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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컴백‘ 노매드, 첫 싱글 앨범 ‘콜미백’ 발매…다양한 해외활동 예고

그룹 노매드(도의, 상하, 원, 리버, 준호)가 첫 싱글 앨범 ‘콜미백’(Call Me Back)을 9일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콜미백’은 ‘사랑’ 그리고 ‘사람’이라는 주체를 중의적으로 두고 ‘추억’, ‘회상’이라는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은유적인 동시에 직관적인 표현들로 채운 이번 수록곡들의 가사는 청자 개개인의 해석을 좀 더 중요시하는 리더 도의의 의견을 반영해 다중적인 해석이 가능하도록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특히 이번 앨범 타이틀곡 ‘콜미백’에는 제이슨 데룰로,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드림걸즈', 엑소 '으르렁' 등 히트곡들을 쓰고 프로듀싱한 조던 카일과 크리스 브라운, 어셔, 켈라니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을 프로듀싱하고 그래미어워즈에서 수상한 프로듀서 대니얼 처치, BTS, 엑소, 딘 등 여러 K팝 아티스트들을 프로듀싱한 제이라 깁슨, 그리고 소녀시대, 세븐틴, NCT 등을 프로듀싱한 DK가 참여했다.수록곡 ‘컴페어’는 박재범의 ‘좋아’, ‘올 아이 워너 두’ 등 여러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유명 프로듀서 차 차 말론이 함께했다.노매드는 9일 오후 4시 리스닝 파티를 개최하며 팬들에게 앨범 선 공개를 진행했으며 이후 음악방송을 기점으로 팬들과 함께 컴백 열기를 이어간다. ‘콜미백’ 뮤직비디오도 노매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 함께 공개됐다.지난 2월 데뷔한 노매드는 셀프 프로듀싱 그룹으로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힙합과 R&B 크로스오버 장르를 선보이는 5세대 아이돌 그룹이다. 이번 싱글 앨범과 함께 신인 아이돌로는 이례적으로 2024 도쿄 한류 박람회의 ‘아시아 루키’로 선정되어 일본을 시작으로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해외 활동도 예정돼 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10.10 10:02
NBA

‘트레이드 확정’ 타운스 “MIN, 항상 내 마음속에 특별한 자리를 차지할 것”

미국프로농구(NBA) 전체 1순위 출신 칼 앤서니 타운스(29)의 트레이드가 공식적으로 확정됐다. 9년 만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떠나게 된 타운스는 “미네소타는 항상 내 마음속에 특별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미국 매체 ESPN은 3일 오전(한국시간) “타운스는 뉴욕 닉스와의 트레이드가 공식화되고 트레이닝 캠프에서 새 팀 동료들과 함께하게 된 직후 소셜미디어(SNS)에 작별을 고했다”고 조명했다.타운스는 영상을 게시, “9년 전, 나는 꿈을 안고 미네소타에 도착했다. 이곳이 내 고향이 되고, 이곳의 사람들이 내 가족이 될 줄은 몰랐다”라면서 “여러분의 사랑, 지원, 변함없는 충성심이 내 여정의 원동력이 됐고,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영감을 줬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여러분들은 항상 내 마음속에 특별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모든 것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타운스는 미네소타·뉴욕·샬럿 호네츠의 3각 트레이드를 통해 뉴욕으로 향하게 됐다. 제임스 은나지에 대한 지명권을 함께 받았다.대신 올 NBA 포워드인 줄리어스 랜들, 돈테 디빈첸조, 케이타 베이츠 디옵이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는다. 샬럿은 거래를 성사하기 위해 합류했고, 향후 2라운드 지명권 두 장·드퀸 제프리스·찰리 브라운 주니어·두에인 워싱턴 등을 확보했다.매체는 “미네소타에서 타운스를 지도했던 탐 티보듀 뉴욕 감독은 이번 시즌 더 많은 5-아웃 농구를 펼치며 공격력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며 “주장인 제일런 브런슨은 타운스의 영입으로, 공격 계획 변화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했다”고 조명했다.매체에 따르면 브런슨은 타운스와의 픽앤롤 듀오로 활약할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봤다”라며 슛을 할 때마다 상황이 달라진다. 수비를 공략할 수 있는 또 다른 무기와 방법이 추가된다“고 짚었다. 타운스는 지난 2015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9년 동안 미네소타에서 활약하며 신인왕, 4번의 올스타, 2번의 올-NBA 서드 팀 등 화려한 수상 이력을 쌓았다. 그는 정규 시즌 573경기 평균 22.9점 10.8리바운드 3.2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52% 등을 기록했다. 통산 3점슛 성공률이 약 40%에 육박할 만큼 정교한 슛 능력을 갖춘 센터다. 타운스는 2027~28시즌까지 계약이 유효하며, 마지막 해엔 6100만 달러(약 807억원)에 달하는 플레이어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뉴욕은 브런슨, 타운스, 조쉬 하트, OG 아누노비, 미칼 브리지스 등으로 이어지는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김우중 기자 2024.10.03 14:35
메이저리그

53홈런 저지의 MVP 대항마…2년 연속 30-30 대업, MLB 유격수 사상 첫 대기록

유격수 바비 위트 주니어(24·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메이저리그(MLB)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위트 주니어는 18일(한국시간)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 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3볼넷 1득점했다.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고 팀도 1-3으로 패했으나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30(홈런)-30(도루) 클럽에 가입하는 대업을 이뤘다.경기 전 32홈런-29도루를 기록 중이었던 위트 주니어는 1회 첫 타석 볼넷 출루 이후 곧바로 2루를 훔쳤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위트 주니어가 케이스 마이즈 상대 볼넷을 골라낸 뒤 30번째 도루에 성공, 개인 통산 두 번째 30-30을 해냈다. MLB 역사상 시즌 30-30을 여러 번 해낸 건 첫 유격수'라고 조명했다. MLB 기록 전문가인 사라 랭스는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역대 유격수 30-30 달성 선수는 1996년 베리 라킨(당시 신시내티 레즈) 1998년 알렉스 로드리게스(당시 시애틀 매리너스) 2007년 지미 롤린스(당시 필라델피아 필리스) 2008년 헨리 라미레스(당시 플로리다 말린스) 2023년 프란시스코 린도어(뉴욕 메츠)와 위트 주니어, 2024년 위트 주니어'라고 전했다.2년 연속 30-30 달성은 포지션 구분 없이 흔치 않은 기록이다. MLB닷컴은 라이언 브라운(2011~12) 알폰소 소리아노(2002~03, 2005~06) 블라디미르 게레로 시니어(2001~02) 배리 본즈(1995~97) 론 간트(1990~91) 바비 본즈(1977~78) 윌리 메이스(1956~57)에 이어 위트 주니어가 역대 8번째라고 전했다. 201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캔자스시티에 지명된 위트 주니어는 2022년 빅리그에 데뷔, 그해 타율 0.254 20홈런 30도루 80타점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 성적은 152경기 타율 0.331(604타수 200안타) 32홈런 30도루 108타점. 출루율(0.386)과 장타율(0.598)을 합한 OPS가 0.984로 수준급. MLB 최다 안타 1위, 타격 1위에 오르며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타율 0.323 53홈런 136타점)의 최우수선수(MVP) 수상을 저지할 대항마로 손꼽힌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9.18 14:48
메이저리그

KC 바비 위트 주니어, '전문 유격수' 최초 2년 연속 30-30클럽 가입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 주전 유격수 바비 위트 주니어(24)가 새 역사를 썼다. 위트 주니어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 1회 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 케이시 마이즈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낸 뒤 후속 타자 살바도르 페레즈의 타석에서 도루를 성공했다. 시즌 30호 도루. 이미 32홈런을 기록 중이었던 그가 30홈런-30도루를 달성한 순간이었다. 위트 주니어는 2023시즌에도 30홈런-49도루를 기록하며 30-30클럽에 가입한 바 있다. MLB닷컴은 "위트 주니어가 MLB 역사상 최초로 전문 유격수로 두 차례 30-30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라고 전했다. 전문 유격수로 30-30클럽에 가입한 선수는 지난해까지 6명이었다. 1996년 배리 라킨, 1998년 알렉스 로드리게스, 2007년 지미 롤린스, 2008년 헨리 라미레스, 2023 프란시스코 린도어 그리고 위트 주니어. 이런 상황에서 멀티 시즌 30-30클럽 그것도 2년 연속 이 기록을 해낸 선수가 나왔다. 전 포지션을 기준으로 2년 연속 이 기록을 해낸 건 라이언 브라운, 알폰소 소리아노, 블라디미르 게레로, 배리 본즈, 론 간트, 바비 본즈, 윌리 메이스 7명뿐이었다. 위트 주니어가 8번째 선수가 됐다. 린도어는 위트 주니어에 밀려 역대 두 번째 '유격수 멀티 시즌 30-30클럽 가입자'가 될 예정이다. 그는 17일 기준으로 31홈런-27도루를 기록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9.18 10:34
PGA

"어린 타이거 우즈를 보는 것 같다" 15세 골프 신동, PGA투어 첫 출격 '기대만발'

"우리는 어린 타이거 우즈를 보고 있다."15세 골프 신동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무대를 밟는다. 마일스 러셀은 27일부터 나흘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천370야드)에서 열리는 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한다. 이로써 러셀은 지난 5월 머틀비치 클래식에 출전했던 블레이즈 브라운(미국)과 지난달 PGA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 나선 한국계 영국인 크리스 김에 이어 올해 PGA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세 번째 10대 선수가 됐다. 러셀은 지난 4월 20일 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 레콤 선코스트 클래식에서 최연소(15세 5개월 17일) 컷 통과 신기록을 세우며 '골프 신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엔 주니어 PGA 챔피언십에 이어 주니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그는 최연소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16세가 되기 전 AJGA 올해의 선수가 된 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이후 처음이다. PGA투어에 따르면, 러셀은 이미 6살에 '파 브레이크(버디 이상을 기록하는 일)'를 했고, 9세 땐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열린 드라이브, 칩, 퍼트 결승전에서 준우승을 하며 세간을 놀라게 한 바 있다. 10대 이전부터 선수 생활을 해오면서 '골프 신동'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왔다. PGA투어는 러셀을 두고 "우리는 어린 타이거 우즈를 보고 있다"라며 극찬을 남기기도 했다. 이미 그는 테일러메이드와 나이키 등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도 조우했다. 일정도 PGA투어와 비슷하게 이동하며 적응기를 거치고 있다. 러셀은 이번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PGA투어 데뷔전을 치른다. 러셀은 PGA 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콘페리투어는 정말 멋졌다. 그래서 PGA투어가 이벤트가 더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선 인터뷰에서도 그는 "골프를 시작한 이후 PGA투어에 출전해 최고의 선수들과 실력을 겨뤄는 걸 꿈꿔왔다“며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윤승재 기자 2024.06.27 09:27
NBA

‘돈빙 듀오’ 터졌다…댈러스, 3쿼터 만에 ‘항복 선언’ 받고 4차전 38점 차 대승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파이널(7전 4승제) 스윕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댈러스 ‘원투 펀치’ 루카 돈치치와 카이리 어빙의 손끝이 동시에 불타올랐다. 댈러스는 3쿼터가 끝나기도 전에 상대의 항복 선언을 받았다.댈러스는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3~24 NBA 파이널 4차전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122-84로 제압했다. 댈러스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3연패 뒤 마침내 1승을 꿰찼다. 안방에서 스윕패 위기를 벗어난 댈러스다.댈러스는 13년 만에 올라온 파이널에서 내리 3연패 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하지만 4차전은 달랐다. 1쿼터 초반부터 돈치치와 어빙이 일찌감치 득점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반면 보스턴은 패스 미스는 물론, 수비에서 흔들리며 좀처럼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3점슛 역시 침묵하며 공격에서 고전했다.‘에이스’ 대결에서도 돈치치는 제이슨 테이텀을 압도했다. 돈치치는 연이은 돌파로 상대의 파율을 유도하며 득점을 쌓았다. 특히 샘 하우저 ‘헌팅’에 연거푸 성공하며 보스턴 수비를 균열냈다. 상대가 더블팀 수비를 꺼내들자, 패스와 드리블로 가볍게 벗어났다. 반면 테이텀은 상대 수비에 막혀 제대로 된 공격을 시도하지 못했다. 패스로 활로를 찾고자 했으나, 동료들의 슛은 림을 외면했다.댈러스는 2쿼터 중반 댈러스는 26점 차까지 달아나기도 했다. 전반전 돈치치의 득점은 25점에 달했다. 이는 브라운-테이텀이 합작한 23점보다 많았다.3쿼터에도 테이텀의 부진은 이어졌다. 3쿼터 초반 수비자 파울에 이어, 대니얼 개퍼드에게 완벽한 블락까지 당했다. 브라운의 개인 공격도 좀처럼 결실을 보지 못했다. 댈러스는 33점 차까지 달아났고, 이 기세를 쿼터 마지막까지 이어갔다. 반면 배턴을 넘겨받은 어빙은 테이텀 방면 공격에서 연이어 림을 가르며 보스턴을 압도했다. 즈루 할러데이가 보스턴의 공격을 주도하려 했으나, 성공률이 낮았다. 3쿼터 3분 18초 남겨둔 시점에서 어빙의 패스를 받은 데릭 라이블리 2세의 호쾌한 투핸드 덩크는 일찌감치 경기의 결과를 예상할 수 있게 했다. 보스턴은 이 시점 주전을 모두 빼며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4쿼터 시작 시점 댈러스는 92-60으로 크게 앞선 상태였다. 두 팀의 벤치 멤버들이 사실상 남은 12분을 책임졌다. 이 점수 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고, 댈러스가 안방에서 대승을 가져갔다.돈치치는 최종 32분 33초동안 29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로 맹활약했다. 어빙 역시 21점으로 힘을 보탰다. 데릭 존스 주니어, 개포드 등 역시 코트에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라이블리 2세는 11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에 성공했다. 4쿼터 불타오른 하더웨이 주니어는 첫 3점슛 5개를 모두 성공하는 놀라운 슛감을 보여주며 경기를 매조졌다. 반면 보스턴 원투 펀치 테이텀(15점)과 브라운(10점)은 도합 25점에 그쳤다. 에이스 대결에서 완패한 모양새다. 할러데이(10점) 데릭 화이트(6점) 알 호포드(3점) 등 주전들의 부진이 뼈아팠다.두 팀의 5차전은 오는 18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다.김우중 기자 2024.06.15 11:58
연예일반

블랙핑크 로제, 오스카 애프터 파티 참석…어깨 훤히 드러낸 드레스 ‘눈길’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오스카 애프터 파티에 참석했다.로제는 11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스에서 열린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애프터 파티인 베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에 모습을 드러냈다. 로제는 어깨를 훤히 드러낸 브라운 계열 롱 원피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여기에 검은색 선글라스와 금빛 팔찌로 시크함을 더했다.한편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이날 오전 8시 개최됐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펜하이머’는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킬리언 머피), 남우조연상(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촬영상, 편집상, 음악상 등을 받으며 7관왕 기록을 썼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11 16:59
뮤직

[왓IS] 작곡도 예능도 잘 하더니...‘법정구속’ 돈 스파이크, 끝없는 추락

잘 나가던 작곡가의 끝없는 추락이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던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는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로 기소된 돈 스파이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이날 재판부는 “여러 명을 불러들여 필로폰을 투약하는 등 죄질이 상당히 나쁘며 사회에 심각한 악영향이 필요해 엄벌이 필요하다”면서 “이 범행을 알선하거나 방조한 공범보다 죄질이 더 가볍다고 보기 어렵기에 처벌 형평성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돈 스파이크는 지난 2021년 말부터 9차례에 걸쳐 4500만 원 상당의 필로폰을 사들이고 14차례 투약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1월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돈 스파이크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보호관찰과 120시간의 사회봉사, 80시간 약물치료 강의 수강, 약 3985만원의 추징금을 선고했으나 검찰이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돈 스파이크는 2010년 대마초 혐의로 벌금형 500만원을, 2010년 10월 별건의 마약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받은 바 있다. 돈 스파이크는 마약 투약 혐의가 알려지기 전까지 프로듀서로서, 그리고 방송인으로서 자신만의 입지를 잘 다녀왔다. 그와 앨범 작업을 함께 한 가수들은 나얼, 박정현, 브라운아이드소울, 슈퍼주니어, 엑소, 신승훈 등으로 돈 스파이크의 음악적 역량이 상당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수더분한 이미지와 말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샀던 터. 돈 스파이크는 ‘진짜사나이’ ‘식신로드2’, ‘미운 우리 새끼’ 등에서도 얼굴을 내밀며 대중적인 프로듀서로 자리매김 했다. 돈 스파이크는 지난해 8월 상담 프로그램인 채널A의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도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아내와 함께 출연해 자신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결국 해당 프로그램이 그의 마지막 방송 출연이 됐다. 돈 스파이크는 지난해 6월 6세 연하 여자친구와 화촉을 밝혔던 터라, 그의 마약 사건은 씁쓸함을 더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15 13:51
NBA

‘온 세상이 Joker’ 요키치, PO 2라운드 기록지 점령

니콜라 요키치(28·덴버 너게츠)가 맹활약은 플레이오프(PO) 2라운드에서도 멈추지 않았다.미국프로농구(NBA) 덴버는 10일(한국시간) 볼 아레나에서 열린 피닉스 선즈와의 2022~23 NBA PO 서부 콘퍼런스 2라운드 5차전에서 118-102로 완승을 거뒀다. 앞서 홈에서 2연승 후 2연패를 당한 덴버는 이날 승리로 다시 앞서나갔다. 두 팀은 오는 12일 피닉스의 홈 구장에서 6차전을 펼친다.승리의 주역은 단연 요키치였다. 요키치는 37분 동안 29득점 13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요키치다운’ 활약을 펼쳤다. 이어 자말 머레이(19득점)와 마이클 포터 주니어(19득점)가 38득점을 합작했고, 브루스 브라운이 25득점 깜짝 활약을 보탰다.피닉스는 ‘원투펀치’ 케빈 듀란트(26득점)와 데빈 부커(28득점)가 54득점을 합작했지만, 이외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한편 이날 요키치가 작성한 트리블 더블은 그의 PO통산 10호 기록. ESPN에 따르면 이는 센터 포지션 최다기록으로, 요키치는 ‘고대괴수’ 윌트 체임벌린을 넘어 새 역사를 썼다.통계 매체 스탯뮤즈도 PO 2라운드 요키치의 기록을 조명했다. PO 2라운드 기준 요키치는 평균 득점(1위)·리바운드(2위)·어시스트(1위) 부문에서 모두 상위권에 위치했다. 요키치는 PO 2R 기록은 5경기 평균 35득점·13.8리바운드·10어시스트. 그의 포지션이 '센터'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만 하다.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2023.05.10 14:44
NBA

성공적인 '벤치 생활'···브로그던, NBA 올해의 식스맨

가드 말콤 브로그던(31·보스턴 셀틱스)의 이적 첫 시즌은 성공적이었다.브로그던은 21일(한국시간) 2022-2023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올해의 식스맨상을 받았다. 이매뉴얼 퀴클리(뉴욕 닉스) 보비 포티스(시카고 컵스)와 경쟁한 브로그던은 케빈 맥해일(1983-1984, 1984-1985) 빌 월튼(1985-1986)에 이어 식스맨상을 받은 보스턴 역대 세 번째 선수가 됐다. 브로그던은 2016-2017 리그 신인왕 출신이기도 하다.인디애나 페이서스에서 뛰던 브로그던은 지난해 7월 트레이드로 보스턴에 합류했다. 당시 보스턴은 다니엘 타이스를 비롯한 선수 5명에 2023년 1라운드 지명권을 보상으로 내놨다. 밀워키 벅스와 인디애나에서 주로 주전으로 뛰었던 브로그던은 보스턴 이적 후 식스맨으로 활약했다. 이번 시즌 출전한 67경기에서 선발 출전 횟수가 '0'회였다.하지만 벤치에서 알토란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정규시즌 기록은 평균 14.9득점 4.2리바운드 3.7어시스트. 3점 슛 성공률이 44.4%로 개인 커리어 하이였ㄷ.한편 올해의 수비수상은 재런 잭슨 주니어(멤피스 그리즐리스) 올해의 클러치상은 디애런 팍스, 올해의 감독상은 마이크 브라운(이상 새크라멘토 킹스)이 차지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04.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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