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9건
연예일반

이건희 회장, 유관순 열사, 김호중 팝아트…배드보스,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참여

팝아티스트 배드보스가 부산국제 화랑아트페어에 초대작가로 참여한다.4월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13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가 열리는 가운데, 배드보스가 초대작가로 참여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관순 열사, 가수 김호중의 팝아트를 선보인다. 배드보스는 역사적인 인물과 근현대사 인물을 팝아트로 재해석하는 현대미술작가다.팝아트 이건희 작품의 말풍선 문구는 1993년 프랑크프루트에서 이건희 회장이 신경영 선언을 발표할 때 한 발언을 담았다. ‘마누라 자식 빼고는 다 바꿔라’라는 발언은 많은 국민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주었고 훗날 삼성이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됐다.팝아트 유관순은 이화 학당 재학시절 유관순 열사의 초상을 고화질로 복원해 작품을 완성했다. 작가는 “우리가 기억해야 할 또 다른 얼굴의 유관순 열사의 얼굴”이라고 소개했다.마지막으로는 위로와 용기, 도전의 아이콘 김호중을 선보인다. 그의 인생은 굴곡 그 자체였지만 진흙 속에서 연꽃이 피어나듯 현재의 성공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줬다.배드보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각각 다른 스토리와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인물을 통해 대중에게 익숙하면서도 무겁지 않게 접근하여 누구나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배드보스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 KBS ‘추리의 여왕2’, MBC ‘군주’, KBS ‘오 삼광빌라’ 등 드라마 음악감독으로도 활약했다. 최근 일본 국제 미술 공모전 신원전에서 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초상화를 재해석한 팝아트 작품으로 국제 대상을 수상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12 14:08
스포츠일반

[경마] 한국경마, 결실 거둔 국제화+경주 수준 향상 노력

한국마사회는 지난 3월 1일 총 2개의 경주가 블루북에 추가로 등재되었다고 밝혔다. 2개의 경주는 SBS스포츠 스프린트(G3)와 서울마주협회장배(G2)로 모두 단거리 1200m 경주이다.블루북이란 전세계에서 시행되고 있는 경마 경주의 등급을 매긴 책자로 경마계에서 상당한 공신력을 가지고 있다. 유명 레스토랑의 등급을 매겨 발표하는 미슐랭 가이드와 유사하다. 블루북에 등재되어 있는 경주에서 우승한 말은 향후 해당 말이 자마를 생산하였을 때 경주마 경매명부에 진한 글씨로 강조하여 표시된다. 그만큼 부마 또는 모마의 우수한 능력을 물려받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이다.또한 경마 경주의 수준은 얼마나 우수한 말이 그 경주에 출전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경마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미국의 브리더스컵, 잔디주로의 최고봉인 프랑스의 개선문상 등이 국제적으로 가장 높은 그레이드(Grade)1급으로 분류되고 있다.한국은 2023년까지는 총 8개 경주가 블루북에 등재(▲국제 Grade3급 : 코리아컵, 코리아스프린트 ▲국제 Listed급 : 대통령배, 그랑프리, 부산광역시장배, KRA컵 클래식, 뚝섬배(암말 한정), Owners’ Cup)돼 있다. 이번에 2개 경주가 추가되면서 국제공인 등급을 가진 경주는 총 10개로 늘어나게 되었다.한국마사회는 “그간의 한국경마 국제화 및 경주수준 향상 노력이 결실을 거두고 있는 것 같아 고무적”이라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중장거리에서도 우수마를 배출하여 K-경마의 수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안희수 기자 2024.03.07 14:34
스포츠일반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BNK 부산은행’ 이름으로 열린다

부산은행이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대한민국 최초로 부산에서 개최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프레젠팅 파트너로 참여해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앞장선다.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유승민·박형준, 이하 조직위)는 23일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과 프레젠팅 파트너(브랜드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내년 2월 부산에서 치러질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공식 명칭이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ITTF World Team Table Tennis Championships Finals Busan 2024 Presented by BNK Busan Bank)’로 확정됐다.부산은행은 내년 3월 25일까지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후원하고 은행 관련 홍보에 대한 독점권을 갖는다. 탁구는 전 세계 11억 명 이상의 팬을 보유한 인기스포츠다.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유럽 등 주요 국가 미디어를 통해 노출되며 홍보효과는 약 4억2백만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은행은 프레젠팅 파트너로서 브랜드 인지도 향상은 물론,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국제화시대 부산은행의 글로벌한 입지를 강화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부산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지역 체육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프레젠팅 파트너 참여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유승민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메인 파트너사로 함께하게 되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공동위원장인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은행이 대회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여 더욱 든든하다”며 “대한민국 탁구역사에 부산이 큰 기여를 하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특별한 인사를 전했다.한편,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내년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치러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라는 또 하나의 특별한 가치도 가지고 있다.이은경 기자 2023.10.23 10:24
메이저리그

'흥행 실패' MLB 월드투어 전격 취소... KBO "매우 당혹스러운 입장"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국내 프로야구 스타들 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2022 MLB 월드투어 코리아 시리즈’가 전격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MLB는 오늘 오전 주최사와 계약 이행 이슈 등의 이유로 최종적으로 MLB 월드투어 코리아 시리즈를 취소돼싸고 공식적으로 KBO에 전달했다”며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는 허구연 KBO 총재에게 유감을 표하는 서신을 보냈다”고 29일 공식 발표했다. MLB 월드투어 코리아 시리즈 2022는 11월 11~15일 간 열릴 예정이었다. MLB 연합팀이 한국을 찾고, KBO 올스타팀과 영남 연합팀 등과 총 4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MLB 연합팀의 한국 방문은 1922년 이후 100년 만인 만큼 야구팬들의 기대감이 컸다. 그러나 최정상급 스타 선수들이 참가를 안했고, 높은 입장권 가격에 티켓 판매도 부진했다. 짐 스몰 MLB 인터내셔널 부사장은 "안타깝게도 한국 팬들을 만족시킬만한 (선수단 구성 등의) 수준을 갖출 수 없어서 이번 월드투어 코리아 시리즈를 취소하기로 했다"면서 "한국 팬들에게 정말 죄송하다. KBO와 MLB는 야구 종목의 성장을 위해 오랜 기간 협력했다. 향후에는 한국에서 (MLB 관련) 이벤트가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BO는 매우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KBO는 “MLB의 참가 요청에 따라 ‘팀 코리아’와 ‘팀 KBO’를 구성해 MLB팀과 경기를 준비해 온 KBO는 매우 당혹스러운 입장이며, 취소에 따라 국내 야구 팬들에게 신뢰를 지키지 못한 점, 경기를 준비해온 선수들이 입은 피해 등에 따른 유감을 MLB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MLB 사무국은 그동안 KBO에 수 차례 MLB 월드투어 개최를 요청해 왔습니다. 올해 초 MLB는 프로모터(주최사)를 확정했다고 알려왔으며, 지난 4월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가 대회 개최 협조를 공식적으로 제안했다”라며 “MLB는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야구 세계화 및 KBO 리그와 MLB 등 각국 프로야구 리그의 흥행 발전을 위해 MLB 월드투어 개최가 꼭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KBO는 리그 일정 및 그에 따른 선수단 구성의 어려움 등이 있었지만, 야구의 국제화를 위한 대승적인 차원에서 다각도로 검토 끝에 협조하기로 결정했고, 주최사와 선수 파견 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KBO는 “주최사와 MLB가 함께 개최를 준비한 이번 대회에 참가 팀으로 협조하기로 했으나, 최종적으로 무산됨에 따라 팬 여러분께 혼란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김영서 기자 2022.10.29 11:27
메이저리그

[송재우의 포커스 MLB] '별'들이 총출동하는 WBC 미국 드림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11월 부산과 서울에서 미국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와 KBO리그 올스타가 친선 4경기를 소화한다고 지난 26일 발표했다. MLB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한국에 방문하는 건 1922년 이후 100년 만이다. 모처럼 빅경기가 성사된 건 MLB 사무국의 국제화 정책의 하나로 보면 될 것 같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공을 들이는 것도 비슷한 이유다. WBC는 올림픽, 아시안게임과 달리 MLB 사무국이 주관하는 국제 대회다. 2021년 코로나19 탓에 연기됐던 5회 대회가 내년 3월 열린다. 미국은 역대급 선수들이 차례로 대회 참가 의사를 밝히고 있다. 29일까지 참가가 확정된 10명의 선수 면면만 봐도 화려하다. 먼저 포수는 JT 리얼무토(32·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나선다. 리얼무토는 통산 올스타 3회, 실버슬러거 2회, 골드글러브를 1회 차지한 공·수 겸장 안방마님이다. 포수로는 보기 드물게 주루 능력까지 준수해 올 시즌 16번의 도루(27일 기준)를 시도해 모두 성공했다. 통산 타율이 0.275이고, 2018년과 2019년에는 2년 연속 20홈런을 때려냈다. 통산 도루 저지율도 35%로 준수하다. 1루수는 폴 골드슈미트(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출전한다. 골드슈미트는 올 시즌 타격 3관왕과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를 노리고 있다. 타율 0.338(1위) 105타점(1위) 33홈런(2위)을 기록 중이다. 골드슈미트는 MVP 수상 경력이 없지만, MVP 투표에서 2위에 두 번이나 이름을 올린 이력이 있다. 통산 300홈런과 1000타점을 넘어선 베테랑이기도 하다. 또 다른 1루수 자원인 피트 알론소(28·뉴욕 메츠)도 WBC 무대를 밟는다. 알론소는 2019년 데뷔와 동시에 53홈런을 기록, 2017년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세운 신인 최다 홈런 기록(종전 52개)을 경신했다. 알론소는 올 시즌에도 홈런을 31개나 때려냈다. 골드슈미트가 1루를 맡으면 그가 지명타자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2루수는 트레버 스토리(30·보스턴 레드삭스)가 맡을 전망이다. 스토리는 통산 올스타 2회, 실버슬러거도 2회 차지했다. 현재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지만, 빅리그 7년간 173개의 홈런을 터트린 슬러거다. 스토리와 키스톤 콤비로 뛸 2루수 팀 앤더슨(29·시카고 화이트삭스)은 2019년 아메리칸리그(AL) 타격왕 출신으로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다. 한 시즌 20개의 도루를 거뜬하게 성공할 수 있는 빠른 발도 갖췄다. MLB 최고의 3루수로 평가받는 놀란 아레나도(31·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도 미국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과거 '류현진 킬러'로 불렸던 아레나도의 기량은 여전하다. 올 시즌 10년 연속 골드글러브를 받을 게 유력하다. 아레나도는 특히 그해 골드글러브 수상자 중 가장 뛰어난 수비를 보여준 선수에게 수여되는 플래티넘 골드글러브까지 5회나 수상한 '수비 괴물'이다. 공격이 약한 것도 아니다. 통산 홈런이 295개에 이른다. 미국 대표팀의 외야수는 그야말로 'MVP 군단'이다. 가장 먼저 참가 의사를 밝힌 건 MLB 최고의 스타 마이크 트라웃(31·LA 에인절스)이다. 2012년 AL 신인왕 출신인 트라웃은 MVP 3회, 실버슬러그 8회를 비롯해 굵직굵직한 개인 커리어를 쌓았다. 우승 반지를 빼고 모든 것을 다 갖춘 선수다. 통산 타율(0.303)과 홈런(337개) 모두 무시무시하다. 허리 부상 영향으로 최근에는 도루를 거의 하지 않는다는 점이 상대 팀에게 그나마 위안거리다. 브라이스 하퍼(29·필라델피아)도 WBC를 기다리고 있다. 하퍼는 2012년 NL 신인왕 출신으로 2015년과 2021년 NL MVP를 두 차례 수상했다. 통산 홈런이 282개로 올스타에만 무려 7번 뽑혔다. 올해 LA 다저스를 최고 승률 팀으로 이끄는 리드오프 무키 베츠(30)도 WBC에 출전한다. 베츠는 1번 타자를 맡지만 올 시즌 홈런이 29개에 달한다.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던 2018년에는 AL MVP로 선정됐다. 2018년에는 30-30 클럽에 가입했을 정도로 파워와 스피드를 겸비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올스타와 실버슬러거를 받은 세드릭 멀린스(28·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올스타 외야수 카일 터커(25·휴스턴 애스트로스)도 WBC 출전 의사를 밝혔다. 멀린스는 지난해 30-30을 달성했고 터커도 30홈런을 때려낸 거포. WBC 미국 대표팀은 언뜻 살펴봐도 상대 팀에게 두려움을 주는 선수 구성을 갖췄다. 이들의 계약 총 규모가 18억 달러(2조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올스타급 선수들이 더 추가될 전망이다. 과거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을 앞세웠던 NBA 드림팀이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듯, WBC 미국 대표팀도 명성에 걸맞은 성적표를 받을 수 있을까. 혹시 이들을 저지할 팀이 있을까. '한국 대표팀이 그런 역할을 해내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벌써 마음이 내년 3월에 가 있는 느낌이다. 메이저리그 해설위원 정리=배중현 기자 2022.08.29 13:21
경제

中 저장성, 부산국제관광박람회에서 주요 관광지 설명회

중국 저장(浙江)관광마케팅센터는 지난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1 부산국제관광박람회'에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특히 이번에 중국 닝보(寧波)시는 룰렛 이벤트와 설문조사 등 지역 특색을 담은 콘텐츠를 준비했다. 이번 국제박람회는 나가사키, 오사카, 일본지자체국제화협회(크레아), 중국 저장성, 몽골, 크로아티아 등 30여 국가와 지역은 부산국제관광박람회를 통해 주요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이중에 저장성이 “중국 여행의 아름다운 순간을 저장(浙江)해드릴게요!”라는 슬로건을 통해 저장성 내 11개 도시 및 유명 관광지의 아름다움을 전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해외여행을 기대하는 관람객들에게 여행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최적의 여행지임을 소개했다. 저장관광마케팅센터는 박람회를 통해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저장성을 마음에 담아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9월 17일(토) 약 30분간, “응답하라2021 저장여행”라는 주제로 저장성 관광설명회 시간을 가졌다. 저장성관광마케팅센터 담당자 정진철과 김채성은 자신의 여행 경험을 담은 발표를 통해 저장성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그리고 설명회에서 관람객들은 저장성의 아름다운 사진과 그 속에 숨어 있는 이야기들을 감상하며, 새로운 중국 여행지, 저장성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일 수 있었다. 중국 저장성관광마케팅센터 담당자는 이번 행사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관광산업이 부산국제관광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회복되기를 기대하면서, 코로나 종식 후 더 많은 부산시민들이 중국 저장성과 닝보시를 방문하길 기대된다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09.28 17:35
경제

“안전한 가을여행지를 만나다” 부산국제관광박람회 16~19일 벡스코 개최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국내외 최신 관광정보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 종합관광박람회 ‘2021 부산국제관광박람회(BITE 2021)’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30여 국가가 참가한 가운데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된다. 위드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안전한 자연친화적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백신접종으로 해외여행 재개 및 국내 가을여행을 준비하는 자리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입구 등 곳곳에 체온측정기와 손세정제 등을 비치하고 참가부스 사이의 간격을 대폭 넓히는 한편 동시 입장객을 1,400명으로 제한하는 등 코로나19 방역대책도 강화해 관람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박람회장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부산광역시관광협회, 한국관광학회, 한국방문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서울·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경기·강원·충남·충북·전남·제주 등 광역자치단체와 문경시·강진군·남해군·산청군·울주군 등을 비롯한 기초자치단체, 그리고 일본·중국·페루 등 30여 국가에서 100여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250여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2021 부산국제관광박람회는 대한민국의 안전한 가을 여행지와 내년도 주요 이벤트들을 소개하는 국내관광홍보관을 비롯해 해외관광홍보관, 인바운드관광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B2B 트래블마트,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벤처기업 특별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여행토크쇼 및 창업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서울·경기·인천·충북·강원 등 5개 시도로 구성된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에서는 키오스크를 이용한 룰렛 이벤트와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등에 지역별 특색을 담은 콘텐트를 선보인다. 충청남도에서는 ‘2022 계룡세계군(軍)문화엑스포와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등을 홍보하며 선물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남해군은 ’2022 남해 방문의 해‘를 홍보하며 남해 골든벨과 초성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남해 특산물을 소개하고, 울주군은 편의점 콘셉트의 부스를 설치하고 간절곶 360도 VR 체험과 천전리각석 포토존, 공룡 AR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MZ 세대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또한 광주 동구는 부스에 조성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업로드하면 동명동 카페거리에서 로스팅한 드립 커피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해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준비하는 관광벤처기업 특별관은 반짝이는 아이디어 관광상품을 선보이는 13개 기업이 참여해 각 기업의 주요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동시에 체험 및 할인 판매 등을 선보인다. 해외관광청과 대사관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특히 페루 대사관은 페루의 주요 관광지 외에도 알파카 제품을 전시하고 연주가 앙헬 푸마의 안데스 전통음악공연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가치를 홍보한다. 이와 함께 나가사키, 오사카, 일본지자체국제화협회(크레아), 중국 저장성, 강소성, 몽골, 크로아티아 등 30여 국가가 부산국제관광박람회를 통해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전시행사 외에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인바운드 트래블마트와 특별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돼 관람객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16~17일 열리는 인바운드 트래블마트는 미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중국, 영국, 싱가포르 등 20여 국가 해외 바이어와 셀러로 참가하는 국내 여행사 및 호텔업계, 지자체 등이 온라인 상담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외래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며, 여행전문가들이 다양한 여행기술을 소개하는 관광설명회 ‘더 고수 가라사대’는 ‘물 따라 흐르는 중국 강소성’, ‘응답하라 저장여행 2021’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국내여행 인플루언서 중 10만 팔로워를 자랑하는 ‘류필’의 토크 콘서트(18일 오후 2시~3시, 메인무대)와 중장기 숙박 중개 플랫폼 ‘미스터멘션’ 정성준 대표의 창업설명회(17일 오후 2시~3시, 메인무대)도 푸짐한 경품을 내걸고 관람객을 만난다. 여기에 부산경제진흥원은 취업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관광분야 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며, 더불어 동서대학교 누비누비 서포터즈가 전시회와 부산 관광 홍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푸짐한 경품행사와 함께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일회용 위생 마스크 1박스(5매)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 세계 각국의 민속공연도 즐길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1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둔 마지막 날인 19일은 14시까지만 운영되므로 일요일에 관람을 원할 경우는 12시까지 입장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끝으로 코트파의 박강섭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관광산업이 이번 부산국제관광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회복되기를 기대한다”며 “위드코로나 및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견인할 국내외의 다양한 관광콘텐트로 여행심리가 회복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박람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코트바 2021.09.15 17:57
무비위크

이준영,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작가로 참여

배우 이준영이 지난 8일부터 열린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에 작가로 참여하며 만능 엔터테이너 면모를 뽐냈다. 이준영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에 참여하며 작가로서 벌써 3번째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이준영 뿐만 아니라 배우 김혜진, 팝아티스트 낸시랭과 함께 11일까지 전시회에 참여한다. 오는 5월 7일 첫방송 예정인 KBS 2TV 드라마 ‘이미테이션’부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영화 ‘모럴센스’ 주연까지 올 초부터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열일 중인 이준영은 틈틈히 그림 작업도 해오며 전시에 참여 못하는 게 없는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내고 있다. 한편, 이준영은 오는 5월 7일 ‘이미테이션’을 통해 주연 권력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오며, 드라마, 뮤지컬, 영화 등 장르를 넘나들며 주연 배우로 성장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09 16:05
연예

섹시 미녀 이유이 '제 9회 2020 BAMA 부산 국제화랑 아트페어' 작가데뷔!

모델 이유이가 8월 14일 부터 16일 까지 부산 벡스코 1전시관에서 열리는 '제 9회 2020 BAMA 부산 국제화랑 아트페어'에서 작가로 데뷔한다. 이번 연예인 특별전에는 이유이를 비롯해 SS501 김규종, 황승언, 매튜등이 참석한다 또한 이번 행사의 수익금 일부는 K스타들과 함께 COVID-19 관련해 취약 계층에게 기부된다 밝혔다. 이유이는 과거 선화예술중학교에 TOP 5 안에 드는 성적으로 합격했으나 일반인문계 학교에 진학하며 모델로써의 활동을 이어 왔으며 학창 시절 대회에서 대상을 놓친 적이 없는 아티스트였다. 이유이는 현재 모델로써 국내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MAX FC 의 MAX angel로 활동하며 다수의 뮤직비디오 및 광고 등 '2017섹시백대회수상', '2020 미스스마일퀸 콘테스트'에서도 수상을 했다. 이유이는 '이번 데뷔전을 통하여 다시 그림으로 대중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라며 ' 힘든 사람들의 마음을 그림으로 위해해 주고 싶다.'라 밝혔다. 사진=이유이 제공 2020.07.30 2020.07.30 02:39
경제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 국제아카데미 총원우회 신임 회장 선임

국제아카데미 총원우회의 제5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이 지난 11일 부산 목장원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12일 골든블루에 따르면 국제아카데미는 불안정한 국내외 경기 속에서 기업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대한민국의 미래 경제를 이끌어 갈 오피니언 리더들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1년에 출범한 학술 모임이다. 그 동안 국제아카데미에서는 국내외 경기를 전략적으로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다양한 장을 제공하여 부울경 지역 발전을 이끌어왔다. 특히 많은 지역 인재들의 참여로 국제아카데미는 출범한지 불과 5년 만인 2015년에 1000명이 넘는 원우를 배출하였으며, 2019년부터는 반기에서 1년으로 아카데미 과정을 확대해 양질의 강의를 진행하고 총 2000여명의 누적 수강생을 만들어내 지역 최대 네크워크 조직으로 부상하였다. 현재 부산상공회의소 상임위원과 부산대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이기도 한 최용석 신임 총원우회장은 ㈜골든블루에서 부회장으로 근무하며 국내 최초 36.5도 저도 위스키 ‘골든블루’를 선보여 출시 8년만에 국내 위스키 1등을 만들었으며, 이외에도 1999년 한국인 최초로 국제청년회의소(JCI) 세계회장과 주부산호주영사관 명예영사를 역임해 부산의 경제 발전뿐 아니라 국제화와 세계 교류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신임 회장 취임식에는 직전 회장인 ㈜고려개발 박명진 회장을 비롯하여 역대 회장을 역임한 초대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제2대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 제3대 강의구 부산영사단장 그리고 많은 원우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올해 17기인 국제아카데미는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이 제5대 총원우회장를 맡으며 한층 더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한마음 걷기대회, 음악회 등 지역 인재들의 친목과 소통의 장을 확대하여 수강생들의 네트워킹과 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취임식에서 최용석 총원우회장은 “해가 갈수록 지역 인재들의 많은 지지를 받으며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국제아카데미 총원우회의 신임 회장으로 선임되어 기쁘다”며, “원우들 개개인의 성장, 그리고 지역 경기 발전을 함께 이루어 국제아카데미의 출범 목적과 이념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6.12 11:3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