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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홍진영, 1년만 컴백... ‘다시, 봄’ 19일 발매

가수 홍진영이 봄노래로 컴백을 알렸다.홍진영은 신곡 ‘다시, 봄’(부제: 메말랐던 화본 속에 꽃이 피듯이)를 오는 19일 발매한다. 지난해 2월 ‘봄’ 이후 약 1년 만의 컴백이다.신곡은 홍진영과 오랜 우정을 함께 이어 온 프로듀서 알고보니혼수상태가 작곡, 작사, 편곡까지 맡았다. ‘다시, 봄’은 어느 봄날의 평안한 한때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가 특징이다. 홍진영은 “감정 혹은 기온, 그리고 어려운 상황으로 추운 겨울을 지내고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봄의 기운과 희망을 드리고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사랑에 대한 기다림을 주제로 한 곡이지만 2025년 봄볕이 감돌기를 바라는 소망과 응원을 담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15 08:40
드라마

‘원경’ 차주영X이현욱, 혐관 로맨스 그린다

tvN X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 제작진이 차주영과 이현욱, 고품격 왕가 부부의 스틸을 17일 공개했다. ‘원경’은 남편 태종 이방원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를 중심으로,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에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다. 정치적 동반자로 알려져 있는 이들 부부의 서사를 원경의 관점에서 새롭게 창조하고 해석해 흥미를 더한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원경(차주영)과 이방원(이현욱) 부부의 이미지를 통해 남녀의 사랑을 뛰어 넘어, 부부로서 함께 했던 단단한 세월을 느끼게 한다. 봄볕이 따스한 어느 날, 만개한 벚꽃 아래 두 손을 꼭 맞잡고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엔 로맨틱한 분위기 그 이상이 담겼다. 그런데 격동의 시간을 함께 겪어내며 견고하게 쌓아 올린 이들 부부의 사랑이 어떻게 변화하는지가 ‘원경’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왕과 왕비이기 이전에 부부인 두 사람의 심리와 갈등을 파고든 ‘사랑과 전쟁’이 예고된 바. 원경과 이방원 사이에 감춰졌던 이야기가 궁금증을 모은다. 제작진은 “애틋했던 사랑이 갈등으로 변모하는 이들 부부의 감정선이 주목할 만한 포인트”라며 “서로를 바라보며 손을 잡았던 원경과 이방원의 차별화된 애증의 서사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원경'은 오는 1월 6일 오후 2시 티빙에서 1,2회가 선공개되며 오후 8시 50분 tvN에서 1회가 첫 방송된다. 드라마의 전사를 담은 프리퀄 시리즈도 추후 티빙 오리지널로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17 08:41
연예일반

‘홀씨’ 선언 아이유, 그래도 당신은 ‘퀸’ [종합]

‘여왕’의 왕관을 내려놓고 홀연 ‘홀씨’를 선언한 아이유가 1만 5천 개의 ‘홀씨’ 유애나와 결국 하나가 됐다. 따스한 봄볕과 함께 6만 개의 ‘홀씨들’이 된 걔네들, 아이유와 유애나가 벌인 축제의 현장은 한여름밤의 꿈보다 뜨거웠다. 10일 오후 서울 방이동 KSPO돔에서 ‘2024 아이유 H.E.R 월드투어 콘서트’ 서울 마지막 공연이 열렸다. 아이유의 단독 콘서트는 2022년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선보인 ‘더 골든아워: 오렌지 태양 아래’ 이후 약 1년 6개월 만. 지난 2월 발표한 미니앨범 ‘더 위닝’ 타이틀곡 ‘홀씨’로 오프닝을 연 아이유는 마치 하나의 홀씨가 된 듯 공중에서 리프트를 타고 등장했다. 360도 관람 가능한 공연장인 만큼 빙글빙글 돌아내려오며 모든 관객에게 인사를 건넨 아이유는 어린이 댄서들과 함께 ‘홀씨’의 하이라이트 안무를 함께 선보이는가 하면 1만 5천 관객의 ‘걔는 홀씨가 됐다구’라는 떼창과 함께 범상치 않은 ‘홀씨(아이유)’의 등장을 알렸다. 뒤이어 한 편의 쇼를 연상하게 하는 ‘잼잼’ 무대까지 선보인 아이유는 관객에 특유의 무덤덤하고 친근한 말투로 인사를 건넸다. 아이유는 “점점 오프닝 때마다 소리가 커지는 것 같다. 어제가 정말 역대급이었기 때문에 오늘은 그보다 더 크게 나올 수 있을까 싶었는게 과연 막공이네요”라며 뜨거운 환호를 언급했다. 곧바로 ‘어푸’와 ‘삐삐’로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삐삐’에선 팬들은 이보다 더 클 수 없는 떼창으로 현장을 폭발시켰다. 현장을 가득 메운 1만 5천 유애나(아이유 팬덤명)는 공연을 함께 완성했다. 아이유는 “왜 이렇게 잘해”라고 능글맞게 화답해 팬들의 열의를 더욱 끌어올렸다. 곡이 끝난 뒤엔 “오프닝은 감당이 안 될 정도의 반응”이라고 말하기도 했고, 1부 마지막 곡 ‘오블리비아떼’에서는 가슴을 울릴 정도로 빵빵한 밴드 사운드를 압도하는 끈적하고도 파워풀한 보컬로 ‘멋쁨’의 정석을 보여줬다. 불안과 두려움 속에도 마음 속 빛을 잃지 않고 결국 시련을 이겨낸 어린 아이와 마주서는 퍼포먼스로 무대에 다시 등장한 아이유는 ‘셀러브리티’에 이어 ‘블루밍’, ‘코인’, ‘에잇’, ‘내 손을 잡아’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공연 중반부를 장식한 신곡 ‘관객이 될게’는 어쩌면 한 몸과도 같은 아이유애나가 연출한 최고의 장관이었다. 아이유는 “여러분이 저의 관객이 되어 내가 하는 말, 행동 하나하나에 집중해주시는데 나도 여러분의 관객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작사한 곡”이라며 팬들을 향한 아이유의 팬송임을 고백하고 서로 파트를 나눠 부르며 뭉클한 장면을 완성했다. 아이유는 “비로소 찢으셨다”며 “더 이상 나의 공연은 찢길 곳이 없다”고 말했다.또 아이유는 이번 콘서트를 위해 특별 제작된 응원봉을 소개하며 “내가 여러분을 응원할 일이 있을 때 등장할 것이다. 살면서 힘든 일이 있거나, 불안하거나 그런 날 여러분께 이 응원봉을 흔들고 있는 아이유가 있다는 걸 잊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게스트 무대 이후 마치 디즈니 공주 같은 드레스로 갈아입고 다시 무대에 오른 아이유는 ‘하바나’와 ‘너의 의미’, ‘금요일에 만나요’에 이어 어쿠스틱하게 편곡된 ‘스트로베리 문’까지 선보이며 로맨틱하고 달달한 분위기로 이끌었다. 특히 아이유는 ‘밤편지’를 부르기에 앞서 “일흔 한 살까지 체조(경기장)를 채우는 할머니가 되는 게 내 꿈인데, 아마 이 곡은 그때까지 과연 셋리스트에서 빠지는 날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크게 좋아하는, 애정하는 곡”이라며 담담한 라이브로 1만 5천 관객의 마음을 ‘정화’했다. 공연은 막바지로 향할수록 고조됐다. 신곡 ‘쇼퍼’에선 큰 무대를 홀로 꽉 채우는 압도적인 파워를 보여줬고, 이후 ‘시간의 바깥’, ‘너랑 나’와 공식 세트리스트의 마지막 곡 ‘러브 윈즈 올’까지 완벽한 라이브로 선보이며 여왕(퀸)의 저력을 과시했다. 아이유는 “솔직히, 2주 연속 공연이 쉬운 일은 아니더라. 그리고 어제 조금 달렸다. 오늘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프닝에서 ‘홀씨’를 부르며 내려오는 순간, ‘아 이런 날은 관객들이 다 해주는 날이다’ 싶었다. 막공이라 기대한 것도 있었지만 그 기대를 뛰어넘을 정도의 호흡을 보여주셔서 뭐라 말로 표현하고 싶지 않은 ‘아이유 참 좋다’를 외쳐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그는 이어 “힘을 주셔서 감사하다. 저도 힘 닿는데까지 노래하고, 노래로 여러분께 사랑한다는 마음을 전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앙코르 곡으로는 ‘쉬’와 ‘스물셋’, ‘홀씨’를 비롯해 다수의 곡을 열창하며 팬들과 마지막까지 축제를 즐겼다. 팬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아이유를 향해 “고마워”를 연호했고, 아이유 역시 같은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했다. ‘H.E.R’ 서울 공연 현장은 그녀와 함께 한 모든 이들의 축제였다. 아이유는 눈 뗄 수 없는 화려한 쇼로 150분을 채웠다. 댄스 가수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시종 격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들려주며 명실상부 ‘엔터테이너’의 위용을 뽐냈다. 떼창은 언제고 허용됐다. 아이유는 첫 곡부터 마지막 곡까지 관객과 함께 했다. 그는 “다 따라불러주시는 분이 계셨다. 너무 감사하다.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연신 감사를 표했다. 특히 ‘쇼퍼’는 관객의 역대급 함성에 공연장이 떠나갈 듯 했는데, 무대를 마친 아이유는 “고막이 찢어진 줄 알았다. 진짜로 마비가 됐다”고 놀라움을 표하기도. 게스트도 완벽했다. 첫날 뉴진스, 둘쨋날 라이즈, 셋쨋날 르세라핌에 이어 이날 마지막 공연엔 아이유와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박보검이 출연했다. 아이유는 박보검을 ‘짱친(한친구)’라 소개하며 고마움을 전했고, 박보검은 능수능란한 멘트와 함께 아이유X하이포의 ‘봄 사랑 벚꽃 말고’, 적재 ‘별 보러 가자’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궜다. 공연 말미엔 오는 9월 21, 22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깜짝 발표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아이유는 “처음으로 월드투어를 하게 됐는데, 이렇게 많이 공연해보는 것, 여러 도시에서 팬들 만나는 게 처음이라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많다. 그런데 너무 감사하게도 매진되고 있어서, 한국 팬분들이 내가 투어 한 바퀴 돌고 오는 동안 저 많이 보고싶을 것 아닌가. 그래서 앙코르 공연을 준비했다. 새로운 곳으로 간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30대에 정말 끊임없이 도전한다. 이번에는 상암으로 간다. 아직 공연 하려면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체조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공연을 준비해보고자 한다. 모실 수 있는 객석 수가 조금 더 많기 때문에 오늘 이 공연의 힘을 받아서 한 바퀴 잘 돌고 9월에 여러분 다시 웃는 모습으로 만나겠다”고 말했다. ‘퀸’의 무게를 스스로 내려놓은 ‘걔’, 아이유는 누구보다 자유로운 홀씨가 됐다. 하지만 3시간 30분에 달하는 공연으로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아이유는 부정할 수 없는 ‘퀸(아)이유’라는 사실 말이다. 이번 서울 공연은 지난 2~3일과 9일 공연을 포함해 총 4회차로 진행됐다. 아이유는 2주에 걸친 공연을 통해 6만 명에 달하는 팬들을 만났다.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유는 요코하마, 타이페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뉴어크, 애틀란타, 워싱턴 D.C, 로즈몬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까지 총 18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며 9월 앙코르 콘서트로 다시 한국 팬들을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0 19:56
연예

[포토] 이진혁 '봄볕이 스며든다. 눈빛에 빠져든다'

가수 이진혁(Lee Jin Hyuk)이 29일 오후 서을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에 출연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3.29/ 2022.03.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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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진엽 '봄볕보다 더 따스하게'

배우 김진엽이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사랑의 꽈배기' 녹화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3.25/ 2022.03.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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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우주소녀 보나, 매력 페이스에 한줌 허리

우주소녀 보나(김지연)이 오묘한 매력을 드러냈다. 19일 남성지 '에스콰이어'가 보나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는 따스한 봄볕과 서늘한 분위기를 동시에 포착해 보나만의 오묘한 매력을 표현한다는 기획으로 출발했다. 화보에서 보나는 루즈한 블레이저부터 크롭톱 드레스까지 다채로운 착장을 입었다. 소화한다.그는 "나도 멋있는 사람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멋있다’는 말을 좋아한다"고 했다. 인기리 방영중인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대해 보나는 “복잡 미묘한 감정들이 뒤섞여 있어서 입체적이고 흥미로운 작품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아이돌 준비를 하느라 놓쳤던 학창시절을 많이 채운 것 같아” 잊을 수 없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연기에 품은 열정, 활동 7년차에 맞은 마음가짐의 변화, 우주소녀 멤버들에게 가진 애정까지, 단단하고도 세심한 생각들을 인터뷰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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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박민영 "나는 행운아..무엇이든 대충 하지 않아"

JTBC 토일극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으로 또 한번 대세 배우임을 입증하고 있는 박민영이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3월호 화보를 장식했다. 박민영은 레드, 핑크 컬러 의상으로 이른 봄 분위기를 전했다. 나비가 내려앉은 듯한 목걸이, 반짝이는 스톤 장식 귀고리와 박민영의 미소가 봄볕처럼 따뜻한 무드를 자아냈다. 사랑스러운 주얼리부터 모던한 핸드백까지 봄을 부르는 룩과 함께 레드 립과 핑크빛 블러셔가 박민영의 달콤한 매력을 한껏 강조했다. 화보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민영은 “기상청 총괄예보관 진하경 역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라는 질문에 “날씨와 관련한 전문 용어들을 일상처럼 내뱉는 게 쉽지 않았다. 의학 드라마나 법학 드라마와 달리 참고할 만한 모델이 많지 않더라. 그래서 영화나 드라마 대신 관련 다큐멘터리를 많이 찾아봤다”라며 연기에의 열정을 드러냈다. 박민영은 상대역인 송강에 대해 “이시우 역 그 자체다. 역할과 싱크로율이 너무 좋다”라며 선배로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박민영은 '기상청 사람들'의 관전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서로 정반대 성격을 지닌 남녀가 싸우면서 서로 닮아가는 과정이 재미있다. 오피스 멜로의 장점이 모두 녹아 있는 작품”이라며 향후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데뷔작 '거침없이 하이킥' 이후 줄곧 주연 배우로 활약하며 1년에 한 작품 이상 성실하게 이력을 쌓아온 박민영은 “지금도 나는 내가 진짜 행운아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뭐든 대충 안 한다. 내게 주어진 책임감의 무게를 남들보다 일찍 깨달은 덕분”이라고 속 깊은 생각을 털어놨다. “정극을 많이 해서 그런지 진지한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있다”라는 질문에 “나는 모범생은 아니다. 춤추는 것도 좋아하고, 시험도 벼락치기 스타일”이라며 “MBTI가 ENFP다. 아싸 중에서는 인싸고 인싸 중에서는 가장 인싸라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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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정가은 '봄볕엔 며느리 가을볕엔 딸'

배우 정가은이 23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스튜디오필에서 진행된 SBS F!L 예능프로그램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녹화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일산=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1.09.23/ 2021.09.2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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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벚꽃나무+봄볕 아래 설레는 남친짤 생성

배우 송강이 훈훈한 일상을 공개했다. 송강은 5일 자신의 SNS에 "눈이 안 떠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강은 벚꽃 길을 걸으며 봄 햇살을 만끽하는 모습. 스윗한 미소와 훤칠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송강은 tvN 드라마 '나빌레라'에서 이채록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고 있다. '나빌레라'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의 성장 드라마. 매주 월, 화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0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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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정가네 목장' 촬영 중 한지민 커피차 인증 '꾸벅'

배우 류승룡이 한지민의 커피차 선물을 인증했다. 류승룡은 29일 자신의 SNS에 "봄볕과 같은 마음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영화 '정가네 목장' 촬영장에 도착한 커피차 인증샷. 카메라를 향해 공손하게 인사하는 류승룡의 모습이 담겼다. 플래카드에는 "류승룡 선배님과 '정가네 목장' 팀을 응원합니다" "여러분 모두 안전하게 촬영하시고 힘내세요"라는 한지민의 응원 문구가 적혀 있다. 한편, 영화 '정가네 목장'은 30년간 말 한마디 섞지 않고 소를 키우며 살아가는 남보다 못한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류승룡을 비롯해 박해준, 옹성우, 정석용 등이 함께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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