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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아이돌등판’에서 실시간 팬 소통… 삐끼삐끼 챌린지까지

3년만의 새 앨범 ‘엑스(X)’로 컴백한 씨엔블루가 오랫동안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특별한 소통에 나섰다. 유쾌 토크와 함께 최근 유행하는 삐끼삐끼 댄스 챌린지까지 펼치며 다채로운 매력을 대방출한다.씨엔블루는 오는 16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대표 K팝 미디어 1theK(원더케이)의 오리지널 콘텐츠 ‘아이돌등판’에 출격한다. 1theK Originals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아이돌등판’은 인기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이름을 온라인상에 검색해보며 솔직한 토크를 나누는 ‘본인등판’의 아이돌판 콘텐츠. 아이돌 멤버들이 자신에 대한 팬들의 온라인상 반응을 검색해보고, 팬들의 응원에 감사를 전하며 이색 소통을 나눈다. 씨엔블루의 정용화, 이정신, 강민혁은 ‘아이돌등판’을 통해 깊은 팬 사랑을 전하는 것은 물론, 남다른 예능감으로도 재미를 줄 예정이다.특히 1theK 제작진은 이번 ‘아이돌등판’에서 아티스트와 팬들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자 새로운 코너를 신설, 씨엔블루가 그 첫 타자로 나선다. 아티스트가 팬들이 모인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급습해 소통하고, 1theK SNS를 통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것. 오픈채팅방을 살펴보던 씨엔블루는, 최근 공연장을 찾았던 팬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분실물까지 찾아주는 모습에 훈훈함을 자아낸다. 그러다가도 씨엔블루를 향한 깊은 애정 때문에 주변 지인과 다소 격한 에피소드가 발생했다는 한 팬의 일화에는 웃음을 터트리기도. 이에 정용화는 “저희 때문에 인간관계가 흐트러지고 그러지 마라. 저희가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고 해, 멤버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팬들의 대화는 어떨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 멤버들은 즉석에서 셀카를 찍어 오픈채팅방에 업로드한 데 이어, 1theK SNS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재치있는 답변을 남기고, 팬들의 요청을 받아 삐끼삐끼 댄스에 나서는 등 넘치는 팬사랑을 입증할 예정.또 멤버들은 어느덧 데뷔 15년차가 된 만큼, 온라인상에 구체적으로 정리돼 있는 자신들의 정보를 하나하나 살펴보며 놀라는 한편, 다양한 일화와 ‘썰’까지 풀며 흥미를 유발한다. 과거 단발머리 헤어스타일을 굴욕 없이 완벽하게 소화했던 이정신은 당시를 회상하며 “샵에 제 머리 사진을 들고 가는 여성분들도 봤다”고 증언하기도. 또 강민혁은 데뷔 전 오디션을 봤다가 떨어진 적이 있다며 “댄스 타임에 노래를 틀어주면 20명이 함께 춤춰야 했다”고 밝힌다. 이에 정용화가 “옛날 ‘연애편지’ 프로그램처럼 노래 나오면 갑자기 추냐”며 직접 재연에 나서 ‘댄싱머신’ 모드로 빙의해, 현장 제작진들도 웃음을 터트렸다고. 이밖에도 멤버들은 데뷔 전 일본에서 길거리 공연을 펼쳤던 일화부터 과거 출연했던 인기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까지 전하며,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씨엔블루의 웃음만렙 티키타카는 16일 ‘아이돌등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이돌등판’을 연출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권석정PD는 “씨엔블루 멤버들이 촬영 내내 팬들의 반응을 찾아보며 매우 즐거워했다. 팬들의 게시글과 댓글, 대화들을 살펴보는 멤버들의 ‘찐’ 리액션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아이돌등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한편, 1theK는 전세계 34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K팝 대표 미디어로 퍼포먼스, 라이브, 예능 등 다양한 K팝 기반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며, 전세계 K팝 팬들과 아티스트들의 소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특유의 ‘팬잘알’ 노하우를 녹인 ‘아이돌등판’ 등을 통해 아티스트와 팬들이 모두 만족할 만한 재미를 전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1theK 오리지널 콘텐츠는 대표 뮤직 플랫폼 멜론의 동영상 서비스 멜론TV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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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맛 MCU 데드풀, 어떨까…‘데드풀과 울버린’ 오늘(24일) 개봉②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데드풀과 울버린’이 베일을 벗는다.24일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개봉한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스터. B급 감성 히어로로 사랑받는 데드풀의 세 번째 시리즈다. 지난 2019년 월트디즈니가 20세기 폭스 인수 후 선보이는 첫 ‘데드풀’ 시리즈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세계관의 첫 청소년 관람불가(‘R등급’) 작품으로 수위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도 17년 지기 ‘찐친’이라는 주연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엑스맨 탄생: 울버린’(2009)에서 각각 울버린 역과 데드풀 역을 소화한 이래 15년 만에 다시 한 작품으로 만났다.한편 ‘데드풀’ 전작은 국내에서 1편 누적 관객 332만 명을, 2편이 378만 명을 동원했다. 앞서 지난 3일 오후 한국 땅을 밟은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2박 3일 일정 동안 SBS ‘인기가요’, KBS2 ‘편스토랑’뿐 아니라, ‘문명특급’, ‘본인등판’ 등 웹 예능에 ‘워터밤’ 페스티벌까지 홍보콘텐츠 순회를 돌며 한국 관객의 기대를 예열한 바 흥행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4 07:00
예능

미노이, 우원재와 사귀라는 말에 “진짜 싫어, 안 설레는 친구 느낌”

가수 미노이가 우원재와의 열애설을 재차 해명했다. 29일 유튜브 원더케이 오리지널 채널에는 ‘우원재랑 사귀냐고 그만 물어봐’라는 제목의 본인등판 새 에피소드가 업로드됐다. 이날 미노이가 출연해 자신의 이름을 검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누리꾼은 ‘요리조리' 콘텐츠의 쿠기, 우원재 편이 설렌다’는 글을 남겼다.이에 미노이는 “원재랑 저랑 오빠라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친구같은 느낌이다. 하나도 안 설렌다”며 “같이 스케줄 갈 때가 있다. 차에 같이 타서 이동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짜증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옆에서 약 올린다. 너무 열 받고. 서로 욕하고 카메라로 협박한다. 그럼 ‘왜 그래’ 착한 척 한다. 그런 모습만 하니까 설레는 것”이라고 질색해 웃음을 안겼다. 또 미노이는 우원재와 같이 냈던 곡 ‘잠수이별’에 대한 반응 중 ‘역시 마케팅이었군’이라는 글에 “예리하네”라고 반응했다. 미노이는 ‘이렇게 된 김에 그냥 사귀자’라는 댓글에는 “진짜 무슨 소리 하시는 건지. 진짜 싫다. 제 친구들도 응원하더라. 제발 그러지마 한다”며 얼굴을 찌푸렸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30 07:34
연예일반

도경수 “배우 활동 중에도 엑소 스케줄은 필참” (본인등판)

그룹 엑소(EXO)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동 중인 도경수가 “배우 활동 중에도 엑소 스케줄도 멤버들과 꼭 함께하려 노력한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도경수는 23일 원더케이(1theK) 오리지널 콘텐츠 ‘본인등판’에 출격했다. 이날 도경수는 팬들의 반응들을 다양한 온라인 게시글과 댓글들을 통해 살펴보며 가수이자 배우로서의 활동과 계획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도경수는 “가수와 배우를 병행하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팀 활동에 거의 참여한다”는 칭찬에 대해 “배우이기도 하지만 가수가 본업이고, 그룹 활동이기 때문에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어 “평소 나에 대해 많이 검색하지 않는다”면서도 ‘본인등판’ 촬영 중 직접 팬들을 향한 댓글까지 남기며 소통에 열의를 보여 팬들을 감동시켰다.한편 ‘본인등판’은 최근 K팝 아티스트뿐 아니라 배우들도 출연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는 창구로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의 주역인 크리스 프랫, 카렌 길런, 폼 클레멘티에프까지 원더케이 오리지널 예능 ‘본인등판’에 등장했다. 원더케이 측은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 팬덤이 형성되면서 이미 많은 글로벌 구독자를 보유한 K팝 미디어 및 채널들과,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 간 특별한 소통 기회를 제공해온 ‘본인등판’ 등의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팬잘알’ 제작진의 재기발랄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며, K팝 팬덤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팬들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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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등판’ 산다라박 “투애니원 해체 예감…YG서 망했다고”

가수 산다라박이 그룹 투애니원 해체를 예감한 순간을 고백했다.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에는 ‘내돈내산레전드 산다라박이 리치언니인 이유는 재테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에서 산다라박은 투애니원(2NE1)의 마지막 앨범인 ‘크러쉬’(CRUSH)를 언급했다. 산다라박은 “이 앨범 녹음할 때 마지막이라는 걸 알았냐”는 질문에 “이때는 몰랐다. ‘그리워해요’ 녹음할 때 ‘마지막인가?’라는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이어 “마지막 곡인 줄 알았던 이유가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와 ‘두유 러브 미’(Do you love me)라는 곡으로 먼저 싱글을 냈는데 10위를 했다. 그래서 회사에서는 ‘투애니원 망했다’고 했었다”고 털어놨다.산다라박은 “항상 1위를 하던 그룹인데 10위를 하니까 우리도 속상했고 회사에서도 ‘이건 망한 거다. 이제 접자’고 했다”며 “농담이었는지 아니면 그냥 아쉬워서 한 말인지 모르겠는데 그런 이야기가 오가고 나서 ‘그리워해요’를 녹음하러 갔다. 마지막 가사가 너무 이별하는 분위기이지 않냐. 녹음하고 몇 시간을 박봄과 펑펑 울었다”고 회상했다.그러나 ‘그리워해요’가 1위를 했고 이에 산다라박은 마지막이 아님에 안심했다고. 산다라박은 “‘마지막 아니네?’라며 즐겁게 활동했는데 예상치도 못한 마지막 앨범이 됐다”고 말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13 12:39
연예일반

원더케이, 글로벌 스타와 K팝 팬심 공략…日 이마세 700만뷰→美 사라 강 등장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K팝 미디어 ‘원더케이’가 강력한 글로벌 영향력과 오리지널 콘텐츠 기획 제작 역량을 인정받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 아티스트들에게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K팝의 인기가 고조되며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자, 다양한 해외 아티스트들도 K팝 팬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공략을 이어가고 있는 것. 특히 원더케이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전세계 32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강력한 K팝 미디어로서 라이브, 퍼포먼스, 예능 등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들로 글로벌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는 만큼, K팝 팬덤을 사로잡으려는 해외 아티스트들이 원더케이를 찾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최근 원더케이 라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야외녹음실’ 콘텐츠에는 국내 아티스트가 아닌 한국계 미국인 싱어송라이터 사라 강이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야외녹음실’은 스튜디오를 벗어나 야외에서 녹음한 가창으로 현장감을 극대화한 사운드 특화 라이브 콘텐츠. 사라 강은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새 소리를 배경으로 ‘Hopeless Romantic’의 라이브를 선보여 팬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제이팝 최초로 멜론 일간 차트 톱100에 진입한 일본 아티스트 이마세의 ‘야외녹음실’ 출연도 폭풍 화제를 모았다. 이마세가 버스를 타고 서울 도심을 누비며 대표곡 ‘Night Dancer’를 라이브로 열창하며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 것.이에 국내 팬들이 “분위기와 감성 모두 완벽하다”며 호평을 쏟아낸 것은 물론, 글로벌 팬들 역시 댓글을 통해 찬사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이마세의 탄탄한 라이브 실력도 주목받아 해당 영상이 120만뷰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고, 버스 승객들과 함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을 담은 쇼츠 영상은 무려 700만뷰를 달성했다.여기에 인기 할리우드 배우들까지 원더케이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의 주역인 크리스 프랫, 카렌 길런, 폼 클레멘티에프가 원더케이 오리지널 예능 ‘본인등판’에 등장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 ‘본인등판’은 주로 국내 힙합 아티스트들이 자신에 대한 온라인상 반응을 직접 확인하며 솔직한 토크를 나눴던 터. 이 날 깜짝 등장한 이들은 한국 팬들에게 영화에 대해 소개한 것은 물론, 한국 온라인 사이트와 커뮤니티에서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반응들을 살펴보며 유쾌한 수다를 나눴다.원더케이 측은 “K팝의 글로벌 열풍에 따라 전세계 K팝 팬덤이 더욱 확장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엔터업계에서 이들의 영향력 또한 확대되고 있는 것 같다”며 “K팝 아티스트와 전세계 팬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온 원더케이를 통해 해외 아티스트들 역시 K팝 팬덤과 친근하게 소통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1 15:08
연예일반

태양 “아들, 아내 민효린 닮아 예뻐… 딸이냐고 할 정도”

가수 태양이 ‘아들 바보’ 면모를 뽐냈다.태양은 16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 코너 ‘본인등판’에 출연, 자신과 관련한 여러 이야기를 공개했다.태양은 아들이 2021년 11월생이라며 “이제 막 돌이 지났다. 아내 민효린을 닮아 너무 예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데리고 나가면 딸이냐는 말을 많이 듣는다. 그때마다 아들이라고 할 정도로 예쁘게 생겼다”고 설명했다.또 YG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와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한 일도 언급했다. 그는 “내게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면서 “예전에도 더블랙레이블과 음악을 만들었다. 그런 결과물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태양은 최근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과 협업곡 ‘바이브’를 발표했다. 2023.01.17 06:21
보도자료

원더케이, 팬심 반영한 콘텐츠로 ‘화제 몰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대표 K팝 미디어 원더케이(1theK)가 아티스트와 팬 간 소통 지수를 높이는 오리지널 콘텐츠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원더케이는 팬들의 의견과 취향을 듣고 이를 오리지널 콘텐츠에 반영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인기 오리지널 시리즈로 자리 잡은 ‘원더킬포’가 대표적이다. 기획 단계부터 팬들과 쌍방 소통을 기반으로 탄생한 프로그램으로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퍼포먼스 콘텐츠인 ‘원더킬포’는 사전 투표를 통해 팬들이 특정 곡에서 가장 열광하는 일명 ‘킬포인트’ 구간을 선정하고 이를 최종 공개된 영상에서 반영한다. 아티스트의 표정과 군무 하나하나를 담는 카메라 워크, 그들의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무대 세트에 이르기까지 하이퀄리티 영상미를 구현해 인기가 높다. 또 킬포인트 구간에 기존 무대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의상과 조명, 무대 구성을 활용해 팬들의 호응이 좋은 편이다. 실제 ‘원더킬포’ 킬포인트 구간 선정 투표에는 매번 수만 명의 팬들이 참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공개된 본편 영상 역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낳고 있다는 전언. 올해 초 공개된 엔하이픈의 ‘블레스드-커스드’(Blessed-Cursed) 영상은 킬포인트를 뽑는 사전 투표에 5만여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7월 공개된 에이티즈의 ‘게릴라’ 영상은 사전 투표에 3만 3000여명의 표가 몰렸다. 또 데뷔하자마자 폭발적 인기 속에 대세돌로자리잡은아이브는 ‘일레븐’(ELEVEN)과 ‘러브 다이브’(LOVE DIVE) 두 곡의 ‘원더킬포’ 영상으로 누적 2500만 뷰를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원더케이는 또 팬들의 반응과 의견을 아티스트가 실제 확인하는 모습을 콘텐츠화하거나 SNS를 통한 아티스트와의 실시간 대화를 가능케 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공개된 신규 콘텐츠 ‘리얼라이브’(RE:@LIVE)는 아티스트의 라이브 메들리에 다양한 소통 요소를 반영했다.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팬들이 선택한 ‘좋아요’를 기준으로 라이브 세트리스트를 구성하고 아티스트가 팬들의 댓글을 직접 보면서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며 이색적인 재미를 더한 것. 첫 타자로는 십센치(10CM) 권정열이 나서 생생한 라이브를 꾸몄다. 원더케이 오리지널 ‘본인등판’ 및 ‘아이돌등판’ 역시 팬의 댓글을 아티스트가 찾아보며 리액션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사랑받고 있다. 주로 힙합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본인등판에서는 아티스트가 자신에 대한 온라인상 반응들을 검색해 보며 솔직 담백하고 때로는 웃음을 자아내는 답변을 하며 눈길을 끈다. 아이돌 버전의 스핀오프로 제작된 ‘아이돌 등판’에서는 ‘내 가수’에 대한 팬들의 호응을 여러 아이돌이 직접 확인하는 가운데 응원과 애정, ‘주접’을 넘나드는 댓글을 직접 읽고 반응하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등 솔직하고 유쾌한 아티스트들의 면모에 팬들의 호응이 뜨겁다. 원더케이 SNS를 통해 진행하는 ‘멘션파티’ 이벤트는 한층 강화된 아티스트와 직접적인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아티스트가 원더케이 트위터에 특정 주제의 영상 및 글을 공개하면 팬들이 답글로 관련 응원과 질문을 자유롭게 보내고 이를 아티스트가 실시간으로 확인, 응답하는 방식이다. 지난 4월에는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 발매 기념 ‘멘션파티’가 진행됐는데, 글로벌 팬들의 메시지가 쏟아져 트위터 상에서 대한민국 실시간트렌드 1위, 전세계 7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김미연 원더케이미디어본부장은 “원더케이는 라이브, 댄스 퍼포먼스, 예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꾸준히 만들어 왔다”며 “실시간 라이브, 프라이빗 메시지 등 아티스트와 팬 간의 소통 방식이 다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원더케이는 재기발랄하고 참신한 기획력을 갖추고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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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병역 기피 의혹 해명 논란→원더케이 사과·영상 삭제

가수 MC몽의 '병역기피 의혹' 해명 콘텐츠를 공개한 1theK(원더케이) 측이 영상 비공개 전환과 함께 공식 사과했다. 원더케이 측은 2일 "3·1절에 국민 정서를 헤아리지 못한 콘텐츠라는 지적을 받아들여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앞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사과했다. 지난 1일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 '본인등판' 코너에는 'MC몽이 군대를 다녀왔더라면? MC몽, 당신이 몰랐던 몇가지 사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새 앨범 홍보를 위해 해당 콘텐츠에 출연한 MC몽은 12년 만에 병역기피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MC몽은 "유전병으로 치아가 신체장애자 수준이었다. 10개가 넘는 이를 병으로 발치했다. 생니를 뽑았다고 알려졌지만, 정상적인 치아가 아니었다. 법원에서도 진단 서류를 철저히 검토해 완전 무죄판결이 났다"며 의혹에 오해가 있음을 밝혔다. 이어 "'국방부에서 늦게라도 입대시켜주겠다고 했지만, MC몽이 거절했다'는 댓글이 제일 황당하다"며 "면제를 받고 무죄판결을 받아 나는 죽어도 군대에 갈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그런데 나보고 35세까지 미루다 신곡으로 나왔다고 하더라. 어쩔 수 없는 꼬리표다. 억울하다는 말도 하기 싫어서 별말 안 했다"고 토로했다. "힘들고 두려웠다. 앨범을 내는 게 맞나 고민했다"는 그는 "트라우마 증후군 수치가 위험할 정도의 수치였다. 스스로 이겨내려고 돌아다녔다. 나가면 모두가 나한테 돌 던질 줄 알았는데 아무도 안 그러더라. '내가 그리웠니'를 외치며 환호해주고 노래 너무 잘 듣고 있다고 하더라. 사람한테 치유를 받았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대중의 비난 여론이 거셌다. 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인 병역기피 의혹을 컴백 직전 콘텐츠로 소비한 것이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이다. MC몽은 지난 2010년 고의로 치아를 발치해 군대를 면제받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이후 고의 발치로 인한 병역 기피에 대해서는 2012년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공무원시험을 통한 병역 연기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가 성립돼 집행유예 1년과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 한편 MC몽은 오늘(2일) 오후 6시 정규 9집 'FLOWER 9(플라워 9)'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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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이-쿤디판다 측 "방송에 불편 드려 죄송, 영케이에 직접 사과" [전문]

래퍼 비와이와 쿤디판다 측이 적절하지 못한 방송 태도에 대해 사과했다. 16일 소속사 데자부그룹은 "소속 아티스트 비와이, 쿤디판다가 15일 방송된 KBS Cool 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의 금요코너 ‘본인등판’에 출연해 적합하지 못한 태도로 청취자 여러분에게 불편함을 끼쳤다. 진심을 다해 사과한다"고 입장문을 냈다. 이들은 방송에서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했다는 지적을 받으며 인성 논란까지 받았다. 쿤디판다는 새해 소원이라며 자신 이름을 불러 달라는 청취자 요청에 “하기 싫은데"라고 말했고 비와이는 부적절한 언행으로 생방송 진행에 어려움을 줬다. 이에 대해 데자부그룹은 “특히 방송을 이끌어나가는 DAY6 영케이와 ‘키스 더 라디오’에 계신 모든 제작진, DAY6 팬들을 포함한 모든 청취자 여러분이 겪으셨을 불편함에 사과한다. 방송 내용을 모든 아티스트와 모든 직원이 전부 직접 다시 한번 확인해보고, 청취자들이 느꼈을 불편함에 대해 반성하는 마음으로 고찰했다. 또한, 미디어의 모든 프로그램에서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점 중에 저희의 잘못된 점, 반성할 점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개선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방송 제작진과 DJ 영케이 측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깊은 사과를 전했다면서 “어제의 모습으로 불쾌하셨을 모든 분에게 확실하고 진실된 사과를 위해 늦게 사과를 전하게 된 점, 더불어 죄송하다. 방송을 통해 실망하시거나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의 기분이 조금이나마 풀리시기를 바라며 다시 한번 깊이 사과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비와이·쿤디판다 태도 논란 사과 공식입장 전문 사과드립니다. 저희 데자부그룹의 소속 아티스트 비와이, 쿤디판다는 1월 15일 밤 10시에 진행되는 KBS Cool 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에 소속 아티스트 비와이, 쿤디판다가 〈본인등판〉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적합하지 못한 태도로 청취자 여러분께 불편함을 드렸습니다. 진심을 다해 사과드립니다. 특히 방송을 이끌어나가시는 DAY6의 영케이님과 ‘키스 더 라디오’에 계신 모든 제작진분들, DAY6의 팬분들을 포함한 모든 청취자 여러분께서 겪으셨을 불편함에 사과드립니다. 방송 내용을 모든 아티스트와 모든 직원들이 전부 직접 다시 한번 확인해보고, 청취자분들께서 느끼셨을 불편함에 대해 반성하는 마음으로 고찰하였습니다. 또한, 미디어의 모든 프로그램에서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점 중 저희의 잘못된 점, 반성할 점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개선해야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방송 제작진분들과 DJ님 측에게 직접 연락을 취하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해드렸고, 어제의 모습으로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에게 확실하고 진실된 사과를 위해 늦게 사과의 말씀을 드리게 된 점, 더불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방송을 통해 실망하시거나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의 기분이 조금이나마 풀리시기를 바라며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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