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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심은우, 학폭 의혹 벗고 본격 활동… “내일부터 만나요~~”

배우 심은우가 학교폭력 논란을 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심은우는 24일 자신의 SNS에 “내일부터 만나요~~”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사진에는 연극 ‘동화동경’ 현수막이 붙어있는 건물 앞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작품은 서울 대학로 아르코 꿈밭극장에서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개봉한다.특히 학교 폭력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심은우가 논란 종결 후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동화 동경’은 화적 인물과 사건, 무대를 통해 부조리한 세상의 근원과 고독을 시적으로 통찰한 작품이다. 심은우 외에도 항규찬, 김태경, 김재호 등이 출연한다.심은우는 2020년 JTBC ‘부부의 세계’로 얼굴을 알렸으나, 이듬해 3월 불거진 학폭 논란으로 약 4년간 활동을 쉬었다. 그러나 경찰 조사에서 증거 불충분에 의한 검찰 불송치로 수사가 종결되면서, 심은우 역시 학폭 누명을 벗게 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4 18:25
영화

조유리, 이창동 신작 ‘가능한 사랑’ 합류…전도연·설경구와 호흡 [공식]

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이창동 감독의 신작에 합류했다. 소속사 웨이크원 관계자는 1일 일간스포츠에 “조유리가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현재 촬영은 모두 마친 상태다.‘가능한 사랑’은 ‘초록물고기’,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 ‘시’ 등을 연출한 거장 이창동 감독이 ‘버닝’ 이후 8년 만에 내놓는 신작으로, 극과 극 삶을 살아온 두 부부의 세계가 얽히며 네 사람의 일상에 균열이 퍼져가는 이야기를 그린다.‘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생일’, ‘길복순’을 함께한 전도연과 설경구가 미옥·호석으로 부부 호흡을 맞췄고, 미옥·호석과는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상우·예지 부부는 조인성과 조여정이 연기한다. 조유리의 역할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2018년 ‘프로듀스48’의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한 조유리는 팀 계약 종료 후 솔로로 활동해 왔다. 2022년에는 웹드라마 ‘미미쿠스’를 통해 배우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특히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3에서 임산부 참가자 준희를 열연,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았으며, 최근에는 손예진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버라이어티’ 촬영에 돌입했다.한편 ‘가능한 사랑’은 지난달 크랭크업 후 후반 작업에 돌입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02 12:47
해외연예

라부부, 영화로 나올까…소니픽처스, 판권 확보 [IS해외연예]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인형 라부부가 영화 캐릭터로 탄생한다.미국 할리우드 리포트에 따르면 소니 픽처스는 최근 라부부의 영화 판권을 확보했다. 해당 프로젝트가 성공할 경우 프랜차이즈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다만 지난주 계약이 체결된 만큼 아직 초기 논의 단계로, 프로듀서 및 제작자는 물론, 실사와 애니메이션 중 어떤 형태로 만들어질지도 결정되지 않았다.라부부는 홍콩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카싱 룽이 북유럽 ‘토끼 정령’ 신화에 착안해 만든 캐릭터로, 2019년 중국 장난감 브랜드 팝마트가 생산, 판매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구매 후 박스를 열기 전까지 어떤 제품인지 알 수 없는, 이른바 ‘블라인드’ 마케팅으로 수집 욕구를 자극했으며, 블랙핑크 로제와 리사를 비롯해 마돈나, 리한나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소셜미디어(SNS)에 인증샷을 올리면서 더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19 08:35
연예일반

심은우, 논란 딛고 새출발…매니지먼트 낭만과 전속계약 [공식]

배우 심은우가 매니지먼트 낭만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매니지먼트 낭만은 18일 이같이 밝히며 “그동안 긴 시간을 지나며 흔들림 없이 배우로서의 자리를 지켜온 만큼, 앞으로 그의 성장을 응원하며 진심을 다해 함께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심은우는 이번 전속계약을 계기로 활동 재개에 나선다. 공백기로 인한 조급함 대신 ‘기본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선택한 그는 현재 연극 연습에 매진하며 연기 감각과 기본기를 다시 다지고 있다는 후문이다.복귀작은 오는 12월 개막하는 연극 ‘동화동경’(童話憧憬)이다. 2025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예술지원’ 선정작으로, 화로 앞 불길과 굴뚝 밑 그을음을 마주한 소년과 소녀의 처연하고 섬세한 세계를 감각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이어 독립영화 ‘웻’(Wet)을 통해 스크린 활동도 이어간다. ‘웻’은 2025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청년 신진감독 제작공모 당선작으로, 사라진 친구 윤수를 떠올리며 기억과 감정의 흔적을 더듬는 혜선의 여정을 그린다. 극중 심은우는 혜선을 연기, 캐릭터의 내면을 깊이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심은우는 2020년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통해 눈도장을 찍었으나 이듬해 학교 폭력 가해 의혹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심은우는 해당 사실을 전면 반박하며 “미성숙한 언행으로 상처를 줬다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이후 심은우는 최초 폭로자 A씨를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했으나 경찰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이에 심은우는 “증거가 불충분해 A씨를 처벌하기 어렵다는 취지일 뿐, A씨의 진술을 사실로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학폭 가해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18 10:29
연예일반

일레인, ‘친애하는 X’ OST 13일 발표… 내면의 균열 표현

가수 일레인이 참여한 ‘친애하는 X’ OST가 오늘 13일 발매된다.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김유정)', 그리고 그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 ‘친애하는 X’. 가면을 쓰고 정상에 오른 여배우 ‘백아진(김유정)’의 잔혹한 진짜 얼굴이 드러나며 파멸과 욕망이 교차하는 예측 불가한 전개가 이어지는 가운데, 점진적으로 고조되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더하는 OST ‘인세 – 일레인’이 발매된다.이번 OST 는 긴장감 있는 미디 사운드 위에 일레인의 몽환적인 보컬이 더해진 시네마틱 팝 장르의 곡이다. 백아진의 욕망과 불안, 내면의 균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드라마의 다층적인 감정선을 음악적으로 완성했다. 특히, 일레인의 독보적인 감정 표현과 시네마틱한 사운드가 어우러지며, 어두운 세계 속 인물의 심리를 청각적으로 생생하게 그려냈다.지난 10월, 정규 앨범 ‘3’을 발매한 일레인은, 이국적인 보이스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미스터 션샤인’, ‘슈룹’, ‘미지의 서울’, ‘연애의 발견’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해왔다. 그는 특유의 섬세한 감정선과 여운 짙은 음색으로 작품마다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했으며, 이번에도 ‘친애하는 X’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더욱 견고하게 완성했다.또한, ‘소년시대’, ‘동백꽃 필 무렵’, ‘스위트홈’, ‘웰컴투 삼달리’, ‘부부의 세계’ 등 인기 드라마 OST를 진두지휘한 거장 ‘개미’ 음악감독과 '서초동', '굿 파트너'에서 감각적인 음악성을 보여준 ‘수경’ 작가가 의기투합해 완성도 높은 OST를 탄생시켰다.한편, 일레인이 참여한 ‘친애하는 X’ OST 파트. 2 ‘인세인’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3 15:05
예능

[TV하이라이트] ‘퀸의 남자’ 고우림 “♥김연아에게 거슬리지 않도록” (편스토랑)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에게 사랑받는 비결을 톡톡히 증명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신입 편셰프로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김연아의 남편 고우림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고우림은 “(녹화일 기준) 어제 아내가 생일이었다. 일찍 일어나서 요리도 좀 해줬다”고 일상을 전했다.이에 이정현은 “역시 연아 씨다 남편감도 잘만났다”고 감탄했고, 요리에 대한 김연아의 반응에 대해 고우림은 “다 맛있다고 해준다”고 전했다.고우림은 김연아와 지난 2022년 부부의 연을 맺어 올해로 결혼 3년 차다. 고우림은 자신이 5살 연하이지만 김연아와 첫 만남에서 어필된 자신의 장점에 대해 “목소리가 낮아 진중하고 신뢰감이 가지 않았을까 한다”고 말했다.서울대 성악과 출신인 고우림은 매력적인 목소리 뿐 아니라 요리 실력까지 준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편스토랑’에 출연하게 되자 김연아는 고우림에게 ‘요리를 너무 잘하면 내가 늘 얻어먹는 것처럼 보이지 않느냐. 나가서 말 잘해라’라고 귀여운 경고를 덧붙였다고. 고우림은 “집에선 김연아가 훨씬 더 요리를 많이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자료 화면으로 등장한 사진들은 양식부터 일식, 한식 등 하나같이 먹음직스럽고 수준급 플레이팅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가 선수를 은퇴하고 ‘먹는 재미’를 알게 됐다고도 이야기했다. 고우림은 “내가 아내를 야식이라는 세계에 입문시켰다”며 김연아의 소울푸드가 라면이라고도 밝혔다. 고우림은 “선수 때는 라면을 먹기 어려웠다고 한다. 먹고 싶은 걸 못 먹은 한이 있나보다”라면서 그를 위해 새로운 라면 레시피를 전수 받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랑받는 남편으로서의 자신만의 비결도 밝혔다. 고우림은 “거슬리게 안 하면 된다”며 “싫어 하는 것을 안하고 말을 예쁘게 하려 한다. 아직은 모자라지만 한해 한해 지혜로운 남편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아내를 자신의 ‘자존감’이라고 표현하며 존경심도 드러냈다. 김연아가 최근 ‘고우림 세금 더 내라’ ‘나라를 구했나’ 같은 댓글에 대해 경고한 바 있다. 이를 두고 고우림은 “아내 입장에선 제가 그걸 보고 기분이 안 좋아지거나 비교 당하는 것 같게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 것 같다. 아내가 날 생각해주고 있구나 감동 받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그러면서 “아내는 단단한 사람이다. 멘탈적으로 강하지만 감수성은 섬세하다. 가끔은 든든하다가도 가끔은 안아주고 싶고 품어주고 싶다”며 “존경심이 드는 여자가 이상형이었다. 아내는 치열하게 살았다. 나도 그 치열함에 버금가게 살고 싶다”고 덧붙였다.끝으로 고우림은 “나만큼 장가 잘 간 남자 많지 않을 것 같다”며 “너무나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8 06:00
연예일반

뉴진스 다니엘 친언니·아이들 민니 등… ‘친애하는 X’ OST 라인업 눈길

배우 김유정, 김영대 주연 드라마 ‘친애하는 X’의 OST 라인업이 공개됐다.4일 공개된 OST 라인업에는 실험적인 사운드와 강렬한 개성으로 독보적 음악 세계를 구축한 림킴(김예림), 매혹적인 보이스로 전 세계 리스너에게 사랑받는 아이들의 메인보컬 민니, 섬세한 감정선과 몽환적인 음색을 지닌 일레인, 따뜻한 목소리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는 샘옥, 트렌디한 에너지와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의 코코나, 그리고 감각적인 보이스로 서사에 생동감을 더한 올리비아 마쉬가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소년시대’, ‘동백꽃 필 무렵’, ‘스위트홈’, ‘웰컴투 삼달리’, ‘부부의 세계’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로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사하는 거장 개미 음악감독이 총괄을 맡아 또 하나의 웰메이드 OST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는 김유정, 김영대, 김도훈, 이열음 등 막강한 배우 라인업과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스위트홈’ 등을 통해 히트메이커로 자리매김한 이응복 감독, 섬세한 연출력의 박소현 감독이 공동으로 연출을 맡으며,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친애하는 X’는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 그리고 그녀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파멸 멜로 서스펜스 드라마로 연출,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가 더해져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친애하는 X’는 지난 9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1, 2부를 선공개하며, "이응복 감독이 이응복 했다", “김유정 배우의 새로운 면모를 보았다”, “원작과 싱크로율 100%다” 등 관객들의 긍정적인 현장 반응을 얻었다. 또한, 예고편 오픈과 동시에 원작인 웹툰 독자, 각종 SNS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한편,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는 오는 11월 6일 오후 6시 티빙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첫 번째 OST 림킴(김예림)의 ‘런 앤 런’은 같은 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4 13:58
영화

‘포섭’ 이학주,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 배우상 수상

배우 이학주가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 배우상을 수상했다.지난 20일 4년 만에 부활한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 각 부문 수상작이 발표된 가운데 이학주가 영화 ‘포섭’으로 배우상을 수상했다.영화 ‘포섭’은 김건우 감독의 단편영화로, 극중 이학주는 지방의 대기업 공장에서 관리직으로 일하고 있는 도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카페에서 연인을 기다리고 있던 중 만난 낯선 남자와의 심리전을 현실적이고 밀도 있게 그려냈다.수상소감에서 이학주는 함께 작업한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저에게 있어서 ‘미쟝센단편영화제’는 즐겁고 떨리고, 그리고 자극 받을 수 있는 뜻깊은 영화제다. 이런 영화제에서 상을 받는 다는 것이 꿈같다”고 밝혔다.‘미쟝센단편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장르 경쟁 단편영화제로, 새로운 영화 창작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한국 영화의 다양성을 확장하고 있다.한편 이학주는 2012년 영화 ‘밥덩이’로 데뷔했다.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38사기동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멜로가 체질’, ‘부부의 세계’, ‘마이네임’,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형사록’, ‘연인’, ‘에스콰이어’, 영화 ‘12번째 보조사제’, ‘날, 보러 와요’, ‘협상’, ‘뺑반’,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싱크홀’, ‘헤어질 결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1 20:38
영화

‘내부자들’ 리셋, 송강호·구교환 하차→이성민·주지훈 물망 [왓IS]

감독부터 배우, 구성까지 모두 바뀐다. ‘내부자들’ 시리즈가 새로운 버전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16일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에 따르면 배우 구교환과 수애, 모완일 PD는 ‘내부자들’ 시리즈에서 최종 하차했다.당초 ‘내부자들’은 제작을 확정 짓고, 송강호, 구교환, 수애를 캐스팅했다. 연출에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등을 만든 모완일 PD가 이름을 올렸다.하지만 지난 7월 송강호가 하차 소식을 알리며 작품 제작에 제동이 걸렸다. 당시 제작사 측은 시즌 1, 2로 나눠 구성됐던 작품을 12부작짜리 한 편으로 변경, 촬영 일정이 전면 수정되며 송강호의 일정 조율이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날 구교환과 수애, 모완일 PD도 스케줄 문제로 최종 하차 소식을 전하며, 초창기 멤버로 알려졌던 전원이 작품에서 빠지게 됐다. ‘내부자들’ 측은 이미 새 판 짜기에 돌입했다. 송강호가 연기하기로 한 이강희 역에는 이성민이 거론되고 있으며, 구교환이 맡았던 안상구 역에는 주지훈 캐스팅이 유력하다. 연출 및 그 외 빈자리 역시 논의 중이다. ‘내부자들’은 지난 2015년 개봉한 우민호 감독의 동명 영화를 옮긴 작품이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사회 깊숙한 곳까지 뿌리박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의 부패와 비리를 내부자들을 통해 날카롭게 해부, 70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청불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시리즈로 새롭게 태어나는 ‘내부자들’은 1980~1990년대를 관통하는 사건들과 인물들을 촘촘히 엮어내는 ‘내부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16 15:57
영화

새 판 짜는 ‘내부자들’, 송강호 이어 구교환·모완일 PD도 하차 [공식]

시리즈 ‘내부자들’이 새 판을 짰다.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16일 일간스포츠에 “모완일 PD와 배우 구교환이 ‘내부자들’에서 최종 하차했다”고 밝혔다.당초 ‘내부자들’은 드라마 ‘부부의 세계’,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등을 연출한 모완일 PD와 손잡고, 송강호, 구교환을 주연으로 캐스팅했다. 하지만 지난 7월 송강호가 스케줄상의 이유로 작품에서 하차했고, 모 PD와 구교환도 같은 이유로 동행이 불발됐다. 송강호가 연기하기로 한 이강희 역에는 이성민 캐스팅이 유력하며, 그 외 빈자리는 논의 중인 단계다. 시즌1, 2로 나눴던 구성은 12부작으로 변경됐다.‘내부자들’은 지난 2015년 개봉한 우민호 감독의 동명 영화를 옮긴 작품이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사회 깊숙한 곳까지 뿌리박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의 부패와 비리를 내부자들을 통해 날카롭게 해부, 70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청불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시리즈로 새롭게 태어나는 ‘내부자들’은 1980~1990년대를 관통하는 사건들과 인물들을 촘촘히 엮어내는 ‘내부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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