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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전현무,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 올해의 예능 ‘나혼산’ [2024 MBC 연예대상]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전현무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대상의 주인공 전현무는 “MBC에서 세 번째 대상을 받게 됐다”며 예능 꿈나무로 살아왔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언젠가 나도 커서 저 작은 네모 상자 안에 들어가서 나같이 외로워하는 사람, 친구 많이 없는 사람 즐겁게 해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살아왔다”며 “어릴 때 초심을 잘 유지하고 여기까지 와서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한 번도 그 초심을 잃은 적은 없다”고 말했다.또 “요즘에 어떤 웃음을 드려야 되나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시기인 것 같다”며 도파민 천국인 요즘 도파민 보다는 비타민 같은 방송, 보고 나면 여운이 남는 방송, 건강한 웃음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어릴 때 현무와 했던 약속, 늘 여러분들을 즐겁게 해드려야겠다고 마음 먹었던, 그래서 방송을 시작했던 그 초심 잃지 않고 꾸준히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처음으로 수상 소감에서 자신의 방송을 보는 것이 유일한 낙이신 부모님을 언급하며 사랑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끝으로 전현무는 “올해는 정말 웃을 일 가득했으면 좋겠고 저희가 많이 부족하지만, 호흡은 좀 길고 다소 지루할지 모르겠지만 보고 나면 훈훈한 미소가 지어지는 그런 방송을 만들 수 있는 예능인 되겠다”며 “시청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새해 인사를 건네며 소감을 마무리했다.시청자들의 문자 투표로 가려진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은 ‘나 혼자 산다’가 차지해 한결같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올해의 예능인에는 대상 수상자 전현무를 비롯해 유재석, 기안84, 김대호가 선정됐다. 유재석은 앞으로도 주말 저녁 더욱더 큰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는 물론 대한민국 예능을 함께하고 있는 동료들과 제작진도 많이 웃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기안84는 새해 응원의 메시지와 2024년을 함께 달려온 ‘나 혼자 산다’,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팀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푹 쉬면 다행이야’ 등 다양한 예능을 종횡무진한 김대호는 “저의 모습들이 항상 보기 좋은 모습들만 나오지는 않는다. 근데 그 모습들을 보고 오해 없이 만들어주신 우리 제작진 여러분들과 또 오해 없이 봐주신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우수상은 장도연, 박나래, 김대호, 기안84에게, 우수상은 홍현희, 이이경에게 돌아갔다. 공로상은 올해 35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팝 음악 라디오 프로그램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DJ 배철수가 수상했다.‘2024 MBC 방송연예대상’ 공식 홈페이지에서 투표로 결정된 베스트 커플상은 ‘놀면 뭐하니?’ 유재석과 하하가 받았다. 베스트 팀워크상은 ‘푹 쉬면 다행이야’ 팀이었고 신인상은 최강희, 구성환이 차지했다.한편,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은 지난해 12월 29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당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일정이 연기됐다. ‘2024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자(작품명)▲대상 : 전현무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 ‘나 혼자 산다’▲올해의 예능인상 : <4명> 김대호, 기안84, 유재석, 전현무▲최우수상 남자(리얼리티) : 기안84 (‘나 혼자 산다’,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최우수상 남자(쇼·버라이어티) : 김대호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푹 쉬면 다행이야’, ‘대장이 반찬’)▲최우수상 여자(리얼리티) : 박나래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최우수상 여자(쇼·버라이어티) : 장도연 (‘라디오스타’,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짠남자’)▲최우수상(라디오) : 김이나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베스트 파트너상 : 김구라, 김성주▲멀티플레이어상 : 이장우 (‘나 혼자 산다’, ‘대장이 반찬’, ‘시골마을 이장우’)▲우수상(남자) : 이이경 (‘놀면 뭐하니?’)▲우수상(여자) : 홍현희 (‘전지적 참견 시점’)▲우수상(라디오) : 박영진 (‘박준형, 박영진의 2시만세’), 더보이즈 선우 (‘IDOL RADIO 시즌4’)▲프로듀서 MC상 : 유세윤 (‘라디오스타’)▲프로듀서 특별상 : 붐 (‘푹 쉬면 다행이야’), 키 (‘나 혼자 산다’)▲베스트 커플상 : ‘놀면 뭐하니?’ 유재석, 하하▲공로상 : 배철수 (‘배철수의 음악캠프’)▲베스트 팀워크상 : ‘푹 쉬면 다행이야’▲핫이슈상 : 김석훈 (‘놀면 뭐하니?’)▲인기상(리얼리티) : 유태오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인기상(쇼·버라이어티) : 임우일 (‘라디오스타’, ‘짠남자’)▲베스트 엔터테이너상(리얼리티) : 최다니엘 (‘전지적 참견 시점’)▲베스트 엔터테이너상(쇼·버라이어티) : 주우재 (‘놀면 뭐하니?’, ‘구해줘 홈즈’)▲디지털콘텐츠상 : ‘청소광 브라이언’▲시사·교양특별상 : 김응수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올해의 작가상 : 이경하 (‘나 혼자 산다’)▲신인상(남자) : 구성환 (‘나 혼자 산다’)▲신인상(여자) : 최강희 (‘전지적 참견 시점’)▲신인상(라디오) : 손태진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윤태진 (‘윤태진의 FM데이트’)▲특별 부문 베스트 파트너상 : 어댑트▲시사·교양 부문 특별상 : 박지민 (‘오늘N’,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임현주 (‘생방송 오늘 아침’)▲시사·교양 부문 올해의 작가상 : 남수희 (‘심야괴담회’, ‘이유 있는 건축’)▲시사·교양 부문 MC상 : 오승훈 (‘PD수첩’)▲라디오 부문 공헌상 : 이모션 스튜디오▲라디오 부문 특별상 : 노중훈 (‘노중훈의 여행의 맛’), 류수민 (‘아침&뉴스, 류수민입니다’)▲라디오 부문 올해의 작가상 : 김은선 (‘굿모닝FM 테이입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9 09:35
스타

바다, ♥10살 연하 남편 질투하겠네... “브라이언=내 전남친”

가수 바다가 브라이언을 전 남자 친구라고 표현했다.바다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바 커플, 콘서트 연습실 첫 라이브”라는 짧은 글과 함께 동영상을 공유했다.영상 속 바다는 “여러분 그 남자, 아직도 나를 못 잊는 그 남자. 대놓고 저의 엑스”라며 브라이언을 소개했다. 브라이언은 “미안하다. 내가 (바다를) 잊을 수 없어 쉬는 날인데 달려왔다”라며 오는 7~8일 열리는 바다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이어 바다는 “나의 엑스 보이프렌드! 나의 브라브라 넘 고마워! 이번 콘서트에서 저희 우정 함께 많이 즐겨주세요”라며 브라이언을 대놓고 ‘전 남자 친구’라고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실제로 브라이언은 신인 시절 바다를 좋아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바다는 과거 한 유튜브 채널에서 “우리 맨날 얘기하던 계단에서 네가 ‘바다, 아이 라이크 유(I like you)’라고 했었다”라고 말했고, 브라이언은 “바다가 너무 후배들한테 잘해줬고 마음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인정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1 22:05
연예일반

300회 맞은 ‘전참시’ 인기 비결…박위♥송지은→구라걸즈‧뚱룰라까지

‘전지적 참견 시점’이 300회를 맞이하며 장수 관찰 예능 프로그램의 대열에 올라섰다.2018년 3월 첫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이 25일 300회를 맞는다. ‘전참시’는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와 스타들의 리얼 100% 일상을 통해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 관찰 대표 예능 ‘전참시’, 뜨거운 화제성+’이달의 PD상‘ 수상‘전참시’는 5월 1주 토요일 TV-OTT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14.96%의 점유율로 1위를 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입증했다. ‘전참시’는 지난 4월 27일 방송된 기적을 전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박위와 그의 매니저로 나선 송지은 편으로 한국PD연합회 제290회 ‘이달의 PD상’ TV 예능 부분에서 4월 이달의 PD상을 수상했다.◇ 서로의 매니저 역할을 소화 중인 박위♥송지은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박위와 송지은은 서로의 스케줄이 생길 때마다 동행하는 등 연인이자 매니저 역까지 소화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남자친구를 위한 송지은의 케어와 더불어 두 사람의 일상들은 시청자들에게 긍정 에너지와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브라이언‧현아‧이상엽, 함께한 시간만큼 감동과 재미도 2배‘청소광’ 브라이언, ‘퍼포먼스 퀸’ 현아, ‘새신랑’ 이상엽은 ‘전참시’를 통해 매니저와의 돈독한 케미를 보여줬다. 짧게는 6년, 길게는 10년 넘게 함께 해온 스타와 매니저의 관계성은 ‘전참시’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먼저 브라이언과 82회에 출연한 홍승란 매니저는 최근 이사 직함을 달고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현아 역시 10년 넘게 해온 권오성 매니저와 가족 같은 관계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상엽과 박승준 매니저는 결혼 이후 멀어진 관계를 회복하며 공감을 샀다.◇ ‘구라걸즈’부터 ‘뉴 뚱룰라’까지 세계관 확장‘전참시’를 통해 결성된 ‘구라걸즈’와 ‘뚱룰라’의 활약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국주, 신기루, 풍자로 구성된 ‘구라걸즈’는 상상을 초월하는 먹방부터 포복하게 만드는 입담으로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홍현희의 시부모님 결혼 40주년을 기념해 모인 ‘뉴 뚱룰라’ 4인방의 일상도 화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샵뚱, 홍현희의 전 매니저 매뚱과 그녀의 시매부 천뚱으로 구성된 ‘뉴 뚱룰라’는 ‘전참시’의 세계관을 다채롭게 확장시켰다.25일 방송되는 ‘전참시’ 300회에서는 매니저와 연예인이 뒤바뀐 ‘천사 커플’ 송지은, 박위의 신혼집 준비 과정이 펼쳐진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5 19:36
연예일반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웹툰과 놀라운 싱크로율에 기대감 UP!

웨이브(Wavve)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손잡은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이 본격적으로 ‘좋알람’을 가동한다. 웨이브 새 오리지널 예능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이 웹툰과 같으면서도 다른 룰로 아찔한 재미를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천계영 작가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한 동명 웹툰의 실사판 연애 예능으로, ‘좋알람’ 앱을 설치한 남녀 8인의 ‘하트 쟁탈’ 판타지 연애 게임을 담는다. 반경 10미터 안에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하트’가 뜨는 앱 ‘좋알람’, 원작 속 주인공들이 출연한 연애 리얼리티 ‘짝!짝!짝!’이 실사판으로 구현돼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달콤한 설렘과 가슴 뛰는 재미를 선사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김민종CP가 연출을 맡았다. 12월 9일(금) 첫 공개를 앞둔 웨이브 오리지널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웹툰 속 주요 배경이 됐던 연애 리얼리티 ‘짝!짝!짝!’이 현실이 됐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원작 팬들은 물론,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웹툰에서만 지켜봤던 흥미진진한 연애 예능 ‘짝!짝!짝!’이 어떻게 현실에 구현됐을지 기대가 커진다. # 웹툰과 싱크로율 100% ‘좋알람’ 앱, 현실서 울린다면? ‘좋알람’ 앱은 원작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한다. 제작진이 수개월에 걸쳐 개발한 ‘좋알람’ 앱은 디자인부터 기능까지 웹툰과 똑같아 놀라움을 안긴다. 반경 10미터 안에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하트’ 표시와 숫자를 알려주는 알람이 울리며, 이를 활용해 8인의 출연자들은 누가 ‘좋알람’을 울리게 만들었는지 추리를 한다. 특히 ‘좋알람 호텔’에서 단체 합숙을 해야 하는 8인의 출연자들은 자신의 하트 개수와 이를 보내준 상대방을 찾기 위해, 혹은 자신의 마음을 들키지 않기 위해 ‘반경 10미터 룰’을 염두에 두고 치밀하게 행동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또한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에서는 최종 매칭된 커플 중, 누적 하트 수가 가장 많은 커플이 우승 상금을 획득하기 때문에, 최대한 여러 사람에게 하트를 받을 수 있도록 행동해야 하는 것이 웹툰과 다른 재미 포인트가 될 전망. 여기에 ‘실명 금지’, ‘현실 연애 언급 금지’, ‘존댓말 금지’, ‘폰으로 연락 금지’, ‘몰래 만나기 금지’라는 웹툰 속 5계명도 다소 변형됐다. ‘실명, 나이, 직업 등 개인정보 질문 금지’, ‘존댓말 금지’, ‘몰래 연락하기 금지’, ‘하트 거래 금지’ 등 4계명으로 바뀐 것. 즉, ‘존댓말 금지’, ‘몰래 만나기 or 연락하기 금지’ 등 ‘연애 게임’의 스릴을 높일 수 있는 룰은 유지하되, 실명-나이-직업 등 개인정보를 언급할 수 없게 만들어 ‘사람’ 그 자체에 집중하도록 했다. 출연자 8인의 애칭과 비주얼 역시 웹툰을 찢고 나온 듯,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해 관심을 모은다. # 외판원 제도 & 현실 로맨스 판도 뒤흔들까? 웹툰에서 로맨스 판도를 뒤흔드는 카드를 제공했던 ‘외판원’ 제도도 나온다. 특히 ‘스페셜 외판원’으로 나서는 출연자가 깜짝 놀랄 만한 인물인 데다, 외판원이 파는 카드 중에는 새로운 기능을 장착한 카드도 포함돼 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앞서 원작 웹툰에서는 조조가 ‘남자1호’ 브라이언천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외출증’ 카드를 쓴 바 있다. 또한 출연자들은 다른 이에게 오해를 받거나 자신을 좋아하던 사람의 마음이 식었을 때, 이를 변론하기 위해 ‘전화 찬스’ 카드를 쓰기도 했다. 이외에도 수갑 카드 등이 아찔한 재미를 선사했다. 과연 ‘하트 거래’가 금지된 이번 예능의 새로운 룰에 맞춰 어떤 새로운 변수를 제공할 카드가 나올지, 또한 8인의 출연자들은 이를 어떻게 적재적소에 활용할지 기대가 치솟는다. 한편 카카오웹툰에서 연재된 ‘좋아하는 울리는’은 ‘언플러그드 보이’, ‘오디션’ 등을 통해 확고한 팬덤을 확보한 천계영 작가의 독보적인 감성과 감각적인 그림체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2014년 웹툰 연재를 시작, 2022년 시즌 9를 끝으로 완결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왔다. 반경 10미터 안에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익명으로 이를 알려주는 앱 ‘좋알람’이 생긴 이후에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담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공개돼 누적 50억 뷰를 기록한 글로벌 메가히트 웹툰이다.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12월 9일(금) 웨이브에서 첫선을 보인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01 20:38
연예일반

모태범♥임사랑 “숨 쉴 수가 없어”… 탱고 화해의 매개 될까

모태범, 임사랑 커플이 다툼 뒤 분위기 개선을 위해 탱고 레슨을 받는다. 9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신랑수업’)’ 39회에서는 모태범, 임사랑의 싸움 그 후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새신랑 전진이 ‘일일 멘토’로 스튜디오에 출연한 가운데, 손호영, 모태범, 박태환은 그에게 아내 류이서와의 러브스토리 관련 질문세례를 던진다. 이에 전진은 “아내를 처음 봤을 때 ‘이게 뭐지?’ 싶을 정도로 후광이 났다. 결혼할 것 같다는 느낌이 왔다”고 밝힌다. 그러자 모태범도 “느낌이 비슷하다”며 임사랑을 처음 만났을 때를 언급한다. 이어 모태범은 “우리 커플이 얼마 전에 다퉈서 딱 필요한 것”이라며 임사랑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탱고 레슨소로 향한다. 여기서 ‘탱고 스페셜리스트’ 런던홍과 쏠을 만난 모태범과 임사랑은 화해를 위한 탱고 레슨에 돌입하지만, 적막 속에서 각자 몸풀기에만 열중하며 어색해한다. 급기야 레슨 중 밀착 포즈가 진행되자, 임사랑은 “참 불편하다. 숨을 쉴 수가 없다”고 말한다. 우여곡절 끝에 모든 레슨을 마친 두 사람은 둘만의 연습에 돌입하고, 모태범은 2주간 틈틈이 연습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두 사람은 ‘밀롱가 파티’ 현장에서 첫 탱고 공연을 선보인다. 그런가 하면 대화 중 결혼을 앞둔 한 탱고 커플은 “탱고의 단점은 연인과 헤어질 수 없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두 사람의 탱고 공연과 박태환, 이형택 부녀의 부정(父情) 수업, 브라이언의 자택을 찾아가 심층 면접을 실시한 김원희의 모습을 담은 ‘신랑수업’은 9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08 10:52
연예

미국판 데이트 살인? 여행 떠난 커플, 남자친구만 돌아온 사연(장미의 전쟁)

결혼을 약속한 커플이 여행을 떠났지만, 돌아온 사람은 한 사람뿐이었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리얼 커플 스토리-장미의 전쟁’(이하 ‘장미의 전쟁’)에서는 지난해 미국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든 가브리엘과 브라이언 커플의 이야기를 다룬다. 고등학교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결혼까지 약속한 가브리엘과 브라이언. 이들은 결혼에 앞서 지난해 7월 2일 뉴욕을 시작으로 미국 대륙 횡단 여행에 나섰다. 낭만적인 캠핑카 여행기는 이들의 SNS를 통해서도 공개됐다. 그러나 여행 두 달 후, 캠핑카를 타고 돌아온 사람은 브라이언뿐이었다. 브라이언은 가브리엘의 행방을 묻는 가족들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가족들은 두 사람이 싸웠다고 생각했지만, 며칠이 지나도 가브리엘은 돌아오지 않았다. 결국 가족들은 가브리엘에 대해 실종 신고를 했고, 경찰은 브라이언을 용의자로 지목했다. 가장 큰 물증은 경찰의 보디캠이었다. 여행을 하다 브라이언이 가브리엘을 폭행했다는 신고를 받아 경찰이 출동했고, 당시 가브리엘의 모습이 영상에 찍힌 것. 영상에서 가브리엘은 겁에 질린 것 같았고, 몸에 생긴 지 얼마 안 된 상처와 멍도 다수 있었다. 가브리엘은 울먹이며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반면 브라이언은 너무도 덤덤하게 경찰과 대화를 나눴다. 사라진 가브리엘은 어떻게 됐을지, 이들 커플 여행의 전말은 18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장미의 전쟁’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17 15:03
무비위크

[이슈IS] '이터널스' 촬영장 방문 '마동석♥' 예정화…월드 프리미어도 함께

조용히, 그러나 여전히 예쁘게 사랑 중이다. 마동석 연인 예정화가 18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 극장에서 열린 마블 영화 '이터널스'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깜짝 포착됐다.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마동석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이자 한국 남자배우 최초 마블 입성작으로 주목도를 높인 이번 작품에서 마동석은 히어로 길가메시 역할을 맡아 강렬하면서도 진정성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터널스'는 11월 3일 개봉을 앞두고 대규모 북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클로이 자오 감독과 안젤리나 졸리,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로런 리들로프,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셀마 헤이엑, 젬마 찬, 킷 해링턴, 배리 캐오간 등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마동석도 '이터널스' 주역으로 당당히 자리한 가운데, 예정화는 마동석의 연인으로 현장에 동행한 것이 마블 공식 카메라에 찍혀 눈길을 끌었다. 예정화는 드레스가 아닌 캐주얼한 청청 패션과 마스크 착용으로 오히려 더욱 눈에 띄는 모습을 보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예정화는 마동석이 '이터널스' 촬영에 한창일 때도 현장에 직접 방문, '이터널스' 배우들과 이미 인사를 나누고 안면을 튼 것으로 알려졌다. 배리 캐오간은 SNS에 마동석 커플과 함께 한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예정화는 이날 행사에도 마동석의 연인으로 공식 초청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마동석은 복잡한 현장에서 예정화를 꼼꼼히 챙기는가 하면, 안젤리나 졸리와 인사를 시키기도 했다. 예정화는 변함없는 미모와 눈웃음을 뽐내며 마동석의 옆을 지키고 또 현장을 즐겼다. 예정화의 근황이 더욱 반가운 이유는 2017년 이후 방송은 물론 SNS를 통해서도 이렇다 할 활동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 한창 활동을 할 당시에도 예정화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던 마동석은 5년째 만남으로 진국의 면모를 새삼 엿보이게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19 16:42
무비위크

이완 맥그리거→톰 파디 로코 '섹슈얼네이처' 9월17일 개봉

이완 맥그리거와 톰 하디의 리즈 시절을 영접할 수 있다. 이완 맥그리거, 마크 스트롱, 앤드류 링컨, 그리고 톰 하디가 선보이는 로맨틱 코미디 '섹슈얼 네이처'가 17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섹슈얼 네이처'는 남녀노소 취향 불문, 다양한 커플들의 솔직한 러브 스토리를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메인 포스터는 나이, 성별, 그리고 취향 모두 다른 현실 커플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포스터 양쪽 측면에 위치한 앤드류 링컨, 소피 오코네도, 이완 맥그리거, 톰 하디, 마크 스트롱, 그리고 휴 보네빌의 모습은 영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의 총집합을 보여주며 믿고 보는 로맨틱 코미디를 기대케 한다. 특히 여섯 배우들의 앳된 얼굴은 한 작품에서 이들의 리즈 시절을 감상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와 함께 배우들 사이에 배치된 원제 ‘SCENES OF A SEXUAL NATURE’는 누구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커플들의 러브 스토리를 예고한다. 햄스테드 히스 공원의 벤치에 앉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톰 하디의 모습은 포스터 하단의 “당신이 상상하는 그 이상의 로코”라는 카피처럼 톡톡 튀는 로맨틱 코미디를 암시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햄스테드 히스 공원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커플들의 각기 다른 러브 모멘트를 엿볼 수 있다. 선글라스를 내린 채 정면을 바라보는 빌리(이완 맥그리거)의 모습은 그가 누군가에게 꽂혔는지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살짝 긴장한 듯 하면서도 “너랑 하고 싶어”라고 직설적으로 고백하는 노엘(톰 하디)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폭소를 터뜨리게 만든다. “그러면 차 한잔할래요?”와 “사랑에 빠진 적 있어요?”라는 대사는 에디(벤자민 휘트로)와 브라이언(휴 보네빌)의 진지한 표정과 맞물리며 사랑의 다채로운 온도로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다. 정원에서 포옹하며 진심으로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커플의 모습은 죽었던 연애 세포를 소생시키고,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볼래요?”라는 목적어가 없는 대사는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기 충분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08 18:14
연예

[리뷰IS] '바람이분다' 감우성♥김하늘→김가은♥김성철, 불붙은 두번째 사랑

제대로 불이 붙었다.감우성과 김하늘, 김가은과 김성철이 나란히 두 번째 사랑을 시작했다. 각기 다른 이유로 헤어졌지만 두 커플 모두 이별 속엔 거짓이 있었다. 사랑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상황 때문에 밀어냈던 것. 그랬던 두 커플이 돌고 돌아 5년 만에 재회했다. 1일 방송된 JTBC 월화극 '바람이 분다'에는 감우성(권도훈)과 김하늘(이수진)이 처음 만났던 그때처럼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알츠하이머에 맞섰다. 이혼했던 두 사람이 다시금 가정을 꾸리고 평범한 일상 속 행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감우성은 김하늘을 변함없이 사랑하지만 알츠하이머 때문에 점점 기억을 잃어가는 자신으로 인해 힘들어질 김하늘을 걱정해 헤어졌다. 온갖 거짓으로 일관했던 것에서 진심을 드러내며 진짜 사랑에 빠졌다. 가족이란 한 울타리 안에 들어온 이후 더욱 행복을 느꼈다. 서로에게 "사랑해"라고 고백하며 "다신 헤어지지 말자"고 의지를 다잡았다. 김가은(손예림)과 김성철(브라이언 정) 역시 5년 만에 재회하며 다시금 연인 관계가 됐다. 앞서 김성철은 김가은의 일적인 성공을 위해 자신의 마음을 접었던 상황. 마치 그녀를 잊은 것처럼 행동했지만 노트북의 비밀번호도, 김가은과 함께했던 추억의 장소도 잊지 못했다.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못했으나 두 사람 모두 서로를 잊지 못하고 있던 터. 재결합의 키스로 사랑을 확인했고 김가은은 설정환(지훈)을 만나 관계를 정리했다. 김성철은 은연중 설정환의 존재가 신경 쓰였지만 말로 표현하지는 못했다. 확실하게 관계를 정리하고 돌아온 김가은이 먼저 이에 대해 밝혔고 "먼저 말해줘서 고맙다"는 말로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견고하게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7.0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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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완벽한타인'·'보헤미안랩소디', 비수기 뚫은 웃음과 음악[종합]

영화 '완벽한 타인(이재규 감독)'과 '보헤미안 랩소디(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완벽한 타인'은 지난 12일까지 350만 3103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코미디 영화 중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이다. 또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195만 259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오늘(13일) 중 2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완벽한 타인'과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10월 31일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와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신작 개봉 러시에도 굳건히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월 비수기임에도 두 영화의 흥행으로 극장가는 뜨겁다. 두 영화 모두 평단과 언론, 그리고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승승장구 중이다. 각각의 장점이 분명한 작품이기 때문.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웃음과 감동, 관객의 뒤통수를 치는 반전까지 많은 것이 담긴 작품.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국내 관객들에게 익숙한 퀸의 노래가 울려퍼지며 관객들의 마음을 홀렸다.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싱어롱 상영으로 인기를 끌었다. '완벽한 타인'과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 2주차를 넘어 장기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오는 14일 개봉하는 할리우드 판타지 블록버스터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와 어떤 경쟁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11.1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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