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0건
연예

'힛트쏭' 재입덕 부른 레전드 걸그룹…김희철 텐션 폭발

'이십세기 힛트쏭'이 레전드 걸그룹들의 빛나는 매력을 소환한다. 오늘(4일) 오후 8시에 방송될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37회에는 '입덕주의, 걸그룹 히든 띵곡 힛-트쏭 10'을 주제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레전드 걸그룹의 히트송들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비공식 '걸그룹 박사' 김희철이 특별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전주만 들어도 모든 히트송을 맞히는 주크박스를 넘어서는 '희크박스' 면모에 스튜디오가 감탄으로 물든다. 여기에 김희철의 흥을 폭발시키는 스페셜 게스트까지 등장한다. 특별한 트레이드마크와 함께 무대는 물론 예능까지 휩쓸었던 스타다. '쏭맨'(임준혁)과 레전드 퍼포먼스를 탄생시킨다. 스페셜 게스트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추억을 강제 소환하게 만드는 킬링 포인트 댄스부터 가요계 정상에 올랐던 다양한 에피소드까지, 넘치는 끼와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십세기 힛트쏭'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4 08:53
연예

'놀면뭐하니?' 환불원정대 드라마 '재미+감동→시청률+차트' 다 잡았다

한편의 감동 드라마가 완성됐다. 1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신박기획 대표 지미 유(유재석)를 필두로 환불원정대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의 데뷔곡 ‘DON'T TOUCH ME’ 녹음 현장이 공개됐다. 시작은 편안함과 깨달음을 주는 시간이었다. 김지섭(김종민) 매니저가 차를 몰고 공항으로 천옥을 마중 나온 가운데 어색했던 79년생 동갑내기들의 속 깊은 토크 한마당이 펼쳐졌다. 차 안에서 목적지를 향하며 나누는 대화에서 둘 다 본캐를 소환한 두 사람. 허허실실한 듯 보이지만 어떤 질문에도 설득력 있는 대답을 내놓는 김종민의 또다른 모습에 감탄한 이효리는 “스승님으로 모시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층 친해진 동갑내기의 모습이 앞으로 환불원정대 활동에서 어떻게 시너지를 낼지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신박기획의 대표이자 제작자 지미 유는 갑상샘암 수술 후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성대 상태때문에 자신감을 잃은 만옥을 위해 절친한 후배이자 보컬코치인 노영주를 소개하며 사비로 보컬레슨 10회를 끊어줘 눈길을 끌었다. 수업을 받던 중 만옥은 “성대가 온전히 낫지 않아서 목소리가 잘 안 나왔다. 정신병 걸릴 것 같더라. 인생의 끝이라 생각했다. 노래를 못하게 되니까 노래가 더욱 간절해졌다”고 눈물을 쏟았다. 조금씩 노래에 자신감을 되찾은 만옥은 나오지 않던 음역대의 목소리가 나오자 주저앉아 만감에 젖은 듯 눈물을 보였다. 데뷔곡 녹음 날, 국내 최고의 걸그룹 히트곡 제조기 블랙아이드필승(최규성, 라도)과 전군이 작업에 참여한 가운데 먼저 만옥과 천옥이 녹음실을 찾았다. 만옥은 녹음을 앞두고 긴장했고 다시 목소리가 나오지 않자 좌절했다. 지미 유는 남몰래 급히 보컬코치 노영주에게 도움을 구했고 만옥을 위해 달려온 노영주와 함께 안정을 찾은 그녀는 어려운 고 음역대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전성기 시절의 노래 실력을 뽐내 레전드 디바의 귀환을 알렸다. 현장에선 만옥의 고음 폭발순간 “소름 돋았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천옥 역시 깜짝 찬스로 즉석 레슨을 받은 후 더욱 칼같이 꽂히는 고음 보컬을 뽐내며 “역시”라는 찬사를 자아냈다. 막내라인 은비와 실비의 활약 역시 ‘엄지 척’을 유발했다. 실비의 역대급 소울 보컬에 툭지훈(라도)은 “노래 저렇게 잘하는 사람 처음 봤다”고 감탄했고 그녀가 녹음을 하는 동안 일행은 마음 놓고 짜장면을 먹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실비는 “맛있게 드세요”라며 홀로 자신의 녹음을 퍼펙트하게 완료해 모두를 만족시켰다. 은비는 등장부터 포스가 남달랐다. 녹음이 시작되자 지미유는 “제시 컴온”을 연발했고 툭지훈은 혼돈에 빠져드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자신만의 확고한 스타일의 은비와 툭지훈의 의견 불일치로 인한 티격태격 케미가 큰 웃음을 자아낸 것. 그러나 은비의 치명적인 음색 한방에 모두 표정이 바뀌며 “베리굿”이라는 극찬과 기립박수가 쏟아졌다. 이렇듯 감동과 눈물, 재미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의 녹음현장과 멤버들의 치명적인 음색과 매력이 스며들며 완성된 ‘DON'T TOUCH ME’는 안방 팬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레전드 디바들의 매력이 녹아 있는 환불원정대의 음원은 10일 오후 6시 공개되자마자 말그대로 ‘지붕킥’을 보여줬다. 벅스뮤직, 지니뮤직, 소리바다, 바이브 등 각종 음원 차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고, 단숨에 상위권에 랭크되며 신드롬급 인기를 예약했다. 환불원정대 음원 발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으로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청률도 폭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12.2%(2부 수도권 기준)기록해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1위는 물론이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8.5%(2부 수도권 기준)로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고, 최고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13.7%를 기록했다. 시청률 13.7%를 기록한 ‘놀면 뭐하니?’의 최고의 1분도 방송으로 음원이 최초공개 되는 ‘비공식 뮤직비디오’ 부분(19:44-45)이 차지했다. 제작진은 공식 뮤직비디오를 내 놓기 전 환불원정대 멤버들과 신박기획의 활약을 담아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센스를 보여줬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11 11:22
연예

"프리 이후 수입 15배" 장성규와 배우는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2019년 화제의 아이콘 장성규가 드디어 KBS의 선도 넘었다. KBS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이하 슬어생)'은 20·30대를 위한 실전 경제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경제생활 예능 프로그램이다. 나이는 어른이지만 경제적으로는 쌩 무지렁이인 일명 '어른이'들에게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 경제 꿀팁들을 전수한다. 19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방송을 더 재밌고 유익하고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 소비패턴으로 본 셀럽들의 반전 일상 '슬어생' 첫 번째 코너에서는 20·30대 연예인, 인플루언서, 스포츠 선수 등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셀럽의 경제 고민과 소비패턴을 관찰한다. 이를 통해 경제 상식을 배우고, 전문가의 현실적인 솔루션을 공개한다. 1회 주인공인 장성규는 방송 최초로 자신의 소비습관을 공개한다. 특히, 프리 선언 후 수입이 15배 이상 늘었다고 밝혀 어떤 소비습관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낼 예정이다. 더불어 앞으로 나올 게스트 군단으로는 20·30세대들 사이에서 핫한 대세 뷰티 크리에이터,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걸그룹 멤버 등이 출연 예정이며 그들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생활밀착형 돈 고민 타파! 예능강자들의 티키타카 기대 UP! 두 번째 코너 '어른이.zip'에서는 '모바일 청첩장 축의금은 얼마가 적당한가? 대출에 필요한 서류는 어떤 것이 있을까?' 등 20·30대 어른이들의 돈, 연애, 진로, 직장, 인간관계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고민을 신청받아 이를 해결해나간다. 첫 녹화를 마친 제작진은 MC들이, 소소하지만 화병 유발하는 고구마 같은 사연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열띤 토크를 벌였다는 후문이다. ◆ 화려한 라인업! 환상케미 MC 군단의 대활약 대세 장성규부터 치타, 러블리즈 미주, 럭키 그리고 전문가 댈님이 캐스팅돼 본방송 시작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선을 넘나드는 멘트 장인 장성규와, '선넘규' 잡는 30대 대표 센 언니 치타의 티키타카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막강 케미를 보여준다. 또한 경제는 1도 모르는 '돈알못' 20대 대표 러블리즈 미주,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잘 아는 비공식 경제 전문 외국인 대표 럭키, 생활밀착형 금융 전문 크리에이터 댈님의 조합은 방송 전부터 시청자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9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1.12 16:06
연예

페이브, 10대 걸그룹 내년 론칭…'믹스나인' 이수진 합류

‘페이브 걸즈(가칭)’가 프리데뷔 프로젝트를 개시햇다.최근 페이브 엔터테인먼트는 2019년 10대 걸그룹 페이브 걸즈(가칭) 론칭을 알리고 첫 데뷔 후보로 JTBC ‘믹스나인’ 출신 이수진을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수진은 청순한 긴 머리카락과 화사한 미소, 그리고 하얀 풍선에 둘러 쌓인 러블리한 분위기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2001년생 이수진은 올해로 18세이며, 청순한 비주얼에 탄탄한 실력을 겸비했다. 유명 코스메틱 브랜드의 모델로 활약했을 만큼 남다른 매력의 소유자로 탄탄한 댄스 실력은 물론 연기실력까지 다재다능한 재능을 겸비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수진은 지난해 '믹스나인'을 통해 강력한 존재감을 뽐내며 첫 미션곡 '저스트 댄스(Just Dance)'에서 무려 9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소녀 센터' 자리를 차지, 방송 전후로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다. 당시 부상으로 ‘믹스나인’에서 중도 하차하며 아쉬움을 낳았지만 시청자들의 열띤 응원을 받았다.한편 '페이브 걸즈(가칭)'는 페이브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멤버 전원 10대 소녀로 구성된 차세대 '하이틴 아이돌' 그룹이다. 2019년 초 데뷔를 목표로 현재 본격적인 '프리 데뷔' 프로젝트를 가동, 이수진을 시작으로 데뷔 후보군에 속한 연습생 7인의 정보를 공개하고 대중들에게 이들의 준비과정을 자세히 전할 예정이다. 11월 11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프리 쇼(PRE-SHOW) 'WE?'를 열고 처음으로 팬들과의 만남에 나선다. 데뷔 전 비공식 행사인 이 ‘프리 쇼’를 통해 ‘페이브 걸즈’ 후보 멤버들은 다양한 무대와 이벤트 등을 선보이며 데뷔 전부터 팬들과의 특별한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24일 오후 8시 멜론티켓을 통해 관련 티켓 오픈이 개시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0.24 07:22
연예

[단독] FT아일랜드 최민환♥라붐 율희 결혼 "사랑에 대한 확신"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가 결혼한다.최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최민환과 율희는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FT아일랜드 멤버들이 곡을 만들며 축가를 준비 중이다.두 사람의 열애는 페이스북으로 밝혀졌다. 율희는 지난 9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우리의 생이별 10분전..보내기 싫다고 꼼지락꼼지락 눈물날뻔 했다고 유유...그래도 사진으로나마 보니까 갑자기 숨통이트이는구만 D-9"이라는 글을 게재해 열애를 알렸다.당시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민환, 율희가 가요계 선후배로 만나 서로 호감을 갖고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민환은 2007년 데뷔한 FT아일랜드 드러머로 최근 치킨감별사(치믈리에) 비공식 자격증을 따 화제를 모았다. 율희는 2014년 라붐으로 데뷔했다. 1997년생으로 팀 막내이자 랩 담당으로 활약했으며, 최근 팀을 탈퇴했다. [이슈IS] 'FT 최민환과 결혼' 율희 누구? 22세 걸그룹 전 멤버 [이슈IS] 최민환♥율희 열애인정 4개월만에 초스피드 '결혼'다음은 최민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최민환입니다.프리 여러분들께.. 공식적으로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서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여러분들이 제 마음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많은 생각과 걱정을 했고 오랜 고민끝에 제 진심을 전해드리기로 마음먹게 됐습니다. 힘든일도 많았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여자친구와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으려고 합니다.결혼이라는 저의 인생에 있어서 큰결정을 내리고 많은 분들의 축하속에서 고마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또한 제가 감사해야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다시 한번 느끼게됐습니다.데뷔전부터 지금까지 곁에서 늘 함께하고 있는 가족같은 멤버들에게 이소식을 이야기하였을때 모두 진심으로 축하해주었고 또 다른 미래를 이야기할수있는 새로운 사이가 되었습니다.어떻게 보답을 해드려야할지 모르겠지만.. 무엇보다 제가 감사드릴수있는 존재가 되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10년이 넘는 활동내내 저와 함께 걸어가주시는 여러분들께 지금까지 그랬듯 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저는 지금 이자리에서 다시 또 열심히 성실하게 음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1.04 15:05
연예

'비공식 연예인 싸움짱' 춘자가 꼽은 걸그룹 싸움 1등

6일 자신의 SNS에 근황을 공개한 구하라의 어마어마한 실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3월에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엔 '싸움의 전설' 특집으로 코미디언 조혜련, 가수 춘자, 디바 비키, 베리굿 태하가 출연했다. MC 박소현이 “걸그룹 싸움 1위는 누구냐”고 묻자 춘자는 망설임 없이 카라 멤버였던 구하라를 꼽았다. 춘자는 과거 연예인 복싱 프로그램에서 만난 구하라를 회상하며 "카라를 보고 아이돌에 대한 '요정요정'한 이미지가 다 깨졌다. 내가 붙었던 사람이 김나영, 정주리, 김새롬이었는데 셋 다 구하라한테 안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맞으면 승부욕이 있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비키도 동의했다. 비키는 "구하라를 옛날에 '강심장'에서 만났는데 강단 있더라"며 "딱 보면 안다. 좀 놀아봤을 거다. 나는 보는 눈만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구하라는 과거 방송에서 복싱, 씨름, 달리기, 멀리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월등한 운동 실력을 뽐내 주목받은 바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7.06 16:27
연예

[초점IS] "데뷔 동시 고척돔"…연습생 팬덤, 아이돌을 능가하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가 낳은 신드롬 중 하나는 '연습생 팬덤'이다. 눈물젖은 빵을 먹어가며 데뷔라는 희망고문에 시달리는 연습생들의 이야기는 다 옛말이다. 오히려 회사의 '특급대우'를 받으며 회사의 미래 일꾼으로 촉망받는다. 요즘 가장 바쁜 팀이 신인개발팀이라는 말이 업계에 돌 정도로 연습생들의 화보·광고·방송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프듀2'에 연습생을 내보낸 회사의 업무 1순위는 연습생 팬관리다. 비공식적인 스케줄에 따라붙는 것은 기본이고 심지어 데뷔 멤버 선발부터 기획까지 문제삼는 경우도 있다. 아이돌 시장에 처음 뛰어든 한 관계자는 "요즘 호되게 채찍질을 당하고 있다"며 "하나부터 열까지 연습생의 모든 것을 세심하게 보는 팬들 덕분에 새롭게 알아가는 것들이 많다"고 전했다. 인기 최상위 연습생 11명이 모인 보이그룹 워너원은 8월 7일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Wanna One Premier Show-Con)'으로 데뷔한다. 쇼케이스와 콘서트를 합친 '쇼콘'은 워너원이 처음 만든 행사로, 빅뱅·방탄소년단·엑소 등 인기 보이그룹이 매진시켰던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한다. 데뷔와 동시에 고척돔에 진출하는 유일한 그룹으로 엄청난 팬덤 화력을 반증하는 셈이다. 앞선 '프듀2' 파이널 콘서트로 5억 이상의 매출을 올렸고 진행중인 광고만 10여개에 달한다. 데뷔 전부터 경제가치가 200억 이상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관계자는 "이들이 가는 곳은 완판행렬이다. 1년 6개월 한시적 활동 그룹이기 때문에 팬들이 관련 콘텐츠 소비에 거침이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아이돌 시장이 긴장하고 있다. 신인그룹을 론칭할 전략을 세우고 있는 이름있는 기획사들도 두려움에 떨고 있는 실정이다. 관계자는 "최정상의 아이돌그룹이 아닌 이상 흔들릴 수밖에 었다. 아이돌 팬들이 환상으로 먹고 산다는 말이 있는데, 연습생 신분이 주는 그 환상은 중고아이돌보다 훨씬 매력적이다. 성장과정을 함께 지켜본다는 점에서 팬들의 충성도 또한 굉장하다"고 말했다. 오히려 오디션장에 활기가 도는 모양새다. 페이브·크래커·스타쉽·킹콩·플랜에이·문화인을 레이블로 두고 있는 로엔그룹은 대규모 오디션을 진행한다며 참여 심사위원까지 공개하는 보도자료를 대대적으로 뿌렸다. '프듀' 시리즈의 연타 대박을 맛본 Mnet은 '아이돌학교'라는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를 새롭게 론칭하고 여자 연습생들을 한데 모았다. 이밖에도 다수의 가요기획사에서 일제히 오디션 공고를 냈는데 한 관계자는 "매 방학 시즌에 맞춰 큰 오디션이 종종 있긴 했지만 이렇게 치열한 연습생 시장을 실감하는 건 처음이다"고 전했다.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7.06 16:06
연예

[진단is] 트와이스, 이번주 10만장 넘긴다 "소시급 행보"

걸그룹 트와이스 완전한 걸그룹 세대교체를 이뤘다. 그 말이 조금도 과장되지 않았다.트와이스는 12일 공개된 월간 가온 앨범 차트에서 새 앨범 'CHEER UP'으로 8만 686장이나 팔아 3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월말인 4월 25일 발매됐다. 일주일치 초동 판매 물량만 집계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기록이다.JYP 측에 확인 결과, 트와이스의 앨범은 현재까지 9만장이 넘게 팔린것으로 확인된다. 관계자는 "빠르면 이번주 내에 10만장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비공식적으로 지금까지 판매수량은 9만4000장 정도"라고 확인했다.K-POP의 황금기인 2010년 이후 아이돌에게 앨범 판매 10만장은 '톱아이돌'의 기준이었다. 현재도 1년에 불과 10팀 정도만 판매량 10만장을 넘긴다.여기에 걸그룹으로 기준을 축소하면 10만장을 넘기는 그룹은 거의 없다. 지난해에는 '넘사벽 걸그룹' 소녀시대만 10만장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걸그룹 시장에서는 '3만장만 팔아도 대박'이란 소리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다. 트와이스는 이제 데뷔한지 1년이 넘지 않았다. 걸그룹 세대교체의 주역이라는 말이 부담스러울수 있다. 하지만 모든 지표들이 이미 선배 걸그룹의 인기와 팬덤을 뛰어넘었음을 가리키고 있다.무시무시한 음반 판매 실적을 빼놓고 봐도 그렇다. 음원 성적은 더욱 압도적이다. '올킬'은 기본 '스테디 셀링'은 보너스다. 광고료는 매달 상승 중이다. 쯔위를 비롯해 나연·다현 등 모든 멤버들의 매력이 일찌감치 드러나고 있다. 유튜브 성적이 말하는건, 해외팬들의 붙었다는 의미다. 'CHEER UP'은 이미 2400만뷰를 넘어섰다. 세대교체를 이뤄내고, 현재 최정상급 걸그룹으로 발돋움했다는 전망이 전혀 이르지않다.엄동진 기자 2016.05.12 11:49
연예

'선암여고 탐정단', 첫회 분당 시청률 2.7%... 출발이 좋다!

첫 방송된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이 새로운 장르물의 탄생을 알리며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 1회에서는 학생들의 팔을 물고 다니는 의문의 남자에게 팔을 물리게 된 전학생 채율(진지희 분)이 교내 비공식 써클 선암여고 탐정단으로부터 사건을 함께 해결하자며 합류를 제의받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탐정단 소녀들은 채율과의 첫 대면에서 걸그룹을 방불케 할 정도로 화려한 등장을 했지만 그마저도 우스꽝스러움과 독보적인 귀여움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미소를 절로 불러일으켰다. ‘선암여고 탐정단’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출연 배우인 진지희(안채율 역), 강민아(윤미도 역), 이혜리(이예희 역), 스테파니리(최성윤 역), 이민지(김하재 역) 모두 원작 이상의 싱크로율을 보였다. 이들의 활약을 비롯해 드라마틱한 소재, 적재적소의 예능감 그리고 시트콤적인 연출이 돋보여 독특함을 자아냈다. 선암여고 탐정단 소식에 네티즌들은 "선암여고 탐정단, 첫회부터 대단하네", "선암여고 탐정단, 몰입도 대박, "선암여고 탐정단, 2부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선암여고 탐정단’ 1회는 1.7%(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호평 속에 첫 걸음을 내딛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2.9%까지 올랐다. 매주 화요일 11시 방송된다.'선암여고 탐정단 혜리 진지희 김민준'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 JTBC 선암여고 탐정단 캡처] 2014.12.17 18:50
연예

'선암여고 탐정단', 첫회부터 시청률 1.7%, 상큼한 스타트!

첫 방송된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이 새로운 장르물의 탄생을 알리며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 1회에서는 학생들의 팔을 물고 다니는 의문의 남자에게 팔을 물리게 된 전학생 채율(진지희 분)이 교내 비공식 써클 선암여고 탐정단으로부터 사건을 함께 해결하자며 합류를 제의받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탐정단 소녀들은 채율과의 첫 대면에서 걸그룹을 방불케 할 정도로 화려한 등장을 했지만 그마저도 우스꽝스러움과 독보적인 귀여움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미소를 절로 불러일으켰다. ‘선암여고 탐정단’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출연 배우인 진지희(안채율 역), 강민아(윤미도 역), 이혜리(이예희 역), 스테파니리(최성윤 역), 이민지(김하재 역) 모두 원작 이상의 싱크로율을 보였다. 이들의 활약을 비롯해 드라마틱한 소재, 적재적소의 예능감 그리고 시트콤적인 연출이 돋보여 독특함을 자아냈다. 선암여고 탐정단 소식에 네티즌들은 "선암여고 탐정단, 첫회부터 대단하네", "선암여고 탐정단, 몰입도 대박, "선암여고 탐정단, 2부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선암여고 탐정단’ 1회는 1.7%(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호평 속에 첫 걸음을 내딛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2.9%까지 올랐다. 매주 화요일 11시 방송된다.'선암여고 탐정단 혜리 진지희 김민준'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 JTBC 선암여고 탐정단 캡처] 2014.12.17 13:5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