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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혜원 “日후지산에서 임신했나”…♥안정환 “내 기 받은 것” 2세 탄생 비하인드 (‘선넘패’)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과의 2세 탄생 비화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선 넘은 패밀리’ 59회에서는 4MC 안정환-이혜원-유세윤-송진우와 함께, 캐나다, 미국, 일본으로 ‘선 넘은 패밀리’들이 전하는 현지 소식에 다양한 입담과 정보를 더하는 현장이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는 ‘일본 패밀리’로 새롭게 합류한 8년 차 한일 부부 이정재-케이코가 출연해 스튜디오 출연진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정재는 “단기 이민을 와 일본 오카야마 현에 살고 있다”면서 “일본에는 아이들의 성장을 축하하는 전통행사인 ‘시치고산’ 문화가 있다. 산이나 절을 방문해 건강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라며 후지산의 뷰 스폿을 소개했다. 6시간이나 운전해 후지산에 도착한 이정재는 “후지산은 정상에 신이 산다는 말이 있을 만큼 신성하게 여겨진다. 일본 사람들은 임신을 기원할 때 (후지산에) 간다”고 설명하고, 이를 들은 이혜원은 “그래서 나도 저기서 임신했나?”라며 신기해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나의 기를 받은 거지”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유세윤은 “두 분 다 기운이 좋았나 보다”라고 유쾌하게 반응했다. 이후 이정재-케이코는 일본에서 가장 깊은 만인 스루가만 위에서 후지산을 볼 수 있는 ‘스루가만 페리’를 타는가 하면, 인생샷 스폿인 ‘꿈의 대교’, ‘편의점 뷰 스폿’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 ‘별다방 스폿’까지 소개했다. 유세윤은 “별다방 스폿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방송 후) 여기도 이제 끝났다고 봐야 한다”며 안타까워했다. 이후로도 이정재-케이코는 시즈오카 명물인 생와사비 아이스크림, 오뎅 등 현지의 유명한 먹거리를 체험하면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안방에 전했다.‘선 넘은 패밀리’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2 07:54
스타

제이쓴 “사진 누가 찍어줬냐면”…♥홍현희 두고 떠난 로마, 동행 해명

홍현희의 남편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홀로 로마 여행 중 동행 의혹을 해명했다.제이쓴은 19일 자신의 SNS에 로마 여행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은 바티칸을 방문한 제이쓴의 모습이다. 누군가 멀리서 자연스럽게 찍어준 구도에서 제이쓴은 선글라스를 끼고 모델처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에 사진을 본 한 팬이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혼자간 거 아니에요? 누가 사진 찍어줘요?’라고 질문을 남겼다. 앞서 제이쓴은 “혀니 덕분에 혼자 온 로마. 혀니가 최고”라는 글과 함께 홍현희의 배려로 추석 연휴 혼자 로마 여행을 떠났다고 전한 바 있다.이에 제이쓴은 ‘한국분들한테 부탁드리면 겁나 가족 이상으로 혼신을 다해 인생샷 만들어주십니다 최고 최고’라고 적어 동행 의혹을 해명했다.한편 제이쓴은 지난 2018년 홍현희와 결혼해 4년 만인 2022년 아들 준범을 낳았다. 부부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들 준범과 함께 출연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20 07:55
연예일반

김수현‧차은우‧주원...'올봄 여심 사로잡을 주인공' 경쟁 점화[IS포커스]

올 봄 여심을 사로잡기 위한 남자 스타들의 격전이 막을 올렸다. 배우 김수현, 차은우, 주원이 그 주인공이다. 이제 봄을 알리는 3월. 차은우가 새 드라마로 돌아온 데 이어 김수현과 주원도 안방극장 컴백을 앞두고 있다. 최근 여성 배우들이 독보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방송가에서 누가 먼저 여심을 흔들지 주목된다. 특히 김수현과 차은우는 동시간대 작품을 선보이면서 경쟁을 펼치는 터라 이들의 승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수현은 오는 9일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후 3년 만의 컴백이다. 드라마는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김수현이 연기하는 극중 백현우는 훤칠한 외모를 지닌 명문대 출신의 엘리트로 퀸즈 그룹의 법무 이사이자 백화점 여왕의 남편이다. 김수현이 ‘눈물의 여왕’으로 전작의 부진을 씻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수현은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등 로맨스 장르에서 대체불가한 흥행력을 증명했으나,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주연작들 중 유일하게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해 고배를 들어야 했다.일단 ‘눈물의 여왕’은 ‘사랑의 불시착’의 박지은 작가가 집필을 맡은 터라 기대감이 높다. 김수현이 ‘눈물의 여왕’을 통해 현빈을 잇는 메가 히트작을 탄생시킬지 주목된다. 차은우는 배우 김남주와 손잡고 지난 1일 첫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로 먼저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 드라마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인데, 극중 차은우는 범죄에 휘말려 가족을 잃은 후 밑바닥 삶을 전전하며 거친 삶을 사는 권선율을 연기한다. 가수로서도 최근 첫 솔로 미니앨범 ‘엔티티’를 발매하며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차은우는 ‘오늘도 사랑스럽개’ 이후 2개월여 만에 초고속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차은우는 ‘원더풀 월드’에서 다정하고 따뜻한 인물들을 맡은 전작들과 비교해 거친 남성미를 표현할 예정이다. 차은우는 지난 2일 방송된 2회에 첫 등장했는데 낮에는 거친 폐차장에서 일하는 착실한 청년이었으나 밤이 되면 차갑게 정치인 하수인 노릇을 하는 이중 생활로 흥미로움을 자극했다. 여기에 아들을 잃고 절망하고 있는 수현에게 갑작스럽게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지며 본격적인 서사를 예고해 향후 차은우의 변신이 어떻게 이뤄질지 기대감을 높였다. 주원은 지니TV 오리지널 월화드라마 ‘야한 사진관’을 통해 독특한 캐릭터에 도전한다. 100년 넘은 귀객(鬼客) 전문 사진관의 7대 사진사로 변신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드라마는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다. 주원은 생에 마지막을 맞은 귀객들의 황천길 인생샷을 찍어주는 사진사로 그들의 무사 승천을 돕는 캐릭터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주원이 ‘야한 사진관’을 통해 어떤 성적을 남길지 관심이 쏠린다. 주원은 ‘엽기적인 그녀’, ‘앨리스’,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 통보’ 등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왔으나, 최근 이렇다 할 흥행작이 없었다. 주원은 ‘야한 사진관’을 통해 기묘한 캐릭터에 도전하는 동시에 흥행에 도전한다. ‘또 오해영’, ‘뷰티 인사이드’ 등의 송현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주원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감동이 있는 드라마다. 촬영하면서 많이 울었다”며 “코미디도 있고, 귀여움도 슬픔도 있는 작품”이라고 기대감을 더했다. ‘야한 사진관’은 오는 11일 ENA와 지니TV에서 첫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6 05:15
연예일반

김호중→송가인 ‘명곡제작소’ 음반, 수익금 전액 기부…2000장 한정 판매

TV조선 ‘명곡제작소’ 음반 수익금 전액이 기부될 예정이다.30일 스튜디오 M&C 측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스타플래닛 샵에서 2000장 한정 판매되는 TV조선 ‘명곡제작소-주문 즉시 만들어 드립니다’(이하 ‘명곡제작소’) 앨범 수익금 전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발매되는 ‘명곡제작소’ 앨범에는 김호중, 조영남, 안성훈이 함께 부른 ‘인생은 하모니’부터 진성의 ‘미안한 사람’, 김소현과 손준호 부부의 ‘우리 함께’, 송가인의 ‘결이 맞아’, 김호중의 ‘편지 한 장’, 홍지윤의 ‘촉이와요’, 금잔디의 ‘인생샷’ 등 다양한 곡들이 수록돼 관심을 받고 있다.‘명곡제작소’가 종영된 후에도 애청자들의 후속 앨범 요청이 쇄도했으며, 예약 구매를 향한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 여기에 앨범 수익금 전액 기부를 밝힌 만큼, 더욱 열렬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또 한 번 인기를 입증한 ‘명곡제작소’는 출연자가 원하는 주제, 곡 스타일, 장르 등을 맞춤으로 제작해 주는 TV조선의 신개념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호중, 조영남, 정훈희, 진성, 송가인, 금잔디, 안성훈, 홍지윤, 츄 등 스타들의 인생 스토리는 물론, 방송 당시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바 있다.‘명곡제작소’ 앨범은 스타플래닛 샵에서 오는 12월 6일부터 17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는다. 사전 예약 판매 기간 동안 앨범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리워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스타플래닛 샵에서 확인 가능하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30 16:55
연예

'신랑수업' 김준수, "키 큰 여자에게 끌려" 고백에 영탁, "나와 정반대"

“나를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 vs “모든 걸 감수할 수 있다면…”‘대세 싱글남’ 김준수-영탁이 자신의 이상형과 결혼관에 대해 솔직히 밝히며 여성 시청자들의 심장을 폭격했다.9일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4회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 김준수와 영탁의 동반 캠핑 여행기에 이어, 늦둥이 막내딸 이원 양과 겨울 스키 여행을 떠난 이승철의 꿀 떨어지는 ‘부녀 일상’이 펼쳐지며 눈을 뗄 수 없는 흥미를 선사했다.‘신랑수업’의 막내즈 김준수와 영탁은 남양주로 글램핑 여행을 떠나며 우정을 다졌다. 한 차로 이동하던 중 두 사람은 과거 트로트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시절을 언급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후 마트에 도착해, 조리가 필요 없는 음식들과 옛날 스타일의 과자를 고르며 “취향이 왜 이렇게 겹치냐”며 놀라워했다. 캠핑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짐을 대충 풀어놓은 뒤, 인근의 실내 서핑장으로 향했다.서핑이 처음인 김준수, 영탁은 용감하게 레슨을 받기 시작했으며 김준수는 의외로 하체를 부들부들 떨며 물살에 자꾸 휩쓸려가는 굴욕을 당했다. 반면 ‘기력 부족’ 진단을 받았던 영탁은 뜻밖의 서핑 영재 면모를 뽐내 “CG 아니야?”라는 반응을 자아냈다. 물놀이 후 휴식을 취하던 이들의 앞에 ‘유부 선배’ 홍현희가 깜짝 등장했다. 이동 도중 두 사람의 ‘번개 초대’ 전화에 응하며 ‘돈마호크’를 손수 준비해온 홍현희는 “입대 전 여행인 줄 알았다, 여자친구와 함께 와도 이렇게 (편하게) 있을 거냐”면서, 곧장 상황극에 돌입했다.가상 여자친구의 채찍질(?)에 각성한 김준수와 영탁은 불 피우기와 고기 굽기에 도전하며 본격적인 신랑수업에 돌입했다. 그러나 영탁은 돈마호크의 핵심인 뼈 부위를 잘라버리는 ‘대참사’를 저질렀고, 회를 냉동실에 얼려버린 채 꺼내 홍현희의 분노를 유발했다. 다행히 영탁과 김준수는 차차 요리에 적응해나가, ‘캠핑 풀코스’를 완벽하게 차려냈다.저녁 식사에서는 홍현희가 가져온 ‘불빛 잔’과 깜짝 쇼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김준수와 영탁은 “누나 같은 성격의 여자를 만나고 싶다”며 엄지를 치켜세웠고, 홍현희는 격한 몸부림으로 아쉬움(?)을 표현했다. 홍현희는 “제이쓴이 나를 만나기 전 100명의 여자를 만났는데, 나를 만난 순간 평생 웃으면서 살 수 있겠다는 생각에 결혼을 결심했다더라”면서, “좋아하는 걸 해주려 하지 말고, 싫어하는 걸 하지 말자는 게 우리의 부부관”이라고 밝혀 두 남자의 공감을 자아냈다.이어 김준수는 결혼하고 싶은 여성상에 관해 “나를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이라고 밝혔고, 영탁은 “내가 가진 모든 걸 감수할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을까”라고 털어놨다. 더불어 선호하는 이성 스타일에 대해 홍현희가 계속 추궁하자 김준수는 “키가 큰 여성에게 끌린다”고 말했고, 영탁은 “아담한 스타일”이라고 답했다. 홍현희는 “(이상형이 겹치지 않아) 둘의 우정이 영원할 것”이라며 웃었다. 나아가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에게 즉석 전화 연결을 시도했고, 훈훈한 대화 속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제이쓴과 함께 사랑에 관해 이야기해 보자”고 약속하며 저녁 식사를 마무리했다.이승철은 스키장에서 딸 이원 양과 아침을 맞았다. 이원 양과 겨울 방학 기념 여행을 떠난 이승철은 아침부터 이원 양을 위해 취향 맞춤형 달걀 프라이와 씨리얼을 차려줬다. 이후 두 사람은 저녁 준비를 위해 정동진으로 향했고, 이동하는 차 안에서 이승철은 가수 데뷔 시절을 회상하다 “아빠의 위대한 역사를 찾아보라”며 연신 자기 자랑을 늘어놨다. ‘도깨비’ 촬영지에 도착한 두 사람은 서로 ‘SNS 인생샷’을 찍어주며 추억을 쌓았고, “공유가 좋아, 내가 좋아?”라는 이승철의 기습 질문에 이원 양은 “핫초코나 사주세요”라고 답해 위기(?)를 빠져나갔다.두 번째 코스는 부녀가 어린 시절부터 다녔던 수산시장이었다. 오랜 단골집에 도착한 이승철은 “얘(딸)가 이렇게 컸어요”라며 시장 상인들에게 자랑하는가 하면, 식재료로 도다리와 오징어를 고른 후 즉석에서 도루묵구이를 시식하며 행복해 했다. 스키장으로 돌아온 부녀는 리프트에서 이원 양의 ‘최애 아빠곡’인 ‘풍경화 속의 거리’를 함께 들으며 다정한 분위기를 풍겼다. 그러던 중 이승철은 “가수 중에 누가 제일 좋냐”고 압박성 질문을 던졌고, 이원 양은 “아델”이라고 ‘칼답’해 폭소를 안겼다. 마지막으로 산 최정상에서 5.4km의 부녀 동반 활강을 감행하는 이승철과 이원 양의 모습이 예고되며, 흥미진진한 한 회가 마무리됐다.‘싱글’ 김준수X이승철과 ‘아빠’ 이승철이 선보인 ‘극과 극’ 겨울 여행기에 시청자들은 “준수X영탁, 새로운 영혼의 단짝으로 등극하나요? 하나부터 열까지 잘 맞는 취향에 배꼽을 잡았네요”, “실내 서핑장에서 끊임없이 넘어지는 준수 씨와 의외의 하체힘을 선보인 영탁 씨! 꾸러기 매력이 뿜뿜 해서 보기 좋았어요”, “역시 텐션을 끌어올리는 데는 ‘홍현희 부스터’가 최고입니다! 제이쓴 씨와의 행복한 결혼 생활 이야기와 부부관에 ‘격공’했네요”, “아빠가 되려면 이승철처럼! 딸의 취향을 섬세하게 파악하고 맞춰주는 모습에 완전 몰입하면서 봤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신랑수업’을 통해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A ‘신랑수업’ 2022.02.1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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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출근!' 랜선 타고 떠나는 이탈리아 남부 여행

이탈리아 남부로 랜선 여행을 떠난다. 12일 방송되는 MBC '아무튼 출근!'에서는 로마 가이드 류재선과 작가 김민주 부부의 밥벌이가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해외여행 욕구를 자극한다. '가신(가이드의 신)'이라 불리는 류재선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시간 어려웠던 대면 투어를 재개하며 벅찬 마음을 드러낸다. 이른 아침부터 한인 가족을 픽업한 그는 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도 로마 시내 곳곳의 명소를 놓치지 않고 설명하는 등 관광 지식을 쏟아내며 '물 만난 물고기' 같은 모습을 보인다. 류재선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직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베테랑 가이드 다운 '인싸력'을 자랑한다. 한국 최초로 이탈리아 남부 투어를 개발, '남부의 왕자'라는 별명을 지닌 류재선은 산 중턱 고지대에 자리한 라벨로 마을에 도착해 본격적으로 가이드에 나선다. 그는 골목골목마다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마을 곳곳에 얽힌 역사적 지식을 대방출하는 것은 물론 사진이 잘 나오는 스폿까지 찾아 '인생샷'을 선물하며 만족도 200% 여행을 만들어간다. 또한 여행자들이 꼭 사야 하는 현지 필수템까지 소개하며 '아무튼 출근!' 시청자들에게도 꿀팁을 공개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방송은 12일 오후 9시.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0.1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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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하얏트 제주, 럭셔리 신혼여행용 ‘스위트 허니문 패키지’ 내놔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신혼부부들이 늘어나면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스위트 허니문 패키지’를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선보인다. 130㎡ 규모의 그랜드 스위트 또는 코너 스위트에서 2박을 하며, 신혼여행의 특별함을 더할 수 있는 상품이다. 체크인, 체크아웃 역시 6층에 위치한 ‘그랜드 클럽’에서 프라이빗하게 진행할 수 있다. 객실 내에서 허니문 기념 파티를 즐기며 인생샷을 찍을 수 있도록 꽃다발과 샴페인 1병, 케이크도 웰컴 선물로 증정한다. 그랜드 스위트와 코너 스위트는 통창(높이 2.5m)이 있어 제주 바다와 제주 공항, 도심이 파노라마 뷰로 펼쳐져 있다. 파티를 즐길 수 있는 6인용 다이닝 공간, 거실 공간이 있으며, 별도로 분리된 침실 공간에는 수퍼킹 베드를 갖추고 있다. 드림타워 내에서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스토랑 및 부대시설 혜택도 포함되어 있다. 룸서비스로 조식 2인을 제공하고, 제주도심과 어우러진 바다, 비행기 이착륙 풍경을 조망하며 정통 이탈리안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뷰맛집 #비멍 (비행기 이착륙 바라보며 멍하니 있기)으로도 정평이 난 ‘카페 8’에서 2인 런치세트도 맛볼 수 있다. ‘로즈베이 스파’에 마련된 프라이빗한 커플 스위트에서 90분간 커플 트리트먼트 스파도 포함이다. 이 외에도 인피니티 풀, 자쿠지 등이 마련된 4290㎡ 규모의 야외 풀데크,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클럽도 이용 가능하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7.0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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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기] 웨딩 촬영하기 딱 좋은 이맘쯤의 제주

푸른 하늘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다양한 빛깔을 뽐내는 제주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가을이 돌아왔다. 특히 웨딩 촬영을 앞둔 예비부부들에게 가을의 제주도는 놓치기 아까운 풍경을 자랑한다. 제주관광공사는 12일 메밀밭과 억새가 펼쳐진 가을 제주의 인생샷 스폿을 비짓제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먼저 몇 년 전만 해도 생소하게 생각하던 제주도의 메밀밭이다. 제주 메밀밭은 드라마 ‘도깨비’에 메밀밭이 나오면서 입소문을 탔다. 제주 메밀밭의 매력은 무엇보다 광활함에 있다. 전국에서 가장 넓은 ‘오라 메밀밭’의 경우 무려 30만평에 달한다. 북쪽으로 제주 바다가 보이고 남쪽으로 한라산이 보이는 산등성이 속에 팝콘처럼 피어난 메밀꽃이 가득한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직선 길이로만 3km에 달하는 규모이니 메밀꽃 속에 푹 파묻혀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다. 인위적으로 자연환경을 꾸미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청초밭 영농조합 법인의 메밀밭은 주변의 오름이 배경으로 더해져 제주도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곳이다. 또 웨딩촬영 스폿이 많은 동쪽에 있어 동선상으로도 이동하기 좋고, 평지에 메밀밭이 조성돼 있고, 주차장이 넓어 웨딩 사진 찍기 최적의 장소가 아닐 수 없다. 메밀밭의 경우 넓은 장면을 담을 수 있는 광각렌즈를 사용하면 하얀 메밀밭과 파란 하늘이 함께 하는 멋진 웨딩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청초밭 외에도 오라동 메밀밭과 조천읍의 ‘렛츠런팜’에서도 메밀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가을을 물들이는 은빛 물결 억새를 만나고 싶다면 뭐니 뭐니 해도 오름이다. 따라비오름, 아끈다랑쉬오름, 새별오름, 아부오름 등 제주의 수많은 오름에서 은빛 물결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용암 없이 폭발이 일어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산굼부리는 억새계의 전통 강호다. 억새 하나로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된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낮은 능선을 따라 펼쳐지는 억새밭이 그야말로 황홀경이다. 또 ‘아부오름’은 강아지풀을 닮은 수크렁이 가득 피어나 일몰 풍경이 특히 아름다운 곳이다. 주차장부터 수크렁 군락지까지 걸어서 3분밖에 걸리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또 가수 이효리의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제주 서쪽에 위치한 ‘새별오름’에서는 바다의 일몰까지 촬영할 수 있어서 좋다. 꼭 오름에 오르지 않아도 주변으로 억새밭이 넓게 펼쳐져 있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인트가 많은 것도 장점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0.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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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어디] 눈·코·입 자극하는 제주 한림·애월

7월의 제주는 해가 잠시 고개를 내미는 듯하더니 이내 바람이 머리칼을 헤집어놓고, 자욱한 안개가 포근히 오름을 감싸더니 얼굴을 싹 바꿔 비가 됐다. 제주의 거센 바람은 한결같았고, 강약을 조절하던 비는 여행자의 혼을 쏙 빼놨다. 그래도 제주는 여행자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높은 파고는 ‘물멍’으로 여행자의 눈을 빼앗았고, 물에 흠뻑 젖은 나무들은 피톤치드를 내뿜어 코를 훔쳤으며, 제주의 먹을거리들은 비바람에 지친 여행자의 입을 즐겁게 했다. 바다와 풀내음 가득한 ‘한림’ 지난달 23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서쪽으로 30~40분을 달려 제법 귀에 익숙한 해수욕장인 협재에서 여름 제주 여행을 시작했다. 최근 한림·애월 일대에서 지난달 20일 코로나19 2차 감염자가 나오며 동네가 잠시 멈췄지만, 제주시가 빠르게 방역에 나서며 여행에 무리는 없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도에서 처음 2차 감염이 나온 것이었다”며 우려하면서도 “지금은 여행하는 데 전혀 문제없다”고 했다. 가장 먼저 도착한 협재해수욕장은 뙤약볕이 내리쬐는 날씨면 사람이 몰려 모래사장이 북적이는 곳이다.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진행한 조사에서 국내에서 가장 관심도가 높은 해수욕장 1위를 차지한 곳이기도 하다. 맑은 날씨라면 2m 간격으로 줄지어 꽂아진 흰 파라솔이 펼쳐져 여름 분위기를 냈겠지만, 이날은 강풍에 비까지 거세게 내리며 날아갈 우려가 있는 파라솔은 모두 개시를 못 하고 있었다. 지난달 1일 문을 연 협재해수욕장에는 피서객들이 찾아와 물놀이를 즐기고, 관광객들은 까만 현무암 위에 서서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도 했다. 하지만 그 수가 적어 다행인지 2m 거리 두기를 유지한 채 피서를 즐기는 일이 꽤 가능해 보였다. 협재해수욕장 옆 금능해수욕장은 더욱 한적했다. 금능해수욕장은 협재보다 규모가 작아 조용하게 풍경을 즐기고 아이들과 얕은 바다를 앞에 두고 모래 놀이를 하기 좋은 곳이다. 특히 해 질 녘이면 바로 앞의 섬 ‘비양도’를 배경으로 떨어지는 해와 분홍빛 하늘이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일몰 스팟이기도 하다. 눈으로 바다를 즐긴 후에는 비에 젖어 축축한 피톤치드 향을 맡기 좋은 곳, ‘한림공원’으로 향한다. 금능·협재해수욕장에서 길만 건너면 되니 간 김에 즐기기엔 딱이다. 이날은 코로나19 사태로 방역을 위해 모든 입장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와 입장객 명부를 작성하고 있었고, 공원 내의 한복이나 교복 등 옷을 대여할 수 있는 ‘체험 옷방’ 등 일부 영업장은 문이 닫혀 있었다. 한림공원은 송봉규 창업자가 1971년 협재리 바닷가의 황무지 모래밭을 사들여 야자수와 관상수를 심어 가꾸기 시작한 사설 공원으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에 ‘식물원’에 가까운 다양함이 함께했다. 특히 한림공원 내 아열대 식물원에는 제주도 자생식물과 더불어 2000여 종의 아열대식물이 자라고 있는 곳으로 눈길을 끌었다. 워싱턴야자, 관엽식물에 꼿꼿이 서 있는 선인장들은 올해는 포기해야 했던 동남아 휴양지 분위기를 만들어냈고, 머리 위로 천장을 만들어내는 키 큰 나무들은 햇빛과 빗줄기로부터 여행자들을 보호했다. 게다가 공원 내에 매몰돼 있던 협재동굴과, 여기에 연결된 쌍용동굴은 덥고 습한 날씨로부터 잠시 피할 수 있는 시간을 내주었다. 인생샷 남기러 가는 ‘애월’ 최근 KT가 발표한 데이터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제주 항파두리 항몽 유적지의 방문객이 154.21%가 늘었다. 여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태 관광이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인데, 특히 항몽 유적지에는 요즘 ‘해바라기’가 만개다. 사실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의 항몽 유적지는 13세기 말엽(1271~1273) 원나라 침략에 맞서 끝까지 항거한 고려 무인의 기개가 서린 삼별초의 마지막 보루였던 곳이라는 슬픈 역사가 있다. 원나라(몽골)는 고종 18년부터 수십 년에 걸쳐 고려를 침략했는데, 이때 가장 선봉에서 대몽항전을 펼친 군대가 바로 ‘삼별초’였다. 삼별초는 진도의 용장성을 근거지로 삼고 항전했으나 원종 12년(1271) 진도가 함락됐고, 잔여 부대가 이곳 항파두리에 토성을 쌓고 계속 항전했다. 하지만 원종 14년에 항파두성은 함락되고 삼별초는 전원 순의했다. 이 역사를 글과 그림으로 읽을 수 있는 전시관을 나와, 왼편에 ‘항몽순의비’ 앞에서 그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긴다. 그리고 순의문을 나오니 바로 옆으로 유적지 내에 유휴 토지였던 곳에 심은 해바라기들이 일제히 해를 향해 얼굴을 보였다. 최근 몇 년 새 이름을 알리고 있는 해바라기밭이다. 이날은 셀프 웨딩 촬영을 하러 나온 예비부부들의 발길이 이어지기도 했다. 푸른 빛 해안가를 배경으로 카페에 앉아 여유를 즐기다가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곳으로는 ‘한담해안산책로’를 추천한다. 제주에서 꽤 유명세를 떨치는 카페들이 즐비한 곳인데, 곳곳에 사진을 찍도록 벤치와 조형물, 조명 등을 비치해 ‘음료+인생샷’이 패키지인 곳이 많다. 최근 영화 ‘아이언맨’에 나온 도넛가게인 ‘랜디스 도넛’이 애월에 들어와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랜디스 도넛에서 커피 한 잔과 도넛을 들고 나와 한담해안산책로를 천천히 걸어보는 것도 좋겠다. 여행이 즐거워지는 ‘제주 맛’ 이미 유명한 관광코스인 한림·애월 부근에는 제주도에서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찾기 어렵다면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비짓제주'를 참고해도 좋다. 대표적인 음식은 역시 제주도 흑돼지다. 지방이 적어 일반 돼지보다 맛이 담백하고 고소하다. 제주도에서는 흑돼지를 ‘근고기’라 부르는데 이는 흑돼지의 목살, 등심, 안심, 삼겹살 등의 부위를 두껍게 잘라 고기를 근으로 재는 것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흑돼지를 대멸치로 만든 멸치젓갈인 ‘멜젓’에 찍어 먹는 것도 특징이다. 다음은 물회다. 역시 제주도에서 나는 생선으로 만드는 접근성 좋은 제주의 음이다. 예로부터 제주도에서는 여름철에 즐기는 냉국 대용으로 물회를 즐겼단다. 이날 즐긴 ‘한수풀 횟집’의 여름 별미 물회는 육지에서 소면과 함께이던 것과는 달리 밥 한 공기가 나와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었다. 여기에 제주 보말(고둥)죽과의 조화가 일품이었다. 마지막으로 제주 은갈치를 통으로 구워 상에 내는 ‘통갈치 구이’는 눈도, 입도 황홀해지는 음식이다. 제주도 특산품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메뉴로, 비린 냄새가 전혀 나지 않고 맛이 고소하면서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슴슴한 맛이 식욕을 돋우고, 밥 한 숟가락에 올려 먹어도 전혀 심심하지 않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8.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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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박명수 부캐 '사진사 박씨'가 찍은 소이현&인교진 부부 인생샷

박명수가 '사진사 박씨'가 되어 이번엔 부부 인생샷을 남긴다. 14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박명수의 부캐릭터 ‘사진사 박씨’가 활약한다. 박명수는 지난 제주도편에서 레드벨벳 조이의 전담 사진사를 자처하며 감각적인 사진을 찍어 ‘사진사 박씨’라는 별칭과 함께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제작진은 사진사 박씨의 작품을 선공개했다. 새파랗게 빛나는 사진 속에서 풍차를 가운데 두고 선 소이현&인교진 부부의 귀여운 포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풍차를 배경으로 한 단체 사진에서는 ‘더 짠내투어’ 멤버들의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동시에 배경도 인물도 예쁜 색감을 자랑하고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이날 거제의 파란 하늘과 탁 트인 녹음을 보고 영감을 받은 사진사 박씨는 “(촬영 욕구에) 또 흔들린다”라며 직접 소이현과 인교진의 촬영 포즈까지 지도할 정도로 열정 넘치는 모습이다. 허경환이 “경주에서 본 거다. 식상한데”라고 공격을 가해도 꿋꿋이 촬영에 임한다. 소이현 부부는 인생샷을 찍기 위해 방송에서 처음 해본다는 포즈까지 선보인다고. 촬영된 사진을 본 소이현은 “정말 감각적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사진사 박씨가 과연 어떻게 부부 사진 촬영에 성공해 명성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 짠내투어’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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