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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올팩코리아, 신제품 비닐장갑 걸이형 출시

포장재 제조 전문기업 ㈜올팩코리아 해피락(Happy lock)이 비닐위생장갑 걸이형을 13일부터 시판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비닐장갑은 걸어두고 뜯어 쓰는 일회용 비닐장갑이다. 이미 주유소에서 쓰이고 있는 것에서 착안하여 홀드케이스를 플라스틱으로 변경해 튼튼하고 깔끔하게 디자인하여 가정이나 요식업소 등 어디든지 걸어두고 편하게 뜯어 쓸 수 있도록 했다.기존 종이케이스에서 뽑아 쓰는 것에서 한층 진보된 상품으로 차별화 했다는게 업체측 설명이다. 신제품은 판촉물 전문업체인 ㈜형컴이 구상하고 식품포장 전문업체인 ㈜올팩코리아와 협업하여 브랜드 ‘한깔끔’으로 출시됐다.홀드케이스는 플라스틱 사출물을 슬라이드방식으로 결합하여 양면테이프로 어디든지 붙일 수 있도록 설계하였고, 리필품인 비닐장갑은 100장 묶음에 걸 수 있는 홀을 내고 잘 뜯어지도록 홀 하부에 점선 절취선을 가공하였다.관계자에 따르면 “개발 초기 단계부터 마케팅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많은 고객 리서치를 거쳤다.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2.14 17:05
예능

'골 때리는 외박' 오나미, "박민과 9월 4일 결혼" 발표

개그우먼 오나미가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외박’에서 결혼 날짜를 공개했다. 오나미는 지난 29일 '골 때리는 외박'에서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서 오는 9월 4일 박민과의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고 최초로 밝혔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오나미는 김민경과 소속 팀 FC 개벤져스와 함께 네 번째 손님으로 출연해 유쾌한 목포 여행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김민경과 오나미는 오프닝부터 높은 텐션으로 등장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40대 이상과 30대로 나눠 차량에 탑승하라는 제작진의 말에 희비가 엇갈린 두 사람은 극과 극 토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민경은 조혜련과 이수근의 ‘변기 토크’에 경악하며 “30대 차 가고 싶다. 연애 얘기하고 결혼 얘기하겠지?”라며 차진 리액션으로 재미를 더했다. 반면 30대 멤버들과 함께 케이블카에 탑승한 오나미는 남자친구 박민과의 러브 스토리로 주위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오나미는 “이런 데이트를 진짜 못 해봤다. 코로나 시기여서 차나 드라이브를 주로 했다”며 케이블카를 핑크빛으로 가득 채웠다. 극한의 오션뷰를 자랑하는 숙소에 도착한 김민경과 오나미는 김병지 감독이 깜짝 등장하자 반색하며 기쁨을 드러냈다. 김민경은 목포의 9미로 한 상 가득 차려진 밥상에 격한 반응을 보였으며, 만장일치로 퀴즈를 통과해야 먹을 수 있다는 규칙에 남다른 의욕을 불태웠다. 하지만 첫 문제부터 실패하자 어느 음식 하나 쉽사리 포기하지 못하는 미련 가득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가까스로 일심동체 퀴즈에 성공한 이들은 5미 반상을 쟁취했고, 김민경은 꽃게무침을 먹기 위해 비닐장갑까지 장착하고 게살을 섬세하게 음미하며 ‘먹장군’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김민경은 “최후의 마지막 한 끼를 먹으라면 뭘 먹고 싶냐”는 이수근의 질문에 신인 시절 먹었던 간장 계란밥을 꼽아 공감을 이끌었다. 대학로 극단에서 신인 시절을 보냈던 이들은 식권 한 장 한 장을 아껴가며 개그우먼 꿈을 키웠던 시절을 추억했다. 특히 김민경은 “당시 코너가 없으니까 무대에 올라갈 수 없었다. 이름 앞에 개그우먼만 붙었지, 이전과 똑같은 삶이었다”며 신인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모든 걸 그만두고 고향으로 내려가려 했을 때 수근 선배님이 먼저 손을 내밀어 주셨다. ‘그냥 내비둬’ 코너가 1회부터 너무 잘 됐고 누군가를 재밌게 해주고 개그우먼을 꿈꾸는구나 싶었다”고 말해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했다. 이어 이진호는 오나미에게 “남자친구가 민경 누나 자세 교정을 해주면 기분 나쁘냐”고 물어 ‘깻잎 논쟁’ 대신 ‘자세 코치 논쟁’이 벌어졌다. 오나미는 흔쾌히 괜찮다고 답했지만, 이수근이 “‘구척장신’ 코치로 간다고 하면?”이라고 되묻자 안 된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어 폭소케 했다. 박정선 기자 2022.06.30 10:00
연예

‘놀면 뭐하니?’ 유재석, 누나들 수발에 찍사까지…‘바쁘다 바빠’ 극한 막내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누나들의 식사 수발을 자처한다. 내일(2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막내 유재석과 화끈한 누나들 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이 함께하는 ‘누나랑 나’ 특집이 이어진다.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은 손에 비닐장갑을 낀 채 누나들의 게살을 발라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유재석은 카메라로 누나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찍사’로 활약하고 있다. 앉아 있을 틈 없이 바쁜 유재석의 모습은 정신이 쏙 빠질 하루를 예고한다. 이날 유재석의 식사 수발에 박미선은 조곤조곤 잔소리를 시작해 웃음을 자아낸다. 유재석이 누나의 까다로운 취향까지 맞춰 게살을 다 바르자, 누나들은 갑자기 기념사진을 찍기 시작해 유재석을 난감하게 한다. 급히 자리에서 일어난 유재석은 “나 이제 막 한술 떴는데”라고 투덜거리면서도, 누나들의 요청에 맞춰 사진을 찍는 막내의 역할을 다한다고. 이런 가운데 유재석이 자리에 앉자 누나들은 막내의 밥을 챙기기 시작한다. 이경실은 유재석의 그릇에 음식을 몽땅 배급하고, 박미선은 “말하지 말고 먹어라”라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낸다. 누나들의 갑작스러운 다정함에는 다른 이유가 있다고 해 유재석의 밥을 챙기는 누나들의 큰 그림은 무엇이었을지 본방송에 대한 호기심이 커진다. 또한 유재석은 세 누나 사이에서 입술에 침만 바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낄 틈 없는 누나들의 토크에 유재석은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말을 안 하고 있던 적이 있나”라고 고백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내일(2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01 16:55
경제

오뚜기, 삼겹살데이 맞이 풀코스팩 특가 판매

오뚜기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관련 제품 특가 판매에 나선다. 28일 오뚜기에 따르면 오뚜기몰에서는 3월 말까지 삼겹살 풀코스팩으로 멜젓소스, 양파절임소스, 파채양념, 진비빔면, 허브맛솔트를 조합해 최대 35% 할인된 가격인 8880원에 무료 배송 판매를 진행한다. 삼겹살 풀코스팩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오뚜기 로고가 새겨진 스텐 종지와 무침양념 비닐장갑팩, 1회용으로 즐길 수 있는 멜젓·양파절임소스를 증정한다. 또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는 6만원 상당의 도드람 한돈 한마리세트도 경품으로 제공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내식 트렌드 증가로 외식보다는 집에서 삼겹살을 구워먹거나 배달 등으로 시켜먹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겹살데이를 맞아 준비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삼겹살데이를 즐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2.28 08:39
경제

다시 강화된 거리두기…빕스·애슐리 연말 장사도 망칠 위기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외식 업계가 또다시 깊은 시름에 빠졌다. 거리두기 강화로 당장 영업시간과 매장 운영 방식에 제한이 생기며 매출 타격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벌써 연말 대목을 날렸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거리두기 2단계 격상…소비 심리 악화 우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를 기점으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뷔페를 포함한 음식점은 오후 9시 이후부터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또 1.5단계 때와 마찬가지로 50㎡(15.125평) 이상 테이블 간 1m 거리 두기, 좌석·테이블 한 칸 띄우기, 테이블 간 칸막이·가림막 설치 중 한 가지를 준수해야 한다. 이에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과 더불어 뷔페 전문점을 운영하는 외식기업에도 초비상이 걸렸다. 연말 특수를 기대했지만 당장 영업시간과 매장 운영 방식에 제한이 생기며 매출 타격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한 뷔페식당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송년회 등 각종 모임이 가장 활발한 시기를 한 달 앞둔 상황이라 불안감이 크다"며 "당장 영업중지는 아니지만, 저녁 장사에 차질이 생긴 만큼, 매출 타격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코로나19 2차 대유행 이후 시행된 거리두기 2.5단계로 뷔페식당은 두 달여간 영업을 중단하는 등 타격을 입은 바 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계절밥상은 지난 8월부터 10월 중순까지 서울·경기·인천 매장 수도권 약 40개 매장의 문을 닫았다. 신세계푸드 역시 같은 기간 뷔페 업종에 속하는 보노보노와 올반 5곳의 영업을 중단했다. 이랜드이츠의 자연별곡·애슐리·수사·피자몰·로운 수도권 매장도 영업을 멈췄다. 이후 지난 10월 중순 가까스로 영업을 재개했지만 불과 한 달 만에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다시금 오후 9시 이후에 영업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인 것이다. 영업 중단 기간 리모델링 등으로 연말 장사를 준비했지만, 힘이 빠지게 된 셈이다. 마땅한 대책 없어…배달에 의존해야 문제는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매출 타격을 만회할 뾰족한 묘수가 없다는 데 있다. CJ푸드빌 등 외식 기업들은 이미 거리두기 1단계부터 테이블 간격 띄우기, 공용 집게·접시·수저 사용 전후로 손 소독제 또는 비닐장갑 사용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들 업체가 특히 우려하는 부분은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이다. 또 다른 뷔페식당 관계자는 "거리두기가 격상하면 행정적인 제한에 따른 타격도 있지만, 소비자들의 심리적 위축으로 받는 영향이 더 큰 것 같다"며 "자칫 거리두기가 더욱 강화돼 영업 중지라도 되는 날에는 회사 존폐마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하소연했다. CJ푸드빌은 올해 상반기 코로나 여파로 매출(2915억원)이 전년 동기 대비 32.7%나 감소했다. 여기에 8월, 9월 영업정지로 하반기 실적 전망도 어두운 상황이다. 이에 CJ푸드빌은 지난달 본사 5년 차 이상 임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도 시행한 바 있다. 이랜드이츠 역시 지난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줄었으며, 적자 규모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른 비상경영으로 고강도 구조조정 및 전 직원 대상 주 1회 이상 자율적 무급휴가 등을 진행 중이다. 이들 기업은 생존을 위해 부랴부랴 배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CJ푸드빌은 최근 빕스의 배달 전용 브랜드 '빕스 얌 딜리버리' 서비스 지역을 기존 서울 서초와 강남 일부 지역에서 강남·강동·강서·동작·마포·서대문·서초·성북·송파 등 서울 9개 구와 인천 계양과 일산동구 등 수도권 일부로 확장했다. 이랜드이츠 역시 지난 9월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애슐리에 이어 자연별곡도 배달 서비스 테스트에 나섰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1.25 07:00
연예

'팬텀싱어3', 대구시 공연 허가했지만 대구 콘서트 2회차 취소.."시민 우려 감안"

'팬텀싱어3' 대구 콘서트 2회차 공연이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전국 확대 정책에 따라 취소됐다. '팬텀싱어3' 콘서트 주최사는 "23일 0시부터 시행하는 정부의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전국 확대 정책에 따라 23일 예정이던 팬텀싱어3 대구 콘서트를 취소한다"며 "대구광역시는 24일 0시부터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기로 결정했으나 저희 주최측은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감안해 공연 취소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주최사 측은 "공연을 예매하신 분들께는 절차에 따라 환불조치 하겠다. 관람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추후 코로나19상황이 진정되면 팬텀싱어들은 보다 좋은 공연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겠다. 모두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팬텀싱어3' 대구 콘서트는 당초 8월 22일과 23일 양일 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지난 22일 1회 공연을 무사히 마친 '팬텀싱어3' 콘서트는 대구시의 공연 허가가 있었음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우려를 감안해 이날 개최 예정이었던 2회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 지난 22일 열린 콘서트는 철저한 방역 지침 아래 이루어졌다. 문진표 작성, 발열 체크, 전신 소독, 마스크 착용은 물론 관객들은 비닐장갑까지 착용한 채 박수를 치기도 했다. '팬텀싱어3' 콘서트에 참여하고 있는 레떼아모르의 길병민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연 취소 소식을 전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그는 "22일 대구 콘서트에 와주셔서 뜨거운 박수로 화답해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쉽게도 23일 오늘 예정중이던 대구 콘서트가 취소되었습니다. 오늘만을 고대하고 계셨을 여러분들의 일정과 마음을 생각하니 만나뵙지 못하고 떠나야하는 발걸음이 무겁네요. 위험한 상황인만큼 지금 지켜야 할 것은 우리 모두의 건강이고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생각됩니다. 저희 모두 보다 멋진 모습과 공연으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8.23 13:36
연예

[포토] 예지 '비닐장갑도 꼼꼼히'

가수 예지(Yezi)가 15일 오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를 위해 서울 동작구 상도동 로야어린이집에 마련된 투표소로 들어서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4.15/ 2020.04.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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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윤은혜, '비닐장갑은 필수!'

배우 윤은혜가 15일 오전 서울 옥수동 옥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0.04.15/ 2020.04.15 11:49
연예

"투표 끝!" ★들 각양각색 인증샷 '4.15 총선=봄날의 축제'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투표향이 느껴진거야" 제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 총선 사전투표가 지난 10일과 11일 전국 3508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 가운데, 발빠르게 투표에 임한 스타들의 인증샷이 주말내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2017년 5월 대선에 이어 올해 4월 총선까지 '봄날의 파란 하늘'과 함께, 이제는 축제이자 이벤트가 된 '선거'다. 10일과 11일 스타들은 개성 넘치는 저마다의 스타일로 투표 완료를 인증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와 비닐장갑으로 꽁꽁 싸맨 완전무장 패션(?)이 유독 눈에 띄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행되고 있는 시기, 이번 투표는 '합법적으로' 잠깐의 콧바람을 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지금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곳은 대한민국의 투표소. 선거는 축제다. 파란을 일으키자'라고 위풍당당하게 외친 김의성은 스머프도 울고 갈 새파란 패션으로 가장 먼저 주목 받았다. 뒤를 이어 파란 의상은 물론, 비닐장갑 사이에서도 빛나는 파란 네일아트로 네티즌들을 빵 터지게 만든 조권 역시 스타 중의 스타가 됐다. 의미있는 멘트를 남긴 스타들도 있다. 김규리는 '나의 한 표가 나의 삶을 바꾸고 우리들의 미래를 바꿉니다. 대한민국 시민으로서 주어지는 의무이자 권리'라고 강조했고, 김지훈은 투표 방법을 상세하게 적시해 눈길을 끌었다. 20년만 모교에서 투표를 마친 이기우는 "만개한 꽃보다 아름다운 우리의 국민 의식. 참정권을 더욱 빛나게 해준 질서와 배려. 질서 왕국. 양보 왕국. 코로나19 아웃"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최불암·정우성·박서준·신민아·여진구·아이유(이지은)·김강우·이다희·김정난·오나라·정유미·이시언·유선·이초희·강예슬·김예원·임기홍 등 배우들과, 진태현·박시은, 김소현·손준호, 김가연·임요환 등 스타 부부, 이적·이창민 등 가수들도 투표를 함께 했다. 아이돌도 나섰다. EXID 하니를 비롯해 B.A.P 출신 문종업, 하성운, 그룹 CLC, 원어스, 시그니처, 엘리스, 펜타곤(펜타곤 여원·우석·진호·키노·홍석), (여자)아이들(미연·소연·수진)이 사전투표를 마쳤다. 생애 첫 투표에 참여한 스타들도 있다. 2001년 생 트와이스 류진·채령은 "설렌다"는 소감을 전했고, CIX(BX·승훈·배진영·용희·현석) 멤버들은 “첫 투표! 우리 같이 투표해요"라며 신기해 했다. 또 '미스터트롯' 출신 남승민은 "드디어 선거권을 가졌다"며 이찬원·황윤성과 인증샷을 공개, 2002년생 유선호도 의미있는 첫 투표에 임했다. 영향력 있는 스타들의 인증샷은 그 자체만으로도 투표 독려가 된다. 관계자는 "SNS 투표 인증샷이 젊은층에는 하나의 이벤트이로 자리매김하면서 투표율을 높이는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다. 이 바람이 15일 공식 선거일까지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기준 투표 인증샷은 투표 도장은 물론 엄지손가락, 브이(V)자, 오케이 등 손가락 포즈도 가능하다. 지난 20대 총선까지는 인증샷 손가락 사용이 불법이었지만, 2017년 19대 대통령 선거부터는 선거 당일에도 인터넷, 메시지 등 선거운동이 가능해지면서 허용이 풀렸다. 다만 기표소 안에서 인증샷을 찍는 행위는 금지다. 올해는 비닐장갑을 착용해야 하는 예외가 발생한 만큼 웬만하면 끝까지 벗지 않은 것도 추천한다. 21대 총선 사전투표율은 역대 최고치인 26.69%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전 6시에 시작해 11일 오후 6시에 마감된 사전투표에 총 4399만4247명의 선거인 중 1174만2677명이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13 08:00
연예

"소중한 한표 뿌듯" 원어스, 비닐장갑 사전투표 인증

귀여운 투표 인증샷이다. 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원어스는 지난 11일 오후 8시,공식 SNS를 통해 '원어스도 사전투표 완료'라는 글과 함께 여섯 멤버의 투표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원어스는 마스크로도 가려지지 않는 뚜렷한 이목구비로 훈남 포스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여파로 비닐장갑을 꼭 낀 채 주먹을 쥐고 투표 도장을 인증한 손 모음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관계자에 따르면 원어스는 신곡 '쉽게 쓰여진 노래'로 컴백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다. 스케줄이 끝난 뒤 바로 투표장을 찾는 등 투표에 적극 참여하는 개념 행보로 팬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원어스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게 돼 기쁘고 뿌듯한 마음이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밝히는 일인 만큼 선거 당일에도 많은 분들이 투표에 꼭 참여하셨으면 좋겠다. 달님(팬클럽 '투문' 애칭)들도 같이 투표해요"라며 팬들에게 독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원어스는 공식 SNS에 신곡 '쉽게 쓰여진 노래' 뮤직비디오 퍼포먼스 영상을 기습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늘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광활한 뉴질랜드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한층 섬세한 감성을 담아낸 고혹적인 퍼포먼스를 완벽 소화하는 원어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신곡 '쉽게 쓰여진 노래'는 휘파람 테마와 리드미컬한 바운스를 기반으로 듣는 순간 단번에 귓가를 사로잡는다. 이별의 수많은 감정을 노랫말로 담아냈으며, 처연하도록 슬프지만 경쾌한 뭄바톤 리듬이 이별이 끝이 아닌 시작임을 알리며 원어스의 성장과 변화를 표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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