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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후’ 빌보드 ‘핫100’ 14위…솔로 통산 6번째 차트인

방탄소년단 지민의 신곡 ‘Who’가 ‘핫 100’ 차트를 뚫었다.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3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에 올린 차트 예고에 따르면, 지민 솔로 2집 ‘뮤즈’의 타이틀곡 ‘후’가 메인 송차트 ‘핫 100’(8월 3일 자) 14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지민은 솔로곡 기준 통산 6번째 ‘핫 100’에 자리했다.군 입대 전 촬영을 완료한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의 퍼포먼스 영상을 제외하고 앨범의 공식 활동이 없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번 ‘핫 100’ 상위권 진입은 지민의 놀라운 글로벌 인기를 증명한다.앞서 빌보드가 홈페이지에 올린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지민은 8월 3일 자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뮤즈’로 2위를 찍었다. 솔로 작품으로는 전작 ‘페이스’에 이은 두 번째 ‘빌보드 200’ 진입이다. 또한 K-팝 솔로 가수가 이 차트에서 거둔 역대 최고 순위의 타이 기록을 추가했다.지민은 솔로 가수로서 작년 태양과 함께한 ‘바이브 (feat. Jimin of BTS)’(76위)로 ‘핫 100’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이어 같은 해 솔로 1집 ‘페이스’의 수록곡 ‘셋 미 프리 Pt.2’(30위)와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1위)까지 이 차트에 진입했다. 특히 ‘라이크 크레이지’는 K-팝 솔로 가수 노래 중 처음으로 ‘핫 100’ 1위에 오른 곡이다. 지민은 그룹(방탄소년단)과 개인 작품으로 모두 ‘핫 100’ 정상을 찍은 역대 최초의 K-팝 가수가 됐다.또 지민은 가창에 참여한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OST ‘엔젤 Pt. 1 (Feat. Jimin of BTS, JVKE & Muni Long / FAST X Soundtrack)’(65위), 신보 ‘뮤즈’의 선공개 곡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 (feat. 로꼬)’(88위)까지 ‘핫 100’에 차트인시켰다.빌보드 공식 SNS에 따르면 ‘후’는 ‘핫 100’ 외에도 ‘글로벌 200’, ‘글로벌(미국 제외)’,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1위를 휩쓸었다.‘후’는 만난 적 없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상황과 혼란스러운 감정을 노래하는 힙합 R&B 장르의 곡이다. 섹시하고 당돌한 느낌의 비트와 지민의 매혹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져 반복 재생을 부른다. 이 곡은 29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8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1위를 찍으며 6일 연속(23~28일 자) 1위를 지키고 있다. 한편 같은 차트에서 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신곡 ‘칙칙붐’으로 49위를 차지, 자체 신기록을 새로 썼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3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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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신곡 ‘후’ 英 오피셜 싱글 차트 4위…자체 최고 기록

방탄소년단 지민이 영국 음악시장에서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냈다.26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지민 솔로 2집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Who)가 오피셜 싱글 차트에 4위로 진입했다. 이는 솔로곡 기준 지민의 통산 6번째 차트인이자 자체 최고 순위다.지민은 작년 태양과 함께한 ‘바이브’(96위)로 오피셜 차트에 처음 진입했다. 이어 본인의 솔로 1집 ‘페이스’의 선공개 곡 ‘셋 미 프리 파트2’(30위), 타이틀곡 ‘라이크’(8위), 가창에 참여한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OST ‘엔젤 파트1’(82위)으로 오피셜 싱글 차트에 랭크됐다. 신보의 선공개 곡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46위) 또한 이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후’는 ‘싱글 세일즈’, ‘싱글 다운로드’, ‘피지컬 싱글 세일즈’ 등 세부 차트에서 1위를 싹쓸이하며 지민의 글로벌 저력을 확인시켰다. ‘뮤즈’는 오피셜 앨범 차트 56위를 차지했다. 솔로 앨범 기준 지민이 이 차트에 자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뮤즈’는 ‘앨범 다운로드'(3위), ‘앨범 세일즈’(14위) 등 다수의 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됐다. 지민의 인기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확인된다. ‘후’는 지난 26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기간: 7월 19~25일)에서 1위를 찍었다. 이 곡은 25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3일 연속(23~25일 자) 1위를 지키며 굳건한 인기를 자랑했다.‘뮤즈’는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3위에 올랐다. 이 음반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8개 국가/지역의 ‘위클리 톱 앨범’ 1위에 포진했고 총 19개 국가/지역 ‘위클리 톱 앨범’의 10위권에 안착했다.한편 지난 19일 발매된 ‘뮤즈’는 ‘나’를 둘러싼 영감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앨범이다. 지민은 수록곡 7곡 가운데 6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타이틀곡 ‘후’는 만난 적 없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상황과 혼란스러운 감정을 노래하는 힙합 R&B 장르 곡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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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선공개 곡 英 오피셜 차트 진입…솔로곡 통산 5번째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솔로 2집 선공개 곡이 영국 오피셜 차트에 진입했다.5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발표된 지민의 솔로 2집 ‘뮤즈’의 선공개 곡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feat. 로꼬)’가 오피셜 싱글 차트 46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민은 솔로곡으로만 통산 5번째 오피셜 싱글 차트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지민은 솔로곡 기준 2023년 태양과 함께 부른 ‘바이브 (feat. 지민 of BTS)’(96위)로 오피셜 싱글 차트에 처음 입성했다. 이후 발매한 솔로 1집 ‘페이스’의 선공개 곡 ‘셋 미 프리 파트 투’(30위),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8위)로 이 차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다.지민이 가창에 참여한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OST ‘엔젤 파트 원’(82위)도 오피셜 싱글 차트에 진입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6 10:58
영화

“관객 눈 높아져” CGV, 영화 소비 트렌드 키워드 제시

2023년 국내 상반기 영화시장은 코로나19 이전인 2017~2019년 상반기 평균 관객수의 70%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관객들이 줄어드는 와중에도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415만명의 신규 고객이 유입되며 여전히 영화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CGV는 코로나19 이후 ▲소확잼 ▲역주행 ▲서브컬처의 부상 ▲비일상성을 영화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제시했다.CJ CGV는 30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2023 CGV 영화산업 미디어 포럼’을 열고, 올해 국내 영화시장 및 트렌드를 발표했다.◇ 2023년 국내 영화시장 분석올해 상반기 국내 영화시장 관객수는 5839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2019년의 상반기 평균 관객수인 8330만명과 비교하면 70% 수준을 회복한 수치다. 코로나19로 인해 극장 방문객이 줄었지만, 2020년부터 2023년 기간 동안 415만명의 신규 고객이 유입됐다.월별로 올해 CGV를 방문한 고객의 연령별 티켓 비중 변화를 살펴보면, 극장을 방문하는 연령층이 콘텐츠별로 차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월에는 ‘아바타: 물의 길’이 3040세대에서 절반 이상인 56.8%의 티켓 비중을 기록했다. 2월부터 4월까지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스즈메의 문단속’의 역주행과 N차 관람 영향으로 1020세대 관객 비중이 큰 폭으로 늘었다. 5월과 6월에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등 할리우드 대작과 ‘범죄도시3’가 흥행하며 1월에 이어 3040세대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7월부터 현재까지는 여름 성수기 한국영화 기대작과 함께 ‘엘리멘탈’의 장기 흥행에 힘입어 전 연령대의 관객이 극장을 방문하고 있다.올해 상반기 한국영화 관객수 점유율은 36%로 나타났다. 이는 2017~2019년의 한국영화 관객수 점유율 평균(57%) 보다 낮은 수준이다. 다만 올해 최고 흥행을 기록한 영화가 한국영화인 ‘범죄도시3’라는 점은 고무적이다. 실제로 ‘범죄도시3’는 ‘아바타: 물의 길’보다 10일 빠른 32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고,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에서는 가장 높은 신규 및 회복고객 비중(30.5%)을 나타냈다.CJ CGV 조진호 국내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를 거치며 관객들의 영화 선택이 까다로워지고, 눈높이도 높아졌지만 ’범죄도시3’나 ‘엘리멘탈’ 같이 볼 만한 콘텐츠가 개봉하면 극장을 찾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영화 흥행을 주도하는 세대와 연령대의 폭이 넓어지고, 콘텐츠별로도 세분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영화 소비 트렌드CGV는 코로나19 이후 CGV를 방문한 고객의 영화 소비 행태를 분석해 ▲소확잼 ▲역주행 ▲서브컬처의 부상 ▲비일상성 등 4가지를 변화된 영화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제시했다.우선 ‘소확잼’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재미’의 줄임말로 관객이 확실한 재미가 보장된 작품을 선호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평균 관람 시점도 전보다 늦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019년 10.8일에서 최근 1년간은 15.1일로 나타나 4.3일 늘었다. 특히 이런 경향은 1020세대에서 두드러져 10대와 20대의 평균 관람 시점은 2019년 대비 각각 6.3일, 4.7일 늦어졌다.입소문과 SNS 바이럴 마케팅 영향력이 확대되며 주차별 관객 유입이 증가하는 ‘역주행’ 트렌드도 나타났다. 올해 대표적인 역주행 작품으로는 ‘엘리멘탈’이 꼽힌다. ‘엘리멘탈’은 개봉 3~4주차에 1~2주차보다 많은 관객 유입률을 보였다.‘더 퍼스트 슬램덩크’ 또한 주차별 관객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또다른 역주행 사례다. 특히, 개봉 초기에는 3040세대가 흥행을 주도했지만, 개봉 5주차부터는 20대 관객이 30대 이상 관객보다 높은 티켓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CGV가 진행한 영화 ‘바비’의 ‘핑크 덕후 상영회’와 ‘엘리멘탈’의 ‘극공감F관’은 모두 80%가 넘는 평균 객석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다음으로 나만의 가치소비 확산에 따른 ‘N차 관람의 대중화’, ‘재패니메이션 인기’, ‘ICECON(CGV얼터콘텐츠 브랜드) 콘텐츠 흥행 등 ‘서브컬처의 부상’을 세 번째 트렌드 키워드로 제시했다.과거 천만 대작영화 중심의 N차 관람 문화가 최근에는 미들급 영화로 소비 저변이 확대됐다. 최근 1년간의 N차 관람 횟수는 전 연령대에서 증가했으며, 특히 올해 N차 관람 문화의 대표 주자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스즈메의 문단속’ 등 재패니메이션 콘텐츠로 나타났다. CGV의 단독 개봉작과 ICECON 콘텐츠 등 CGV ONLY 콘텐츠도 세분화된 관객 니즈를 충족시켰다. 올해 CGV 단독 개봉작의 관객 수는 상반기에만 157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5배가 넘는 수치다.마지막은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비일상적인 경험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늘고 있는 ‘비일상성’을 꼽았다. 대표적인 사례는 특별관으로 최근 1년 동안 CGV의 특별관 티켓 비중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4.5% 증가했다. 매출액 또한 2019년 대비 7.6% 증가했다.작품별 컨셉에 따라 특별관 수요도 다르게 나타났다. ‘오펜하이머’는 개봉 1주차에 IMAX 평균 객석률이 52%에 달했고,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3면 스크린을 모두 활용해 콘서트장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는 스크린X관의 매출 점유율이 73%에 달했다. 템퍼시네마(TEMPUR CINEMA)와 프라이빗 박스(PRIVATE BOX) 등의 고급 특별관 인기도 두드러진다. 지난해 론칭한 프라이빗 박스도 평균 객석률이 6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CGV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지난달 CGV신세계 경기에 전관 특별관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CJ CGV 조진호 국내사업본부장은 “새로운 영화관람 트렌드를 바탕으로 CGV만의 강점인 ONLY 콘텐츠와 특별관 확대, 차별화된 경험 마케팅 등의 노력을 통해 고객의 극장 방문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3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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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포디플렉스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 코로나19 이전 넘었다

CJ CGV의 자회사인 CJ 포디플렉스가 올 상반기 역대 최고 글로벌 박스오피스 실적을 달성하며 코로나19 이전 실적을 뛰어 넘었다.CJ 포디플렉스는 4DX와 스크린X가 2023년 상반기 글로벌 박스오피스 2억 36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전 세계 73개국 1152개 4DX, 스크린X, 4DX스크린 상영관에서 이뤄낸 성과다. 역대 최고 박스오피스 기록임은 물론,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의 1억 7700만 달러보다 33% 높은 실적이다. 올해 전 세계 주요국의 박스오피스가 2019년 대비 60~80% 회복에 그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괄목할만한 성과다.4DX와 스크린X로 즐길 수 있는 작품 수의 증가세도 눈여겨볼만하다. 지난 2015년에는 78편, 2017년에는 111편, 2019년에는 123편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 이후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하는 듯 보였으나 2020년 이후 다시 반등하며 지난해 91편의 작품을 특별관 포맷으로 공개했다. 올 상반기에는 49편이 개봉됐다.CJ 포디플렉스가 보유한 기술력에 대해 할리우드를 비롯한 해외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독보적인 기술력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상반기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3’,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특별관으로 개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하반기에도 ‘메가로돈 2’를 비롯해 국내와 해외 텐트폴 작품의 특별관 라인업이 예정돼 있다.CJ 포디플렉스는 올해 7월 기준으로 4DX, 스크린X, 4DX스크린 등 기술 특별관을 미국, 프랑스 등 73개 국가에서 1152개 운영하고 있다. 4DX와 스크린X가 진출한 73개국 가운데 글로벌 박스오피스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는 미국이다. 2014년 미국에 진출한 이후 4DX는 52개, 스크린X는 74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를 토대로 CJ 포디플렉스는 2025년까지 기술특별관을 현재 대비 1.3배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CJ 포디플렉스 김종열 대표는 “전 세계적인 특별관 인기에 힘입어 CJ 포디플렉스의 4DX와 스크린X를 경험한 누적 관객 수가 1억 8000만명을 돌파했다”며 “앞으로도 콘텐츠에 특화된 기술력과 글로벌 제작·배급 능력을 발판 삼아 고객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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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분노의 질주 OST, 美 빌보드 핫100 재진입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OST로 미국 빌보드에서 호성적을 이어 가고 있다.28일(한국 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1일 자)에 따르면 지민이 참여한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OST ‘앤젤 파트1’(Angel Pt. 1)이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96위로 재진입했다.‘앤젤 파트1’은 또 랩 디지털 송 세일즈와 R&B/힙합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2위에 자리했고,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는 5위로 재진입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와 글로벌200에서는 각각 14위와 21위로 5주 연속 차트인했고, 핫 R&B/힙합 송에서는 38위에 올랐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2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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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테이크 투’, 美빌보드 ‘핫 100’ 48위 진입

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차트에서 꾸준하게 성적을 내고 있다.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차트(6월 24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9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테이크 투’가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48위로 진입했다.‘테이크 투’는 이 외에도 ‘글로벌 200’, ‘글로벌(미국 제외)’, ‘디지털 송 세일즈’,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등 여러 차트에 1위로 직행했다. 방탄소년단이 참여한 애니메이션 ‘베스티언즈’의 OST ‘더 플래닛’은 ‘글로벌(미국 제외)’에는 118위로 재진입했다.방탄소년단은 개인 앨범으로도 활약을 이어 갔다. 슈가의 첫 솔로 앨범 ‘디 데이’는 ‘월드 앨범’ 10위, ‘톱 커런트 앨범’ 32위, ‘톱 앨범 세일즈’ 38위에 자리했고, 지민의 첫 공식 솔로 앨범 ‘페이스’는 ‘월드 앨범’ 9위, ‘톱 커런트 앨범’ 40위, ‘톱 앨범 세일즈’ 62위에 올랐다.정국이 지난 2018년 발표한 솔로곡 ‘유포리아’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6위로 재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지민이 참여한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OST ‘엔젤 파트1’은 ‘글로벌(미국 제외)’ 26위, ‘글로벌 200’ 40위에 이름을 올렸고, ‘랩 디지털 송 세일즈’ 13위, ‘알앤비/힙합 디지털 송 세일즈’ 15위, ‘핫 알앤비/힙합 송’ 49위로 일제히 재진입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2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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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진 영화만사] ‘인어공주’가 흑인이고, 혐오 논란으로 망했다고?

호들갑스럽게 요란을 떨 일은 아니다. 그렇다고 아무 일 없는 척 무시할 일도 아니다. 영화 ‘인어공주’를 둘러싸고 벌어진 혐오 논란은 나라가 망하는 것처럼 난리를 칠 일도 아니지만 그냥 넘어가서도 안될 일이다. 인어공주가 흑인이어서 싫다, 인어공주가 못생겨서 싫다 등등 ‘인어공주’는 개봉 이후 내내 혐오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인어공주’는 국내에서 63만명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그런데 63만명이라는 수치는 현재 국내 극장가 경기에 비추어 볼 때 그리 나쁜 성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솔직히 논란이 없었으면 63만명이 안됐을 가능성도 높다. 사람들, 특히 젊은 층은 인어공주 같은 고전 동화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어 보인다. ‘트랜스포머 : 비스트의 서막’도 13일 현재 누적 61만명에 그쳤으며, 80만명 정도에서 종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분노의 질주 : 라이드 오어 다이’ 역시 열혈 팬들을 거느린 영화임에도 176만명 정도에서 스톱하는 분위기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로는 그저 그런 성적이다. 이는 모두 새로운 영화로 받아들여지지 않아서다. 새롭지 않으려면 ‘화끈’하거나 세련되고 고급한 뭔가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 젊은 관객들에겐 ‘범죄도시3’가 화끈한 영화이고, 40~50대 관객들에겐 오는 7월 12일에 개봉되는 ‘미션 임파서블 : 데드 레코닝 Part One’이 매력적인 영화일 것이다.‘인어공주’ 역시 젊은 관객들에게 화끈한 영화도 아니요, 40~50대 관객들에게 매력적인 영화로 비춰지지 않았기에 적은 관객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인어공주’는 흑인 인어공주 논란으로 영화의 진짜 메시지가 가려진 듯하다. ‘인어 공주’ 논란의 핵심은 인어 공주가 흑인이어서 싫다는 데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런 얘기를 하는, 대체적으로 ‘이대남(20대 남자)’인 이들의 얘기를 찬찬히 들여다보면 인어공주를 굳이 흑인으로 만들어 가면서까지 인종적으로 평등한 척, 정치적으로 올바른 척 했어야 했느냐는 것이다. 한 마디로 그 위선이 싫다는 것이다. 그런 주장을 하는 이대남들은 ‘인어공주’를 ‘일종의 민스트럴 쇼’(백인들이 흑인 분장을 하고 흑인들의 춤과 노래를 연기했던 쇼. 남북전쟁 후인 1870년대에 유행했으며 흑인들을 조롱하는 인종차별 쇼였다)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흑인이어서 싫은 게 아니고 흑인인 척 하는 게 싫은 것이고 그것이야말로 진짜 인종차별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런 생각들 속에는 정치적인 올바름을 위선으로 받아들이는 성향이 엿보이기도 한다. 사실 ‘인어공주’의 핵심 테마는 ‘반(反)트럼프 주의’이다. 미국의 고립을 막고 스탈린의 ‘일국 사회주의’ 만큼 위험한 ‘일국 자본주의’론의 확산을 막겠다는 할리우드의 고귀한 정치철학이 담겨져 있다. 트럼프 식 ‘위대한 미국주의’가 이민자들, 흑인들, 성 소수자들을 차별했던 것에 대한 반성이 담겨져 있다. 영화 속 왕자 에릭은 저 멀리 바다를 쳐다보며 ‘우리는 반드시 외부로 나아가야 한다. 외부세계와 만나야 한다’고 말한다. 인어공주는 ‘적국=바다의 세계’의 막내 딸이고 그런 인어공주와 에릭 왕자가 사랑을 한다는 건 ‘로미오와 줄리엣’과 다름없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그 과정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지만 ‘인어공주’의 왕자 에릭과 공주 에리얼은 양 진영의 축복을 받으며 결합한다. 적국이었던 몬태규 가문과 케퓰릿 가문 둘의 사랑으로 드디어 화해를 이룬다는 의미이다. 안데르센의 원작과 달리 인어공주는 물거품으로 사라지지 않는다. G2 국가라며 연일 서로를 두들겨 대는 미-중 두 나라도 결국 평화를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라 한다면 정치적으로 지나친 확대해석일까. 영화 ‘인어공주’는 흑인 논란 속에 진짜 의미가 묻혔다. 정치적인 올바름을 위선으로 받아들이는 관객들의 마음을, 영화 속 진짜 메시지로 잘 전달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안타까운 일이다. 오동진 영화평론가 2023.06.15 05:13
뮤직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빌보드 ‘美제외 글로벌 차트’ 깜짝 재진입

그룹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듯 지난 2020년 전 세계적 열풍을 일으켰던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재진입했다.13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17일 자)에 따르면,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글로벌(미국 제외)’에 ‘다이너마이트’가 171위로 재진입했다.개인 활동으로도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 가고 있다. 슈가가 지난 4월 발매한 솔로 앨범 ‘디-데이’는 ‘월드 앨범’ 7위, ‘톱 커런트 앨범’ 23위, ‘톱 앨범 세일즈’ 24위에 올랐고, 이 앨범의 타이틀곡 ‘해금’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 10위로 재진입했다.슈가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할시와 함께 작업한 디아블로® IV 테마곡 ‘Lilith’는 ‘디지털 송 세일즈’ 5위, ‘글로벌(미국 제외)’ 103위, ‘글로벌 200’ 136위에 자리했다.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6위로 재진입했고, ‘글로벌 (미국 제외)’ 33위, ‘글로벌 200’ 52위에 올랐다. 앨범 ‘페이스’는 ‘월드 앨범’ 8위, ‘톱 커런트 앨범’ 34위, ‘톱 앨범 세일즈’ 46위에 랭크됐다.한편 지민이 참여한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OST ‘엔젤 파트. 1’은 ‘글로벌(미국 제외)’ 37위, ‘글로벌 200’ 56위에 자리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14 08:55
연예일반

‘범죄도시3’ 19만명 1위, 누적 645만명..2주차 주말 800만 겨냥 [차트IS]

마동석 주연 영화 ‘범죄도시3’이 개봉 2주차 주말을 앞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갔다.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은 8일 19만 2068명이 찾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달 31일 개봉해 누적 645만 9759명이다. ‘범죄도시3’는 이번 주말 800만 고지에 가뿐히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추세라면 다음 주말께 천만고지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트랜스포머:비스트의 서막’은 이날 3만 2283명이 찾아 2위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은 6041명이 찾아 3위에 올랐다. ‘분노의 질주:라이드 오어 다이’가 3609명으로 4위, ‘인어공주’가 2486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사실상 ‘범죄도시3’ 독주 체제인 상황에서 오는 14일 개봉하는 DC영화 ‘플래시’가 어떤 영향을 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범죄도시3’가 2주차 주말을 앞둔 9일 오전8시 기준 52.0%로 압도적인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플래시’는 12.4%로 2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때문에 ‘범죄도시3’ 독주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6.0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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