넷은행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케이뱅크의 올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41%를 기록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은 14.39%였다.케이뱅크 관계자는 “1분기 적극적인 건전성 제고 노력으로 주요 건전성 지표가 크게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를 바탕으로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AI 등 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상생 금융 실천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5.15 14:23
금융·보험·재테크

토스뱅크, 작년 당기순이익 457억원 '흑자 전환'

토스뱅크가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457억원을 실현했다고 31일 밝혔다. 2023년 3분기 첫 분기 흑자를 달성한 이후 여섯 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출범 후 첫 연간 흑자 달성에 성공한 것이다. 토스뱅크는 2024년 당기순이익 457억원을 기록하며 전기(-175억원) 대비 큰 폭으로 실적 개선했다고 밝혔다.토스뱅크가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는 고금리 환경에서 이자 이익이 불어난 영향이 컸다. 토스뱅크 지난해 순이자이익은 약 7641억원으로, 전년(5548억원)보다 37.7%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2.53%)은 전년(2.18%)보다 0.35%포인트(p) 높아졌다.여신 규모가 커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말 여신 잔액은 14조6000억원으로 전년(12조4000억원)보다 약 17.7% 늘었다.특히 2023년 9월 출시한 전월세보증금대출의 잔액이 2조3000억원을 기록하며 2023년 말 대비 약 6배로 불어났다.지난해 말 수신(예금) 잔액은 27조5000억원으로, 전년(23조7000억원)보다 16.0% 증가했다. 나눠 모으기 통장과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등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저축성 예금 규모가 10조9천억원까지 늘어났고, 요구불예금 중심이었던 수신 자산 안정성이 개선됐다는 게 토스뱅크 측 설명이다.건전성 지표는 개선됐다. 지난해 말 연체율은 1.19%로 전년(1.32%)보다 0.13%p 내렸다.지난해 무수익여신 산정대상기준 대손충당금은 3856억원으로, 전년(3232억원)보다 624억원 늘었으며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281.87%로 집계됐다.토스뱅크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5.90%를 기록했다.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연간 흑자 달성은 토스뱅크가 양적, 질적 성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혁신의 토대를 마련했음을 시장에 증명해낸 것"이라며 "은행 경험의 지평을 넓히는 혁신과 경계 없는 포용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31 14:43
금융·보험·재테크

케이뱅크, 작년 당기순이익 1281억…역대 최대 실적 달성

케이뱅크가 지난해 고객이 크게 늘면서 사상 최대 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케이뱅크는 지난해 총 128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2023년 당기순이익 128억원의 10배에 달하는 이익 규모다. 지난 2022년 연간 실적(836억원)도 넘어서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가파른 고객 확대가 사상 최대 이익으로 이어졌다. 지난해에만 321만명의 새로운 고객이 유입되며 지난해 말 케이뱅크의 고객은 1274만명에 달했다. 가상자산 호조로 고객이 급증한 2021년을 제외하고는 지난 2017년 출범 이후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상품∙서비스가 고객 유입으로 이어졌다는 게 케이뱅크 측 설명이다. 케이뱅크가 지난해 3월 출시한 돈나무 키우기는 고객 180만명을 넘어섰고, 지난해 3분기 출시한 입출금 리워드와 4분기 출시한 AI퀴즈 챌린지도 큰 인기를 끌었다.자연스럽게 수신도 가파른 성장을 보였다. 지난해 말 케이뱅크의 수신은 28조5700억원으로 2023년말 19조700억원 대비 49.8% 늘었다. 요구불예금이 전체 수신 성장을 이끌었다. 이에 케이뱅크의 가계 수신 중 요구불예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23년말 47.1%에서 지난해말 59.5%로 늘었다.경쟁력 있는 금리를 앞세워 여신도 안정적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말 여신 잔액은 16조2700억원으로 2023년말 13조8400억원보다 17.6% 늘었다. 대출이동제 도입에 따른 아파트담보대출 잔액 증가와 은행권 최초의 비대면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출시에 따라 담보대출 위주로 잔액이 늘었다. 이에 따라 대출 중 담보 및 보증 대출의 비중은 2023년말 39.0%에서 지난해말 53.1%로 증가했다.여수신 성장에 따라 케이뱅크의 이자이익은 48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4504억 대비 6.9% 늘었다. 비이자이익은 61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338억원보다 81.4% 늘었다. MMF 등 운용수익이 늘어난 가운데, 가상자산 시장 호조에 따른 펌뱅킹 수수료 확대, 체크카드 발급 증가, 연계대출 성장, 플랫폼 광고 수익 본격화 등이 비이자이익 증가로 이어졌다.케이뱅크는 지난해 상생 금융 실천에도 힘썼다. 케이뱅크가 지난해 중저신용 고객에게 공급한 신용대출은 총 1조1658억원이다. 연간 평균 중저신용대출 비중은 34.1%로 목표치(30%)를 넘겼으며, 특히 지난해 4분기 평균 중저신용대출 비중은 35.3%로 인터넷은행 중 가장 높았다.케이뱅크의 연체율은 23년 말 0.96%에서 지난해 말 0.90%로 낮아졌고, 같은 기간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86%에서 0.82%로 안정화됐다. 대손비용률은 23년 2.35%에서 24년 1.59%로 개선됐다. 지난해 말 BIS비율은 14.67%로 전년 말 13.18% 대비 높아졌다.케이뱅크는 올해 IT 리더십을 기반으로 고객을 1500만명까지 확대하고 기업대출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상생 금융 실천과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상품∙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통한 고객 증가와 포트폴리오 개선, 건전성 강화를 통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도 지속적인 이익 실현과 건전성 관리를 통해 성장의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11 11:26
금융·보험·재테크

하나금융, 작년 순이익 3조7388억원 '역대 최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순이익이 3조7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이익을 갈아치웠다. 하나금융지주는 4일 공시를 통해 2024년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3조738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3년(3조4천217억원)보다 9.3% 늘었으며, 기존 역대 최대 실적이었던 2022년(3조5천706억원) 기록도 갈아치웠다.하나금융지주 관계자는 "대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 증대와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이자 이익 감소에도 손님 기반 확대,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수수료 이익 증가, 선제적·체계적 위험 관리 노력 등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작년 4분기 실적만 따로 보면, 하나금융 전체 순이익은 5135억원으로 2023년 4분기(4438억원)보다 15.7% 늘었다. 다만 직전 3분기(1조1566억원)와 비교하면 55.6% 급감했다.하나금융에 따르면 지난해 이자 이익과 수수료 이익을 합한 그룹 핵심 이익은 10조8306억원으로 전년보다 1.5% 증가했다.구체적으로 지난해 이자 이익은 8조7610억원으로 전년(8조8794억원)보다 1.3% 줄었다.하나금융그룹과 하나은행의 지난해 4분기 순이자마진(NIM)은 각 1.69%, 1.46%로 집계됐다. 전년 4분기(1.76%·1.52%)보다는 내렸지만, 직전 분기인 작년 3분기(1.63%·1.41%)보다는 높아졌다.지난해 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NIM이 전반적으로 줄었지만, 4분기에는 고금리 정기예금 만기 도래로 인한 조달 비용 감소와 포트폴리오 개선 등 영향으로 반등했다는 게 하나금융 측 설명이다. 반면 수수료 이익은 전년(1조7961억원)보다 15.2% 증가한 2조696억원으로 집계됐다.하나금융 관계자는 "은행의 투자은행(IB) 부문 수수료 증가, 퇴직연금·운용리스 등 축적형 수수료 기반 확대, 신용카드 수수료 증대 등 그룹의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노력에 따른 결과"라고 밝혔다. 하나금융의 지난해 말 대손 비용률은 0.29%로, 전년(0.40%) 대비 0.11%포인트(p) 낮아졌으나, 전 분기(0.25%) 대비 0.04%p 높아졌다.4분기 비은행 부문에서 추가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을 적립하면서 대손 비용률이 올랐지만, 2023년까지 대규모 선제적 충당금을 적립한 효과 등으로 연간 대손 비용률은 안정적 수준에서 관리됐다.지난해 4분기 말 그룹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62%로 전년 말(0.50%)보다 0.12%p 높아졌으며, 전 분기(0.62%)와는 같았다.그룹 연체율 역시 전년 말(0.45%)보다 0.06%p 상승한 0.51%를 기록했다. 다만 전 분기(0.55%) 대비로는 0.04%p 하락했다.계열사별로는 주력 계열사인 하나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이 3조3564억원을 기록해 전년(3조4766억원) 대비 3.5% 감소했다.하나금융지주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이자 이익 감소와 환율 상승에 따른 환 손실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지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IB 수수료 확대, 영업점 외환 매매익 증대 등으로 견조한 영업력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비은행 관계사의 경우 하나증권이 2251억원, 하나카드가 2217억원, 하나캐피탈이 1163억원, 하나자산신탁이 588억원의 순이익을 냈다.반면 하나생명(7억원 손실)과 하나저축은행(322억원 손실)은 적자를 기록했다.이날 하나금융 이사회는 그룹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인 4000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또 2024년 기말 현금배당을 보통주 1주당 1800원으로 결정했다. 지난해 이미 지급된 분기 배당 1800원을 포함한 총 현금배당은 3600원이다.주주환원의 기반이 되는 그룹의 보통주자본비율(CET1) 추정치는 지난해 말 기준 13.13%를 기록했으며 연간 총주주환원율은 37.8%로 전년보다 4.8%p 상승했다.하나금융 관계자는 "올해부터 연간 현금배당총액을 고정하고 분기별로 균등 현금배당을 시행해 배당 규모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자사주 매입·소각 비중 확대를 통해 주당순이익, 주당순자산 등 기업가치 측정의 핵심 지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2.0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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