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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가 3세대라면 브브걸은 5세대…우리 보고 희망 얻길” [IS인터뷰]

“브레이브걸스가 3세대라면 브브걸은 5세대죠.”3인조 재편 후 첫 컴백에 나선 브브걸 유나가 능청스러우면서도 다부지게 말했다. 브브걸은 지난 2011년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한 걸그룹으로 2021년 ‘롤린’과 ‘운전만해’가 연달아 역주행에 성공하며 ‘역주행의 아이콘’, ‘서머퀸’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23년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만료 뒤 브브걸로 팀명을 변경한 이들은 지난해 유정이 팀을 탈퇴하며 민영, 은지, 유나 3인조로 재편했다. 15일 두 번째 싱글 ‘러브 투’를 발매하고 1년 5개월 만에 컴백한 이들은 앨범 발매 전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설렘과 부담, 기대가 공존하는 소회를 밝혔다. “굉장히 오랜만의 컴백이고, 많은 일들도 있었다보니 새로 데뷔하는 기분으로 준비했어요. 떨리고 부담도 됐는데, 세 멤버간의 합이 너무 좋아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유나)민영은 “데뷔 후 많은 일들이 있었다. 솔직히 지금도 진짜 긴장되고 떨리고, 부담감도 없다면 거짓말 같다”면서도 “다시 시작이라는 말을 몇 번째 하는지 모르겠는데, 진짜 마지막으로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자신 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컴백 전, 후 가장 달라진 점은 3인조 재편이다. 유정의 탈퇴에 대해 묻자 조심스럽게 입을 연 민영은 “우리가 다른 친구들보다 활동을 늦게 시작했기 때문에 역주행으로 잘 된 이후에도 인생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많은 대화를 나눴고, 전 멤버(유정)의 생각을 존중해 세 명이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민영은 “(탈퇴한단 말에) 놀랐다기보단, 속상하긴 했다. 리더로서 조금 더 같이 가줬으면 하는 마음이 컸던 건 사실이고, 다른 멤버들에 비해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면서 “팀으로서는 너무 아쉽지만 인간으로서의 입장에서 이해를 해줄 수 밖에 없었다. 속상하긴 했지만 결정은 그 친구가 하는 것이라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위기 앞에서 현 멤버들끼리의 팀워크는 더 돈독해졌다. 유나는 “우리가 힘들게 버틴 시간이 있었고 역주행을 했고 그런게 계속 반복되지 않았나. 이렇게 끝까지 버텨낸 멤버들과 팬들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며 “지금 상황은 이렇지만 다시 잘 될거야 그런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돌아봤다. ‘러브 투’는 브브걸이 지난 2023년 발매한 더블 싱글 ‘원 모어 타임’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현 소속사 GLG에서 선보이는 첫 앨범이기도 하다. 곡에 대해 은지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수 있을만한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경쾌하면서도 가사는 굉장히 애틋하고 아련하고 예쁘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새로운 브브걸의 시작과, 다시 만나게 된 쁘이(팬덤명)와의 설렘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처음 곡을 들었을 때 벅차오르는 감정에 눈물이 났다고도 덧붙였다. 브레이브걸스로 울고 웃었던 브브걸의 지난 9년은 크고 작은 사건의 연속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더욱 단단해졌다. 유나는 “‘퀸덤’에 출연했을 당시 멤버들이 모두 코로나19에 걸렸을 땐 정말 큰일이구나 싶었는데, 어떻게든 해내게 되더라. 또 멤버 수가 줄어들 때도 당시엔 청천벽력 같았지만 지나고 나니 아무 것도 아니더라”고 말했다.자신감이 떨어지던 순간에도 그들을 붙잡아준 건 음악이었다. 민영은 “우리의 가장 큰 자신감은 히트곡이다.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다가도 현장에서 노래(롤린)를 부르면 많은 분들이 다 응원해주니까 엄청난 자신감이 생겼다”며 “히트곡 하나 없이 사라지는 그룹도 너무 많은데, 뭔가 계속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했다. 팬들에게 다음을 또 만들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향후 브브걸의 방향성과 목표에 대해서도 밝혔다. 유나는 “브브걸 하면 노래가 좋았으니까, 너무 기존 색만 가지고 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장르, 다양한 협업을 하면서 많은 노래를 소화할 수 있는 브브걸이 되고 싶다. 음악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민영은 “대중에게도 계속 희망을 줄 수 있는 팀이 되고 싶다. 그걸 표현할 수 있는 게 음악이니까, 가장 큰 정체성은 우리 노래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계속 노래 작업에 참여 해서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도록 활동을 많이 할 생각이다”고 다짐했다.‘역주행의 아이콘’ 외에 듣고 싶은 수식어를 묻자 유나는 ‘피닉돌’이라 답했다. “피닉스 하면 불사조잖아요. 사라졌다가도 다시 돌아오는 피닉스처럼, 우리도 피닉돌이 되고 싶어요.”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6 06:05
뮤직

[인터뷰①] 브브걸 “3인조 재편, 아쉽지만 유정 선택 존중”

그룹 브브걸이 유정 탈퇴 후 3인조 컴백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브브걸(민영, 은지, 유나)은 15일 두 번째 싱글 ‘러브 투’ 발매에 앞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 나섰다. 유나는 “굉장히 오랜만의 컴백이고, 많은 일들도 있었다보니 준비하면서 새로 데뷔하는 기분 속 준비했다. 떨리고 부담도 됐는데, 세 멤버간의 첫 합인데 생각보다 좋았다. 분위기도 너무 좋고, 새로운 회사에서 함께 하게 돼 전체적으로 분위기와 합이 너무 좋은 것 같아서 설레고 좋은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운을 뗐다.민영은 “데뷔 이후 9년차가 됐다. 그 사이에 일이 굉장히 많았다. 솔직히 지금도 진짜 긴장되고 떨리고, 부담감도 없다면 거짓말 같다. 많은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멤버들 셋이 더 단단해지고,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다시 시작이라는 말을 몇 번 하는지 모르겠는데, 진짜 마지막으로,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자신 있다”고 말했다. 은지는 “1년 5개월 만에, 오랜만에 컴백이라 정말 너무 긴장되고 떨리고 설레기도 하는데, 변화가 많은 가요계라 더 열심히 준비했다. 우리 세 명이서 개편되고 나서 처음 보여드리는 무대기 때문에 더 열심히 준비했다. 팬분들을 빨리 만나 뵙고 싶은 생각이다.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전 멤버 유정의 탈퇴 결정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민영은 “이 자리에 전 멤버가 없어서 조심스럽긴 한데, 우리가 30대가 됐고 활동을 시작한 것도 다른 친구들보다 늦은 거라 인생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역주행으로) 잘 된 이후에도 고민은 똑같았던 것 같다. 결국에는 전 멤버의 의사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많은 대화를 하면서 탈퇴 결정을 하고 3인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 민영은 “모든 일이 내가 원하는대로만 다 되진 않지 않나. 다른 멤버들고 그럴 것이고 그 친구도 그럴 것이고. 아쉽긴 하지만 존중하고 응원하기로, 잘 마무리 짓게 됐다”고 말했다. 민영은 “사실 놀라진 않았다. 그 이전부터 많은 이야기를 하고, 느끼는 게 있지 않겠나. 놀랐다기보단, 속상하긴 했다. 조금 더 같이 가줬으면 하는 마음이 리더로서 컸기 때문에. 내가 얘기를 더 많이 나눈 건 사실이다. 팀으로서는 너무 아쉽지만 인간으로서의 입장에서 이해를 해줄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 생각했다. 무엇보다 그 친구 의사가 중요하기 때문에, 나도 속상하긴 했지만 결정은 그 친구가 하는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러브 투’는 브브걸이 지난 2023년 발매한 더블 싱글 ‘원 모어 타임’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현 소속사 GLG에서 선보이는 첫 앨범이기도 하다. 브브걸은 지난 2011년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한 후 ‘변했어’, ‘하이힐’, ‘운전만해’ 등 다양한 앨범을 발표했다. 특히 ‘롤린’과 ‘운전만해’가 연달아 역주행에 성공하며 ‘역주행의 아이콘’, ‘서머퀸’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23년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뒤 현재의 ‘브브걸’로 그룹명을 변경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브브걸의 두 번째 싱글 ‘러브 투’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국내외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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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고파’ 유정 “김신영 식단 의심했는데 진짜 살 빠져”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건강한 다이어트를 통해 180도 달라졌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KBS2 ‘빼고파’ 최종회에서는 반장 김신영과 ‘빼고파’ 멤버들의 3개월 동안의 동고동락 생활이 마무리된다. 그동안의 노력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외적인 변신은 물론이고, 건강한 마인드까지 장착하게 된 멤버들의 마지막 모습이 본방 사수를 자극한다. ‘빼고파’ 멤버들은 합숙 시작 전에는 단순히 체중 감량을 하기 위한 극단적 다이어트를 해오면서 스스로 몸을 망가뜨리고 있었다. 이에 김신영이 멤버들을 위해 마법 같은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전파했고, 멤버들의 몸과 마음은 3개월동안 자연스럽게 건강해지고 있었다. ‘빼고파’ 멤버들 중 유일한 아이돌 유정은 과거 물도 마시지 않고 굶은 다이어트를 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빼고파’를 하면서 끼니를 잘 챙겨먹고, 꾸준하게 운동하며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유정은 ‘빼고파’만의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전파하기 위해 ‘10년 절친’ 우주소녀 여름을 한 식당으로 초대한다. 여름은 ‘빼고파’ 멤버들이 매주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에 ‘저렇게 먹고 살이 빠질까?’라는 의문을 가지며 궁금해 했다고. 유정은 “우리도 처음에는 먹으면서 ‘진짜 살이 빠져요?’라고 계속 물어봤다. 그런데 정말 살이 빠지더라”면서, 다이어트 중에 먹고 싶은 고칼로리 음식을 대체할 수 있는 재료들로 칼로리를 낮춰 스트레스 받지 않고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극단적으로 굶는 다이어트를 했던 유정은 어느새 여름에게 음식을 권하며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빼고파’ 멤버들의 기분 좋은 변신은 16일 오후 10시 35분 KBS2 ‘빼고파’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15 14:04
연예일반

'빼고파' 김신영 "고은아, 테니스 배우며 열심히 다이어트"

방송인 김신영이 ‘빼고파’ 멤버들의 블랙리스트 순위를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빼고파’에서는 첫 번째 합숙 이후 10일 만에 다시 합숙소에 모인 반장 김신영과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일주어터), 박문치의 모습이 공개된다. 시간이 흐를수록 끈끈해지는 ‘빼고파’ 멤버들의 케미가 웃음을 안겨줄 전망이다. 이날 김신영은 오랜만에 합숙소에 모인 멤버들을 위해 저칼로리 햄버거를 만들어준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햄버거를 먹을 수 있다는 말에 흥분한 멤버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와구와구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이어 배부르게 먹고 기분이 좋아진 언니들은 각양각색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는다. 이 과정에서 ‘빼고파’ 반장 김신영이 직접 뽑은 ‘빼고파’ 멤버들의 블랙리스트 순위가 공개된다. 김신영이 봤을 때 다이어트에 비교적 비협조적인 멤버를 꼽은 것. 김신영이 블랙리스트 순위를 공개할 때마다 ‘빼고파’ 멤버들은 저마다 자신의 이름이 불릴까 조마조마해한다. 또 공개된 순위가 매우 의외라 멤버들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김신영이 고은아의 다이어트 의지를 칭찬한다. 김신영은 “고은아가 식단을 잘 지키고 따로 테니스도 배우고 있다”라며 “예전에는 집에 누워만 있었는데 밝은 모습으로 외부 활동을 하고 솔직하게 임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이날 고은아가 줄인 주량도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21일 오후 10시 35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1 15:11
예능

‘빼고파’ 배윤정 “’스우파’ 후배들 대성공 자랑스럽지만…” 솔직심경

‘빼고파’ 배윤정이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다. 30일 첫 방송되는 KBS2 ‘빼고파’는 연예계 대표 유지어터 김신영과 다이어트에 지친 언니들이 함께하는 건강한 몸만들기 프로젝트다. 극단적인 다이어트 대신 몸과 마음을 지키며 삶의 행복을 찾아주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일주어터), 박문치가 건강한 체중관리에 도전한다. 화끈한 출연진들이 들려줄 솔직한 이야기와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빼고파’의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이에 첫 방송부터 멤버들의 거침없고 놀라운 토크가 이어진다고. ‘빼고파’ 멤버 중 유일하게 아기 엄마인 배윤정은 과거 건강미 넘치는 보디 라인으로 모두의 워너비였다. 하지만 출산과 육아로 체중이 증가한 상황이다. 배윤정은 “임신하고 25kg이 쪘다. 댄서였으니까 돌아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육아가 보통 힘든 게 아니더라”면서 “나는 몸이 건강하고 예쁘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나의 가장 큰 무기가 없어지면서 자존감이 바닥을 쳤다”고 털어놓는다. 그런가 하면 배윤정은 최근 여성 댄서들이 출연해 전국적인 인기를 구가한 ‘스트리트우먼파이터’의 성공을 언급한다. “후배들이 자랑스러웠지만”이라고 말을 잇지 못하고 고개를 떨군다. 그는 후배들의 화려한 성공을 보며 어떤 기분이 들었는지 솔직하게 고백한다고. 배윤정이 ‘빼고파’에서 털어놓는 진심은 무엇일지, 너무 솔직해서 공감할 수밖에 없고 그래서 응원하고 싶은 여섯 멤버의 건강한 다이어트 이야기는 30일 오후 10시 35분 첫 방송되는 ‘빼고파’에서 공개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8 14:32
연예

'퀸덤2' 태연 "선후배 아닌 같은 퍼포머, 섭외 부담 있어"

소녀시대 태연이 MC 섭외에 부담을 느꼈다고 했다. 30일 Mnet '퀸덤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태연, 이용진을 비롯해 브레이브걸스, 비비지, 우주소녀, 이달의소녀, 케플러, 효린과 프로그램 연출한 박찬욱CP, 이연규PD가 참석했다. 박찬욱CP는 "걸그룹의 롤 모델로서 딱 한 사람이 떠올랐다. 소녀시대 리더이자 솔로가수로서도 활약하고 있다"면서 태연 섭외를 강조했다. 태연은 "섭외를 받았을 때 내가 마치 서바이벌을 하는 것처럼 큰 부담이 있었다. 많은 걸그룹이 나를 바라보면서 진행을 하게 될텐데, 그런 시선들이 (걱정이 됐다). 또 나는 선후배라기보다 같은 무대에 오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똑같은 가수이자 퍼포머의 위치에서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싶었다. 그럼에도 후배들의 무대를 옆에서 직접 보는 것이 즐겁다. 그런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그룹을 대표해 조언해달란' 질문에 태연은 "너무 많은 국가에서 시청하고 있더라. 세상이 좋아졌구나 느낀다. 좋아진 만큼 팬들과 가까이 진심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 안무 동작 하나하나에 진심을 다해 표현한다면 다 전달이 되지 않을까"고 했다. 이용진은 "매주 '코미디빅리그'로 순위를 발표하고 있는데 그런 입장에서 기분을 잘 이해한다. 선공개에서 '기가 조금 빨린다'라고 표현한 이유가 여섯 팀의 에너지, 기싸움 그게 느껴져서 많이 위축됐다. 지금은 괜찮다"고 녹화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 "경쟁에서 오는 무거운 분위기를 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태연은 "용진 오빠를 의지하고 있다. 용진 오빠도 걸그룹들의 에너지를 받고 더 재미있게 잘 해주실 거라 믿는다"고 앞으로의 호흡을 기대했다. '퀸덤2'는 K팝 최고의 아이돌 6개 팀이 한날 한시에 싱글을 발매하고 컴백 경쟁에 돌입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소녀시대 태연이 그랜드 마스터로, 개그맨 이용진이 퀸 매니저로 프로그램에서 활약한다. 방송은 31일 오후 9시 20분 Mnet이다. 일본은 Mnet JAPAN과 아베마TV를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Mnet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도 함께 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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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2022년 많은 활동 기대, 광고+연기+라디오"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올해 다양한 활동을 기대했다. 23일 브레이브걸스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THANK YOU'(땡큐) 온라인 간담회가 진행됐다. 노래는 14일 발매됐으나 멤버들의 코로나 19 확진으로 컴백 2주차에 쇼케이스를 열게 됐다. 멤버들은 "작년 '롤린' 역주행 이후 해외 팬들도 많이 늘었다고 들었다. 많은 소통을 통해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목표를 전했다. 음악방송 1위, 해외투어 등 구체적 바람도 덧붙였다. 차트에선 이미 인기를 끌었다. 동명의 타이틀곡 '땡큐'는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안착하고 멜론 TOP100위에 진입하는 등 호성적을 거두며 올해 첫 활동 시작의 포문을 기분 좋게 열었다. 타이틀곡 외에도 '우리끼리 (You and I)', '물거품 (Love is Gone)', 'Can I Love You', 'Thank You (Remix)'까지 수록곡 모두 차트인에 성공했다. 유정은 "사실 매번 컴백 부담감을 느끼는 편이다. 이번 앨범은 직접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는데 그게 전작과의 차별점"이라고 했다. 유나는 "앨범 발매일이 음악방송 첫 1위한 날이다. 시간이 참 빠르다고 느껴진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민영은 "올해 첫 앨범이라 고민도 많았고 정성을 들였다. 브레이브걸스의 진심이 담은 앨범"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광고계를 휩쓸었던 브레이브걸스는 하고 싶은 광고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은지는 "주어진다면 다 잘할 수 있다"고 각오하며 "올 여름엔 시원하게 아이스크림 광고도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유나는 "라디오 DJ를 해보고 싶다. 스페셜 진행을 했을 때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유정은 시트콤 등 재미있는 캐릭터 연기를, 민영은 액션 연기에 대한 출연 의사를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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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기적같은 일에 대한 고마움 담아"

브레이브걸스가 지난해 받은 큰사랑에 감동했다. 23일 브레이브걸스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THANK YOU'(땡큐) 온라인 간담회가 진행됐다. 노래는 14일 발매됐으나 멤버들의 코로나 19 확진으로 컴백 2주차에 쇼케이스를 열게 됐다. 동명의 타이틀곡 '땡큐'는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안착하고 멜론 TOP100위에 진입하는 등 호성적을 거두며 올해 첫 활동 시작의 포문을 기분 좋게 열었다. 타이틀곡 외에도 '우리끼리 (You and I)', '물거품 (Love is Gone)', 'Can I Love You', 'Thank You (Remix)'까지 수록곡 모두 차트인에 성공했다. 유정은 '땡큐'에 대해 "곁에서 함께 해준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노래다. 우리가 작년에 직접 체험한 기적같은 일들에 대해 감사함을 담았다"고 말했다. 민영은 "올해 첫 활동이라서 멤버들, 프로듀서 분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공통된 이야기가 작년에 정말 감사했다는 내용이었다. 감사함을 전할 기회가 많이 없어서 이렇게 음반에 담게 됐다. 팬 분들이 버텨줘서 고맙다고 하시는데 우리는 팬 덕분에 고맙다는 말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부연했다. 유나는 "우리의 역주행을 보고 희망을 얻었다는 분이 많은데 사실 우리가 힘을 얻었다. 우리를 보고 다시 도전하겠다는 모든 분들께도 버텨주셔서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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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요대제전' 임영웅·MSG워너비·에스파 등 36팀 라인업 "비대면 만남"

‘2021 MBC 가요대제전: TOGETHER’ 라인업이 공개됐다. ‘2021 MBC 가요대제전’은 오는 31일과 1월 1일에 걸쳐 방송되며 매해 마지막 날을 책임져온 만큼 올 2021년에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무대들을 선보인다.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더 특별하다는 의미를 내포한 ‘TOGETHER’라는 주제에 걸맞게 올 한 해를 빛낸 K-POP 아티스트 36팀이 총출동하여 서로의 무대를 같이 꾸며주고, 함께 새로운 무대를 만들어내며 시청자들과 연말을 따뜻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마마무, 레드벨벳, 오마이걸, 브레이브걸스, 아스트로, NCT 127, NCT DREAM, NCT U, 더보이즈(THE BOYZ),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있지(ITZY), 스테이씨(STAYC), 에스파(aespa), 이무진, 아이브(IVE) 등 2021년을 빛낸 K-POP의 주역은 물론 ‘포크송의 대모’ 양희은을 비롯해 ‘트로트계 올 타임 레전드’ 김연자, ‘국민 밴드’ YB, ‘트로트 신드롬의 주역’ 송가인, 임영웅까지 출연해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의 떼창을 불러일으킬 명곡 무대들을 선보일 전망이다. 더불어 겨울 감성을 촉촉이 적셔줄 10CM, 선우정아와 늘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하는 노라조, 셀럽파이브, 올해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프로젝트 그룹으로 큰 사랑은 받은 MSG 워너비의 유닛 M.O.M, 정상동기까지 출연을 예고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2021 MBC 가요대제전’ 제작진은 “31일 생방송에 관객분들을 모실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방역 지침 강화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되었다"며 "아이돌 가수의 무대뿐 아니라 포크, 트로트, 인디, 록 등 장르 뮤지션들의 무대를 다채롭게 준비했으니 집에서 안전하게 우리 모두 함께 아는 노래들을 따라 부르며 의미 있고 화목한 새해를 맞으시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1 MBC 가요대제전’은 7년째 함께하고 있는 베테랑 MC 임윤아와 최근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신드롬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하고 있는 이준호, 뛰어난 순발력과 재치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장성규의 진행으로 오는 31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2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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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가요대축제'서 대세 루키 존재감 증명

그룹 스테이씨(STAYC)가 'KBS 2021 가요대축제'에서 대세 루키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스테이씨는 지난 17일 방송된 'KBS 2021 가요대축제'(이하 '가요대축제')에서 'ASAP(에이셉)'과 '색안경(STEREOTYPE)'을 매시업한 무대로 싱그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전 출연진과 함께 음악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 스테이씨 멤버들은 본 무대에서 올해 발매해 큰 사랑을 받은 'ASAP'과 '색안경'으로 멋진 무대를 꾸몄다. '전원 센터'라 불리는 스테이씨의 매력적인 비주얼은 연말 무대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이들은 고급스러운 블랙 의상을 맞춰 입고 화려한 퍼포먼스와 노래로 또 한번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올해 가요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ASAP'의 '꾹꾹이 춤', '색안경'의 '아띵춤' 등 포인트 안무가 돋보였다. 단체 무대에 이어 시은과 윤은 레드벨벳, 오마이걸, 브레이브걸스, ITZY(있지), IVE(아이브) 멤버들과 함께 소녀시대의 '힘내'를 선곡한 스페셜 무대에도 올랐다. 시은과 윤은 틴프레시 매력으로 '힘내'를 재해석하며 다른 아티스트들과도 만능 케미스트리를 드러내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스테이씨는 올해 'ASAP'과 '색안경'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4세대 대표 대세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2021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신인 여자아이돌 부문,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 넥스트리더,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뉴웨이브상, ‘2021 멜론 뮤직 어워드’ 원더케이 오리지널 컨텐츠상,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K-POP 스타상까지 벌써 2021년 시상식 5관왕을 달성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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