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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도 무대에서”... 데뷔 13년 차 남우현이 보여준 ‘열정’ [IS인터뷰]

“인기는 파도 같아요. 파도처럼 밀려서 나가니까 인기 많을 때처럼 즐기려고 해도 잘 안되더라고요. 곡을 쓰면서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이 정리가 된 것 같아요. 제 노래를 듣는 모든 분이 용기를 얻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가수 남우현이 28일 솔로 데뷔 7년 만에 첫 정규앨범으로 돌아왔다. 남우현은 최근 서울 강남구에서 일간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하고 희망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팬들에게 ‘희망’을 전달해 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우현의 첫 정규앨범 ‘화이트리’(WHITREE)는 ‘화이트’(White)와 ‘트리’(Tree)’를 합성해 새하얀 겨울을 연상케 하면서도 그의 이니셜(Wh)과 평소 별명인 나무(Tree) 사이 인피니트 팬덤인 인스피릿(I)이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아 특별함을 더했다.인터뷰에서 남우현은 지난 4월 희귀성 암인 기스트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게 된 사실을 최초 고백했다. 부득이하게 컴백 시기를 6개월 가량 미루게 된 남우현은 “팬들에게 상반기 큰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 중이라는 사실을 털어놓은 적은 있지만, 병명을 밝힌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 말 그룹 인피니트로 5년 만에 컴백해 콘서트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그가 암투병 중이었다니 팬들에게는 놀랄 만한 소식이었다. 현재 컨디션이 100%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남우현은 “아파도 무대에서 아프자는 생각으로 앨범 준비를 했다”며 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평소 생각이 많은 편이라는 남우현은 본인이 힘들었던 만큼, 팬들에게는 긍정적인 노래로 보답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타이틀곡 ‘베이비 베이비’(Baby Baby)는 누군가에게 첫 사랑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직접 작사, 작곡했다. 봄이 오면 벚꽃이 생각나듯 겨울이 오면 한때 사랑했던 첫 사랑을 떠올리며 몽글몽글한 감정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타이틀 곡 ‘배이비 베이이’ 이외에도 ‘미래에서’,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캘리포니아’(California), ‘불장난’, ‘아일 비 올라잇’(I’ll be alright)’, ‘세이브 어스’(Save Us), ‘키스 미 이프 유 러브 미’(Kiss me if you love me), ‘낙원 (My Paradise)’까지 겨울이 왔음을 실감케하는 총 11곡의 윈터송들이 수록됐다.“총 11곡 중 타이틀 곡을 포함해 5곡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했어요. 제 이야기를 할 곳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음악에 전부 담았어요. 한 곡 한 곡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갔습니다. 힙합을 하시는 분들이 가사에 본인 이야기를 솔직하게 쓰시듯 저도 이번 앨범을 통해 속마음을 솔직 담백하게 표현하고 싶었어요.” 올해 인피니트로는 데뷔 13주년, 솔로로는 7주년을 맞은 남우현은 이번 그룹 활동에서 느꼈던 감정들에 대해서도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완전체 콘서트 당시 팬들로 가득 찬 체조경기장을 봤을 땐 “좀 불안했다”며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이럴까?’라는 감정이 컸다”고 말했다.다만 그는 “이번 음반 작업만큼은 불안감 없이 재밌게 했다”며 내달 30~31일 단독 콘서트 계획도 공개했다. “아직 체력 회복이 되지 않았는데 괜찮겠느냐”는 질문에는 “타이틀 곡에 욕심 내서 댄스까지 넣었다. 걱정이긴 하지만, 많은 분이 기대하고 있어서 미룰 수가 없다”며 웃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9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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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리뷰] 베일 벗은 베이비 몬스터, YG DNA 갖춘 ‘배러 업’ ②

YG엔터테인먼트(YG)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YG DNA를 장착한 음악으로 팬들과 만났다.27일 0시 베이비몬스터는 첫 디지털 싱글 ‘배러 업’(BATTER UP)을 발매하고 드디어 데뷔했다. ‘배러 업’은 야구 경기에서 다음 타자 콜사인을 뜻하는 단어다. YG 걸그룹 특유의 당찬 자신감과 포부가 담긴 음악으로 장르는 역시나 힙합댄스다. 프로듀서 구성만 봐도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 디피, 빅톤, 악뮤 이찬혁, 트레저 최현석과 해외 작곡가가 협업한 만큼, YG 고유의 색과 함께 트렌디한 사운드가 접목됐다. 다만 과거 YG 아티스트 음악의 상당 부분을 프로듀싱한 테디가 이번 곡에는 참여하지 않았다.베이비몬스터는 “오랫동안 꿔왔던 꿈을 이루게 되는 날이라 정말 행복하다”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우리만의 색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데뷔를 시작으로 팬들의 기다림에 100배로 보답해 드리기 위해 다양한 것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멤버들의 각오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배러 업’은 전주부터 신호를 내보내는 사이렌 소리로 시작된다. 이어 “어텐션!”이라고 외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배러 업’은 메인보컬 하람의 편안한 보이스로 치고 들어오며 로라, 파리타의 파트로 빌드업을 쌓는다. 후렴구에서는 “배러 업”이라는 가사가 반복되며 베이스 라인과 리드미컬한 전주로 힙합의 진수를 보여준다.‘배러 업’에서 가장 포인트가 되는 건 2절부터 시작되는 루카, 아사의 파워풀한 래핑이다. 목소리에 느껴지는 강한 힘과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래핑으로 노래의 ‘맛’을 제대로 살린다. YG 걸그룹의 역사를 이어가는 음악답게 노래 전반부는 트랩, 힙합으로 가다 마지막에 급격하게 템포를 올려 캐주얼한 사운드로 피날레를 맞는다. 2NE1, 블랙핑크까지 걸그룹을 연이어 성공시킨 YG인 만큼 베이비몬스터가 선배 그룹의 음악과 비교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2NE1에는 박봄이, 블랙핑크에서는 로제가 개성 강한 음색으로 노래의 보컬 파트를 제대로 휘어잡았지만, 베이비몬스터는 그만큼의 뚜렷한 보컬이 부각되지는 않는다. 대신 제2의 CL과 리사의 자리를 노릴 만큼 강렬한 랩라인 멤버들로 부족한 점을 보완한다. 또 6인조 베이비몬스터는 YG 걸그룹 중 최다인원이기에 퍼포먼스에서 군무적인 형태를 보인다. 2NE1과 블랙핑크가 노래에 걸맞게 역동적인 안무가 계속 이어진다면, 베이비몬스터는 대형 변화와 멤버들의 ‘합’이 더 강조돼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킨다.다만 데뷔와 동시에 대중을 사로잡았던 2NE1 데뷔곡 ‘파이어’, 블랙핑크 데뷔곡 ‘불장난’ 만큼의 뜨거운 반응은 아직 체감되지 않는다. 리스너들 사이에서도 정통 YG파와 트렌디 스타일의 YG파가 나뉘어 호불호가 갈린다. 그럼에도 베이비몬스터의 강점은 올해 초부터 시작된 YG 자체 콘텐츠로 이미 많은 팬덤을 양산했으며, 해외 시장을 겨냥해 만든 팀이라는 것이다. 과연 베이비몬스터가 YG 역대 걸그룹의 계보를 잇는 그룹으로 남게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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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부코페] “드디어 분가했어요”…‘투맘쇼’, 90분간 쉴새없이 터진 웃음과 공감

“최근에 드디어 분가했어요!”코미디언 김경아의 외침에 150여 명의 관객들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엄마들이 함께 환호했다. 김경아를 포함해 코믹 토크쇼인 ‘투맘쇼’를 이끄는 김미려, 조승희도 박수를 보내며 남다른 기쁨을 만끽했다. ‘투맘쇼’는 ‘두 명의 엄마’ 또는 ‘엄마들에게 바치는’이라는 뜻으로 지난 2016년 첫 공연을 시작한 뒤 전국 곳곳을 누비며 인기를 끌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는 동안 오프라인 활동이 주춤하고 정경미 하차 후 그 빈자리를 김미려가 채우는 멤버 교체도 있었으나, 7년 여간 명맥을 유지하며 우리나라 엄마들의 폭발적인 공감과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25일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이 10일간 축제의 여정을 시작했다. ‘투맘쇼’는 5년 만에 ‘부코페’에 컴백했다. 개막식 다음날인 26일 오후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에서 공연을 시작했다. 앞서 ‘부코페’에 처음 참여하는 김미려는 “너무 오고 싶었다”며 “2박3일간 가족 없이 이렇게 보낼 수 있다니”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아도 “합벅적으로 여러분 덕분에 출장을 오게 됐다. 복 많이 받으시라”며 “아이들은 시어머니가 봐주기로 했다”고 인사를 전해 관객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투맘쇼’는 공연 전부터 무대에 마련된 수유실로 눈길을 끌었다. 조승희는 “우리 공연은 특별하다. 수유실까지 마련됐으니 공연 중에 엄마들이 여기에서 아기들의 기저귀를 갈아도 된다. 물티슈도 제공한다. 개의치 말라”며 이색적인 소품을 소개했다. 본격적으로 콩트를 시작하기 전 ‘투맘쇼’는 조승희의 거침없고 유머러스한 입담으로 짤막한 댄스 경연 등을 진행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김미려와 조승희가 블랙핑크의 ‘불장난’을 “누가 이 결혼을 택했나. 눈이 삐었다”, “우리 결혼은 불장난”, “이참에 갈라설까. 이래놓고 셋째 낳는다” 등으로 재치있게 개사하고 노래에 맞춰 신나는 춤을 추며 관객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콩트는 ‘남편’, ‘시어머니’, ‘출산’, ‘육아’ 등 엄마들이 평소 고충을 느끼는 소재들을 주제로 펼쳐졌다. 지난 2013년 배우 정성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는 김미려는 김경아가 “남편이 배우라서 부럽다. 키도 크다”고 말하자, “남편이 꼴에 배우라고 원빈급이다. 공백기가”라고 장난스럽게 전하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코미디언 권재관과 지난 2019년 결혼 후 1남 1녀를 두고 있는 김경아는 미혼인 조승희와 투닥거리다가 “조승희, 나중에 행여 결혼해서 임신하지? 애 낳을 때 진통 23시간 해라. 그러다가 제왕절개도 해라”라고 엄마들만이 알 수 있는 유머를 쏟아내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관객들 중에는 부인과 함께 자리하며 끊임없이 웃음을 터뜨리는 남편들도 눈에 띄었다. 조승희는 공연 전 “우리 공연은 엄마들을 위한 공연이지만 남편들이 부인의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김경아는 “5년간 코로나19로 ‘부코페’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번엔 꼭 참여하고 싶어서 페이를 깎았다”고 너스레를 떨며 “’투맘쇼’의 성격상 우리가 전국의 엄마들을 직접 만나러 다닌다. ‘부코페’를 통해 부산의 엄마들에게 더 새로워진 ‘투맘쇼’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투맘쇼’는 25~26일 이틀간의 무대로 관객을 만났다. ‘부코페’ 공연은 내달 3일 폐막식까지 10일간 부산 곳곳에서 진행된다. 부산=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8 05:49
뮤직

“눈에 다 담았다” 블랙핑크, 美 코첼라 헤드라이너로 완벽 피날레 [종합]

가히 단독 콘서트 현장이었다. 그룹 블랙핑크가 2주 연속 ‘코첼라’를 접수했다.블랙핑크는 23일(한국시각)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 헤드라이너로서 2회차 무대에 올랐다. 지난 16일 진행된 첫 공연 이후 두 번째 공연으로 블랙핑크의 글로벌 파워를 느끼게 하는 순간이었다.공연은 수백 대의 드론이 하늘에 수 놓는 3D 이미지들을 보여주는 것으로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이후 무대 위 댄서들과 함께 밴드 사운드로 편곡된 ‘핑크 베놈’(Pink Venom) 전주가 흘러나왔고 관객들의 함성은 최대로 커지기 시작했다. 무대 중앙에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 블랙핑크는 핑크 계열의 의상과 함께 치명적 카리스마를 내뿜었다.블랙핑크는 ‘사워 캔디’(Sour Candy),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 등 연이은 히트곡 무대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관객들은 모두 자신의 휴대폰으로 무대를 촬영하며 한 순간도 놓치지 않으려 애썼다. 무대 후 멤버들은 짧은 멘트 시간에 연신 “코첼라~”를 외치며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블랙핑크 단체 무대 이후 멤버들은 각자 솔로로 등장해 관객과 호흡했다. 먼저 제니가 ‘아이 러브 유&미’(I love U & Me)로 솔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지수가 최근 발표한 ‘꽃’과 ‘올 아이즈 온 미’(All eyes on me)를 들려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로제는 ‘곤’(Gone)과 ‘하드 투 러브’(Hard to love)로 특유의 끈적한 보컬을 선사했다. 리사는 ‘머니’(Money) 무대에 앞서 오프닝으로 폴 댄스를 선보이며 팀내 메인 댄서다운 춤선을 선보였다. 4인의 매력이 가득 담긴 무대는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기에 충분했다.‘붐바야’(Boombayah) 무대를 시작으로 다시 뭉친 블랙핑크는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와 ‘불장난’ 등 다양한 히트곡들로 글로벌 그룹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다시 뭉친 4명의 무대는 단연 코첼라의 ‘헤드라이너’다웠다. 블랙핑크의 시그니처 사운드 ‘블랙핑크 인 유어 에어리어’(BLACKPINK IN YOUR AREA)가 들려오자 관객석은 순식간에 뜨거운 열기를 되찾았다. 블랙핑크는 2019년 서브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데 이어 4년 만에 헤드라이너로서 무대를 장식했다. K팝 아티스트가 코첼라 헤드라이너로 나선 것은 블랙핑크가 최초다. 지수는 “4년 전에 왔을 때는 정신 없어서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도 몰랐는데 오늘은 (관객들을) 눈에 다 담았다”며 “열심히 무대를 꾸몄고 아쉬운 것도 있지만 즐거웠던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블랙핑크는 ‘뚜두뚜두’, ‘포레버 영’(Forever young) 무대를 마지막으로 1시간 30분 가량 이어진 코첼라 관객들과 호흡에 마침표를 찍었다.앞서 미국 CNN, 빌보드, 버라이어티, 영국 가디언, 롤링스톤 등 유력 외신들은 이번 블랙핑크 무대에 대해 찬사를 쏟아냈다. CNN은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극찬했고 LA타임즈는 “2018년 비욘세가 역사를 쓴 이래 가장 큰 규모와 기술, 강렬함으로 무대를 빛냈다”고 호평했다.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7개 도시 14회 공연으로 마무리된 북미 투어 이후 추가 공연 요청이 쇄도하면서 오는 8월 앙코르 공연을 추가 확정했다. 또 블랙핑크는 오는 7월에는 영국의 대표적인 음악 축제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서도 K팝 가수로는 처음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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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마지막처럼' 스포티파이 3억 스트리밍…통산 6번째

블랙핑크(BLACKPINK)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억대 스트리밍을 추가했다. 6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은 지난 5일 스포티파이에서 3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Kill This Love'(4억), 'How You Like That'(4억), '뚜두뚜두', 'Ice Cream', 제니 솔로곡 'SOLO'에 이어 블랙핑크 통산 6번째 3억 스트리밍 곡이다. 블랙핑크는 '붐바야'(2억), '불장난'(2억), 'Lovesick Girls'(2억), '휘파람'(2억), 'Forever Young'(1억), 'Don't Know What To Do'(1억), 'Pretty Savage'(1억), 'STAY'(1억), 'Bet You Wanna'(1억), 'On The Ground'(로제 솔로곡)까지 총 16개 억대 스트리밍 음원을 보유 중이다. 여기에 정규 1집 'THE ALBUM' 수록곡 다수가 1억 스트리밍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마지막처럼'은 중독성 있는 리듬과 로맨틱한 가사가 특징인 댄스곡이다. 노래 제목처럼 마치 이번이 마지막 사랑인 것처럼 모든 힘을 다해 열심히 사랑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 곡은 발매 당시 미국 빌보드 선정 '올여름을 강타한 유튜브 최고의 곡 톱 25'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또 그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K팝 비디오'로도 선정됐다. 블랙핑크는 오는 8월 데뷔 5주년을 맞아 총 5개의 이벤트로 구성된 '4+1 PROJECT'를 진행 중이다.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서 글로벌 개봉하는 '블랙핑크 더 무비 (BLACKPINK THE MOVIE)'가 공개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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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명수' 정준하-박명수, 불장난 댄스 10년만 부활…'무도' 우정 인증

'할명수' 박명수가 정준하와 추억의 '불장난 댄스'를 재현한다. 오늘(30일) 오후 5시 30분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 공개될 JTBC '할명수'에는 개그맨 박명수가 과거 예능에서 호흡을 맞췄던 정준하의 식당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 촬영에서 박명수와 정준하는 서로 간의 호칭을 정리한다. 둘의 호칭을 물은 제작진의 질문에 정준하는 '형'이라고 부른다고 답한다. 이에 박명수는 "한 살 차이 나는데 형 소리 들어서 뭐 하냐"라며 가족 같은 친분을 과시한다. 정준하는 박명수와 SNS를 통해 나눈 대화를 소개한다. 지난 3월 한 예능에서 아이유와 유재석이 "박명수는 번호를 알고 있는데도 SNS로 연락한다" "내가 SNS를 안 하니까 박명수가 나한테 연락을 못 했구나"라며 박명수를 언급한 바 있다. 정준하 역시 박명수에게 "왜 자꾸 SNS로 연락하냐"라며 박명수의 SNS 사랑을 알렸다. 이어 박명수와의 메시지 내용을 공개한 것. 새로 유튜브를 시작하는 정준하를 위해 박명수가 컬래버를 제안한다는 내용. 그러면서 박명수는 "견딜 만하냐? 언제든 네 편이다"라는 내용을 덧붙여 동생에 대한 사랑을 내비친다. 오랜만에 만난 '하와 수'는 과거를 회상하며 각자 뽑은 '무한도전' 레전드 에피소드에 대해서 토크를 나눈다. 당시 박명수와 정준하가 함께 추던 불장난 댄스 이야기 나오자 박명수는 "지금 나이 50에 어떻게 춤을 추냐"라며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이다가 이내 정준하에게 "준비됐니?"라고 묻는다. 정준하는 곧바로 "난 바로 할 수 있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둘은 '무한도전' 멤버들이 티격태격했던 이야기들도 풀어 놓는다. 박명수는 정준하와 유재석이 다툰 적이 있다고 밝힌다. 정준하는 단지 서운함을 전했을 뿐이라며 "그럼 우리도 지금 싸우는 거야?"라고 반박한다. 하지만 곧 박명수와 정준하는 "서로에게 상처 주는 일이 촬영하다 보면 왜 없겠냐" "13년을 가족 같이 산 사람들이다" "('무한도전') 끝난 게 지금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며 과거를 그리워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3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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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박명수, '무도' 이후 3년만의 재회! '불장난 댄스' 작렬~

MBC '무한도전'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명수, 정준하가 약 3년 만에 재회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지난 23일 박명수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 예고편에는 박명수와 정준하가 깜짝 등장해, '무한도전'에서 선보여 인기를 모았던 ‘불장난 댄스’를 췄다. 앞서 '할명수' 측은 지난 6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정준하와 박명수 투 샷을 공개하며 "명수와 준하에게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달라. 실시간으로 질문을 뽑아 제작진이 대신 물어줄게, 참고로 '하와 수' 콘텐츠는 4월 30일 공개된다"라며 예고한 바 있다.박명수와 정준하는 지난 2006년 방송된 '무한도전-거꾸로 말해요 아하'에서 처음 호흡을 맞췄다. 이후 두 사람은 2018년 '무한도전'이 종영할 때까지 '하와 수'라는 콤비를 이뤄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무한도전' 이후 정준하는 예능 활동을 거의 않았고 최근에 유튜브 채널을 오픈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4.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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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글로벌 상승세' 블랙핑크, 첫 언택트 콘서트에 담은 자신감

그룹 블랙핑크가 첫 온라인 콘서트로 그간의 성장을 알차게 녹였다. '휘파람' '불장난'으로 국내 음원 차트를 휩쓸며 화려하게 데뷔한 이들은 데뷔 3년 여만에 미국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이번 공연에선 그 자신감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31일 블랙핑크 유튜브 채널에선 'YG 팜 스테이지 - 2021 블랙핑크 : 더 쇼'(YG PALM STAGE - 2021 BLACKPINK: THE SHOW) 콘서트가 열렸다. 전 세계 생중계 되는 이번 쇼는 YG의 첫 라이브스트림 콘서트이자, 블랙핑크가 1년 만에 여는 공연이다. 멤버들은 라이브 밴드 사운드에 맞춰 특유의 걸크러시 퍼포펀스를 펼쳤다. 솔로곡 포함 총 19곡의 세트리스트에 더해, 화려한 의상보다 더 빛나는 비주얼로 팬들을 빠져들게 했다. 블랙핑크는 스태프들과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짜내며 지난 9월부터 함께 기획하고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는 전언이다. 로제 솔로 최초공개 오랜만의 콘서트인만큼 멤버들도 설레는 소감을 뗐다. 지수는 "1년 만에 콘서트 무대에 서서 블링크(팬) 분들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떨리고 설렌다"라며 "좋은 무대 보여드릴 테니 끝까지 함께 즐겨주길 바란다"고 했고 로제는 "너무 기대된다. 쇼파나 침대나 어디서든 편하게 댄스를 즐기면서 봐달라"고 당부했다. 그 설렘과 기대감은 블랙핑크만의 특별한 무대로 이어졌다. 이전에 공개된 적 없는 '크레이지 오버 유(Crazy Over You)' '러브 투 헤이트 미(Love To Hate Me)' '유 네버 노우(You Never Know)' 등으로 세트리스트를 채웠다. 멤버들은 "처음 선보이는 무대가 많다. 그만큼 더 많이 연습하고 새로운 안무를 익히는 등 열심히 무대를 준비했다. 팬분들과 한 공간에서 만나지는 못하지만 우리는 한날한시, 같은 음악으로 함께 할 수 있다. 그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THE SHOW’를 통해 함께 행복하길 바라고, 함께 행복했던 시간을 기억하고 간직하길 원한다. 그에 걸맞은 노력이 있었고,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우리의 모든 무대를 하이라이트로 만들 생각이다"고 말했다. 특히 솔로 무대에선 네 멤버의 개성이 묻어났다. 리사는 빌보드 핫100 1위 곡인 도자 캣(Doja Cat)의 '세이 소(Say So)를 자신만의 무대로 소화했다. 길게 내린 펌 스타일로 헤어 변신까지 해 눈길을 끌었다. 지수는 토브 로(Tove Lo)의 '해빗(Habits)'으로 몽환적 매력을 드러냈다. 제니는 솔로곡 'SOLO'를 새로운 버전으로 들려줬다. 영어 랩 가사를 더해 블랙핑크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더 쇼' 최초 공개로 화제가 됐던 로제의 솔로곡도 베일을 벗었다. 신곡명은 'GONE'으로 로제 특유의 음색이 잘 묻어나는 노래다. 로제는 반짝이는 화이트 의상을 입고 그네에 앉아 노래에 집중했다. YG 기술집약 정치영 YG 공연 총괄은 디지털 플랫폼에 얽매이지 않는 연출을 시도했다. 보는 이에게는 디지털 플랫폼 환경에서의 공연이지만 이를 만드는 사람들은 오히려 오직 딱 한 장소에 모든 공력을 쏟아부어 최고의 공연을 만들기 위해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블랙핑크는 "월드투어 때보다 훨씬 더 섬세하고 다양해진 대규모 세트를 보고 놀랐다. 성격이 다른 3개의 굵직한 메인 세트가 마련됐는데 이는 또 총 10개의 전혀 다른 분위기의 무대로 각각 전환된다. 디지털 영상이 아니다. 실제 동굴을 재현한 무대 세트부터 폐허가 된 도시의 계단 파편까지 다 붙어있을 정도로 정밀하게 묘사된 설치물이 인상적이다. 깜짝 놀라실 만한 화려하고 특별한 무대도 있다. '뚜두뚜두' 퍼포먼스를 비롯해 선행된 공연에서 보신 무대들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라고 놀라워했다. 특히 오랜 호흡을 맞춘 전문가들이 공연을 만들었다는 점도 YG는 포인트로 내세웠다. "YG의 공연 스태프는 최소한 '아시아 최고'라고 자신한다. 한국의 공연에서 엔딩 크레디트를 스크린에 띄운 건 YG가 최초다. 그만큼 자신들의 이름에 긍지를 갖고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였고 실제 그렇다"고 정치영 YG 공연 총괄은 이야기했다. 히트곡 메들리 블랙핑크는 쓸쓸한 공연장에 멤버들이 앉아 있는 영상으로 함께 할 수 없는 아쉬움을 담아내기도 했다. 그럼에도 공연을 함께 즐길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의상과 메이크업으로 무대를 연출하고 생동감 있는 현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불장난'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 '뚜두뚜두' '휘파람' '마지막처럼' '붐바야' 등 그간의 히트곡을 '더쇼'만의 버전으로 선사했다. 정치영 YG 공연 총괄은 "신기술을 보여주기 위해 훨씬 더 빛날 수 있는 가수의 무대를 가린다면 그것이 정말 좋은 표현의 방식일까 의문이 든다. 어떤 짜인 틀에 맞춘 보여주기식 공연이 아닌, 진짜 가수가 빛나는 '쇼'다운 '쇼'를 만들고 싶다. 그 안에서 사람과 사람의 마음이 움직이고 공연의 가치가 커진다. 테크놀로지가 아닌 가수의 혼이 담긴 무대여야 한다"고 연출 포인트를 짚었다. 공연을 마무리한 지수는 숨을 몰아 쉬며 "열심히 공연을 준비해봤는데 우리가 신나있는 것 처럼 블링크도 집에서 신나게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마지막까지 흥을 분출했다. 로제는 "우리가 직접 만나진 못하지만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리사는 로제의 솔로곡에 대해 "정말 멋있었다"며 훈훈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또 "'더쇼'가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늦어졌지만 안전하게 진행했다. 공연을 보는 동안 다들 좋은 기운 받아가셨길 바란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팬들에 애정을 보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3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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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뚜두뚜두' 안무 영상 3억뷰 돌파

블랙핑크가 뮤직비디오뿐 아닌 안무 영상으로도 유튜브에서 또 한 번 K팝 그룹 최초·최고의 신기록을 경신했다. 1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뚜두뚜두(DDU-DU DDU-DU)' 안무 영상은 이날 오전 3시 16분 유튜브에서 3억 뷰를 돌파했다.약 2개월 전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11억뷰 금자탑을 쌓은 바 있다. 공식 뮤직비디오의 끝없는 상승세도 놀랍지만, 안무 영상까지 계속되는 억대 뷰 행진은 블랙핑크의 꾸준한 글로벌 인기를 짐작하게 한다. '뚜두뚜두'는 지난 2018년 발매된 블랙핑크의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 타이틀곡이다. 강력한 트랩 비트에 가미된 동양적 퍼커션 리듬, 그 위에 얹힌 휘슬 사운드가 인상적인 노래다. '뚜두뚜두'는 발매 직후 한국 음원차트 '올 킬'은 물론 해외 음악 시장까지 강타했다. 특히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200과 핫100에서 각각 40위와 55위에 오르며 당시 한국 걸그룹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또한 '뚜두뚜두'를 통해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처음으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 골드 인증을 받았다. '뚜두뚜두'의 안무 역시 전 세계 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양손으로 권총을 쏘는 듯한 포인트 안무가 팬들의 커버 댄스 붐을 일으키며 그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국내 그룹 단일 채널 최다인 354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블랙핑크는 ‘유튜브 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공식 뮤직비디오, 퍼포먼스 영상 등을 비롯해 억대뷰 영상만 총 18편 이상을 보유했다. 그 중 억대뷰 안무영상은 '붐바야', '휘파람', '마지막처럼', '불장난', 'Forever Young', 'SOLO', 'Don't Know What To Do', 'Kill This Love' 등 9편이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29일 발표되는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가가의 새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6월 컴백을 예고해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5.1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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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뚜두뚜두' 11억뷰 돌파..'K팝그룹 최초' 대기록

블랙핑크의 '뚜두뚜두(DDU-DU DDU-DU)' 뮤직비디오가 24일 오후 12시께 유튜브 조회수 11억 뷰를 돌파했다. K팝 남녀 그룹을 통틀어 세운 첫 기록이자 공개된 지 약 1년 9개월 만이다.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불과 4개월 전 10억뷰 신기록을 세운데 이어 이번에 또 한 번 금자탑을 쌓으며 글로벌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증명했다. 노래의 인기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뚜두뚜두'는 블랙핑크의 지난 2018년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 타이틀곡이다. 양손으로 권총을 쏘는 듯한 퍼포먼스가 포인트. 팬들의 커버 댄스 붐을 일으키며 그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1위에 올랐다. 뮤직비디오뿐 아닌 음악적 성과 역시 돋보였다. '뚜두뚜두'는 발매되자마자 한국 음원차트 '올 킬'은 물론 해외 음악 시장까지 강타했다. 특히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200과 핫100에서 각각 40위와 55위에 오르며 당시 한국 걸그룹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또한 '뚜두뚜두'를 통해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처음으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 골드 인증을 받았다. 블랙핑크는 '뚜두뚜두' 뮤직비디오 외에도 '붐바야'(8억뷰), '마지막처럼'·'Kill This Love'(7억뷰), '불장난'·'휘파람'과 제니 'SOLO'(4억뷰), 'STAY'(1억뷰) 등 8편의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안무영상 및 음악방송 영상 등 총 18편의 억대뷰 영상을 보유한 '유튜브 퀸'이다. K팝 걸그룹 최초로 유튜브 '다이아몬드 크리에이터 어워즈(채널 구독자 1000만 명)'에 이름을 올렸던 블랙핑크는 현재 국내 그룹 단일 채널 최다인 3천 39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기록은 계속 되고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발표한 'Kill This Love'로 이미 '뚜두뚜두'가 세운 모든 성과들을 하나씩 자체 경신 중이다. 4 대륙 23개 도시 32회 월드투어와 일본 3개 도시 4회 돔투어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명실공히 글로벌 톱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블랙핑크의 컴백과 새 앨범에 쏠린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3.2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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